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올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각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부실채권 매각과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예상치 못한 충격에 대비하여 상반기에만 1.4조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는 등 새마을금고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쌓아둔 대손충당금은 지금까지 총 6.8조원 규모에 이른다. 대손충당금이란, 금융회사가 대출채권 일부의 회수가 어려울 것에 대비하여 사전에 쌓아두는 준비금 성격으로, 대손충당금을 많이 적립할수록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다. 최근 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의 부동산개발 사업성 평가 개편 이후 두 달 만에 4,5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신규로 적립하는 등, ’24년 상반기에만 총 1.4조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새마을금고가 적립한 대손충당금(1.2조원)을 넘어선 수준으로, 행정안전부와 함께 일선 금고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 등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수행한 결과다. 하반기에도 새마을금고 감독기준(행정안전부 고시) 개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상향과 사업성 평가 개편 후속 조치 등이 계속되는 만큼, 각 새마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바이오 R&D 전략 수립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다음 달 12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바이오 주간 행사 ‘바이오 커넥트 이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도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바이오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전문인력과 기술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실험, 인허가 절차,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컨설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컨설팅 지원은 바이오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수요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에는 6개 분야의 CRO들이 참여한다. ▲임상시험계획(IND) 분야 ㈜메디팁 ▲임상 분야 메디라마(주) ▲글로벌 분야 ㈜큐베스트바이오 ▲비임상 분야 코아스템켐온(주) ▲FDA 분야 ㈜메디클라리스 ▲임상약리 분야 ㈜에임스바이오사이언스가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들 CRO 기관은 의약품 개발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참여기업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BBC 스튜디오(BBC Studios) 및 동남아 대표 OTT 플랫폼 Viu(뷰)와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투자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 2024'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콘진원 조현래 원장 ▲BBC 스튜디오 라이언 시오타니(Ryan Shiotani) 아시아&중화권 콘텐츠 담당 수석 부사장 ▲Viu 로파이 로(Lofai Lo) 플랫폼 최고 운영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드라마 제작비 상승 및 팩추얼 장르(인문과 과학, 자연, 사회, 트렌드 분야 다큐멘터리)의 편성 감소 등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환경의 한계 및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콘진원은 각각 뛰어난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OTT 플랫폼을 보유한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K-콘텐츠의 장르적 다양성 확보 및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K-콘텐츠, BBC 스튜디오·Viu와 손잡고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선도 기대 콘진원과 두 기관은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투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PIS)’에서 도내 27개 섬유기업이 총 594건, 66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프리뷰 인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국제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56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미주, 유럽,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구매자들이 방문했다. 경과원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섬유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공동관을 구성해 전시부스 운영부터 통역, 대행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섬유기업은 원사, 부자재, 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미국, 캐나다, 터키, 네덜란드 등 13여 개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기업들은 총 303건, 48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고급 가방과 자동차 시트에 사용되는 비건 나파 가죽 전문업체 ‘(주)케이티알디’는 50여 건의 상담을 통해 약 2,000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가구부터 자동차, 철도, 항공기 시트까지 적용 가능한 친환경 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민국은 1000만 탈모인의 시대라고 불린다. 아울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고 있는 40~60대 이 연령대는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욕구가 가장 강하여 새치염색과 두피 관리에 소비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최초 공유 미용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심재현 대표는 신개념 ‘프리미엄 염색방 컬러드스파’를 부천 역곡에 오픈해 이목을 끌고 있다. (컬러드스파의 이름은 염색에서 스파까지 라는 뜻) 이는 ‘프리미엄 염색·아로마·헤드스파’를 통해 고객들의 경험과 만족감을 극대화해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면서 40~60대가 가장 많이 찾는 새치염색, 두피 관리를 중점 △고객을 부르고 오게 하는 메뉴얼 △고객을 감동시키고 재방시키는 헤드스파 시스템 △매출을 만들어주는 메뉴얼을 만들어 프랜차이즈 염색방 창업 시스템 구축이라고 했다. 아울러 염색 후에는 일반 샴푸가 아닌 헤드스파를 받고 시술 내내 아로마가 고객의 심신과 헤드스파와 아로마는 고객의 두피와 탈모도 건강하게 지켜준다. 여기에 힐링까지 더해 염색하는 동안 지루함이 아닌 나에게 선물하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심재현 대표는 프리미엄 염색방 창업, 염색에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내달 6일까지 ‘2024년 동부권역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광주시·하남시·이천시·양평군·여주시와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동부권역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동부권역 5개 시·군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연매출 12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경과원은 총 200개 기업을 선정해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제품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항목에 따라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이천시 소재 S사는 일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며 괄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9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게임 접근성 향상을 통한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다. 2005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장애를 뛰어넘어 게임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출전한 장애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스포츠 대회 ▲정보경진대회 ▲문화행사 등 장애 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스포츠 대회 10개 종목,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 본·결선 진행 이스포츠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의 본·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 가운데 4개 종목 결선은 현장 해설과 함께 메인 무대에서 치러진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약 2100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예선을 펼쳐 본·결선에 진출할 학생을 선발했다. 