▲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신임 사장이 10일 공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광주도시공사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0월 10일, 광주도시공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승남 신임 사장이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의 등장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는 단순한 다짐이 아닌, 광주 시민을 향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김 사장은 인구 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정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요즘, “부동산과 주택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도시 개발과 공공 건축의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도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수라는 외침처럼 들렸다. “깨끗하고 당당한 조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김 사장의 의지는 강력했다. 그는 재선 의원으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와 광주시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포부는 광주 시민들에 대한 깊은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임이 분명하다. 그의 경력도 화려하다.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민주당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오후 3시부터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순천방향 진입도로(신창동 708-10번지)의 송수관로 누수 복구 공사를 진행한다. 누수현장./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오후 3시부터 18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순천방향 진입도로(신창동 708-10번지)에서 송수관로 누수 복구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고속도로 안전지대와 갓길에 위치한 부분에서 시행되며,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운전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는 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 순찰반에 의해 발견된 누수에 대한 조치로, 해당 누수 지점은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순천방향 진입도로 지반 7m 아래에 위치한 봉산배수지 계통 송수관로이다. 이 관로는 수완지구, 첨단1·2지구, 신창동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2일까지 송수관로 누수에 대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며, 18일까지 누수로 인해 파손된 도로를 원상복구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가 종료될 때까지 차량 및 로봇 신호수, 안내 간판 등을 주·야간 지속 배치하여 교통 불편과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김일융 광주상수도사업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대단하다. 가슴이 뜨겁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에 가슴이 뜨겁다”며 감격을 표현했다. 강 시장은 “한강 작가는 광주 중흥동에서 태어나 효동초등학교를 다녔다”며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맨부커상 수상 당시에도 감동적이었지만,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은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시장은 한강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를 언급하며, “광주로서는 이 작품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한강 작가는 2014년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과 역사를 담은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를 출간하여 국내외의 큰 주목을 받았다. 강 시장은 한강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한강 작가가 현재 열리고 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과 전시관 명칭인 ‘부딪침소리, 겹침소리, 처음소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사진) 광주광역시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이번 포럼을 주최했으며,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이틀간 6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럼의 첫날,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인권 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해 시민공간과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동춘 성공회대 명예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주거 빈곤층의 증가, 기후위기에 따른 생존권 위협, 시장 자본주의로 인한 노동공간 축소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물리적·상징적 공간의 확보가 인권 증진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또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을 예로 들며,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다뤘다. 백태웅 하와이대 교수는 전체회의에서 "세계는 현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수단과 스리랑카의 내전 속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를 겪고 있다"며 국제 사회의 인권 문제를 폭넓게 다뤘다. 그는 한국 내에서도 검찰의 정치개입과 같은 공권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국정감사 참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횡포로부터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광주공공배달앱’이 국정감사에서 화제가 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대형 배달앱의 독점에 따른 폐해와 독점규제를 위한 입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등이 쟁점으로 부상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오후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광주공공배달앱 운영 실태와 성과, 한계 등을 증언했다. 공공배달앱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표해 국감에 출석한 이 부시장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상한제 등 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를 위한 국회 입법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배달앱 배달수수료 지원이 논란이 됐다. 중기부가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배달수수료 2000억원이 대형 배달앱들의 독점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정부의 배달수수료 지원금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민간배달앱 시장으로 흘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상갑 부시장은 “민간배달앱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96%이고, 공공배달앱은 4% 정도이다. 중기부
