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올 한 해 온실가스 51,454톤CO2eq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도봉구가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도봉구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온실가스 감축 추진 및 T/F 운영계획' 수립 및 T/F 확대 운영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부터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봉구는 올 한 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6개 부문 27개 세부사업에서 녹색건물 29,789톤 녹색수송 1,990톤 녹색에너지 323톤 녹색폐기물 2,745톤 녹색숲 110톤 녹색생활 16,409톤의 탄소를 저감하고자 한다. 녹색교육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34개 사업도 지속적인 공정 관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공무원만 참여하던 '온실가스 감축 T/F'는 외부 전문가, 구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메타거버넌스로 확대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연 2회 탄소중립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실행 원년(元年)인 지난 한 해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강화 전기 수소차 보급확대 공공건물 태양광 설치 음식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2월 21일부터 신혼부부 주택 입주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도시주택공사(SH)와 협업해 신혼부부 주택 2곳 48세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잔여 세대는 총 13세대로 △소셜믹스형 신혼부부 주택(가산동) 3세대 △도담도담 신혼부부 주택(시흥1동) 10세대다. 모집 대상자는 서울시 주민등록에 등재된 무주택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예비·재혼 포함)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50% 이하인 자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50% 이하이며,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2월 21(월)부터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 자격요건, 신청 방법, 임대료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또는 서울도시주택공사(S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조사를 거쳐 접수 90일 이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관내 근현대사 역사문화 유적을 관광하며 등산도 할 수 있는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 투어’를 상시 운영한다.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 투어’는 북한산둘레길 1, 2구간 일대 약 4km를 걸으며 스탬프를 모으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스탬프 및 투어 용지는 둘레길 내 설치된 ▲근현대사기념관 ▲4‧19전망대 ▲소나무쉼터 ▲우이동 만남의광장 4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너랑 나랑 우리랑’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스탬프 투어 코스는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출발하여 4·19전망대, 소나무쉼터를 지나 우이동 만남의광장으로 도착하거나, 우이동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근현대사기념관에서 끝난다. 위 네 곳에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탐방객에겐 완주 혜택이 주어진다. 완주자는 주변 제휴식당 10%, 우이동 가족캠핑장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는 스탬프투어 후기 작성자 중 일부를 추첨해 보조배터리, 손수건 등 완주 기념품을 증정한다. 근현대사기념관 및 우이동 만남의광장에서 ‘너랑나랑우리랑 건강조은(zone)도 운영한다. 탐방객은 스탬프 투어 시작 전·후로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를 통해 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올해 2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해 ‘아차산메아리 점자소식지’를 발행한다. ‘아차산메아리 점자소식지’는 광진구 소식지인 ‘아차산메아리’가 점자 형태로 제작‧발행된 것으로, 다양한 생활정보와 구정 소식을 담고 있다. 점자소식지는 시각장애인의 구정전반 이해도 및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2월호를 시작으로 매월 40면, 250부씩 인쇄될 점자소식지는 아차산메아리 제작 후 5일에서 일주일 뒤에 발행된다. 발행된 점자소식지는 관내 시각장애인 쉼터와 복지시설,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구독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매월 우편으로도 점자소식지를 받아볼 수 있다. 광진구는 지난 1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구독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의 수요를 파악했으며, 현재 100여명을 대상으로 점자소식지를 우편 발송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진구는 점자소식지 구독에 대한 수요조사 및 신청 접수를 계속할 예정이다. 구독신청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광진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점자소식지 발행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2022년 주민참여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환경공무관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공무관은 청소노동자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와 해당 업무 및 그 일을 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환경미화원에서 바뀐 명칭이다. 구는 명칭 변경뿐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도 환경공무관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방지를 위한 안전모 방한대를 지난 1월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안전모 방한대는 기존 방한대보다 보온성이 한층 강화되어 한파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야간과 새벽의 안전한 현장 작업을 위해 방한대와 함께 제공된 LED 경광등은 랜턴, 교차점멸 기능이 있으며 다양한 곳에 부착이 가능해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구는 환경공무관의 부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100L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지하고 75L 종량제 봉투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환경공무관 전원에게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작업 시작 전 교통안전 교육과 한파‧폭염 대응요령 및 응급조치 교육을 진행하고, 방한장갑, 핫팩, 아이스넥밴드, 쿨타월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방역체계 관련 건의 사항이 행정에 적극 반영됐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최일선에 있는 광진구 방역체계 책임자로서, 방역체계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날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에 대해 관리자와 운영자의 부담감이 높다며, 업주에 대한 세부적인 과태료 및 행정처분안을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의견이 반영되어,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에 엄격하게 적용되던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완화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9일부터 과태료 부과기준을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하고, 