종목은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엇인가 하기로 결정했다면 반드시 문제를 풀어 답을 찾아야 합니다. 성공 확률을 생각하지 말고,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해야 한계치까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두나무 송치형 회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 열린 ‘대학 기업가 정신 토크콘서트’에서 전한 이야기다. 송치형 회장은 세계 수준의 연구환경 조성과 젊은 인재들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에 조력하기 위해 모교에 기부금을 전하기도 했다. 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업적을 일궈낸 송치형 회장의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 양성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2012년 ‘두나무’ 창업, 2017년 ‘업비트’를 시장에 선보인 송치형 회장은 두나무를 가상자산 관련 기업 중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반열에 올렸고, 업비트는 국내 최다 회원이 찾는 거래량 1위의 거래소가 됐다. 송치형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스타트업에 지원과 후학 등 인재 양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앞서 송치형 회장은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우수 인재 양성과 핀테크 스타트업 상생을 위한 취지로 200억원을 쾌척했다. 기탁금은 서울대 경제학부와 농경제사회학부의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습 사진 제공: 국민의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가 의무화되고, 내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배터리 인증제도가 앞당겨 시행된다. 또 모든 신축 건물 지하 주차장에는 화재 조기 감지와 확산 방지가 가능한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가 추진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화재 방지 대책'을 확정했다고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단지 지하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급속도로 확산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전기차 제조사들은 신차 출시 때 배터리 제조사 등의 상세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없다. 그러나 전기차 화재 이후 소비자의 알 권리가 부각되면서 사실상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모든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올 10월 시범사업으로 도입되는 배터리 인증제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정은 또 전국 모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업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콜마홀딩스가 22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대구가톨릭대 학위수여식에서 윤동한 회장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아 이순식학과 1호 박사가 됐다고 밝혔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고하도·고금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이순신의 승리 전략 연구'로, 이순신의 업적을 현대시각으로 재조명했다. 기존 연구는 이순신의 전술과 수군의 활약상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이번 논문은 지리적 승전 요인과 병참 군수 보급의 중요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평소 윤 회장은 이순신의 리더십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 왔다. 2017년 뜻을 같이하는 기업인들과 사재를 털어 이순신 장군의 자(字)를 딴 '서울여해재단'을 설립했고, 2021년 대구가톨릭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석·박사 과정의 이순신학과를 신설했다. 이순신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학, 정치외교, 지리교육, 행정학 등 여러 학문을 융합해 다양한 학제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 윤 회장은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이자 나에게는 스승과도 같은 이순신 장군에 대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아 감개무량하다"면서 "장군의 정신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다음달 12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바이오 주간 행사에서 특허 이전을 촉진하는 ‘경기 바이오 기술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바이오 기술 바자회는 도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등의 기술경쟁력과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내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 기업이 보유한 특허를 이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처음이다. 특허 출원 후 외부공개까지 일반적으로 짧게는 1년 정도가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만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특허를 소액이나 무상으로 이전 받으면 기술 경쟁력을 높일수 있다. 특허기술은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보유특허 100건, 도내 대학교(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연구기관 암센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300여건, LG생활건강 등 기업 200여건이 대상이다. 출품된 600여 건의 특허는 도내 기업에게 소액 또는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 기술은 ▲의약 ▲화학/에너지 ▲의료기기 ▲식품 ▲장비 및 기기 ▲기타 등 총 6개 분야다. 또 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엔비디아와 도내 혁신 창업가 양성을 위한 “AI 스타트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과정’은 경기창업허브 운영 사업중 하나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과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30명씩, 총 5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DLI 프로그램은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배출한 엔비디아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AI와 딥러닝 기술의 심도 있는 이해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제 프로젝트 구축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이다. DLI 과정은 ▲GPU 기반 딥러닝 ▲가속화 컴퓨팅 ▲데이터 사이언스 실습 ▲딥러닝 응용 등 AI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을 다루며, 수료 시 엔비디아 공식 인증서를 받게 된다. 