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공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80억 원(자치구 3위)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8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액한 금액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중랑구는 지난 10일 교육공무원, 학부모, 구의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1차로 총 48개 초·중·고에 216개 사업, 30억 원의 학력신장 교육사업을 확정하여 학생들이 개학하는 새학기에 맞춰 우선 지원한다. 중랑구는 기초학력 증진 및 초등 스마트 교육(전산, STEMA, 4차 산업 등)과 초등 천권 읽기 지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교 학점제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 강화에 집중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여 개학을 맞이한 초·중·고 48개 학교에 학교별 방역 인건비 500만 원을 긴급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및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며, 33개 유치원에도 방역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특기 과정이 있는 학교에 국악 관현악단, 오케스트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이 2월 2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에 따라 창작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는 예술인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 활동 증빙을 마친 3만 6천여 명으로 추정된다. '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김태수 의원 발의)은 지난 2월 1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되어 상임위를 통과했다. 상임위 조례안 심사 시, 재원마련 가능성과 예산편성권 침해를 주장하며 격렬히 맞선 서울시는 이튿날인 15일 재의 요구를 할 계획임을 언론에 밝혔으나, 서울시의회는 2월 21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통과된 원안대로 조례안을 가결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문화예술인들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생계의 어려움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안타까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사회적 안타까움이 컸는데,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는 문화예술계 전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어 생태계 자체가 붕괴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가 기본소득 개념에 대해 선진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제안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급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개발 확대 촉구 결의안’이 제 305회 임시회 본회의(21일)에서 통과되었다. 최근 일부 지역의 가격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문제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부동산 및 주거 안정 대책’이 대선후보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로 꼽힐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크다. 특히 부동산 문제를 대하는 청년들의 상실감과 절망감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가릴 것 없이 집값은 폭등했고, 이에 계층간 갈등과 청년 세대의 절망감은 단순 주택문제에서 벗어나 사회문제 혹은 국가 경쟁력에까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각 정책의 주체들이 저렴한 공공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바라는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부동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주거안정을 바라는 시민의 다급한 요구를 받아들이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수요자들이 원하는 입지가 우수한 도심지 인근에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주택 공급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이 오한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과 2인 발의한 「서울특별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월 21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본 회의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안의 통과로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 활성화 및 아이스팩의 수거 재활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고흡수성수지를 냉매로 사용한다. 고흡수성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수분이 많아 소각이 어렵고, 매립 시 자연분해에 500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불법으로 버려질 경우 하천과 지하수로 유출되어 환경오염을 초래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식음료 배달 주문이 일상화되고, 아이스팩 사용 및 배출량이 급증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서는 △아이스팩의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장, 사업자, 시민의 책무 △친환경 아이스팩의 사용 및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계획 및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상반기 정규 강좌로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 ‘시니어 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등 총 21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6개, 오프라인 14개, 온 오프라인 병행 1개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3월 3일 시작되는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은 재봉틀 사용법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좌로 최신 공업용 미싱 10대를 갖추고 있는 센터 내 한땀 공방에서 열린다. 이미 재봉틀을 능숙하게 다루는 학습자를 위한 '마을장인 허필영과 차근차근 옷 수선'이란 중급 과정도 4월 13일 시작된다. 아울러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50+ 남성을 위한 처음하는 바느질'이란 제목의 손바느질 강좌도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과 전직을 꿈꾸는 5060세대를 위해 '시니어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그린코디네이터, 교육원예지도사 과정', '신중년 심리코칭 전문가 2급 자격 과정', '50+강사 역량 강화' 등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2월 16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 2022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종구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장 및 위원 등 20여명이 자리했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맞서 싸운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주요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KBS 열린음악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 출범선언 및 금년도 프로그램 보고에 이어 국립 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용균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민주정신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서울시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구하기 어려운 리사이클링 소재를 무상으로 구할 수 있었고,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으로 기존에 없던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신생·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판매처와의 연결, 월간디자인·SNS 등을 통한 강력한 홍보 지원으로 1차 생산된 제품이 모두 완판되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현실적어려움으로 막막한 스타트업이라면 이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버랩 박정실 대표_’21년 참여기업) 서울시는 디자인 분야 신생기업을 공공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 WE UP 프로젝트'의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자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2일부터 3.22.