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해당 시민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특조법 추진 결과, 확인서 발급 신청 787필지 중 433필지가 발급 완료됐다. 이번 특조법은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양도된 부동산 ▶ 상속받은 부동산 ▶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올해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소유권 귀속에 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울산시는 5개 구·군 중 북구, 울주군 지역만 해당된다. 울주군은 읍·면 모든 토지와 건물이, 북구는 예전 울주군 지역이었던 농소읍, 강동면 19개 동지역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조법이 지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되었고, 확인서 신청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며 "여러 사정으로 등기이전을 하지 못해 재산권 행사가 불편했던 시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빠짐없이 등기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60개의 기술강소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는‘2022년 기술강소기업 거점(허브)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우리 시를 기술강소기업 거점(허브)화 하고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강소기업 거점(허브)화 사업’은 ‘2019년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500개의 기술강소기업 유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간 총 201개의 기술강소기업을 유치해 목표대비 40%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대기업 납품 중심으로 이루어진 구조적 한계점 극복을 위해 기술강소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성장을 통한 연구개발 능력을 개발하고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치 대상은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 경영혁신기업(메인비즈),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기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기업의 유치를 위해 △기술강소기업 입주공간 조성 △투자유치 추진체계 구축 △기술강소기업 지원제도 마련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지원 강화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1단계는 학교 내 지원사업으로 1수업 2교사제, 채움교사제를 통한 수업 내 즉각 지원을 중점으로 한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10곳에 기초학력 전담 교사인 채움교사제를 운영한다. 채움교사제는 느린학습자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정규교사를 추가 배치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협력 수업을 위한 1수업 2교사제를 희망하는 모든 학교(학급)을 대상으로 배치해 수업 시간에 기초학력 부족 학생이 방치되거나 낙오되지 않도록 수업 내 즉각 지원을 추진한다. 2단계는 학교 내 맞춤 지원으로 느린 학습자나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학습·돌봄·정서 등으로 다중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를 운영한다. 두드림학교는 학교 내 다중지원팀을 구성하여 학습, 돌봄, 정서 등 학생 개인의 결손 영역별 맞춤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전 초, 중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단위학교별 우수사례 공유, 모니터링 강화 등으로 운영 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인권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전담조직인 학생인권지원센터를 교육청 내에 설치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센터에는 학생 인권 상담, 보호, 구제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인 학생인권지원관도 배치해 학생 인권 관련 사안의 조사, 상담과 함께 학생 인권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학생 인권교육을 비롯해 장애학생 인권, 학생운동선수 인권, 학생노동인권교육 등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학생 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관련 정책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 규칙 제·개정 점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교육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인권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인권교육 지도자료를 개발해 학교 인권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여건에 따라 맞춤형 학생 인권교육도 진행한다. 더불어 체계적인 학생 인권교육을 지원하고자 학생 인권교육 지원단과 전문강사단을 운영하고, 학생 인권교육 강사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학생 인권교육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세계인권의 날 행사를 열고 인권 사진전, 인권나무 꾸미기 등으로 학생들의 인권의식 신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지급한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해당 연령의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중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다가와 지급이 중단된 경우,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4월에 2022년 1월 ~ 3월분을 소급 지급하고 이후 생일이 속한 전달까지 지급한다. 다만 수급이력이 없거나 보호자 또는 지급계좌 등이 신청 당시와 달라진 경우는 사전 신청기간(2.9.~3.31.)에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 신청을 해야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동수당 연령 확대로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길 바라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2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7천만원의 예산으로 주택 16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2가구의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 등) 건축물 1곳의 슬레이트 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가구는 가구당 최대지원 금액이 주택은 352만원, 지붕개량은 3백만원, 비주택은 면적 200㎡이하는 전액지원하며, 취약계층은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000만원 이내, 비주택은 일반가구와 동일하다. 지원우선 순위는 취약계층과 건축물 기준 작은 면적이 우선이다. 신청서는 건축물 소유자가 오는 3월 31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환경관리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까지 남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을 모집한다.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총 4개팀 20명으로 구성하며 국·내외 우수사례 탐구, 시책 연구 및 국내 현장조사 수행을 통해 구정에 접목 가능한 새로운 정책들을 제안하게 된다. 스터디그룹의 연구과제는 경제·일자리 분야, 문화·관광 분야, 환경 분야 등으로 구정 전반에 대해 균형 배분한다. 