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의 차기 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현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1%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특히 더불어민주주당 내 차기 후보 구도에서 김 지사의 독주 체제를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민주당 내 경쟁자 '오차범위 밖' 압도김 지사의 19.1% 지지율은 당내 유력 경쟁자로 꼽히는 추미애 의원(12.5%)을 오차범위(±3.1%p) 밖인 6.6%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선 수치다. 이는 현직 프리미엄을 넘어 민주당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과 일부 보수층까지 아우르는 김 지사의 '본선 경쟁력'이 당내 다른 후보군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을 입증한다. '없음·모름' 응답이 18.2%로 2위를 차지해 부동층이 많은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한 유권자층에서는 김 지사가 민주당 후보로서 가장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도·보수' 아우르는 확장성… '본선 필승 카드' 부각김 지사의 가장 큰 강점은 '외연 확장성'에서 드러났다. 조사 결과 김 지사는 진보층과 중도층의 고른 지지 외에, 보수층에서도 9.2%의 지지를 확보했다. 이는 2위인 추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최초 지역화폐 축제 '2025년 제1회 파주페이 페스타'가 지난 25일 운정중앙공원에서 관람객 7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파주페이 페스타는 지역화폐 파주페이 사용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장에는 ▲파주페이 홍보 공간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동네 장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길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운영됐으며, 도장 모으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대중문화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 시 10%를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파주페이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파주페이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파주 안에서 돈이 도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파주페이가 파주를 대표하는 상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파주페이 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조례안'이 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출범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3월 부결 건 이래 두 번째다.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르면 출연기관을 설립할 때 재단 설립 과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조례로 정해야 하고, 조례 제정이 무산될 경우 출연기관을 설립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고양시 사회복지 대상자는 지난 9월 말 기준 38만 6702명으로 경기도 내 인구 규모가 비슷한 5개 지자체와 비교해 수급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내 복지시설도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에 등록된 곳만 879개소이며, 미등록된 시설·기관·단체로 확대하면 2484개소에 달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복지시설이 집중돼 있다.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복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으로 일원화된 복지 조직이 갖춰지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하지만 제298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제출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나 26일 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천왕산 책쉼터 일대에서 운영 중인 가을 책문화 행사 ‘책읽는 천왕산’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책읽는 천왕산’은 책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구로구의 대표적인 야외 복합문화 행사로, 천왕산 근린공원 책쉼터와 그 주변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책을 읽고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총 3회차로 구성된 ‘예술이 흐르는 북 토크콘서트’를 중심으로 △야외도서관 △북큐레이션 △음악·마술 공연 △목공·정원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된다. 지난 10월 26일 열린 1차 행사에서는 식물라디오 운영자 이소영 작가가 ‘식물의 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식물과 삶을 연결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어진 재즈보컬 공연, 마술쇼, 체험행사 등도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행사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독서와 부스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오후에는 소프라노 ‘예담’의 공연을 시작으로, 황승용 환경운동가의 ‘플로깅으로 삶을 바꾸다’ 강연,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진다. 3차 행사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8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관악교육협력특화지구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의 교육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관악교육협력특화지구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기존 ‘관악미래교육지구’에서 ‘관악교육협력특화지구’로 명칭을 변경하는 동시에, 자치구와 교육청 간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 의미와 범위를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악구-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운영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지역 교육발전 기반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배움으로 꿈과 성장을 여는 관악교육협력특화지구’를 비전으로 삼고, 어린이∙청소년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전인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역의 사회·문화적 자원을 교육에 접목하여 관악구만의 특색을 살린 지역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2년 가까이 이어온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가유산청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는 10월 28일,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검토 회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0년대부터 서거 직전까지 머물며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동교동 사저가 국가 차원에서 보존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동교동 사저 보존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2024년 7월 사저가 민간에 매각되자 마포구는 해당 매입자인 현 소유주와 사저 보존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를 나눴으며, 역사적 가치가 큰 동교동 사저에 대한 의견을 같이하며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해왔다. 