(화)까지 디자인 아이디어 기획안 공모를 추진한다. WE UP 프로젝트는 ’18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총 24개 기업이 참여하여 26개 프로젝트를 완료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실행력이 부족하였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디자인을 구체화하고 실제로 구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8일 학생들의 노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하여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노동인권 지도자료는 진로 및 도덕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사용 지도서로서 '진로교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10주제, '도덕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10주제로 구성되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국정과제인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고등학교(2018년, 2종), 중학교(2020년, 1종), 초등학교(2021년, 1종)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을 높이기 위하여 해당 자료에 대한 교원 연수를 매년 진행하였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이어 개별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노동인권 지도자료 개발을 2021년부터 연차별로 추진 중이며, 이번에는 진로교육 및 도덕과 교육과정에 포함된 노동인권교육 내용체계를 검토·분석하여 교과와 연계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의 독립에 따라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시행된 1월 13일 이후 의회 사무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독립적인 인사 및 조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무원의 채용, 전보, 승진, 징계 등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동구의회 인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구의회 사무국장을 포함하여 인사·행정·법률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성수 의장은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위원회 출범은 지방 분권 2.0시대를 여는 첫 시작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으로 성동구의회가 진정한 구민의 대표로서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난 18일 남연희·오천수 의원은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제정된 우수조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상이다. 먼저 남연희 의원은 공중화장실, 다중이용장소 등 불법촬영 범죄로 인해 구민의 불안이 증대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불법촬영을 근절을 위한 상시 점검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오천수 의원은 우리의 가족 또는 이웃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 보호 및 위원회의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과 감정노동 종사자의 인권 증진· 근무 환경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수상한 의원들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며, 항상 구민이 우선이라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22일에 2021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784명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여 작년까지 6,269명이 졸업하였고, 올해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 517명, 중학 267명 등 총 784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졸업장을 받는 이수자는 60대 33%, 70~80대 58% 등 60~80대의 장,노년층이 91%이다. 특히 졸업생 가운데 신광천 학습자(1926년생, 만95세)는 졸업생 중 최고령 만학도로, 90세가 넘는 고령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으로 모범적인 학습태도를 보여 졸업장과 함께 우수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제2의 교육기회를 가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서울시내 2,059명(2021.12.31.기준)이 학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달 21일 열린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에서 ‘자치구 재난지원금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지급이 결정됐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개인․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서울시 외 지역 주민등록자 중 서울시개인택시조합 남서지부 소속이나 구로구 소재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하는 운수종사자다.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에 2022년 1월 21일 이전에 등록돼 공고일 현재(2022년 2월 17일)까지 면허를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28일까지로 지원금은 1인당 40만원이다. 내달 2일부터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구로구이거나 서울시 외 지역인 자 중 개인택시조합 남서지부 소속 종사자는 조합에, 구로구 소재 법인택시 종사자는 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주민등록자 중 개인택시조합 남서지부 비조합원, 서울시 타구 조합원, 서울시 타구 소재 법인택시 종사자는 구로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제출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인택시조합 남서지부, 소속 법인업체 또는 구청 교통행정과에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기업에 참가비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진행하는 해외지사화사업의 참가 기업을 돕겠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독자적인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이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출계약, 전시‧상담회 참가, 브랜드 홍보, 현지법인 설립 등을 돕고 공동 물류센터를 이용해 창고와 물류컨설팅도 제공한다. 