부과수준을 최소 50만 원, 최대 20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또한, 행정처분은 출입자 명단 작성‧예방접종증명 등 확인 위반 시, 처분 기준을 ‘운영중단 10일’에서 ‘경고’로 1단계 하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차 위반 시 ‘150만 원’ 과태료와 10일 ‘운영중단’ 처분 대신 ‘50만 원’의 과태료와 ‘경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14일 관내 1인 가구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와 상업시설, 높은 수준의 교통‧문화 인프라를 갖춘 강남구의 1인가구는 9만1093명으로 전체 가구의 40%에 달하며, 이중 절반이 20~30대다. 1인 가구의 생활패턴이 다양해지고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건강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특화사업과 정책개발에 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시원 운영자,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참여했으며,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직주근접을 위한 주거비 지원 ▲치안과 건강관리를 위한 공적시스템 마련 등을 요청했다. 또한 역삼동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가 혼자, 그리고 함께 잘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교류의 장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신속항원키트와 마스크를 정부 지급분 외 추가 지원하는 등 당장 취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히고, “1인 가구가 밀집한 논현 지역에 커뮤니티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특별징수의무자인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과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의무자는 소득자, 소득의 지급일, 징수세액 등 내역이 포함된 특별징수명세서를 특별징수일이 속하는 해의 다음해 2월 말까지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자인 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 납부세액 차감 신고에 대한 검증과 법인납세자에 대한 환급 및 자치단체 간 정산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작성과 제출이 필요하다. 구는 제출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1일 해당 법인들에 제출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기한이 임박할 때까지 제출하지 않는 특별징수의무자에 대해서는 전화, 방문 안내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방법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 또는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를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YDP곤충체험학습관 재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YDP곤충체험학습관은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에 지상1층 346.8㎡규모로 희귀 곤충과 동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부르키아나나비 등 곤충 표본 33종 130마리와 쌍별귀뚜라미, 개미귀신 검정물방개 등 곤충 23종, 비어비드래곤, 레오파드게코 등 동물 13종을 만날 수 있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최근 노후화된 시설물과 전시관 동선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2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곤충 표본 위주의 전시에서 살아 있는 곤충과 동물을 전시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학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심도 있는 경험을 위해 곤충해설(도슨트)을 무료로 제공하며, 월별‧분기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개관에 맞춰 ‘손바닥 곤충나라’ 특별전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수풍뎅이부터 사슴풍뎅이, 쌍별귀뚜라미, 꽃무지를 비롯하여 물방개 등 수조곤충을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특별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2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를 ‘해빙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60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는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형별로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을 진행해 겨울철 얼어붙은 땅 속 수분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균열, 침하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구는 분야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점검반을 편성하는 한편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 및 보강과 사용금지, 대피명령, 철거 등 긴급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시설은 △급경사지, 옹벽 등 49곳 △굴토공사장 9곳 △산사태 취약지역 10곳 △ 건축공사장 42곳 △ 도로사면 및 도로시설물 57곳 △재난취약시설 및 공공·민간공사장 438곳 등이다. 낙석 및 붕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시설과 낙석방지책 등 보호시설의 이상 유무와 지반 침하 여부, 급경사지 경사면의 균열, 침하 등을 점검한다. 공사장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유은혜 교육부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서강대학교를 방문해 1학기 대면 수업 준비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등과 간담회를 가져,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 방역체제 상호 협력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2월 1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제254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에 관한 규칙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지방별정직공무원 자진퇴직수당 지급에 관한 규칙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한 동의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2022년 2월 집중신청기간에 입학준비금을 신청하지 못한 중·고등학교 대상자에 대하여 2022. 3. 10. 9:00 ~ 3. 14. 18:00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입학준비금 추가 신청 대상자는 △재배정 및 입학 전 배정 학생 △전학생 △해외입국 학생 △2021학년도 대상자 중 신청하지 못한 학생 △기타 사유로 집중신청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학생이다. 추가 접수는 집중신청기간과 마찬가지로 입학준비금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말 ~ 4월 초에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지급 예정이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교복을 포함한 의류 또는 학교 권장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입학준비금에 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하여 대상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4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20건(조례안 9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의 건 2건, 기타안 8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상호 존중 조례안'(고기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차인영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교육영향평가에 관한 조례안'(차인영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주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규선 의원) 등 모두 5건이다.