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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노인일자리로 환경 살린다

- 시설관리공단-복지관 협약…폐건전지 재활용 체계 구축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환경보호 실천에 나선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용욱)은 시영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및 폐건전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과 연계해 지역 내 폐건전지 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재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150명의 참여자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환경 정책을 결합한 ESG 경영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영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공동주택과 경로당 등 수거 사각지대에서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일정량을 확보해 공단에 인계한다.

 

공단은 이를 자원회수센터에서 안전하게 보관한 뒤 재활용가능자원보관시설을 거쳐 ‘e-순환거버넌스’로 연계하는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복지와 환경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모델로, 노인 공익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자원순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지난 4월 6일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