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21 광양 동백 문화행사 제4회 동백 백일장 시상식 마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천년의 동백 숲 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옥룡사지 동백숲 문화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광양시가 후원한 ‘2021년 광양 동백 문화행사 제4회 동백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 광양교육지원청(진상중학교)에서 개최됐다.


백일장은 3월 15일~4월 16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Untact) 행사에 의한 공모를 거쳐 전국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총 22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제4회 공모전이 첫 전국 행사였다는 점에서 최종 입상자 22명 중 타 자치단체 학생이 6명, 광양시 학생이 16명으로 비교 우위의 역사·생태적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며 광양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입상자 중 외지 학생이 있어 부득이 소집에 의한 시상을 취소하고 우편 및 해당 학교장 시상으로 대체했으며, 대상을 비롯한 은상 등 3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진상중학교에 대해 대표 전달식을 조촐하게 진행했다.


광양시 교육장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여한 이문정 진상중학교장은 “산업도시로 인식된 광양시에 이렇게 훌륭한 역사문화 자원이 있다는 점에 자긍심을 느끼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본 백일장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3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역사문화자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뜻깊은 행사에 계속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