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도, 특별교통수단에 ‘티맵’ 탑재한다

月 1,300만 명이 사용하는 네이게이션 활용…정확도 더욱 높여
최근 특별교통수단 이용증가로 배차지연 및 경로탐색 불편 제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상 장애를 가진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콜택시이며, 도내에는 188대가 도입되었다.

그간 특별교통수단의 차량관제를 위해 2019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배차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었으나, 차량 도착시간과 경로탐색에 오차가 발생하며 이용자 및 운전자의 불편‧불만이 있었다. 

이와 함께, 이용건수도 전년도 1분기 53,577건에서 금년도 1분기에는 86,416건으로 61%나 급증하면서 배차지연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전북도는 효율적인 차량관제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 예산을 지원받아 시장점유율이 63%에 달하는 업계 1위 내비게이션인 ‘티맵(T-Map)’을 21일부터 배차시스템 및 운전원 앱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내비게이션 S/W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여 경로탐색을 수행하고 있으며, 데이터가 많을수록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티맵은 월 1,300만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어 가장 뛰어난 길 찾기 및 도착시간 예측 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