▲강기정 시장, 광산구 재활용 업(UP), 쓰레기 다운(DOWN) 위한 간담회 참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구지킴이’들의 현장 반응이 뜨겁다. 이들은 마을에서 자원순환해설사로 활동하며, 일상에서 ‘탈쓰레기 건강광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일 서구에 이어 8일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재활용 업(UP), 쓰레기 다운(DOWN) 광주’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간담회를 열었다. 동구를 포함해 총 3차례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자원순환해설사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후변화대응 등을 위해 선도적인 자원순환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에서는 자원순환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자치구에서는 구에 특화된 2045탄소중립 주요 시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쓰레기, 더이상 묻지 말고 바꿔쓰자’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교육 등을 통한 시민 인식제고와 지자체의 과감한 예산 투입을 통한 정책 마련의 중요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강 시장과 참석자들은 1시간 가량 자유토
▲광주시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4~5세 유아를 위한 발달 검사와 심리·언어·행동 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추진되는 영유아학교(가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인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사업’을 어린이집 유아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연말까지 만 4~5세 유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시교육청은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 사회, 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9월 중 참여 신청을 받았다. 사업 참여 유아들은 시교육청이 지정한 전문 상담기관과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1인당 최대 8회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의 언어와 사회성 발달 장애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적응 행동 및 발달 지연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업을 통해 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와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아동의회 동시 개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의원과 아동의원 등 총 30명이 참석하여, 그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청소년의회와 제4대 아동의회를 동시 개최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의원과 아동의원 등 총 30명이 참석하여, 그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아동의회 정책선언식으로 시작되었고, 아동의원들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아동의 권리와 복지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초등학교 방학기간 무상 직영급식 제공 ▲학교 내 쉬는 공간(릴렉스존) 조성을 촉구하는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아동의원들은 긴급문제해결단을 구성하여, ▲광주시교육청 초등학교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지원 ▲광주시 마을 자전거투어 운영 등 5건의 정책안을 제안했다. 이어 열린 청소년의회 본회의에서는 ‘사이버폭력, 평생 남을 상처입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며,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의 의무화를 촉구하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최근 KB금융그룹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여, 정부의 저출생 정책이 소외되고 있는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여성 1인 자영업자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생계 활동이 중단되거나 폐업의 위기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지원은 큰 의미를 갖는다. 광주시는 KB금융그룹과 한경협과의 협력을 통해 △광주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광주 1인 여성 자영업자 임신·출산 대체인력비 지원 △사업 연계 네트워크 지원 △소상공인 인사·노무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4월1일 제2대 체험관장으로 황인 소방정이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소방사 공채로 광주시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황인 관장은 소방청 개청준비단 미래전략팀장, 광주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광주소방안전본부 체험관건립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황인 관장은 일선 현장과 소방청 미래전략팀장 등을 두루 거치며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탁월하다는 평가와 소통하고 배려하는 업무추진으로 선·후배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소방발전 4.0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계층을 고려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능력 있는 교관을 양성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2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창업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하고 지역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재)광주관광재단에서 운영하게 되며,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2026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국비 50억원·시비 50억원)을 투입해 관광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광주 관광기업 지원센터에서는 ▲지역 기반 관광스타트업 창업 지원 ▲관광기업 육성 지원 ▲관광일자리 허브 운영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등 지역 관광기업과 관광인력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창업전문가 연계 멘토링 프로그램, ICT 기술 융합 관광콘텐츠 발굴, 관광일자리 상담소 운영, 광주형 관광크리에이터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관광기업 지원센터를 서구 치평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남구 양과동에 추진중인 광주시립수목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립수목원은 24만6948㎡ 일원에 남도숲 등 3개 지구, 가을정원 등 9개 정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70% 정도로, 방문자센터와 수목관리동, 화장실 등 건축 공정은 86%이고, 도로와 주차장 등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어 수목원 옷 입히기에 들어간다. 수목원을 초기부터 풍부한 녹지로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에 도시바람길숲 2곳을 조성하고, 하반기에 미세먼지 차단숲 1곳을 조성하는 등 수목원에 녹색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수목기증 캠페인으로 기증받은 울산동백나무 등 50종 100여 그루를 심어 수목유전자원 다양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오는 8월말 광주시에서 열리는 세계조경가대회에 발맞춰 한국형 정원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4월에 식재와 더불어 연못, 정자 등을 조성해 세계조경가대회 전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수목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주변 연계사업도 한창 추진중이다. 