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불 방지, 구제역 차단 방역, 영농철 준비 등 주요 업무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산불 예방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산림 인접지와 청명, 한식 등 성묘객이 많은 시기에 더욱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3월 14일부터 심각 단계로 상향된 구제역 방역에 대해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금지, 백신 접종, 소독 등의 24시간 비상대응반 운영과 협력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락철에는 나주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윤 시장은 “4~5월 동안 많은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4월 5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읍면동 12곳에서 '읍면동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5월에는 어린이날, 가족 축제, 홍어 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윤 시장은 영농철을 대비하여 “배꽃 개화기 전후의 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지역 교육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수능 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달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총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시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적극 지지하면서도, 수능 평가와 분석자료 공개 방식을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 지필평가 서술형 및 논술형 확대 ▲ AI 기반 채점 시스템 도입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5단계 절대평가 도입 ▲ 수시·정시 통합전형 및 대입전형 시기 조정 등을 제안하며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이번 제안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연구해 온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매우 바람직하다”며, "수능 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 패러다임이 개인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나, 현행 수능 평가 방식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 배양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객관식 중심의 평가와 수능 점수에 대한 과도한 경쟁이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에 제약을 가하고 있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본관 앞 잔디밭에 벚꽃들이 만개하며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따스한 햇살 아래, 학생들과 방문객들은 벚꽃을 즐기며 봄의 시작을 만끽하고 있다./국립목포대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1일, 다시면 송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마을회관의 개관을 알리는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회관 신축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새로 개관한 송정마을회관은 연면적 77.7㎡, 지상 1층 규모로, 총 사업비 1억 4천만원이 투입되었다. 회관 내부에는 거실을 포함한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여유로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소통 사랑방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송정마을회관 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며, 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복지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1일,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정식 개통했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까지 광주시 누리집에서 운영되던 청년정책 플랫폼을 새롭게 개선한 시스템으로, 3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들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인공지능(AI)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각종 사업 신청과 상담, 공간 예약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다. 플랫폼은 청년들에게 △광주시 및 자치구, 전국의 청년정책 정보 △AI 맞춤형 서비스 △우수기업 및 일자리 정보 △청년 종합상담 △청년 자율공간 △역량 강화 학습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 맞춤형 서비스는 사용자의 정보와 활동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추천 사업과 관련 콘텐츠, 주변 청년 공간 정보 등을 제공해, 청년들이 더 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72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8일부터 4일간 장성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열리고, 24일부터 3일간은 목포 종합경기장 등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장성 홍길동체육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수영장 등 주요 경기장의 개보수 작업에 26억 원을 투입하고, 대회 운영을 위해 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35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 및 소방 차량을 상시 대기시켜 선수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도는 지난 2년간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한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종목단체 회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내 식당, 숙박업소 이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청 공직자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총 1,666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성 장흥군수와 군청 직원들은 1일,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과 청송군의 사회복지 모금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이미 3월 31일,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무산김 등 1차 구호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군청 공직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흥군청 공직자들의 작은 성의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흥군민회(회장 주재용)와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국장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위정성 프레시안 국장은 200만 원을, 장흥군민회는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의성군의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재용 장흥군민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전라남도 내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 및 혁신 성장을 위해 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이를 위해 공사는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스타트 ON 디딤펀드’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공사가 조성한 예탁금 20억원을 기반으로, 기술력은 충분하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소재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1억원을 대출해주며, 연 2.28%의 이자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벤처기업 ▲기술 등급 T5 이상 보유 기업 ▲12대 국가전략기술 보유 기업 ▲미래 산업 기반 중심의 제조업, 에너지, 정보통신업, 전문기술서비스업 등이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전남 스타트 ON 디딤펀드’의 첫 지원 대상 기업은 선박 철구조물 제조기업인 (유)기정산업으로, 이 기업은 2018년에 창업해 현재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인 지역의 유망 기업이다. 