전문교육 과정은 AI 기초 지식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DLI 과정에 선행학습 역할을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티몬 본사에 몰려와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정부가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들을 돕기 위해 1조 6,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여행·숙박·항공·상품권 등에 대한 집단 분쟁조정도 신속히 추진한다. 정부는 21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 방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피해 판매자를 위해 대출과 이차 보전 만기 연장 등을 통해 1조 6,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각각 1,700억 원과 1,000억 원의 자금을 들여 피해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도 판매자 금융지원을 위해 3,000억 원을 투입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는 1조 원 이상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편성, 각 지역 피해 업체에 대한 직접 대출이나 이차보전을 추진한다. 지난 7일 대책 발표 때보다 3,600억 원 정도 규모가 늘어났다. 피해기업의 기존 대출·보증에 대한 만기 연장과 선정산 대출 만기 연장 등 지원도 1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9일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하 도자조합)과 여주시 도자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피재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도자조합은 전국 최초의 민속도자기 협동조합으로 1985년 설립돼 135개 회원사와 함께 도자기 축제 개최 및 온라인몰 입점지원, 판로지원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도자업체 900여 개 중 65%가 이천, 여주, 광주 등의 도자클러스터에 집중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 제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자업체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여주시 도자업체 지원사업 개발을 통한 상생·협력 관계 구축 ▲기업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 ▲우수기업 발굴 및 홍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공동 추진 등에 서로 협력한다. 경과원과 도자조합은 여주 도자업체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맞춤형 기업 지원 서비스와 여주도자기축제 등 다양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AI 중심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는SK네트웍스가 글로벌 일류 벤처캐피탈이 조성하는 펀드 투자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업계 네트웍을 한층 더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확대를 추진한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SBVA(에스비브이에이)’가1억 3천만달러 규모로 새롭게 결성하는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 참여사 중 두번째로 많은 금액을 출자한 것이다.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는 SBVA가 전문성을 지닌 ▲AI ▲로보틱스 ▲딥테크 분야의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AI 컴퍼니로서의 미래 비전을 밝힌 SK네트웍스는 펀드 투자의 의미를 넘어, AI 분야 유망한 초기 기업들과 사업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BVA는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의 창업투자회사로 출발했다. 이후 2023년 글로벌 벤처 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손태장 미슬토(Mistletoe) 회장, 이준표 SBVA 대표, 타이라 아츠시(Atsushi Taira) 미슬토 매니징 디렉터가 공동으로 설립한 ‘디에지오브(The Edgeof)’에 인수됐다. 현재 2.5조원 규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현장 및 본사를 대상으로 ‘든든간식 복날이닭’ 사기 진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든든간식 복날이닭'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더위에 지친 임직원 및 파트너사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행됐으며, 8월 14일 말복에 맞춰 현장과 본사 약 35,000명의 임직원과 근로자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간식은 롯데리아 치킨세트와 크리스피크림 도넛, 엔제리너스 커피 등으로 구성됐으며, 박현철 부회장은 직접 임직원 및 근로자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간식을 전달받은 롯데건설 파트너사 근로자는 “지난번 팥빙수에 이어서 이번 치킨세트와 간식을 받으니 롯데건설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근무환경을 위해 신경 써주는 것 같아 힘이 난다.” 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의 행복과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영화관람권과 팝콘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Happy Family Month’이벤트를 시작으로 7월에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팥빙수와 혹서기 용품을 전현장 근로자들에게 나눠주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경축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도내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억_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에서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는 청년 예술인 등이 화성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등 역사 속 독립운동을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년 광복회 지부장이 진행하던 만세삼창을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도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20여 명의 기회기자단도 참석해 취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미래세대들이 우리민족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또렷이 기억하고,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현재 오희옥 애국지사(98세)와 작년 8월, 약 70년만에 일본에서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101세) 등 두 분의 생존 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다. 오희옥 지사는 투병 때문에 경축식에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올 상반기 나라 살림 적자 폭이 103조 원이었다. 법인세 수입 감소와 정부 지출 증가의 영향이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6월 말 누계 총수입은 296조 원, 예산 대비 진도율은 48.3%였다. 1∼6월 국세 수입은 168조6,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10조 원 줄었다. 법인세가 16조1,000억 원 줄어, 부가가치세(5조6,000억 원)와 소득세(2,000억 원) 세수가 늘었지만 이를 메꾸지는 못했다. 세외수입은 16조5,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1조1,000억 원 늘었다. 기금 수입도 8조7,000억원 증가한 110조9,000억 원이었다. 6월 누계 총지출은 신속 집행과 복지지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20조3,000억 원 증가한 371조9,000억 원이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56.6%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76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03조4천억원 적자였다. 6월 기준 적자 규모는 2020년(110조5,000억 원) 이후 두 번째로 크다. 이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석달 만에 10만 명을 웃돌았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5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만2,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 4월 26만1,000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5월 8만 명, 6월 9만6,000명까지 두 달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다.