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예술단이 2022년 임인년(任寅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움츠러들었던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울산시립예술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공연제한 등에도 불구하고 ‘방구석 음악회’, ‘아무튼 클래식’, ‘울산12경 댄스필름’ 등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울산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이바지 해왔다. 임인년 새해에도 시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8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제22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1’이 세계적인 거장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협연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 23일과 24일 오후 7시에는 박동희 예술감독이 이끄는 시립합창단이 서울주문화예술회관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합창곡 및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25일 오후 8시 소공연장에서는 시립무용단의 신명나는 춤사위와 소리판이 벌어진다. 홍은주 예술감독의 안무와 (사)한국무용협회 울산지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태화강 둔치 물억새 단지를 관광명소로 가꿔 나간다. 울산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태화강 둔치 물억새 단지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2022년 태화강 물억새 베어내기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는 중구와 남구, 북구에 걸쳐 총면적이 21만 6,000㎡(중구 3만 8,000㎡, 남구 5만 2,000㎡, 북구 12만 6,000㎡)에 달한다. 이곳에 조성된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은 억새’를 존치할 경우 자생력이 떨어져 개체수가 줄어들고, 곧게 크게 자라지 않는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한다. 또한 억새 퇴적층이 형성되어 수질을 악화시켜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매년 봄철 정기적인 억새베기 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업은 자원 재활용 및 예산절감을 위해 억새를 커피스틱, 과일꽂이, 베갯속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무공해제품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울산시는 억새 베어내기 작업 완료 후 잡목제거와 제초작업 및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태화강 둔치 물억새 단지를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억새단지는 태화강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액 체납자들이 은닉 재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화폐)을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는 법령 미비로 추심이 불가하였으나, 올해 지방세징수법 개정으로 가상화폐거래소를 통한 가상자산 매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금융정보분석원에서 국세청장, 관세청장에게만 제공한 특정 금융거래정보가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제공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호화 생활을 하나 무재산으로 조회되는 체납자들의 자금흐름을 추적해 은닉·차명재산을 압류할 수 있고 출국금지 대상자의 송금 정보도 알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앞으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기존 시행되고 있는 체납처분 절차 외에 새롭게 진화하는 다양한 체납징수 기법을 도입해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내어 납세자의 과세 형평성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통합방위포상은 통합방위대비태세에 현저한 공이 있는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울산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통합방위예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규정의 현행화, 스마트시티 플랫폼 활용 영상정보 공유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통합방위사태에 대비해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취약지역에 대한 대비책 강구와 지역예비군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했다. 김노경 시민안전실장은 “통합방위본부가 우리시의 지역통합방위태세 역량을 인정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며 “올해에도 민·관·군·경·소방과 협업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월 11일 오후 2시에 동울산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이성화 상인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울산시장 상인회’ 통합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기간 각각 운영되었던 동울산종합시장 상인회와 상점가 상인회의 통합을 위한 효율적인 추진방안과 상인회 등록 절차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동울산시장 상인회는 통합 건은 지난해 3월부터 추진된 것으로, 동울산종합시장 임원 간담회와 동울산상점가 개별점포 방문 실태조사 등을 거쳐 두 시장의 의견을 모아 지난해 6월 상인회 통합에 합의하는 협약식을 가졌으며,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상인회 통합을 추진중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동울산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통합 설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옥동 문수로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삼호산으로 단절된 옥동과 삼호동을 최단 거리로 연결할 은월로~남산로 연결 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11일 울산시가 계획 중인 문수로 우회도로(2.1km)의 타당성 평가용역에 이 구간이 포함돼야 한다고 밝히고,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장기화할 경우 이 구간이 우선 개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동~삼호동 연결 도로는 주민 수요가 꾸준히 제기됐었지만 남산로와 국가정원교의 접속 구간이 짧아 지난해 이예로(옥동~농소)가 개통됐을 때에도 연결되지 못했었다. 남구가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는 도로는 은월로(옥동 177-9 일원)와 남산로(무거동 1323 일원)를 연결하는 길이다. 그동안 남구는 이 길을 울산시의 문수로 우회도로 전체 타당성 평가에도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하지만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은월로~남산로 구간을 우선 개통해야 한다는 구상을 들고 나온 것이다. 은월로~남산로 연결도로가 뚫리면 옥동에서 태화강국가정원까지의 거리가 기존 5km에서 0.5km로 단축돼 5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문수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설정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확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류재균 부구청장 주재로 개최된 2023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에서 정부정책 방향과 2030남구비전 5대 전략추진사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계속비 사업은 국비의 지속적인 확보로 안정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2023년 국가예산 확보사업으로 47개 사업, 646억원을 발굴하고 울산시의 예산반영전망과 애로사항, 그에 따른 대책위주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신정3동 일원 침수예방사업, 동평공원 하부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갈리천 정비사업, 취약계층 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12개 사업 206억원 신규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공모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25개 사업 145억원 공모 사업 ▲신정3동 도시재생 뉴실사업, 범죄 취약지역 CCTV설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 10개 사업 295억원 계속비 사업이다. 