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새로운 교육과목으로 ‘음악실기’를 처음으로 개설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처음 마련된 ‘음악실기’는 울산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초빙해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대금, 피리, 플루트, 바이올린 등 총 4과목으로 특화해 구성했다. 먼저 전통음악의 멋을 배울 수 있는 대금과 피리 과목에는 시립무용단 정은아 국악단원과 정영희 국악단원이 악기의 구조와 운지법, 정간보 읽는 법을 익히고, 동요부터 민요, 국악가요, 독주곡까지 직접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서양음악으로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과목을 마련해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지도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소품곡까지 익힐 수 있도록 개인별 수준에 맞게 시립교향악단 플루트 동현정 수석단원과 바이올린 조한길 수석단원이 진행한다. 이번 음악실기는 타 과목과 달리 악기의 기초부터 개인별 지도를 하는 교육 특성에 따라 소수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미술실기 중심의 ‘아트 클래스’에서 벗어나 음악 분야까지 아우르며 타 기관과 차별화된 운영을 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방세심의를 통해 2022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법인 5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방세기본법'제82조 및 '울산광역시 세무조사 운영규칙' 제11조에 근거해 법인의 자본금과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시 조사대상과 구군 조사대상으로 분류해 시 직접조사 대상 법인에서 조사완료 법인 등을 제외 한 후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55곳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심의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인명, 대표자명, 법인주소 등을 정보가림(블라인드) 처리해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정기조사대상을 선정하고 있다.”며, “기업맞춤형 상담(컨설팅) 위주의 정기세무조사 실시로 세무조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기업 환경을 고려하여 세무조사 연기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는 3월부터 시작해 취득세 등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납부 여부와 감면부동산의 목적사업에 적정한 사용 여부 및 건축물 이용실태 등 지방세 전 분야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진다. 울산시는 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울산시의회는 10일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행정지원국, 서울본부,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울산광역시 지방분쟁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여 수정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울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협약 보고를 받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미래성장기반국,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도시공사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미래성장기반국 소관 업무협약 보고를 받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교육위원회는 공보담당관, 감사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행정국(총무과, 재정복지과, 노사협력과, 교육시설과, 안전총괄과, 교육여건개선과)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단은 10일 오후 3시 30분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경상북도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박병석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들은 2022년 협의회 주요업무 계획 등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산업근로자 재해발생 예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운영비 지원 촉구 건의안 등 1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안건 중 울산시의회에서 제출한 ‘환경오염 피해지역 주민들의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환경오염 피해지역 주민들의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공해지역 법적 이주 근거를 마련할 것과 더불어 정부의 역학조사에 있어서도 개별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운 환경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여 포괄적인 피해 인정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울산의 산업단지 공해로 인해 인근 주민들과 울산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이제라도 국가가 책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덕순)가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건강드림박스 배달사업’에 나선다.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해피반찬)은 10일 오전 10시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건강드림박스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옥 복산2동장과 이덕순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태안 중구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건강드림박스 배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곤란 및 우울증 등으로 인해 사회활동을 기피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복산2동 나눔천사’기부금 가운데 300만 원을 활용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10세대에 매월 두 차례 해피반찬에서 구입한 건강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덕순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한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저체중 등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 80여 명에게 가정배달 방식으로 유제품과 달걀, 두부 등의 다양한 건강식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중구 드림스타트는 한국야쿠르트 병영점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식품 지원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은 할인된 가격에 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며“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정차 금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봉사단 등 10여 명은 10일 오후 2시 양사초등학교와 옥성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반사 기능이 있는 주정차 금지 안내 표지판을 부착했다. 두 기관은 향후 지역 내 또 다른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정차 금지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중구 관내 사회공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날에 전통시장 및 영세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겨울맞이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최이현 이사장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유발하고 교통 문화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 울산최초 골목형상점가인 무거현대시장에서 시설현대화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상인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골목형상점가 대상 첫 번째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1993년 개설되어 작년 8월 20일 울산남구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무거현대시장은 연면적 1,967㎡, 2층 4개동으로 음식점 12개, 식품․의류 등 소매업 18개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남구는 무거현대시장을 눈과 입이 즐거운 시장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과 같이 다채로운 색감과 조화로운 디스플레이에 주안점을 두고 조명, 간판, 바닥, 안전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여 백화점과 전통시장의 장점이 잘 어우러진 지역명품 시장으로 조성해 나간다. 