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겨울 동안 운영을 멈췄던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다시 열며 관광객과 지역 농가를 잇는 직거래 장터가 활기를 되찾았다.
장성군은 지난 7일 장성호 주차장 일원에서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재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수변길마켓은 장성읍 용강리 163번지 장성호 주차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으로, 지역 농가와 업체 등 총 17곳이 참여해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인다.
장터에서는 제철 과일과 농산물 등 지역 먹거리를 비롯해 편백나무 제품 등 장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는 방식이어서 품질을 믿고 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수변길마켓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만 문을 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성호 수변길을 찾은 방문객이라면 입장료 3000원을 내고 받은 장성사랑상품권을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어 관광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장성호 수변길은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 명소로, 봄철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군은 수변길마켓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관광객에게는 장성 농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개장식에 참석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참여 농가와 업체에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방문객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상생의 장터가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