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규선 의원과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선제적 행정 당부”와 “대방천 복개도로의 친환경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서울시 예산 편성 촉구”에 대하여 발언했다. 고기판 의장은 14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방역체계 관련 건의 사항이 행정에 적극 반영됐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최일선에 있는 광진구 방역체계 책임자로서, 방역체계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날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에 대해 관리자와 운영자의 부담감이 높다며, 업주에 대한 세부적인 과태료 및 행정처분안을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의견이 반영되어,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에 엄격하게 적용되던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완화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9일부터 과태료 부과기준을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하고, 부과수준을 최소 50만 원, 최대 20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또한, 행정처분은 출입자 명단 작성‧예방접종증명 등 확인 위반 시, 처분 기준을 ‘운영중단 10일’에서 ‘경고’로 1단계 하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차 위반 시 ‘150만 원’ 과태료와 10일 ‘운영중단’ 처분 대신 ‘50만 원’의 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지난 9일 제30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현장에서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를 통해, 학생들의 정치참여 기회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교육청 차원의 합리적인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당부했다. 황 의원은 “학교현장에서의 정치적 교육은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민주시민의 소양을 배우고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서울시교육청에 정치적 중립을 통하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정책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3대 원칙'을 예로 들며 서울시교육청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보이텔스바흐 원칙은 토론을 통해 이념과 정권에 치우치지 않는 교육지침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황 의원은 이 원칙을 통해 “서울 학생들이 정치적 비판능력을 키워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정치행위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민주시민교육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이텔스바흐 3대원칙이란 ▲ 강+압적 교화 또는 주입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와 주식회사 제이제이글로벌가 폐마스크 새활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제이제이글로벌은 폐마스크 새활용 수거 서비스를 서울시의회에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마스크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마스크 새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마스크 폐기물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일회용 마스크의 원료인 폴리프로필렌(PP)은 썩는 데 450년이 넘게 걸리며, 소각 과정에서는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버려지는 마스크를 활용하기 위하여 서울시의회는 본관 및 별관에 폐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하고 ㈜제이제이글로벌에서 이를 수거한 후 의자, 반려동물 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마스크 폐기물 문제를 공공에서 먼저 해결해나가고자 오늘 업무협약식을 마련했다”며, “서울시의회가 앞으로 더더욱 서울의 친환경 이슈를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입법적인 역할에 매진하겠다. 이번 MOU가 친환경 서울을 만드는 단단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주식회사 디옵티멀사의 심지현 고문이 덴탈마스크 112만장에 대한 기부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2월 14일 “기부물품 전달행사”를 통해, 해당 마스크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여 의료·시설 종사자 및 시민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과 김상인 사무처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 디옵티멀 사측 대표 심지현 고문이 참석하였다. 서울시의회는 이와 같은 귀중한 나눔을 결정한 디옵티멀 사측 심지현 고문에게 감사함을 전달하였으며, 모금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 사랑의 열매의 노고에 아울러 격려했다.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의회가 귀중한 나눔의 다리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민 여러분께 이와 같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진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부된 마스크가 의료·복지시설 현장 종사자와 관계 시민분들에게 따뜻한 방패막이가 되어주기를 기원한다.”며 해당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월 14일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중대재해 건설사의 신속한 행정처분을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전격 채택했다. 최근 광주광역시에 발생한 철거현장 사고와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등과 같은 중대한 건설사고 발생 시 사고경위 및 원인 등에 대한 조사권한은 국토교통부장관,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의 장에게 있으며, 건설사고를 발생시킨 건설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은 시․도지사에게 위임하고 있는 것이 현행 법 규정이다. 따라서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건설사의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있으나 조사결과는 유사 원인에 의한 건설사고 예방에만 활용할 수 있을 뿐, 지방자치단체는 별도로 법 위반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 입증자료를 확보해야 함에 따라 행정처분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신속한 행정처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대한 건설사고 발생 시 조사권과 처분권을 일원화하여 행정처분 기간을 단축하도록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제86조제1항의 시․도지사에 위임된 처분권 중 국토교통부가 직접 조사한 건설현장 사고 건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전시회장이 어두워 생리가 시작된 줄도 몰랐다가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화장실에 바로 들어갔는데 공공생리대가 있어서 진짜..너무..너무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감사히 잘 썼습니다.(’21. 8. 18 DDP 이용자 QR후기) # “기존에 사무실로 와서 생리대를 달라고 말하기 어려워하던 청소년들이 잘 이용하고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21. 