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구민 건강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비용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부산환경공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보다 철거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하고 창고 등 비주택까지 지원범위를 넓혀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신청 접수는 1, 2차로 나뉘어서 진행되고 1차는 4월 25일까지 *우선지원가구의 신청을 받고 이후 예산이 남을 시 2차로 5월 2일부터 일반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우선지원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취약계층 순이다. 동래구는 주택 최대 432만원, 비주택은 면적 200m2 미만일 때 전액 처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초과하는 처리 비용에 대하여는 자부담이 발생할 수도 있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를 희망하는 가구는 동래구 환경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방문 후 슬레이트 면적조사 등 철거일정을 협의하여 진행하게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지원사업은 구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 해소 등에도 도움이 되고 해당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건축물을 점차 줄여나가 쾌적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동래구는 지난 17일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현장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병행하여 직원 312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안전보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보건 시스템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두고 중대시민재해는 법무법인 율촌중대재해센터 부센터장 정원 변호사, 중대산업재해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이근규 광역중대재해관리과장이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배경 ▵ 종사자와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 관련 안전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 법 위반시 처벌내용 ▵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앞서 동래구는 지난 2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종사자의 의견 청취를 위한 안전·보건 소통 게시판을 개설하였다. 앞으로 도급·용역·위탁시 제3의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확보 매뉴얼과 중대산업재해 예방 매뉴얼 등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에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해 3월부터 '슬기로운 1인 생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고 지원하기 위한 가족사업의 하나로서, 최근 1인가구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사회적 고립 예방, 건강 증진, 여가 관리 등 건강한 1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되었다. 참여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면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을 시작으로 연중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서귀포시 가족센터로 전화 또는 하단의 QR코드 스캔으로 연결되는 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집중모집 기간인 3월에는 신청자들이 제안하는 의견들을 반영해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4월부터는 교육·문화·상담(정서 지원) 등 3개 영역에 10회기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측정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내년도 사업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가족규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참여와 소통 활성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구현을 통해‘살고 싶은 도시, 청년 행복도시’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서귀포시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시정참여 및 소통 창구 다양화, 여가생활 지원, 자립지원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에 383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서귀포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분석한 결과, 중앙·도 단위사업을 제외한 시 전체 자체 사업 40개중 가장 많은 12개 사업이 포함됨으로써 청년정책에 대한 서귀포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한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신성장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하여 ▲창업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베이 운영 강화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결합한 스타트업 타운 조성 추진 ▲ 청장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 관광인재 육성사업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등에 246억 원을 투자한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지원도 적극 지원한다. 청년이 미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하여 ▲신혼 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자산형성지원통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배달음식의 위생관리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연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음식점 중 최근 6개월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350여 곳이다. 이번 점검은 계절별 배달 수요 등을 고려 다소비 배달 품목을 분기별로 분류하여 1분기 족발, 보쌈, 2분기 치킨, 피자 3분기 분식(김밥 등), 다류, 4분기 햄버거 등의 배달음식점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37명)과 함께 집중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여부(냉장 및 냉동시설 온도 등)이다. 또한 조리된 피자를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트제네스 등 식중독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배달음식점 335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31개소에 대하여 과태료 등의 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족발, 보쌈, 김밥, 피자 등 다소비 배달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농가의 소득이 감소하고,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담은 조례안이 발의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은 “통계청의 자료를 살펴보면, 도내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이 31.7%를 차지하고 있다”며, “도내 다른 산업 군과 달리 70세 이상의 고령농업인들을 영농 현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상황으로, 최소한 위험한 영농작업은 안전을 위해 대행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여의치 못하다”고 하였다. 이어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과 농업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사일에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고령농업인에 대한 안전성 관점에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복지증진에 필요한 정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며, 조례안의 발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특히, “영농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농부병에 대한 실태조사와 진료지원 사업 등 일평생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고령농업인들에 대한 복지 증진도 필요하다”며, “조례안 제정을 통해 소외받기 쉬운 초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고령농업인에 대한 지원시책이 더욱 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600만원을 3월 21일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42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생계․주거 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매년 연말연시 이웃 사랑 나눔 성금 기부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것 외에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2020년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 등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좌남수 의장은 “산불로 피해가 큰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성금 기부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은 '제주특별자치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본 조례안에는 도내 노인복지 유관기관 간 상시적 협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노인 돌봄 현안 등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한 노인맞춤돌봄 협의체 구성 근거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김대진 의원은 “현재 노인맞춤돌봄협의체는 양 행정시에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다만, 본 조례를 개정하는 취지는 홀로 사는 노인 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근로 직원의 수가 명시되어 있는 항 삭제 및 노인맞춤돌봄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 협의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신규 대상자 발굴 협력 및 지역사회 연속적 돌봄 시행 등을 위해 요양과 돌봄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하며, 서비스 자격 결정 및 서비스 내용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김 의원은 “제주 취약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촘촘한 노인돌봄안전망,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100세를 맞이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 기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제주특별자치도 장수노인수당 지급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조례의 개정 목적은 100세를 맞이하는 노인에게 장수를 축하하기 위한 장수기념물을 장수축하금으로 변경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생애 1회에 한하여 100만원 이내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고자하기 위함이다. 제주는 21년 10월 31일 기준으로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국에서 3순위로 199명이다. 또한, 전국 평균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대비 100세 이상 노인인구는 0.12%인 반면 제주의 100세 이상 노인인구는 0.18%로 전국 평균보다 0.06% 높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박호형 의원은 “제주는 100세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100세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지원은 미비하다. 이에 100세 인생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고자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제주는 고령사회이며, 노인인구비중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만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조속한 복구가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