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변이 확산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관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6일까지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기간 동안 고용노동부 외국인 고용허가사업장 223개소 사업장 내 환기·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자 채용이나 의심증상 발생 시 PCR 검사 결과 확인할 것 등을 요청한다. 한편, 26일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방문한 이창형 경제지원국장은 사업주에게 근로자 신규채용 및 휴가복귀 시 PCR 음성확인서를 확인할 것과 3차 백신 접종 등을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동안 소속 외국인 근로자들의 나라별 커뮤니티 모임 및 타지역 이동자제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2년 고품질 수박ㆍ멜론 생산을 위해 휴경기인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81ha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 화학성 분석 및 선충검사 등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시설하우스 재배지에서는 염류집적으로 인한 생리장애와 선충피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밑거름 살포 전 정확한 토양분석으로 재배지의 토양상태에 맞는 적정 비료사용처방 및 염류농도를 줄이기 위한 유기물시용, 킬레이트제 사용법 등을 지도하고, 선충밀도를 낮출 수 있는 기피 미생물제 공급 및 약제를 처방할 계획이다. 김영혁 소장은 "시설재배지에서는 토양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토양은 한번의 관리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음식물쓰레기를 먹고 단백질을 내놓는 '동애등에'를 활용한 곤충 산업화에 나섰다. 최근 기후온난화 등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따라 탄소배출 감소와 유한자원의 선순환으로 자원활용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26일 저탄소 순환경제로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환경정화곤충 활용 산업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음식물쓰레기를 곤충의 먹이로 처리하고 유충은 사료로 재가공하는 실제 사례들을 영상으로 전달해, 온라인을 통해 참석한 관계자들은 동애등에를 활용한 산업화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했다. 농촌진흥청 발표에 따르면 파리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인간이 먹다 버린 음식물을 먹으면서 자란다. 번식력이 우수하고 알에서 성충까지 인공사육시 연간 9~10세대까지 사육가능하며, 유충은 음식물폐기물 150kg 처리시 1차 생산물인 번데기 18kg, 분변토 46kg을 생산한다. 다 자란 유충과 번데기는 단백질, 오일, 젤라틴, 키틴 함유가 높아 영양분이 풍부해 낚시미끼, 반려견영양제, 화장품 영양제로 활용할 수 있으며 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지역 우수자원봉사자들은 경주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14곳과 노상주차장 26곳에서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는다고 26일 경주시가 밝혔다. 이는 '경주시 주차장 조례' 개정에 따른 것이다.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보상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자원봉사활동 참여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감면 대상은 경북도지사가 발급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다. 자원봉사자증은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가운데 최근 2년 동안 봉사활동시간이 50시간 이상인 자에게 발급된다. 상세내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 주차요금 감면을 위한 조례 개정에 앞장 선 서선자 시의원은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높여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원봉사자가 더욱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올해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8시까지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목요일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며, 대상민원은 여권 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인감, 토지관련 제증명 발급, 지적·위생·건축 업무 접수 및 상담 등 근무시간 내 이루어지는 업무의 대부분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근무시간 내 종합민원과 민원담당(☎870-6145~7)으로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은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바쁜 일과로 근무시간 내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민원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후 야간 민원실 이용 인원이 늘어나면 예약제가 아닌 상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야간 민원실 운영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내방 민원인 1:1 안내 데스크 운영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이 2022년 제18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2003년부터 운영된 안동시의 대표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에 대한 교수급 전문가 특강과 문화유산 탐방으로 꾸며진다. 이번 박물관대학 모집인원은 안동시민 49명이며, 2월 7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안동시립박물관(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행사’ 메뉴에 있는 ‘박물관대학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 추첨과 발표는 2월 16일(수)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3월 11일부터 12월 23일까지 10개월 동안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루어지며, 강의 교재와 문화유산탐방을 위한 교통편은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이희승 안동시립박물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8기 박물관대학의 강연 주제와 탐방 일정 등 자세한 운영 계획은 안동시립박물관(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 사회교육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경북 독립운동 굿즈(상품)’를 경북도청 북카페 내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경북 독립운동 굿즈(상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이사장 주재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경북의 독립운동정신을 자원으로 활용하여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하여 2020년부터 공동 개발하고 있는 특화상품으로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상품을 홍보하기 위하여 경북도청 내 북카페에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하기로 했다. 