남구 향등제 주변에 수변길 1.2㎞을 조성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정책연구태스크포스(TF)팀이 31일 옛 광주교도소에서 회의를 열고 5·18 현안의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옛 광주교도소는 5‧18 당시 담양으로 향하던 차량에 계엄군이 집단사격을 가해 다수의 양민이 학살되고 암매장 당했으며, 계엄사에 연행된 시민 460여 명이 수감된 5‧18사적지(22호)다. 1980년 전남대총학생회장 박관현 씨 등 5‧18 진상규명과 학살 책임자 처벌을 외치던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수감돼 단식투쟁으로 죽거나 모진 고문을 받고 영어의 몸으로 청춘을 바쳐야 했던 인권침해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날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낡은 건물과 집기들이 방치된 채 폐허가 돼 버린 옛 광주교도소를 찾아 서울에서 내려온 TF 위원장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은 “역사에 죄인이 된 마음이다. 선량한 시민들의 생명을 빼앗고 진실을 외치던 양심수들을 감금한 국가가 4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게 무책임할 수 있는지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2010년부터 옛 광주교도소를 민주인권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국가와 13년 동안 협의를 해왔다. 그러나 2015년 광주교도소 이전 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6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 2022 양궁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 2022 양궁월드컵 대회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5월16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양궁월드컵대회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지원, 대회운영 지원을 위해 광주시 대변인실 등 9개 부서, 광주시양궁협회, 남구청, 광주시체육회 등 총 12개 부서·기관이 참여해 세부 추진계획 수립 및 경기일정 등을 공유했다. 양궁월드컵 대회는 하계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양궁 이벤트 중 하나로 약 34개국 4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선수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국무조정실에서는 이번 대회를 지난 3월15일자로 국가중요행사로 지정해 경찰, 소방 등 대테러 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차질없는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부서와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점검회의를 통해 광주 2022 양궁월드컵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노인복지관이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 문제로 재정비에 들어간 지 반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월산동 남구 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남구 노인복지관 재개관식’이 열렸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60여명 가량이 참석해 새로운 모습으로 새 출발을 알리는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어르신 건강 놀이터인 남구 노인복지관은 지난해 9월부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이후 6개월 만에 어르신 품으로 돌아왔다. 남구는 어르신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비 11억4,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대수술을 진행했다. 23년 전에 지어진 노후 건축물은 깨끗한 모습으로 정비됐다. 특히 노인복지관 건물 2층을 수평으로 증축해 연면적을 넓힌 뒤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건물의 경우 이용자 수에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어르신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태였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을 위한 사랑의 식당도 화사한 모습으로 단장했다. 하루 평균 350명 가량이 이용하는데, 식당 이용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어르신 100명이 한자리에서 식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동구 다목적체육관 부설축구장’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생활체육 및 축구동호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목적체육관 부설축구장은 17,526㎡ 부지에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1면(98m×60m), 관리동, 주차장, 야간조명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최신 인조 잔디가 깔린 국제규격을 맞춘 스포츠 시설로 각종 전국대회 유치, 지역행사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다목적체육관 내 축구장 조성으로 지역민이 한 곳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체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문화예술동아리를 공모해 16개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문화를 접하고 문화 주체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음악·무용·미술·공예·전통 등 8개 분야별 16개 동아리는 28일 사전교육 이후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 가입과 함께 네트워킹 운영 및 주민주도형 생활문화동아리 축제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강사료 등 활동비를 동아리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궁동 미로센터 지하 1층 연습공간을 ‘공간나눔사업’을 통해 활동공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동구는 계림동 생활문화센터(8월 준공 예정)와 전일생활문화센터 등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주민들이 취미와 문화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기획·실행할 수 있는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제약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민이 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원스톱 창구’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창구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겪는 경영상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영컨설팅 ▲창업컨설팅 ▲사회적경제 인증 및 지정 컨설팅 ▲맞춤형 정보제공 등 4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유선 접수방식의 시범운영으로 약 13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고, 4월부터는 온라인 구글폼을 활용해 기업에서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시간·장소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이 타 기관의 지원정책을 시의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주기적으로 정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을 차근차근 마련하고 있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2018년 대비 60개소가 증가한 총 226개소(2022년 2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내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좌 운영을 위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책으로 소통하는 우리(계림꿈나무도서관) ▲반려식물과 함께 테라리움 만들기(지산2동·학운동·지원2동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만들기 활동을 위한 키트는 무료 제공되며, 해당 도서관에서 참여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4일까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개강은 4월 12일부터다.