전남개발공사는 그동안 2019년 전남행복동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중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와 국내 서버 공급 1위 기업 ‘이슬림코리아’가 광주시와 손잡고, 지역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퓨리오사AI’는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대규모 양산된 ‘워보이’ 칩을 개발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대형 언어 모델(LLM) 추론을 가속화하는 ‘레니게이드(RNGD)’ 칩을 대만 TSMC와 협력해 개발했다. 퓨리오사AI는 엔비디아 ‘H100’보다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자랑하며, 메타, TSMC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퓨리오사AI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의 가치사슬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퓨리오사AI는 지역 기업들에 NPU(신경망처리장치) 공급 및 실증을 통한 기술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퓨리오사AI의 참여로 광주 지역 수요 기업들의 국산 반도체 공급 범위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31일 오전, 경북 청송군이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첫 번째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청송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총 2,500만원 상당으로, 김 1,210세트와 응급구호세트 60박스, 취사구호세트 40박스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청송군에 긴급히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준비했다. 또한 장흥군은 공무원, 사회단체, 일반 군민들이 참여하는 특별 모금 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기금을 모았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청송군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청송군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장흥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청송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청송군의 피해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직장인들의 삶을 그린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희로애락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글라이프’는 한국 순수 창작 뮤지컬로, 초연 이후 전문가와 평단의 호평을 받아 유행에 관계없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뮤지컬은 먹히지 않으면 먹히는 치열한 직장 생활을 그리면서도 그 속에서 열정적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직장인들의 생존기를 함께 체험하고, 그들의 열정과 고군분투에서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장흥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티켓 예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4월 4일 헌법재판소에서 예정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계기교육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탄핵심판 선고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 등을 통해 계기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해당 일자를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문을 통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 각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내용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개발 및 보급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 도움자료」를 이번에도 배포했다. 이 자료는 ▲비상계엄의 정의와 법적 근거, 판례 ▲12.3 비상계엄 선포 타임라인 및 포고령 ▲역대 주요 계엄령 선포 사례와 배경 및 영향 ▲민주적 가치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역할 등을 포함하고 있어, 교사들이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계기교육을 실시할 때 유의사항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산하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지난 29일, 광양시 의미있는 치매 노인 보호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제공 및 위안 공연을 진행하며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2004년에 창단된 이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인형극단 사업,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김장김치 전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현재 봉사단원은 300명 이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 가야라이온스, 광양시 가족센터 직원 등 약 7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봉사자들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르신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퓨전 국악 장구, 판소리, 인도네시아 전통 무용 등의 프로그램을 약 1시간 20분 동안 선보였다. 공연 후,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봉사자들이 광양시 가족센터 조리실에서 만든 소보로와 단팥빵 총 150개를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빵 만들기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승복 광양제철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2.0’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 인식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방법 ▲안전한 개입과 지원 ▲우울증 스크리닝(CES-D, PHQ-9) 검사 ▲자살예방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들에게는 정신건강 전문의와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가 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1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스케쳐스코리아 및 더스킨팩토리와 손잡고 경북 산불 피해지역 아동 가정에 총 7억 7천만 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을 지원한 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에도 50만 달러(약 7억 5천만 원) 규모의 긴급 구호에 나섰다. 