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이끌고 청년층 취업자는 감소하는 추세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27만8,000명 증가했다. 30대 11만 명, 50대 2만3,000명 각각 늘었다. 그러나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4만9,000명 줄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이 3개월째 부진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1,000명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제조업 취업자도 1만1,000명 줄어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1만7,000명), 정보통신업(8만2,000명), 운수·창고업(6만5,000명)은 취업자 수가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7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Web2 및 Web3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포메리움이 지난 7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아트컬러리스트이자 앙리 마티스 작품을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해 명성을 쌓은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와 ABS 2024(Asia Blockchain Summit 2024)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8월 6일부터 3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홀에서 개최된 ABS 2024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프로젝트의 주요 인사들 간의 협력, 지식 공유, 네트워킹 등의 플랫폼 역할로서 블록체인 도입을 가속화하고 규제 및 개발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연례 행사이다. 김민경 작가는 빛과 색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색상 배열로 시각적 편안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선사했다. 포메리움과 색채화가김민경 작가가 ABS 2024 현장에서 선보일 특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김민경 작가는 '우주' 작품 전시와 현지 참가자 대상 사인회 그리고 특별 굿즈 및 작품 증정을 위한 래플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30일까지 ‘공공인프라 실증지원 기회발굴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공공인프라 실증지원은 경과원이 운영중인 광교·판교테크노밸리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신기술·신제품 실증을 지원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개발·제조·인증까지 많은 비용을 투자했음에도 실증 테스트베드가 없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 10개 사를 지원한다. 공공업무 이용 목적을 넘어, 도내 우수 기업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한 것이 큰 특징이다. 경과원은 광교·판교테크노밸리 단지 및 공공건물(7개 건물) 인프라를 개방해 도내 기업에 실증 현장을 제공하고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기술·신제품·비즈니스모델 실증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소공인)이다. 공고일 기준 본점, 공장 또는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사에는 실증환경 제공과 설치비용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4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는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동남아시아 권역 진출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수출 상담 행사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만큼, 경제적⋅문화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진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 40개 사, 7개국 동남아 바이어와 비즈니스 기회 모색 이번 행사에는 ▲CJ ENM ▲KBS미디어 ▲롯데컬처웍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40개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말레이시아부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 주요 바이어 80개 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오픈세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장이 업무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조합 내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조합장과 관련된 폭력 사건까지 추가로 발생해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압구정3구역 조합원 9명이 지난 4월 안 모 조합장을 업무방해죄로 고소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조합원들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안 모 조합장이 학력을 허위로 기재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안 모 조합장은 한양대 사회교육원에서 '학점인정제'로 경영학사를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조합원들에게 발송한 홍보물과 벽보에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이라는 허위 학력을 기재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회교육원의 경영학사는 경영학과와는 명확히 구분되며, 입학 자격도 별도의 시험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검정고시와 유사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안 모 조합장은 지난 4월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점차 확대되면서 조합 내의 갈등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8일, 압구정역 인근 3구역 내에는 "허위학력 검찰송치 대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10월 27일, 올해의 왕실 까틴(Royal Kathin, 왕실 승복 헌납) 의식을 위한 태국 왕실 바지선 행렬이 왓 아룬(Wat Arun, 새벽사원)에서 15.00 – 18.00시에 열린다. "2024년 7월 28일 마하 와지라롱컨 국왕(His Majesty King Maha Vajiralongkorn)의 재임 6주기와 탄생일 경축 행사"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현 국왕의 통치 기간 중 두 번째 왕실 바지선 행렬로 그 첫 번째는 2019년 12월 12일에 국왕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었다. 웅장한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왕실 바지선 행렬은 1959년 선왕인 푸미폰 왕(His Majesty King Bhumibol Adulyadej)에 의해 부활되었다. 이 행렬은 국가적으로 상서로운 일이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태국의 역사 속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온 의식으로 왕과 왕실 해군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다. 왕실 바지선 행렬은 3개월간의 불교 우기가 끝나는 10월의 ‘억 판사(Ok Phansa)’를 기념하기 위해 태국인의 깊은 존경을 받는 불상인 프라 부다 시힝(Phra Buddha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극심한 경기침체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지만 경기창업혁신공간을 비롯한 창업보육 입주기업들은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매출액과 신규고용, 투자유치와 같은 주요 경영성과가 향상되는 등 경기도 민선8기 창업혁신공간이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따르면 경기창업혁신공간 등에 입주한 347개 사의 상반기 경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1103억 원으로 전년보다 8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상반기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3.1억 원으로, 2023년 전국 창업 기업 평균 매출액 2.4억 원을 이미 크게 상회했다. 