시설현대화 사업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눈이 즐거운 시장’을 위해 전시진열 공간 정비, 간판개선 및 벽면 보수, 창호교체, 시장 통로 등 바닥을 정비한다. 특히 산뜻한 디자인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10일 이틀에 걸쳐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예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적극 대응코자 관리감독자 및 현장담당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광범위한 법 해석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돕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남구에서 채용한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가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요점, △사고의 본질과 사고방지 철학, △관리감독자의 지위 및 업무, △개인보호구의 이해, △감전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사업장 내 고령자 관리,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로 진행됐다. 남구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이 느끼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과 종사자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추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민관합동 해상풍력 티에프(TF) 3차 회의’에서 주요 현안 4건의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후 1시 20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박기영 제2차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상풍력 티에프(TF) 3차 회의’를 개최, 동남권(울산, 부산, 경남)의 해상풍력 사업 대해 논의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부·울·경 지자체,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해상풍력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울산시는 ▲40km 이내에만 적용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대상의 확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이전, ▲배타적 경제수역 공유수면 점용료 지자체 50% 할당, ▲부유식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을 위한 항만기본계획 변경 등 4건의 현안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건별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현행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주법)은 발전기로부터 기준지역(최고 40km)까지 거리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에 따라 58km 떨어진 먼바다에 조성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우 현 발주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10일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향상을 위한 ‘경영쇄신 보고회 및 경영평가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영실적 평가를 포함한 공단의 전반적인 경영쇄신안을 수립하여 전 직원에게 전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문 낭독 및 경영평가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영평가 특강은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평가본부장을 초빙하여 ‘지방공기업의 이해 및 경영평가 제도’라는 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1년도에 공단 설립 후 최초로 실시한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경영평가 준비 TF팀을 구성하여 보고서 작성과 경영평가 수검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영쇄신 보고회를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 직원이 합심하여 경영평가 향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핵심 해양관광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주전보밑 연안 해양체험공원 조성사업을 2022년 완공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다체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구비 포함하여 총 78억원이 투입돼 올 연말까지 주전 보밑항 일원(주전동 740-1일원) 35,000㎡ 규모의 해양연안 체험공원을 조성한다. 주전보밑 연안 해양체험공원은 바다산책로, 바다전망대, 텐트촌이 있는 ‘쉴마당’과 어촌체험 및 자연 친화형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 ‘즐길마당’, 스노클링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 등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해양체험공원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바다전망대를 자연경관에 맞게 자연석으로 쌓아 완공했으며, 해안가을 거닐면 휴식할 수 있도록 바다산책로(길이 500m)를 만들고, 그 주변은 공원등 등 31개의 경관조명과 야자매트, 데크계단을 설치했다. 또, 공중화장실 부지 기초공사 등은 마무리 한 상태이다. 오는 3월에는 공중화장실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며, 4월부터는 태풍 및 높은 파도를 막는 동시에 물고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월류형 소파블럭(58개)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시의회 청사 이전과 관련,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10일 운영위원장실에서 울산연구원 관계자들과 시의회 청사 부족 대책 마련과 청사 이전 타당성을 위한 용역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의회 청사의 노후에 따른 문제점, 집행부 공유 사무공간 이전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의회 청사 이전 타당성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울산시의회 청사는 1994년 12월 준공 이후, 지속적으로 의회 업무량과 인력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울산시 일부 부서가 의회 건물을 공유 사용하는 등 의회 사용공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정책지원관('23년까지 11명 증원) 제도 시행 등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력 확충으로 사무공간 확보에도 애로를 겪고 있으며,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도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 110만 도시의 위상에도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서휘웅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의회 독립청사 별도 공간 확보를 위해 시의회는 물론 전문가, 시민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며 “지방자치시대 시의회 위상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인권 친화적 학교 기숙사 운영을 위한 안내서인‘공동체 자치의 뜰’을 발간해 관내 14개 기숙사 운영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학교 기숙사 운영 안내서는 기숙사의 역할, 기숙사 프로그램 운영, 생명 존중 의식함양 및 학생 자살 예방 교육,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학교 