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체계적인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으로, 최고 수준의 선진 재해예방 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입상하며, 장관 표창과 더불어 국비 2억원 지원, 신규 정비지구 우선 배분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절감·견실시공 등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체계적·근본적인 위험요인 해소와 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전국 공모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7월, 최근 3년 이내 추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실시설계 또는 공사가 완료된 지구에 대해 전국 공모를 진행했다. 영동군은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PPT)심사 등 창의성·효과성·경제성 및 파급효과 등의 평가기준에 따른 엄격한 선정절차를 거쳐, 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각종 재해예방 관련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는 영동군은 이번에도 선진 재해예방 업무능력을 재차 알렸다. 군은 태풍·호우·낙석·산사태 등 각 분야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위험요소를 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이 오는 10월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통합 농산물 축제 ‘2021 음성명작페스티벌’의 개최를 전격 취소했다. ‘2021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난 2019년까지 개최했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 잔치를 통합한 농산물 축제다. 올해 획기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음성명작 직거래장터 추진 등을 준비해왔으나, 7월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고 돌파감염과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는 등 상황이 매우 악화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주민 대표자 의견 청취, 음성명작페스티벌 기획실무위원회와 품목별 단체 대표가 포함된 주요 관계자 회의 개최, 농업인단체와 품목별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를 통한 의견 수렴 결과 ‘2021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취소 결정을 비대면 브리핑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하지 못하면서, 축제를 준비해온 모든 분에게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군민의 소중한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에서 대추를 연구주제로 한 박사 학위자가 처음으로 배출됐다. 그 주인공인 박희순 농업연구사는 ‘유박 처리에 따른 대추(Zizyphus jujuba Mill.) 생육 및 토양 세균 군집의 변화’라는 논문 제목으로 지난 8월 18일 충북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연구사는 지난 200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17년부터 대추호두연구소에서 대추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추 전문가다. 그간 ‘고품질 친환경 생대추 안정 생산기술 개발’, ‘대추 탄소 저감형 정밀 양분관리 체계 확립’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대추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대추 재배기술’등 대추 전문서적 발간에도 참여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대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정유공공무원에 선발되기도 했다. 박희순 연구사는 “대추는 과거 산림과수로 분류되어 기초연구가 미흡하고, 연구지원에 어려움도 많지만, 이렇게 박사학위라는 큰 결실을 얻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추 산업 발전과 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바다 없는 충북에 최초로 건립되는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04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청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밀레니엄타운에 부지 15,406㎡, 연면적 15,175㎡ 규모로 건립해, 충북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충북도는 밀레니엄타운에 부지를 마련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건축설계와 전시설계로 나눠 전문업체에 용역을 발주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건축설계는 자문위원회 의견 수렴, 충북 도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올해 4월 조선시대 수군의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의 건축물 외관 디자인을 확정하는 등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일부 보완 작업을 하고 연말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건축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시설계는 전시기획 및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부 전시공간은 해양환경관, 바다체험관,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 미래해양 직업체험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3일,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과 감정노동으로 지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불안·우울감 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7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소속 손선주(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트라우마 이해와 대상자별 감염병 심리·사회방역’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손선주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코로나 블루 극복 등 스스로 스트레스를 다루고 이겨내는 방안을 제시해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서비스 현장 종사자에게 큰 위로가 됐다. 도 관계자는“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발생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심리적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며, “예방 교육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강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2021년 현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과학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차세대 인공지능(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8월 23일 충북대에서 ‘AI·SW 문화 확산 및 차세대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AI∙SW 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의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AI∙SW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 관련 학술정보 상호 교류 및 자문 ▲AI∙SW교육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체험관 등 시설, 홍보 채널, 인적네트워크 활용, 기술교류 등이 담겼다. 최동하 교장은 "충북과학고는 지난 3월 전국 과학고 중 유일하게 교육부 AI 핵심인재 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차세대 AI 인재 양성 및 AI 영재학교 전환 노력에 힘을 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국가교육회의 이광호 기획단장의 ‘국가교육위원회와 미래 교육 거버넌스’ 특강이 충청북도교육청 초청으로 열렸다. 8월 23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06호 회의실에서 열린 특강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진이 참여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TV유선중계로 강의를 들었다. 이광호 기획단장은 기존의 국가교육정책의 흐름과 환경의 변화 과정을 짚은 뒤,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을 바탕으로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바람직한 교육정책 결정 시스템을 설명했다. 충북교육청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통과(2021.7.1.)에 따라, 향후 미래 교육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미래 교육 설계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 참석한 김병우 교육감은 “백년지대계인 교육에 대한 정책이, 교육정책의 장기적 비전과 함께 정책의 일관성이 확보되어 추진 될 수 있는 역할로서의 국가교육위원회의 출범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한다”며 “이에 발 맞추어, 우리 충북교육청도 앞으로,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통하여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다” 고 덧붙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자연재해저감 대책을 마련을 통한 ‘재난·재해 없는 단양’ 실현에 적극 나선다. 23일 군은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지역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향후 군은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계획에 반영해 충북도 및 행안부의 승인을 거쳐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태풍, 홍수, 호우, 대설 등 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군은 위험지구 117개소에 대한 저감대책을 담았다. 주요 저감대책 사업으로 하천재해를 줄이기 위한 하천 축제 및 보축, 호안 정비 등 51개 사업과 우수관로 개량 등 내수재해 7개 사업, 경사완화, 낙석방지 시설 등 사면재해 25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위험지구는 과거 피해가 발생했거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위험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 곳, 하천정비 사업이 미 시행된 구간, 상습침수·홍수범람·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단양강 수변 인공사면에 조성한 대규모 야생화 식생대에 다채로운 꽃들이 꽃망울을 틔워내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1985년 신단양 이주 시 조성된 단양호 주변 인공콘크리트 사면이 노후화되고 토사와 비점오염물질이 강으로 유입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에 착수해 아름다운 수변경관 조성에 나섰다.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양읍 별곡리∼상진리 수변 2.4km 구간에 생태복원을 위한 꽃씨 파종과 시비 작업에 정성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올 봄 개화한 금영화와 꽃양귀비부터 최근에는 백일홍, 샤스타데이지 등 3만1379㎡의 면적에 다양한 경관식물을 볼 수 있게 됐다. 덕분에 단양강변을 찾은 사람들은 사계절 내내 만발한 꽃내음을 맡으며, 아름답고 황홀한 산책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단양읍 상진리 단양강변을 온통 금빛으로 물들여 큰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던 코스모스 꽃길도 올해도 성공적으로 꽃을 피워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단양읍의 노력으로 작년보다 1주 정도 앞당겨 꽃씨 파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포도축제 개최를 기념해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군민과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제46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30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영동포도축제’와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영동군의 명품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의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여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서 어디서든 응모가 가능하다. 문제는 영동군에 관련된 사항이나 축제 정보 등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출제되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상자는 만점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해, 오는 9월 10일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될 예정이다. △레인보우상 10명(영동특산품 7만원상당) △메이빌상 20명(영동특산품 6만원상당) △감이랑포미랑상 40명(영동특산품 5만원상당) 등 총70명에게 푸짐한 행운의 선물이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영동포도축제와 영동특산물의 매력을 알리고자 퀴즈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