남구는 이후 구의 신청사업 예산이 국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울산시의회는 11일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재단, 울산관광재단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협약 보고를 받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창조국, 종합건설본부, 차량등록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과학관, 학생교육문화회관, 수학문화관, 울주 · 남부 · 동부 · 중부도서관, 교육수련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1일 오후 3시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채원)에서 ‘아동학대 사례관리 종결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경희 중구 여성가족과장 및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윤채원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및 상담원이 참석해, 아동학대 사례 점검 내용을 공유하고 사례종결 여부를 의결했다. 중구 아동학대 사례관리 종결 평가회의에서 종결 결정이 내려질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세 달 동안 피해 아동, 학대행위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유선 상담을 진행하고, 아동학대 위험 수준별 개입사정 척도를 활용해 안전평가 등을 실시한다. 또 피해 아동, 아동학대 행위자의 상황 및 양육환경 등을 점검해 아동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최종 사례종결 여부를 결정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재학대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사례 점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사례종결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는 사례 종결 후에도 희망복지지원단 등을 연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울산 중구 공식 홍보채널 구독 행사 1탄을 개최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울산 중구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홍보채널 가운데 1개 이상을 구독(친구 추가)한 뒤 인증 사진을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울산 중구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채널은 ▲페이스북(울산광역시 중구) ▲네이버 블로그(울산광역시 중구) ▲카카오톡 채널(울산광역시 중구) ▲유튜브(울산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usjunggu) 총 5개다.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검색창에서 ‘울산광역시 중구’를 검색해 각각 ‘팔로우’와‘이웃 추가’단추를 누르면 된다. 카카오톡의 경우 휴대폰 카카오톡 검색창에 ‘울산광역시 중구’를 입력한 뒤 중구 채널을 추가하거나,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구독신청(참여·소통〉중구소식〉중구뉴스〉구독하기〉채널추가)을 하면 된다. 유튜브는 검색창에서 ‘울산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검색한 뒤 ‘구독’을 누르면 되고, 인스타그램은 검색창에 ‘usjunggu’를 입력하고 ‘팔로우’하면 된다. 중구는 추첨을 통해 총 6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시도의회 특위·상임위원장 회의가 지난 10일(목) 오후 4시 경남 양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울산·경남 시도의회 특위·상임위 위원장 6명이 참석하여 특별지자체 규약안의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나, 별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고, 지난 1월 14일 제4차 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마무리했다. 지난 제4차 회의에서는 두 가지 안건이 상정되었다. 제1안은 의회 구성에 관한 건으로, 이날 회의 단위에 결정권을 이임 받은 안건이었다. 제1안에 대한 회의 결과는 통합의회의 의원정수는 전체 27명으로 하고 부산·울산·경남 각 9명씩 균등 배분하는 것으로 합의되었다. 제2안은 이날 회의 단위에서 결정 권한이 없는 기타 안건으로, 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의견 발표였다. 부산과 경남은 “특별연합 관할 구역의 지리적 중심지에 두자”라는 입장이고 울산은 “특별연합 관할 구역 내에서 서울산이 교통적인 측면에서 우수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3개 시도는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2대1로 부산, 경남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안도영 위원장(동남권 광역특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제5차 정기회가 11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는 울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 11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박병석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장수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용균 울산광역시 부교육감, 이선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충남도에서 제출한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총 2건의 안건을 심사 및 처리하였으며, 이밖에도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서휘웅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만한 의회 권한을 강화하는 큰 틀을 마련하였으나, 자치분권에 필수적인 재정과 조직권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반구대암각화를 현장 방문하여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현대로타리클럽이 가정 내 학대와 방임 등으로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울산현대로타리클럽과 울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 후 울산현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북구 화봉동에 위치한 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싱크대와 주방가전 교체, 도배, 장판 시공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아나바다' 활동으로 모은 의류와 잡화 등을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제주향목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울산현대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쉼터의 가정 밖 청소년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며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3월 5일부터 3월 25일까지 태화강의 소중함과 생태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연어의 여행’을 주제로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태화강으로 방류된 어린 연어에 대해 알아보며, 어린 연어의 먹이생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물고기 모양의 천연비누 만들기 등 지역적 특색을 살려 어린이들이 연어와 태화강의 생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회씩 운영되며, 회당 10명만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으로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태화강생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2월 22일부터 2월 27일까지 태화강 선바위교 일원에서 작년 옹기 속 어린연어키우기 체험자를 대상으로 체험 방류를 실시한다. 