운영 매뉴얼, 재난 대응 훈련 및 위생 안전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숙사 입사생 선발 때 국가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성적 위주의 학생 선발을 지양하고 품성, 가정환경, 학습계획서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여 선발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기숙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기숙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반드시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21년 관내 학교 기숙사 생활 규정을 개정을 위한 컨설팅 후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고, 지역 내 기숙사 운영학교는 교육청 안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여 기숙사 생활 규정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1일 기숙사 운영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기숙사 운영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월 한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07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11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44개소 △수질관리 41개소 △자원순환 22개소 총 10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6건 △악취방지법 위반 1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2건 △폐기물 관련법 위반 3건 등 총 12건의 위반행위를 11개 사업장에서 적발했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022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계획'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총 7,172개소 중 5,44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예산은 4천 2백만 원으로 전기울타리와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월 10일까지 울주군 환경자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으로 농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울주군 수출입 다변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수출입 다변화 지원사업’은 미·중 무역분쟁 및 코로나19 대유행 등 불안정한 대외 무역환경에 따라 기업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2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26일까지 울주군 통상포털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총 예산은 1억원으로 전액 군비다. 선정기업에는 수출 다변화와 수입 다변화, 해외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수출 다변화 지원사항은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신용조사 △해외 샘플 발송 △수출상담 및 통번역 이다. 수입 다변화 지원사항은 △대체 수입처 발굴 지원 △해외 온라인 전시회 참관 및 마케팅 지원 △대체 수입 물류비 지원 등으로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관내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대학교 앞, 공업탑,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승강장 등 남구 관내 승강장 6곳에 미세먼지와 한파, 무더위를 막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다기능 버스 대기공간 마련을 위한 ‘도심 속 스마트 승강장 설치사업’을 오는 14일 기존 승강장 철거를 시작으로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조성완료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스마트 승강장은 남구 스마트 플랫폼 조성의 마중물 사업으로 사업비 약 3억4천만원을 들여 울산대학교 앞 2곳, 공업탑 2곳,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2곳 등 총 6곳의 기존 승강장을 철거하고 스마트승강장으로 교체가 추진되며, 울산대학교 건너편 승강장은 오픈형과 밀폐형이 합쳐진 12m의 복합형을 설치할 계획이며 그 외 5곳은 6m 밀폐형 승강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승강장 내부에는 냉난방기,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기, 무선 휴대폰 충전기, 자동소독기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울남9경 등 남구 구정홍보를 위한 홍보모니터, 외부 대기 이용자를 위한 온열의자와 에어커튼,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자동문이 각 2개소씩 설치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승강장 교체 시 버스정보시스템 및 기타 편의시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11월까지 1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잡아라 문해력'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독서진단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단계별 책읽기와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 강화, 체계적인 독서습관 관리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이 책을 읽는 재미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동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0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제1차 북구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보호아동 보호 연장 심의를 진행했다. 보호아동 8명에 대한 보호 목표 달성 정도 평가와 원가정 양육상황 점검 등을 진행했고, 아동 최선의 이익을 위한 보호조치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 보호아동의 경우 18세 보호 종결이 원칙이지만 사례결정위원회에서 대학 진학이나 취업준비 등 사유가 있을 경우 아동의 이익을 위한 보호 연장을 일정 기간 범위에서 결정할 수 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와 변호사, 학대예방경찰관, 교수,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아동의 특성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동복지법 제15조 제1항 3~6호에 따른 보호조치, 퇴소조치, 친권제한 및 후견인 선임 청구, 종결 등의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보호아동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아동의 입장에서 최적의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에 주소와 학교 소재지를 둔 중·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등 155명을 대상으로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회배려대상자는 신청자 전원을 지원한다. 북구는 서울 강남구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수능방송 강의콘텐츠를 제공받아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강생은 누구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1천247개의 강좌를 1년간 자유롭게 수강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인터넷 수능방송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해소와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시민이 만족하는 울산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서비스 제도개선 사례 발굴을 위한‘울산교육 민원서비스 제도개선단’을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교직원 7명으로 구성하여 매월 1회 이상 협의회를 갖고 다른 시도의 우수한 민원서비스 제도와 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과제 제안과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국민신문고의 국민소리함 등 시민들이 건의한 민원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검정고시 제증명 즉시발급시스템, 제증명발급 진동벨 안내서비스, 장애인 화장실 비데설치 및 학원 · 교습소 · 개인과외 등록증 택배서비스, 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민원과 야간민원창구(당직실)를 통한 365일 민원서류 전달서비스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울산시민이 주도적으로 교육민원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고객이 더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이 등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외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 학부모들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지원학교는 안심알리미 서비스(통학버스 위치알림서비스 포함)를 실시하는 초등학교 119교이며, 1학년과 취약계층 자녀 등 안전에 취약한 학생 10,758명에게 지원한다. 