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사회 고립 위기 이웃을 살피는 주민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5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6년 1313이웃살핌 이웃지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주민을 돌보는 ‘이웃지기’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활동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을 덜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삶의 충만함 그리고 자연스러운 이별’과 ‘2026년 1313이웃살핌 사업 운영 방향’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살핌 대상 이웃과의 관계 형성 과정과 이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역할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2023년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2025년에는 광산구 21개 동 전 지역으로 운영 범위가 넓어졌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올해 사업 확대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이웃지기의 전문성과 활동 지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웃지기는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주민의 일상 회복을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과 정서 회복 지원을 통해 이웃지기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월 신규 이웃지기 32명을 모집해 ‘광산함께돌봄학교’를 운영하는 등 신규 참여자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존 이웃지기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며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