스케쳐스코리아, 6억 원 상당 의류로 산불 피해 아동 가정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스케쳐스코리아와 함께 경북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등 5개 지역 산불 피해 아동 가정에 약 6억 원 상당의 의류 3천여 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다운자켓, 맨투맨, 티셔츠, 트레이닝복 등이 포함됐다. 스케쳐스코리아 김상기 상무는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안정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스킨팩토리, 1억 7천만 원 생활용품 피해지역 아동가정에 전달 초록우산은 화장품 제조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4월 2일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중마동 투표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선거는 광양시다선거구(광양시 중동)에서 치러지는 시의원 재선거로, 4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마동 내 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정 시장은 중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제5투표소를 찾아 ▲신분증 확인 절차 ▲기표대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투표 편의 장비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정 시장은 “공정한 투표 진행을 위해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시 일꾼을 직접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투표소 정보는 우편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과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이 제331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들은 광주시의 인구위기 대응과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인구정책 개정안, 인구위기 대응 강화 이번 인구정책 기본조례 개정안은 광주광역시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개정 조례에 따라 광주광역시장은 ▲ 정주 여건 조성 및 개선 ▲ 생활 인구 유입 및 활성화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산업 진흥 ▲ 저출산·고령화 대응 ▲ 중장기 인구구조 분석 및 사회경제적 변화 연구 ▲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포럼·토론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인구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자치구 및 기관·단체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서 의원은 “2024년 광주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이 0.70명으로, 인구절벽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음을 의미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광주시는 5개년 인구정책 종합
귀는 크기와 모양 기울기 정도에 따라 인상과 이미지에 영향을 준다. 귀를 정면에서 봤을 때 크게 보이면 더 어려 보이고, 얼굴도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귀 성형수술은 미용 목적도 있지만, 관상학적으로도 좋고 특히, 수술 후 만족도도 높다. ‘귀 성형 수술’이 유행인 가운데 수술 비용이 무려 3,400만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중국 사람들은 귀 성형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지 알아보자.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의 기준도 선호하는 얼굴도 조금씩 달라진다. 흥미롭게도 귀 모양 또한 유행을 탄다. 최근 2000년에서 2009년 사이 태어난 중국의 MZ 세대를 지칭하는 ‘링링허우’ 세대 사이에서 ‘돌출 귀’ 모양을 가지기 위한 귀 성형수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귀 모양이 얼굴을 더 작고 또렷하게 보이게 해준다는 믿음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4대 미인으로 꼽히는 여배우 판빙빙이 돌출 귀 모양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이 이와 비슷한 모양의 귀를 가지려 큰 비용을 쓴다. 우리나라에서는 ‘엘프 귀’로 유명한 배우 고아라가 이런 귀 모양을 가지고 있어 ‘고아라 귀’로 불리기도 한다. 또 다른 명칭으로는 당나귀 귀, 미키마우
최근 인터넷에 한 상급병원으로 보내는 소견서 하나가 화제가 됐다. 한 남성이 무고환증이 의심되어서 정밀검사를 의뢰한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30대 남성이 결혼을 이미 했고 자녀가 이미 둘이나 있는 상태였다. 모두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흥미롭게 바라봤다. 그렇다면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일단 결과보다 성관계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자. 앞선 남성에 대해 얘기하기에 앞서 고환에 대해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고환은 원래 복강 내에 존재하는데 임신 8개월 경에 음낭으로 하강한다. 음낭으로 완전하게 내려오지 못하고 복강, 서혜부, 음낭 전면에서 멈춘 것을 잠복 고환이라고 지칭한다. 일단 이 고환이 없다면 2세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비뇨기과적으로 보면 앞선 남성은 잠복고환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비슷한 예로 과거로 돌아가서 내시 또는 환관들이 일부 성관계를 했다는 야사를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고환이 없는데 이것이 가능했을까? 이 궁금증을 풀어보자. 내시 또는 환관이라는 용어는 비슷한 의미로 통용되지만, 역사와 문화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환관(宦官,Castrato)은 중동, 고대 로마 지역 그리고 서아
골프의 묘미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 자신이 친 공이 허공을 가르고 멀리 날아갈 때 느끼는 쾌감은 각별하다. 특히 멋진 드라이버 샷으로 비거리가 제대로 나면 그날은 골프가 되는 날이다. 골프에서 비거리 문제는 남녀 구분이 없다. 골퍼라면누구나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애쓴다. 아마 골프를 치면서 비거리 문제로 고민해 보지 않은 골퍼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비거리는 중요하고도 예민한 과제다. 물론 비거리가 길다고 다 골프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장타자가 유리한 것은 맞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장타와 함께 쇼트 게임, 퍼트까지 실력을 골고루 갖췄을 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게 바로 골프다. 최근 골프클럽이 기술적·과학적으로 첨단화되면서 골퍼들의 평균 비거리도 꽤 늘어났다. 또한 골프 코스의 전장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아마추어의 경우,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남자 골퍼 200m, 여자 골퍼 150m가 긴 비거리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더구나 요즘은 골프 스윙을 분석하는 장비도 있어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분석하고 레슨을 하고 있다.
