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대표 석재호)의 통합 브랜드 유니코(UNEEKOR)가 2025년 새로운 앰버서더로 프로 골프 선수 윤이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앰버서더인 김효주, 황유민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유니코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윤이나, 김효주, 황유민의 투어 활동과 연습 환경에 필요한 론치 모니터와 AI 기반의 스윙 분석, 딤플 옵틱스(Dimple Optix) 등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이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여러 차례 우승을 거둔 차세대 스타로, 국내 골프 팬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춘 선수다. 유니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후원을 제공해 윤이나가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프로 골프 선수 김효주, 황유민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유니코와 함께 하게 됐다. 김효주는 LPGA 투어에서 6승, KLPGA 투어에서 14승을 거둔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 스타다. 황유민은 폭발적인 드라이브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윤이나, 김효주, 황유민 프로와 2
2025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전년 동월대비) 자료: 통계청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1월 소비자물가가 2.2% 상승, 5개월 만에 2%대로 올라섰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5.71(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상승률은 지난해 7월(2.6%)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2.0%)에는 2%대였으나 9월 1%대(1.6%)로 내려갔고, 10월 1.3%로 저점을 찍었다. 이후 11월 1.5%, 12월 1.9%에 이어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상승해 5개월 만에 2%대로 올라섰다. 석유류가 7.3% 올라 지난해 7월(8.4%)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이를 통해 전체 물가를 0.27%p 끌어올렸다. 가공식품류도 2.7% 상승해 지난해 1월(3.2%) 이후 가장 크게 오르며 전체 물가를 0.23%p 높였다. 채소류는 4.4%, 축산물은 3.7%, 수산물은 2.6% 오르며 농축수산물 물가가 1.9% 올랐다.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5% 상승하며 지난해 7월(3.0%) 이후 반년 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0% 상승하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월 31일부터 영업현장 내부통제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점장이 직접 금고 관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점장은 매월 첫 영업일에 금고를 열고 마지막 영업일에 금고를 닫는데 참여한다. 직접 △금고 개·폐문 △금고 잠금장치 이상 유무 확인 △ 금고 내부 관리 상태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점검해 시재 사고 예방을 포함한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1월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사에서‘진짜 내부통제’가 되어야만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상적인 금고 업무부터 지점장이 직접 점검함으로써 빈틈없는 내부통제를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2월 3일 우리은행 모든 임원이 전국의 일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의 금고 관리 시행 배경과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실질적 내부통제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임원들은 매월 영업점에 방문하여‘금고관리 중요성’전파에 힘쓸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지점의 최고 책임자인 지점장이 금고 관리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자신의 금융자산이 안전하게 관리 되고 있다는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2024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으로,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Value up)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이사회와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그룹 이사회는 2024년 기말 현금배당을 주당 1,800원으로 결의했다. 2024년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지난해 지급된 분기배당 1,800원을 포함해 총 3,600원으로, 전년 대비 주당 200원(5.9%) 증가했으며,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37.8%로 전년 대비 4.8%p 상승했다. 이러한 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2024년 말 기준 13.13%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위한 목표 보통주자본비율 수준인 13.0%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기획재정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를 한달 유예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와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멕시코·중국 관세 조치 동향을 점검했다. 최 권한대행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조치가 1개월 유예됐으나 이번 관세 부과 조치와 각국의 대응이 이어질 경우 우리 수출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미국의 관세 조치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트럼프 정부가 자국 중심의 통상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수출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최 권한대행은 "경제 버팀목인 수출에도 경고등이 켜졌다"며 "1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0.3% 줄어들며 15개월 연속 지속된 수출 플러스 흐름이 멈춰섰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은 자동차, 이차전지, 가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2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장애인·치매노인 돌봄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전문상담사와의 1:1 상담, 교육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비롯해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힐 수 있도록 공연 관람, 캠핑 등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도 계획 중이다. ‘우리사랑기금’은 2003년부터 20여 년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소아암 아동 치료지원을 비롯해 연말 소외계층 지원, 사회적인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온정을 계속 전해왔다. 