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육부의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 356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기 집중형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이다.
AI 부트캠프에는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선정됐다. 각 대학에는 국비 71억2천500만 원과 시비 3억 원이 투입된다.
이들 대학은 AX(인공지능 전환) 실전, 스마트제조, AI팩토리 등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을 운영해 5년간 2900여 명의 AI·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 KT 등 56개 기업과 협력하고, 조선대는 48개 기업, 광주대는 70개 기업, 조선이공대는 30개 기업과 각각 연계해 현장 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한다.
미래차 부트캠프는 전남대가 주관한다. 기아, GGM, LG이노텍, DH오토웨어 등 32개 기업과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127억6900만 원으로, 국비 71억2500만 원과 시비 3억 원, 민자 53억4400만 원이 투입된다. 650명의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교육 과정은 교과 역량 기반 통합교육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몰입형 실습(135시간), 중·고급 교과형 MD(학위 인증) 과정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AI데이터센터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등 기존 산업 기반과 연계해 인재양성–기술개발–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