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 첫 파크골프 전국대회가 강원 화천군에서 4일 개막한다. 화천군체육회는 하남면 북한강 변에 있는 산천어 파크골프장과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5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경기 종목은 남녀부로 진행하고, 각 팀은 일반 참가자 1명과 시니어 참가자 1명으로 구성된다. 상금 규모는 남녀부 우승팀 각각 1,000만 원을 비롯해 모두 5,660만 원에 달한다. 남녀부 각각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00만 원에 이벤트 시상까지 더해진다. 올해 시즌오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고수 1,33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규모 대회인 만큼 예선전도 네 차례 열린다. 개막일인 4일 1차, 5일 2차, 11일 3차, 12일 4차 예선전이 각각 치러진다. 예선전에서는 36홀 합계 최저 타수 순으로 결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이어서 19~20일 이틀간 열리는 결선 경기는 하루 36홀씩 총 72홀 타수를 합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화천군은 대회 성공을 위해 폭넓은 지원과 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파크골프 전국대회인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5월 경남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양산시(나동연 시장)는 대한파크골프협회(홍석주 회장)가 1월 17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대회 장소를 황산파크골프장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낙동강 변의 황산공원 일원에 조성한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뛰어난 기반 시설을 자랑하는 명품 파크골프장이다. 연간 20만 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찾고 있으며, 올 1월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인증을 받았다. 양산시는 황산파크골프장이 협회의 심사에서 이 같은 환경과 조건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대회 장소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 유치전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경북 구미시, 강원 화천군, 서울 영등포구 등 4개 지자체가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해 첫 대회는 대구 논공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통령기 전국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와 경남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양산시가 후원한다. 5월 개최 예정인 대회는 하루 18홀씩, 이틀에 걸쳐 총 36홀을 진행한다. 경기 종목과 방식은 개인전(일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헤드가 우드에서 메탈로 변신했다. 거목 인터내셔널은 비거리와 방향성이 좋고, 기후에 따른 변형이 없는 메탈헤드 파크골프채 ‘킹앤퀸’을 출시하고 본격 보급에 나섰다. 파크골프채 헤드는 우드 등 목재 소재가 대부분이다. 파크골프장 홀 길이가 점점 길어지는 추세에 따라 목재 헤드로는 반발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롱홀에서 아무래도 힘이 들어가니 몸에 무리가 오는 경우도 발생한다. 목재는 습기와 물기에 약하고, 쉬 변형이 올 수도 있다는 점도 단점이다. 환경 변화에 따라 운동기구 소재도 변신을 거듭했다. 골프 드라이버 헤드도 처음에는 목재를 사용하다 25년 전부터 금속으로 바뀌었다. 이후 금속 헤드 골프채는 미국 PGA와 영국 R&A의 승인을 받았고, 최근에는 티타늄 소재가 대세다. 킹앤퀸의 등장으로 파크골프 헤드 소재도 메탈이 대세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거목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킹앤퀸은 메달 헤드 외에도 소재와 구성품의 품질경쟁력이 뛰어나다. 그립은 최신 신소재 우레탄을 활용해 미끄럼을 방지한다. 고급 4축 샤프트를 장착해 몸에 무리가 덜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는다. 구입 후 1년간 A/S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정부의 국민불편 해소 규제 개혁의 하나로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이 허용된다. 정부는 1월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자체와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이 이루어지게 됐다. 그간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 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그린벨트 안에 ‘실외체육시설’ 설치가 허용된다. 실외체육시설은 배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롤러스케이트장, 잔디축구장, 잔디야구장, 농구장, 야외수영장, 궁도장, 사격장, 승마장, 씨름장, 양궁장 및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체육시설을 이른다. 이처럼 다양한 종목이 허용됨에도 파크골프장은 빠져있었다. 파크골프는 2~3년 전부터 폭발적으로 인구가 늘어났다. 수요 증가에 따라 전국의 파크골프장도 2024년 말 기준으로 410여 곳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 회장 인준을 통보받았다. 협회는 홍 회장의 임기가 1월 20일 정기총회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홍석주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 파크골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지난해 12월 열린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오랜 기업 경영과 풍부한 체육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장,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수장을 맞아 지속 성장에 가속페달을 밟게 된 대한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스포츠로 정착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 회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파크골프의 인프라 확장과 선수 발굴, 국제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홍 회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며, 협회와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세계 비건 시장 규모는 2023년부터 2033년까지 10여 년간 연평균 10.