구로구는 올해 KOTRA의 해외지사화사업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 중 10곳 내외를 선정해 참가비의 50%(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기업별 연 1회, 1개 무역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2021년 참가하거나 중도 포기한 기업, 같은 무역관에 대해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참가신청서, 기업소개서 등을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석관동 통통어린이집에서 지난 18일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전달된 성품은 50만원 상당의 쌀, 라면, 생리대로, 작년 11월 19일에 원아들의 각 가정에서 보낸 기부 물품과 바자회 수익금 및 교직원들이 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미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우리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또한 이번 바자회 행사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원아들이 나눔과 기부문화를 경험하고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석관동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혼자서 생활자금을 마련하고 노후준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1인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1인가구 씽글벙글 경제교육을 올해 3월부터 실시한다. 1인가구는 급변하는 경제변화에 정보 부족, 불안정한 소득 등의 이유로 다인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응이 취약한 편이다. 이번 경제교육은 이러한 1인가구의 경제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재무설계와 노후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통계정보에 따르면 1인가구는 다인가구 대비 상대적 빈곤율이 13.7%→51.8%로 4배 가량이나 높게 나타나며, 특히 50세이상의 70.3%가 경제적 노후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1인가구의 안정적인 경제 관리를 위해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경제교육을 신규 편성하고,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재무관리 및 노후설계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1인가구 경제교육은 전연령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재무관리와 부채관리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서는 신용회복, 부채 고민 해결을 위한 별도 심층상담도 실시한다. 재무관리교육은 청년층과 중장년층이상으로 나누어 세대별로 관심사에 맞게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방범 순찰, 불법 주정차 발견,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 같은 시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도입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로봇·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CT를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똑똑한 서비스를 말한다. 그동안 스마트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보안등 같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가로등, CCTV, 횡단보도 등 같은 시설물에 주로 도입해 교통사고·고독사를 예방 등 시민 편의를 높였다면, 이제는 기술의 활용 범위를 더 넓힌다. 내일(2.21)부터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송파구 탄천 둘레길에서 네 바퀴로 다니는 ‘자율주행 로봇’을 만날 수 있다. 로봇이 공원과 둘레길 곳곳을 순찰하면 인공지능(AI)이 비명소리, 화재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사물인터넷(IoT)이 관제실에 음성과 사이렌으로 긴급 상황을 알린다. 로봇은 소독약 분사, 자외선 소독, 발열체크 등 생활 속 방역 업무도 담당한다. 금천구에선 사물인터넷(IoT)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저소득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9년간(’13~’21년) 총 209,554가구를 점검 및 정비하여, 매년 약 24,000여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통하여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억 1,200만원이 투입되며, 2022년 2월~11월말까지 2만 4천여 가구를 방문하여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전기, 소방, 가스, 보일러 분야를 중점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 후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 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교체를 실시한다. 점검·정비 분야 내용은 전기분야(콘센트, 누전차단기, 옥내 배선), 가스분야(가스타이머, 가스 배관, 밸브 등), 소방분야(화재감지기, 경보기, 스프레이형 소화기, 구조물품 등), 보일러분야(보일러 연통 및 밸브 정비) 등이다.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 ‘찾동’ 사회복지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현장 확인 점검을 진행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최로 ‘메타버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주로 메타버스와 Z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3.1절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30여 분 동안은 ‘MOIM’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시간별로 200명씩 모두 400명을 모집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행사 사전 공연으로 ‘클래식으로 만나는 1919 그 날의 함성’이 펼쳐지고 ‘3.1 독립만세운동 재현’과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진다. 또한 시인 심훈의 시 ‘그 날이 오면’을 주제로 제작된 미니드라마가 상영된다.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을 때 동료들과 함께 독립의 의지를 담아 불렀던 ‘8호 감방의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메타버스로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이달 23일부터는 메타버스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재현한 ‘서대문형무소 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1일부터 50플러스캠퍼스 상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50이후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일과 활동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4개 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를 통틀어 상반기 총 195개의 교육과정을 개설, 4,59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체 교육과정은 자아성찰과 삶의 전환을 돕는 ‘자기이해’, 인생후반기 진로 개척과 새로운 삶의 정착에 필요한 ‘역량개발’, 50+세대의 능력과 재능을 사회에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참여’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전체 과정의 24%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 변화와 50+세대의 높은 수요에 발맞추어, 역량개발 및 사회참여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 50+세대의 실질적 일·활동에 도움이 되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전체 교육과정의 53%로 확대했다.