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어린이 돌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장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키즈레일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돌봄 시스템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정기연 호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의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성군은 2023년 12월 발표된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13억 원의 건축비를 전액 지원받게 되었다. 이는 장성군과 국가철도공단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장성군은 이미 2023년에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협업이 된다. 새로 건립될 키즈레일 지역아동센터는 장성 백양사역 인근(북이면사거리 587-185)에 위치하게 되며, 시설 면적은 약 200㎡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어린이 돌봄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2028년까지 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농촌진흥청,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프리미엄 유자를 활용한 편의점 음료 제품 ‘고흥유자 에이드’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고흥유자의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320㎖ 용량에 1,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속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특히 청정 자연환경과 해풍을 맞고 자란 고흥유자는 높은 당도와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고흥유자는 비타민 A·C와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염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B, 엽산,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출시한 유자 음료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관, 기업, 농가 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책을 대폭 강화하며, 산불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전남은,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여러 차례 대책 회의를 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전남소방본부는 22개 소방서장과 현장 지휘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어,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출동 태세 점검 및 예방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등산로 캠페인과 불법 소각행위 단속 강화가 핵심 사항으로 다뤄졌다.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하루 두 차례의 예방 순찰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소방본부는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저수지 수리와 초기 자율 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에 있는 요양병원 등에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산불 발생 시 주민들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산불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민가와 시설물에 산불 지연제를 선제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다지며 순항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의 신규 인증 신청 면적은 총 4714ha로, 전국 전체 면적 5888ha의 약 80%에 달한다. 이는 전라남도가 설정한 올해 목표인 6160ha의 103%에 달하는 성과로, 전국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전라남도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은 기후변화와 녹색 소비 문화 확산에 발맞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성과는 전라남도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지난 1~2월에 실시한 3차례의 교육에는 69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전라남도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이 있었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농업 기반을 5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계획을 수립해 순회 설명회와 단지별 단체 신청을 유도하는 등 농업인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2회의 추가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영석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변화와 함께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 문화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면 덕흥리와 점암면 여호리에 보건진료소 2개소를 신설하고, 보건지소 및 진료소 12개소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3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없는 대신 보건의료 전담 공무원이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필수적인 의료 시설이다. 고흥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을 중심으로 보건진료소를 신설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비 6억 1,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보건복지부 기본설계 심의를 통과해 현재 보건진료소 2개소의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 등 총 23억 원을 투입해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의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시산보건진료소 등 6개소의 개보수 및 의료 장비 교체를 위한 총 12억 원(국·도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곡성군의 '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예비 귀농인들이 직접 농촌을 체험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곡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농업, 문화, 특산물 등을 몸소 경험하며 귀농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귀농 선배 농가를 방문하는 농업 체험이다. 입면 제월리의 블루베리 농가와 옥과면 소룡리의 유럽상추 농가는 곡성군 내에서 귀농에 성공한 대표적인 농가로,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농작물 수확과 다양한 농업 작업을 체험했다.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민들은 선배 농가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귀농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곡성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농촌문화체험이다. 참가자들은 겸면 목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며 특강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 오지봉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사과 재배 교육과 두부 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두부와 비지로 점심을 함께 나누며 농촌의 전통적인 식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6일 오전 9시 6분쯤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산87-13번지 진산휴양림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49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시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임차헬기 2대를 신속하게 투입해 초동진화에 성공했으며, 산불진화차 2대와 산불진화인력 56명 등을 투입해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도는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매우 높다”며 “도민분들도 입산 시에는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는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들의 생활 수준과 사회적 인식, 복지 등을 포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5년 사회조사를 2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조사는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총 1만 9천116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이 담당하며, 수집된 정보는 철저히 통계적으로만 사용된다. 