또한,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운동가의 어록이 새겨진 일회용 컵홀더를 제작하고 3월 1일부터 북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여 독립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경북 독립운동 굿즈(상품)’는 2020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안동)과 영화 암살의 실존 모델로 알려진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영양)을 주제로, 2021년에는 김창숙(성주)·허위(구미)를 주제로 머그컵, 유리컵, 텀블러, 티셔츠, 에코백, 무드등, 노트 등 현재까지 40여종의 상품을 개발하였고 우체국 쇼핑몰·독립운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졸업예정자 김경하(30) 씨의 해외 취업 도전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직장을 다니다가 우연한 계기로 새로운 전공 분야에 도전을 결심해 2년 만에 자신의 꿈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은 친구와 떠난 일본 여행이었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친구가 부러워 일본어를 배웠다고 한다. 일본어능력시험(JLPT N3)에 합격한 그는 후쿠오카 주재 일본 후생성을 방문해 취업 방법을 문의했다. 호텔관광서비스 분야를 추천받은 그는 전문 지식과 관련 자격을 갖추기 위해 대학 진학을 결심했고, 취업에 특성화된 구미대가 가장 경쟁력이 높아 보였다고 한다. 꿈을 향한 그의 거침없는 도전은 캠퍼스 생활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보였다. 조주기능사, 바리스타 2급, 일본어능력시험 N2 등 자격증 7개를 취득했고 전문교육과정 수료증도 3개를 받았다. 각종 대회에서 두각의 성적을 올리며 전국대회 수상이 8회에 이른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전문기술인재 장학생’에 선발되기도 했다. 그는 “우수한 실습 환경을 언제나 활용할 수 있고, 담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7만 237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25일 결정․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2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7.79% 상승해 지난해 변동률보다 0.65%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10.17%보다 2.38%P 낮게 나타났다. 시․도 상승 순위 중 서울, 세종, 대구, 부산 등에 이어 15번째이다. 도내 시ㆍ군ㆍ구별 변동률은 군위가 15.5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울릉, 봉화, 의성 순이다. 2028년까지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90%를 목표로 지난해 71.4%로 상승시킨 것이 가장 큰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군위, 의성은 통합신공항 추진 및 군위군 대구편입에 따른 기대 효과, 울릉은 울릉순환도로 개통, 울릉크루즈 취항 등 관광산업 호재, 봉화는 백두대간수목원 부대사업 추진,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추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 북구 죽도동 597-12번지으로 지난해 보다 8.2% 상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5일 동안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면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로 사업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이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54명으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근무하며 급여는 하루 6시간 근무 기준 150만원 가량이다. 사업내용은 공공서비스와 환경정비, 마을가꾸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하다. 근무장소와 근무시간·급여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지원으로 안정적 생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제9회 경주시 건축상' 수상작 7점을 선정하고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경주시 건축상은 건축가와 건축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건축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 내 우수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으로 2년마다 대상 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번 제9회 건축상 공모에는 일반건축물 17점, 전통한옥 8점 등 25점이 응모했으며, 지난달 28일 열린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 7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결과 △대상에 MA REA풀빌라, 일반부문 최우수상에 INTERFALL COFFEE, 일반부문 우수상에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 보스케, 현대자동차그룹 영남권 교육시설, 전통한옥부문 최우수상에 다래원, 전통한옥부문 우수상에 누리봄 등이 선정됐다. 시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건축물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상패를 수여했으며, 건축물에 동판을 부착해 경주시 건축상 수상 건축물임을 알릴 예정이다. 또 수상 건물 사진은 경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현택수 건축상 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심사총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도 건축 목적에 맞는 최적의 해답을 구하기 위한 노력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월 2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공모를 통한 사업 선정 방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설명에 이어, 특히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너무나 익숙하고 흔해서 지나치기 쉬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에 적용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 자리에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오히려 세계 속에서 당당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에 대한 투자야 말로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필요한 것이고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짐으로써 직원들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2 영주시 진로체험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 전만옥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담당 장학사, 진로교육 교사, 진로체험연합회 등 10명의 진로체험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주시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진로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진로체험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조기탐색을 통한 자기 주도적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해야 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시는 올해 관내 11개 중학교 2‧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 조사 실시, 관내 진로체험처 활동비 지원, 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로에 대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계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진로체험 관계자들의 역할분담이 중요하다"며 "향후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검토하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달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을 신청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농어민 수당은 올해 처음 도입되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경영주로, 1년 이상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계속해 실제 농림·어업·임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다만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자, 공무원 등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 받은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월 28일까지 신청·접수 된 농어민을 대상으로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총 2회에 걸쳐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농민들에게 농어업 소득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실제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인허가 민원에 대한 고충 해결을 위해 시민들 곁을 직접 찾아간다. 25일 시에 따르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반기별로 합동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오는 3월 실시한다. 시는 인허가 민원상담반을 구성해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신의 재산권 행위를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도로점용, 환경‧위생허가, 농지‧산지전용,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업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상담민원 건수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상담 장소를 지정, 순회 합동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 중 인허가 가능여부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민원은 추가 법적검토 등을 통해 추후 개별 통보하게 된다. 시는 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 많은 고충민원을 해소해 행정 신뢰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한 발 더 앞으로 다가가 고객만족을 실천하고자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지난 2021년 1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사업비 1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문화도시 기반을 확립한다. 안동 신역사 준공과 함께 '청량리~안동' 구간 중앙선 KTX가 2021년부터 개통되었지만, 청량리역은 서울의 동북부에 치우쳐 있어 투자기업과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재경출향인, 안동시민 등 이용객들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전반적으로 KTX열차 이용률이 확대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KTX열차 이용률과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관광과 산업 발전을 위한 안동인의 염원을 담아, 중앙선 복선화가 완료되는 시점에 KTX열차 시종착역을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시민공회운영위원회는 시민역사문화도시 안동 조성을 위해 올해 6개 분야 15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지난 2021년 1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사업비 1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문화도시 기반을 확립한다. 사업 추진 일정은 1월 시민공회를 시작으로 문화로운 모디학교 운영 및 시민학행 상호학습지원, 마을마을네트워크 사업 등 15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6월까지 1차 사업 추진 및 평가를 마무리한다. 7월부터는 1차 사업 결과에 대한 공유 및 환류를 거친 후 하반기 사업을 추진하여 11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시민공회운영위원회는 이미 지난 12월 16일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회를 실시하였고, 특히 시민공회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문화재단, 시 관계자 등과 예비사업에 대한 시민참여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추진 방향 점검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행정에서도 도시재생, 관광거점, 상권르네상스, 미래교육 등 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일반진료, 운전면허적성검사,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 발급업무와 읍·면의 20개 보건진료소 업무를 긴급히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건소 업무중단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집단 발생이 지역내 대규모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2주간을 최대 고비로 보고,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를 시행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이다. 보건소 업무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존에 진료한 환자의 처방의약품 안내와 검사가 완료된 제증명 서류의 발급은 가능하며, 14개 보건지소와 5개 보건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서 발급 등은 외부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다. 안동시는 1월 24일 현재 39명의 신규확진자를 포함한 834명의 누적 확진자 발생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긴급히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1,60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고위험군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등 지역으로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가 지소장으로 담당하는 14개 읍·면 보건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99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한 여성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이다. 바우처는 월 1만 2000원, 연 최대 14만 4000원이 지원되며, 1월과 7월에 6개월 분이 지급된다. 한번 신청하면 추가신청 필요없이 만24세까지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부모 등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복지로 인터넷 홈페이지나 복지로 앱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단, 1998년~2003년생은 올해 5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므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 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부터 지원 연령이 대폭 확대된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감포읍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이 최고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정하는 '2021년 앤어워드' 시상식에서 디지털미디어 서비스 부문 정부·공공·지자체 기관 분야에서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앤어워드'는 국내 유일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으로,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산업 행사다. 