자발적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이 오랜 기간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참여하는 직원으로 하여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은행과 직원 모두가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매년 기금의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지하고, 직원들의 설문과 투표를 통해 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개통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7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S25 시리즈를 구매·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단말기에 선탑재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익시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은 향후 베타 버전 익시오 출시 시점에 맞춰 앱을 업데이트하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보인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 데이터를 10일 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갤럭시 S25 울트라’로 나타났다. 갤럭시 S25 울트라를 선택한 사전 예약 고객은 전체 예약 건수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품별 인기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33%)와 티타늄 화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딸기 애프터눈티’ 프로모션을 송리단길점에서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플래그십 스토어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2025년 딸기 시즌을 맞아 새로운 캠페인 ‘러브 인 런던(Love in London)’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영국 감성을 담은 한국의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딸기 디저트, 딸기 맥주 등으로 눈길을 끄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호텔급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를1인 2만원대에 제공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정판매로, 최소 2인부터 주문 가능하다.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클래식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스콘, 딸기 요거트, 딸기 나나이모바, 치킨버거, 크루아상 샌드위치, 영국 왕실의 딸기차)와 심플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스콘, 딸기 요거트, 딸기 나나이모바, 영국 왕실의 딸기차) 2가지 종류가 있다. ‘러브 인 런던’ 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콘텐츠 기업의 남미·유럽지역 수출을 지원하고자 현지 비즈니스센터를 신설, 지난 23일 브라질 비즈니스센터와 24일 스페인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남미 대표 국가와 콘텐츠 비즈니스 교류 주도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은 지난 23일 티볼리 모파레즈 상파울루 호텔에서 열렸다.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브라질 비즈니스센터는 한국 콘텐츠의 현지 안착과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브라질 콘텐츠산업은 2023년 기준 약 315억 달러 규모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6% 성장이 예상되는 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 시장에서 브라질 비즈니스센터는 K-콘텐츠 진출 및 산업 협력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채진원 총영사,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김철홍 원장, 상파울루 영화위원회(SPCINE) 리아라 올리베이라(Lyara Oliveira) 회장 등 브라질 콘텐츠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채진원 총영사는 "브라질은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 중 하나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동한 관세 전쟁이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최근 캐나다와 멕시코에 이어 유럽까지 겨냥한 관세 부과 발표가 이어지면서, 한국 시장에도 그 충격파가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다음 목표가 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는 이미 미국의 관세에 대응해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돈으로 약 155조 원에 해당하는 규모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는 지역의 주요 품목들을 겨냥하여 맞춤형 대응을 하고 있다. 플로리다의 오렌지, 테네시의 위스키, 켄터키의 땅콩 등이 그 예다. 이와 같은 보복 조치는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도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심지어 토론토에서 열린 NBA농구장 관중들이 미국 국가에 야유를 보내는 등의 시위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역시 트럼프의 관세 공세에 대한 대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멕시코와의 무역 관계에서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은 관세 인상의 직격탄을 피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이재용(57)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3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1심과 같이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회계부정 혐의와 관련해 2심에서 추가된 부분을 포함해 23개 공소사실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에 대해 "공소사실을 모두 무죄로 판단한 원심 판결에 대해 검사의 항소 이유는 모두 받아들일 수 없고, 예비적 공소사실도 모두 무죄로 판단한다"고 판결했다. 2018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2020년 9월 기소한 이후 선고까지 1,252일 걸린 1심에 이어 1년간 진행된 2심에서도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것이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부회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사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사장) 등 나머지 13명에게도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체적으로 검찰이 내놓은 증거들의 증거능력에 대한 판단을 내놓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인디게임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기존 게임기획 지원 사업에서 올해 사업명을 변경한 인디게임 지원 사업은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목적으로 인디게임의 제작 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며▲예비창업 ▲스타트업-법인 ▲스타트업-개인 ▲성장기업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총 35억 원 규모로 53개 내외 과제를 모집한다. ▶인디게임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위해 민관 협력 운영 올해 인디게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콘진원과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이하 게임 선도기업) 게임 선도기업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콘진원과 게임 선도기업들은 국내 유망 인디게임의 발굴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디게임 기업 파트너십 구축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성장 단계별 4개 분야 맞춤형 운영 및 성과 확대 위한 지원까지 특히 올해는 인디게임 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2024년 한 해 동안 2,801억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우리은행은 당초 2,758억원 규모로 민생금융지원을 계획했으나, 43억원 초과된 2,801억원을 지원하며 상생금융에 앞장섰다. 