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1월 1일, 화순읍 개미산 전망대와 하니움 스포츠센터 회랑에서 ‘2025 을사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하며, 개미산 전망대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행사에는 차 나눔, 새해 인사와 일출 감상, 복조리 및 새해 상징 인형 나눔, 떡국 나눔 등이 포함된다. 떡국 나눔은 하니움 스포츠센터 회랑에서 진행된다. 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화순경찰서 및 화순소방서와 협력하여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방지하고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 준공된 개미산 전망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국내 파크골프 시설의 품질을 보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파크골프장의 기본 시설, 부대시설, 용품의 국제 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된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설계, 운영, 유지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성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18만8,347㎡ 규모의 넓은 부지에 87홀의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국제 규격에 맞춘 시설과 편의성을 갖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공인인증은 화순군이 지역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고,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화순군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공식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화순 파크골프장이 더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유창훈 목포시의회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6회 2024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 2022년 선거공보 분야 우수상, 2023년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전국 기초의원 중 유일한 기록을 달성했다.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두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좋은 조례 분야에서는 조례의 시의적절성과 실효성, 그리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유 의원은 이번 수상에서 ▲목포시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 ▲목포시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시 결혼 친화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 등의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 의원은 “조례는 시민의 일상에 가장 가까운 자치법규로, 이번 수상이 그 중요성과 실효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치매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담양군이 치매 조기 검진과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담양군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경로당,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 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등록 치매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비 지원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노인에게는 배회감지기(GPS)를 지급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담양군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대응을 위해 경찰, 소방, 주민단체와 협력하여 치매 협의체를 구성하고, 모의 훈련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담양형 치매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치매 없는 담양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제9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나빌레라문화센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문화센터는 옛 잠사공장의 흔적을 품고, 친환경 자재로 새롭게 태어나며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나빌레라문화센터는 1910년 일제강점기 잠사공장으로 시작해, 1997년 폐업 후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전시실, 소극장, 잠업역사관 등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건물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며, 이질감 없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단순히 건축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국제 레지던시 전시회, 주말 음악살롱, 미디어아트 전시 등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나주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나빌레라문화센터는, 이제 과거의 산업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의 문화 예술을 향해 날개를 펼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빌레라문화센터가 이름처럼 나비가 완전한 모습으로 날아올라 비상하듯 앞으로 역사문화도시로서 근대 역사를 보존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구현하는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식량·원예 업무 평가,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업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강진군은 농업농촌 활성화 및 식량원예작물 생산 등 2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농업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논콩 재배와 쌀귀리 재배 확대는 강진의 대표적인 농업 혁신으로, 2023년부터 본격화된 논콩 재배와 2024년 전략작물 직불제와 연계된 추가 지원이 큰 성과를 거뒀다. 식량원예 분야에서도 강진군은 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입증했다. 쌀귀리특구로 지정된 강진은 전국 쌀귀리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재배가 이루어졌다. 또한, 스마트 농업 환경을 구축하고, 고효율 농업 모델을 통해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농식품 유통 분야에서는 강진군이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와 농식품 산업 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반값여행’과 연계한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이 17일 제394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쏟아냈다. 특히, 70억 원을 들여 조성된 삼학도 내항의 요트마리나와 관련해 행정의 책임이 떠돌고 있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형완 의원은 삼학도에 조성된 요트마리나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으며, 어항과 마리나가 함께 존재하는 상황에서 관리 책임이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요트마리나의 위탁기간이 만료되면서 새로 선정된 MC에너지가 운영을 맡았지만, 기존 수탁자가 여전히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70억 원이라는 큰 예산이 투입된 요트마리나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며, "목포시 행정은 이를 사유재산처럼 다루지 말고, 시민의 재정적 투자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완 의원은 또한 원도심의 빈집 문제를 다시 한 번 언급하며, 이전 시정질문에서 빈집 철거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행되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그는 빈집 철거 부지를 주차장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근진)는 지난 14일 강진배드리파크골프장에서 2024 송년 동호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는 열띤 경쟁과 따뜻한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총 18홀 경기로 치러졌으며, 4인 1조로 편성된 3개 그룹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쉬지 않고 경기에 몰두했다. 비록 김장철과 겹쳐 일부 회원이 불참했지만, 경기 현장의 열정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곳곳에서 "굿샷" 환호와 탄성이 어우러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잔치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운상 추첨과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봉사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과 다과는 참가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대회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남자부에서는 김강운, 김윤곤 회원이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박후복 회원이 1위에 올랐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김근진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이 12월 13일, 전라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1,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 관리, 사회적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진도군은 다양한 경제 시책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특히, 공공요금 동결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5개소) 및 지원을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했으며, 소상공인에 대한 융자금 이차보전,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173억 원 규모의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진도군은 '진도상권 르네상스 흥 나는 거리 조성'과 '씬나부네 행사'를 매월 다른 주제로 개최해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우수 상권과 시장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추진하는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와 지역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4월부터 영암산 마늘을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3일, 시종면 갈곡리 마늘밭을 찾아 마늘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계약재배 농가와의 협력 상황을 살펴보았다. 영암군의 민선 8기 농정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영암군 내 3개의 농가가 참여하여 4.9ha 규모의 마늘을 재배 중이다. 올해 7월, 영암군은 지역 농가와 기업 간 간담회를 통해 농가 수익 안정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약재배 방식을 제안했다. 이에 영암읍특화농공단지 채소류 도매업체인 ‘새아침농산(대표 정병득)’이 이에 응답하며, 마늘 계약재배 의사를 밝혀 이 사업이 시작되었다. 마늘은 10월 하순에 파종되어 현재 양호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영암군은 지속적인 농가 모니터링과 품질 관리를 통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