또한 미래도시 남구발전 제안, 이용률이 낮은 시설물 활성화 방안 등 실효성이 높은 특화주제에 대해서도 연구과제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정혁신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자율 연구과제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팀별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고, 3월 4일까지 심사하여 최종 4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100만원의 연구비와 25만원 상당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9월에 최종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스터디그룹이 제출한 정책제안에 대하여 실현가능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 우수 팀에 대하여 포상금, 포상휴가,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2022년도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관내 유치원, 초·중·고 및 학부모(자부담)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체험비 전액 구비 지원으로 주중, 휴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지역 농산물 수확체험이다. 올해는 체험품목 확대로 총 6품목(딸기, 방울토마토, 모내기, 감자, 고구마, 벼베기)으로 계절별로 체험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위주로 실시해 관내 유치원생 1,890여명이 참여했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방울토마토, 감자, 고구마)을 수확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2019년 관내 초·중·고 친환경 급식 전면 실시로 친환경급식에 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지력 향상 및 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권병규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의 참여 유도로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친환경 농어가 소득증대로 지역순환경제 실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은 16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택시업 관계자 현안 청취”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 전 울산광역시 지역택시 노동조합 황보상준 위원장, 한국노총전택노련울산지역 박재만 본부장, 울산택시단위연대 김인규 의장, 울산시개인택시조합 이병국 이사, 범서콜 김진수 회장, 박정열 사무장과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택시요금 울산페이로 지불 ▶염포산터널 택시 통행료 무료화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 확대 등 택시업계 현안에 대한 현실적 대책을 마련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울산페이 지급과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등 현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덕권 의원은 “택시업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비율 확대를 통해 연료비 절감, 그에 따른 수익 확대 및 환경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협조를 당부”했다. 손종학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열악한 여건 속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취득세 비과세·감면 세제 혜택과 의무 준수사항 등을 납세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취득세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부동산 및 자동차를 취득한 주민에게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제도와 각종 세제 혜택 및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추징요건 등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또 자진신고·납부 기간을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건축물 신축·증축, 차량 구조변경, 상속 등으로 취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주민에게 신고 기한 및 세제 혜택 등에 대한 안내를 담은 자진 신고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취득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면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6일 오전 9시 30분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월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기업 육성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오는 3월 17일 개관할 예정이다. 울산 혁신도시 내 혁신비즈니스센터(종가로 406-21) 7층에 위치한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약 2,409㎡ 규모로, 영상촬영·제작·편집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스튜디오와 미디어실, 편집실, 다목적홀, 휴게공간(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는 콘텐츠 관련 기업 20개가 입주해 있다. 중구는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기술 중심의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창작-창업-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지역의 핵심 인적 자원인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지부장 김지원)와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 권민정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장, 김지원 울산지부장, 초등교육전문위원장 윤정연 월봉초 교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올 한 해 아동권리교육 및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 빈곤가정 아동 장학금, 아동 꿈지원 사업, 위기가정 지원 등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하며 이를 위해 1억 3천3백여만 원의 교육기부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노옥희 교육감은 ‘굿네이버스 제14회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에 아프리카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울산지역 1호 희망편지를 작성하여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데 동참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제227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6일에는 산업건설전문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건의안 1건, 의원발의 조례 4건, 집행부 제출 조례 4건, 의견청취 1건 등 에 대하여 심도있는 질의와 심사를 펼쳤다. 그 결과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 △울산광역시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근린공원) 결정(변경) (안) 의견 청취의 건, △울산광역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작은마을 진입도로 지정 및 지원 조례안 등 10건을 원안가결했다. 특히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월 제226회 정례회 시 윤정록 의원의 대표 발의로 회부되었다가 상임위 회의에서 심사보류 된 울산광역시 작은마을 진입도로 지정 및 지원 조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16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18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청와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에 건의되고 정부의 공식 답변을 받게 된다. 