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4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침이 꼴깍, 아슬아슬 전쟁 이야기’ 참여자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은 4월 16일이며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졌지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매달 다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한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을 5월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말 결산법인의 법인소득이 신고 대상이며,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도 신고해야 하며, 법인이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첨부 서류 미제출과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해당하는 법인은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납부는 위택스 전자신고나 광산구청 세무2과에 우편으로 모두 가능하다. 한편 광산구는 올해 2021년 사업연도에 결손이 발생한 중소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 신청 시, 직전 2년 사업연도까지 소급공제 기간을 확대하여 결손으로 어려운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운영시간이 제한된 업종의 중소기업 중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관내 통(統)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광산구 통 안내지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통 안내지도는 관내 통 구역 등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지도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체계적인 통 정보 관리를 통한 행정효율 및 시민편의 향상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통’은 행정 일선에서 자주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안내 자료가 없어 실무자 및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광산구는 광산구 21개 행정동, 총 779개통에 대한 정보를 전산화, 표준화한 후 온라인 지도로 제작했다. 모든 제작과정에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과정으로 광산구에 배치된 ‘빅데이터’ 청년인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광산구 통 안내지도는 광산구 공공데이터 플랫폼 광산i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뉴나 지도의 행정동 이름을 클릭하거나 해당 주소를 입력하면 행정동, 법정동, 통 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통장단 업무 등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휴대가능한 통 지도를 배부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비스로 가장 기초적이지만 또 알기 어려운 통 정보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31일과 4월 1일 이틀 동안 북구행복어울림센터(용봉로 105) 일원에서 동신・일터・희망지역자활센터 3곳과 함께 제2회 자활생산품 판매장터 ‘소소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활・장애인생산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복지생산품에 대한 인식제고 및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30여 개 부스에서 수제청과, 건조차, 먹거리(우리밀 빵, 반찬류), 디퓨저, 수공예품 등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 포토존 설치 등으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소소마켓 행사를 통해 자활생산품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지원과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구립도서관이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서관 주간은‘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공식 표어로 삼아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독서문화의 진흥을 위해 추진된다.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는 ▲대출정지 회원 구제 ▲대출권수 확대 ▲큐레이션 도서 전시 ▲과년도 정기간행물 배부 등의 도서·대출 관련 이벤트를 공통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상록도서관에서는 ■ 슬기로운 도서관생활 이벤트 ■ 캘리그라피 텀블러 만들기 ■ '쓰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서' 이혜숙 작가와의 만남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 무엇이 나올까요? 행운을 뽑아요! ■ 가드닝 체험 ■ 테라리움 만들기 ■ '따끈따끈 찐만두 씨' 심보영 작가와의 만남 ■ '노란 카약' 원화전시 등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하게 준비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더욱 재미있게 독서를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9일 함께 만드는‘더 행복한 서구교육’을 위한 2022년 초․중‧고 교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선 학교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구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대석 서구청장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학교장이 참석하여 금년도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과 세계로봇대회 참여에 따른 지원 등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서구청 관계자는“서구는 지난 2018년부터 각 동장을 학교협력관으로 지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면서,“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조화로운 인성함양을 위한 통기타 배움 교실, 학교 녹색학습공간 조성,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 및 교육기관과 협의하여 다각적으로 방안을 검토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학교장 간담회 및 학교협력관제를 실시를 통해140여건의 학교장 건의사항을 처리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이 3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문영훈 행정부시장이 시장의 권한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영훈 행정부시장이 법령과 조례, 규칙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를 처리하게 된다.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로 인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지만 시장님이 계실 때와 마찬가지로 시정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이끌 것이며, 인수위에서 광주시 공약들을 국정과제로 채택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시정 공백을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권한대행 사실을 관련 법령에 따라 시의회와 행정안전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 기관장 6명, 구의원 67명을 포함한 총 7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1일 전자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등록 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의 규정에 따라 2021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올해 2월28일까지 신고했다. 