어린 연어 방류체험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시간당 49명까지 가능하며, 총 22회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생태관 누리집에서 2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원하는 시간대(10시,11시,14시,15시)에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선호 군수는“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연어방류와 같이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생태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태화강 생태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태화강으로 방류될 어린 연어는 지난해 회귀한 어미 연어에서 생산된 33만 마리와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지원받은 20만 마리를 포함해 총 53만 마리로, 선바위교와 구영교 일원에 방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이달부터 연근해어선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경영 개선과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선의 유류비 절감을 위한 유류절감장치, 저효율기관 및 사용연수가 많은 노후기관의 대체, 어선의 안전·복지 등을 위한 장비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9천만원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어업인은 본인소유 어선에 신청한 기관 및 장비를 설치 후 비용의 50~6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유류절감장치, 해상용 디젤기관 및 선외기 엔진, GPS플로터, 레이다, 통신장비, 양승기, 양망기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근 3년 내 수산관계법령을 위반해 적발된 사람, 최근 2년 내 같은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사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동구청은 2월 14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자 접수를 받아 4월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5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 1곳을 오는 3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접근성이 높은 66㎡ 이상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놀이·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동구는 2020년 방어동 꽃바위다함께돌봄센터, 2021년 서부동 큰골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올해도 미설치 권역을 중심으로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 가능한 장소는 최소 66㎡ 이상의 전용면적을 5년 이상 무상 제공할 수 있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노유자시설 등이다.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법인, 공동주택 등에서는 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3월 14일(월)부터 3월 18일(금)까지 가족정책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맞벌이가구 증가로 초등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유휴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하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울산광역시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기업들과 합동으로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서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어서 중구는 11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연합체*와 서면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설치할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1억 8,9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국·시비 보조금이 9억 8,300만 원, 민간부담금이 2억 6백만 원이다.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함께 발전하는, 친환경 에너지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주택과 상업건물 258곳에 태양광 설비 250개, 태양열 설비 8개를 설치했다. 올해는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신청한 204가구에 태양광 설비 195개, 태양열 설비 9개를 설치할 예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실제 욕구를 반영한 인생 2막 준비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퇴직자 대상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 거주 만 45세 이상 64세 미만 퇴직(예정)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퇴직자의 일 ▲퇴직 후 자기개발 및 교육 ▲퇴직 후 사회적 활동 및 여가활용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 활동 장소와 시간대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퇴직자지원센터 방문자와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베이비부머 퇴직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자가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일, 공헌, 관계 및 여가,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의견수렴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농업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과수(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고 영농의욕을 향상시키고자 배봉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농지 소유 배 경작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100㎡당 3권(1권당 100매)이며 3월 중순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배 봉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배 봉지 지원으로 생산비가 절감되어 과수산업 경쟁력이 향상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옹기종기도서관과 울주천상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1월부터‘어린이 책 놀이터 테마 도서전’,‘책과 함께하는 주말(도서대출확대서비스)’,‘ DVD 관외대출’, ‘과월호 정기간행물 대출’,‘스토리가 있는 옹기종기 원화전시전’,‘동화구연’등 6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어린이 책 놀이터 테마 도서전'은 유‧아동이 독서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흥미를 유발할 만한 테마 도서를 선정해 전시 및 대출하는 행사이다. 