주요 항목은 가구 및 가족 구성, 보건·의료, 교육, 주거·교통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사회적 문제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사회조사는 전라남도가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삶의 질을 제대로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결과는 7월 말에 전라남도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와 시군은 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학술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조석훈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사회조사는 도민들의 생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호남권의 경제 동맹과 첨단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국회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과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3일 나주에서 체결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언급하며, 지역 간 초광역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의 대혁신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 경제 동맹이 호남 지역뿐 아니라 전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하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같은 핵심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수적임을 피력했다. 또한, 김 지사는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분야는 물론 전력 계통의 확충까지 포함된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전라남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 지사는 호남권 경제동맹과 AI 슈퍼클러스터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25일 지자체 간 협력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 함평군ㆍ장성군과 함께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 이상의 의미를 지닌 프로젝트로, 지역 간 돈독한 유대감을 쌓고, 공동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영광군과 함평군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양 지역의 건설교통과 직원 34명은 각 200만 원씩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 상호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유대와 협력의 시간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고, 특히 건설교통 업무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영광군과 함평군의 건설교통과는 이번 기부를 통해 상호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부를 하면서 기부한 지역이 더욱 가까이 느껴지고, 두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영광군은 함평군과의 기부에 이어, 장성군과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성산근린공원에 초보자들을 위한 파크골프 연습장 2개 홀을 새롭게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장으로 성산공원은 파크골프와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개장된 1번 장미홀과 2번 동백홀은 단순히 파크골프 연습을 위한 공간에 그치지 않고, 정원형으로 꾸며져 있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성산근린공원은 이번 파크골프 연습장을 포함해 18홀의 정원형 파크골프장과 다양한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매장유산 정밀조사와 실시설계를 진행하며,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산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발전할 것이다. 성산 지역은 토성과 통일신라 말의 유구가 다수 존재하는 역사적인 장소로, 공원 이용자들은 자연과 함께 역사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성산공원에서의 산책이나 운동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은 25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코끼리협동조합(이사장 서강원)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서지역의 해양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및 안전 증진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기술적 지원 ▲스마트 기술 기반의 해양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 등을 포함한다. 또한, 여객선 운항정보와 관련된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신안군 내 소규모 선착장 20곳에 여객선 운항 정보 표출 장치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치는 코끼리협동조합이 개발한 기술로, 연안여객선의 운항 일정, 기항지, 출발·도착 시간 등을 포함한 교통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서강원 코끼리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안 섬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결과”라며, “도서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선착장의 여객선 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2025 경기온라인학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온라인 학습터로 주요 추진 과제는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체계 구축 ▲지속 가능 학습 지원체계 마련 등으로 설정했다. 경기온라인학교 유형은 ▲개인별 맞춤형 수업 제공(수업/학점인정형)▲다양한 자기주도적 배움 확대(학습경험형) ▲공교육 사각지대 해소(학력인정형)로 구분했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 유형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본청 모든 부서, 직속기관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교육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는 경기미래교육의 거점으로서 도내 모든 온라인 교육자원을 학생에게 연결할 것"이라며 "학생 주도적인 개별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운영해 학생의 성장 기록부터 진학, 진로 설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학업 중단 학생과 교육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촘촘하고 지속 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앞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5일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대표발의한‘인천광역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제2차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를 통해 개정된 사항은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여 인천시가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치에 대해 국가 공인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중대재해 예방과 시민 및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1월에 제정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월부터 소규모(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됐다. 