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과 사회복지 주간(7일∼14일)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열) 주관으로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을 함께 진행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은 취소하고 표창 수여식만 진행됐다. 이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이선옥(덕산읍)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장미선(주민복지과) △진천군수 표창은 김완구(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김미래(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선(주민복지과) △진천군의회의장상은 김현숙(드보라의집), 백현준(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권옥(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연정숙(진천군노인복지관), 방미숙(진천군장애인복지관) 등이 수상했다. 또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이규창 前 회장에게 진천군수 공로패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감사패가 함께 수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조경순 진천부군수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의 축제의 장이 돼야 하는 날이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의회가 일본의 ‘어린이 방위백서’ 발간은 독도 침탈을 가속화하려는 후안무치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충북도의회는 7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의 ‘어린이 방위백서’ 역사왜곡 교육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일본방위성은 지난 2021년 8월 16일,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지도와 함께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방위백서’를 발간하여 공개한 바 있다. 박성원(제천1) 교육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의식을 주입하는 역사왜곡 교육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번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우리 정부의 보다 강력한 대응 방안 마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은 청와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등 관련부처에 전달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달 9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분식 취급 배달음식점 16곳에서 판매 중인 김밥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최근 타지역에서 김밥의 살모넬라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에서 같은 사례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김밥류 21건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균을 포함한 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주요 식중독균 4종에 대해 집중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자재로 인한 교차오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발생이 잦다.”라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계란, 생고기 등 식재료 취급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고, 특히 김밥을 말 때 사용하는 김발과 위생장갑은 수시로 교체해 식재료와 도마나 칼 등 식품기구‧용기와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도민이 즐겨 찾는 다소비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검사로 식품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7일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살리기 기부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풀꿈환경재단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충북 착한여행 캠페인’ 일환으로 생태관광 환경 조성 및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살리기 기부챌린지’를 추진했다. 걷기 앱 ‘워크온’ 참여자의 걸음 수를 모아 일정 걸음을 달성하면 기부를 하는 기부챌린지로, 총 32,897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15억보를 상회하는 5,224,623,720걸음을 달성했다. 충북경제포럼이 제공하는 기부금 1천만 원은 풀꿈환경재단의 미호종개 복원을 위한 ‘미호종개 가디언즈 활동’ 운영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도와 공사는 충북 내 친환경 관광산업 인프라 조성,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2021 충북 착한여행 캠페인’을 12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충북의 친환경 관광지 20선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면 경품 응모권을 받으며, 연말에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받게 된다.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많은 분들이 비대면 걷기 챌린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유통센터 예비사업자 모집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신청 받는 분야는 조사료 전문단지와 조사료 가공‧유통센터로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으며,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 등이다. 도는 접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그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중에 심사평가단의 종합심사(서면·현장실사)를 거쳐 예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사료 생산이 가능한 곳이어야 하며, 사일리지 제조비, 조사료 기계장비, 사료작물 종자대, 퇴액비 살포비 등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조사료 가공시설에는 국내산 조사료를 주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사료 생산시설과 포장시설 등을 지원하며, 조사료 유통센터에는 대형저장시설과 소포장시설, 품질관리시설 등을 지원한다. 한편, 도는 2021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5억 4천만 원, 조사료 가공시설에 4억 원, 조사료 유통센터에 8억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불리한 조사료 재배여건을 극복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늘(7일) 14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농정분야 신규사업 발굴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국가재정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제안할 농정분야 국책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진단은 농정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인과 외부전문가 6인으로 구성했으며, 기존 발굴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타 시도 및 해외사례 비교 등 충북 농업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농정국 직원들은 지난달부터 자체적으로 5개 연구동아리를 구성했으며, PC영상토론 및 개별 연구활동을 통해 6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다. 도는 향후 신규사업 발굴추진단 상시 운영을 통해 사업 구체화 및 대형 국책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매포읍 농가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루어졌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린 농가는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 강기동 회장으로 매포읍 하시리 2727㎡ 규모 논에서 약 1.8t의 쌀을 수확했다. 향후 강 회장은 추석 전까지 약 0.8ha에서 3.6t의 조생종 벼를 수확할 예정으로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해들’이라는 품종으로 2018년 등록된 조생종 품종이며, 고품질 쌀로 수발아와 불시출수에 안정적이고, 도열병·흰잎마름병에 강하며, 쌀 외관이 좋고 밥맛이 우수하다. 한편, 군은 본격적인 지역 내 벼 수확은 추석 명절이 지난 9월 말경 시작돼 10월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총 177.16ha에서 869.8t의 수확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줄어드는 농촌학령 인구로 안타깝게 폐교된 구 단산중학교 부지를 교육시설(연수원)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6일 군은 단산중학교 시설의 연수원 전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구아이앤씨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향후 당사자 간 역할과 협력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단양군은 사업부지 매각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삼구아이앤씨는 사업비 조달 등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상천면 소재지에 위치한 단산중·고등학교는 1954년 개교 이래 5천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학교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이었으나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학생 수가 급감해 2015년 단산고가 폐교되며,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은 매우 컸다. 이에 어상천면 주민대표 33명은 2017년 같은 위기에 처한 단산중학교의 부지와 건물을 군이 매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군은 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쇼핑몰에서 영동군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다. 영동군은 지역농가의 판로확보와 영동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전국 곳곳을 돌며 직거래 판매행사를 열고 있다. 샤인머스켓, 사과, 포도즙, 와인 등을 기존가격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 도시 시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영동 농특산물을 제공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판매 결과, 당초목표를 157%초과 달성한 3천1백만원의 판매를 달성하였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전략적인 판촉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관내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상수도 요금 50% 일제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9월 고지분부터 3개월간 상수도 요금이 50% 감면된다. 전수용가를 대상으로 해 코로나19 여파로 상권 침체와 매출감소 등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물론, 군민 대부분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3개월간 약 5억2천여만원의 수도 요금이 감면돼, 군민들에게 그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갈 예정이다. 다만, 관공서, 교육기관, 금융기관, 공기업, 군부대 등은 이번 요금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내역은 별도의 신청 없이 9월~11월분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세복 군수는 “수도요금 감면 등 군에서 추진하는 여러 시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해 지역사회가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