무인 등대였던 송대말등대는 경주시가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등대건물 1·2층에 경주바다와 감포항, 등대를 주제로 해양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으로 리뉴얼한 바 있다. 이 곳은 송대말등대, 천년고도 경주 역사와 바다, 감은사 등 문화유산을 등대의 상징인 빛과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영상과 참여형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헤리티지 아트체험 전시관이다. 5개 존과 13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천년광체라는 주제로 경주와 감포의 과거 천년과 현재, 미래 천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 준다. 경주시 관계자는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은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감상이 아닌 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신선한 해양역사문화공간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송대말은 소나무가 펼쳐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중앙선과 대구선,경북선을 연계한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로 확대추진된다.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에 중앙선, 대구선, 경부선 연계 순환선 반영을 건의하고,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수정계획에 순환선 반영을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는 현재 경북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와 2023년 말 개통예정인 중앙선, 지난해 12월 개통한 대구선을 연계해 GTX급 복선 광역전철 벨트로 묶는 사업으로 총연장 158.5km, 2조54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구축 시 투입차량과 차량기지 등을 고려한 순환선 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선·대구선·경부선 선로 여유용량을 그대로 활용하면 군위역·영천역·하양역 3개소에 광역전철 정차를 위한 통신설비 99억 원의 추가 사업비만 소요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투입되는 최고속도 180㎞/h EMU-200급 광역전철 투입을 고려하면 신공항을 중심으로 73분대로 순환 운행하면서, 의성~신공항 8분, 서대구~신공항 22.8분,영천~신공항 31.7분 등 순환 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내 음식점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품위생수칙과,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출입자 기록관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도모하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및 대형마트 내 가공식품 등을 수거, 위해성분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는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 설 연휴 기간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유흥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며,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및 방역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비상근무반을 편성, 식품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현장 중심의 방역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 제수용 식품보관법 등을 홈페이지 및 전광판을 활용, 자칫 소홀하기 쉬운 명절음식의 안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청송군은 전국 최고의 청정 환경을 유지·보존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재활용품을 모아서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고급롤화장지 또는 새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니다. 종이팩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건조시킨 후, 200ml는 40개, 500ml는 20개, 1,000ml는 15개를 모아가면 3겹 고급 화장지 1롤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또한, 폐건전지는 10개당 1세트를 새건전지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수거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부터 1월 2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1월 24일 안덕시장을 시작으로 1월 28일 진보시장까지 공무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요금 과다 인상, 담합행위 등의 점검으로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및 환경정비에도 신경 써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올해 철저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도시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시민 생명보호 총력! 2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코로나19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하며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재택치료자) 전담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힘든 격리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생활 속 불편과 안전 저해 위험요소 사전 차단! 시민들의 삶의 장소인 도시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생활 유해환경 발굴 및 해소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로 학교주변 생활환경 안전개선 ‧ 인도, 자전거도로 등 시설개선 ‧ 공공장소의 안전 인프라 구축 ‧ 교통사고 유발요소 발굴 및 개선 등으로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작은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사소한 불편과 안전에 저해되는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국유재산 선제적 용도폐지로 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설 연휴 기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다. 24일 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고향 방문 등 타지역 인구이동 증가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설 명절이 대유행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11개 실무반(△상황총괄반 △감염병대책반 △방역지원반 △인력지원반 △홍보지원반 △경제지원반 △교통환경반 △복지구호반 △문화교육지원반 △가축질병대책반 △물자지원반)과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T/F팀 운영으로 신속 대응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역 내 지난 21일 최초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설 명절 전 확진자 발생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설이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방역기간 내 인구밀집에 따라 