고용 창출 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전체 종사자 수는 1688명으로 전년 동기(1278명) 대비 32% 증가했으며, 이 중 신규 고용은 453명에 달한다. 특히 창업 3년 이상 기업의 신규 고용이 200명으로 가장 높았다. 혁신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569건의 지식재산권 및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기업당 평균 1.64건에 해당하며, 창업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남자골프에 이어 여자골프도 2024 파리 올림픽 노메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환점을 돈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양희영과 선두와 격차는 7타 차다. 첫 날 부진에 이어 둘째 날에도 좀처럼 크게 치고 나가지 못하는 분위기다. 8일(한국시간) 양희영은 프랑스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친 양희영은 릴리아 부(미국) 딕샤 다가르(인도) 등과 함께 공동 14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단독 선두 모건 메트로(스위스·8언더파 136타)와는 7타 차다. 메트로는 세계 랭킹 137위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2승을 거둔 선수다. 이날 전반 9개 홀에서만 이글 2개와 버디 4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올림픽 골프 여자부 9개 홀 최소타 기록이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는 중국의 인뤄닝이다. 이날만 버디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137타로 단숨에 메달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교포 선수 리디아 고는 5언더파 139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2016 리우 올림픽 은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애니이츠월드(이하 애니이츠)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가 8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복지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성삼 애니이츠 대표와 이경규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물품공급 장애인기업 및 우선 사업 계약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복지 기금 조성 ▲장애인 장비개발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3년간 협력할 예정이다. 이경규 김포시지회장은 "애니이츠월드와 협약을 맺어서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라며 "전략적 파트너로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성삼 애니이츠 대표는 "사회 저변에서 먹거리에 불편이 있는데 업무협약을 통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 "회사 비전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다인데 김포에서 초석이 돼서 장애인 일자리를 계속 창출할 수 있게 초심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이츠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공서 및 지자체에 높이 인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이피박스미디어1 박경수 대표가 특허를 출원한 전기차 전용 소방장비는 화재 초반부터 장비를 설치해 전기차의 화재를 진압하기 때문에 시간과 인력, 유해가스 등을 최대한 줄 일 수 있는 “전기 자동차 전용 이동식 소방장비 개발·특허 출원” 태웅특허에 지난 7월 28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3년 국내에 보급된 전기 자동차는 약 16만 여대가 된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전용 소방장비는 수조형 장비와 방화천 이외는 전기차용 소방장비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라고 하며 전기차가 기하급수적으로 보급이 늘어날 만큼 차량 화재에도 대응이 필요하다.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살수를 하면서 불이 잔잔할 때까지 기다리다 불이 잔잔해지면 전기차의 특성에 따라 수조형 진화 장비나 방화천을 설치해 전기 밧데리의 열이 내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특허 출원한 소방차에는 연결된 직사각형의 소방장비가 살수, 화재 차량의 상단에 설치된 방화천을 내려, 화재 차량의 상단과 하단에 살수를 계속하며, 화재 차량의 밧데리를 식혀 재 발화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화재 진압을 한다. (그림 1 참조) 전기차 소방장비는 지하 주차장이나 야외 충전소에서 발생한 화재에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G-스타 오디션’ 심사에 참여할 도민평가단 3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G-스타 오디션은 딥테크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IR 피칭 경진대회다. 도내 대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상금과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디션은 스타트업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프리 리그(Pre-League, 전 분야),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 딥테크 분야), ESG 리그(ESG League, 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의 3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민평가단은 G-스타 오디션 결선에서 프리 리그에 진출한 9개 팀의 기술 발표를 듣고, 전문 심사위원단과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혁신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상위 3개 팀을 선발한다. 또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 질문과 피드백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개선을 돕고, 대중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자연 유래 치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로몬 치약'의 새로운 얼굴로 박지훈 변호사가 선정됐다. 에프엠바이오헬스(대표 최종호)는 최근 박 변호사와 자사 제품인 '솔로몬 치약'과 '솔로몬 워터'의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훈 변호사는 법무법인 디딤돌 소속으로, 스포츠 에이전트로서도 활동 중이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에프엠바이오 관계자는 "박 변호사의 푸근하고 진솔한 이미지가 대중에게 잘 어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로몬’이라는 이름이 지혜의 왕을 연상시키고, 과거 인기 프로그램인 ‘솔로몬의 선택’과도 연관성이 있어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솔로몬 치약을 몇 달 동안 사용해본 결과, 치약이 매우 부드럽고 뛰어난 효능에 놀랐다”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모델 제의를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박 변호사는 기아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 등 여러 프로야구 선수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으며, “선수를 보는 눈이 탁월하듯이 제품을 보는 눈도 남다르다”며 “솔로몬 치약이 국내 최고 히트상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프엠바이오는 '솔로몬 치약'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코스피와 코스닥이 6일에 이어 7일에도 연속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83%(46.26포인트) 상승한 2568.41, 코스닥은 2.14%(15.67포인트) 오른 748.54로 각각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96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70억 원어치와 206억 원어치의 현물주식을 팔았다. 