위원회는 같은 법 제10조에 따라 신고기한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의 재산내역을 대국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내역은 광주시 전자공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재산공개 대상자의 1인당 평균재산은 13억206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재산총액 기준으로 재산신고 대상자 73명 중 52명(71.2%)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내역을 보면 종전에 비해 1인당 평균 약 2120만원(1.6%)의 재산이 증가했다. 또 49명(67%)은 증가했으며, 24명(33%)은 감소했다. 증가 사유로는 주택 및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 주식평가액 증감 등에 따른 가액 변동액 순이었다. 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재산신고 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완료하고 허위,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동체를 기반으로 마을 공간과 주민 삶의 포용적 재생을 뒷받침할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를 출범했다. 광산구는 30일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앞마당에서 센터 이사회와 주민자치회, 사회적경제연합회, 마을활동가네트워크, 광산구 마을지원네트워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기존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기능과 도시재생 지원 기능을 통합한 중간지원조직이다. 광산구는 2013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풀뿌리 자치공동체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온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도시재생까지 아우르는 전문 조직으로 확대‧개편키로 하고, 지난 2020년부터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법인 설립허가(2021.11.11.), 법인 등기 완료(21.11.17) 등 모든 설립 절차를 완료했다. 공동체와 도시재생을 융합한 중간지원조직으로 새롭게 출발한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적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마을공동체 기반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2022년도 학교급식점검단’ 구성을 완료하고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3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2년도 학교급식점검단’은 외부 민간인 참여를 확대해 구성했다. 구청 식품위생감시원들과 식품위생에 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를 추천을 통해 위촉했다. 각급 학교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 및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데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날 서부교육지원청은 소회의실에서 점검단을 위촉하고,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을 위한 사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2022년도 학교급식점검단’은 2022년 4월1일~2023년 3월31일 1년 동안 각급 학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업체 내 작업장의 오염 여부 및 청결상태, 보관창고 내 식재료의 적정한 보관 온도, 현장 종업원의 개인위생 관리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 쓴다.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복지과 김선정 과장은 “이번 ‘2022년도 학교급식점검단’을 위촉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해 학교급식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30일 서구 양동시장 복개도로 하부와 동구 원지교 주변 등 광주천 주변 하수도 차집시설과 시민 친수공간 등을 방문해 주요 현황을 점검했다. 문 부시장은 양동시장 복개도로 하부의 우수 토실 관리 상태 등 3곳을 점검하고, 광주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없는지 현장 일대를 꼼꼼히 살폈다. 문 부시장은 “광주천에 설치된 우수 토실 일부가 개방형으로 설치된 곳에 대해 하수도 시설물 개선이 필요하다”며 “광주천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는 도심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장부품기업 ‘베스트(BEST) 10’에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 전장부품 기업 5개사를 1차로 선정했다. 전장부품 기업 ‘베스트 10’ 선정은 미래자동차 핵심분야인 전장부품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해 ‘미래차 대전환 광주형 일자리 시즌2’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 공모는 전력기반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 자율주행차 인지·진단 분야, 자동차 편의부품 인포테인먼트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는 세방리튬배터리, 인셀, 고아정공 등 3개사 ▲인지·진단 분야에는 뷰닉스 ▲인포테인먼트 분야에는 한국알프스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의 세방리튬배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보유기술을 활용한 발전 가능성과 기업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고, 인셀은 배터리팩 전문업체로 높은 기술력과 관련 특허를 다량 보유한 것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고아정공은 트랙션 모터 개발을 통해 미래차 시장 진출 경쟁력이 동종업체보다 매우 높았다. 인지·진단 분야의 뷰닉스는 카메라 모듈 생산 자체기술을 보유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30일 오전 8~9시 서구 주월초에서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30여 명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30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피켓과 현수막, 자체 제작한 홍보 물품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특히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등·하굣길 횡단보도 건널 때 안전 수칙 준수 등 학생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정지선 지키기 등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실천 의지를 촉구하는 메시지도 전달해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하여 수고하는 학교 관계자 및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생을 등·하교시킬 수 있도록 각급 학교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안전한 등·하굣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30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임위 소관 기관인 ‘청소년수련원’과 제로웨이스트샵을 운영중인 ‘카페 이공’을 방문했다. 