감염위험이 높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및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설을 맞아 성수품 장보기 등으로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15개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내 음식점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품위생수칙과,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출입자 기록관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도모하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및 대형마트 내 가공식품(한과, 떡, 두부류) 등을 수거, 위해성분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는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 설 연휴 기간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유흥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며,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및 방역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비상근무반을 편성, 식품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현장 중심의 방역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 ▴제수용 식품보관법 등을 홈페이지 및 전광판을 활용, 자칫 소홀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광복회 경북지부 구미시지회와 박희광 선생 기념사업회 주최로 1월 22일(토) 11시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에서 ‘박희광 선생 52주기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 날 추모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봉준 광복회 구미시지회장의 인사말, 박희광 선생 공적보고, 유족 인사, 추모사, 추모시 낭송, 공연(진혼무, 합창), 독립군가 제장, 헌화ㆍ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임봉준 광복회 구미시지회장은 “나라의 위해 헌신하신 박희광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기리는 추모식을 광복회가 주최하여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추모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후원단체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독립운동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박희광 선생의 살신성인 정신은 우리 후손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있다”라며 “선생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구미의 성장과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에서는 올해부터 지역의 대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 박희광 선생, 장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0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8기 영주도시재생대학 ‘풍기마을학교’ 기본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주민 역량을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인재풀을 양성하고, 시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풍기마을학교 기본과정은 풍기읍 주민과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총 8회차에 걸쳐 매주 목요일운영됐다. 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 △풍기읍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재생사업에서 사회적경제 필요성과 역할 △지역자원 발굴 및 활용 △공동체적 골목정원 △도시재생사업의 갈등관리 등 수강생들에게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됐다. 한편 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내달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9~22시 총 7회의 과정으로 풍기마을학교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심화과정을 통해 제시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풍기읍 도시계획활성화 계획(안)을 구상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기본교육 과정에 참여한 20명의 교육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포항 죽도시장에서‘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포항 죽도시장의 250여개 수산물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젓갈류 포함 가공식품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품목은 온누리 상품권 환급에서 제외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카드 및 현금영수증 금액 중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한도는 행사기간 1인당 2만원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죽도시장의 수산물 소비촉진 및 환급받은 상품권의 재소비로 어업인·소상공인·소비자 상생 강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동해안 발전과 해양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 및 해양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21일 경북대학교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홍원화 경북대 총장 및 동해안 연구기관장 간 이러한 내용의 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연구기관은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소장 심재설) 등이다. 협약은 ▷지속적인 해양 전문교육과 일자리 제공 ▷동해안 발전을 위한 해양 신산업의 발굴·육성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 지원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공유 등이 주요 골자이다. 이를 위해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해양연구기관은 매년 20여명의 대학졸업생(예정자 포함)을 해양청년연구원으로 채용하고 해양 분야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위해 대학에 연구원이 사용할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역에서 유일하게 해양학과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경북대는 해양청년연구원사업 참여 학생의 학점인정, 시책발굴과 연구를 위해 전문 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모사업에 영천시(금호읍 일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높아 청년 농업인의 진입이 어려운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을 지자체에서 조성하고 적정 임대료를 받고 농장 경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입이다. 경북도는 2023년까지 총 200억(국비 140, 지방비 60)을 투자해 지열냉난방 시설을 갖춘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4ha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팜에는 경북에 거주하는 청년농(만18세~39세)이 2~3명씩 팀을 이뤄 팀 당 0.4ha이상을 임대받을 수 있다. 기본 임대 기간은 3년으로 평가를 통해 최장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평가액의 1%이상 또는 경작특례 방식 등을 적용해 차후 지자체에서 결정하게 된다. 