이후 2024년 11월, 소유자 동의를 받아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마포구는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추진뿐만 아니라 사저의 가치 보존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1월 1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3회 금천구 청소년 모의UN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 모의UN대회는 실제 국제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 협상 능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2023년 시작됐다. 실제 UN에서 진행되는 회의 방식을 기반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결의안을 작성하며 민주적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세계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포괄적 논의’를 의제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무력 충돌의 종식과 평화 구축을 위한 범세계적 논의’로 선정됐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26명이 참여해 각국 대표 역할을 맡아 1인이 1국가를 대변한다. 각국의 입장을 바탕으로 전쟁 종식과 국제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상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벨라루스, 이란, 브라질, 프랑스, 몰도바, 세르비아, 대한민국, 헝가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핀란드, 스웨덴, 루마니아, 미국, 중국, 영국, 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0월 31일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입학 전 알아야 할 주요 정보를 안내하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프로그램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막연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학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유학기제, 교과목 구성, 성적 평가 방식 등 실질적인 중학교 생활 전반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방송은 10월 31일 오전 9시 50분부터 40분간 구로구청방송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강의는 고척중학교 남연호 진로교사와 구일중학교 황정희 진로교사가 맡아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방송 시간에 맞춰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2026년 2월 28일까지 녹화본 시청도 가능하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궁금한 점을 바로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진로진학팀으로 문의하거나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1일 오전10시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회 금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배움의 이야기가 축제가 되는 곳, 금천’을 주제로, 구 개청 30주년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12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학습자, 동아리, 기관과 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나누고 주민이 즐길 수 있는 학습문화 축제다. 축제 공간은 금천구 도시브랜드인 ‘행복도시, 학습도시, 문화도시, 상생도시’ 4개 구역으로 나뉘어, 공연·체험·전시·홍보 등 5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각 도시를 여행하듯 공간을 이동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학습 이벤트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주 무대인 썬큰광장에서는 시흥3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바람 노래교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금천시민대학과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1시 개막식에는 금천시민대학 ‘바른 자세와 모델워킹’ 수료생들의 특별 공연과 브라스 밴드 무대가 펼쳐져 현장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구청 광장에서는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디지털 그림그리기(페인팅), 나만의 색(퍼스널 컬러) 찾기, 보드게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지는 ‘핼러윈 주간’을 찾는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해 전면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관리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림역과 샤로수길 일대이다. 스마트서울 도시데이터 센서 자료에 따라 구는 올해 핼러윈 주간에는 샤로수길 기준 일일 약 7,800~9,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현장 안전 인력 배치 ▲CCTV 인파 감지 모니터링 강화 ▲단계별 인파 운집 대응 ▲유관기관 협력 대응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등이 있다. 방문객이 몰리는 핼러윈 당일 10월 31일(금)과 11월 1일(토)에는 관악구청 직원과 관악구 안전보안관, 경찰서와 소방서 등 42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 총 76명이 신림역과 샤로수길 일대에 배치된다. 이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 분산을 유도하고, 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직접 안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구는 신림역과 서울대입구 일대에 설치된 ‘인파 감지 폐쇄회로(CC)TV’ 41대를 활용해 실시간 인파 운집 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조심 기간(10월 20일~12월 15일)동안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산불조심 기간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산불 대비 태세를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 시행됐다. 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공고화를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먼저 구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청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발생 즉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공유해 진화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초동 대응체계를 갖췄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서울국유림관리소, 서울산림항공관리소,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3537부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산불 진화 인력 및 장비 지원, 교통통제, 군 인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30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라 ‘목동 9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 9월 29일 목동 9단지 정비사업 추진 주체인 토지등소유자가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이후 19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양천구는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목동아파트는 14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신탁방식을 채택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서 10·13·14단지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된 바 있다. 