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활동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이면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한다. 보험개발원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의 여름 휴가철 자동차보험 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사고 건수는 평상시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 이동이 늘면서 1일 평균 피해자 수도 평소 대비 4.3% 증가했다.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운전자는 과속·법규위반 등에 유의하고, 졸음운전이나 집중력 저하를 막기 위해 충분한 유식을 취해야 한다. 동승자는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때 만 6세 미만 영유아는 카시트를 장착한 후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 각별한 주의에도 사고가 발생했다면 의료기관에서 정밀하게 진단을 받아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래점 365탄탄한의원 정태원 원장은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어린이는 성장이나 정서발달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미한 교통사고라도 사고 충격이 성장판을 손상시키면 척추나 관절에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고, 각종 심리적 이상 증상을 일으켜 성장 호르몬의 정상적 분비를 막는다. 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면 아이가 예민해지면서 사회성 발달에 어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앞으로는 김제시에서도 계성 이지움 브랜드 아파트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계성건설은 이달 중 전북 김제시 검산동 일대에 ‘검산 이지움 라프라임’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018~2020년 3년 연속 전북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계성건설은 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꼽힌다. 올해로 업력 28년차인 계성건설은 2016년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소비자 권익보호부문 수상에 이어 2018 주거환경 대상 수상, 2019년 LH 전국 최우수 업체 선정 등 뛰어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왔다. ‘검산 이지움 라프라임’은 김제시 최초로 공급되는 이지움 아파트이자 김제시 최초의 27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연면적 29,254.3807㎡,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에 전용면적 아파트 84㎡ 18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개방감이 뛰어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형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모든 방이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세대별로 현관 대형 창고, 파워크리닝룸, 보조주방, 대용량 드레스룸 등이 제공 된다. 또한 홈 IOT 시스템을 통한 음성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신뢰하고 있던 배우자가 불륜을 저질렀을 때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은 불륜의 대상을 찾아가 뺨을 때리고 소문을 내는 등의 행위를 함으로써 시청자들로 하여금 시원한 결말을 제공하지만 현실은 드라마와 다르다. 실제로 이와 같은 행위를 벌일 경우 오히려 폭력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불리한 입장에 처해질 수 있다.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배우자가 부정행위를 행했을 때 그에 형사적 처벌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게 됐다. 그러나 민사적 책임을 물어 해당 행위로 인해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는 있다. 바로 상간남•상간녀소송이다. 불륜 대상자에게 가정 파탄의 책임을 묻고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이혼을 전제로 하지 않기에 혼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 법무법인 태신 이혼가사전문팀 매듭지음의 설충민 대표변호사는 “이러한 불륜 행위는 가정의 평화를 위협한다는 점에서 엄중하게 다뤄지고 있으며, 상간남 및 상간녀는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 이때 상간자가 배우자의 혼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가 최대 관건이며, 성공적인 위자료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글로벌 시대에 필수로 꼽히는 영어 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양상은 대학생과 취준생, 직장인 등 직업과 연령을 불문하고 나타나고 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영어 공부 계획을 세우고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이들도 왕왕 존재한다. 흐름이 이렇다 보니, 영어 조기교육의 필요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 연장으로 초등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이 효과적인 영어교육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집에서 편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체계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부류가 증가하고 있다. 현 추세 가운데 온디맨드 어린이 화상영어 학습 플랫폼 ‘튜터링 초등(마켓디자이너스)’이 여름방학 맞이 패키지를 출시했다. 초등 여름방학 동안 공부습관을 들이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영어 공부 패키지로, 수강권 가격에 교재와 영어 원서 등 약 12만원 상당의 추가 증정품이 포함된다. 본 패키지에는 원어민과 화상 회화를 통해 직접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튜터링 초등 1:1 회화 수강권에 더해 자체 제작 교재 3권, 영어 원서 동화책 세트, 튜터링 캐릭터 활용 방학 한정 굿즈 등이 포함돼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최근 인천에서 한 30대 남성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입건되었는데, 해당 남성이 현직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세간에 충격이 일었다. 이처럼 도주치상죄는 법을 잘 알고 있는 경찰관들도 교통사고를 냈다는 당황스러움 등 이유로 범할 수 있는 죄책이므로 일반인이 교통사고를 낸 경우에는 특히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도로교통법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가해자가 취해야 할 여러 조치를 규정하고 있다. 이때 가해자가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였다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죄가 성립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에 더해 추가로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죄도 성립할 수 있어 가중 처벌된다. 