공통프로그램 1,835억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1만명에 대한 이자 캐시백에 집중됐다. 또한, 자율프로그램 966억원은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부보험 초회보험료 및 출산축하금 지원 △서민금융대출 성실 상환자 캐시백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 중심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 특히,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태아보험을 포함한 임산부보험 무료가입 △우리은행 거래고객의 신생아 자녀 출생축하금 5만원 지원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10만명 대상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시행했다. 올해도 우리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적극 참여해 △맞춤형 채무 조정 △폐업자 저금리·장기 분할상환 프로그램 △상생 보증·대출 △상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기업 철학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영상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 쌓아온 성과와 미래 지향점을 문이라는 오브제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해 최초에서 시작해 최고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비전을 담아냈다. 새롭게 공개된 홍보 영상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주요 성과와 비전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연구ᆞ개발ᆞ생산 전 과정에서 이룬 성과를 통해 기술적 우수성과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건기식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역량과 책임감을 부각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 최초 미래창조과학부에 등록된 제 1호 연구소 기업으로서 건기식 분야에서 연구ᆞ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국내 최초 유산균 전용 음성 공장을 준공하고, 중국 내 건기식 전용 공장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개별인정형 소재 개발과 국제 인증을 통해 최초의 기록을 이어가며, 2021년에는 건기식 ODM 기업 최초로 무역 수출액 2억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개별인정형 원료 수출액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기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ESG 중장기 전략을 선포했던 첫해인 지난 2021년 MSCI 평가등급에서 A등급을 획득한 지 불과 3년 만에 최고 등급인 AAA등급으로 2단계나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발표일 현재까지 ‘2024 MSCI ESG 평가’ 등급이 확정된 글로벌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6점을 기록하며 세계 유수의 글로벌 은행들을 제치고 은행산업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세계 최대 ESG 펀드 벤치마크 제공업체이자 ESG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보유한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국내 프랜차이즈 교육의 산실인 치킨대학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를 지원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달 23일 경기 성남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경험 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일경험 창업캠프’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성남고용센터가 주최하고, 민간고용서비스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이 주관하는 직무 경험 강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다양한 직무에서 경험을 쌓아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BBQ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찾기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실습 등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직접적인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남 지역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 중인 20명의 참가자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치킨캠프를 체험했으며 매장 운영 방식에 대해 배웠다. 또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함께 취업 및 창업, 운영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평소 이용을 많이
2025년 첫 일러스트레이션페어인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5’(이하 ‘케일페’)가 이번 주 2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일러스트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러스트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작품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케일페에서는 다양한 작품 전시는 물론 관람객과 부스 참가자 모두에게 유익한 세미나와 클래스를 진행한다. 예비 일러스트레이터부터 업계 종사자까지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로는 ▲적은 팔로우로도 꾸준히 대기업과 협업하는 비법 ▲드로잉 아이콘 수익화 방법 ▲한 번쯤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만드는 나의 브랜드 ▲내 인스타툰이 책이 되기까지 A to Z 등이 있다. ▲명화 속 주인공 되기 ▲키워드로 그려보는 캐릭터 인스타툰 등 세미나 외에도 일러스트 산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용한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세미나와 클래스는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라면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소비가 전년 대비 2.2% 줄어들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2022년(-0.3%), 2023년(-1.5%)에 이어 3년 연속 줄었다. 이는 통계 작성 이래 최장기간 감소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매판매액 지수 감소폭은 2003년(-3.2%) 이래 최대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생산 부문은 양호하지만, 소비가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승용차 등 내구재(-3.1%),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4%), 의복 등 준내구재(-3.7%)에서 판매가 모두 줄어든 때문이다. 소매업태별로는 전년 대비 무점포소매(2.4%), 면세점(3.1%)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그러나 전문소매점(-3.4%),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4.1%), 슈퍼마켓 및 잡화점(-5.9%), 백화점(-3.3%), 대형마트(-2.3%)에서 판매가 줄었다. 자료: 통계청 반면 지난해 전산업생산지수와 투자는 전년 대비 각 1.7%, 4.1%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지수는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늘면서 호조세를 나타냈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부산 가덕도 신항만 컨테이너 부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우리나라 1월 수출이 10.3% 줄며 15개월 연속 이어졌던 '수출 플러스' 행진이 멈췄다.