구는 신탁방식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다른 단지들도 신속한 지정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신탁사는 ▲정비사업 시행규정의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 ▲설계자·시공사 선정 등을 토지등소유자 전원으로 구성된 회의를 개최하여 의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 자금 조달부터 설계·공사·분양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9단지는 부지면적 183,057.8㎡에 용적률 약 300%를 적용해 기존 15층 2,030세대에서 최고 49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문화 확산을 위해 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28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빛나는 조명등, 안전한 도로’를 주제로 조명등 장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와 천안서북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천안시는 야간시간대 전세버스의 시인성 확보와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전세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차량 뒷바퀴 주변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증 조명등을 설치했다. 조명등은 야간에 어두운 버스 하단부를 밝히는 역할을 해, 후방 차량이 버스를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박민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야간에는 버스 하단부가 어둡게 보여 후방 차량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뒷바퀴 조명등은 설치가 간단하지만 실제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동후 충청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조합 전체가 자율적 안전운행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태종 천안시 대중교통과장은 “조명등 장착뿐 아니라 운전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현장 중심의 행정역량 강화와 직렬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토목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4급부터 9급까지 160여 명의 토목직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공사 행정절차 이해 ▲자연재난 대응 방안 토론 ▲소통·단합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물게 21개의 도시개발사업과 17개의 산업단지가 동시에 추진되는 역동적인 성장 도시”라며 “이 같은 발전의 밑바탕에는 선후배 토목직 공무원들의 경험과 헌신, 그리고 끈끈한 연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여름 극한 호우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응급복구에 힘써준 덕분에 큰 피해 없이 대응할 수 있었다”며 “도청과 중앙부처에서도 아산시 토목직 공무원들의 높은 역량과 협업 문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오 시장은 이어 “토목직은 도로, 하천, 기반시설 등 도시의 뼈대를 세우는 핵심 직렬”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산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서산의 미래 성장축을 ‘스마트 농업’과 ‘친환경 에너지’로 정하고,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두 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광역 자원회수시설 준공 현장 점검, 서산의료원 증축 기공식 등에 잇따라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산이 충남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점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SAF 종합실증센터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내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농업바이오단지에 총 3033억 원을 투입해 56만8595㎡ 규모로 조성된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스마트팜 단지로, 도는 이를 통해 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AI(인공지능) 시대가 빠르게 오고 있는 만큼, 주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AI를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9일(수) 마곡하늬공원에서 열린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서비스 실증 시연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옆에 있던 ㈜로보티즈AI 이선영 이사는 자율주행 로봇을 소개하며 “타 자치구에서도 자율주행 로봇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강서구가 타 지역보다 규모나 활용도 면에서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지난 17일부터 마곡하늬공원에 자율주행 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의 일상에 AI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게 목적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공원 초입부터 로봇의 이동 경로를 따라 걸으며 실증사업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로봇서비스 이용 안내가 잘 돼 있는지, 자율주행 안전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자율주행 로봇서비스도 직접 시연했다. 진 구청장이 공원 내 벤치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해 로봇을 호출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자율주행 로봇이 모습을 드러냈다. 노란 깃발을 달고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호출한 장소까지 도착하는데 2분이 채 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9일(수) 해마루축구장에서 ‘2025 양천구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통장 500여 명이 참석해, 상호간 노고를 격려하고 협력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열정팀’, ‘희망팀’, ‘단결팀’, ‘도전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사다리 릴레이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키우는 단체전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계주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즐겼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통장님들 덕분에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가교로서 구정 추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일(토) 낮 12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동탄호수공원 일대에서 ‘2025 화성학생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 ‘꿈꾸는 별들의 축제, 우주를 줄게’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교육협력지원본부가 주관하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자율기획형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밴드·보컬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존(스타 플래닛)’ ▲신나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파티존(댄스 