대신 코스피200 선물을 각각 5,037억 원어치와 467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03%와 3.42%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관련 해프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의 HBM 4세대(3E) 제품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으나 삼성전자는 아직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셀트리온은 8%대 급등했다. 2분기 호실적의 영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대 강세였다. 두 대형주 이외에도 이날 제약·바이오섹터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전기차 관련 종목들은 약세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3.71%, 기아는 1.07%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원한 도내 반려동물 동반음식점 2곳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규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은 카페사개와 ㈜열정이 경과원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 신청한 것으로 지난달 18일 최종적으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이들 업체는 반려동물 전용 공간 마련과 위생 관리 강화 등의 기준 하에 음식점에서 반려동물 동반 영업이 가능해졌으며, 현재 도내 9개 업체가 경과원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추가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동반 취식은 불가능하다. 카페사개와 ㈜열정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최대 4년간 규제를 유예받았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가로막는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심사 과정으로 인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승인을 받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과원은 지난 4월, 생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음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로이터통신은 7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8단)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조만간 공급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며, 4분기부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아직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HBM은 D램을 여러 개 쌓아 속도를 높이면서 전력 소비를 줄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로, 인공지능(AI) 반도체 필수 요소다. 특히 HBM3E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인 H100과 차세대 제품 B200에 필요하다. 로이터는 삼성전자가 검증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HBM3E의 설계를 다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로이터는 삼성전자의 HBM3E가 발열과 전력 소모 문제로 테스트를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HBM3E를 승인한 건 생성 AI 붐으로 인해 AI 가속기가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HBM 시장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는 HBM3를 엔비디아에 공급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경상수지 흑자가 6년9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122억6,000만 달러(약 16조8,900억 원) 흑자로 지난 2017년 9월(123억4,000만 달러) 이후 6년 9개월 만의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377억3,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11억5,000만 달러)과 비교해 대폭 개선됐다. 앞서 한은은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상반기 279억 달러, 하반기 321억 달러로 연간 6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6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114억7,000만 달러로 작년 4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588억2,000만 달러로 작년 6월(541억3,000만 달러)보다 8.7%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0.4%), 정보통신기기(26.0%), 석유제품(8.5%), 승용차(0.5%) 등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27.9%), 미국(14.8%), 중국(1.8%) 등이 수출 호조를 보였다. 반면 계류·정밀기기(-1.4%), 화공품(-7.5%)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의 핵심 프로그램인 오프라인 1:1 현장 밋업(Meet-up)에 참여할 국내외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주최, 경과원과 스페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경과원은 AI,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외 투자사를 중점으로 모집하며, 참여한 투자사에게는 참가 스타트업 IR 자료 열람 권한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1:1 현장 밋업의 경우 투자사들이 사전에 참여 스타트업들의 IR 자료를 검토하고 스타트업과 일정을 조율한 후 정해진 일정에 따라 9월 25일~27일까지 현장 밋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심도 있는 투자 논의와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은 “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민 AI 체험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민 AI 체험단은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기술 실증을 통해 의료, 복지 등 공공분야의 AI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과원은 지난 4월 도민 참여 공공분야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140개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이후 공공·민간분야 AI 실증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공공분야 1개 과제, 민간 분야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체험단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진행할 공공분야 1개 과제는 시흥시에서 제안한 소형거대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한 ‘AI 기반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서비스’ 과제다. 소형거대언어모델은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언어 기반의 생성형 정보제공 엔진이다. 체험단은 개인별 맞춤 복지 정보를 찾아보고, 기존 방식과 비교하며 사용 편의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체험단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제33회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를 앞두고 KLPGA투어 선수들이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오는 7일(수) 16시(한국 시각)부터 펼쳐지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 고진영(29,솔레어), 양희영(35,키움증권), 김효주(29,롯데)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에 KLPGA투어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올 시즌 3승을 수확하며 KLPGA투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돼서 많이 기대된다.”면서 “모두 즐겁고 행복한 경기를 하고 오길 바란다. 대한민국 여자 골프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경과 함께 3승을 거두며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세 선수 모두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라 3개의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비록 한국에 있지만 마음만큼은 파리에 있는 것처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국가대표 시절 국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골드메르그룹(이근조 회장)은 오는 8월 12일 중국 북경·상하이 서화원 총재 겸 비서장 천자후이와 일행들이 3박 4일간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서화원은 북경 상하이에 있으며 1만 명의 제자와 회원사를 두고 있는 유서 깊은 단체로 비서장 천자후이 총재와 일행은 국내 지자체, 코리아외사 국제여행사와 성공적인 문화·관광사업에 관련 사항을 확정코자 방문한다고 전했다. 