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콘텐츠를 정비·신설하여, ‘메타버스 탐험대’ 등 70개 과정을 운영하고, ‘MZ세대 소통 역량 향상 워크숍’ 등 사회 내 세대갈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새학기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7일부터 두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5곳 전체이며, 경찰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 표시의 마모‧변색, 도로 및 미끄럼방지포장의 파손, 교통안전표지의 노후상태, 방호울타리의 훼손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와 노상주차 또는 적치물 등 통행 불편 요소, 통학로상 장애요인 여부 등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표지판, 노면표시 등 경미한 정비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시설물의 신규 설치는 관계기관과 협의 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점검 이후 안전표지(33곳), 노면표시(65곳), 도로부속물(7건) 등 노후·훼손된 시설에 대해 정비 및 보강했다. 올해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위해 도로 재포장(5곳) 및 유색 미끄럼방지포장·노면표시 재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노후·파손된 방호울타리 점진적 교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점검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삼청동에서는 주민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취약계층 구급상비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이전처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질환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뜻을 담았다. 이에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 등이 관내 저소득 및 사례관리 46가구를 대상으로 구급상비약 선물 키트를 전달 예정이다. 키트는 감기약에서부터 해열진통제, 소화제, 일회용밴드에 이르기까지 총 스무 가지 약품으로 꼼꼼히 구성하였다.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의료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관내 약국에서 약품을 구입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 역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삼청동으로 기탁한 후원금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역 자영업자들 또한 일부 비용을 부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참여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급상비약 사업은 관내 저소득 이웃을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전하는 '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지난 2020년 8월 시작하게 된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긴급·일시적 돌봄이 필요하지만 수발할 가족이 없는 어르신과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주민과 한발 가까워진 자리에서 관련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는 중이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센터는 종로만의 특화 서비스에 해당하는 ▲영양지원 ▲신선식단 ▲위생지원 ▲세탁지원과 함께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을 더한 총 1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1인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주민 역시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2월 2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2022년도 강동구 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일 ▲가래여울 ▲길동 ▲암사 ▲상일 ▲일자산 ▲강일 정원형 텃밭까지 총 7개소 도시텃밭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1가구당 1구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구좌당(12㎡) 7만 원, ‘강일 정원형텃밭’은 1구좌당(80㎡) 30만 원이다. 다만, 강일 정원형텃밭을 제외한 다른 텃밭의 참가비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3자녀 이상 가정은 50% ▲2자녀 가정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신청 가능하다. 오는 3월 7일에 전자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되며 2022년 도시텃밭 개장일은 3월 26일이다. 참여자에게는 ▲상·하반기 유기질비료 각 1포 ▲친환경 약제 ▲농기구 대여 등을 지원하고, 텃밭을 처음 하는 초보 농부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및 교육 책자 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고 친환경 텃밭 체험을 통해 희망찬 봄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2년도 텃밭 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망자의 생전을 정리해주는 어떤 유품정리사의 이야기를 담아 깊은 울림을 주었던 영화가 있다. 누구라도 삶의 마지막 순간은 존엄하기에 인생을 잘 마무리할 기회도 주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강동구가 저소득 주민의 ‘평안한 삶의 마무리(Well-Dying)’를 위한 ‘생전 정리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이다. 최근 고령화나 가족관계 해체,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저소득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사망 이후를 대비하지 않고 홀로 죽음을 맞이해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강동구는 저소득 주민의 삶과 죽음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저소득 사망자의 존엄한 마무리 지원 계획”을 수립하였다.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생전 정리서비스’는 무연고 사망자의 잔여재산 처리와 사망자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사후 처리에 대한 문제를 보완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18일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천국양행과의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의 수혜대상은 홀로 사는 기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위기가구 신고포상금’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3만원(강동구 지역화폐 ‘빗살머니’)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다. 지난해에는 제도를 통해 총 다섯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어 정부와 구의 지원을 받고 있다. 구는 올해도 지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고 대상은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의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가구이다. 신고는 위기가구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카카오톡 채널 '위기가구 찾고, 빗살머니 받고!'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고자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위기가구를 발견한 사람 누구나 신고를 통해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유튜브로 생중계한 ‘2022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가 300여 명의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구평생학습관 2022년 비전과 주요사업을 발표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사업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안내했다. 사업설명회는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질문하는학교 ▲다빈치실험실 ▲학습동아리 등 총 4개 공모사업과 새롭게 개편을 앞둔 ▲숨은고수교실 그리고 신규 사업 ▲은평내일살롱 순으로 소개했다. 