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전문 브랜드 부쿠로혼마가 7월 3일(목) 송곡대학교와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 중인 파크골프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부쿠로혼마는 장비 지원과 기술 자문, 현장 실습 연계 등을 통해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송곡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서재연 부쿠로혼마 대표와 박정애 송곡대 학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파크골프 실무 교육 지원 ▲장비 체험 및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및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재연 대표는 “부쿠로혼마는 우수한 장비 제조와 함께 파크골프 문화의 확산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인재들과 함께 호흡하고 파크골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부쿠로혼마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브랜드로 정밀한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외 파크골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에는 교육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5회 한국미즈·시니어모델선발대회가 지난 6월 2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35세 이상 중장년 참가자들이 한복 또는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각자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모델 콘테스트를 넘어, 중장년층의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자존감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대회를 총괄한 최명순 대회장은 파크골프와 시니어 모델 대회를 연계하는 새로운 문화 기획을 주도했다. 그는 “중장년층도 충분히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삶의 후반부에도 아름답고 당당하게 설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무대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시니어 문화 활동을 확산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최명순 대회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대회는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 시상식과 연계되어 진행됐으며, 주요 수상자로는 임유진 씨가 이름을 올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헤어·메이크업과 프로필 촬영, 호텔 뷔페 식사 등이 지원되었으며, 심사는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의 이강순 회장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중국 산둥성 웨이팡에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규격에 맞춘 54홀 파크골프장이 오는 9월 4일 정식 개장한다. 중국 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보기 드문 규모의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파크골프장으로서 한국형 파크골프의 국제 확산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이 파크골프장은 총 6개 코스(A~F)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연장 약 3,200m에 이르는 정규 54홀로 설계됐다. 전체 면적은 약 2만 평으로, 10만 평 규모의 복합 리조트 단지 내에 조성했다. 숙박, 관광, 휴양이 모두 가능한 이 리조트는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한 고품격 프리미엄 레저를 지향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제1회 웨이팡 파크골프대회’도 함께 열린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2,750만 원 규모다. 1등에게는 각각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10위까지 각종 파크골프채 및 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참가자는 5박 6일간의 일정(9월 4일~9일) 동안 대회와 함께 웨이팡 일대 관광 및 체험 일정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799,000원이며,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웨이팡은 중국 동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전국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도계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개장식을 기념해 열린 파크골프대회에는 삼척시 14개 파크골프 클럽 소속 동호인과 선수 42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총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된 도계파크골프장은 삼척시의 역점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18홀 규모, 파66, 총연장 1,580m로 전국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장 거리 코스를 갖췄다. 자연 친화적 조경과 도계천을 따라 배치된 코스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사무실 ▲휴게실 ▲매점(카페)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파크골프 동호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잔디 품질과 코스 경사도, 티잉구역 등 세부 설계에서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척시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파크골프 열기에 발맞춰 지역 내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삼척시에는 1,200여 명 이상의 등록 파크골프 동호인이 활동 중이며, 인구 대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어촌 지역에서 파크골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일원에 조성된 ‘가산수피아 파크골프장’이 7월 1일 정식 개장했다. 총면적 2만8,350㎡ 부지에 조성된 이 골프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정원 ‘가산수피아’ 내에 위치해 있으며, 총연장 1,500m에 달하는 18홀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36홀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파크골프 마니아부터 입문자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만 원(36홀 기준)이다. 특히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기존 공공 파크골프장에서 자주 지적된 과밀 이용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산수피아 파크골프장은 일본 및 국내 주요 골프장을 경험한 전문가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일반 골프장 수준의 정교한 코스를 구현했다. 