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된 ‘희망2022나눔캠페인’ 에서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모금액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당초 목표액인 4억 8천 287만 원보다 2천 377만원 증가한 5억 664만 원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소득양극화 심화와 침체된 지역 경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도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통해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진천 군민들의 마음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진천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5일 봄철 영농 준비가 한창인 지역 농가를 찾아 각종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손부족에 최근 연속적인 강추위까지 겹치면서 작물 생육부진, 난방비 증가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오이, 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를 찾아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특히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이용해 친환경 신선 채소를 재배해고 있는 이월면 소재 만나CEA에서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업체 실무자에게 지역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란 양어(Aquaculture)와 수경재배(Hydroponics)가 결합된 스마트 농법으로 물고기 사육시 발생하는 유기물(오염원)을 활용해 채소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그 농작물이 정화한 물을 다시 양어장으로 공급해 주는 친환경 농법이다. 만나CEA의 경우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20억원(국비 6억, 도비 1억 8천만원, 군비 4억2000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백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미성년자들의 안전 보호를 위한 마스크 배부에 나선다.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전국 기준 약 17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성년자의 확진자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약 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해 관내 19세 이하 영유아, 초‧중‧고 학생 1만 5천 800명에게 1인당 20매, 총 31만장의 마스크 배부를 결정했다. 특히 영‧유아의 확진 사례가 늘면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자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소형보다 작은 소소형 마스크를 충분히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세부 지원 인원으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생 4122명, 가정 양육수당 지급 아동 1182명, 초·중·고교생 10346명, 학교밖 청소년 150명 등이다. 해당 마스크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의 경우 해당 보육 기관에서 수령하면 되고, 초·중·고교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서, 양육수당 대상 아동은 해당 주민등록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받으면 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10시 충청북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충북교육청지부와 제4회 정책협의회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발전기금 결산보고 시 K-에듀파인시스템으로 제출 ▲비품취득단가 30만원 이상으로 상향 ▲지방공무원 대체인력 인건비 상향 노력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 등 총 10개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제4회 정책협의회 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일선기관(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근로조건과 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15시 30분 교육감 집무실에서 2022년 2월말 퇴직 교육공무직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 대상자는 각급 기관(학교)에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장기간 재직하면서 사명감과 소신을 갖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퇴직 교육공무직원으로 교무실무사 외 8개 직종 총 68명이다. 오미크론이 심각해지는 상황으로 이날 수여식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교육공무직원 8명만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표창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25일 13시10분 복지관 회의실에서 충북교사노동조합와 2021. 하반기 정책협약을 체결하였다. 충북교육청과 충북교사노조와 정책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12월 27일 44개 안건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협의, 실무협의 등 2월 14일까지 진행하여 최종 32개 안건이 체결되었다. 협약 내용은 ▲신규사업 최소화와 학교에 강제하지 않도록 노력 ▲공문시행 시 교사의 행정업무경감과 혼선 최소화 ▲학교시설 업무 지원제도 홍보와 업무지원 협조 ▲교무행정지원팀 역할 존중과 강화 ▲대체 인력 일일 및 단기 채용 시 계약서 생략 지침 마련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 마련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안내와 매뉴얼 배포 ▲신설학교 개교업무 영양교사 업무지원 방안 노력 ▲소아당뇨 학생에 대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 제공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한 보조인력 등 지원 대책 마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교 업무 보조인력 파견 ▲학생건강조사 설문지 번역본 제공으로 다문화 학생 언어지원 ▲학생 상담을 위한 Wee-클래스 설치 확대와 전문상담교사 배치 노력 등이다. 충북교사노조 유윤식 위원장은 “노사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ESG(환경·사회·투명) 평생교육 추진을 위한 수채와 일러스트 및 새활용 크리에이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3월 4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채화 일러스트 30명, 새활용 크리에이터 30명 등 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활용 크리에이터는 일상에서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물건에서 새활용 소재를 찾아내고 거기에 나만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상품으로 개발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평생학습관이 중점 운영 계획인 ESG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젝트에 참여할 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ESG 평생학습 프로젝트란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말한다. 시는 이번 과정 중 수채화 일러스트 수료생은 생태환경 충주 설화 동화책 삽화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활용 크리에이터는 일상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 제품과 브랜드 개발, 새활용 문화기획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김병우 학습정책팀장은 “ESG 평생학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농협과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농협과 지난해 4월 △과수화상병 긴급매몰 △매몰지 사후관리 및 대체작목 육성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동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추가해 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를 비롯한 8개 지역농협, 충북원예농협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공동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지역농협을 통해 적기에 대상 농가에 공급하고, 농협 전문가의 방제요령지도에 따라 살포한다. 대상 농가는 사과, 배 재배현황을 신고한 1,500 농가이다. 시는 방제지침에 따라 개화전 1회, 개화기 2회 방제 약제는 전체 공급하고, 매몰지 인근의 위험지역(반경 500m)과 신규 발생지 인근 과원은 각 1회 추가 약제를 공급해 살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3회 살포는 방제지침과 행정명령에 따라 모든 사과, 배 농업인이 꼭 이행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미 살포 시 손실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올해에도 농가 및 기업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2022년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편성하고 오는 3월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재난·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소농․ 여성․ 7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농가를 대상으로 인건비 부담 없이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긴급지원반 선발 중에도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인력 지원 요청이 끊이질 않는 등 일손을 필요로 하는 곳곳의 관심이 매우 높은 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긴급지원반을 연인원 24명으로 증원해 코로나19로 더욱 심화한 인력난 해소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투입 소식에 관내 각 농가‧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부족한 일손을 지원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상반기 긴급지원반은 12명으로 3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손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시행계획에 따라 기존 만 7세(0 ~ 83개월) 미만 아동에 지원하던 아동수당을 올해부터 만 8세(0 ~ 95개월) 미만의 아동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21년에 만 7세 연령 도래로 지급이 중단된 2014년 2월에서 2015년 3월 사이(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에 태어난 아동들에게도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이에 해당하는 아동들은 올해 1월분부터 수당을 소급 적용하며 정비기간을 거쳐 2022년 4월 지급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도래해 지급이 중단된 아동은 개정 아동수당법상 신청을 한 것으로 간주돼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보호자나 지급계좌 등이 달라진 경우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료 정비 기간에 계좌변경 등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2014년 2월에서 2015년 3월 사이 출생 아동 중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는 아동은 사전 신청기간 이후에는 1월부터 소급적용이 불가능하며 만 8세 연령 도래 등으로 수급 자격이 없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 신청기간(2022. 2월 9일부터 2022. 3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