각 사업의 지원대상, 내용, 보조금, 올해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안내했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공모사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사업 문의와 접수 방법 등을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이창식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백만 가지 배움을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꿈꾸고 있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사회 은평, 그 목표 아래 다양한 협력과 참여,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청소년 교육을 위한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는 학교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농업을 배우고 농업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은평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다. 기존 유사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않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며, 올해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사업에 참여한 곳은 제외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 텃밭과 영농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학교 텃밭은 교내 옥상이나 자투리 등 유휴공간에 조성된다. 영농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4~9월 1시간씩 10회 운영하며, 도시농업전문가가 텃밭 조성, 재배, 수확 등 텃밭 활동 전반을 교육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텃밭 조성 후 사후관리기간인 3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학교만 참여 가능하니, 운영 가능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올해 하반기 참여학교 대상으로 텃밭 활동 공모전도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단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한다. 구는 올해 모집을 통해 청년이 지역 기반 일자리에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청년에게 역량 향상과 직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포용형 분야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 소재 기업·단체로 지역특화·사회적경제 연계·지역사회공헌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이다. 참여근로자는 사업장별로 3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통해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필요성, 대표자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장애인들이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포구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센터’(이하 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성산로4길 35) 1층에 있는 보장구수리센터는 보장구를 수리해주고, 수리가 오랜 시간이 걸릴 경우 휠체어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쾌적한 보장구 사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501명의 장애인에게 471건의 수리, 105건의 대여, 245건의 세척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보장구수리센터는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이나 법정공휴일은 쉰다.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하지만, 일반 장애인에게는 1인당 연간 20만 원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저소득가구에게는 1인당 연간 3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으로 수리센터의 예산이 지난해 7000만 원에서 8500만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이에게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리센터 방문이 용이하지 않은 장애인을 위해서 수리기사가 자택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2022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 총 12억 8천만 원의 성금과 금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금액인 8억 원 보다 160%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성금품 전체 모금액은 전년 대비 9.6% 감소했지만, 성금은 2.17% 증가한 역대 최대 금액인 5억 9900만 원을 모금했다. 성품은 6억 8600만 원 가량이 모였다. 수년간 마포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온 ㈜효성은 단일 기부 중 가장 큰 규모인 성금 4000만 원과 성품 5445만 원(환가액)을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절두산순교성지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서서울농협 등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연남동에서 삼천원짜리 식사쿠폰으로 제육볶음을 먹을 수 있는 ‘삶천식당’은 모금함에 모인 식사쿠폰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시 기부해, 유튜브와 SNS 등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포구에 상주하고 있는 기업과 구민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음악 교육과 체험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과 강서구가 협력해 운영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본 사업은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배려와 소통을 배움으로써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는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바이올린 12명, 첼로 6명 등 총 18명이며,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악기를 처음 배우는 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월 4일(금)까지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서구 문화체육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는 PC의 하드디스크, 반도체 메모리(SSD, USB), 휴대폰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디지털기기의 부품이다. 분실시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에 대한 우려가 있고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시 환경오염 유발의 우려가 있었다. 구는 전용 파쇄기를 구매하여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파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쇄 후 남은 잔재물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시설인 SR센터에 인계하여 재활용되어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온라인 및 방문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 방문을 원하는 시간을 예약 신청 후 예약 시간에 구청 4층 정보통신과에 신분증과 파기매체를 지참 방문하면 되고, 구청을 직접 방문하여 4층 정보통신과에 신분증과 저장매체 가지고 오면 동의서 작성,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본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담당공무원이 디지털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파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온 행정력을 집중하여 검사부터 방역 및 치료까지 코로나19의 전 단계에 걸쳐 안정적이고 신속한 체계를 갖춰 폭증하는 오미크론 확산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365일 언제나 신속항원검사(PCR)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일과 공휴일, 주말에도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지난 13일부터는 특히 교통편이 좋은 성동구청 임시선별검사소를 일요일에도 운영하며 기존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운영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미 지난해 11월말부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폭증에 대비했던 구는 생활치료센터를 2배로 확대하며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 규모인 129실 159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간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 자가격리자의 동거가족이 이용하는 안심숙소도 최대 7일간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기존 27실에서 현재 66실까지 확보한 상태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중인 ‘방역 택시비 지원’ 이용대상도 넓혔다. 