건의안에서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울산시민을 위한 종합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및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도 발전소 주변지역과 같이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에 포함해 그 재원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지역 미포국가산단과 온산국가산단의 화학물질 취급량은 국가 전체 취급량의 3분의 1 정도로 전국 최상위 수준이며, 그간 석유화학단지에서 크고 작은 화학물질 폭발‧화재‧유출 등이 빈번히 발생해 이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와 대기 환경오염 등의 피해는 고스란히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또, 발전소 주변지역은 지역자원시설세에 포함되어 해당 지자체에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재원을 교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지자체의 경우 안전관리나 환경개선, 사회적 비용에 많은 예산이 투입됨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청이 동구지역의 특산물인 방어진 용가자미 캐릭터를 활용해 온라인 및 SNS에서 활용가능한 이모티콘을 제작한다. 동구청은 지역 특산물인 용가자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6월까지 총 16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울산 동구청의 소식을 받아보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난해 방어진항 특산품인 용가자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캐릭터를 개발해 지역 상인들이 포장 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 바 있는데, 이를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자 이모티콘 제작을 추진한다. 동구 방어진항에서 잡히는 전체 가자미 어획량 가운데 90%가 용가자미이지만 속초가자미 포항가자미 등으로 혼용되어 불리고 있어, 동구청은 지역 특산물의 지역적 정체성을 바로 잡고 특산품 육성으로 지역 상권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용가자미 캐릭터 활용 및 이모티콘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기존에 개발된 용가자미 캐릭터를 응용한 이모티콘을 통해 주민들에게 동구 방어진항이 용가자미 산지임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상위 청렴도를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제도 도입을 비롯한 ‘2022년 청렴 대책’을 발표했다. 3개 추진전략으로 부패방지·청렴기반 고도화, 부패근절 및 신뢰도 제고, 청렴문화의 확산과 정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부패방지·청렴기반을 고도화하고자 노옥희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대책 추진단을 매달 운영한다. 기존 공익제보센터, 갑질신고센터와 더불어 공공재정환수법 시행(2020.1.1.)에 따른 공공재정 부정청구 등 신고센터를 신설하여 연중 상시 운영한다. 신규 사업으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인사·예산집행 관련 모니터 운영을 통해 구체적 비위행위 발견 시 조사 후 처리할 예정이다. 각종 공사업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건설협회 등과 청렴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심변호사를 통한 비실명대리신고제를 도입한다. 시교육청은 지역내 변호사 3명을 안심변호사로 위촉하고, 이들이 내부 부패신고자를 대신하여 자료제출이나 의견 진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신고자 보호와 신고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청렴도 저해 요인을 부패근절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금품 및 향응 수수, 공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6일 상황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이행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 제반사항 점검 및 부서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중대재해 대상사업 및 시설물 현황을 공유하고, 법령상 의무사항과 부서별 대상시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 북구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지난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행정력을 집중,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시스템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체계를 확립해 갈 것"이라며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구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북구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센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안부를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 분야에서 프로그램당 최대 2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며, 동일·유사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는 제외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3월 중 우수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 단체는 4월부터 본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진행 후에는 최종평가를 실시해 활동 내용이 우수한 4개 단체를 선정해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다양하고 이색적인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이번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 주요 제도가 개선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공부 명칭이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변경된다. 농지대장은 기존 농업인(세대)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농지 필지별로 작성 및 관리하고, 농지원부 작성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농지(1천㎡ 미만)도 작성 대상에 포함해 모든 농지에 대해 효율적인 농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농지대장으로 변경되면서 기존 농가주 주소지에서만 가능했던 농지원부 작성 신청 및 발급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게 되고, 관할 행정청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된다. 관리 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오던 농지원부와는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의 신고 의무제(2022년 8월 18일)로 변경된다. 신고 의무제에 따라 농지 임대차 계약이 체결 또는 변경, 해제되거나 농축산물 생산시설(축사, 고정식 온실, 농막 등)을 설치하는 등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변경 내용을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북구는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농지원부가 작성된 모든 농가주에게 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북구형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 및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 강북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북구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북교육지원청, 에너지경제연구원과는 탄소중립 에너지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기획과 운영, 학생 모집과 홍보, 학습장소 제공과 관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과학대학교와는 영어놀이터 운영, 유니스트와는 과학캠프 운영,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는 과학교실 및 과학한마당 운영에 각각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 평생학습관 강의장을 활용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누구나 쉽게 놀이로 즐기는 영어놀이터를 운영하고, 주말에 열리는 과학교실에서는 과학실험 및 실습을 통해 과학과 보다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 유니스트에서는 체험·토론형 과학캠프도 개최한다. 