플래닛)’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구성된 ‘부스존(플레이 플래닛)’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존(냠냠 플래닛)’ 등 4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연존에서는 전문 MC와 청소년 MC가 함께 사회를 맡고, 청소년 밴드와 보컬 공연은 물론, 뮤지컬 배우 박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전 과정을 준비한 ‘학생축제기획위원회(총 43명)’는 지난 6월부터 5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축제 콘셉트 기획, 공간 구성, 무대 큐시트 작성,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전반적인 운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0월 2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해양관광 발전과 지역 해양 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및 홍보·마케팅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과 국내외 홍보 강화 ▲도서 지역 등 화성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해양을 가지고 있는 화성특례시와의 협약이 경기 해양과 평택 항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는 제부마리나와 전곡마리나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축제의 다양성과 범위를 넓히고, 축제 기간 외에는 ‘천해유람단(서해랑 케이블카–요트 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관광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청(진교훈 구청장)이 28일 오전 11시 3층 구청장실에서 출입기자단과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도약의 2년을 넘어 더 큰 미래로 나아갈 때"라며 "균형발전과 안전, 혁신과 포용을 통해 강서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청장으로 2년 동안 느끼신 소회는 ?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장 중심', ‘구민 중심'의 행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급적 더 많은 분들을 만나고 더 많은 장소를 방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진동장과 함께 온(ON) 동네' 프로그램을 통해 20개 동을 직접 순회하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통장들과 간담회도 하고, 직능 단체들과도 만나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강서구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그것이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 서명 운동’에서는 12만 522명의 서명을 받아 힘을 모았고,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는 47억 8천만 원을 모금하여 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동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이 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열린 2025 서울재난안전포럼에 참석해 재난안전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재난 대응 및 회복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뜻깊게 평가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재난안전, 서울의 성과와 미래: 대응에서 회복까지"를 주제로 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 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서울은 기후위기, 도시노후화 등으로 복합적 재난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사고 이후 시민의 트라우마 치유와 심리적 회복까지 포괄하는 통합 안전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협력하여 ‘회복력 있는 도시,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위원장은 "재난안전 정책이 더 이상 대응 중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회복 중심의 재난안전정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제1부 '미래 재난 대응 전략'에서는 '서울형 재난관리 혁신 전략',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구청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표창 수여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에서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2명이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에 이어 구가 3년에 걸쳐 추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 공유도 이뤄졌다.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 현황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망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또 유품정리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대표가 ‘유품이 들려주는 고독사 이야기와 예방의 길’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유품정리 현장에서 마주한 고독사의 현실을 생생히 전하며, 일상 속 징후를 발견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28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를 후원하고, 참가자들의 걸음 수와 매칭한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특별시·서울교통공사 사회공헌 협약기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서울교통공사·에쓰오일(S-OIL)·한국사회복지공제회 등이 후원하는 건강 나눔 축제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약 10만 20000여 명이다. 이번 대회는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부터 잠실대교까지 왕복 3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시민과 서울교통공사 임직원 및 가족을 비롯해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전철진 서울교통공사 성과처장 직무대행, 서경섭 S-OIL 상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7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대회 취지에 따라 참여자들의 걸음 수와 매칭한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해 대회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정책 홍보를 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교육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전자적 형태로 생산되지 않은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중요 기록물 디지털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중요 기록물의 디지털화를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관·기증·위탁·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요 기록물을 수집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모든 디지털화된 기록물은 진본성과 신뢰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도 명시됐다. 아울러 디지털화된 기록물은 누리집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가상현실(VR)이나 3차원 전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게 했다. 