기존에는 타구 및 타 시도 생활치료센터(의료기관 포함)에서 조기 퇴소 후 추가 자가격리(3일 전후)를 위해 방역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계획에는 그간 추진했던 130여 개의 아동친화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중점 추진할 34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아동 통합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동의 정책참여 기회를 향상시키며 아동 관련 정보를 일원화하여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아동권리 교육을 위한 자체강사 양성에 힘을 쏟는다.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놀이를 기획하는 ‘아동·청소년 놀이기획단’ 운영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해 어린이 시각에서 통학로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는 ‘메타버스로 만나는 우리학교 안전통학로 조성’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지난 4년 여 간 놀이와 여가시간 보장 등 아동친화도시의 각 영역별로 해당 원칙을 지속적으로 이행해왔다. 아동 정책참여기구인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출범하여 아동정책에 대한 제안과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아동권리 옹호관’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지난 16일 충무로 먹자골목을 중구 제4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상인회가 구성된 곳이라면 업종에 관계없이 지정이 가능하다.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진양상가, 인현시장까지 이어지는 충무로 인쇄골목에는 저렴한 가격의 백반집, 퇴근 후 한 잔하기 좋은 옛 감성 물씬 나는 호프집과 전집 등 구석구석 오래된 맛집들이 가득하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예전의 북적거림은 사라지고 상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구는 침체된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7월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기준과 요건을 정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신당동 떡볶이타운(정식명칭: 신당미래유산먹거리상점가)을 시작으로동화동 골목형상점가, 필동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이번 충무로 골목형상점가까지 지역 내 총 4개 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오는 3월에는 약수시장 상점가가 제5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 민관협력일자리사업 일환으로 ‘2022년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준비를 완료했다. 사업 규모는 2억2천만원. 구는 2022년 제1차 민관협력일자리 사업에 대한 공모를 추진해 지난달 4개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제1차 사업 추진 목표는 수강인원 76명, 수료생 취업률 70% 이상이다. 교육과정은 ▲에어컨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산학협력단)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서울특별시중부교육기술교육원) ▲영상콘텐츠 마케팅 실무자 양성과정((사)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그래픽기술활용 AI 학습데이터 가공인력 양성과정(서울특별시중부기술교육원)이다. 에어컨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은 3월 14일∼4월 8일, 26일(180시간)간 진행된다. 인원은 20명. 과정 이수 후 ㈜명일, 삼성전자로지텍(주) 2차 협력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내달 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서는 요양보호개론, 요양보호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보호 각론 등을 배운다. 4월 25일∼6월 16일, 34일(248시간)간 진행된다.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 20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 댕댕하우스’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신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 댕댕하우스’는 2020년 개관 이래 성숙한 반려문화를 선도하며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을 위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인원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1920명 중 99.2%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지역사회에 안착에 성공했다.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댕댕아카데미의 ‘독(dog)피트니스’와 ‘반려동물 캘리그라피’다. 먼저 ‘독 피트니스’는 피트니스 경험이 없는 반려견 친구들을 위한 기초수업이다. 반려견의 근육 부위별 올바른 운동법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여러 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업은 ▲ 1주차 '피트니스 도구 적응하기, 기본자세 및 스트레칭 배우기' ▲ 2주차 '뒷다리 근육과 코어 강화운동, 보행연습' ▲ 3주차 '앞다리 근육 강화운동, 뒷다리 인지능력 기르기' 등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캘리그라피’는 반려동물 일러스트와 함께 캘리그리피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다. 내 반려동물 얼굴 그리기와 이름 쓰기, 수틀액자 만들기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동대문구가족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더욱 체계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 업무를 이원화해, 1센터와 2센터 2개소로 나누어 운영된다. 1센터(청계천로 521, 다사랑행복센터 6, 7층)는 다문화 가족 한국어교육, 통번역 지원, 방문 교육 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2센터(무학로 89, 동대문구 구민행복센터 2층)는 건강가정업무와 아이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가족교육, 상담, 가족돌봄, 아이돌봄, 지역공동체, 1인가구지원업무 등 건강가정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대상 방문교육, 자녀언어 발달지원, 생활요리교실, 다문화자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센터에는 별도 상담실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역사가 상주하고 있어 가족에 대한 상담 및 다문화 가족의 문제를 가족처럼 편하게 상담할 수 있다. 