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농촌이나 외곽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수요응답형 택시 ‘천원택시’가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원택시는 사전 신청한 이용자가 필요할 때 택시를 호출해 1,000원만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택시다. 광산구는 택시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교통 취약 계층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원택시 지원 보조금을 상향했다. 광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은 지난해 10월 1.7㎞ 기준 4,300원→4,800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농촌·외곽 지역의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어 고령자와 장애인의 일상 이동이 어려워 이동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산구는 임곡·삼도·본량·평동·동곡동 등 5개 동 36개 마을을 대상으로 천원택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약 670명이며, 1인당 월 2장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번 지원금 확대에 따라 천원택시 이용권 1매 기준 기존 2만 원에서 2만 5,000원으로 늘어났다.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1,000원만 부담하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요금 인상에 따른 실질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광산구는 천원택시를 통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공적을 치하하고, 해당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한해 전국 229개 시‧군‧구의 사업 실적을 평가했다. 정부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정신 상담 서비스(바우처) 신청률을 비롯해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율 등을 평가 지표로 반영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배경은 적극적인 서비스 홍보를 바탕으로 바우처 제공 신청률을 크게 높이고, 탄탄한 상담 인프라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먼저 남구는 지난해 정신상담 서비스 신청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2025년 한해 주민들에게 정신상담 바우처 285건을 제공하면서, 전년도인 2024년 한해 171건보다 무려 66%나 급증했다. 이와 함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 기관도 크게 늘렸다. 지난 2024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 관내 서비스 기관은 5곳에 불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용산지구에 위치한 계룡리슈빌 더포레스트 아파트(820세대)가 ‘2025년 광주광역시 인권 우수실천단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고 12일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동주택 내에서 인권 존중과 상생 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온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인권 우수실천단지’ 선정은 공동주택 내 인권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상생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모에 참여한 단지들을 대상으로 시·구 담당자 및 공동주택 관리 자문위원이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단지를 선정했다. 평가 기간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약 3년간의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했으며, ▲입주민·근로자의 인권 보호 ▲근로환경 개선 ▲인권 인식 제고 활동 등 실질적인 인권 증진 성과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세부 항목으로는 ▲인권 관련 협약 체결 ▲입주민 대상 인권 교육 및 캠페인 ▲근로자 복지시설 및 근로환경 개선 ▲근로자 처우를 반영한 관리 규약 정비 등이 포함됐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계룡리슈빌 더포레스트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공용한, 관리사무소장 안동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지원에 나선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1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필요한 비용 또는 물품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한 번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로부터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접수가 마감되면 소득 조사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월 말경 대상자가 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일 광주·전남 행정 통합에 찬성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이정선 교육감과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만나 최근 논의되고 있는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 “교육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가치를 완성하는 초석이어야 한다”며 4개 항의 공동발표문에 합의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발표문에서 “지역 소멸의 위기를 넘어 미래 사회를 주도하고 국가 균형 발전의 축이 될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적극 찬성하고 긴밀히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통합 과정에서 헌법 제31조에 명시된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교육자치의 보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통합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지역 발전의 주역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두 교육청은 교육행정 통합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함께 교육통합을 이루기 위해 모인 이 자리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실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9일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광천초등학교 겨울방학 공사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천초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로에너지스쿨 및 외벽 드라이비트 해소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시설과와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참여해 ▲시공 및 구조물 안전 상태 ▲가설시설(비계 등) 설치 적정성 ▲작업자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 주요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방학 중 공사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공사구역과 학생 생활공간의 분리 여부 등을 살펴보고, 전문적인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철저한 현장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시설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장애인 복지 현장을 찾아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9일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장애인 복지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지현 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위원들은 복지관 이용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한편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건의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특히 이용자들은 이동권 보장 문제와 돌봄 서비스, 복지시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직접 전달했으며, 환경복지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지현 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분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광주광역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함께한 안평환 시의원도 복지관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퇴사하기 전 마지막 한 달 월급을 못 받았는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주노동자 A씨는 다른 지역 운수‧배송업체에서 일하다 퇴사했으나 받지 못한 임금 문제로 고민 중이었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지원을 요청하고 싶어도 말할 곳이 마땅치 않던 차 우연히 광산구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 소식을 알게 됐다. 지난 9월 주말 시간을 내 광산구 노동‧인권 상담소를 찾은 그는 노무사의 도움으로 근로계약서 내용 등을 확인하고, 노동청에 임금체불 신고를 접수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상담소(이하 상담소)가 이주노동자 권익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이주노동자가 일상, 일터에서 겪는 불편, 차별, 인권침해 등에 대해 무료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됐다. 광산구는 업무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이주노동자 사정을 고려해 지난해 9월부터 주중 야간, 주말 시간을 활용해 상담소를 열었다. 전문 상담을 위해 상담소에는 변호사 또는 노무사 1명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통역사(러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2명이 배치됐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해법으로 ‘여성의 삶’에 주목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광주 동구가 2021년 문을 연 ‘여성 희망창작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여성의 일과 삶,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이 직접 운영하는 이 공간은 개소 3년 만에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생애주기별 역량 강화, 지역 커뮤니티 재생을 아우르는 거점으로 성장했다.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여성들이 배우고 도전하며 다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생활 속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여성 희망창작소는 동구가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받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성과가 알려지면서 현재 이곳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필수 견학 코스’가 됐다. 광주지역 자치구는 물론, 충남·경북·전남·경남 등 전국 30여 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여성 정책을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현장 사례로서 일종의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여성 희망창작소의 가장 큰 강점은 여성의 경제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용연학교(이하 용연학교)는 9일 3%상담문화센터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용연학교 교장실에서 김희성 교장과 3%상담문화센터 한은영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연학교는 3%상담문화센터와 협력해 2025학년도 2학기 ‘메타버스 개인상담’과 ‘찾아가는 집단상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소년 건강증진 관련 사업 협조 ▲의뢰 학생 대상 상담 서비스 우선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심리적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학생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용연학교 김희성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위기 상황에 보다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상담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