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식품제조·가공업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연 2% 저금리로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최고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융자사업은 영업개선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장 설비를 보완하여 고객 서비스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위생 관리시설과 설비개선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영업자다. 단, 유흥・단란주점은 화장실과 조리장 개선에 한해 융자 가능하다. 한도금액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7000만원 ▲식품접객업소 3000만원 ▲육성자금 2000만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000만원 이며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으로 금리는 연 2%다.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영업신고(허가)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융자를 받을 수 없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농협과 제주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다음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서귀포시 위생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개선계획 및 적격 사항을 현장 확인하고 지원 결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한 달 동안 양육시설 입소 아동 및 가정에 위탁되어 보호 중인 아동에 대한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한 이행 결과를 집중점검 한다. 점검 대상은 총 157명으로 관내 양육시설 2개소, 91명과 가정위탁아동 66명이며 서귀포시 아동보호팀 소속 아동보호전담요원(2명)이 직접 방문하여 양육상황과 함께 보호조치 변경 필요성, 보호 종결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요보호 아동을 보호 중인 양육시설과 위탁 가정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제공한 개별 보호·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에 대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해야 하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방문 점검 시 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내용의 적절성, 아동의 만족도 등 서비스 제공 방법의 적절성과 원가정과의 면접교섭 이행 결과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3월 점검에서는 원가족 관계 개선 및 회복을 위해 면접 교섭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른 이행 결과를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총 241건(월평균 20건 발생)이며 올해 1월부터 2월 말까지 2개월간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총 27건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년간 남아 전용 학대 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18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화상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본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대정 11명 △남원 19명 △성산 22명 △표선·안덕 21명 △동지역 42명 등 6개 권역·총 115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기본교육은 신청자에 한해 귀농귀촌 정책분야, 기초영농분야, 제주지역이해 등 3개 분야·7개 과목에 대해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교육일정에 대하여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3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었으며, 오는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안내 되어진 일정에 따라 권역별 2일간 제18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참여를 위해서는 해당일자에 개인별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통하여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ZOOM에 접속하여 화상회의시스템을 설치하고 해당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교육 참가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4 ~ 5월 심화-창업연계과정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예정에 있으며, 교육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통하여 차후 교육 운영과정에 반영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휴 공공 시설을 문화적으로 재생하는'문화도시 문화공유공간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3월 18일까지 연장한다. 마을의 고유한 노지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마련을 위하여 유휴화된 공공 시설을 활용하여 리모델링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요조사는 읍ㆍ면ㆍ동과 마을회 등 대상으로 진행하며 운영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온나라 공문으로 신청 접수한다. 수요조사 후, 운영계획서 등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4월 중 최종 2개소를 선정한다. 대상 공간의 수요 계층ㆍ운영 재원 확보, 지역 소재 문화예술단체나 예술가·기획자와의 협업 등 반영한 공간 운영 계획을 문화공유공간 재생자문위원회 등 통해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조성한 문화공유공간은 권역별 3개소로, 서귀권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생활문화플랫폼 및 악기도서관, 대정권 무릉 농어촌 문화의집과 정의권 성읍1리 (구)보건진료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요조사 기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유휴 공간을 발굴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미술의 이해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상반기(4~6월) 기당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서양화 살롱'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직접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자, 만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 및 유화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4월 6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되며, 수강생은 평일반(수요일)과 주말반(토요일)으로 나누어 각각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업내용은 평일반 수업은 수채화 및 유화 중 수강자 본인이 선택 가능하며, 주말반은 수채화 강좌만 배울 수 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인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될 예정이며, 수업시간 당 최대 10명으로 제한하여 분반하여 운영한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이 연기되거나 변경(취소 등) 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으로서 제주시 읍·면 지역 건축물에 한하며, 소유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경우, 소재지 동․리 별로 위촉된 보증인 5인 이상(법무사 또는 변호사 등 지정보증인 1인 포함)이 날인 한 보증서를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로 확인서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민원은 보증 취지 확인 및 현장 조사 후 이해관계인 확인서 발급 신청사항 통지와 동시에 공고 절차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신청인에게 확인서가 발급되며, 건축물대장의 소유명의인 변경 후 관할 등기소에 이전 등기가 가능하다. 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우기 대비 관내 하수관거 준설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계절적 영향 없이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에 따른 침수로 주민들이 사유 재산피해 및 일상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하수관거 준설 사업은 침수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신고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주민 일상생활 등 자연현상에 따른 각종 이물질로 생긴 퇴적물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악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침수피해 최소화로 시민의 생명과 사유재산 보호에 기여한다. 본 사업은 총 14억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로 503㎞(총연장 2,469km)에 대한 준설 사업을 3월부터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거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해 수시로 점검해 준설 사업을 실시하고, 관련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에는 상습 침수지역 41개소, 집수구 1,000개소, 하수관로 500km에 대한 준설 사업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 접근성이 열악한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자전거 무상 수리 순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지역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별로 각 읍·면 사무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정비 및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실시해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 만족도 및 수요를 고려해 상·하반기 2회 운영해 왔던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의 운영 횟수를 4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무상으로 자전거 점검·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 종합경기장 내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무상 수리를 시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3월 중 중앙중~오남로간(중로1-1-3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라 주거지역 내 교통체증 해소와 신제주·구제주 지역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 분산을 위해 진행된다. 해당 노선은 2002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었으며, 최근 오라 주거지역 내 인구 증가와 연삼로 및 연북로의 교통량 급증으로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44억(보상비154억, 공사비 90억)을 투입해 중앙중~오남로 구간(L=1.35㎞, B=20m)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착공을 추진하며, 2025년 하반기 중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오라 주거지역과 연삼로 및 연북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신제주~구제주간 도로이용 편의 제공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민생활권 피해 우려로 폐기물처리시설, 장례시설 등의 건축 시 지역주민과 토지주 등이 허가 등을 반대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수인 민원이 예상되는 건축허가 신청 시 처리방안으로는 민원이 접수되면 관련부서 및 기관이 참석한 건축복합민원 일괄협의회 개최 후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건축주에게 협의회 및 합동점검 등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보완이 완료되면 필요시 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뒤 건축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 한 해 지역주민 반대 등 다수인 민원이 발생한 사례는 총 8건으로, 폐기물처리시설 5건, 드라이브스루(D/T) 등 교통 불편 2건, 장례식장 건립 1건 등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장이 공익적 측면에서 명확한 명분이 있다고 판단되면 개선대책을 사업자에게 마련토록하여 다수인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