북구형 혁신교육지구사업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하며, 북구 지역 학교에 재학중이거나 북구에 주소지를 둔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북구 관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양읍 지역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 신입생 32명에게 10만원씩 책가방 구입 비용 320만원을 지원했다. 심재복 민간위원장은“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새롭게 출발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책가방 구입 비용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온양읍 착한 가게 기부금으로 추진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주군 관내 도로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5월 중순까지 '2022년 상반기 도로시설물 정기점검용역'을 실시한다. 점검을 시행하는 시설물은'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 시설물 140개소를 포함해 교량 227개소, 생태터널 6개소, 지하차도 1개소로 총 점검대상은 234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 시설물의 부위별 손상, 열화 등 결함 확인, 교량 주변 위해 요인 파악 및 해소, 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 지장물 제거, 기타 안전성 저해 요소 확인 등 교량을 포함한 도로시설물의 이상 유무 등이다. 울주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점검과 해빙기, 우수기 등 재난 취약기간 수시점검을 실시해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과 기능 및 성능저하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조사·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해 구조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 공용성을 보전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에 추진하는 점검은'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중대 시민 재해에 해당하는 시설물을 포함하고 있어, 점검 중 구조적 안전 및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된 결함이 발견될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봉계 한우 불고기 특구 활성화를 위해 한우 불고기 특구 소속 업소에 우수 한우 암소를 공급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암소 특구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려금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서 6개월 이상 사육된 소를 지역 도축장을 이용해 언양·봉계 한우 불고기 특구 번영회 업소에 공급하는 한우 암소 중 1+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에 한해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2천만원이다. 지원 단가는 예산 범위 내에서 1++등급 35만원, 1+등급 15만원으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육하는 한우 암소를 언양·봉계 한우불고기 특구업소에 출하하고, 등급판정 결과 지원 대상이 될 경우 (사)축산기업중앙회 울주군 지부를 통해 청구서와 도축검사증명서, 축산물등급판정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고품질의 한우 암소 생산 장려로 언양·봉계 한우불고기특구의 품격을 높이고, 한우 사육농가에게는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태화강 하구에 하천습지 생태 관찰장이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2월 15일~ 3월 16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북구 명촌동과 남구 삼산동 일원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관찰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 관찰장에서는 자연환경해설사가 현장 방문객에게 하천습지 역할과 습지 내 야생동물 등을 설명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방문객들에게 먼저 관찰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을 마친 방문객들은 태화강하구 하천습지를 배경으로 추억 담기를 하여 누리소통망(SNS)에 올릴 수 있도록 사진 명소도 운영된다.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는 만조와 간조 시 영향을 받는 연안습지다. 습지는 생물 서식지로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홍수를 예방하고 물을 저장한다. 또한 어민들의 생계터전 역할을 하며 태화강 하구에는 바지락과 재첩 등 어장이 형성되어 있다. 태화강 하구에는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비오리, 바다비오리, 물닭, 흰죽지, 뿔논병아리 등 겨울 철새들이 습지 내 자생하는 갈대나 물풀 뿌리와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들을 고배율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태화강 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에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및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및 전기굴착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전기차(승용·화물차, 이륜차, 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월 17일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는 전기자동차 1,198대(승용 750대, 화물 448대), 전기이륜차 310대, 전기굴착기 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전기자동차 915대, 전기이륜차 295대를 민간에 지원했다.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차종·트림별 기본가격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1,050만 원(국비 700만 원, 시비 350만 원), 화물(소형) 1,800만 원(국비 1,400만 원, 시비 400만 원), 이륜차 330만 원, 전기굴착기 2,000만 원이다. 상·하반기 2회로 물량을 나누어 공고가 될 예정이며, 승용 보급물량 중 법인·기관 지원 분에 대해서는 시비보조금의 50%만 지원된다. 신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재미있는 울산 만들기를 위한 울산형 아이템 개발 및 정책화를 위해 ‘꿀잼도시 울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꿀잼도시 울산 만들기(Honey-U) 사업’은 울산시와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즐길거리가 다양하지 않은 울산의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산업도시에서 생태·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갈 발판 마련을 위한 다양한 시도 및 소재(아이템) 발굴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 사업은 범시민 착안(아이디어) 공모, 우수제안 선정, 착안(아이디어) 생활실험(리빙랩) 실행, 착안(아이디어) 정책화, 사업제안, 사업실행, 평가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범시민 착안(아이디어) 공모와 우수제안 선정 후 민관협치지원센터·울산지역문제 해결 기반(플랫폼)이 우수제안에 대한 생활실험(리빙랩)을 수행하며, 결과에 대한 정책화 판단 과정을 거쳐 소관 부서에 정책 사업으로 제안된다. 