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년 전통 독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는 초기 난청인들을 위해 무료로 상담 및 보청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청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력의 경우 한 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소리를 인지하는 뇌신경을 쓰지 않아 청력이 계속 퇴화하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통해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보청기를 선택할 때에는 착용자의 난청 정도에 따라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보청기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 보청기는 처음 구입할 때부터 정확한 측정 및 진단이 가장 중요한데 난청 증상을 처음 겪는 초기 난청인에게는 보청기에 대한 정보 탐색부터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부분까지 보청기 구매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보청기 제품 선택이 어렵다면 청각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시그니아 전문점에서는 청각 전문가가 무료 상담을 통해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청력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고 적응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실이 측정용 청력 검사 기기 등이 마련돼 있어
LH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LH] L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LH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1군 공기업 중 유일하게 LH가 선정됐다. LH는 지난 ‘09년 출범 이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출신별 노동조합이 개별적으로 존재했으며, ‘15년에는 통합 이후 입사직원 중심의 노동조합까지 신설돼 총 3개의 복수노조체제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노노사 협의체’ 구성 및 워크숍?노사합동 간담회?전직원 토론회 개최 등 노사 양측의 꾸준한 노력으로 상호신뢰 및 노동조합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난 ‘18년 전직원 찬반투표 실시 결과 94%가 넘는 높은 찬성률로 복수노조를 통합하고 ’하나의 LH’를 만들어냈다. LH에 따르면 노동조합 통합 이후 노노갈등이 사라지면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3일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국내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파이널판타지14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의 생계비 및 학습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이 날 전달식에는 최정해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프로듀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이 참석했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 5년간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에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며 “앞으로도 주변을 함께 살피는 ‘파이널판타지14’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지난 2018년도부터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 대표 프리미엄 라거 타이거 맥주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집에서 떠나는 아시아 미식여행’을 주제로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금손남친으로 2030 사이에서 유명한 여행 인플루언서 김보라가 출연한 공개 영상은 “떠날 수 없다면 집으로 아시아를 가져오면 된다”는 도발적 멘트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길 수 없는 현실에 대한 공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는 평이다. 이번 공개 영상은 타이거 맥주가 해외여행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집에서 떠나는 아시아 미식 여행`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베트남과 싱가포르, 한국의 핫 플레이스가 집 안의 스크린에서 생동감 있게 펼쳐지며 타이거 맥주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타이거 맥주 브랜드 담당자 탁민혜 차장은 “아시아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첫 여름을 맞이한 2030세대에게 아시아 대표 맥주 타이거와 함께라면 집에서도 아시아 현지의 맛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아시아 음식들과 궁합이 뛰어난 타이거 맥주와 함께 집에서 만끽하는 아시아 미식여행으
삼성전자가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열고 삼성전자와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를 주제로 창업 5년 이내의 △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 착한 기술로 삼성전자와 함께 사회에 기여 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 간 △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직원들의 제안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할 수 있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 투자 유치를 돕는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한인국 상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이번 공모전이
가민코리아는 지난 5월 2000여명 이 참가한 ‘가민 버츄얼 레이스’의 2탄으로 누적 상승 고도 챌린지 ‘가민 버츄얼 하이킹 피닉스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가민 버츄얼 하이킹 피닉스 레이스’는 가민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프리미엄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피닉스(Fenix) 시리즈에서 착안됐다. 이번 이벤트는 누적 상승 고도 챌린지로 레이스 위크기간 동안 진행된 산행의 누적 상승 고도(m)가 랭킹보드에 반영된다.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가민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이벤트 페이지 또는 가민 피트니스 어플리케이션인 가민 스포츠(Garmin Sports)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여름 휴가 기간을 고려해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레이스 위크를 진행한다. 가민 GPS 스마트워치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GPS를 활성화한 뒤 ‘러닝’ 또는 ‘트레일런’ 액티비티를 선택한 후 기록을 측정하면 된다. 액티비티가 끝난 후 기록을 저장하면 자동으로 개인의 누적 상승 고도가 업데이트되지만 기압고도계가 내장되지 않은 제품의 경우 정확한
고위드는 데일리금융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B2B 금융서비스의 비전과 데이터 분석 기반 기술기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새롭게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고위드는 AI와 로보어드바이저 및 금융 플랫폼 등 국내 최고 핀테크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데이터와 금융으로 스타트업 네트워크에 다양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를위해 고위드는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 법인카드인 ‘고위드카드’를 선보인다. ‘4무(無) 법인카드(▲대표자 연대보증▲질권 설정▲연회비▲전월 실적이 필요없음)`로 법인카드의 발급 조건을 대폭 완화했으며 스타트업에 맞춰 언제든 법인카드 발급이 가능하고 최대 5배의 한도 설정으로 스타트업 운영에 효율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또 ‘고위드카드’는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GBC(고위드 베네핏 클라우드, Gowid Benefit Cloud)를 표방하며 AWS, 구글 지스위트(G Suite), MS오피스365, 드롭박스(Dropbox), 어도비(Adobe) 등과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할인 혜택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개발 로드맵 등 중장기 전략을 점검한 후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패키징이란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웨이퍼와 전자기기가 서로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반도체 칩을 포장하는 기술이다. 온양사업장에서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AI,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등의 확산으로 고성능/고용량/저전력/초소형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패키징 기술은 반도체의 성능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반도체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온양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번째로 이 부회장은 이날 AI 및 5G 통신모듈, 초고성능 메모리(HBM : High Bandwidth Memory) 등 미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당부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고 도전해야 도약할 수 있으니 끊임없이 혁신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퍼스널 사운드 및 오피스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Jabra)가 프리미엄 이어버드 ‘엘리트 75t(Elite 75t)’ 라인업에 무선충전 모델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브라는 유저가 더 이상 배터리 부족으로 이어버드 사용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한 ‘엘리트 75t WLC’ 및 ‘엘리트 액티브 75t WLC’를 선보였으며 유저는 케이스를 충전 패드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어 선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 특히, ‘엘리트 75t WLC’와 ‘엘리트 액티브 75t WLC’는 모두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7.5시간, 충전 케이스를 활용할 경우 최대 28시간까지 연장 사용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춰 유저가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 없이 통화나 음악 감상에 완전히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두 가지 모델 모두 자브라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웨어 기능인 ‘Jabra MyControls’ 및 ‘Jabra MySound’를 탑재해 이
'람다(Lambda)256'은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여행규칙(Travel Rule) 지침에 따라 자산 송수신자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진=람다256]람다256이 트래블 룰을 해결할 수 있는 베리파이바스프 서비스를 공개했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은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여행규칙(Travel Rule) 지침에 따라 자산 송수신자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FATF로부터 여행규칙 권고안이 나오며 디지털자산거래소를 포함한 사업자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었다. 익명성이란 디지털자산의 특성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베리파이바스프는 분산 프로토콜 (Decentralized Protocol)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업자는 얼라이언스 간 안전하고 즉각적으로 디지털자산의 송금자와 수신자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 참여를 위한 API 또한 제공한다. 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