코스 곳곳에는 100년 수령의 벚나무와 고급 조경수가 어우러져, 시원하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타 구장 대비 코스 길이가 길고, 일부 쇼트홀에서도 풀스윙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호쾌한 샷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조로운 기존 파크골프장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용객들은 라운딩 후 13만 2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울산 남구가 사유화 논란에 휘말렸던 태화강 파크골프장을 7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 운영은 남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하기로 했다. 울산 지역 공공 파크골프장 가운데 민간에서 공공기관으로 운영 주체가 전환되며 유료화되는 첫 사례다. 이용 요금은 3시간 기준으로 남구 주민은 3,000원, 타 지역 주민은 5,000원이며, 운영 시간은 하절기(4~9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동절기(10~3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하루 적정 이용 인원을 약 450명으로 설계했다. 하지만, 최근 이용객이 적정 인원의 두 배 가깝게 몰리면서 잔디 훼손이 심해졌다는 지적을 받았고, 민간단체의 배타적 운영에 대한 민원이 계속됐다. 남구는 특정 단체 중심의 운영으로 불거졌던 논란을 막고 보다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유료화 결정에 대해 남구 지역 파크골프 동호회 회원들은 “경제적 부담 가중”이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구는 “연간 회원 가입자에 대한 이용료 감면 등 완화책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태화강 파크골프장의 유료화 결정으로 다른 지역의 파크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상북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1시군 1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파크골프는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생활 스포츠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비용 부담이 적으며 건강 증진 효과가 높아 노년층과 장애인 등 운동 약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북은 현재 비장애인 중심의 시설 운영과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장애인의 파크골프장 이용에는 여전히 제약이 따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장애인 체육 향유권 증진을 목표로, 도내 모든 시군에 최소 1곳 이상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을 지정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1차로 전용 4개소, 배려형 10개소, 공사 중인 6개소 등 총 20개소를 우선 지정했으며, 앞으로는 장애인 편의시설(진입로, 화장실, 탈의실 등) 확충을 통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지정으로 경북의 17만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경대학교(이채영 총장)가 2026학년도부터 ‘레저파크골프과’를 신설하고, 실버레저와 지역 스포츠복지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파크골프 인구와 함께 전문 지도자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에 따라 파크골프 전문 지도자 양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학과다. 레저파크골프과는 스포츠 교육과 함께 고령화 사회에 특화된 실버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커리큘럼은 주 2회 이상 실제 라운딩 중심의 실습수업은 물론 장애인·노인 대상 맞춤형 지도법, 관광 연계 창업 교육 등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생활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등 다양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도 가능해 전문성과 진로 확장성을 모두 갖춘다. 학과 교육의 핵심 기반이 될 교내 정규 18홀 파크골프장은 현재 조성 중이며, 대구 수성구 두산동 제2 파크골프장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실제 경기장 수준의 환경에서 실습하며 현장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파크골프 지도자, 실버체육 강사, 스포츠 복지기관 종사자, 사회체육 분야 창업 등 다양한 진로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정부지원 장학금으로 등록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월 30일 괴산읍 정용리에서 ‘정용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골프장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정용파크골프장은 지난해 충청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1억 5,000만 원을 들여 약 8,800㎡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잔디와 티잉 구역 정비는 물론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도 마련돼 군민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환경을 갖췄다. 이 구장은 초보자와 고령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저강도 스포츠시설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추구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기존 괴산읍 파크골프장과 연계해 효율적인 이용 환경도 마련될 전망이다. 괴산군은 현재 약 1,000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정용리 외에도 칠성면에 27홀 규모 파크골프장, 청천면에 파크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 중이다. 군은 이번 정용 파크골프장을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전국 단위 대회 유치와 체류형 관광객 유입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관광 복합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홍석주)는 2025년 6월 27일(금) 케이파크골프와 스크린파크골프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파크골프는 스크린파크골프 분야에서 협회의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케이파크골프 전영창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스크린파크골프의 보급 확대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파크골프는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를 보급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실내에서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파크스테이션’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며 파크골프 대중화와 실내 스포츠 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파크스테이션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은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협회의 전략 방향과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석주 회장은 “이번 후원 협약은 실내외를 아우르는 파크골프 환경 조성과 국민 체육 증진이라는 협회의 비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케이파크골프와 함께 보다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파크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