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비건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의 비건 식품 산업의 경우 2028년까지 연평균 6%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젊은 층이 환경 문제, 동물 보호 등 가치 소비를 중시하며 비건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비건 산업의 성장은 이러한 젊은 층의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 증가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비건페어 2025’는 비건 산업의 성장과 소비자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과 비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비건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비건 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소비자와 바이어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이번 전시에서는 비건식품, 뷰티, 패션, 친환경 생활용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용범)는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1월 16일 호남대 본부동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주협회와 호남대는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파크골프 전문인력을 활용한 파크골프 교육 프로그램 제공 ▲파크골프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적 자문 제공 ▲드림라이프 재학생들의 파크골프 기본기술 및 고급기술 훈련과 교육 ▲교육 장소 및 장비 지원 및 교육 일정 협조 등에 맞손을 잡는다. 이날 협약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조규정 문화예술체육대학장, 최영화 드림라이프대학장, 양승학 산학협력단 특임교수, 정남주 스포츠레저학과장,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에서는 이용범 회장과 신영용 전무이사, 편무한 경기위원장, 김상돈 경기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호남대는 레이저 및 초정밀 광학부품 전문기업 (주)옵토닉스(회장 이용범)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과 산업연계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 및 프로그램 운영 ▲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전현직 시도협회장과 중앙협회 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과 산업계, 정관계 인사 15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선출된 이영우 서울협회장, 이근형 인천협회장, 이성수 대구협회장, 강용수 세종협회장, 권영욱 충남협회장, 정한수 전북협회장, 이현준 경북협회장, 김태한 경남협회장 등이 눈에 띄었다. 홍 회장이 협회장을 역임한 대구 북구의 김승수(을), 우재준(갑) 국회의원도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파크골프 전도사 김정균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식과 축사, 취임패 수여, 협회기 전달,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김승수 의원은 축사에서 “파크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동호인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건강해지리라 생각한다”라며 “여러 파크골프 대회가 체계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재준 의원은 “파크골프 성장세가 이렇게 가파른데, 아직 제4대 회장인 것을 보면 파크골프가 앞으로 훨씬 더 성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환경부를 설득하는 등 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3대 대구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성수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15일 대구시파크골프협회 사무실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는 유효투표의 73%에 달하는 45표를 얻어 17표에 그친 박창달 후보를 크게 이기며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대구시의회 의원(4선)과 의장을 역임했고, 박창달 후보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장과 국회의원(3선)을 지냈다.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규약 22조에 따라 회장은 회장 선출기구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한다. 선출기구 선거인은 대의원, 구·군협회 임원, 등록 지도자·심판·선수·동호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64명 중 63명이 투표했고, 무효표는 1표였다. 이 당선인은 초중고 체육교사와 경산대, 대구대 겸임교수를 거쳤다. 대구시 초대 생활체육 대상을 받는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대구 남구파크골프협회 송죽클럽에서 활동하고 있고, 15년간 파크골프를 즐기며 대구지역의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발전에 힘써 왔다. 이 당선인은 선거 운동 내내 ‘대구 파크골프를 혁신’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구·군별 18홀 이상 파크골프장 증설, 세계 제일의 공인구장 건립, 1급 지도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이영우 전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장이 제4대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에 당선됐다. 서울시파크골프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3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제4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이영우 후보가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박영오(72) 전 금천구파크골프협회장, 2번 이영우(66) 전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장, 3번 정장수(75) 전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해 3파전으로 치러졌다. 구 협회의 회원을 대상으로 꾸린 선거인단이 1표씩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이 후보는 유효 투표수 118표 가운데 51표를 얻어 1만여 서울시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표하는 수장으로 뽑혔다. 박 후보는 47표, 정 후보는 20표를 받았고, 무효는 2표였다. 이날 선거 결과로 4년간 서울시파크골프협회를 이끌게 된 이영우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서울시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님들의 응원 목소리를 받들어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거 공약대로 투명한 경영, 원칙 있는 운영으로 모든 회원님이 행복 가득하고 신바람 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