9.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 # “완벽한 타이밍에 필요한 서비스. 내가 낸 세금이 이렇게 쓰이는 게 행복했습니다. 불필요하게 남용한 흔적도 없고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라는 생각에 서울시를 칭찬합니다.”(’21. 6. 19 DDP 이용자 QR후기) 서울시는 공공생리대를 비치하는 공공기관을 286개소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신규기관 20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15일부터 3.14일까지 한달간이며, 도서관, 박물관, 청소년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서울시 보조사업자인 YMCA공공생리대 지원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공생리대를 비치하는 기관에서는 생리대 보관함을 설치할 장소를 확보하고 이용량에 따라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월 14일 오후부터 비나 진눈깨비가 내리다가 오후 6시 전후로 1cm미만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14일 오후 1시부터 제설보강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눈은 오후 6시 전후로 눈이 시작하여 밤까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이며, 눈이 그친 후 15일 아침기온은 최저 영하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온 후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도로결빙이 우려되오니 출퇴근시간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3동에서 지난 11일 아파트 주민 일동이 성금을 기부한 소식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장위3동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주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성금 540,000원을 모아 구에 전달했다. 코오롱하늘채 아파트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진행해 성금을 모았다. 김대호 코오롱하늘채 입주자 대표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우리 아파트 주민들의 정성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니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코오롱하늘채 아파트가 장위3동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위3동장은 “아파트 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감사드린다.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4동 주민센터는 사단법인 ‘함께 웃는 세상’, ‘해비타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집 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집 수리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등을 위한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자양4동은 올해 12월까지 ▲도배 및 장판 ▲LED형광등 교체 ▲곰팡이 제거와 단열벽지 시공 ▲생필품 정리와 청소 등과 필요할 경우, ▲침대 지원 ▲짐 정리용 앵글 설치 ▲난방시설이 없는 집에 전기온돌 설치 등 생활개선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양4동은 오는 2월 28일까지 복지플래너와 통장 복지도우미를 통해 대상가구를 발굴함과 동시에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구의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혼자 양육을 하다 보니 점점 아이의 요구가 많아지고 양육에 어려움을 겪어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아이를 볼 때와는 다른 시선으로 우리 아이를 보육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때로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는데, 다함께어린이집의 교육을 통해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게 되고, 어린이집과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쌓였습니다. 보육교직원을 포함한 어린이집 전체가 양육자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_은평구 다함께 어린이집 양육자 서울시가 양육자,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하나의 보육공동체가 되어 질 높은 돌봄 환경을 만드는 참여형 보육 ‘다함께 어린이집’을 작년 30개소에서 올해 15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다함께 어린이집’은 양육자와 어린이집이 지속적‧자발적인 참여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유아숲‧공원‧학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을 연계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서울형 보육 모델이다. 시는 작년 25개 자치구 30개소 어린이집을 선발해 ‘다함께 어린이집’을 시범운영 했다. 30개소는 국공립을 비롯해 서울형, 민간, 가정, 직장, 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노후 빌라에서 발코니가 기우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건축물관리법','시설물안전법','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정기점검 대상이 아닌 건축물로서, 30년이 넘은 주택·근린생활시설·노유자시설 등이다.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불안하고 미심쩍은 부분에 대해 언제든지 관할 구청에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받은 구청에서는 1차로 건축시공이나 건축구조 분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건축물 상태를 육안 점검하고, 그 결과 ‘미흡’, ‘불량’ 건축물로 판정 된 경우에는 전문기관이 2차 안전점검을 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안전점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노후건축물 구조보강 공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며,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은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구조보강 공사비 지원대상은 전문가 안전점검 결과 점검 등급이 미흡·불량으로, 정밀점검·정밀안전진단을 필요로 하여 이를 수행한 소규모 노후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연구원은 2월 14일부터 '2022년작은연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정과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생활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여 정책을 건의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연구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53개의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청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22년 작은연구 지원사업'의 공모 분야는 ‘기획주제 연구과제’와 ‘자유주제 연구과제’로 나누어진다. 기획주제 연구과제에는 서울연구원이 제시한 ‘청년의 일상회복과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사회, 복지, 경제, 도시계획, 환경, 정보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다. 자유주제 연구과제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회(자치 협력 등), 복지, 경제, 도시계획, 환경, 정보 분야 중 하나를 선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상 창작가를 대상으로 ‘제7기 서울영상크리에이터’를 2월 14일부터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서울소재 직장, 학교에 다니는 서울생활권자로 영상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본인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 10,000명 또는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50,000명 이상이면 된다. 