더앤 법률사무소 교통사고전담팀에서 형사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박재현 대표변호사는 “’뺑소니’로 불리는 특가법상 도주치상죄는 초범이라도 실형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높은 중범죄이다”면서, “누구나 실수로 교통사고를 낼 수 있으므로 당황하였다고 섣불리 사고 현장을 이탈해서는 안 되며, 침착하게 모든 사후조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공유 킥보드 ‘라임(Lime)’이 국내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7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7,500 원 가격으로 22,500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월간 멤버십 ‘라임 프라임(Lime Prime)’ 썸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누적 가입자 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동시에 무더운 여름, 출퇴근과 같은 일상 및 휴가철 관광도시에서 보다 편리한 ‘라스트 마일(Last Mile)’ 이동성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라임 프라임’은 월 7천 5백 원으로 전국의 모든 라임 공유 전동킥보드를 기본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월 정액 회원제도다. 이벤트 기간 동안 1개월 멤버십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일로부터 3개월까지 ‘라임 프라임’ 회원 혜택을 여름 내내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수도권 평일 낮 기준 라임 기본요금은 800원이며, 1분당 이용 요금은 160원이다. 라임코리아는 지난 6월 ‘라임프라임’ 가격을 12,500원에서 7,500원으로 인하했다. 이를 통해 1개월 기준으로 평일 수도권에서 월 5회, 회당 5분 이상 라임을 이용할 경우 회원제에 가입하는 것이 더욱 저렴해졌다. 특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발달과 차량 내 안전장치 발달로 시간이 흐를수록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이면 집중호우와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8년 3781명, 2019년 3349명, 지난해 3081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여름철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9년 773명에서 지난해 789명으로 오히려 늘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점유율 또한 23.1%에서 25.6%로 증가했다. 약 한달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비가 내려 노면이 젖은 상태면 마른 노면에 비해 제동거리가 길어져 충돌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도로교통법에서는 우천시 최고속도의 20% 이상 감속, 가시거리 100m 이내이면 50% 이상 감속하도록 하고 있다.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사고가 발생했다면 이젠 사고 후속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 한방치료카 인천 송도신도시 경희랜드마크한의원 송창규 원장은 “교통사고 이후 얼마나 빠르게 적극적인 대처를 하느냐가 몸 상태를 좌우한다”며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직후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가수 이소정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정의선물’에 BTS의 신곡 ‘버터(BUTTER)’의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다른 가수들의 인기 곡을 이소정이 재해석해 부르는 '이음: 이소정의 음'이라는 콘텐츠로 준비된 이번 영상은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커버 영상으로, 이소정은 특유의 진한 소울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를 재해석해 BTS가 불렀던 버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새로운 커버영상을 탄생시켰다. 평소 유튜브 채널 ‘소정의 선물’에는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모습이나 과일 담금주 만드는 등 이소정의 평소 일상을 담아낸 영상들을 비롯해,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이소정으로 부르는 커버영상들이 업로드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준일 ‘안아줘’, 선우정아 ‘도망가자’를 비롯해 헤이즈의 ‘헤픈우연’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곡을 커버하며 팬들에게 이소정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선물했다. 한편, 이소정은 ‘싱어게인’에 출연한 이후 JTBC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싱어게인’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으며, 수원, 대구, 서울 앵콜, 부산 등 콘서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글로벌 No.1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 월드패널이 음료 시장 전반 및 커피전문점 브랜드 경쟁 현황에 대한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트렌드 리포트는 거리두기 및 매장 이용제한 등의 규제로 인해 성과에 큰 영향을 받았던 커피전문점이 실제 어떠한 변화가 있었고, 변화 속 경쟁 관계는 어떻게 움직였었는지 살펴본다. 이로써 회복하는 커피전문점 시장 내 주요 브랜드들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리포트는 칸타 월드패널이 보유한 가구패널(5,000가구)과 가구 밖 패널(2,000명)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1분기 기준 최근 3년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①‘음료 시장 전반 및 커피전문점 브랜드 경쟁 현황’과 ②‘커피전문점 내, 매스(전체 시장 대비 평균구매가격이 낮은 브랜드) VS 프리미엄(전체 시장 대비 평균구매가격이 높은 브랜드) 브랜드 관계’ 두 섹션에 대해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칸타 월드패널은 전체 음료 시장에 대해 코로나 시대 이후 축소된 가구 밖 음료 시장이지만, 가구 밖 전문 매장 음료 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성과 방어하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지난 2015년 간통죄는 위헌 결정이 내려져 더 이상 간통을 저지른 배우자를 형사법으로 고소하거나 형사 처벌을 받게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아예 처벌 자체가 불가한 것은 아닌데, 만약 자신의 배우자 그리고 상간자가 부정행위를 하여 부부 공동 생활을 적극적으로 침해하였거나, 혼인 관계의 유지를 방해하고 그에 대한 배우자 권리마저 침해하여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고통을 가하는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면 이 부분은 민사적 처리를 통해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법원에서는 오늘 날의 부정행위의 개념에 대하여 과거 간통죄에서 취급했던 '성관계'를 포함해 보다 넓은 개념으로 지정하고 사용하고 있다. 즉, 꼭 성관계를 맺지 않았더라도 정신적인 애정 관계만으로도 외도를 인정하는 것이다. 과거 간통죄는 반드시 성관계를 맺어야만 그것을 형사법으로 처벌하곤 했다. 그러나 시대가 점차 지나고 인식이 바뀌며, 간통죄도 폐지됨에 따라 '외도', '불륜'의 개념은 그보다 넓은 범위를 갖게 되었다. 말하자면 부부 정조 의무를 따르지 않은 일체의 행위가 모두 포함되는 것이며, 그런 식으로 부정한 행위를 저질렀다면 금전적인 위자료, 손해 배상 등을 물어내야 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