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경영책임자 등에 해당되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회에서 관련 시행규칙 등 세부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인공지능(AI) 리즈 시절 혜은이’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도는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수 혜은이 씨의 20대 시절을 재현, 논산 딸기축제·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현존하는 스타의 젊은 시절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홍보에 활용하는 전략으로,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리즈 시절 혜은이는 20대 혜은이의 모습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진취적인 엠지(MZ) 세대 감성을 담아 그려질 예정이며, 그 활약은 유튜브 채널 ‘충남 관광’과 ‘어쩌다 혜은이’에서 축제 시작 첫날부터 3편을 순차적으로 연재한다. 인공지능(AI) 혜은이는 도 대표 축제를 알리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논산 딸기축제(3.27.∼30.)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4.10.∼4.13.) △아산 성웅이순신축제(4.25.∼27.) △서천 한산모시문화제(6.13.∼6.15.) △보령 머드축제(7.25.∼8.10.) △금산 세계인삼축제(9.19.∼9.28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올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방범용 CCTV를 대대적으로 보강한다. 26일 완주군은 통합관제센터용 CCTV를 86개소에 총 224대를 신규·교체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 통합관제팀은 군 주민참여예산, 도 지역밀착형 주민참여예산, 지역현안사업비로 선정된 52개 마을에 방범용 CCTV 129대를 신규·교체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를 보유한 25개 마을에 방범용 CCTV 78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용 차량번호 인식카메라를 2개소에 2대를 교체 설치하고, 완주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역 7개소에 방범용 CCTV 15대를 신규 설치하해 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한다. 지난해 군은 주민참여예산,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사업,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등으로 42개소에 총 144대를 신규·교체 설치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478개 마을에 CCTV를 신규·교체를 설치해 왔으며, 1900여 대의 마을방범 CCTV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철저한 유지·관리를 해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25일 오전 2025년 개학기를 맞아 관내 덕정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교통안전 사고 방지와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양주시청 차량관리과와 양주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경 합동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학교 인근의 불법주정차 구역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불법주정차를 엄격히 단속하고 학교 주변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양주시가 교통안전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준기 부천시의원이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센터장의 태도를 지적했다. 손 의원은 "사회적경제센터라는 기관이 평가를 받는데 그 기관을 대표하는 장의 언행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으로 일문일답을 시작했고, 조 시장은 "의원님 말씀에 공감한다"라고 답변했다. 앞서 손 의원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12일 시정질문을 통해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과 센터 간의 불화와 불통, 패싱과 업무 비협조, 도당동 123 창고 무단 사용, 웹툰융합센터 전대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손 의원은 사회적경제센터장이 행정사무감사 중간에 부서 단톡방에 올린 메시지 '한편의 소설같은 연극 잘 봤습니다'와 지난 15일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마음껏 떠들어라 기대하셔라 내가 어찌하는지'라는 게시글을 언급했다. 아울러 "시의원은 수만 명의 시민을 대표하는 자리로, 어떠한 화살이 날아오면 그 화살을 다 맞을 각오를 하고, 부담되더라도 해야 될 일은 해야 하는 되는 자리"라며 "명확한 절차에 따라 센터의 부적절했던 처신이나 관리 부실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봐 달라 요청을 한 것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처리 효율 저하와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수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처리공정을 도입해 쾌적한 수질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시는 ▲첨단 처리시설 도입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하수처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전처리시설의 지하화 및 집약화를 추진해 도시미관 개선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한층 향상시킬 예정이다. 상부 공간에는 산책로, 정원형 녹지, 휴게 공간, 체력단련시설을 조성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고 풍요로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 효율이 향상돼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선정은 민선 8기 기간 중 거둔 성과로,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 ▲체감도 ▲적극행정 협업 마일리지 확대 운영 등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평가 결과, 상위 30%에 해당하는 광역 5곳과 기초 68곳 등 총 73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 적극행정 실천주간 운영 등 다양한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도입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부천형 스마트 안부시스템' 운영과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부천시 자동차 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5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위원회'를 열고, 15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지원 결정으로, 현재까지 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는 15명에 이른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 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피해자는 2년간 생활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포함해 최대 50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급된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목표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2월 31일까지였던 지원 신청 기한을 올해까지 연장하며, 더 많은 피해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 언론기사 중 성매매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여성의 취재 인터뷰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강제 철거에 동의한다. 