착안(아이디어) 공모 참여방법 및 절차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꿀잼도시 울산 만들기 사업’의 선도 사업으로 '재수 좋은 꿀잼도시, 운수대똥 울산여행‘ 프로그램이 오는 2월 19일부터 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45분 태화강역사 내에서 ‘태화강역 울산 관광안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는 관광안내소 둘러보기, 근무자 격려, 울산 관광 홍보물을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태화강역 울산관광 안내소’는 태화강역사 2층 에스컬레이터 맞은편에 면적 30㎡, 개방형 형태로 설치되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무휴이다. 주요 역할은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마을 등 울산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볼거리, 교통정보 등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통역도 서비스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해선 2단계 광역전철 개통에 따라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관광안내소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역과 울산공항,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역 등 주요 교통거점과 관광지 등 8개소에 ‘관광안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추‧더위 고통 없는 냉‧난방지원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2월 16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창선)과 추·더위 고통 없는 에너지 복지 울산 실현을 위해 ‘저소득 취약 계층 냉·난방기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추·더위 고통없는 냉‧난방기 지원사업’은 코로나 19로 쉼터 등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이 고통 없이 추·더위를 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8월부터 추진한 울산시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 ‘추·더위 고통 없는 울산형 에너지 복지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울산광역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전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제도적 뒷받침을 구축했다. 울산시는 ‘울산형 에너지 복지 계획’에서 3년간(2021년~2023년) 저소득 취약계층 총 2만 500세대에 냉방기(벽걸이 에어컨 6평형), 난방용품(온열매트)을 지원키로 했다. 이 결과 사업 첫해에는 총 35억 원(한국에너지재단 30억 원)을 들여 3,632세대(목표 17.7%)에 냉·난방기를 설치 지원했다. 올해는 총 45억 원(국·시비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을 지원하기 위한 재택치료행정안내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내센터는 남구청 본관 1층 위드쉼터에 설치됐다. 안전총괄과 소속 공무원 4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구민들에게 개인별 격리 시작‧해제일을 비롯해 재택치료 관리병원, 코로나19 지정약국, 재택치료 준수사항, 일반민원 및 상담 등 전문의료 상담 이외의 행정적 문의 전반을 안내한다. 한편, 안내센터 운영 둘째 날인 15일에는 60건의 일반행정 상담문의 전화가 온 것으로 집계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재택관리 모니터링 체계가 바뀌면서 재택치료와 관련한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안내센터를 열었다”며 “의료상담 이외의 행정적인 부문에서 궁금한 것이 있는 주민들께서 편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오는 3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도산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속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실용미술’, ‘인문학 돋보기, 세계사 기행’과 유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티키토키 스토리 영어’, ‘창의사고력 보드게임’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채로 쉽게 그려보는 어반스케치’, ‘감성 캘리그라피’와 유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옹기종기 유아 종이접기’, ‘영어그림책 생각톡 아트톡’등 11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성인대상으로 ‘봄맞이 플라워테라피’, ‘사각사각 연필스케치’와 유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숲놀이’, ‘온리원 어린이 영어’등 10개 프로그램 운영 예정이다. 월봉도서관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영어나라’, ‘놀이로 배우는 수학’, ‘동화책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미술여행’ 3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년에 개관한 철새마을도서관에서도 성인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남우)과 직장어린이집 위탁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해 이남우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정임 유아교육학과장, 김경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5년간 남구청 직장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시설 관리에 대한 전반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보육시설 운영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직장어린이집 운영체로 결정됨에 따라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1월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체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최근 남구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위탁관리자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여천천 둔치 산책로를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로 분리 확장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및 자전거 라이딩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무기력, 불안감 등이 높아져 ‘코로나블루’를 해소코자 주거지 인근의 도심하천 등을 이용하여 여가선용을 누리고자 하는 이가 늘고 있으며, 여천천은 남구를 대표하는 도심하천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러나 여천천 산책로는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가 협소하고 분리되지 않아 충돌 사고가 잦아 개선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남구는 금년 2월부터 7월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남구 여천천 일원 청솔초~여천교까지 L=3.2km, B=4m→5m로 1m 폭을 확장하고, 중간 잔디 식수대를 설치하여 분리하는 공사를 시행키로 했다. 