기록물관리기관은 이러한 디지털 자료를 안정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야 한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언제든지 주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중요 기록물의 체계적 디지털 보존은 충남 교육의 역사적 자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 생애 맞춤형 건강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2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6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아산시는 우선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권역별 건강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남·동부·중앙·북부 등 4개 권역 센터에는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돌봄팀이 상주하며, 어르신별 케어플랜에 따라 12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해 건강행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치매 조기검진 및 인지상태별 쉼터 운영, 치료비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대상 대상포진·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난임부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일 봉담 삼봉근린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가을날 시민과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생명 존중과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깊어가는 가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공존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화성 우주견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 ▲동물등록제 홍보 및 길고양이 캠페인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반려동물 올림픽, 견로잔치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전문가들의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및 행동교정상담 등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위생 미용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동물 캐리커쳐 ▲해충방지제 만들기 ▲동물장묘문화 바로 알기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스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가족,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난상황관리훈련’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인 102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재난상황관리 훈련은 재난발생 초기단계에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재난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과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훈련 시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상황 전파, 정확한 보고 체계 운영, 재난 문자 송출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평가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재난상황 5분 이내 전파 ▲10분 이내 보고서 제출 ▲20분 이내 재난문자 송출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전원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어, 평상시에도 재난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라며 “화성특례시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움직이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외교통일위원회)이 윤석열 정권 3년간의 외교·통일 분야 정책과 사업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를 마무리 지었다. 먼저 한정애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캄보디아 ODA 예산이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우리 국민 납치피해가 전년 대비 10배 가량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으로 두고 ODA에만 몰두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외교부와 박정욱 전 캄보디아 대사가 영사 콜센터 신고와 신속 해외 송금 서비스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위기 신호가 끊임없이 나타났음에도 책임을 방기해 왔음을 강력히 질타했다. 또한, 외교부 산하기관의 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기관장이 출장에만 몰두하고 직원들이 교육훈련비로 사적물품을 취득하는 등 기관 운영이 문란한 실태를 밝혔으며, 한국국제협력단이 직제에도 없는 ‘보좌관실’을 운영하며 인사권과 예산권을 행사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고 외교부의 산하기관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 자녀의 국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치고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권영숙 부의장(용강·신수)이 의사봉을 잡았다.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총 17건이며, 이중 의원 발의 안건은 5건으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원 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차해영 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개인형 이동수단 충전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채우진 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최은하 의원) 등이다. 이후, 김승수 의원(아현·도화)과 이한동 의원(서강·합정)의 의원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각 의원들은 ▲소나무길로 인한 마포구의 도시 품격 향상,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사고 대책 마련에 대해 발언했다. 권영숙 부의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은 마포구민들의 삶을 향상시킨다”고 말하며, “마포구의회와 집행부 여러분이 한 마음이 되어 구민의 삶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시내버스 업체 신성교통 경영난으로 촉발된 600번 노선 운행 중단위기가 임금 체불분(2개월) 지급으로 우선 해소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읍-강선마을을 연결하며 지난 8년간 시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았던 대표 노선 600번의 운행은 중단 없이 정상 유지된다. 손 의원은 10월 16일 파주시 버스정책과장, 버스정책팀장, 신성교통 이규윤 노조위원장과 함께 장시간 면담·조율을 진행했으며 ▲노동자 임금 체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긴급 협의체 가동에 뜻을 모았다. 그 결과, 24일 운수종사자 임금 체불 2개월분 지급이 확인돼 운행 중단을 막을 수 있었다. 손성익 의원은 "이번 조치는 '초기진화'일뿐이며 근본적인 재무·운영 정상화 없이는 동일한 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 노동자의 생계와 시민들의 이동권을 동시에 지키는 '방어막'이 되어, 재발을 막는 근본 해법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 운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2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과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 등 운정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는 11월분 수도요금 고지서에 감면된 금액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도요금 감면 대상은 9월과 10월 탁수 유출 사고를 입은 공동주택 및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등으로, 해당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피해를 입은 해당 월의 수도 사용량의 20%를 일괄 감면받게 된다. 