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으나, 자동차 수출은 20% 가깝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491억2,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3% 줄었다. 수출입 실적과 무역수지 자료 제공: 이하 모두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은 2023년 10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선 뒤 작년 12월까지 15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을 이어왔으나 1월에 중단됐다. 산업부는 "설 연휴가 작년 2월에서 올해 1월로 옮겨오면서 조업 일수가 4일 줄어든 영향 등으로 1월 수출이 감소했다"면서 "다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일평균 수출로 보면 작년보다 8%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6,000만 달러로, 작년보다 7.7% 늘었다. 15대 주력 수출품 동향을 보면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와 컴퓨터 등 2개 품목을 제외한 13개 품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기획재정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치권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추가 재정 투입에 대해 국정협의회를 열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4분기 성장과 고용이 부진하고 수출 증가세도 둔화되는 흐름으로, 미국 신정부의 정책 전환이 점차 구체화되며 대외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경제 여건 악화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은 서민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이라며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백 마디 말보다 실제로 민생에 도움을 주는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재정 투입 요구와 관련해 국회와 정부 간 논의를 전제로 추경 편성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나 여당이 민생지원금 (예산) 때문에 추경을 못 하겠다고 한다면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며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최 권한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5조1,000억 원으로,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23조4,673억 원에 8조원 이상 격차가 벌어지며 선두를 내줬다. 기존 범용(레거시)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한 상황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3%(2조7,000억 원) 줄어든 6조4,92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와 비교해 4% 줄어든 75조7,883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300조8,709억 원, 영업이익 32조7,260억 원을 달성했다.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30조1,000억 원, 2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시장에서 예상한 3조 원을 밑도는 수준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9,600억 원 줄었다. 4분기 매출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보다 소폭(3%) 증가했다. 그러나 모바일과 PC 수요 약세로 인한 범용 메모리 반도체 부진과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HBM(고대역폭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대한민국 건설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대형 상장 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은 대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고금리, 공사비 급등,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한 실적 하락을 넘어, 수많은 일자리와 지역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고금리는 건설업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많은 건설사들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에 의존하는 가운데, 지방 기업들은 미분양과 공사 지연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부도를 신고한 건설업체 수는 29곳으로, 이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들 중 86.2%에 해당하는 25곳은 지방 소재 기업으로, 이러한 어려움은 대형 건설사들뿐만 아니라 중소 건설사들에게도 심각한 재정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비 지수는 130.26으로 2020년 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의 급등으로 이어져, 건설사들의 수익성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실 1조220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하였으며, 이러한 공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28만명의 자영업자에게 5회에 걸쳐 1,953억원의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각 은행이 추진한 ‘자율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폭넓게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미래세대 청년지원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해 856억원 규모 지원을 실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기 위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했다”며 “지난12월 은행권 공동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계획 발표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금융 본업을 통해 더 나은 상생의 선순환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작년 1월 발표한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공통프로그램 1,999억원 및 자율프로그램 1,468억원을 합산, 올 해 1월까지 누적 총 3,467억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공통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대출이자 캐시백을 1,999억원 집행 완료했고, 자율프로그램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612억원 출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앞 140억원 출연, 저금리대환대출 지원을 포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보증료 148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고금리, 고물가와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비용 경감을 위해 에너지생활비 300억원 지원,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교체, 사업장 환경개선, 토탈 솔루션 컨설팅 등에 100억원을 지원했고, 매월 가맹점 제신고 대행수수료, 스마트 결제기기 구입비용, 맞춤형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에 따라 신용도 하락으로 인해 카드발급이 불가한 금융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및 하나카드와 협약하여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앞 카드 발급, 공공대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지난 1월 2일 한국소비자원이 뽑은 소비자 불만 해결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비자 불만해결 사업자 협의회를 출범하고, 소비자 상담 자율 처리율, 소비자 어려움 해결에 대한 적극성, 사업자협의회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사업자를 선발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인 소비자 불만 처리 능력과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정책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바디프랜드가 제공하는 전 제품 5년 무상 A/S 서비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사후 관리 정책으로 꼽히며,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제품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더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CS 고객센터 메신저 ‘채널톡’을 도입하여 온라인 상담을 활성화하였다. 