울주천상도서관은 대상별‘문화특강’,‘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과월호 정기간행물 대출’,‘도서대출 확대 '+2권'’,‘DVD 관외대출’,‘동화구연’등 8개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별 문화특강은 2~3월 청소년 대상으로‘울주를 스케치하다’, 7~9월 어린이 대상으로‘지구별 문화여행’, 10~11월 성인 대상으로‘감성인문학’을 주제로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문화가 있는 주간'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이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 우수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울산광역시·울주군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우수 청년 지원사업은 청년의 관내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해 지역정착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울주군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 예정인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참여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188만원 범위 내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등 자기계발비가 지원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과 취업에 목마른 청년들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희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자가학습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자가시스템은 매주 수요일 내부 행정시스템에 접속하면 학습 콘텐츠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학습을 이수해야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자가학습은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 피해사례 등 총 40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툰과 퀴즈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상시․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생활화로 개인정보 이해와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개인정보가 부주의한 관리로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취급자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2022년 1학기 울주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과정은 타로심리상담사(2급), 목조주택 기본과정, 슬기로운 금융재테크, 나도홈바리스타, 색연필로 그리는 꽃 세밀화, 자녀를 위한 진로진학지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회화(초급) 등 7개 과정으로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수강료 70%는 울주군에서 지원하며, 수강생은 30%만 부담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0일 ‘직원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근절대책을 전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음주운전 근절 동참 서약서 제출을 시작으로 직장 내 음주운전을 뿌리 뽑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의 이러한 대책 추진은 최근 들어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판 의식이 높아지고, 최근'지방공무원 징계규칙'이 개정됨으로써 공무원 음주운전 시 징계기준이 강화된 데 따른 대응이다. 울주군의 이번 대책은 사전예방대책 5종과 사후제재방안 8종으로 나눠 추진된다. 사전예방대책은 음주운전 피해사례 수집 및 전파, 전 직원 음주운전 근절 동참 서약서 작성 등 음주운전에 대한 직장 내 인식 전환 방안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교육, 음주운전 예방 귀가책임자 제도, 주기적 홍보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사후제재방안으로는 징계처분에 따른 승진․보수 등 불이익, 당해 연도 성과연봉 및 성과상여금 지급 제외, 표창 추천 영구 불가, 6급 중견관리자교육 파견 제외, 군 인사위원회 징계양정 강화 적용, 맞춤형 복지제도 적용 제한, 1인 1시책 해외연수 대상자 제외, 휴양소 및 건강검진비 지원 제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맞춤형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학생 생활교육 업무 안내 자료집을 개발하고,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학생생활지도부장, 학교폭력책임교사, 학교생활규정 담당자,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청의 역점 사업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학교생활규정 제․개정과 편안한 생활교복 도입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학생 생활교육 관련 업무 지원을 위한 ‘2022 학생 생활교육 업무 안내’책자를 개발했다. 업무에 따라 개별적으로 전달했던 내용을 하나의 책자로 묶어 업무 안내, 관련 서식, 참고 자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하나의 책자로 엮었다. 자료집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요령,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운영, 성희롱․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및 사안 대응, 학생자치 활동, 학교규칙 제․개정, 편안한 생활교복 도입 등 학생 생활교육 관련 업무를 포괄하여 제작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학교 구성원 안전, 학교 시설 안전 등 학교안전 분야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이다. 점검은 모두 3개 분야 1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안전 분야는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공기정화장치 관리, 3D프린팅 실습환경 관리 부문으로 나눠 점검한다. 산업안전 분야는 경비업무, 통학 보조, 시설관리, 복도와 화장실 청소, 급식실 부문을 점검한다. 시설안전 분야는 학교 건축물과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과 대응관리로 나눠 점검한다. 점검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점검표를 이용해 자체 진행하고, 이상 유무나 조치사항 등을 기록하도록 했다.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는 교육부와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 점검에서 단순한 조치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거나 장기간 사업, 전문성이 필요한 사항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안전 종합점검과 함께 오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주제(테마)전시 ‘호랑이해, 기운이 솟아나요 -울산박물관에서 만난 호랑이-’를 개최한다. 전시는 정월대보름인 2월 15일 개막하여, 5월 22일까지 박물관 2층 역사실 내 ‘테마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우리 문화와 울산 역사 속에 깃들어 있는 호랑이에 대해 살펴보는 이번 전시에는 울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관련 유물 28점과 울산현대축구단, 시민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하늘의 기운 ▲벽사의 힘 ▲소망의 마음 총 3부로 구성됐다. ‘하늘의 기운’에서는 사신(四神), 십이지신 등 하늘의 신으로서의 호랑이를 소개하며, ‘벽사의 힘’에서는 호랑이에 대한 기록과 함께 벽사적 의미로 사용되었던 호랑이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소망의 마음’에서는 일상의 소망을 담는 대한민국의 대표 상징으로서 호랑이를 보여준다. 주요 작품으로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의 호랑이 그림과 삼인검(三寅劍), 쌍호흉배(雙虎胸背), 언양 출신 영문학자 정인섭(鄭寅燮, 1905~1983) 이 1952년 영국에서 출간한 ‘한국의 설화(Folk Tales From Korea)’ 영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바깥 활동이 어려운 유아 및 아동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6일(토) ‘그림책은 냠냠, 이야기는 쑥쑥’ 특강을 비대면(줌 활용)으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그림책 놀이’를 주제로 아이의 연령과 성격에 맞는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여러 가지 활동사례, 함께 해보는 독후 활동 등을 강연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선착순접수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상황들이 아이들과 마음껏 바깥 활동하기가 어렵다.”