경북도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외에도 기존 온실을 정보통신기술(ICT)장비와 결합된 지능형 온실로 전환하고 신규 설치하는 온실은 초기부터 완벽한 지능형 농업환경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4.6%에 불과한 스마트팜 전환율을 2030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기술이 보편화 되면서, 농업분야도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신년 업무보고를 통해 경북농업의 대전환을 선언해 이목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기존 농업에 4차 산업기술을 반영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은 주거의 공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으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도시와 상생하는 힐링의 공간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우선, 농업생산 분야에서는 첨단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식물공장’, 및 ‘정밀농업장비’를 확대하며, 이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일명 ‘화이트 칼라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고,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기로 했다. 유통소비 분야에서는 지역 공공배달앱 등과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촘촘한 유통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공간 분야에서도 치유농업의 확산과 일과 휴양을 병행하는 힐링워크의 본격화를 통해 정주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산업 가치를 창출하는 변화의 공간으로 리셋해 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 같은 농업 대전환을 이끌기 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시군, 보건소 방역요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사기진작 3종 세트 등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K-방역의 핵심은 의료진의 헌신, 국민 참여와 함께 최 일선 현장에서 노란점퍼(민방위복)를 입은 공무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방역대응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 확산될 오미크론을 대응하는 방역요원들에게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야 된다”라고 도 말했다. 최근 지역 내 일주일간(1.14~1.20) 확진자는 989명(일평균 확진자 141.3명)으로 직전 일주간 대비(1.7~1.13, 확진자 611명, 일평균 확진자 87.3명) 61.9%가량 증가했다. 특히, 델타변이 보다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실한 우세종화에 대비해 의료자원과 보건소 인력을 확대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 또 무엇보다 오미크론 확산의 힘겨운 상황에서 도내 시군 보건소 360여명(보건소 인력대비 20%정도)의 인력이 코로나19 방역대응에 맞서다 근골격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에 시달리고 있으며, 안타깝게 뇌사 상태에 이른 직원도 발생했다. 아울러,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BPW(전문직 여성) 한국연맹 구미클럽(회장 박성애)은 2022. 1. 20.(목) 오후 6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2022년 BPW 한국연맹 구미클럽 제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전문직 여성의 장으로서 여성친화도시 구미의 위상에 걸맞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에 헌신해 온 제14대 신경은 회장의 이임과 제14대 BPW 한국연맹 구미클럽을 이끌어 갈 박성애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되었고, 앞으로 구미시의 전문직 여성의 대표성을 가지고 많은 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면서 마무리됐다. 박성애 회장은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을 역임하고 노인주간보호시설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방행정 전문가의 경험을 토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BPW한국연맹구미클럽을 위해 전문직 여성들의 소통과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14대 BPW 한국연맹 구미클럽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전문직 여성들의 꿈 너머 꿈을 향한 열정을 응원하며, 모두의 꿈이 실현되고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을 꽃 피우게 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장학재단은 20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 임면, 2021년도 결산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 구미시장학재단 정관 일부개정 등 부의안건을 심의ㆍ의결 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른 시민의 요구사항과 기존 장학생 및 서울 구미학숙 선발제도의 미비점 등 구미시 장학재단 운영 발전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하였다. 이날 의결된 2022년 장학생 선발계획의 주요내용은 지역사랑 고취와 장학금 수혜자 확대를 위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미학습관 학생 10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사회를 주재한 장세용 이사장은 재단운영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구미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1일 금요장터에서 서부환경기술인 협회원,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설명절을 맞이하여 온맵시(내복,장갑,목도리 등) 착용, 외출시 대기전력 차단, 성묘 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5가지 수칙과 함께 “조금만 수고로운 나의 행동이 더해지면 탄소배출은 줄어든다“라는 주제로 금요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2022년 새해 설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길 대중교통 및 친환경 차량 이용, 알맞은 양의 명절음식 준비, 외출 시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2022. 1. 24.부터 2. 6.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순찰 및 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중 특별순찰 및 감시 활동은 2단계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된다. 1단계로 1.24.부터 1.28.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국가산업단지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감시용 드론 등을 활용한 집중순찰을 실시하며, 2단계로 1.29.부터 2. 6.