이와 함께 ‘라운지’ 운영 시간을 고객들의 활동 시간을 고려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하여 더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새해에도 변함없이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1월 한 달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누적 1,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6년째 이어온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경영 활동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BBQ는 설 명절 직전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 4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1월 한 달간 이천, 수원, 용인 등 지역에 그룹홈,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 10여 곳에 방문하며 치킨과 함께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BBQ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1월 동안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1,000여 마리로, 이를 금액으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대통령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사진 제공: 기획재정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미국 새정부의 통화·대외정책 등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높은 경계감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새정부의 정책 동향과 시장에 대한 영향을 지속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2월중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한국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고 우리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을 국제사회에 적극 설명할 것"이라면서 "향후 글로벌 신용평가사 연례협의 등에 범부처가 함께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농업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천6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충하고, 다양한 인증 품목을 키우는 등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의 주요 정책 방향으로 유기과수와 채소 등 인증 품목을 다양화하고, 저탄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토양개량제 공급, 유기농업 자재 지원 등을 포함한 31개 사업에 1137억 원을 투자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과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친환경농업직불제와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제를 지원하며, 인증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에도 3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전남도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체험과 관광을 연계한 농촌 융복합 산업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을 관광 및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급부상은 엔비디아에게 중대한 도전 과제를 안겨주며, 이는 단순한 기업의 위기를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및 딥러닝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온 선도 기업으로, 특히 고성능 GPU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의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2023년, 엔비디아는 AI 기술 덕분에 기업 가치가 3조 달러에 도달하며, 글로벌 기술 기업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회사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성장은 엔비디아의 GPU가 AI 모델 학습에 필수적이라는 인식 덕분이다. 그러나 최근 딥시크의 AI 모델이 엔비디아의 기존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 딥시크의 V3와 R1 모델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며, 이는 엔비디아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재평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이전 세대 A100 GPU를 활용하여 비용 효율적인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의 AI 칩 수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나무심기·보내기 동참해 ‘지구도 살리고, 수익도 챙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어 기대와 귀추가 주목된다.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김석훈 총재, 이하 환경연합회)가 “숨 쉬자 우리 땅! 나무심기 운동”, “화분·화환 대신 나무 보내기 캠페인”을 지난 24일(금) 인천시 서구 소재 농업법인 오그린(김종민 대표) 농원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환경연합회가 오그린 농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블루아이스 나무 등을 공급해 어린이를 비롯한 전 국민 ‘나무 키우고·보내기(판매)’를 통해 지구 살리기 일환으로 환경(E, SG)에 △오염 방지 △지속 가능한 자원 사용 △기후 변화·탄소 배출 △자연환경 보호·복원 등의 목적이 있다. 이에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편백나무 보다 월등히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고 자연 숲의 기운을 실내로 가져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블루아이스 나무를 비롯해 블루애로우, 블루엔젤, 문그로우, 스카이로켓 등 나무와 공기 정화에 탁월한 이끼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블루아이스는 아름다운 은청색의 잎이 겨울왕국의 '엘사'를 떠올리게 해 '엘사 트리'로도 잘 알려진 나무로 어린이들에게는 친근함이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전농8구역 재개발조합(조완우 조합장)이 본지의 보도에 대한 대응으로 최근 조합원들에게 문자를 발송했다. 이 문자 메시지로 오히려 조합원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합장은 “정비사업에서 공사비가 상승하면 추가 분담금이 늘어나거나 환급금이 줄어든다”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공사비가 30% 상승하면 추가분담금이 많이 늘어나겠지만, 일반분양가가 30% 증가하면 추가분담금이 줄어든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상황을 왜곡하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 조합장의 주장은 결국 증가하는 추가분담금을 일반분양가 인상으로 분양자에게 전가하겠다는 의미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보다는 단순한 눈속임에 불과하다. 