며 “이번 그림책 놀이 특강을 통해 집에서 아이와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새로운 교육과목으로 ‘음악실기’를 처음으로 개설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처음 마련된 ‘음악실기’는 울산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초빙해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대금, 피리, 플루트, 바이올린 등 총 4과목으로 특화해 구성했다. 먼저 전통음악의 멋을 배울 수 있는 대금과 피리 과목에는 시립무용단 정은아 국악단원과 정영희 국악단원이 악기의 구조와 운지법, 정간보 읽는 법을 익히고, 동요부터 민요, 국악가요, 독주곡까지 직접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서양음악으로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과목을 마련해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지도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소품곡까지 익힐 수 있도록 개인별 수준에 맞게 시립교향악단 플루트 동현정 수석단원과 바이올린 조한길 수석단원이 진행한다. 이번 음악실기는 타 과목과 달리 악기의 기초부터 개인별 지도를 하는 교육 특성에 따라 소수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미술실기 중심의 ‘아트 클래스’에서 벗어나 음악 분야까지 아우르며 타 기관과 차별화된 운영을 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방세심의를 통해 2022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법인 5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방세기본법'제82조 및 '울산광역시 세무조사 운영규칙' 제11조에 근거해 법인의 자본금과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시 조사대상과 구군 조사대상으로 분류해 시 직접조사 대상 법인에서 조사완료 법인 등을 제외 한 후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55곳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심의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인명, 대표자명, 법인주소 등을 정보가림(블라인드) 처리해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정기조사대상을 선정하고 있다.”며, “기업맞춤형 상담(컨설팅) 위주의 정기세무조사 실시로 세무조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기업 환경을 고려하여 세무조사 연기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는 3월부터 시작해 취득세 등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납부 여부와 감면부동산의 목적사업에 적정한 사용 여부 및 건축물 이용실태 등 지방세 전 분야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진다. 울산시는 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울산시의회는 10일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행정지원국, 서울본부,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울산광역시 지방분쟁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여 수정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울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협약 보고를 받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미래성장기반국,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도시공사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미래성장기반국 소관 업무협약 보고를 받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교육위원회는 공보담당관, 감사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행정국(총무과, 재정복지과, 노사협력과, 교육시설과, 안전총괄과, 교육여건개선과)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단은 10일 오후 3시 30분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경상북도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박병석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들은 2022년 협의회 주요업무 계획 등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산업근로자 재해발생 예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운영비 지원 촉구 건의안 등 1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안건 중 울산시의회에서 제출한 ‘환경오염 피해지역 주민들의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환경오염 피해지역 주민들의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공해지역 법적 이주 근거를 마련할 것과 더불어 정부의 역학조사에 있어서도 개별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운 환경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여 포괄적인 피해 인정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울산의 산업단지 공해로 인해 인근 주민들과 울산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이제라도 국가가 책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덕순)가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건강드림박스 배달사업’에 나선다.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해피반찬)은 10일 오전 10시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건강드림박스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옥 복산2동장과 이덕순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태안 중구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건강드림박스 배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곤란 및 우울증 등으로 인해 사회활동을 기피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복산2동 나눔천사’기부금 가운데 300만 원을 활용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10세대에 매월 두 차례 해피반찬에서 구입한 건강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덕순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한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저체중 등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 80여 명에게 가정배달 방식으로 유제품과 달걀, 두부 등의 다양한 건강식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중구 드림스타트는 한국야쿠르트 병영점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식품 지원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은 할인된 가격에 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며“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정차 금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봉사단 등 10여 명은 10일 오후 2시 양사초등학교와 옥성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반사 기능이 있는 주정차 금지 안내 표지판을 부착했다. 