각 학교에서 업체를 개별 선정하면 오는 3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와 학교 담당자를 직접 1대1로 연결하는 교육복지사담당제를 운용한다. 지난해 2월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에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강북과 강남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구축했다. 센터에서는 학교로부터 취약계층 학생 지원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학생의 사례를 관리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기관과 연계한 전문적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한 해 55교 학생 121명의 장학금, 병원비 등 경제지원을 비롯해 학습, 심리·정서 지원 등의 신청을 받아 사례를 관리했다. 이외에도 가족 힐링 프로그램, 코딩 프로그램 등 자체 프로그램 8개를 운영하고, 긴급 생계비, 의료 지원 등 66건도 지역 자원과 연계해 지원했다. 아울러 센터로 의뢰된 학생 가정방문과 사례회의를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센터 역할이 커졌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역할을 강화하고자 인원 증원을 교육부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22과목 160명과 장애모집 4과목 4명이다. 제1차 합격자 259명을 대상으로 실기평가, 교수 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전체합격자 중 남자는 44명(26.8%), 여자는 120명(73.2%)이며, 졸업자는 136명(82.9%), 2월 졸업예정자는 28명(17.1%)이고 연령별로는 20대 127명(77.4%), 30대 26명(15.9%), 40대 이상이 11명(6.7%)으로 각각 나타났다. 개인별 성적 조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울산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 통해 본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17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서류검증을 거쳐 3월부터 각급 학교로 발령받아 근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휴관은 약사동제방 토층 전사(轉寫) 전시물의 보존처리를 위한 것으로 19일부터 재개관하게 된다. 토층 전사 전시물은 약사동제방 축조방법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전사란 실제 유적의 단면을 얇게 떼어내어 보존처리하는 방식으로 제방전시실에 전시 중인 토층 전사 전시물은 매년 보존처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존처리는 제방단면에 쌓인 먼지 클리닝, 균열부 보수 및 경화처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지난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2017년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건립되어, 고대 토목기법과 수리시설 등을 전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10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관계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농민단체 등) 선정, 2022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계획 설명 등이다. 2022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자원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이 추진된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농촌자원 분야 1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1개 사업, ▲소득기술 분야 7개 사업, ▲과수기술 분야 3개 사업 ▲도시원예 분야 2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9억 2,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2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계획은 전문농업인력 육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형 기술보급, 도시농업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1997년 7월 농업 관련 기관, 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지역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제 선정·개발 및 보급 사항,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계획의 검토 및 조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상·하반기 공모를 통해 25개 이상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육성하고 400여 개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한다. 또,'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 반드시 영업활동을 수행하여야 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정관에 명시하여야 한다. 신청은 2월 10일~25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영업활동 실적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울산시는 신청서류에 대하여 구·군 및 지원기관 등과 함께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심사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청년시이오(CEO)육성사업 등 지난해 추진한 창업지원 사업을 분석한 결과 톡톡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울산시가 지난해 추진한 창업지원 사업은 모두 14개 사업이며 492개사 선정 지원을 통해 신규창업 63명 창업신규고용 787명 등 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울산 내 창업지원기관들과 함께 132억 7,500만 원(국비 78억 8,500만 원, 시비 50억 9,000만 원, 민자 3억 원)의 예산으로 상담, 시제품 제작, 창업 공간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창업자의 연령, 창업 연도, 사업의 성격 등 창업 지원자의 요구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세분화 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에 따라 울산시가 지난해 지원 기업 중 울산(예비) 기업이 75%*, 청년(예비) 기업이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 예산 증액으로 창업지원 예산도 증액됨에 따라 창업실적이 더욱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업벤처 분야는 수도권 집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월 1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갖고 발 빠른 국비 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9,124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울산을 이끌어갈 새로운 경제 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사업 재원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2023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총 4조 원(국비 3조 3500억 원, 보통교부세 6500억 원)이다. 국비는 전년 대비 1.4%(476억 원), 보통교부세는 14.8%(900억 원) 증액됐다. 