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열매를 공유하는 ‘2021 평생학습 온라인 전시회 및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강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낸 결과물 공유를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생학습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 운영성과 ▲생생문화재 사업(다자구할머니, 죽령옛길 체험) ▲학점은행제(사회복지학위 과정) ▲성인문해교육 운영 ▲인문학 아카데미 및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수강생들의 활동이 담겼다. 또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에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옥순 씨의 ‘내 손’과 충청북도교육감상에 빛나는 손양희 씨 ‘성냥개비 계산기’를 포함한 시화 작품 51점, 짧은 글쓰기 9점이 전시됐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인터넷 주소로 접속하거나, 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배움누리 밴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오유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메탄올을 생산하고, 고부가가치를 가진 수소로 탈바꿈하는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3일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서 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 박창수 군 지역경제과장, 이선동 성신양회 기술팀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화탄소(CO2) 포집 및 메탄올 전환 설비 기초설계 인허가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분야 시멘트산업 배출 CO2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국책사업에 선정된 단양군은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충청북도와 지역 향토기업인 성신양회㈜ 등 10개 기관은 충북도청에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성신양회 단양공장 내에서는 CCU 기술을 적용해 배출된 미세먼지와 CO2를 동시 포집해 정제한 후 합성가스로 전환해 메탄올로 만드는 연구가 진행된다. 성신양회(주)는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이산화탄소(CO2) 포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미래의 새로운 도시이미지 형성을 위한 ‘2030 진천군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진천군만의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고했다. 진천군은 경관법에 의한 경관계획 수립 의무대상(인구 10만명을 초과하는 군)은 아니지만 시 승격을 위해 선제적으로 경관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지난 2020년 3월, 진천군 경관계획 수립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관계 기관, 실과 협의를 비롯해 주민공청회, 진천군 경관위원회 심의 등 제반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경관 계획에는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설정해 각 특성에 따른 경관 보전, 관리, 형성에 필요한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으로 지역 발전세에 발맞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경관환경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윤혜순 건축디자인과장은 “군의 주요 정책과 각종 자원 현황, 경관에 대한 의식 조사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군민들과 관련 계획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종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진천종박물관을 포함해 전국 44개 공립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됐다. 진천종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전시 서비스 기반을 조성해 관객 친화적 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 내용은 크게 △전시관람 모바일 플랫폼 구축 및 실감형 콘텐츠 제작 △근거리 데이터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 구축으로 나눠진다. 먼저 모바일 플랫폼이 구축되면 ‘성인 대상 역사 게임 콘텐츠’와 ‘청소년 대상 교육강화형 V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박물관 안팎에서 전시물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해져 더욱 흥미롭게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시간으로 박물관에서의 경험과 교육·체험 후기를 기록하는 시스템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구축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비접촉식 전시 가이드는 물론 음성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거머줬다.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 기초자치단체의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진천군은 지난해 효행장려금 지급대상을 3세대 가정, 100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구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에 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지난 2016년, 충북도내 최초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노인회장, 읍‧면분회장, 각 마을 경로당 회장에게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했다. 아울러 군립치매전문요양시설 신축, 노인회 분회 건립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미등록 경로당 지원, 마을공동체 돌봄을 강화한 거점돌봄센터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자체로써 병원퇴원연계 지원, 케어-팜(care-farm) 사업 등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28일까지 2021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학력인정서를 받는 사람은 충주늘푸른학교 15명, 진천군 평생학습과 7명, 증평군 평생학습관 12명,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6명, 충주열린학교 5명, 음성꽃동네 노숙인요양원 7명, 영동레인보우도서관 7명 총 59명이다. 특히 2월 25일(금) 영동레인보우도서관에서는 문해교육프로그램 첫 졸업식이 열린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이 글자를 읽고 쓰는 기초·생활 문해 능력을 익혀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감이 설치·지정한 곳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한 수강자에게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 학력이 부여된다.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총 8곳으로, 충북교육청은 21년에는 9천450만원을 예산 지원했고 22년에는 1억7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더욱 세심하고알차게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위생에 대해 철저히 해줄 것을 각급학교에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개학하기 전에 학교급식소 특별소독과 급식기구 등을 자체점검 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 개학 후에는 급식관계자 건강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조리실·급식실의 모든 창문을 급식 전후로 상시 개방해 충분한 환기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급식시간에는 학생끼리 거리두기와 학교 급식소 안에서의 생활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교육청은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3식 학교와 학생수 1,000명 이상인 학교 일부를 임의적으로 선정해 본청 차원에서 학교급식 방역과 위생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한 안전한 급식운영 준비로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급식 운영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수행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부터 23일 까지 제천행복나눔심리발달재활센터 등 21개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실시한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대상아동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21개 전문수행기관은 ‘전문수행기관 공개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건강 증진과 기초학습능력 향상 및 학습치료,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민간기관 간의 밀접한 연계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45명의 외국인 계절근절근로자가 4월중 입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로자는 지난 2019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필리핀 팍상한시에서 입국하게 되며, 코로나19 미종식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3차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외국인만 노동을 할 수 있다. 확인을 마친 외국인은 적응교육 후 사전에 신청한 관내 25개 농가에 배정되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엽채류, 고추, 약초, 사과 재배 및 수확 등의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청주출입국사무소 및 경찰서 등 관계 조직과 협의체 구성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였으며, 계절근로자의 적응을 위해 다문화 가정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센터 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고충상담과 함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현지 담당자 입국 및 주기적인 인권실태 점검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의 적극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34회 제천시민대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 접수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이며,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예학술체육, 사회개발봉사, 특별상 총 3개 분야 각 부문별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현재 5년 이상 제천지역에 계속 거주한 시민(과거 5년 이상 거주하였고, 현재 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포함) 중 2년 이내에 시민대상 수상대상자로 추천되지 않은 사람으로,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특별상 수상대상자는 제천의 발전에 기여했거나 위상을 높인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는 소정의 추천서 및 추천조서와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공적조서(증빙자료 포함) 각 1부를 제천시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