서울영상크리에이터는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2021년 6기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정책과 생활정보를 개성 넘치는 558편의 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크리에이터 개인채널과 시 매체를 통해 배포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의 각종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될 서울영상크리에이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제작지원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혜택으로 콘텐츠 제작비 110만원 지급, 서울 소재 촬영지 섭외협조, 서울시 공식 행사 초청, 영상제작·마케팅 전문가 초청 워크숍, 서울시 홍보영상 참여기회 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서울영상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채널과 함께 서울시의 공식 홍보매체(시 SNS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5호선에 이어 3호선에도 신조 전동차를 새로 투입해 이달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1990년대 초 도입된 후 약 30여 년 가까이 운행하며 노후화된 전동차를 교체하는 것으로, 5호선 신조 차량과 동일하게 시민 편의와 안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적용됐다. 3호선은 대화~오금(총 57.3km, 44개 역) 구간으로, 서울을 종으로 가로지르며 경복궁・을지로・충무로 등 도심과 압구정・고속터미널・양재 등 강남 주요 일대를 운행하는 주요 노선이다. 3호선에는 1985년 노선 첫 개통에 맞춰 쵸퍼제어 방식의 전동차가 1990년대 초까지 도입되었다. 영국 GEC(General Electric Company)사의 기술 제휴를 받아 국내 업체가 제작한 차량이다. 이후 2009년부터 2010년까지 3호선 노선 연장(수서→오금)에 맞춰 1980년대 도입된 차량을 VVVF(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 가변전압 가변주파수) 방식의 전동차로 340칸을 1차 교체한 바 있다. 쵸퍼제어는 직류 전기를 쵸퍼소자를 이용해 전원을 매우 짧은 주기로 껐다 키는 방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부, 지자체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주거지원사업들 중에 내게 꼭 맞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은 뭘까. 서울시가 기관별로 제각각 흩어져있는 청년‧신혼부부 관련 주거지원 정책을 총망라해 담은'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큰 틀에선 ‘금융지원’, ‘공공주택’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월세 대출, 보증금 이자 등 금융지원과 행복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장기안심주택 등 공공주택 지원 사업이 담겨있다. 서울시 뿐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택도시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정부 기관의 금융‧주택지원사업도 함께 수록해 쉽게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대상별로는 청년, 신혼부부, 그 외 연령 및 계층으로 나눠 자신에게 해당하는 지원 사업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은 만19~34세와 만35~39세,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내, 6개월 내 결혼 예정 등으로 세분화했다. 청년‧신혼부부에 해당하지 않는 연령‧계층이 신청할 수 있는 주거지원사업도 안내한다. 특히, 서울시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청년월세지원사업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제5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10명을 2월 14일부터 2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17개 분야에서 총 34명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 과정에 참여해 왔다. 추천 분야는 주택, 청년, 소상공인, 교육, 장애인, 관광, 1인가구, 도시안전, 스마트도시, 도시계획(공학) 등 총 10개 분야이며, 시민 및 관련 부서 추천을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예시장 10인은 명예직으로서 1년 임기 동안 시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정 이후에는 해당 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하여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추천 기간은 2022년 2월 14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추천 대상자 자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제안과 현장 의견 수렴이 가능한 사람으로 1인당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의 코로나 위기관리 능력이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한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북구의 코로나 위기관리 능력은 코로나19의 체계적·선제적 방역과 국민안심마스크 제작 및 기부, 민생경제 지원 및 비대면 심리방역서비스 제공 등 구민과 함께 하는 코로나 극복 협치정책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2020년 성북구는 1월 31일부터 일찌감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재난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전지원 등 10개의 실무반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추진하였다. 성북구 전 지역 대상으로 주민, 군, 경찰, 소방 등과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합동방역단을 구성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방역을 구민과 함께해 왔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 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였다.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 착한 임대료 운동 지원, 공공재산 사용료 50% 감면 운동 진행 및 중소기업육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의 시설을 개선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2년 1월 28일)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공사는 ▲옥상 공용부분의 보수 ▲우․오수관 준설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 ▲공용부분의 에너지절약, 수돗물 절수 시설의 설치 개선 ▲공용부분의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등이다. 구로구는 8,64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80%까지 보조한다. 사업비 총액이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관리 주체가 보조금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입주자대표회의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전체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서면동의서), 사업계획서, 자체부담금 확보계획서(관리용역 사업자등록증 및 사업자법인통장 사본 포함) 등을 작성해 내달 8일까지 구청 건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중앙로와 경인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구로구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로중앙로와 경인로 일부 구간의 간판에 대한 개선사업을 전개, 최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구로중앙로 207(오퍼스1)부터 229(월드프라자)에 이르는 0.49km 양방향 구간과 경인로 579(안성빌딩)의 17개 건물, 15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로구는 총 2억77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업소당 1간판 210만원(곡각 등 최대 250만원)의 간판 제작·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새 간판은 허가 기준에 적합하고 에너지 효율도가 높은 LED 벽면간판으로 제작됐다. 133개 업소의 가로 간판을 교체했으며 무주간판(주인없는 간판) 등 안전을 위협하는 13개 업소의 간판에 대한 철거도 이뤄졌다. 