연초 이후 미국을 향한 경기 시각이 급변했다. 작년 경제지표가 발표된 1월까지는 예상을 웃돈 경기 흐름에 경기 과열을 걱정했다. 하지만 금년 지표가 발표되기 시작한 2월부터 경기 시각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침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침체 주범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반이민, 고관세 등이 정책 영향과 이로 인한 불확실성이 거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인상을 ‘트럼플레이션(Trumplation)’이라고 부른다. 트럼프가 관세를 올리면 미국 내 물가는 상승 압력을 받는다. 미국 수요를 재화 소비, 재화 투자, 서비스 소비, 서비스 투자로 구분해 보면 관세 불확실성이 경기 둔화의 원인이자 침체 우려를 자극한 주요 배경이 아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재화 투자(공급망 재편), 서비스 소비(고용 둔화), 서비스 투자(기업 혁신투자 속도 둔화) 등이 나타났다. 재화 소비 급증이 여타 부문 둔화를 상쇄했는데 이조차도 관세 부과를 앞두고 나타난 선제적 수요가 마무리되며 약화되고 있다. 신속한 통화정책 대응을 위해선 물가 해소가 필요하다. 물가 레벨이 절대적으로 높으나 공급 충격보다 선제적 수요 유입에 따른 수요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4월은 골프광에게 더없이 행복한 달이다. 다만 준비되지 않은 골퍼에게는 차라리 고통으로 다가오는 달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4월은 넘기고 희망찬 5월을 기다리지 않을까. 황무지였던 골프장 잔디에 새 생명이 부활하는 페어웨이 잔디를 통해 아름다운 운동으로 다가갈 수 있기에 잔인한 4월만 잘 견디면 더 좋은 계절, 100세 시대의 골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올해 100주년을 맞아 100세 노인을 찾아가 건강 비결을 분석하니 3가지로 압축되었다. 첫째 염증을 줄이고 노화를 억제하는 양배추 등 식이섬유를 매일 섭취하였다. 둘째 종일 뭔가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마지막으로 어울림을 통해 여러 사람과 두텁고 끈끈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어울림의 끈끈한 관계란 활쏘기, 자전거 타기, 서예, 골프, 그림 색칠하기, 여행기 쓰기, 자원봉사, 거리 청소, 수영, 게이트볼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되었다. 각자가 즐기는 취미 활동, 일상적인 작업 및 봉사활동 그리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하게 활동하는 생활 운동이었다. “난 젊고, 꿈을 향해 달린다.” 79세 트럼프의 골프 건강 비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46년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산불 재난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임에 따라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전방위적인 산불 예방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김포시장을 본부장으로 부시장(차장), 공원도시사업본부장(통제관), 산림과장(담당관) 등으로 구성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민대피 장소 지정, 주민대피 전담 공무원 지정, 산림인접지 요양병원·복지시설 대피계획 수립, 안전취약계층 마을주민(노인, 장애인 등) 대피계획 등을 세우고 있으며, 대형산불 발생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취약 계층 대상 신속 대피 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재난 선제적 대응을 위한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김포시청 전 직원이 비상 근무 체제로 돌입, 지난 31일부터 전 직원 대상 산림인접지 산불예방 순찰 구역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들은 매일 순찰 구역에 투입되어 논밭두렁 태우기 및 소각 행위 계도 등 집중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간에도 전 직원 비상근무가 확대 실시되고 있다. 기존 산불대책본부 비상대기 근무에서 확대해 지난 31일부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오는 6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에 이어, 7월부터 강화되는 스트레스 DSR 규제가 예고되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상반기 ‘막차 분양’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공사비 상승과 대출 규제 이중 악재 속에서도 분양가 인상 전 마지막 기회를 노리는 단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 분양가 인상 불가피 오는 6월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5등급 이상) 인증이 의무화되며, 건설사들의 공사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고성능 단열재, 고효율 창호,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필수로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러한 조치로 인해 최소 5~10%의 추가 공사비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스트레스 DSR 3단계, 실수요자 대출 부담↑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도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요소다. 이 규제로 인해 대출 가능 금액이 대폭 축소되면서, 분양 전 자금 마련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분양가가 오르고 대출 한도가 줄기 전, 지금이 실수요자들에게 마지막 적기”라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 주민친화적 정책 의제 발굴 연구회(대표의원 안미자)가 지난 25일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회 방향성과 계획 수립 및 회원 간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간담회는 마포구의회 의회사무국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안미자 대표의원(국민의힘, 서교·망원1)과 권영숙 의원(무소속, 용강·신수), 한선미 의원(무소속, 아현·도화), 홍지광 의원(국민의힘, 망원2·연남·성산1)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연구회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한 논의 사항으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의제 발굴 방법과 즉각적으로 시행할 수 있고, 현실성 있는 정책 의제 선정이었다. 이를 위해 연구회원들은 주민들의 참여율이 높으며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들을 검토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온라인 활동이 생활화되면서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온라인 생활을 염두에 둔 주민 생활 정책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인 정책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의제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선정, 연구회 소주제로 결정했다. 이후 마포구 자원봉사 제반 환경 파악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골프 시작을 알리는 4월이 오면서 골퍼들의 마음이 분주해졌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이다. 