각종 프로그램은 센터로 전화 문의(957-1073, 957-0760)하거나 방문 상담 후 참여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동대문구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도급 공사·용역 현장의 안전을 위해 강화된 단계별 계약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계약을 수행하는 업체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발주단계부터 사업비에 안전보건 관리비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하고, 계약업체가 적정하게 집행하는지 감독과 정산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찰공고문에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명시하고, 심사기준에 재해예방 조치능력 등 안전평가 항목을 추가해 중대재해 예방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한다. 계약체결 시에는 계약업체에게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이행 서약서’를 제출받아 재해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실천을 강조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시에는 사소한 안전문제라도 사업부서와 협의해 반드시 허락된 ‘안전보건관리 계획 및 체계’ 아래에서 사업을 진행, 사업장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한다. 구는 지난달 중대산업재해예방팀을 신설하고 시설물 현장을 방문하는 등 철저한 분석과 준비를 마쳤으며, 기반시설 등 구민 안전과 직결된 공사·용역의 조기 발주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출생아수와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 등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구’라는 비전 아래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조성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3개 분야 총 79개의 사업에 1,191억 원(전년 대비 5.2% 증액)을 투입해 저출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재의 저출산 현상은 한 분야만의 문제 해결로 해소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회문제라는 점에 집중,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발굴하는데 힘을 싣는다. 먼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 분야에는 1,128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등 영아기 집중투자를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운영 등 총 60개 사업으로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그물망처럼 촘촘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예방, 개선할 수 있도록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따라 시행하는 ‘위험성평가’는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파악, 제거 및 통제해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단계 사전준비 △2단계 유해·위험요인 파악 △3단계 위험성 추정 △4단계 위험성 결정 △5단계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의 단계를 거쳐 연1회 정기 실시해야 한다. 구는 지난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번 교육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해 더욱 체계적인 재해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28개 현업 관리부서와 27개 동주민센터 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험성평가 실시 절차에 대한 이해 및 방법 습득 ▲사업장별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작성 방법 등 의무 이행사항과 관련 법규 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뤄 실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송파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도봉환경교육센터'(방학동 발바닥공원 내 위치)에서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교육 단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에 기획된 프로그램은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과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2종으로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은 도봉환경교육센터의 자연학습장과 발바닥공원을 견학하며 계절을 느끼고, 자연재료와 재활용품으로 애벌레, 개구리, 거미 등을 만드는 체험 수업이다. 수업은 6~7세 유아,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3~7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누어 운영된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단체 프로그램 신청 화면에서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진행된다.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은 도봉구 지역 교육기관으로 환경교육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유아(7세) 초등저학년(1~3학년)과 초등고학년(4~6학년) 중 고등학생으로 연령을 나누어 상반기(4~7월)와 하반기(9~11월)에 운영된다. 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 8개반, 초등학교 8개반, 중/고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동물등록제 운영, 민간 동물보호센터 위탁, 전문업체의 동물교육과 구민 동물보호명예감시원 활동 등에 힘입어 해마다 버려지는 동물의 발생 건수가 5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의 도봉구 유기(유실) 발생 건수는 2017년 331건 2018년 276건 2019년 262건 2020년 254건 2021년 161건이다. 2014년부터 시행된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방지 등을 위하여 '등록대상 동물'을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제도이다. '등록대상 동물'은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를 말한다. 등록대상 동물의 소유자는 동물과 동반하여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동물판매업소 등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방문해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대상자가 동물 등록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2년 현재 도봉구에 등록된 동물은 총 19,953마리이다. 또한 도봉구는 민간 전문업체 위탁을 통해 지역 내에서 유실.유기된 동물을 구조하거나 야생화된 들개를 포획 및 보호하고자 힘쓰고 있다. 유실.유기 동물을 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하고 전기차의 충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 ‘전기차 충전구역 스마트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금천구는 시범운영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에서 주최한 ‘시민체감 사물인터넷 시범사업’ 공모에서 확보한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금천구청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시흥4동·다목적·독산4동) 총 4곳, 전기차 충전구역 10면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기차 충전구역 스마트 관리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전기차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음성과 함께 경광등을 켜 비(非) 전기차를 자진 이동토록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촬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를 근거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금천구는 7월 31일까지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행위 단속에 대해 계도기간을 두고 있다. 