먼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교육청소년과장으로부터 청소년시설 복합화 사업, 아시아 밀레니얼 예술여행 거점 조성 사업, 국립호남권청소년 디딤센터 유치 등 청소년 현안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청소년 관련 현안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특히, 여성가족부의 공모사업인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소년수련원 본관, 천문대, 숙박동 등 수련원 시설을 점검한 후, 수련원 D동에 입주해 있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확인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후, 환복위 위원들은 송정동에 위치한 카페이공으로 이동하여 이세형 협동조합 이공 대표로부터 제로웨이스트샵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1회 용품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은 “카페 이공에서 ‘제로웨이스트샵’, ‘우리동네 회수센터’, ‘리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와 협력해 인문학 강좌 ‘임의진의 세상의 모든 노래’를 운영한다. 초청강사 임의진은 시인이자 월드뮤직 전문가로, 국내에는 생소한 월드뮤직을 소개하고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여행자의 노래’, ‘쿠바여행’, ‘러시아여행’, ‘노르웨이의 길’, ‘커피여행’, ‘와인여행’ 등 음반을 펴내고 아울로스 미디어의 월드뮤직 담당자로 협력하고 있다. 강좌는 5월6일부터 6월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무등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중남미 음악부터 클래식, 재즈, 흑인블루스, 보사노바, 대중음악까지 ‘세상의 모든 노래’를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는 4월1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2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조명타워 등기구가 스포츠경기장 전용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됐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 내 조명기구 312개를 기존 메탈할라이드에서 LED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LED조명은 소비전력 절감 효과와 함께 빛이 덜 퍼져나가기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 야간 조명으로 인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은 램프가 점등되는데 10분 정도 소요되지만LED조명은 즉각 점등할 수 있고 눈부심 현상이 현저하게 개선돼 선수단은 야간훈련과 경기 시 보다 원활한 경기를 할 수 있고, 팬들은 경기장 내 이벤트 조명 등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선자 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LED조명 교체를 통해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 제공은 물론, 빛공해 저감과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타이거즈의 광주 개막경기는 4월2일 오후 2시 시작하며, 새롭게 바뀐 LED조명은 4월6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야간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AI-뉴딜 자치구 대상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3개 사업을 30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의 대전환을 견인할 광주형 AI-뉴딜의 지역 확산과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자치구 우수 뉴딜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치구별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사업 1건씩 제출해 총 5개의 사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종 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AI 기반 전기차 충전구역 지능형 관리 서비스 사업(광산구)▲창조의 매트릭스 NFT 예술 브릿지 구축(동구) ▲드론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데이터 허브도시 조성(북구)으로 시비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청은 국토부 공모사업을 통해 기구축한 ‘광산시민행복주차장 플랫폼(APP)’을 활용해 관내 공영·공유주차장의 위치와 주차가능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관내 30곳의 전기차 충전구역에 인공지능 센서를 추가 설치·관리해 전기차 충전가능 현황 및 전기차 충전구역의 불법주차 계도를 통해 시민 중심의 편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차장과 인근 상권 연계를 통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대표 상권 중 하나였던 대인동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한 ‘예술담길 스마트골목’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서민경제,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예술담길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추진된 ‘예술담길 스마트골목’ 조성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회복시킨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동구는 구성로194번길 일원에 위치한 50여 개 상가를 대상으로 ▲상품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는 디지털 플랫(메뉴판)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오더 시스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스마트 방역기 등을 설치해 ‘스마트점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자원과 상가 안내 콘텐츠를 담은 ‘스마트 사이니지(공공장소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금남새마을금고와 금호시민문화관 인근에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상인과 주민,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예술담길상생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동구 책정원 6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책정원 6호점은 충장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북카페를 활용해 조성됐다. 서가에 마련된 책들은 주민이 기증한 도서 750권, 무궁화복지월드 빛고을봉사단이 기증한 인문·교양 도서 250권과 신규 구입 도서 200권을 포함한 총 1,200권으로 다양한 양서들로 채워졌다. 무궁화복지월드 관계자는 “주민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서 기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책정원 6호점에 도서 기증을 해주신 주민과 무궁화복지월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책 읽는 동구’, ‘인문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책정원은 2018년 동구청 1층 로비에 위치한 1호점을 시작으로 ▲대인시장 웰컴센터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무꽃동 마을사랑채 ▲조선대학교 장미의 거리 고객지원센터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어 주민들의 독서 공간이자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30일 관광상품 확대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 여행사 10곳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서울, 경기, 울산, 광주 등 모두 10곳의 동구 전담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체류형 관광상품, 야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자원 팸투어를 진행햇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관광자원 팸투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의 거리, 광주 폴리 등을 둘러보며 체류 및 야간관광상품을 기획하는데 중점을 뒀다. 