곧 올 따뜻한 봄자락의 시작에서 자연의 빛나는 정취와 풍경을 느끼기에 제격인 신안그룹의 골프장을 소개하려 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과 골프코스를 보유한 신안그룹운 횬쟈 새로운 도전으로 대한민국 레저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신안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프장, 콘도, 골프 빌리지, 스키장, 리조트, 호텔까지 운영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레저 기업으로 리베라CC(현재 36홀/18홀 증설 예정, 경기도 화성), 신안CC(현재 27홀/9홀 증설 진행 중, 경기도 안성), 그린힐CC(현재 18홀/9홀 증설 진행 중, 경기도 광주)와 제주도의 에버리스 골프리조트(27홀, 제주 애월읍), 웰리힐리CC(현재 36홀/9홀 증설 예정, 강원도 횡성군)등 5개의 골프장과 사계절 종합휴양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호텔 리베라 청담, 호텔 리베라 거제, 호텔 리베라 아노블리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을 모태로 1960년 창립한 신안그룹(회장 박순석)은 주택사업을 비롯한 토목·건축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하고, 1990년대부터 골프장 건립과 더불어 호텔, 금융, 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1일 서울시 중구 본점 1층 카페스윗에서 배우 장나라와 함께 ‘유기동물 돕기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Premier 기부컨설팅을 통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열번째로 이름을 올린 배우 장나라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유기동물 돕기 후원 행사를 마련했다. 배우 장나라가 1일 바리스타로 나서 점심시간에 카페스윗을 방문한 고객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동물을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했다. 커피 판매 수익과 모금 금액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전달해 가정 입양·치료비 등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장나라는 “신한은행과 함께 유기동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더 큰 사랑과 관심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장나라는 신한 Premier 기부 컨설팅을 통해 최근 경남ㆍ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이 시가 발표한 규제철폐안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완화 사항이 신축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달 25일 서울시는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완화를 골자로 한 '규제철폐안 33호'를 발표했다. 이에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을 현행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현행 250%에서 300%로 완화하며 이를 3년간 한시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재개발(부지 5000㎡ 미만) ▲자율주택정비(36가구 미만) 사업 등이며, 이를 통해 서울 내 약 88.7㎢(43만개 필지, 30만 동)에 달하는 범위에 규제철폐안이 적용될 예정이다. 임만균 위원장은 "이번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완화는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는 주택건설시장의 사업성 개선으로 주택공급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금번 완화조치에 따라 적법한 요건을 갖추게 되는 기존 건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5일부터 6일까지 예정된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형 산불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으로 모든 국민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엄중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모악산을 중심으로 '건강, 행복, 치유'와 관련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행사다. 완주군은 산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각 부서장이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산불 감시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이에 군은 산불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과 예방 홍보활동 강화,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유희태 군수는 "축제를 기대해 주신 분들에게 송구스럽지만, 인근 무주, 고창, 정읍 등지에서도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 상당 의류 및 생활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랜드그룹을 대표해 이랜드복지재단이 경북적십자사 등 현장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들과 협력해 전달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로 경북 지역에 다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랜드그룹은 생활 불편을 겪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의류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패션 브랜드 '스파오(SPAO)'를 중심으로 남녀용 속옷, 양말, 반팔 티셔츠, 상하의 운동복 세트, 그리고 스파오 키즈 아동용 의류 등 가족 단위 피해자를 고려한 구성이며, 생활용품 브랜드 모던하우스를 통해 후원 받은 이불 및 매트 총 1693점을 추가로 기증해 함께 전달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그룹이 보유한 브랜드 역량을 활용한 의류 기증을 결정했다"며 "불길을 피해 급히 대피한 주민들이 당장 필요한 의복과 침구를 통해 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보건소가 1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보건의 날 기념행사·건강주간 운영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건강걷기 챌린지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계획을 밝혔다. ▶보건의 날 기념행사·건강주간 운영…시민들의 건강 관심도 높여 부천시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20일까지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16일에는 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3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1부에서는 기념식과 보건·의료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3부에서는 치매관리, 건강생활실천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고 건강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주간 동안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을 주제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3개 구에서 진행된다. 14일과 16일에는 시청 소통마당, 15일에는 소사구청 소사홀, 17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시민들은 심폐소생술의 절차와 주의사항, 자동심장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운정신도시 유수지 내 폐쇄된 오수중계펌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건축물 활용 계획을 점검했다. 