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실외견(마당개) 중성화 사업 참여 희망자를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중성화 사업은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쉽게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 길거리를 배회하다 동물보호센터로 들어는 악순환을 방지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000만 원이 늘어나 총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와 다르게 수컷도 신청이 가능하다. 올 한 해 지원대상인 500가구 가운데 지난 1월 한 달 간 신청 공모를 통해 203마리가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00마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지원대상은 읍․면지역에서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300마리이며,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만 65세 이상) 순이다. 희망 대상자는 31일까지 읍·면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는 사업조건(읍면지역, 실외견 등)에 따라 잔여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에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동물병원은 27개다. 제주도가 2019년 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의 제주 여성 생애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발견하고, 여성사 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여성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에 스토리AHN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이번 사업을 통해 80대 이상 제주여성 20명의 생애를 미니 인물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파독간호사, 창민요 예능보유자, 시장상인, 제주 푸른콩 된장 명인, 해병대 출신 여성, 4·3 생존자, 중산간 농부, 해녀 등 총 10명의 영상다큐를 제주MBC ‘제주여성 허(Her) 스토리’ 프로그램으로 10차례 방영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영상 기록을 희망하는 본인 신청 또는 주변인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3월 말까지 모집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진 별도 특별 팀(T/F)을 구성해 지역성, 희소성, 다양성, 나이 등을 고려해 최종 인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영상 제작이 완료되면 방송 및 각종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성평등 가치 확산 홍보와 함께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제주 어머니들의 삶을 기록하고, 역사 속에 담긴 성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3월 22일 제403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한다. 이번 개정되는 조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관광 기본계획에 ‘민·관 협력 등 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안 제5조), 스마트관광 ‘협의회 자문’(안 제7조의 2), 스마트 관광 진흥 및 안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참여 확대 등 민간 참여의 촉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안 제8조)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오영희 의원은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 대표의원을 역임하면서 지난 12월 ‘스마트관광 아일랜드 구축을 위한 제주 스마트관광 육성 방안 및 파급효과 분석’용역 보고회를 통해 스마트관광 추진 거버넌스, 관광 스마트화 단계적 추진과 협업 등의 정책 제안을 제시한 바 있다. 오영희 의원은 “제주 스마트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방형 플랫폼을 이용하여 공공과 민간, 소비자가 자생적으로 관광정보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순환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인프라 확대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개정의 방점을 두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폐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022년 3월 15일에 입법예고 하였다.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은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에 대해서 2022년 3월 21일까지 의견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오영희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원활한 폐교 관리와 운영을 위하여 관련법령인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부 조문을 정비하고자 관련 조문을 수정·보완하는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조례 용어의 정의를 관련법령에 알맞게 수정하였고(안 제2조), 도교육감의 책무를 보완하는 제2항 “교육적ㆍ사료적 가치가 높은 폐교재산ㆍ폐교 기록물 및 자료 등을 보존ㆍ활용하기 위하여 노력”을 신설하였고(안 제3조), 대부 매각 등을 수정 보완하였고(안 제7조), 공유재산심의회 자문 내용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제16조제1항에 따라 수정 보완(안 제8조)하였다. 또한 오영희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 '폐교 등 유휴공간 문화 재생 및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 연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학교와 연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월 11일(금)에‘2022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위미중학교 각 교실에서 운영하였다. 본 사업은 위미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위미중학교 동아리 활동지원을 위한‘생활 공예 교실’과‘찾아가는 건축 수학반’ 2개 과정으로 개설되었다. ‘생활 공예 교실’은 안수경(그래도감성공방) 강사와 함께 마크라메, 펀치니들 등 다양한 기법의 실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이,‘찾아가는 건축 수학반’은 김주연(수학공예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구조물 모형을 만들며 수학·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혀보는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관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 사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제주이해교육의 일환으로‘2022년 제주전통음식 만들기’를 3월 12일 별관(드림누리) 1층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정선(제주물마루된장학교 대표) 선생님의 강의로 제주의 전통장 담그기를 주제로 3월 12일(토)부터 4월 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간편하게 담아 먹을 수 있는 '저염 속성 막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제주 고유의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주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3월 14일 월요일부터 하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소규모 원거리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규모 원거리 학교 지원 프로그램’은 동지역 학교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국어학습 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원거리 학교에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교사를 지원하여 주 1회 읍면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수업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하도초 3·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아침,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수업을 지원한다. 학교 교과서 활동 뿐만 아니라 원어민교사가 준비한 다양한 영어학습활동들을 통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하도초등학교와 내밀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소규모·원거리 학교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신감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학교 전용 PCR검사센터’가 3월 14일 현재 4,300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내 집단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선별검사의 효율 및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 28일부터 자체 PCR 검사센터를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대부분 시도교육청이 학교 위주의 이동형 검체팀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제주는 학생, 교직원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정형 검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확진자의 접촉자 중 학생과 학부모가 동의한 고위험기저질환자, 유증상자, (가정용)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한다. 검사 결과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학교와 검사자(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등교여부 결정 등 학사운영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 시 학교 차량 임차비와 교육청 관용차량(10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PCR 검사 일정을 총괄 조정하는 검사팀(6명)과 검사센터 현장에 상주해 직접 지원하는 지원팀(5팀, 27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2022학년도에 모든 고등학교에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게 된다.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은 △ 2020학년도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과 9개교 △ 2021학년도 특성화고와 비평준화 일반고 20개교 △ 2022학년도 도내 전체 고등학교 30개교로, 수학여행비 지원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우리 교육청은 이미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에 수학여행비를 지원하여 왔으며, 2022학년도에는 고등학교 지원을 완성함으로써 제주도 내 모든 학교 수학여행비 지원이 완료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수학여행을 실시하지 못한 지원 대상 학교에는 1~3개 학년의 수학여행비가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전체 고등학교에 수학여행비 지원은“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수학여행 추진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어린이통학버스'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 관내 어린이집 22개소 및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총 26개소 대상으로(26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하여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였으며 관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 및 국공립, 법인, 민간 등 어린이집 유형별 15% 이상을 표본 선정해 합동점검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안전 하차장치 작동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등이며, 장소는 강창학공원 종합경기장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처분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22년 상반기 점검 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시정내용 등 통학버스 모니터링 상황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은 107개소이며 147대를 운영하고 있고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청소년수련시설은 4개소이며 4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0개소 10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