울산시는 울산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자율주행 개인비행체(PAV) 핵심부품 실용화 플랫폼 구축, ▲도시재생뉴딜사업, ▲남목 삶과 도시의 업 디자인(UP DESIGN) 사업의 국비 확보에 나선다. 또한, 2022년도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 기반을 마련한 ▲영남권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건립,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2월 8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2.1.13.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신설된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개소식에는 박병석 의장(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 강동화 시군구의장협의회 부회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등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전담연수기관 신설을 축하하였다.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핵심축인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우선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의정아카데미 과정을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지방의원의 정책능력을 강화하고 이와 더불어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상호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회 사무직원의 경우에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이 담당하고 있는 전문 분야별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제18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달천철장에서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9일 상황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슬로건 공모와 체험키트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월드타악 6개 팀을 초청해 세계 각국의 타악기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자동차 폐부품과 폐타이어를 개조한 정크아트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기와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대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해 우울한 일상을 잠시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9일 이사장을 중심으로 복합체육센터 등 공단 운영 중인 사업장을 순회 방문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공단은 지난달 28일 김정성 이사장의 사직으로 후임 이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북구국민체육센터 등 4개 복합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현장 근무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열린 경영을 직접 실천하였다. 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의식이 더 요구되므로 구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재난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애니원고등학교가 9일 오후 3시 산전만화도서관에서 산전만화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만화 관련 자료 및 정보 교환 ▲만화 창작물 제작 강좌 개발 및 선배 지도 강의(멘토링) 운영 ▲만화 관련 자료 추천 및 만화전시전 지원 ▲만화 분야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현장 실습을 위한 인ㆍ물적 자원 교류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중구는 향후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방과 후 및 주말에 만화 분야 기초강좌를 직접 개설하고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만화가를 꿈꾸는 지역 내 초·중학생과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이 함께하는 사제 결연(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화도서 추천 서가를 운영하고 졸업생 만화 작품 전시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을 연 산전만화도서관은 울산 최초의 만화 특성화 도서관으로 8천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만화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화 주인공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책상(라이트박스)과 웹툰 열람 전용좌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의 입주기업의 성장과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하여 정기적인 소통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9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2년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센터에는 2021년 11월 모집심사와 2022년 1월 추가모집 심사를 통해 총 16개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기업으로 선발되어, 남구로부터 공간지원을 받아 사무공간과 물류 및 저온창고의 공간을 사용 중에 있으며, 센터에서는 기업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 전시·박람회 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장발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입주기업과 신규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한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재 기업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입주기업 지원을 통하여 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센터 및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내용은 △2021년 일자리종합센터 성과 발표 △입주기업 소개 △센터활용 방안 및 지원사업 안내 △협업 및 멘토링 지원 사항 논의 등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시관리공단·(재)고래문화재단 및 남구문화원 실무자간 회의를 통해 ‘고래문화특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9일 오후 4시 장생포문화창고 5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래박물관을 비롯해 특구시설물을 위탁하고 있는 구청의 담당부서와 시설물의 관리를 위탁받은 공단, 재단의 기획경영실장, 팀장 등 실무자 6명과 남구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활성화 및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2월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광발전 전략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남구는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서 고래문화마을 내 체험교실 활성화 방안과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이기고 위로를 줄 수 있는 장생이 허그인형 제작 방안, 고래문화마을 모노레일 적극 홍보방안, 겨울철 태화강동굴피아 즐기기 홍보계획, 고래문화특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등 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달 초, 실무자간 연석회의에서 제안된 특구 홍보 방안 및 태화강역 연계 관광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광역전철 내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주도의 사업 기획력과 추진력을 제고하고 4년간의 삼호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을 대상으로 성과물을 공유하며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년 삼호둥우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직접적인 사업 실행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6,000만원이며, 일반공모는 10개팀으로 각각 팀별 500만원 이내, 주제공모는 1개팀을 선정하여 최대 1,000만원 이내로 나뉘어 유형별 사업에 따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유형에 따라 삼호동 5인 이상 주민(생활권자)모임 및 단체로서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삼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서류심사와 주민공모사업심사단의 제안자 발표심사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사업 효과 등을 검증한 후 3월 중 최종 선정단체를 남구 도시재생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와 제안서 작성 등을 돕기 위해 삼호동 현장지원센터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특수교육 교육과정 및 통합교육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톡톡! 