운정신도시 확대 개발로 인한 여건 변화로 도심지에 위치한 산내·한울마을 유수지의 활용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유수지 내 철거 예정이었던 건축물(오수중계펌프장)을 탁구장 등 체육시설로 우선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수지의 방재기능에 시민 편의시설로의 기능을 더한다는 구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유수지의 일부를 복개해 광장,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유수지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한정된 토지의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근성이 우수한 운정신도시 내 유수지가 본연의 목적인 방재기능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비선호 시설인 방재시설 정비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국내은행 최초로 유럽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폴란드 지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폴란드는 동·서유럽과 모두 맞닿아 있는 유럽의 생산기지이자 물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일찍부터 폴란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우리은행은 지난 2017년 국내기업 현지 법인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남서부 공업도시 카토비체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들 기업의 자금조달과 중계 서비스 등 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날 개점식에는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 이정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바르샤바무역관장, 류형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을 비롯해 폴란드 진출 국내 지상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한국·폴란드 협력과 K-방산 진출에 힘써 온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前 주한 폴란드 대사가 참석해 지점 설립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폴란드는 K-방산, 전기차, 이차전지 기업들의 진출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기업 진출 확대에 따른 현지 금융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3년 말부터 지점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신제품 ‘듀오버스터 민트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지름 4.7mm의 작은 액상 캡슐로, 1회 1~2개 섭취만으로도 입 안 가득 상쾌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특히,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해 입 안에서 녹아내리며 느껴지는 첫 번째 상쾌함과 씹어 삼킬 때 퍼지는 두 번째 상쾌함으로 강력한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얇은 캡슐 커버링 기술인 ‘심리스 기술’을 적용해 캡슐이 터질 때 특유의 껍질 잔여감 없이 부드러운 목넘김이 가능하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중요한 미팅 전 ▲데이트 전 ▲ 흡연 후 ▲커피를 마신 후 ▲장거리 운전 중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상쾌함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4월 1일부터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특별 혜택가로 제공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듀얼 캡슐 구조로 차별화된 상쾌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일상 속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듀오버스터 민트볼과 함께 상쾌한 하루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1일 덕양구 대자동 수소충전소에서 대광위 광역버스 신설노선 7602번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시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7602번 광역버스는 2024년 대광위 광역버스로 선정된 직행좌석형 노선으로, 차량출고 및 운행준비를 마치고 4월 1일 운행을 개시한다. 이번 신설노선은 광역버스 불모지인 고양동을 기점으로 서울 서남권역 진입 요구가 많았던 덕양구 신규택지지구 삼송, 원흥, 향동, 덕은동은 물론이고, 향동·덕은 지식산업센터를 경유해 기업하기 좋은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사통발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체계 개편과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대광위 준공영제에 적극 참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덕양권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7602번 노선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7602번 버스는 11대 모두 수소전기버스로 운행된다. 차고지에 수소충전소도 완비돼 있어 미니 수소도시 선도사업과 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양평군이 중첩된 규제를 뚫고 환경·건강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환경부는 지난 3월 24일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교육용 생태학습선 운항과 파크골프장 조성이 조건부로 가능해져 양평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과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군은 그동안 규제 해제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번 개정은 그러한 노력이 빛을 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평군의 지속적인 규제 개선 노력 결실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해 환경교육 강화 양평군은 이번 개정을 계기로 남한강 수역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을 추진 중이다. 대하섬, 거북섬 등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섬들을 연계해 환경교육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생태학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3월 31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5 KLPGA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김상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KLPGA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으로 ‘글로벌 전략 가속화’를 제시했다. KLPGT 이사회는 이에 발맞춰 핵심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메이저 대회 의무 참가 규정 폐지 △해외 메이저 대회 참가선수 ‘KLPGA 대상 포인트’ 부여 먼저, 해외 대회와 국내 메이저 대회의 일정이 중복될 경우, 국내 메이저 대회 출전을 의무화했던 기존 규정을 폐지해 선수가 선택권과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국제 경험을 쌓을 기회가 확대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KLPGA투어 활동 선수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USLPGA 및 JLPGA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상위 성적을 거두면 해당 순위에 대해 국내 메이저 대회와 동일한 대상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 해외 대회에서 거둔 성과가 KLPGA의 공식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역량 중심’ 채용을 내세우며 상반기 정기 공채에 돌입했다. 영업부터 연구, 생산까지 대규모 인재 모집에 나서며 기업 체질 개선과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원 DNA 채용’으로 인재 발굴 나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2025년 상반기 공채를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회사는 오는 4월 7일(월)까지 ‘대원 DNA 채용’이라는 이름으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도입된 이 채용 방식은 학력,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보다는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평가해 선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채용 분야 확대… 생산부터 법무까지 전방위 모집 모집 분야는 영업(ETC·OTC), 전략기획, 회계, ICT, 홍보, 법무, 마케팅, 연구개발, 품질관리, 물류 등 전 부문에 걸쳐 대규모로 진행된다. 