조합의 본래 역할은 공사비 상승을 막고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며, 적절한 일반분양가로 미분양 사태를 방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더 큰 재정적 부담을 안기려 하고 있다. 조합장은 “최근 공사비 상승이 주춤하고 안정적”이라고 말했지만, 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간과한 발언이다. 공사비는 다시 상승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추가분담금은 조합원들에게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조합장의 비현실적인 낙관론은 조합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KidsTopia)의 가입자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50만을 돌파한 데 이어 약 4개월만에 거둔 성과로, 글로벌 출시 이후 가입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3차원(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와 서로 대화하며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플랫폼이다. ‘유삐’, ‘핑키’, ‘영어선생님’, ‘탐사대장’ 등으로 구성된 AI 캐릭터가 각 개성과 주제에 맞춰 영어, 한국어, 일본어 총 3개 언어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토피아는 2023년 5월 국내 출시된 이후 미국·캐나다·말레이시아·일본·대만·태국 등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무료 교육앱 기준으로 말레이시아에서는 5위, 태국에서는 10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국내외 키즈토피아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AI 캐릭터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진행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이천청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BBQ는 추운 겨울에도 가족 없이 연휴를 보내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로 마음을 나누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시설에 황금올리브치킨과 레몬보이 세트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통해 이뤄졌다. BBQ는 지난 2022년부터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의 제한 없이 폭넓은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설을 홀로 나야 하는 어르신들께 온정을 전하고자 치킨 대학이 소재해 있는 지역에서 뜻깊은 올해 첫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2025년에도 BBQ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글로벌 우주항’을 목표로, 전남은 2031년까지 1조6천억 원을 투자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이를 통해 우주발사체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정부는 고흥을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하며, 경남(위성 특화지구)과 대전(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과 함께 우주산업 삼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육성이 본격화되었고, 전남은 8개 분야 24개의 핵심과제를 포함한 대규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고흥 봉래면 일대에 1,753만㎡ 규모로 조성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3,800억 원이 투입되며,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이노스페이스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38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고흥은 우주발사체와 관련된 핵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예정이다. 전남은 민간발사장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도 추진 중이다. 고흥에 민간발사장과 발사체 조립동 등 인프라 시설이 들어서면, 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발사체를 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2025년을 지역 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신년인사회 특별강연에서 광주의 경제 비전과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올해의 핵심 경제 키워드로 △착한 소비 △착한 금융 △착한 일자리와 함께 '데모노믹스(Demonomics)'를 제시하며, 민주주의와 경제의 조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중심으로 한 산업 분야에서 3846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창업 지원(200명)과 문화콘텐츠산업(130명), 복합쇼핑몰 건설(600명)에서 추가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경제 구조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강 시장은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9대 대표 산업(반도체, 데이터, 모빌리티,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광융합, 스마트뿌리)을 언급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을 재편하고 국가 산업단지 사업에도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1412억 원이 증가한 국비를 확보하여 광주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1월 23일(목) 오후 2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목포상공회의소가 후원한 행사로, 유관기관과 참여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지식을 실천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3일간 20시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받은 후, 8주 동안 25시간씩 현장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참여자와 기업에는 최대 35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어 청년과 기업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이번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설날을 맞이하여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에 각종 먹거리와 헬스케어 물품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바디프랜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실질적 지원을 하는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센터 소속 아이들과 직원 및 선생님들을 위해 직원복지팀에서 직접 만들거나 거래처를 통해 기증받은 음식을 전달했다. LA갈비, 닭강정, 롤케이크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음식과 건강 관리를 위한 바디프랜드 스마트 체중계도 함께 기부하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우리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부를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매년 꾸준하게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이 올해는 외형성장보다 내실을 다지겠다며 고객기반 확보를 통한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과 시장의 신뢰 회복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임원, 지점장들부터 내부통제에 직접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는 △KPI 시상식 △CEO 메시지 △그룹별 사업계획 발표 △다짐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경영목표로 △핵심사업 확장 △미래금융 가속 △고객신뢰 확립 등을 제시했다. 2024년 하반기KPI 대상은 개인영업부문 문정중앙VG 서인덕 센터장과 기업영업부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장원영 기업지점장이 수상했다. □ 순환보직, 업무매뉴얼, 휴가 연속사용 세 축으로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가장 먼저 정진완 은행장은 △순환보직 △업무매뉴얼 △휴가 연속사용 등 3가지 축의 균형이 내부통제 강화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은행업 특성 상 순환보직이 필수이므로 업무매뉴얼이 확실히 구비된다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디지털 에이전시 전문기업 주식회사 더자안(대표 한병임)이 시니어를 위한 AI 정서 케어 플랫폼 ‘히바(Heeva)’ 출시를 본격 추진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자안은 지난 25년간 정부·공공기관·대기업의 웹·모바일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한 정서 분석 플랫폼과 디지털 에이전시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더자안의 ‘히바’는 NLP(자연어처리) 기반 감정 분석, 음성인식(STT)·합성(TTS) 기능 등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시니어 이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정서 케어를 제공한다. 사용자 대화 이력과 외부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깊이 있는 공감과 조언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자안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더자안은 시니어 대상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소통을 연계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교류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심리검사, 취미·관심사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날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긴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로밍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국가는 '일본'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가 AI 익시(ixi)기반의 'U+상담챗봇'을 통해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로밍 관련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에 대한 정보 검색량이 2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서는 베트남(13.7%), 중국(10%), 미국(6.7%), 필리핀(5.8%), 대만(5.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LG유플러스에서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 10명 중 7명은 '로밍패스'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밍패스는 일정 기간 동안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와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형 상품'으로,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GB, 8GB, 13GB, 25GB 상품으로 나뉜다.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명만 로밍을 가입하면 자유롭게 가족·친구들과 로밍 데이터를 나누어 쓸 수 있는 ‘실시간 형 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금융권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한 프렌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프렌즈’는 북극성 여행작가 ‘쏠(SOL)’, 카페 사장님 ‘몰리(MOLY)’, 힙합 프로듀서 ‘레이(Lay)’ 등 8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구성된 신한금융그룹의 공식 캐릭터다. ‘신한 프렌즈 홈페이지’는 ▲아트워크와 명화를 통해 재창조된 캐릭터의 독특한 모습들과 특별한 순간을 담은 ‘아카이브’ ▲다양한 테마와 디자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E-card(디지털 카드)’ ▲디지털기기 배경화면으로 설정 가능한 ‘디지털 굿즈’ 등 메뉴로 구성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여종의 움직이는 디지털 카드를 ‘감사·축하·응원·새해인사’ 테마로 만들었으며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카드도 준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별한 날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전하고 신한 프렌즈만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손님들께 풍성한 혜택을드리는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손님들이 재미와 행운은 물론 다양한 경품까지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는 2월 9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는 주어진 미션 수행을 통해 ▲출석 복주머니 ▲송금 복주머니 ▲적금 복주머니 등 총 세 가지 복주머니를 모으는 게임형 이벤트다. 손님이 복주머니를 많이 모을수록 경품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복주머니를 모은 개수에 따라 최대 1백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손님이 지정된 날짜에 출석 체크를 완료할 때마다 ‘출석 복주머니’를 2개씩 최대 12개 제공한다. 또한, 출석 미션에 참여한 손님 모두에게 신년 행운의 기운을 담아 최대 2,025 하나머니를 랜덤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챌린지도 준비했다. 손님이 하나원큐의 ‘내 마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새해인사/응원/감사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 지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SAIC)가 유럽연합(EU)에 대해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며 강력한 반발에 나섰다. 이들은 EU 집행위원회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며, 지난 21일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EU 일반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소장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들 회사는 EU 집행위원회가 부과한 고율관세의 취소를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세 개의 기업 모두 이의 제기 마감일 하루 전인 21일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법원의 소송 절차는 평균 18개월이 소요되며, 항소 절차도 가능하다. 중국 전기차 산업을 대변하는 기계전자제품 수출입 중국 상공회의소(CCCME)도 EU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EU 주재 중국 상공회의소(CCCEU)는 이를 통해 양측 간의 타협을 촉구하고 있다. CCCEU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가격 약정 논의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이 유럽에 수출할 때 특정 가격 이하로 판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제안했지만, 양측 간의 이견이 커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해 한국 경제는 고군분투하던 수출과 고꾸라진 내수가 만든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내수는 소비와 투자를 합쳐 고작 0.7% 증가하며, 장기 평균의 1/5 수준에 불과했다. ‘계엄쇼크’라는 초유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를 얼어붙게 만든 가운데, 성장률은 정부 예상치에 한참 못 미친 2%로 마무리되었다. <2023~24년 성장률 및 성장기여도 비교표> 구분 2023 2024(A) 장기평균(B) (00~23) A-B 성장률 (%) 1.4 2.0 3.6 △1.6 내수 증가율 (%) 1.6 0.7 3.6 △2.9 성장 기여도 (%p) 내수 1.4 0.2 3.1 △2.9 정부 0.3 0.4 0.8 △0.4 정부소비 0.2 0.3 0.7 △0.4 성장률: 2024년 성장률은 장기평균보다 1.6%p 낮아진 2.0%를 기록. 