두 기관은 향후 지역 내 또 다른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정차 금지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중구 관내 사회공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날에 전통시장 및 영세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겨울맞이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최이현 이사장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유발하고 교통 문화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 울산최초 골목형상점가인 무거현대시장에서 시설현대화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상인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골목형상점가 대상 첫 번째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1993년 개설되어 작년 8월 20일 울산남구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무거현대시장은 연면적 1,967㎡, 2층 4개동으로 음식점 12개, 식품․의류 등 소매업 18개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남구는 무거현대시장을 눈과 입이 즐거운 시장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과 같이 다채로운 색감과 조화로운 디스플레이에 주안점을 두고 조명, 간판, 바닥, 안전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여 백화점과 전통시장의 장점이 잘 어우러진 지역명품 시장으로 조성해 나간다. 시설현대화 사업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눈이 즐거운 시장’을 위해 전시진열 공간 정비, 간판개선 및 벽면 보수, 창호교체, 시장 통로 등 바닥을 정비한다. 특히 산뜻한 디자인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10일 이틀에 걸쳐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예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적극 대응코자 관리감독자 및 현장담당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광범위한 법 해석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돕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남구에서 채용한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가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요점, △사고의 본질과 사고방지 철학, △관리감독자의 지위 및 업무, △개인보호구의 이해, △감전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사업장 내 고령자 관리,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로 진행됐다. 남구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이 느끼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과 종사자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추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민관합동 해상풍력 티에프(TF) 3차 회의’에서 주요 현안 4건의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후 1시 20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박기영 제2차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상풍력 티에프(TF) 3차 회의’를 개최, 동남권(울산, 부산, 경남)의 해상풍력 사업 대해 논의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부·울·경 지자체,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해상풍력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울산시는 ▲40km 이내에만 적용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대상의 확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이전, ▲배타적 경제수역 공유수면 점용료 지자체 50% 할당, ▲부유식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을 위한 항만기본계획 변경 등 4건의 현안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건별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현행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주법)은 발전기로부터 기준지역(최고 40km)까지 거리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에 따라 58km 떨어진 먼바다에 조성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우 현 발주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10일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향상을 위한 ‘경영쇄신 보고회 및 경영평가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영실적 평가를 포함한 공단의 전반적인 경영쇄신안을 수립하여 전 직원에게 전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문 낭독 및 경영평가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영평가 특강은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평가본부장을 초빙하여 ‘지방공기업의 이해 및 경영평가 제도’라는 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1년도에 공단 설립 후 최초로 실시한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경영평가 준비 TF팀을 구성하여 보고서 작성과 경영평가 수검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영쇄신 보고회를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 직원이 합심하여 경영평가 향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핵심 해양관광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주전보밑 연안 해양체험공원 조성사업을 2022년 완공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다체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구비 포함하여 총 78억원이 투입돼 올 연말까지 주전 보밑항 일원(주전동 740-1일원) 35,000㎡ 규모의 해양연안 체험공원을 조성한다. 주전보밑 연안 해양체험공원은 바다산책로, 바다전망대, 텐트촌이 있는 ‘쉴마당’과 어촌체험 및 자연 친화형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 ‘즐길마당’, 스노클링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 등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해양체험공원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바다전망대를 자연경관에 맞게 자연석으로 쌓아 완공했으며, 해안가을 거닐면 휴식할 수 있도록 바다산책로(길이 500m)를 만들고, 그 주변은 공원등 등 31개의 경관조명과 야자매트, 데크계단을 설치했다. 또, 공중화장실 부지 기초공사 등은 마무리 한 상태이다. 오는 3월에는 공중화장실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며, 4월부터는 태풍 및 높은 파도를 막는 동시에 물고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월류형 소파블럭(58개)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시의회 청사 이전과 관련,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10일 운영위원장실에서 울산연구원 관계자들과 시의회 청사 부족 대책 마련과 청사 이전 타당성을 위한 용역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의회 청사의 노후에 따른 문제점, 집행부 공유 사무공간 이전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의회 청사 이전 타당성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울산시의회 청사는 1994년 12월 준공 이후, 지속적으로 의회 업무량과 인력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울산시 일부 부서가 의회 건물을 공유 사용하는 등 의회 사용공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정책지원관('23년까지 11명 증원) 제도 시행 등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력 확충으로 사무공간 확보에도 애로를 겪고 있으며,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도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 110만 도시의 위상에도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서휘웅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의회 독립청사 별도 공간 확보를 위해 시의회는 물론 전문가, 시민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며 “지방자치시대 시의회 