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4월 29일 장흥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지역사회 전문인력을 학생상담에 활용하기 위한 "2021. 맘-품지원단 위촉식”을 관내 자원봉사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들은 4월 28일, 4월 29일 이틀에 걸쳐서 멘토링의 이해 및 실제, 놀면서 배우는 보드게임, 재미있는 책읽기의 내용으로 맘-품지원단 기초교육을 받은 후 맘-품지원단으로 위촉되었다.
올해 위촉된 맘-품지원단 8명은 장흥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주부, 방과후 강사, 귀농·귀촌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이들은 학교로 순회를 나가 학생과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정훈 맘-품지원단 멘토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배운 보드게임과 그림책 읽기를 아이들과 함께 하면 즐겁고 행복해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김성호 장흥교육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인사말로 “마음이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는 자신을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엄마품처럼 따뜻하고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시기로 하신 맘-품지원단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장흥교육지원청에서도 맘-품지원단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