한편 시는, 수도요금 감면과 별도로 수돗물 탁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9월 발생 사고는 11월 23일까지, 10월 발생 사고는 11월 30일까지 피해 신청을 받아 정수기 및 샤워기 여과기 교체비, 저수조 청소비, 영업손해비용, 진료 및 약품 구입비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피해 보상을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로 불편과 손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마땅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도로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인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를 공동주최하고 있으나, 시의회의 잇따른 협약동의안 부결과 예산 삭감으로 행사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15년 서울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고양시,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다. 공식 명칭에 '고양'이 포함된 만큼 도시브랜드와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평가됐다. 그러나 시의회가 협약동의안을 세 차례 연속 부결하고, 대회 지원 예산 7억 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고양시 재정 지원이 사실상 중단됐다. 국제행사가 이미 개막한 상황에서 공동주최 도시의 역할이 제약된 것이다. 이번 사안은 지난해 6월 시의회가 "의회 동의 없는 협약 체결"을 문제 삼으며 시작됐다. 이에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보완한 뒤, 올해 6월 정례회와 9월·10월 임시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협약동의안을 재상정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유는 제시되지 않았다. 고양시는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주관기관인 한국도로협회에 재정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이라며 "행정 절차상 흠결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8일 탕정면 동산리 일원의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지구 도시개발사업(센트럴시티)’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세심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센트럴시티는 총 64만5,000㎡ 규모로 약 4650세대의 공동주택과 상업·업무시설, 공원을 포함한 복합 도시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당초 ‘아산신도시 2단계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됐으나, 계획 축소 이후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전환돼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천안 불당지구와 인접해 ‘아산 관문’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 시장은 현장 방문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 뒤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도시미관과 기능성 확보, 공정률, 주택 건설 품질, 천안·탕정을 연결하는 과선교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오세현 시장은 “센트럴시티는 명품 주거단지로서 기대가 크다”며 “공기 관리뿐만 아니라 아산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세련되고 쾌적한 첫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교통 문제와 관련해 “천안·탕정 지역과의 교통 연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경애 의원(갈매·동구·인창·교문1동)은 10월 28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이 걷고 싶은 도시, 구리시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언했다. 양 의원은 “보행은 건강과 안전, 그리고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리시가 추진 중인 ‘역사거리(동구릉~돌다리사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경관 개선뿐 아니라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교문사거리·인창동·수택동 등 일부 구간은 인도 폭이 좁거나 보행로가 단절되어 있어 시민 불편이 크다”며, “교통 혼잡 등 지역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되, 보행 안전성과 접근성이 균형 있게 확보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이미 「구리시 걷기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별도의 조례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강과 왕숙천, 동구릉 등 구리의 자연·역사 자원을 하나의 보행 네트워크로 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경애 의원(갈매·동구·인창·교문1동)은 10월 27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피해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노인·아동·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조례안에는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제4조~제5조), ▲저감시설 및 무더위·한파 쉼터 설치·운영(제6조), ▲냉·난방 물품 및 냉·난방비 지원(제7조), ▲재난도우미 지정·운영(제8조),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제9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여 폭염·한파 대응 행정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으며, 재난도우미 제도를 통해 현장에서의 안부 확인 및 방문 건강관리 등 생활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양경애 의원은 “폭염과 한파는 더 이상 일시적 기상현상이 아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7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정조대왕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화성특례시의 정책적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김도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주재했으며,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용호 한국민속학회 회장(경주대 특임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로 참여한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은 “정조대왕능행차를 특정 기초자치단체가 독점하려는 것은 편협한 발상이다. 정조대왕이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담을 수 있는 인물인가?”라는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화성시와 수원시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시까지 함께 정조대왕능행차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정조대왕 능행차를 축제라는 ‘포맷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마곡 기업과 함께 4차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구는 28일(화) ㈜엑셈(대표이사 고평석) 마곡 사옥에서 지역 한서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 현장수업형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인공지능) 기반 IT(정보기술) 시스템 성능 관리 선도기업인 ㈜엑셈과 협력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AI 데이터 분석 공간과 개발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전문 연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엑셈이 만들어가는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흐름을 직접 체감했다. 