구로구는 2008년 구로디지털단지 일대를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 간판정비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말 서울시 주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9월에는 낡은 대형간판과 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노사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섭위원 소개, 경과보고, 기관 및 조합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공현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용산구지부장 등 교섭위원 20명이 자리했다. 단협은 기관, 노조, 조합원 간 계약 및 규범으로서 '조합 활동 보장',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방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문, 본문, 부칙을 포함 총 144건에 달한다. 공현주 지부장은 "두 번째 단체교섭을 매끄럽게 이끌어주신 교섭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지부는 앞으로 체결된 협약사항 이행을 살피는 동시에 조합원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법내 노조 지위를 획득한 용산구지부는 2019년 구와 첫 단체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2021년 9월 구에 단체교섭을 요구, 4개월 간 본교섭, 실무교섭을 이어왔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협약에는 한층 진일보한 직원들의 요구가 반영됐다"며 "협약내용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최근 인터넷 익명성으로 인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같은 소위 악플로 인한 사이버폭력으로 운동선수, 유명 스트리머 등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며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악플로 인한 잇따른 죽음으로 사이버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대두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사이버공간의 건전한 토론 문화 확산과 올바른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밝혔다. 그동안 사이버폭력을 근절하겠다는 ‘악플방지법’ 등 관련 법안은 계속 발의되고 있지만, 미디어 환경에 맞춰 변형되고 있는 사이버폭력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다. 악플이 한 개인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다는 문제의 심각성에 맞게 서울시가 인터넷 이용 윤리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통해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일류도시 서울에 걸맞은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갈 때다. 지난 7년간 선플재단 자문위원, 선플운동 강남지부 운영위원장, 서울시의회선플정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역할을 수행한 성 의원은 사회 곳곳에 선플운동을 통한 생명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 등 우리 사회에 긍정에너지 전파에 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이 저층주거 밀집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장상기 의원은 제305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서 탈락한 지역들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소규모주택 관리구역 사업을 추진하려 하지만 많은 혼란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28일, 신속통합기획 적용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주민접수 102곳 중 최종 21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지역은 2022년 초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2만5천호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상기 의원은 “지역에서는 신속통합기획이 아니면 민간재개발은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민간재개발이 모두 신속통합기획으로 쏠렸다. 주민접수 102곳 중 21곳만 선정된 만큼 나머지 81개 지역도 대안을 찾아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주민들 스스로 신속통합기획 이외의 대안을 고민하는 지역들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10일에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장이 임산부가 산전·산후우울증과 관련된 검사를 하는 경우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 개정안은 산전·산후우울증 검사를 활성화하여 임산부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진행한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모의 50~70%가 경증의 산후우울감, 8~20%가 산후우울증, 0.14%~0.26%가 정신이상을 앓을 정도로 많은 산모들이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전·산후울증에 대해 진단을 받았거나 상담을 받은 비율은 3.4%에 불과할 정도로 이에 대한 예방책이나 대응방안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현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우울증을 조기진단을 통해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인데 아이가 있는 부모의 입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영실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2월 11일(금) 제305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시민건강국 및 소관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된 안건을 심사하였다. 이 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시장이 영유아의 발달 지원에 관한 정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도록 규정한'서울특별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의결하였다. 이어진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체계’가 전환되었는데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 확진자들이 전화 상담·처방을 받거나 약을 수령 하는 방식 등이 자치구별로 상이하고 관련 정보가 부족해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재택치료자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 외에도 위원들은 ▲24시간 정신응급 및 위기대응체계 강화 ▲어린이 건강권 확보를 위한 어린이집 방문 건강관리사업 지원기준 확대 및 체계적 운영 ▲시립병원 의약품 수요 분석을 통한 의약품 폐기율 감소 및 개선방안 모색 ▲예산전용 및 불용 발생에 대한 관리계획 점검 철저 ▲건강도시 환경조성사업의 지속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선거구)은 서울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푸른도시국 업무보고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서울시의 가로수관리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대안으로 가로수 통합전산관리시스템 ‘서울트리맵’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지난달 가졌던 서울청년정책네트위크(청정넷) 기후환경분과 시민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시민위원들의 정책제안을 반영한 것이다. 간담회시 청정넷 기후환경분과 위원들은 서울시 가로수 가지치기 정책 등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요청한 바 있다. 