공사기간 중 일부구간 대형장비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다소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우회로 이용 등 산책로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의 도심지 하천인 여천천 산책로가 분리 확장되어 안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표 도심지 하천으로 거듭나 구민들의 여가선용에 이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학생자살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교육청, 경찰청, 소방서, 학교가 함께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위기 학생 진단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발달 단계에 맞는 생명존중교육 6시간 이상 운영, 찾아가는 게이트키퍼 교육, 자살예방전문가 직무연수 운영, 생명존중 및 학생정신건강 증진 관리자 연수 실시, 학교 내 마음건강교실 운영 등 2021년 운영실적을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학생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 교육 강화, 생명존중 문화 인식 확대,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 강화, 교직원 자살예방 연수를 통한 전문성 강화, 학생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학교 방문·학교위기대응 지원 등을 논의했다. 또 (가칭)울산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운영, 학교내 마음건강교실 운영, 찾아가는 게이트키퍼 교육 등 생명존중 문화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정재오 교육국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위기상황을 수시 파악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적극 지원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긴급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14일 오미크론 대응 및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하여 이용균 부교육감 단장으로 학교 방역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대응 추진단을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새학기 학사운영 방안, 방과후 활동, 돌봄교실 운영, 학원 및 교습소 방역관리 등 교육청 핵심 기능인 교육 기능 유지를 위한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새 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총괄 긴급대응을 위해 조직했으며, 관련부서 주무(담당)팀장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업무추진이 되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 학생 건강 보호와 학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단은 오미크론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에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점검, 부서별 협조를 통한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수시 변경되는 방역체계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되는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와 2월 1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자원봉사센터 김춘화 이사장,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장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내 신중년(만 50세~70세)을 모집해,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참여기관과 연계해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신중년들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등 연계되어 현직에 있을 때 익힌 전문지식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및 기술지원,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IT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며 동구의 중점 시책과 연계한 공공사업도 수행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이 사회활동 참여 열의가 있는 전문기술 보유 퇴직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활용하고, 퇴직이후 여가 선용 및 일자리 시장 진입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구노인복지관, 도서관, 희망을나누는일터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154명의 신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후원하고 중구문화원이 주최하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민 안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취소됐다. 중구문화원은 우리 민족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의 안녕과 풍요,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개최를 검토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정월대보름 고천제와 소원지 승천의식은 함월루 일원에서 15일 오후 4시에 진행됐다. 이날 고천제에서는 박태완 중구청장이 초헌관으로,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박문태 중구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제례를 지내고, 백양사의 협조를 받아 새해 함월루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모아 승천의식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종식 및 주민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취소됐지만, 전통문화를 보전·계승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고 소원지에 담긴 주민들의 소망 성취를 기원하고자 작게나마 고천제와 백양사 내에서 소원지 승천의식을 진행했다”며 “주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5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약 추진 현황과 성과 등을 평가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울산 중구 민선 7기 4대 분야 78개 공약 가운데 59건은 이행 완료, 16건은 정상 추진, 2건은 일부 추진, 1건은 보류 상태로 공약 이행률은 96%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일자리를 주는 도시 분야에서는 ▲4차 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정책개발 아이디어 공모 및 발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창업 지원 확대 ▲일자리창출실 설치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센터 설치 ▲청년 인재은행 운영 ▲청년위원회 및 청년정책 비서관제 시행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 ▲아나바다 나눔 장터 운영 지원 총 9개 사업을 완료했다. 흥미로운 역사문화관광도시 분야에서는 ▲전용 관광차(친환경 전동차) 도입 ▲중구 성곽 관광자원화 ▲울산큰애기 문화관광 여행버스 운영 ▲동헌 가치 확산 ▲제당공간 마을공원 조성 ▲산악자전거(MTB) 파크장 정비 ▲전통시장 환경개선 ▲병영성 역사탐방로 관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천사들의 세상(대표 김영민)과 ‘취약계층 학생 컴퓨터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3월부터 월 1대로 시작해, 올해부터는 1년간 매월 컴퓨터 2대씩, 연간 24대를 저소득 가정의 PC 미보유 학생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컴퓨터 지원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상담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센터에서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노력을 하고 있다. 