위상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인권 친화적 학교 기숙사 운영을 위한 안내서인‘공동체 자치의 뜰’을 발간해 관내 14개 기숙사 운영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학교 기숙사 운영 안내서는 기숙사의 역할, 기숙사 프로그램 운영, 생명 존중 의식함양 및 학생 자살 예방 교육,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학교 운영 매뉴얼, 재난 대응 훈련 및 위생 안전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숙사 입사생 선발 때 국가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성적 위주의 학생 선발을 지양하고 품성, 가정환경, 학습계획서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여 선발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기숙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기숙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반드시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21년 관내 학교 기숙사 생활 규정을 개정을 위한 컨설팅 후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고, 지역 내 기숙사 운영학교는 교육청 안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여 기숙사 생활 규정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1일 기숙사 운영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기숙사 운영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월 한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07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11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44개소 △수질관리 41개소 △자원순환 22개소 총 10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6건 △악취방지법 위반 1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2건 △폐기물 관련법 위반 3건 등 총 12건의 위반행위를 11개 사업장에서 적발했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022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계획'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총 7,172개소 중 5,44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예산은 4천 2백만 원으로 전기울타리와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월 10일까지 울주군 환경자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으로 농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울주군 수출입 다변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수출입 다변화 지원사업’은 미·중 무역분쟁 및 코로나19 대유행 등 불안정한 대외 무역환경에 따라 기업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2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26일까지 울주군 통상포털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총 예산은 1억원으로 전액 군비다. 선정기업에는 수출 다변화와 수입 다변화, 해외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수출 다변화 지원사항은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신용조사 △해외 샘플 발송 △수출상담 및 통번역 이다. 수입 다변화 지원사항은 △대체 수입처 발굴 지원 △해외 온라인 전시회 참관 및 마케팅 지원 △대체 수입 물류비 지원 등으로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관내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대학교 앞, 공업탑,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승강장 등 남구 관내 승강장 6곳에 미세먼지와 한파, 무더위를 막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다기능 버스 대기공간 마련을 위한 ‘도심 속 스마트 승강장 설치사업’을 오는 14일 기존 승강장 철거를 시작으로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조성완료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스마트 승강장은 남구 스마트 플랫폼 조성의 마중물 사업으로 사업비 약 3억4천만원을 들여 울산대학교 앞 2곳, 공업탑 2곳,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2곳 등 총 6곳의 기존 승강장을 철거하고 스마트승강장으로 교체가 추진되며, 울산대학교 건너편 승강장은 오픈형과 밀폐형이 합쳐진 12m의 복합형을 설치할 계획이며 그 외 5곳은 6m 밀폐형 승강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승강장 내부에는 냉난방기,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기, 무선 휴대폰 충전기, 자동소독기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울남9경 등 남구 구정홍보를 위한 홍보모니터, 외부 대기 이용자를 위한 온열의자와 에어커튼,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자동문이 각 2개소씩 설치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승강장 교체 시 버스정보시스템 및 기타 편의시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11월까지 1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잡아라 문해력'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독서진단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단계별 책읽기와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 강화, 체계적인 독서습관 관리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이 책을 읽는 재미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동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0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제1차 북구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보호아동 보호 연장 심의를 진행했다. 보호아동 8명에 대한 보호 목표 달성 정도 평가와 원가정 양육상황 점검 등을 진행했고, 아동 최선의 이익을 위한 보호조치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 보호아동의 경우 18세 보호 종결이 원칙이지만 사례결정위원회에서 대학 진학이나 취업준비 등 사유가 있을 경우 아동의 이익을 위한 보호 연장을 일정 기간 범위에서 결정할 수 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와 변호사, 학대예방경찰관, 교수,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아동의 특성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동복지법 제15조 제1항 3~6호에 따른 보호조치, 퇴소조치, 친권제한 및 후견인 선임 청구, 종결 등의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보호아동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아동의 입장에서 최적의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에 주소와 학교 소재지를 둔 중·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등 155명을 대상으로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회배려대상자는 신청자 전원을 지원한다. 북구는 서울 강남구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수능방송 강의콘텐츠를 제공받아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강생은 누구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1천247개의 강좌를 1년간 자유롭게 수강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인터넷 수능방송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해소와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