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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헌법전문 수록 결의대회 25일 국회 개최…지방선거 동시 개헌투표 촉구

- 광주시·231개 단체 참여 국민투표법 개정 요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국민결의대회가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촉구 국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 헌법전문 수록 개헌 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23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추진위원회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과 단체를 공개 모집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6·3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이른바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된다.

 

결의문에는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5·18 역사왜곡 근절을 위한 관련 법 처벌 조항 강화, 5·18 정신 계승을 위한 후속 입법 추진 등이 담길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전종덕 진보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부영 전 국회의원이 주제 강연을 맡는다.

 

강 시장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이번 결의대회가 개헌 논의를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 6·3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추진위원회는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