철거 없이는 빚에 얽힌 여성들이 업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과 스마트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통, 안전, 재난, 디지털 행정 등 도시 전반에 스마트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 말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돼 현재는 실시설계 마무리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스마트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버스, 드론밸리 조성 등 8개 분야 스마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갈 예정이다. ▶안전, 교통 분야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 환경 조성…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안전한 도시 구축 올해는 안전, 교통, 디지털 행정 전반에 걸쳐 스마트 도시 기능을 집중 추진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구축해 안심하고 편리한 도시로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우선, 시민 안전 분야에는 1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수면 건강 증진을 위한 선포식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력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수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건강한 수면,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 교사, 학부모, 시민 건강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릴레이 캠페인 공유, 수면 건강 선포식, 전문교육 및 수면 위생 교육 실습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는 청소년 수면 장애의 이해, 학생 수면 문제 스크리닝, 수면 위생 교육 실습 등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때 잠재력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충청소방학교 장비교육관리센터가 오는 6월 말까지 119특수대응단을 포함한 도내 17개 소방관서에서 운용 중인 소방 장비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소방 장비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장비교육관리센터는 도내 소방차량 입고 및 이동 정비, 호흡 보호 장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소방 장비의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장비 운용자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순회 점검은 현장에서 운용 중인 소방차량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 점검과 정비를 통해 고장 발생을 사전에 차단, 소방차량의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자 추진한다. 2개 조로 나눈 자동차 정비 전문 자격자들이 관서별로 순회해 현장 중심의 차량 정비 및 점검, 장비 운용자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화학차, 사다리차 등 도내 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주력 소방차량으로, 주요 특장 부분을 중심으로 점검 및 정비해 현장에서 확인된 고장 사항은 즉시 수리하고 장비의 정상 가동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운용자를 대상으로 소방차량 조작 및 유지관리 요령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이재관·이정문·박수현·장동혁·복기왕·강훈식·성일종·황명선·어기구·강승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태흠 지사, 박정주·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 추경 건의 25건 △내년 정부예산 건의 48건 △지역 현안 및 주요 법안 19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정부 추경 건의 사업으로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첨단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해양 환경 대응형 소재부품 시험센터 △서천 갯벌 방문자센터 조성 △그린 도심항공모빌리티(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홍보 강화를 위해 도내 주요 연수원·홍보관 8곳에 관광 게시대를 비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광 게시대 설치는 도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보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추진했다. 게시대는 △우정인재개발원 △중앙소방학교 △캠코인재개발원 △국방대학교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 △천안아산역 공동홍보관 △충청남도인재개발원 △충청소방학교 등 총 8곳에 비치했다. 또 게시대 2개는 충남 ‘어서와유(U)’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와 시군의 각종 행사 시 대여용으로 활용해 이동형 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는 게시대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안내 책자뿐만 아니라 도내 15개 시군 관광 지도와 홍보물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연수원을 찾는 관계 부처 직원과 방문객이 다양한 도내 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연수원을 찾는 전국의 관계자와 방문객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홍보 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해 충남 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과 해남에 위치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개발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지자체 및 사업시행자(SPC)가 참여한 ‘기업도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올해 1월 기업도시담당관실에서 관리해온 솔라시도의 개별 사업들을 전문성을 지닌 각 실과로 이관하여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지시를 따른 것이다. 각 실과는 기존 사업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하며, 신규 사업 유치와 국고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솔라시도는 2020년 100MW 태양광 발전소를 시작으로, 골프장 81홀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을 연계한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센터, 5만 평 규모의 산이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탄소중립 에듀센터와 김치원료 공급단지 등 국가재정 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 2월 미국 순방을 통해 솔라시도 내 구성지구에 AI 데이터센터와 외국 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솔라시도를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를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2조 5,5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경도와 화양지구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 여수를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가 재개되었으며, 307실 규모의 5성급 호텔을 포함한 리조트와 빌라형 콘도 등 총 929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건립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휴양과 레저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숙박시설 예정 부지에 있던 초등학교는 이미 이전을 마쳤고, 9월부터 새 건물에서 수업이 시작된다. 경도 진입도로 건설은 지난 3월 재개되어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35㎞ 길이의 2차로 연륙교가 완공된다. 또한, 경도에 건설될 29층 규모의 최고급 글로벌 호텔은 호남권 최초로 선보이는 최고급 브랜드 호텔로,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것이다. 이 호텔은 20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토론회'를 열고, 공약 이행률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23년 1분기 공약 이행 상황과 사업 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추진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약 이행률이 70% 미만인 사업과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사업 추진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는 재원 확보의 어려움, 행정 절차의 장기화, 그리고 주민 의견 조율 부족이 제시됐다. 