송명화 의원은 뉴욕 가로수 지도(New York City Street Tree Map)’ 사례를 언급, 뉴욕은 서울시 가로수(30만 5천주)의 2배 이상 규모인 68만 9천주의 가로수를 트리맵을 통해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각 가로수별 별도 ID를 부여하여 수목관리 활동정보, 수목의 생태적 이점 등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어 정보접근성이 뛰어나며 일반 시민들은 물주기 등의 기본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전문성을 가진 시민들의 경우는 가지치기 활동도 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비대면 가족관계등록신고’ 활성화 계획을 연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과 우편을 이용한 비대면 신고 방법을 널리 알려 민원인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가족관계등록신고 시, 인터넷으로는 ▲등록기준지 변경 ▲출생 ▲개명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 6종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해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등록기준지 관할 구청이 처리한다. 단, 인터넷 출생신고는 아기가 태어난 병원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우편으로는 인터넷 신고 가능 민원을 포함해 혼인, 입양, 이혼, 사망 등 총 34종에 대한 신고를 할 수 있다. 해당 신고서와 첨부 서류를 송부하면 접수지 관할 구청이 처리한다. 우편 이용 시에는 등기 발송이 권장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관할 서울서부지방법원과 관내 병원 및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가족관계등록에 대한 문의가 있을 때 비대면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홈페이지와 소식지, SNS 등 구 홍보 매체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를 갖추기 위해 14일부터 장례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국가보훈대상자가 사망 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같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례서비스는 세면도구, 답례봉투, 조문록 등 장례편의용품 28종과 구 근조기를 지원하고 장례지도사를 통한 장례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범위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위치한 장례식장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공포했으며, 올해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위문금 2만 원을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이달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비대면 지급한다.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연차별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사망위로금(20만 원)은 올해부터 관내 1년 이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3월 11일까지 ‘2022년 동작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작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의 눈으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2020년 구성된 민・관 소통창구이다. 지난 2년간 ▲주거 고민 해결을 위한 주(宙)토피아 프로젝트 ▲청년 문화매거진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 총 9개 사업이 반영되었다. 동작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총 52명의 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참가신청서를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 받아, 방문(동작구청 2층 일자리정책과), 등기우편, 전자우편을 이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위원 선정 결과는 3월중 구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활동을 개시한다. 동작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청년 교류 활성화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동작구는 노량진 학원가와 함께 3개의 대학교가 밀집된 지역인 만큼 청년정책을 선도해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15일 ‘제21회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어린이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오롯이 담은 선물 만들기에 나선다. 어린이 환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은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상처 회복에 보탬이 되면서도 조금이나마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히크만주머니’이다. 항암치료, 조혈모세모이식을 위한 잦은 주사 투여 및 채혈 등으로 발생하는 상처를 최소화하고자 쇄골하정맥에 약물을 쉽게 투여할 수 있도록 히크만카테터를 연결하게 되는데, 이때 이를 목에 담아 걸 수 있는 주머니를 말한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 ‘꿈틀꽃씨쉼터’에서는 매해 100여개의 히크만주머니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재봉기술을 보유한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재능기부 방식으로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이끌기로 하였다. 창신3동 주민자치회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관내 봉사자들이 합심해 100여개의 주머니를 만들고 3월 중 ‘꿈틀꽃씨쉼터’로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자원봉사 참여자 모집을 마친 뒤 대상자들에게 제작 키트를 배부하고, 내달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내 작업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무료급식을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는 어르신들의 지루함을 덜어주고자 이달 4일(금) 탑골공원 방한시설 내 대형 TV를 설치하는 세심함을 보여 화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를 가리지 않고 공원을 찾아 하루 평균 2~3시간씩 배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TV를 보면서 무료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를 담았다. 종로구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관내 노인복지관의 무료급식 진행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탑골공원 인근에서 열린 민간단체 무료급식 운영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대표적 예로 폭염 기간 땡볕을 피할 수 있는 ‘캐노피 천막 대기소 설치’ 및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하려는 뜻을 담은 ‘얼음물 제공’을 들 수 있다. 아울러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이 매서운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몽골 텐트’를 세웠을 뿐 아니라 ‘대형 야외 난방기’를 마련하여 추위에 떨지 않고 배식을 기다리도록 도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이전까지 무질서하고 비위생적인 상황에서 잔뜩 밀집한 채 대기하던 상황에서 탈피, 현재는 질서를 지키고 방역사항을 준수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탑골공원을 찾는 한 어르신은 “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년도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을 본격 출범한다.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지역 내 복지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알리는 일종의 노(老-)노(老-) 케어다. 