김영민 대표는 울산 지자체와도 협약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속해서 컴퓨터를 지원해 주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영민 대표는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며, “설치된 컴퓨터를 사용하는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2년째 컴퓨터를 지원해 주시는 천사들의 세상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월 15일부터 3월 2일까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울산광역시 또는 울산광역시 동구에 등록된 청소년 시설·단체이거나 청소년 관련 시설·단체 중심으로 2개 이상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증진하기 위해 연 5회 이상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육성해야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 운영기관 모집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문화체험의 장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월 14일까지 2022년 울주군 기업인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울주군은 지역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해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화합 및 노사안정에 기여한 기업인(또는 기업)을 발굴해‘울주군 기업인상’을 시상해 왔다. 울주군 기업인상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공헌, 신기술 개발 및 경영개선 등의 실적이 우수한 기업인(기업)에게 수여하는 지역경제대상과 사회봉사활동 및 사회환원사업으로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노사화합과 근로자 복지증진에 공헌한 기업인(기업)에게 수여하는 산업평화대상이 있다. 후보자 추천은 울주군 읍·면장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울산경제진흥원장 등 기업 관련 기관과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장, 지역공단협의회장이 할 수 있다. 접수는 울주군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울주군 기업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선정하며, 시상은 울주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인상 수상자는 울주군에서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경영기술연수 등과 같은 기업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등 각종 예우를 받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생태환경교육의 하나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급식 체험교육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역점 과제로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추진한다. 생태환경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사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실천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급식 체험교육은 학생들에게 함께 공감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생태환경급식의 인식을 바꿀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체험교육으로 식습관 개선은 물론 학생 스스로 기후변화 문제를 풀어나가는 행동의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울산시교육청은 기대한다. 초등학교는 자율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나 영양 수업 등과 연계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자유학년제나 학생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생태급식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영양교사 3팀과 마을 교사 채식동아리 강사 1팀 등 모두 4팀으로 체험교육 강사단을 구성했다. 강사 2명이 한 팀을 이뤄 생태급식 교육을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2차시로 구성했다. 1차시당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는 50분이다. 교육은 나와 지구를 같이 사랑하는 식사(꽃다발 김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18일까지 공영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북구 공영도시텃밭은 송정동과 시례동 등 2곳으로,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수시설과 교육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송정텃밭은 70구획, 시례텃밭은 130구획으로, 1구획 당 면적은 15㎡이고, 북구 주민 세대별 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북구청 농수산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한다. 선정 주민은 참여비 3만원을 납부한 후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공영도시텃밭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날려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영도시텃밭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도 공간정보 분석을 통해 행정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 그늘막 적지 분석, 도서관 입지분석 등 59건의 공간분석에 이어 올해는 공간분석의 활성화와 질적 성장을 도모, 공간이음 북구 조성에 나선다. 세부사업으로는 ▲교통, 관광, 문화 등의 주제별 맵갤러리 구축 ▲경찰청, 통계청 등 타 기관 공간정보 연계 ▲구민 필요사항을 분기별로 공간분석하는 기획분석 ▲인식된 문제에 대해 공간상에서 대안을 찾아보는 공간분석 제안제 ▲여러 부서나 기관이 함께 대안을 모색해 보는 공간분석 협업제 ▲전직원 대상 공간정보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분석은 주소정보 등의 위치정보를 포함하는 공공데이터를 지도상에 3차원으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것으로, 공간정보를 유기적으로 조합해 공간상에서 시각적이고 종합적으로 문제 해결에 접근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 한해는 공간정보의 초석을 다졌고, 올해는 공간정보의 공유와 다양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며 "공간이음 북구 조성으로 주민에게 직관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하게 돼 더욱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2월 26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제2회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울산박물관의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연계하여 1962년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되면서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한 우리 고장의 발전 과정을 알아본다. 체험은 울산공업센터 건설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2~1966)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 건립한 울산공업센터 기념탑(공업탑)과 같이 기념탑을 조립블록 완구(레고)로 만들어 보고, 미래 울산의 모습을 상상하여 페넌트(기념하기 위해 만드는 작은 깃발)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2월 17일 9시부터 울산박물관으로 전화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은 공공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울산 시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허태완 국제관계대사가 2월 15일 주부산 일본총영사, 주부산 몽골영사를 신임인사차 면담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허 대사는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부산 일본총영사와의 면담에서 “울산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대면방식으로 지자체와 민간차원의 풀뿌리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재개해 나간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그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온라인 화상교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일본 자매‧우호도시와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 우선 청소년‧청년층 중심의 문화‧스포츠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허 대사는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영사를 만나 몽골과의 교류협력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2019년 몽골 울란바토르시 공무원 및 의료진 대상 초청연수를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사업이 중단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제13차 실무회의를 계기로 22개 몽골 회원단체를 초청하는 등 몽골과의 교류를 재개할 방침이다. 