장성군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도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전 사전 조율을 통해 승인 절차를 단축하고, 주민설명회 등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군민들의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대책을 바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약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논의하며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 취임 이후,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군정 목표로 삼아 ▲지역경제(8건) ▲주민복지(21건) ▲농산어촌(9건) ▲문화관광(6건) ▲공감행정(6건) 등 5대 분야의 50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이를 이행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미래교육재단 설립 ▲체험·체류형 관광명소화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보건복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영광형 키즈카페 설치 등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일부 사업에 대해 불가피한 사유로 조정이 필요할 경우, 군민 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공약의 취지를 살리면서 목표를 수정하고, 신속히 대응해 공약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공약사업은 단순한 행정 업무가 아니라 군민과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도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번 호소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22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발표됐다. 김영록 지사는 “푸른 전남을 지키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도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산림 및 산림 인접지에서의 논·밭두렁 소각, 각종 쓰레기 소각, 흡연, 인화물질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입산 통제 구역과 폐쇄된 등산로에 출입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산에서 연기나 불을 발견한 경우 119, 112, 또는 관할 산림부서에 즉시 신고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면서, 산행 중 산불이 발생할 경우 골짜기를 피해 바람 반대 방향으로 하산할 것을 권장했다. 올해 들어 전라남도에서는 24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불법 소각과 성묘객의 실화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록 지사는 “작은 관심 하나가 푸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 재해구호기금 2억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로, 경북과 경남에는 각각 1억 원, 울산에는 5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산불 진화 중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산불 발생 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 헬기 3대, 소방 인력 118명, 소방 장비 24대를 긴급 투입했다. 이들은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으며, 피해 지역의 빠른 안정화를 도왔다. 또한, NH농협은행 전남본부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는 전남 지역에서 생산된 완도산 해조류 쌀국수 3천 개와 해남산 즉석밥 3천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자원봉사단은 피해 지역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기후 대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와 알래스카의 LNG 개발 프로젝트, 기후 기술 및 교류,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고, 동맹이 안보와 함께 경제이익도 고려하는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기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알래스카는 글로벌 에너지 전략의 주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경기도와 알래스카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던리비 주지사는 “LNG 프로젝트는 수십 년간 알래스카의 숙원 사업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에 대한 불이익이 아니라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끌어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마치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자세한 설명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25일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상공회의소에 가입된 관내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서 한 기업 대표는 "최근 경기 침체와 다양한 규제 속에서 기업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의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 경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고양시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발로 뛰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25일 청렴군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군민의 시각에서 군정을 감시하고 공정한 행정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과 달리, 완주군이 여전히 부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최근 법원은 완주군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이자 신흥계곡 인근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명분으로 활동 중인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자킴)의 본거지로 알려진 '아우르하우스'에 대해 철거 및 소유권 반환을 명령했다. 법원은 해당 건축물이 불법적으로 증축된 시설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온실(22㎡), 콘크리트 바닥(50㎡), 추가 건축물(30㎡), 수도밸브, 정화조 등 총 503㎡에 달하는 불법 점유지를 원 소유자에게 반환해야 한다. 이 사건을 처음 제기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공익공직비리신고본부의 이정수 부장은 지난해 7월부터 해당 문제를 조사하며 공론화해 왔다. 그는 아우르하우스가 불법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행정 당국이 철거 명령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과 특정 단체 간 유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도내 부동산 계약 관련 상담 서비스를 더 많은 도민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상담사(도내 개업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 도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등기부등본, 건축물 대장 등 서류 점검 △물건 확인 현장 동행 지원 △주거 환경 점검 및 조언 등 부동산 계약 관련이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시·군·구청 부동산 담당자에게 전화하거나 시·군·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사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 외에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사와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아울러 이날 도는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사업이 부분적으로 달라짐에 따라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와 시군구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인재개발원 소강당에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이 3월 24일 ‘지역특화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특화 문화·관광산업 육성’은 충남도정 4대 아젠더와 연계된 과제이다. 