한국 방문은 일행은 중국 북경·상하이 서화원 일행은 △중국 서화원 총재 겸 비서장 천자후이 △서화원 부원장 장금옥 △서화원 마케팅부장 진정곤 △매니저 이오봉 △한국문화협회 이사 쩌우칭칭이다. 이근조 회장은 이번 방문은 “양국의 소중한 문화·관광은 협력과 교류의 근간이자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국 서화원 일행은 방한 기간 중 국회의사당, SBS방송국, 국립미술박물관, 한국예술인협회 등의 방문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알아가고 양국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관광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STARBANK(기태현 총재, 이하 스타뱅크)와 ㈜파머스뱅크(구성모 대표이사)는 "우즈베키스탄 민간주도 농수광산 자원 거래 전문 농협은행 설립"을 위한 협약을 강남구 소재 파머스뱅크에서 5일(월) 체결했다. 협약은 스타뱅크와 파머스뱅크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통해 농업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파머스뱅크는 한국미래농업협회가 출자하고 주주가 농민인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해 중금리 대출, 영농관련 투자, 결재 사업 등을 진행코자 설립된 기업이다. 글로벌 온라인투자은행 STAR BANK(스타뱅크)는 바누아투 정부와 합작으로 설립된 친환경사업 전문글로벌 은행으로 금융·주거환경개선·콘텐츠·친환경 산업투자 은퇴이민 금융서비스·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STAR BANK WORLDLINKLIMITED(303964)’ 회사명으로 2024년 4월 24일 설립돼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칸 글로벌 민간기업과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기태현 총재는 스타뱅크와 파머스뱅크 임직원들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민간기업 방문을 통해 전문글로벌 은행인 금융서비스 기일을 확정한다고 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5일 사상 최대 폭락을 보였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루 뒤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1.55)보다 91.79포인트(3.76%) 급등한 2533.3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691.28)보다 17.76포인트(2.57%) 오른 709.04에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1.97% 상승한 채 출발했다. 이같은 반등 움직임이 어느 선까지 치고 올라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스피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8.77% 급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폭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였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1.3% 하락한 691.2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폭이 커지면서 오후 한때 거래가 20분간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4개월여 만이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미국, 유럽 등의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4% 급락,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 충격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대만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은행의 대출 금리는 올라가는데 예금 금리는 거꾸로 떨어지고 있다. 예대 마진폭이 커지면서 금융소비자는 봉이 되고 은행만 앉아서 배를 불리는 꼴이다. 가계 대출을 관리하라는 금융 당국의 압박에 대출 금리를 높인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시장 금리가 하락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은행들은 최근 예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까지 내렸거나, 이번 주부터 내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상당수의 예금상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은행채 등 시장 금리 하락 폭이 커 예금 금리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2일부터 만기 3년 이상인 예금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0.2%포인트 낮췄다. 하나, 우리, NH농협 등 나머지 시중은행들도 예금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 연준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시장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일 기준 5년 만기 은행채 금리는 3.204%로 열흘 전인 지난달 19일(3.345%) 대비 0.14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은행의 대출 금리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파리 올림픽이 개막한 지 약 열흘이 지난 가운데,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다. 매일 매일 수많은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들이 확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금메달의 가치는 얼마일까? 먼저 세계 각국은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두둑한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홍콩과 싱가포르는 세계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포상금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말 홍콩 매체 따르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76만8000 달러(약 10억5700만원)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은메달리스트에게는 38만4000 달러(5억2800만원), 동메달은 19만2000 달러(2억6400만원)를 보장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포상금이다. 홍콩은 도쿄올림픽 당시보다 포상금을 20% 올렸다. 싱가포르도 홍콩에 못지않은 포상금을 내걸었다. 금메달은 74만5000 달러(10억2500만원), 은메달은 37만3000 달러(5억1300만원), 동메달은 18만6000 달러(2억5600만원)을 주기로 했다. 다음으로는 인도네시아였다. 금메달리스트에게 30만 달러를 지급한다. 이어 금메달 기준으로 이스라엘(27만100
법원, 오늘 오후 티몬과 위메프 회생 개시 여부 결정 위한 심문 법원이 2일 티몬·위메프의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을 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재판을 개정해 두 회사의 회생 신청 이유, 부채 현황,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티몬은 오후 3시, 위메프는 오후 3시 30분로 예정되어 있다. 심문에는 류광진 티몬,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두 회사가 기업 회생을 신청한 지 나흘만이다. 법원이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리면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경영을 맡고 조사위원들은 기업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 등을 산정한다. 이를 통해 회생계획안이 마련되고 채권자들의 인가를 받으면 본격적인 회생 절차에 돌입한다. 법원이 회생 심사를 기각하거나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을 경우 회사는 파산한다. 법조계에선 두 회사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이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ARS 프로그램은 기업과 채권자가 채권자 협의회를 구성해 변제 방안 등을 자유롭게 협의하는 제도다. 