허 대사는 지난 1월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신규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 이후 시대 온라인 농산물 거래가 더욱 활성화됨에 따라 ‘농업인 전자상거래 기초반’ 교육을 추진하여 전자상거래 활용이 가능한 농업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총 9회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월 25일까지 받으며, 인원은 20명이다. 신청 조건은 울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컴퓨터를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업인이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 소비 트렌드 분석 및 누리소통망(SNS) 활용 온라인 판촉(마케팅) 전략, 스마트 가게(스토어) 운영 실습 등이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울산 농업인의 이(e)-사업(비즈니스)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15일 오후 1시부터 남구 ‘문수로 드림파크 공동주택’ 현장에서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해당 공동주택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입주예정자도 함께한다. 점검 내용은 건축, 실내내장, 설비 등 주요 결함과 하자 발생 원인 등 시정·자문, 입주자 생활편의, 안전 등 공동주택 전반 품질, 그밖에 공동 주택 품질 관리에 필요한 자문 등이다. ‘문수로 드림파크 주상복합’은 남구 신정동 569-2 지하 5층, 지상 23층(1동) 246세대 규모로 오는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하 품질점검단)’은 울산시가 공동주택의 시공품질 향상과 하자분쟁을 최소화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도입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축시공, 정보통신(올해 신설) 등 총 9개 분야 59명이 위촉되어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 활동한다. 점검대상은 사업시행자 요청에 의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품질점검단은 지난 2021년까지 총 5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으며 올해는 총 21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18일까지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울산시 3억 원과 구·군의 3억 원을 합쳐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6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해 외식업소의 지원 폭을 넓혔다. 신청 자격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산 관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중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거나 입식 식탁을 처음 설치해 영업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소다. 특히 창업기간이 긴 업소, 매출액이 적은 업소, 영업장 면적이 적은 영세업소, 위생등급제 지정, 울산페이 가맹점 업소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 폐쇄이력이 있는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다만,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국세․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가맹점(프랜차이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란에서 신청서와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2월 23일부터 3월 18일까지 관할 구·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관광교통’은 관광 목적지까지의 모든 여정에 걸쳐 관광객이 이용하는 철도,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의미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와 직결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버스, 택시와 같은 다양한 교통수단과 공항·역·터미널 등 관련 기반(인프라)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을 울산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3월 착수,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울산관광택시 운영, 시티투어 노선 보강, 교통관광안내 표지판 및 교통노선도 설치, 관광교통지도 제작, 여행자 짐보관 서비스, 휴대폰 충전 서비스,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개선 등 편의 제공,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등이다. 사업비는 총 17억 8,000만 원(국비 8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2단계 개통을 기점으로 지역 관광교통을 개선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고래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생태관광도시 울산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올 한 해, 유망 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특정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을 맞아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를 첨단화 하고 신성장 전략업종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활발히 펼친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경쟁력은 강화하고 부유식해상풍력·원전해체·수소산업 등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 지역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산업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3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미포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전환한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산단 대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핵심거점이 미포산업단지이며 미포산단의 제조환경을 스마트·친환경화 하고 편의시설 등을 확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로 바꾼다. 미포산단의 ‘스마트 그린산단 전환’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3,523억 원이 투입되며, 디지털트윈 기반 공장 혁신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스마트물류기반 확충 등 총 14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자동차·조선 등 전통제조업이 미래차와 스마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