내수 증가율: 2024년 0.7%로 장기평균 대비 2.9%p 감소, 내수 부진 심화. 성장 기여도: 내수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화성 비봉지구의 마지막 신규 아파트 단지인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총 530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5㎡와 84㎡ 두 가지 타입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 비봉 예미지 2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3.3㎡당 평균 1,2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3억 8천만 원에서 4억 3천만 원대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인근 송산그린시티의 동일 면적 전세가(3억 5천만 원~4억 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은 실수요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계약금 10%를 한 번에 납부하지 않고 5%씩 분납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입주 시기는 2027년 10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변 인프라가 완성되는 시점에 입주가 가능해 생활 편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봉지구는 약 7천 세대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공공택지지구로, 단지 내외부의 조경과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 원, 영업이익 23조4,673억 원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19조7,670억 원, 영업이익은 8조828억 원이었다. SK하이닉스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간과 분기 모두 기존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 대한민국에서 이익을 가장 많이 내는 기업(분기 기준) 자리에 올랐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조828억 원은 삼성전자의 6조5,000억 원보다 1조5,828억 원이 더 많다. 이는 영업이익률이 50% 안팎에 이르는 최첨단 고대역폭메모리(HBM3E) 시장을 장악한 덕분이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5% 늘었다.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8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삼성전자(32조7,300억 원)에 못 미쳤다. 4분기 실적이 좋은 데는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반도체인 HBM 매출이 지난해 3분기 3조6,400억 원에서 4분기 5조8,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SK일렉링크가 전국 철도역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하고 고객의 쾌적한 충전 지원에 나선다.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코레일의 전국 158개역에 총 495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말 철도역사 고객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시행사로 선정된 지 1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전체 495기 중 급속충전기는 269기로, 이 가운데 350kW 용량의 초급속 충전기의 경우 아이오닉5 기준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빠르게 충전 가능하다. SK일렉링크 앱에서 충전소 위치와 충전면 점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철도 이용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급속충전을 이용하는 고객은 주차요금 1시간 무료 혜택도 받게 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관공서 주차장, 대형마트 등 교통량이 많고 차량 접근이 용이한 곳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해온 SK일렉링크는 전국 철도역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해 철도와 전기차 간 원활한 이동수단 연계를 지원하게 됐다. 특히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충전소 운영을 본격 시작함으로써 철도와 전기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고할 전망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설 명절을 맞아 남대문시장 등 점주권 내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신한금융지주 및 신한은행 소속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 구매활동을 할 예정이다. 22일 본점 인근 남대문 시장에서는 정상혁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키트 제작을 위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임직원들은 구매한 물품들로 선물키트 1,200여개를 제작해 조손가정, 학대피해 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하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최장 9일간의 휴일이 가능한 황금연휴가 곧 시작된다. 평소라면 긴 연휴에 외부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로 거리가 붐볐겠지만 최근 독감 및 각종 감염병의 대유행으로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수명 10년 연장’의 사명에 맞춰 독자 기술이 담긴 ‘헬스케어로봇’을 속속히 선보이고 있는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설 연휴 동안 건강하게 보내는 법을 제안한다. ■ ‘헬스케어로봇’으로 하는 겨울철 체온 관리 독감이나 감기를 예방하는 건강 관리의 첫 번째는 무엇보다 체온관리다.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지나치게 높은 온도보다는 내 몸에 적합한 온도를 찾아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바디프랜드의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은 특정 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자체적으로 전류의 양을 줄여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발열체가 사용되어 최대 50도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로 단계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등허리, 엉덩이, 종아리, 발바닥 부위까지 온열 기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대한민국 청소년의 라이프스타일 보고서 ‘틴즈 다이어리(Teens Diary)’를 우리은행 홈페이지와 우리WON뱅킹에서 공개했다. ‘틴즈 다이어리’는 전국의 만 14~18세 청소년 3,729명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용돈 기입장(용돈 관리 방식) △노트스레드(소통방식과 관심 콘텐츠) △버킷리스트(미래를 위한 준비) △비밀일기(고민과 속마음) 네 파트로 구성해 청소년의 금융생활, 일상, 가치관 등을 담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92.8%는 저축의 필요성을 높게 체감하고 있으나 실제 저축 실천은 미흡한 수준이었다. 주로 자유입출식 통장에 남은 용돈을 단순히 저축하고 있었으며, 보유 금액도 10만원 미만이 33.5%로 가장 높았다. 이에, 정기적인 저축 실천방법과 저축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틴즈 다이어리’는 청소년의 경제활동 외에도 △아르바이트 경험과 인식 △주변인과의 소통방식 △직업에 대한 가치관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인식 등 요즘 청소년의 솔직한 생각도 담았다. 정진완 은행장은 발간사에서 “청소년의 세계는 미지의 우주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그들이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