까지 주요 하천 및 낙동강 상류 등에 대한 환경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순찰과 감시는 감시용 드론 및 첨단 측정장비 등을 이용하여 비대면 환경오염행위감시로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경우 추적 조사하는 등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특별순찰로 연휴 중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밝히고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국번없이 110, 128)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에서 지난 1월 20일~21일 양일간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 및 선진군민의식 고취를 위해 새마을단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으로, 마을 곳곳에 버려진 숨은 자원(폐비닐, 폐지, 농약빈병, 고철 등)을 집중 수거하고 매각하여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날 행사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체 의식행사는 취소하고 각 읍・면별로 자원을 미리 수집하여 한국환경공단과 지역 고물상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사랑 나눔 실천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동준 회장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와 모임이 축소되었지만, 깨끗한 청정 청송을 위해 각 읍・면별 소규모 인원으로 환경정비와 숨은 자원 모으기를 진행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근검절약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보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청송군새마을회에 깊이 감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가 산약을 지역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금년 9억여 원을 들여 심경로타리, 수확기 등 생산장비를 지원하고, 수확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 불안정 해소를 위해 이동식 산약저장고 등을 보급해 안동산약산업 발전과 부자농촌 실현에 나선다. 전국 산약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안동산약은 2005년도 산약특구 지정 이후 2009년도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 소비자가 뽑은 「2021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9년연속),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3년연속) 선정 등으로 명성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현재 산약은 북후면을 비롯한 와룡·서후·풍천·녹전면 등에서 700여 농가가 500ha 정도 재배하며 명실상부 전국 1위의 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고, 북안동농협 산약가공장과 가공업체에서 생산약 판매를 비롯한 마음료·분말·가공제품 생산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산약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동산약을 고소득 특화작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에서는 겨울철 강력 한파, 강풍, 폭설로 인한 시설원예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농가에게 시설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로 인한 시설원예작물의 저온이나 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하여 고장에 대비해야 한다. 예상치 못하게 가온시설의 작동이 불량한 경우에는 부직포 등으로 소형터널을 만들어 작물에 덮어줌으로써 생육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강풍이 불 때는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손상되지 않도록 골조와 비닐을 단단히 밀착시켜 고정해야 한다. 비닐이 찢어져 하우스 내부로 바람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약한 바람에 의해서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보수가 필요하다. 눈이 내릴 때는 하우스 위에 쌓이게 되면 비닐이 찢어지거나 햇빛 투과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쓸어내리고, 난방기를 가동하여 하우스 내부의 온도를 높여줌으로써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이 녹아내리게 해야 한다. 그리고 하우스 옆의 배수로는 깊이 파서 눈이 녹은 물이 하우스 내부로 들어가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MZ세대들을 겨냥해 인기 네이버 웹툰을 테마로 한 ‘웹툰방탈출테마파크’를 오픈했다. 방탈출은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제한된 시간 안에 방 곳곳에 숨어 있는 퀴즈를 풀어 방을 탈출할 방법을 찾아내는 실내 액티비티 게임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다. 시는 지난 2020년 개장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문수면 권선리) 전시관을 리모델링해 킬러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IoT기술을 이용한 추리게임들과 지역 명소·관광콘텐츠가 융합된 웹툰방탈출테마파크로 조성했다. 시는 관광콘텐츠 융복합체험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경북도내 최초로 웹툰과 방탈출게임을 접목해 4가지 인기웹툰(△유미의세포들 △호랑이형님 △여신강림 △신의탑)을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했다. 방탈출은 웹툰 원작의 내용을 반영해 △‘유미의 세포들’은 여주인공인 유미의 머릿 속 세포들이 여주인공을 도와 성공적인 데이트를 만드는 스토리 △‘호랑이 형님’은 호랑이들의 왕 산군이 적들로부터 산신령의 아이들을 지키는 스토리 △‘여신강림’은 20대 여성인 주인공이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스토리 △‘신의 탑’은 주인공이 적을 물리치며 탑을 올라 성장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여름 긴 장마로 생육 후기에 강우량이 많아 내동성이 저하돼 사과나무에 동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해빙기 과원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사과나무는 동계휴면 시 –30℃까지 견디기 때문에 한겨울은 무사히 넘기지만 기온이 상승하는 2월 하순 ~ 3월경에 동해가 많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나무가 고사하기 때문에 동해를 입은 농가는 큰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동해는 지난해 과다결실, 조기낙엽, 배수불량 등 세력이 약한 나무를 중심으로 발생하며 건조와 저온에 의한 피해가 주요 원인이다. 건조에 의한 동해는 지하부가 얼어있거나 저온상태인 이른 봄철 수분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뿌리가 마르면서 나무가 고사하며 저온에 의한 동해는 조직이 얼면서 파괴되고 심한 경우 수피가 파열된다. 동해를 받은 상처로 나무좀이 침입하면 가지가 마르면서 고사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해 관리방안으로는 월동 전후 수분관리와 지제부 보온이 가장 중요하며, 초겨울 물이 얼기 직전과 해동직후 충분히 관수하면 동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 이른 봄철 지면에서 50cm까지 흰색 수성페인트와 볏짚, 보온재 등으로 방한조치를 하면 온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설 명절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23개 시군에서 지역실정을 고려한 효율적인 안전․편의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특히,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 교통시설과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설치돼 있는 공중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의 공중 화장실 세부지침 이행여부 점검을 통한 질병 및 감염병 사전 예방대책,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위생․청결․편의용품 비치 등 이용자 편의 증진대책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범죄 발생 취약화장실(여성화장실 등)에 대한 비상벨․경광등 정상 작동 및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장애인화장실 점검 