통합교육, 협력교수’를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은 초‧중‧고 특수교사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도움자료, 고등학교 체육교과 안에서 통합교육과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합프로그램, 초등학교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교수, 중학교 자유학년제 협력수업, 통합동아리 운영 사례 및 주제중심 융합수업 사례 등을 안내했다. 또, 초‧중‧고 경기도 특수교사 각 1명씩을 강사로 위촉해 협력교수의 다양한 수업사례와 기법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통합교육을 위해 통합교육지원교사를 6개교에 배치하였으며,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 특색을 살린 통합교육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반교육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내실 있는 통합교육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합교육과 함께 살아가는 인권의식을 높이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인 ‘다듣영어’를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공동생활 가정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39곳에 다듣영어를 지원했다. 듣기 중심의 다듣영어는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1대 1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다듣영어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구를 제공했다.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전담팀이 운영 방법을 실연하면서 프로그램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39곳에서 학생 5,022명(누적 인원)이 만화로 된 영상 자료로 다듣영어를 접했다. 영어 흥미도는 18%, 영어 어휘 이해도는 10%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고, 계속해서 다듣영어를 하고 싶다는 응답은 90%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공동생활 가정 5곳에도 다듣영어를 지원하면서 대상은 모두 44곳으로 늘었다. 이는 울산 지역 전체 아동센터와 공동생활 가정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직접 방문해 지역아동센터에는 다 함께 재미있는 다듣영어 디지털 비디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9일 울산시립미술관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개관한 울산시립미술관과 공동사업 진행을 통해 학교현장의 요구에 맞춘 예술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이 미술관을 찾아가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미술작품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는 8월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술 수업을 위한 특수분야 직무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속해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학교 밖 진로 체험과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체험처를 학교 현장에 지원할 방침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울산의 학생들에게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안목을 높이고, 교실을 벗어나 생생한 예술체험 현장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시립미술관을 통한 문화예술 체험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예술 감수성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사회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기 언양읍 주민자치회는 9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워크숍을 열고 올해 1월 위원 위촉식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사진 추후 송부'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및 분과위원회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5개 분과(기획, 경제활성화, 지역환경복지, 마을공동체, 문화예술교육) 구성 및 분과위원장을 선출해 각 분과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하우 회장은“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시대를 펼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언양읍 주민자치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해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언양읍 주민자치회는 올해에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장수사진 촬영, 우리마을 문화유적지와 역사를 지키고 알리기 위한 마을해설사 사업,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힐링음악회, 헌양길 지상변압기 꾸미기, 마을 유튜브 채널 개설,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공모 접수한 주민공모사업 주민제안서를 지난 8일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각 팀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았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루어졌으며,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에서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은 ▲하늘담은 옥상정원 ▲언양愛 노래 ▲늘~봄길 언양 ▲언양 온고을 추억놀이 축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알프스 토요마켓 ▲ 온마음 온고을 언양디자인 ▲언양마블 ▲라스트찬스 밴드 ▲ 언양읍 인형극단 ▲울주 유스 오케스트라 등 10팀이 선정되었으며, 지원 금액은 각 팀당 5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은 3월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2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년 언양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1차(3월~9월), 2차(6월~11월)로 진행되며, 2차 공모는 5월 중에 공모 접수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오는 5월에 계획된 2차 공모사업에도 주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곤)는 2월 9일 오전 10시 30분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시대에 책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관내 독서인구의 저변을 넓히고자 이루어졌다.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남목2동 북카페 ‘꿈꾸는 작은 서가’를 관리하는 새마을문고회에 매월 2권의 도서를 기증할 뿐만 아니라, 새마을문고회 사업인 ‘이 달의 다독상’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도서상품권 구입금액의 일부도 지원하기로 했다.