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4일 오전 11시에 대구보건대에서 치과산업분야 맞춤형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대구보건대-대구공고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공고를 비롯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0명이 대구지역 유망산업인 의료기기 산업분야 기업에 취업을 하고, 대구보건대 치기공과에 입학하여 전문학사자격을 취득하는 협력사업이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졸업한 학생들은 국가기술자격인 치기공사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한 기업에서 좀 더 높은 단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향후 창업도 가능하다.
또한 대구공고에는 대구보건대와 협업하여 치과 산업분야의 학과를 만들고 해당분야의 기술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우리지역의 학생들이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대학과 연계,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미래 진로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