등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공중화장실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및 소독․방역 등 시설관리, 화장실 출입구 등에 2m 줄서기 간격 표시, 공중화장실 이용 실천지침 안내문 게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설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1월 20일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김진욱 도의원이 상주시 소재 정민재활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진욱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살가운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마저도 여의치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도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된 16개 업종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방역물품지원금은 소상공인 등이 구입한 QR코드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에 대해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된다.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신용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수령 여부에 따라 다르다. 먼저 희망회복자금 수령자는 다음달 6일까지 1차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달 26일까지는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10부제가 운영된다. 이어 희망회복자금 미수령자는 다음달 14일~25일 2차로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방역패스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해 상세 내용은 경주시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케이디에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선도기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물 산업 선도기업은 도내 물 관련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고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 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금까지 23개사를 지정·운영 중이다. 또 지정된 기업은 수출용 시제품 제작, 수출 포장 및 물류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등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과 함께 국제 물 산업전 참여, 물 산업 분야 정책 정보, 수출관련 정보 제공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케이디는 수질·대기 환경시설 전문기업으로 와류식 고효율 가압고액 부상분리장치,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등을 개발했다. 특히, ICT를 이용한 수도 시설 스마트 관리시스템은 물 사용이 갑자기 중단되는 독거노인 가구 등에 경고 알림으로 불의의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과 연계도 가능하다. 또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부합한 4차 산업 분야의 수출성장이 기대되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민생 살리기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민생 살리기 긴급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분야별 시책에 대한 점검과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 번 긴급 대책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둬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및 일자리 사업지원, 민생경제 마중물 제공 3개 분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물가안정 관리대책과 농식품 판매 촉진 및 제수품목 수급 안정 대책, 그리고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가했다. 먼저,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의 70%인 6조 ,399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하고, 건설사업의 경우 사업비 4928억원 중 3464억원 상반기에 집중 발주하는 등 경북도의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민생경제 마중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에는 지난해 보다 2264억원 상향된 2조 1695억원을 집행해 현장의 체감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해 골목상권․전통시장에서 소비를 활성화 하고, 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일상으로의 회복 한걸음,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목표로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을 맞아 방역 대책, 안전대책, 편의 대책, 환경대책, 경제 대책, 복지 대책으로 6대 분야 34개 세부 대책을 세워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월 2일까지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이번 설을 계기로 전국적 인구 이동과 5일간 이어지는 연휴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에서는 감염 확산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대비하는 특별 방역 대책을 정부 방침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와 특별방역소독반, 재택치료T/F팀, 거리두기 방역수칙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방역 공백을 메우고, 종교시설, 식품접객업소와 노래연습장, PC방 및 묘지 및 봉안시설 등 연휴를 전후하여 방문이 잦아질 주요 확산 우려시설을 빠짐없이 방역한다. 아울러 미접종 대상시설 종사자 및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에 대한 선제검사도 적극 실시한다. 한편 최근 쟁점이 되는 건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9일 시청에서 바른유병원 김정진 원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과 아너 소사이어티 홍보존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정진 바른유병원 원장을 포함한 구미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4명과 장세용 구미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였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많은 김정진 바른유병원 원장은 먼저 가입한 남편의 권유로 구미 1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김정진 원장의 배우자인 유영상 바른유병원 병원장은 다양한 봉사 및 기부활동을 하며 2019년 구미 8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김정진 원장의 회원가입을 통해 구미시 첫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로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김정진 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경제가 위축돼 모두가 힘든 상황에 처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이웃을 보듬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 홍보존은 구미시 아너 소사이어티들의 사진, 가입일, 직업 등을 표시하여 회원에 대한 시 차원의 고마움을 표현하고 개인 고액기부 참여를 유도하고자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