서울연구소, 중앙연구소, 향남공장, 진천공장 등 연구와 생산의 거점 부서도 포함됐다. 신입뿐 아니라 경력직도 병행 선발해 인재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 통해… 이후 인적성·면접 전형 지원은 대원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거치게 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결성했다. 정보 유출 등 심각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는 점에서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추정된다.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박광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범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김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개인정보보호법 및 보안 시스템 등에 풍부한 식견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자문위원회는 업비트가 처리하는 개인 정보를 전문적인 영역에서 검토하여 열람 정정이나 청구권 등 이용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를 모색할 예정이다. 박광배 위원장은 "정기 회의를 통해 국내외 개인정보 이슈 및 동향을 분석하여 업비트 고객, 나아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 이용자 전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게끔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는 보다 철저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업비트가 추진하는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자세히 확인하고 개인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울진군에 처음으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울진군은 3월 31일 실외 파크골프장이 없는 울진읍과 북면 지역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존 복지회관과 체육관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별도의 부지 매입이나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도 군민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설치 장소는 울진읍 노인복지회관, 북면 노인복지회관, 북면 흥부체육관이다. 최신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실감 나는 게임 환경을 구현했으며,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 증진 효과가 뛰어난 스포츠로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기후에 상관없이 다양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스포츠 공간으로 특히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노인복지관은 물론 전통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총 2억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치킨,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외식기업이다. 적십자 통해 1억 원 기부… 2만5천세트 간식도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아웃백의 대표 메뉴인 부시맨 브레드와 음료로 구성된 간식 세트 약 2만5천 세트를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원금은 생필품 지원은 물론, 주거 안정, 긴급 복구, 지역 재건 등 전방위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bhc·큰맘할매순대국 가맹점엔 ‘위로금’ 지급 산불로 인해 단전·단수 등 영업에 타격을 입은 가맹점주들을 위한 직접 지원도 마련됐다. bhc치킨과 큰맘할매순대국의 피해 가맹점주들에게는 위로금을 지급해 조속한 정상화를 도울 방침이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도 추가 지원금 3천만 원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와 별도로 산불 피해 지역 내 가족돌봄 아동 및 청소년 가정에 총 3천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오는 4일 결정한다. 헌재는 1일 취재진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기각·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파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헌재는 아울러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때도 헌재는 생중계를 허용했다. 국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어겼다는 이유로 탄핵심판에 넘겼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경고성'이었고 선포·유지·해제 과정에서 법률을 지켰으며 '정치인 체포'나 '의원 끌어내기' 등을 지시한 적 없다는 입장이다. 헌재는 11차례 변론을 열어 양쪽의 주장을 들었고 변론을 종결한 뒤 수시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의 충남’ 콘텐츠를 마련해 매달 특정 시군을 집중 홍보 중인 가운데, 3월 논산에 이어 오는 4월 가볼 만한 관광지로 아산·당진을 소개한다. 도는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해당 달에 개최하는 지역축제 및 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온천과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과 치유의 여행지 ‘아산’ 아산은 1300여 년 역사의 우리나라 대표 온천 휴양지로 온양온천, 도고온천 등이 유명하며, 예부터 알칼리성 맑은 물인 아산의 온천수는 피부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조선시대 왕의 치유·휴식의 장으로 사랑받았다. 현대에도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되는 등 아산 온천은 국가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온천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아산 관광지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순신 장군 사당인 현충사가 있다. 아산 현충사는 올해 꼭 가봐야 할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역사·문화 관광지다. 아산 현충사에는 세계기록유산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 도청 별관에서 제80차 정기회의를 열고 봄철 증가하는 교통사고와 범죄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1∼2월 대비 4∼5월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나들이 차량 증가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 것으로 보고 봄철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음주 및 안전띠 단속 강화 △졸음운전 취약 구간 시설 개선 △이륜차 고위험 행위 집중 단속 △사업용 자동차 불법행위 근절 등이다. 특히 관광지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위험 도로는 주야간 불문하고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는 전세버스 차내 음주가무 및 대열운행 단속, 이륜차 신호위반 및 난폭운전 단속, 화물차 과속 및 불법 개조 차량 근절 등을 포함한다. 