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도 함께했다.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4차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더했다. 오는 29일(수)에는 영일고 학생 25명과 현장수업이 진행된다. 구는 신산업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 R&D 산업단지에는 AI와 IT,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발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 자원과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6월 서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2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유동 인구 밀집 지역 위주로 읍면동별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 포스터 및 자석 배부 ▲위기이웃 발견 시 신고 방법 안내 ▲우편함 복지서비스 안내문 배부 및 우편물 장기간 적치 가구 조사 ▲지역 축제 및 행사 시 홍보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동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500가구의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부하며 우편물이 장기간 적치된 10가구를 확인하고, 해당 가구에 대해 재방문 및 복지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향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위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남홈플러스, 발안농협 등 관내 생활밀접시설을 중심으로 4차례에 걸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용 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본래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구는 김장철마다 대량으로 발생하는 배추·무 등 채소류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했다. 구민들은 해당 기간 동안 배추, 쪽파 등 ‘마른 채소류 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10ℓ 이상 50ℓ 이하)에 담아 배출할 수 있으며, 봉투 앞면에는 반드시 ‘김장철 쓰레기’라고 표기해야 한다. 단, 배출량이 5ℓ 이하인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또한 쪽파·대파의 뿌리, 고춧대, 채소 껍질 등은 일반 쓰레기로 따로 배출해야 하며, 절이거나 양념이 된 채소류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만약 일반 쓰레기와 김장 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할 경우 미수거 및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배출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금·토 제외)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며, 내 집 또는 점포 앞, 건물 옆 공간에 배출하면 된다. 단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7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화성시자살예방센터 공동 주관으로 ‘중장년 남성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의 주요 자살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중장년 남성층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주지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참여자 모두가 주체가 돼 자유롭게 논의에 참여하는 ‘오픈스페이스(Open Space)’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화성시자살예방센터,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합사례관리사,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푸른 사다리(상담유관기관 연합회), 지역사회 복지관 등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중장년 남성이 위기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유 ▲지역 내 실천 가능한 자살예방 방안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전략 등의 주제와 관련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지역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청결도시 금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깨끗하고 쾌적한 금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깨끗한 금천, 행복한 미래’를 표현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청결한 마을만들기 등 관련된 내용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을 이용해 8절 도화지 크기의 평면 작품 1점으로 한다. 참가 대상은 금천구 내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심사한다. 응모 시에는 ▲ 작품 1점 ▲ 신청서 1부 ▲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저작권 위임 동의서 1부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금천구청 청소행정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우체국에서 우편물에 찍어주는 도장(소인)에 찍힌 날짜를 기준으로 한다. 관련 서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 결과는 12월 초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각 부문별로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5점 등 총 16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무용감독과 함께하는 2025 꿈의 무용단 ‘관악 으라차찬’의 정기공연을 오는 11월 8일(토)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관악 으라차찬’의 무용감독이자 안은미컴퍼니 대표인 안은미는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전통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 현대무용으로 국내외 관객을 사로잡아왔다. 미국, 영국, 홍콩 등지에서는 ‘재미있고 예측 불가능한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사도라상,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맨해튼예술재단 안무가상, 뉴욕예술재단 아티스트 펠로십 등 국내외 주요 무용상을 두루 석권했다. 최근 안은미 감독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신작 공연 ‘동방미래특급’의 프레스콜을 선보였으며, K-WAVE DANCE FESTIVAL에 참여해 한국 현대무용의 독창적 정체성과 예술적 에너지를 세계에 알렸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태어나 세상을 향해 인사를 건네고, 세상을 향한 자신의 이야기를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타인과 춤으로 교감하며, 삶의 힘든 순간을 극복하려는 자기 자신을 향한 응원의 춤을 담은 무대다. 특히 단원들은 지난 19일 진행된 ‘2025 관악강감찬축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회장 김홍수)가 주최, 주관하고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후원하는 ‘제10회 명품 구로올레길 걷기 대회’가 11월 1일 오전 8시 30분 온수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가깝고 쾌적한 환경에서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관내 산림과 하천 및 도심을 연결한 총 28.5킬로미터(km) 구간의 ‘명품 구로올레길’ 9개 코스를 조성했다. 