하지만, 강동구의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은 기존의 노노케어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어 활동역량, 자격증, 경력 등 엄선된 인력으로 구성하였을 뿐 아니라, 활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기존과는 차별화되었다. 구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모니터링 인력을 전 동에 배치하여 촘촘하고 개별화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 것에 이어, 올해는 인력을 더 확대해 총 50명의 어르신들이 2월부터 10개월 간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으로 활동한다.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은 복지대상자의 위험도에 따라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 일상생활, 사회활동 등을 상세히 모니터링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전달한다. 복지대상자들과 충분한 시간을 상담할 수 있기 때문에 촘촘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동년배에 의한 노(老-)노(老-) 상담이 이루어져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후 인생 2막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년들은 “나에게 맞는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마포구는 취업이 필요한 지역 내 시니어 세대에게 청춘 2막 설계를 위한 ‘2022년 50+ 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0+세대의 나이는 만50세부터 만64세까지다. 1월 31일 기준 마포구에는 7만 853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마포구 인구 5명 중 1명꼴인 셈이다. 구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평균 기대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4차 산업 발달로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조기 퇴직한 50+세대의 경제적,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마포시니어클럽(관장 최철호)을 통해 ‘50+ 행복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50+ 행복아카데미’는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은퇴 후 인생에 대한 초기 상담부터 정보제공, 직종체험, 직업훈련을 통해 궁극적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주요 사업으로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아카데미 ▲원데이클래스 및 열린강좌 등이 있다. 올해는 지난해 예산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25일까지 2022년 상반기 마포대학 특강 ‘세상을 읽는 눈, 미디어 리터러시’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에게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인문, 교양, 평화, 인권 등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2019년부터 ‘마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 즉 디지털 시대 문해력은 다양한 미디어에서 나오는 정보를 단순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된 환경 속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를 넓혀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강의는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줌(ZOOM)을 이용한 화상교육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 원이다. 수강생은 ▲미디어 리터러시 중요성 ▲영상 스테레오 타입 비판적 읽기 ▲유튜브 리터러시 ▲뉴스 리터러시 ▲허위정보 문제 인식 ▲허위정보 가려내는 팩트체크 ▲팩트체크를 위한 검색법 ▲팩트체크 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한다. 미디어 리터러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포용적 사회보장을 구현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제도에 본격적인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국민기초생활보장’에서 취약계층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는 생계급여의 선정기준 소득인정액은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된 후 최대 폭인 5.02%가 인상되어 4인 가구 기준 153만 6324원 이하이다. 올해 1월부터는 기초의료급여의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포함된 가구의 경우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보장성을 한층 강화한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기초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 바 있다. 다만, 부양의무자 가구의 연 소득이 1억 원을 넘거나 재산이 9억 원을 넘는 경우는 제외한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생활은 어려우나 정부의 기초생활수급 자격 요건이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서울시 제도로 올해 1월부터 4인 기준의 급여수준이 5.02% 인상되어 최대 768,162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 폐지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우울증 치료 중에 병원에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알게 됐어요. 주치의 선생님이 치료는 사회생활을 잘 병행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센터를 소개해 주셨어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도 받고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저와 같은 치료를 받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정보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인 손 씨는 센터의 도움으로 지금은 큰 어려움 없이 일생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본인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최근 우리사회는 가정, 직장,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가족의 해체로 인한 안전기능 상실, 고용불안정, 교육현장에서의 갈등과 경쟁 등으로 사회구성원들은 정서적 우울, 불안장애, 주의력결핍증 등 다양한 유형의 정신질환을 겪고 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사회재활을 통한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사업 ▲지역정신건강 위기대응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고위험군·일반인 대상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6일 ㈜에코투게더(대표 유승희)와 ㈜초록별(대표 공대원)과 함께 ‘재활용품유가보상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캔과 페트병을 통합으로 배출할 수 있는 자원순환플랫폼을 마련한다. ㈜에코투게더는 재활용품 배출시 포인트별로 적립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플랫폼(App)을 구축하고 ㈜초록별은 캔‧페트병 통합 무인회수기를 제작하여 제공한다. ‘IoT 무인회수기’는 페트병 등 한 가지 종류만을 배출할 수 있는 기기와 달리 캔과 페트병 모두 한 번에 배출할 수 있다. 이달 중 체육센터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총 5개를 설치해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2년 전부터 설치한 ‘IOT 종이팩 분리배출함’을 통해 5천명에 육박하는 이용자로부터 6톤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둔 구는 지난 달 성동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총 23개소에 종이팩 분리배출함을 설치했다. 이달부터는 캔이나 페트병과 같은 재활용품까지 생활 속에서 손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캔이나 페트병을 1개씩 배출할 때마다 10포인트가 적립되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