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미술의 이해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상반기(4~6월) 기당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서양화 살롱'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직접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자, 만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 및 유화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4월 6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되며, 수강생은 평일반(수요일)과 주말반(토요일)으로 나누어 각각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업내용은 평일반 수업은 수채화 및 유화 중 수강자 본인이 선택 가능하며, 주말반은 수채화 강좌만 배울 수 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인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될 예정이며, 수업시간 당 최대 10명으로 제한하여 분반하여 운영한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이 연기되거나 변경(취소 등) 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관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과 예방에 힘쓰겠으며, 이번 기회로 미술관을 자주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올해는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