금천구는 전기차 충전구역 모니터링을 시작한 첫달(’21.12월) 동안 비(非) 전기차가 입차 후 경광등, 음성안내를 받고 즉시(5분 이내) 출차 한 경우가 530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높아진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고독사 추정 인원은 3159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7년 2008명에 비해 57.3%가 늘었다. 광진구도 지난해 말 기준 1인 가구가 8만 1256가구로 구 전체 16만 7949세대의 48.3%에 달한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는 대체로 소득이 불안정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고독사 위험이 큰 편이다. 이에 구에서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1인 가구 안부확인서비스 ▲고독사 예방 스마트플러그 사업 ▲1인 가구 서울살피미 앱 ▲우리동네돌봄단 사업 ▲나혼잘 장바구니 가득 채움 사업 등을 추진하며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다. 먼저, 구는 연중 실시되는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돼 고독사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새로 발견된 고독사 위험군은 위기도를 고,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강북구에는 북한산·오패산과 같이 등산객이 즐겨 찾는 곳이 많아 입산자의 실수로 인한 발화 등 산불발생 가능성이 타 지역보다 높다. 이에 구는 지난 3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공원이나 북한산 주변의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중점 배치해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소방서 및 경찰서, 북한산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합동 산불진화 훈련, 예방 캠페인 등 산불예방 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입산객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입산 시 화기나 인화 물질의 휴대를 삼가주기를 당부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산불재해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예방과 감시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제5대 강북구 아동·청소년 의회 의원 60명을 모집한다. 구는 아동·청소년들이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이들의 의견이 사업 및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5대째 운영중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0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총 6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또는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라면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교육문화, 아동권리 등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구성한 상임위원회에서는 토론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본회의에 상정·처리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정책·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아동·청소년의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또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창구도 다양화 할 방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8일까지 중대재해로부터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대상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중대재해란 노무를 제공하는 종사자 보호를 위한 중대산업재해와 시설물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시민재해를 포함한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 맞춰 공공‧민간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에 이어 오는 28일까지 소관 국‧단‧소장 주관으로 중대산업재해 대상 사업장과 중대시민재해 적용 공중이용시설 4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 중대산업재해 예방 대상은 환경공무관을 비롯해 도로 보수, 녹지 분야 근로자 등 노무를 제공하는 근로자들이다.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 예산 편성 및 집행 현황, 재해 발생시 대응 매뉴얼 마련, 안전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근로 종사자의 의견을 들어 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경공무관 등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직업군 경우 위험성 평가와 함께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강화된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간다. -중대시민재해 예방 중대시민재해 점검 대상은 공중이용시설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정비 기간을 정해 도로보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전국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합동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내부 직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의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파손되거나 기능 저하된 도로시설물 보수 여부,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 등을 중점 평가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영등포구는 도로 및 구조물 보수, 경관개선, 도로교통 및 안전 관리, 월동대책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구도(區道)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도로포장 및 배수시설 정비, 불법점용시설 정비 상태,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항목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구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도로 이용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구민 안전을 위해 일상관리뿐만 아니라 기상상황에 따른 피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소통하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행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지난 7일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10억 원이던 사업 규모를 올해 11억 원으로 확대했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사항이나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과 같은 △일반 분야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중랑구 만들기’라는 주제의 △정책 과제 분야 총 두 가지 분야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인건비와 법정경비 등 경직성 경비와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 사업, 특정단체나 개인 지원을 전제로 요구하는 사업, 총 사업비가 1억 원 이상인 사업, 행사성 사업비가 3천만원 이상인 사업은 제외된다. 중랑구민, 구 소재 기관 및 사업체 종사자, 학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사업 제안에 참여할 수 있고 기간은 5월 18일까지다.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 ▷ 주민참여예산제란에서 제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청 4층 마을협치과나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중 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