이렇게 되면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관한 결정은 최장 3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 동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오픈그라운드(Open Ground)’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오픈그라운드’ 명칭은 개간한다는 뜻이다.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창업 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겠다는 경과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남, 광주, 여주, 이천 양평 등 5개 시·군에 본사·지사·연구소가 있거나 등록 및 이전 예정인 설립 7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역량강화 ▲협력강화 ▲성과공유회 및 후속지원 등 세가지로 구분돼 각기 다른 기준과 혜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역량강화는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IR컨설팅, 모의 I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력강화에서는 5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가 제공되며 최대 3000만원의 기술실증(PoC) 지원금이 제공된다. 성과공유회 및 후속지원 프로그램은 10개사 내외의 우수기업 대상으로 1:1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토크 콘서트와 네트워킹 행사 등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국내 우수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혁신을 가속화한다. 경과원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 한국세라믹기술원(이하 KICET)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KCL과 KTR은 전 산업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종합 시험인증기관이며, KICET은 국내 유일의 세라믹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기술개발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신규로 설립했거나 타 지자체에서 도내로 이전한 지 3년 미만인 기술 기반 기업을 선정해 초기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사업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은 엔비디아,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이 참여한다.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의 수준에 따라 초․중급자 대상의 단기 교육과정과 심화 장기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은 초․중급자 대상 단기 과정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13개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총 400명을 대상으로 GPU 기반 딥러닝, 가속화 컴퓨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AI 핵심 분야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고성능 AI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WS·구글 클라우드·네이버 클라우드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강성천)이 ‘변화와 기회의 2년’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거둔 성과를 기념해 사내 직원들이 참여한 숏폼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경과원에 따르면 민선 8기 전반기 역대급 성과를 이뤄낸 경과원은 친근하고 신뢰 있는 이미지를 도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성 모델이 아닌 사내 임직원이 참여한 숏폼 형태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숏폼 영상은 강성천 경과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최근 SNS 트렌드에 맞는 1분 이내 영상을 활용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등 6대 성과를 쉽고 재밌게 도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된 숏폼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SNS에 업로드했다. ‘숏폼(Short-Form)’은 1분 미만 분량의 SNS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경과원이 공개한 영상은 총 6편으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 ▲G-펀드 1조 원 조기 달성 ▲R&D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기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 주요 성과를 다뤘다. 각 주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직접 출연해 성과를 홍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정부가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최소 5, 600억 원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프로그램으로 최소 3,000억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사 이차보전(이자차액 보상)에도 600억 원(대출규모) 한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피해기업의 대출·보증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하고,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는 세정 지원도 진행한다. 다른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항공사·여행사 협의를 바탕으로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피해와 관련해선, 여행사·카드사·전자
큐텐 그룹 구영배 회장 (사진: 큐텐 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자 정산·소비자 환불 지연 사태(티메프 사태)의 핵심인물인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29일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금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구 회장은 23일 사태가 발생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티몬·위메프가 파악한 고객 피해 규모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합계 500억 원 내외"라며 "큐텐은 양사에 대한 피해회복용 자금지원을 위해 긴급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티메프 사태가 이른 시일 안에 수습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입장문 전문. 먼저 이번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들과 관계되신 모든 파트너사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태 발생 직후 큐텐은 피해 상황 파악과 피해자 및 파트너사 피해 구제 방안, 티몬과 위메프 양사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해 왔고, 저는 이 과정에서 모회사 CEO로서 제가 맡은 역할과 책무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6일 그룹 임직원, 그룹 대학생 홍보대사인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명동사옥 인근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MZ세대를 대표하여 그룹의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수행 중인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전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을 통한 인근 지역 환경정비로 진행됐다. 먼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마트 홍보대사와 임직원들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직접 만들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으며,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그룹을 대표해 지역 소상공인 분들께 행복상자와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영업장에서 필요한 세가지 유형의 업종별 맞춤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모든 사업장에는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벌레퇴치제, 섬유탈취제, 세정제 ▲커피믹스, 녹차티백 등을 공통으로 담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