이번 협약은 「충남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전략」이라는 과제를 설정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분야 전문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역사와 유산 분야 전문기관인 역사문화연구원, 그리고 충남 도정정책 연구의 중심에 있는 충남연구원이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민선 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공공기관의 성과과제 실천과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중요시 여겨 왔다. 사업관계자는 “이러한 도정목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기관 각각의 역할수행에만 머물지 않고 기관 간의 교류협력을 통한 더욱 내실 있는 성과를 목표로 이번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내용은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개념과 정책요소 도출,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정책동향 검토, ▲충남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정책실태 조사 분석,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우수사례 및 수요조사, ▲충남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24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을 위해 수고하는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이후 지역경찰 근무 여건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용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최 의장은 천호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순찰팀,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천호 로데오거리 합동순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자치경찰사무를 상당 부분 수행하고 있음에도 자치경찰사무 수행 경찰관으로 지정되지 않아 복지포인트를 못 받고 있는 형평성의 문제가 논의됐다. 현재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들은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도 복지포인트를 지급 중이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를 근거로 복지포인트를 미지급하고 있다. 최 의장은 "늘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 등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편의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실제 업무 기여에 대한 부분을 종합 판단해 후생복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심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한 애기봉에서 오는 29일 50만 돌파 성과를 기념해 '오!감!(오십만 돌파의 감동)' 특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군 협의로 야간개장을 이룬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방문객 수가 약 34.2% 증가한 13만 1386명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44.8% 증가한 19만 234명으로 급성장을 거듭했다. 지난 2월에는 누적 방문객 50만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월평균 방문객이 3만 2000명을 넘어서며 2025년에는 연간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개관 이후 3년만에 50만을 돌파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9일 50만 돌파 특별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를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50만 번째 방문객을 초청해 기념패를 증정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2024년 '경기도 유니크베뉴(특색 있는 회의장소)'로 선정된 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24일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부천항일운동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비는 가로 190cm, 세로 120cm, 높이 170cm 규모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천지역 항일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건립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은 일제강점기에도 꺾이지 않는 저항의 정신이 살아 숨 쉬던 도시였다"며 "이 기념비가 부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 모두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부천, 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 기술을 활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에 나선다. 오는 3월 말 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벚꽃축제, 복숭아꽃축제, 장미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봄꽃 축제장에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군중안전솔루션'을 운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중안전솔루션은 일정 면적 내 인구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해 군집상황이 발생하면 폐쇄회로 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에서 이를 모니터링하고, 안내방송과 관계기관 통보를 통해 군집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해 운영한다. 1㎡당 인구밀집도를 기준으로 설정하며, 주의 단계에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을 집중 강화한다. 경계 단계 이상이 되면 비상벨을 활용한 안내방송과 현장 상황 전파를 통해 관람객 유입을 통제하고 분산 조치를 시행한다. 심각 단계 이상에서는 재난상황실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안전 조치를 진행한다. 부천시는 신속한 상황 인지를 위해 '군중안전솔루션'의 위기 경보 단계별 밀집도 기준을 낮추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0일부터 21일까지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감독자 및 업무관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과 직업병 예방 ▲비상시 또는 재해 발생 시 긴급조치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관리감독자와 업무관리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제 사업장에서 안전관리 방안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의 이해를 돕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 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체계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사업장에서의 위험성 평가 절차와 중요성과 관련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도 함께 다뤄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시 또는 재해 발생 시 긴급조치 방법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문산읍 폐건물 공터에 대북전단 살포 첩보를 입수해 안전총괄과와 경기도특사경과 같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날 오후 6시경 불특정 단체가 북한을 향해 대북전단을 살포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은 살포 행위를 막기 위해 약 3시간 전부터 이곳에서 상황대기를 했고 해당 지역을 포함한 인근지역을 순찰하며 경계를 강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상황 점검을 하며 소속 공무원들과 경기도특사경을 격려하면서 "대북전단으로 인한 피해는 파주 시민과 국민들이 보고 있다"라며 "대북전단 살포 현장이 있다면 온몸으로 막겠다"고 말했다. 다행히 해가 진 뒤에도 대북전단 살포 단체는 나타나지 않으면서 우려했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은 지난해 10월 16일 파주시 전역을 재난안전법에 따른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감시,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 순찰조를 편성해 24시간 주야간 순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5개월간 파주시 관내에서는 대북전단 살포행위가 단 한 건도 포착되지 않았다. 