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농업 기반시설 조성, 각종 지방세 납부 안내 등 연초 군정 현안을 차분히 이어가고 있다.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정서 안정과 생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마음놀이터 ▲요리가 즐거워! 혼밥 교실 ▲감성충만 동화 놀이터 ▲홈베이킹 나는 요리사 등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간단한 요리 체험으로 기본적인 식생활 기술을 익히는 한편, 동화 구연과 역할극으로 표현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참여 아동들은 환경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와 요리 체험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 현장 점검도 이어졌다. 군은 이날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의 거점으로 조성 중인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해당 센터는 기존 공장을 리모델링해 농산물 가공실과 떡 상품개발 테스트베드, 실습장 등을 갖추는 시설로,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과 소규모 경영체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5% 수준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장을 점검한 정재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 관리와 함께 향후 운영을 염두에 둔 시설 활용성 확보를 강조했다.
생활과 밀접한 세정 안내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군은 2026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1억 9,018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면허 종류에 따라 금액이 구분된다. 납부기한은 2월 2일까지다.
이와 함께 자동차세 연납 신청도 받고 있다. 1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까지의 세액에 대해 5%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한 전자 신고가 가능하며, 읍·면사무소나 군청을 통한 방문·전화 신청도 할 수 있다. 기존 연납 차량은 별도 신고 없이 고지서 납부만 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초에 집중되는 돌봄, 농업, 세정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현장 점검과 안내를 병행해 군정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