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월 25일 강은희 교육감은 3월 신설되는 대구국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시설을 둘러보며 급식 방역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급식 시식회를 가졌다. 대구국우초등학교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18학급(360여명)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급 2학급을 포함한 8학급(45여명)의 병설유치원으로 3월 첫 시작의 문을 두드린다. 이 날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출입구, 복도 등 동선 분리, 급식실 환경 등 코로나19(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급식시간 학부모의 우려를 고려해 식사공간에 칸막이 설치, 지정좌석제 운영, 시차배식 등 개인 거리두기, 소독 및 수시 환기 강화 등 안전한 급식준비 사항들을 함께 챙겼다. 또한, 교직원들과의 시식회를 통해 학교 급식을 직접 체험하여 급식시간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폈으며,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급식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3교(인지유, 국우초, 이룸고)에 대해 급식기구 구입비 총 5억3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원청과 합동으로 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월 25일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의 청소년 방역패스와 60세 미만에 대한 식당·카페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2.23.)과 관련, 현장과 지자체별로 혼란이 예상되므로 방역패스 실시여부에 대해 지자체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권고사항으로 변경하는 방안과 소송 대응에 관련해 중앙정부가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에 따른 지역 식당·카페의 연령확인의 어려움, 대구시와 인접한 경산시와 같은 지역 간의 방역패스 적용·미적용에 따른 형평성 문제, 대구지방법원의 결정 영향으로 인한 전국적인 확대 분위기 등을 거론하며 방역패스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른 지역의 소송 진행 상황과 지자체 의견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말 안에 정부차원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무총리 답변에 재차 “주말까지 기다리면 현장의 혼선이 예상된다”며 오늘 중으로 정부차원의 입장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과 동시에 방역패스를 강제명령이 아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월 24일 3회에 걸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부서 실무자 업무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심층 논의하고, 지난 달 수립된 북구 중대재해 예방계획에 따라 수립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의무사항 이행을 위한 자체 점검 기준 및 매뉴얼을 제작하고자 부서별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존의 안전보건활동과 달리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인 안전보건관리체계는 책임의 주체가 경영자라는 점, 외부점검이 아닌 능동적인 자체 점검이라는 점에서 종사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북구는 지속적인 부서별 업무협의를 통해 북구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점검기준 및 매뉴얼을 마련하고, 3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은 되었으나 아직까지 현장에서는 적용 범위와 이행 방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우리 구 특성에 맞는 기준과 매뉴얼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 이곡1동은 지난 24일 이곡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백미 10kg 50포를 저소득가정을 위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백미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지영 이곡1동장은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백미를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능인고등학교(교장 김원술)는 2월 24일 13시에 '지혜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 도진 스님을 비롯해 능인고 교직원들과 강은희 교육감, 주호영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동원 총동문회장, 이병철 대구광역시 씨름협회장 등 다양한 관계자 분들이 참석해 '지혜관'의 건립을 축하하고 능인교육의 발전을 발원한다. 약 3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지혜관' 건립 사업은 교기 육성과 변화된 교육 환경에 맞는 새로운 교육 공간의 필요성에 공감한 학교 법인과 학교 구성원들이 발의를 하고 교육청과 수성구청의 지원, 동창회원들의 적극적인 모금으로 무사히 완공될 수 있었다. 불교에서 인간과 자연 현상에 대해 살피고 근원을 탐구해 이해하는 것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지혜(智慧)'가 학문을 연마하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지혜관'은 미래 혁신을 주도할 창의 융합적 인재를 육성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씨름부 연습장 자리에 건립된 '지혜관'은 지상 3개층, 연면적 1,903m2의 규모로, 내부에는 씨름부 연습장과 다양한 형태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4일 오전 11시에 대구보건대에서 치과산업분야 맞춤형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대구보건대-대구공고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공고를 비롯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0명이 대구지역 유망산업인 의료기기 산업분야 기업에 취업을 하고, 대구보건대 치기공과에 입학하여 전문학사자격을 취득하는 협력사업이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졸업한 학생들은 국가기술자격인 치기공사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한 기업에서 좀 더 높은 단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향후 창업도 가능하다. 또한 대구공고에는 대구보건대와 협업하여 치과 산업분야의 학과를 만들고 해당분야의 기술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우리지역의 학생들이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대학과 연계,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미래 진로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새마을부녀회는 2월 24일 부녀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관내의 홀몸어르신들께 지원하는‘마음잇기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마음잇기 반찬나눔은 산격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월 1회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여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부녀회원들이 홀몸어르신의 말벗과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함께 추진한다. 도주연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에는 회원들이 합심하여 정성껏 소불고기를 준비하였으니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기욱 산격2동장은 “날씨는 춥지만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이웃에게 나누고자 열심히 봉사하시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부터 11월까지 수도 배관이 노후된 세대를 대상으로 수질상태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운영한다. 2020년부터 물복지 실현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질검사원이 신청한 세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검사를 하고 결과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무료서비스 제도이며, 지난해 검사건수는 총 6,396건이다. 검사 대상은 수도 배관이 노후된 △건물연수 25년 이상인 임대아파트 △건물연수 30년 이상인 일반아파트와 주택(단독·다세대) △건물연수와 무관한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검사 항목은 수질 변화 혹은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산·알칼리 상태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맑고 흐린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 △위생학적 안전성을 나타내는 잔류염소 △관 성분의 용출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7개 항목이다. 수질검사 후 바로 결과를 알려주며, 만약 수질이 부적합할 경우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사람이나 동물 배설물과 관련된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대장균 △분뇨나 하수와 관련된 염소이온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건축분야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건축분야 해빙기 점검은 기존 시설물(노후주택, 옹벽·석축 등)의 전도, 탈락 등을 예방하고, 특히 굴착공사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 및 해체현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은 올해 3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옹벽·석축, 급경사지, 건축 및 해체공사장, 노후주택 등 137개소를 대상으로 대구시 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관련 전문가(건축안전자문단) 등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및 해체계획서 운영 전반 ▲기계장비 사용의 적정성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 유무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으로 건축분야 해빙기 안전관리 전반이다. 안전점검 기간 중 현장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중요 결함사항은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보수·보강토록 조치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건축안전센터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2명(건축사1, 건축구조전문가1)을 채용하고, 7개 분야(건축사,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건설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를 위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2020. 12월 공동주택에 이어 2021. 12월부터는 단독주택·상가지역까지 확대돼 전면 시행되고 있다. 재활용품 수거·선별과정의 효율성 강화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021년에 연간 6,434톤의 투명페트병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는 고순도 플레이크와 칩 리사이클 소재 고품질화와 연계되면 티셔츠 2,574만장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대구·경북지역은 섬유제품 생산에 필요한 산업 생태계가 잘 형성돼 있어, 대구시는 고부가 친환경 리사이클 제조 산업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페트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 조성사업’이 2021년에 행안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돼 장섬유 시제품 개발 및 그린섬유 제품화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내 그린섬유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지역 내 수거된 고품질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의류용 장섬유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지역 섬유업계가 필요로 하는 리사이클 소재 제조에 투명페트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투명페트병 배출 시 현금으로 보상하는 무인회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