동구 전담 여행사로 위촉된 10곳은 앞으로 ▲야간 및 체류형 관광상품 판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아이디어 지속 발굴 등 동구 관광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동구는 선정된 전담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담 여행사 인증서 발급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마케팅 ▲관광객 유치 실적별 포상금 등의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전담여행사와 협업으로 동구의 주요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관광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지역 주얼리 소공인들을 위한 공동기반시설인 ‘광주 주얼리지원센터(이하 주얼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과 장대교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회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구는 광주 주얼리 산업의 45%가 집적된 충장로 주얼리 집적지구에 공동기반시설을 구축·육성하고자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주얼리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기존 건물(1~3층)을 리모델링 한 주얼리센터는 ▲1층 주얼리 전시·판매·체험장 ▲2층 디자인·RP실,조각실,도금실,세공실,주조실 등 6개 공용장비실 ▲3층 상담실·교육장·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3D 프린트가 가능한 RP장비 등 최신식 장비 25종을 도입해 세공기술의 첨단화를 꾀했다. 동구는 향후 주얼리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 양성,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주얼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꾀한다는 복안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30일 “관내 마을 기반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올해 사업비 2,200만원을 투입해 이웃사랑 등을 실천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 주관 ‘2022년 광주마을 복지공동체 공모’에서 관내 구도심인 양림동과 방림2동, 백운1동 3곳이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수업 수행주체인 양림동과 방림2동, 백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돌봄 이웃을 위해 올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2,200만원 가량이다. 우선 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림동 소재 착한가게 23곳 및 소상공인 운영 가게 27곳 등 총 50곳과 함께 ‘양림 상생 나눔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쿠폰을 발행하고, 해당 쿠폰을 양림 상생 나눔 투어에 참여한 가게 50곳에서 소비토록 해 취약계층 주민 및 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취지에서다. 양림 상생 나눔 투어 쿠폰은 양림동 관내 소외계층 100세대에 1인당 5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시민들과 수시로 공유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선한다. 그동안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현황을 알기 위해서는 광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여러 단계를 거쳐 구간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업데이트도 매월 주기적으로 진행되다보니 변경된 정보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광주시는 이러한 절차가 번거롭고 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있는 도시철도 2호선 배너를 클릭하면 ‘오늘의 공사현장’이라는 게시판으로 이동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구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2호선 구간별 공사현황 정보도 공사현장이 변경·추가될 때마다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1단계 공사 구간을 37개 구간으로 세분화해 각 구간을 클릭하면 해당 구간에서 어떤 공사를 하고 있는지, 공사가 언제까지 진행되는지, 차선은 어떻게 변경되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사 구간에 차선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했을 때 해당 구간의 정보를 업데이트해 공사 진행상황을 수시로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에 사업장을 둔 2021년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5월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대상은 국세인 법인세 납세의무자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외국법인 등이며 2만7500여 개 법인이 해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지방세전자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신고하거나 사업 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자치구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해야 한다. 사업장을 2개 이상 지자체에 두고 있는 법인은 각각의 지자체에 나눠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1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면 다른 소재지 지자체에는 무신고로 간주돼 20%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시간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므로 이에 해당하는 법인은 8월1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국세인 법인세 납부를 연장받은 법인은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납부를 연장받은 법인이라도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하므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기한 내 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에서 ‘2022년 공공체육시설개·보수 사업’ 시행 기관인 시 체육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사항 점검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올해 시 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등 체육시설 관련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시 체육회가 올해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총 13건으로, 총사업비 6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염주승마장 시설 개보수(7억원) ▲염주종합체육관 시설 개선(7억원) ▲전천후테니스장 개보수(23억원)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1월27일)에 따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여부와 유해·위험 요인을 조속히 확인해 개선 절차를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 체육회와 분기마다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 체육회와 협력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공공체육시설 관련 사업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공공체육시설은 많은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변화된 도시 지형·지물 정보를 최신 정보로 갱신하기 위해‘2022년 1/1000 수치지형도 수정 갱신사업’을 추진한다. 수치지형도는 항공사진 측량기술을 활용해 지상의 위치와 지형, 건물, 도로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적에 따라 도형, 기호, 속성 등으로 표현한 전자지도다. 광주시는 2007년도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지형·지물 불일치 지역과 제작연도가 오래된 지역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7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124억원을 투입해 총 826㎢에 대한 공간정보를 갱신했다.