한편, 민통선 접경지역 주민들은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또다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4일 고금리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대출 부담 완화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과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은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금을 기반으로 3년간 총 200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이다. 관내 기업이 운전자금 대출 시, 은행과 보증기관이 최대 1.2%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시에서는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준다. 지원대상은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문화산업 영위 기업으로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최대 3년 이내이다. 융자 실행은 4월 중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공고 후 실시될 예정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기업은행 전국 지점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국내외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깊이 체감하고 있다"며 "고양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 시기 산불 발생이 많은 만큼, 입산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산불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집중 투입해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발생지 인근 시군에서도 경계를 가리지 말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지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284㏊ 규모의 농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산림 연접 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민·비례)은 24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인천시와 유정복 시장의 명확한 입장과 실질적인 추진 의지를 촉구했다. 김대영 의원은 “인천은 1986년 5·3인천항쟁과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부평·주안·동인천에서 활발히 전개된 노동운동 등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핵심 거점이였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민주화운동을 기리고 연구·교육할 수 있는 공간 하나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은 역사적 책임을 소홀히 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의 민주인권기념관,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념관, 창원 노동역사관처럼 이미 여러 도시에서는 각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한 민주화운동 기념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도시 중 하나인 인천만 관련 기념시설이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념관건립에 대한 체계적인 핵심사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민선 7기 당시 기념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이 논의된 바 있고, 민선 8기 인수위에서도 ‘추진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후로 사업의 진행 현황이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대표 신한철 의원)’이 2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2025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2024년 활동에 이어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적용을 위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2025년에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의 대표인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등 연구모임 회원과 도교육청 유보통합추진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연구모임 관련 자유토론을 진행한 뒤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올해 총 4차례의 회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외부 연구용역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전기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이차전지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중점 육성한다. 서산·당진 도심항공교통(UAM), 천안·아산 전기차, 보령·홍성·부여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등 지역 산업과 기업 여건에 맞는 특화 전략을 마련, ‘배터리 삼각축’을 구축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4일 당진에 위치한 리튬전지 생산 업체인 비츠로셀에서 제4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점검회의는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의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 점검’ 발표, 도의 ‘힘쎈충남 이차전지 산업 육성 현황 및 지원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이차전지 산업 지원계획을 보면, 도는 우선 서산·당진을 ‘UAM 중심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거점’으로 만든다. 서산 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해 신산업 허브를 조성, 2030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센터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장비 등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6동은 24일 지역 내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20여 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대상자 등 ‘신(新) 복지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게 하고, 이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 담당 직원이 3개 조로 편성돼 유동인구가 많은 편의점 및 부동산중개업소 등을 방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했다. 안내문에는 주변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연락하는 등의 대응 방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참여자들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선 지역주민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군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직원을 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추천한 사실이 전라남도 감사에서 적발됐다. 이와 함께 장흥군은 직원 승진시 자격증에 부당한 가산점을 부여하고, 개발행위 허가 관리에 부실한 행태를 보여 전라남도의 시정을 요구받았다. 전남도는 24일, 장흥군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 결과 44건의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 기간 동안 장흥군 본청과 직속 기관, 읍·면 등에서 이루어진 부적절한 업무 행태를 확인한 후, 10명의 직원에 대해 신분상 조치와 함께 2억9000만원에 대한 회수 및 감액 조치를 요구했다.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 것은 장흥군이 2021년 ‘건전 노사 관계 구축 유공 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직원을 추천한 사건이다. 전라남도 포상 조례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 비위로 징계 기록이 있는 직원은 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수 없다. 그러나 장흥군은 2020년 해당 직원의 징계 기록이 말소되었음을 근거로 추천을 진행했지만, 전라남도는 주요 비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은 징계가 말소되거나 사면되어도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 또 다른 문제로는 직원 승진시 부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