이번 걷기 대회는 명품 구로올레길 중 산림형 3코스에서 진행된다. 온수체육공원을 출발해 오정초등학교와 항동철길, 천왕산 정상을 거쳐 천왕산가족캠핑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약 2.5킬로미터(km)로 약 2시간 소요될 예정이다. 걷기 대회는 구로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온수체육공원으로 오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명품 구로올레길 걷기 대회는 구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 구로올레길은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232번지 일대 재개발구역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돕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28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사업’은 노후‧불량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인가 순으로 추진된다. 목2동 232번지 일대는 지난 9월 25일 정비구역 지정고시가 완료됐으며, 양천구는 이에 발맞춰 신속하고 투명한 재개발 추진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 절차를 병행 추진했다. 해당 절차는 통상적으로 장기간 소요되던 사업 초기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한 것으로, 구는 선제적인 행정지원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정비업체와의 유착, 과열경쟁 등을 예방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주민 의견수렴, 정비계획 수립, 조합설립 절차 안내 등 실질적 행정지원과 예비 추진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회장 정우천)는 10월 28일아산시 남산 안보공원 자유수호위령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유가족, 학생,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살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와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정우천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유가족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아산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추도사에서 “가족을 잃은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가족 여러분께 40만 아산 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6·25전쟁과 남북분단의 비극 속에서도 나라를 지킨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며, 그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조국의 후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충청남도는 28일 내포신도시 충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체육계 관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도내 체육 인프라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 615㎡ 부지에 총사업비 592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센터는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연면적은 1만 3318㎡에 달한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연면적 9857㎡ 규모(지하 1층·지상 2층)로, 50m 8레인과 228석 관람석을 갖춰 3급 공인 수영장으로 인증받을 예정이다. 도민체전과 시도 대회 등 각종 수영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이다. 또한 통합운영센터에는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이 함께 입주한다.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3462㎡ 규모로, 배구·농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 경기와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차장은 총 182면(수영장·운영센터 143면, 체육관 39면)이 마련됐다. 운영은 충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발간한 월간 충남 11월호를 통해 도내 대표 가을 여행 명소와 단풍 명소를 소개했다. 이번 호는 ‘깊어가는 가을, 자연이 건네는 찬란한 초대장’을 주제로, 자연 속 힐링 여행 코스를 테마별로 정리했다. 가을철 대표 명소로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보령 청라은행마을 △당진 면천읍성 은행나무 △태안 흥주사 은행나무가 추천됐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 2.1km 구간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란 물결을 이루는 길로, 현충사와 이순신 관광체험센터가 인접해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모차나 반려견 동반 방문에도 적합하다. △보령 청라은행마을: 자연스럽게 자란 3000여 그루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11월 1~8일에는 ‘청라은행마을 단풍축제’가 열려 지역문화와 가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당진 면천읍성 :천연기념물 제398호 1100년 된 은행나무와 함께 11월 1~2일 ‘면천읍성축제’가 개최된다. 방문객은 읍성 역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태안 흥주사 은행나무 : 수령 900년의 은행나무가 가을 풍경과 함께 소원을 빌 수 있는 명소로 사랑받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주민 고용창출에 기여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주민 채용을 통해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구는 2023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인증·지원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오고 있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금천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이다. 구체적으로는 ▲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며, 증가인원 중 금천구민이 2명 이상인 기업 ▲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고, 증가 인원 중 금천구민 1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 평가는 경영 안정성, 고용 증대, 고용 환경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 고용실적, 사회공헌, 복리후생 제도 등 가점 항목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인증 기업에는 ▲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 사업주 대상 인사·노무 컨설팅 ▲ 첨단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5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국민의 식생활 개선과 건전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관악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교육에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관악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12월 1일 개소했으며, 관악구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관내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맞춤 식생활 교육’을 2022년 5월부터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228회(13,477명)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당근 인형 만들기 ▲나만의 브로콜리 거울 만들기 ▲나만의 감자 꾸미기 등 편식하기 쉬운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