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올해 사업은 갱신한 지 6년이 지난 광산구 지평동, 월전동 등 광산 동부권과 남구 방림동, 봉선동 등 구도심권 25개 동 일원 50.5㎢가 대상이며,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을 하고, 오는 4월부터 갱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갱신사업이 완료된 최신 수치지형도는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광주시는 수치지형도와 상·하수도, 가스, 통신관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차 민생안정대책으로 발표한 제4차 3無 소상공인 자영사업자(골목상권) 특례보증 사업을 4월1일부터 실시한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며, 5개 금융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17억원(광주은행 5억원, NH농협은행 4억원, KB국민은행 3억원, 신한은행 3억원, 하나은행 2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마련했다. 특례보증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도·소매업 등 58개 업종 자영업자이며, 사업체당 최대 2500만원 한도로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형평성 차원에서 2회 이상 3無 특례보증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한다. 대출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기간 후 2·4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에서 공급한다. 대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한 중흥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중흥도서관은 연면적 3023㎡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어졌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다함께돌봄센터(중흥) 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일반 프로그램실, 학습실, 쉼터 등으로 조성됐다. 장서는 일반도서 1만여 권과 어린이도서 7천여 권 등 총 1만 7천여 권을 갖췄다. 특히 ICT를 활용한 미디어월, 디지털갤러리, 스마트도서추천, 좌석 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RFID 기반 무인반납기와 무인예약대출기 등을 설치해 신속하고 편리한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중흥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신용도서관을 포함하면 향후 총 5곳의 구립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중흥도서관은 경제, 일곡도서관은 청소년, 운암도서관은 건강・힐링, 양산도서관은 예술, 신용도서관은 첨단과학 등 도서관별 주제에 맞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서구 백마산 일원에 서구청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계절 푸름을 유지하는 동백나무 200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남부지역의 따뜻한 기후를 반영해 4월 5일 식목일보다 9일 앞당겨 지난 28일 개최하였다. 서구는 백마산 일원에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기후변화에 대비해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1ha의 면적에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폭우,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로 산림을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해 경제적, 공익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나무사랑정신을 깨우치는 계기가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 가운데 12월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 신고대상은 내국 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2021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4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단, 연결법인은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5개월 이내(5월 31일 기한)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신고 시 법인등기부에 따른 본점 소재지(다만,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방문·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5월 2일까지 기한내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한 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에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아울러, 서구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 운영시간 제한업종 등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중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1일까지로 3개월 직권연장 처리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그 외 업종 중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현장의 민,행정 소송 수행 및 법률 자문을 위해 고문변호사 5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전 고문변호사 임기가 오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3월 초 소송수행 만족도 조사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나재호 변호사 ▲신광식 변호사 ▲이재강 변호사 ▲최병근 변호사 ▲이민아 변호사로 총 5명이다. 임기는 2022년 4월1일부터 2024년 3월31일로 2년 동안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문변호사는 앞으로 ▲시교육청, 소속 기관·학교의 각종 소송사건 수행 ▲교권침해 등 교육활동과 관련된 교직원의 민·형사 법률상담 ▲법령해석·적용, 자치법규 제·개정 등에 대해 법률자문을 하게 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 폭력 등 복잡하고 다양한 교육현장의 법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성을 겸비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법률 사안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광주시교육청 고문변호사는 ▲행정소송 41건 ▲민사소송 6건 ▲기타자문 132건 등 다양한 법률자문 지원서비스를 수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신체·사회·경제적 등의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관련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 취약계층 관련 기관‧시설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자격을 가진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지정 장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화상교육장에서 ▲생활안전 ▲재난대응 ▲심폐소생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분야별 총 72명의 강사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소규모 및 비대면 화상교육을 병행하는 등 중단없이 교육을 추진해 경로당, 어린이집·유치원, 장애인복지관 등에 대해 153회, 2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이주 노동자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가족 구성원과 시설 관리자 등 보호자도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신청은 4월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