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도로 시설물 개선과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도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안심 귀갓길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범죄 우려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출범한 ‘지천댐 지역협의체’에 반대 주민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4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천댐은 우리 지역 물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7일 청양·부여 주민 등이 참여한 지천댐 협의체가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숙의를 통해 지천댐 건설에 대한 주민 협의에 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반대 주민 중 일부가 참여를 안 했는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잘못된 오해는 풀어주고, 협의체에 참석토록 계속 설득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논의 과정 속에서 도지사가 약속한 100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이 서로 원하고, 공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채워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도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청양 주민 3명, 부여 주민 6명, 전문가 4명, 도 물관리정책과장과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부여군 환경과장 등 당연직 3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김 지사는 이날 또 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10년 가까이 방치돼 온 강원 원주시 소초면 옛 드림랜드 부지에 대규모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원주시는 최근 해당 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 개발에 나섰다. 원주시는 옛 드림랜드 26만 9,620㎡ 중 약 14만㎡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랜드는 1996년 강원도와 20년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개장했으나, 2015년 계약 만료 이후 경영난 등으로 폐쇄됐다. 이후 드라마 세트장, 반려동물시설, 소방공무원 운전전문교육센터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논의됐지만 번번이 무산돼 10년 가까이 방치된 상태였다. 최근에는 토지 소유주인 강원개발공사가 캠핑장을 조성하려 했으나 연간 5억 원에 달하는 임대료로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이에 원주시는 파크골프장 운영 수익으로 임대료를 충당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태수 원주시 체육과장은 “옛 드림랜드 부지에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이라며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
작년 뉴코리아CC에서 열린 아람코 팀 시리즈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팀 다니엘 강’ 이하 사진: 아람코 코리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사우디(Golf Saudi)가 주최하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이 5월 9~11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프리미엄 회원제 골프장인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5월, LET 정규투어인 ‘아람코 팀 시리즈 프리젠티드 바이 PIF’의 일환으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소개된 본 대회에서 단체전에서는 ‘팀 다니엘 강’이 2라운드 합계 23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국내 팬클럽인 ‘슈팅스타’ 앞에서 개인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프사우디의 홍보대사 다니엘 강이 다시 한번 팀의 일원으로 뛸 수 있게 되어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 연속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LPGA 메이저 대회 우승자 출신인 다니엘 강은 “단체전은 함께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또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정말 좋아한다. 올해도 세계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계 여성 골프를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및 정비업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타이어 휠얼라인먼트 전문 관리사' 민간자격증 발급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기술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업계 첫 자격 인증, 기술력 향상 신호탄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1일, ‘타이어 휠얼라인먼트 전문 관리사’ 민간자격증 발급 자격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 획득은 타이어 및 정비 업계의 전문성 확보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금호타이어는 이를 통해 인력 양성과 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휠얼라인먼트 전문가 체계적 양성 가능해져 ‘타이어 휠얼라인먼트 전문 관리사’는 타이어 및 휠얼라인먼트 분야에서 전문적인 이해와 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인증하는 자격이다. 해당 자격증은 타이어 상태 점검은 물론, 휠얼라인먼트 장비를 활용한 교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자동차의 주행 안정성과 안전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서비스 품질과 고객 신뢰,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자격 인증을 계기로 자사 특화 유통망인 ‘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은 1일, 2025년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교육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보이스피싱 대응 태스크포스(TFT) 자료를 기반으로 한 ‘보이스피싱 대응요령’ 영상이 제작·배포됐다. 해당 영상은 ▲보이스피싱 유형 및 실제 사례 ▲예방 서비스 ▲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 ▲피해자 지원 제도 등 실질적 내용을 담았으며,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일반인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 제작으로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직원 대상 ‘민원예방업무’ 사내방송도 병행 외부 대상 교육뿐만 아니라 내부 임직원을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KB증권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예방업무’ 교육을 사내방송을 통해 실시, 최근 민원 트렌드와 유형별 특이사항, 민원 접수 및 처리 절차, 응대 요령 등을 공유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의 실무 역량을 제고해 소비자 응대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차원의 소비자 보호 인식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KB증권 김성현 대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회의 발언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대다수 기업의 경영 환경 및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해 야권 주도로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재계는 주주들의 소송 위험으로 장기적인 투자가 어려워지고,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공격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며 개정안에 반대했고, 정부의 거부권 행사를 요청해왔다.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회의 주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