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순곤 위원장은 “독서진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월 9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대강당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신규공무원간의 감성나눔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10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감성나눔토크 행사는 동구청의 신규공무원들이 구청장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젊은 공직자로서의 꿈과 열정을 행정에 반영하고 구정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나은 구민 만족 행정 실현에 일조하고자 마련되었다.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구청장과 신규공무원들이 살맛나고 표정이 살아 있는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많은 의견을 공유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도 발굴하는 등 발전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신규공무원들은 그 외에도 선배공무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배들이 겪어온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구정 업무에 대한 공감도를 높였으며, 주요 직무분야에 대한 실무 강의 교육도 수강하면서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감성나눔토크의 마지막 시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출렁다리도 건너고 해안산책로를 트래킹하면서 해양관광도시 동구의 변화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신규공무원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도희)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벤젠, 페놀,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조사료 물량 부족 및 한우 생산비 절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계사료작물 생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사료작물 봄파종이다. 지난해 가을 벼 수확이 늦어져 동계사료작물을 파종하지 못한 한우농가는 봄 파종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울산에서 많이 이용하는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등의 봄 파종 시기는 봄에 해동 직후 가능한 빨리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2월 중순경이 적절하다. 파종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50∼60kg/ha, 호밀은 200∼250kg/ha이다. 거름 주는 방법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호밀 모두 파종 시 복합비료(21-17-17) 9포/ha, 추가비료(본엽 2∼3엽기)는 요소비료 11포/ha를 주면 된다. 또한 지난 가을에 파종한 동계사료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웃거름 주기, 눌러주기(진압), 배수로 정비 등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사료 물량 부족으로 인한 가격 폭등, 사료비 증가 등 한우 사육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계사료작물 관리에 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월‘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작괘천에 숨은 역사유적 이야기’주제로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작괘천은 작천정과 함께 조선시대 언양현의 명소였으며, 조선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학자들이 이곳을 찾아 시를 지었던 곳이다. 고려말 언양으로 유배왔던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를 존경하여 기리고자 새겼던 모은대(慕隱臺)를 비롯하여 작괘천의 넓은 바위면 곳곳에 시문과 시인묵객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울산대학교 송수환 교수가 언양 일대에 산재한 정몽주 선생 발자취와 이 지역 선비 문화와 생활을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9일부터 22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와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참가자는 박물관 로비에서 체온 검사 및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9일 오후 4시‘2022년 상반기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도시(울산, 포항, 경주)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신규 사업 보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공동협력 사업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 공동건의 등 신규 사업 6건과 계속 사업 25건을 확정하고, 동맹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해오름동맹 단체장들은 지방소멸과 청년인구 유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수도권 소재 기업의 지방이전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을 5~10%P 차등 적용하는 과감한 과세정책의 도입을 기획재정부 및 여‧야 정치권에 공동건의 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응급환자가 감염병 확진 또는 미확인 상태에서도 골든타임 내 응급 수술 혹은 시술이 가능한 울산대학교병원의 음압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이 밖에 울산 북울산역-경주 불국사역 폐선부지 등을 활용한 수소트램 운영 및 동남권 해오름전철망 구축 등 초광역 협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운동을 올해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학업이나 직장생활 등으로 실제 울산에 거주 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거주자들의 울산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운동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울산시 인구 순유출은 1만 3,644명으로 상반기에 7,687명(월평균⧍1,281)이 감소한데 반해,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 5월 이후 하반기에는 5,130명 감소(월평균 ⧍855명)해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울산시는 주소 갖기 운동이 인구 순이동 감소 추이를 줄이는 데 일조했다고 보고 올해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인구유출 위기를 공감하고 인구회복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온라인전입신고(정부24)를 시청 누리집과도 연계하여 손쉬운 전입신고를 유도하고, 시민참여 일환으로 시 누리집 내 ‘울산시가 묻습니다’ 란을 활용해 시민 아이디어도 공모한다. 또한 인구유출의 주요 원인인 직업, 주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민신문고위원회는 도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마을안길(비법정 현황도로)도 사실상 자치단체에서 점유·관리하는 도로로 봐야 한다며 울주군에 도로에 편입된 토지를 매수 보상할 것을 지난 2월 4일 시정 권고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민원인의 소유토지가 마을안길로 사용되고 있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울주군에 토지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울주군이 해당 토지는 비법정 현황도로로 토지보상법상 보상 가능한 토지에 해당하지 않아 보상매수가 불가하다고 통지함에 따라 민원인은 신문고에 고충을 호소하게 되었다. 지난 2002년 제정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따르면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을 협의 또는 수용에 의해 취득하거나 사용함에 따른 손실보상과 재산권의 적정한 보호를 도모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민원인의 경우처럼 비법정 현황도로인 경우에는 법령에서 정한 보상 대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많은 토지 소유자들이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의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위원회는 민원인의 토지가 비록 도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마을안길(비법정 현황도로)이지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