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의 5월이 장미 향으로 가득 찼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올해도 섬진강기차마을 일대를 장미빛으로 물들였다. '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라는 주제에 걸맞게, 축제는 낮과 밤을 아우르는 입체적 구성으로 25만여 명의 발걸음을 불러모았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밤’이었다. 꽃과 음악, 영화가 어우러진 밤의 축제장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냈다. 곡성군이 처음 선보인 ‘로즈시네마’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밤에도 머물게 했다. 공연이 끝난 후 비워지던 중앙광장을 무대로 탈바꿈시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외 상영회를 연 것. 첫 작품으로 선택된 영화는 고전 명화 ‘로마의 휴일’. 장미꽃 사이, 탁 트인 야외 광장에서 울려 퍼진 오드리 헵번의 웃음소리는 어느 공연장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했다. 군 축제 관계자는 “야간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싶어 로즈시네마 아이디어를 꺼냈다”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부부나 연인들이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 낭만적인 장면은 사진보다 선명한 추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축제장은 장미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손길로 더욱 풍성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을 달성했다. 27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만 시대 선포와 함께 미래 100년을 선도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신규 주거단지 조성,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활발한 기업유치로 꾸준한 인구 상승곡선을 그려온 완주군은 27일자를 기준으로 인구 10만 5명을 기록했다. 36년 만의 10만 인구 회복이다. 이에 완주군은 10만 시대를 맞아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를 새 비전으로 세우고, '경제, 산업, 인구, 문화, 교통, 주거 多되는 완주' 실현에 나선다. 유 군수는 "인구 10만 달성은 위대한 전진의 시작"이라며 "완주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도시, 산업, 삶, 균형의 전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인구 증가는 2022년부터 두드러졌다. 전국적인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매월 평균 260여 명이 늘어났다. 2023년 인구 통계에서는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5405명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인구 100명당 순유입되는 인구비율을 나타내는 인구 순유입률은 2022년 2.3%대비 4.0% 상승한 6.3%를 기록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2025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관내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광양매실 첫 출하를 축하했다. 광양은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우리나라 최대 매실 주산지로 꼽힌다. 광양매실은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해 차별화된다. 2007년 지리적표시 제36호 등록, 2008년 매실산업특구 지정, 그리고 2015년부터 10년 연속 한국브랜드경영협회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수상까지, 광양매실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명품 매실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저온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5,100여 톤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고품질 매실산업 육성을 위해 정지·전정 인력 및 동력전정가위 지원, 장아찌 생산용 씨 분리기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망매실 수매, 식품원료 구입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6월 매실 출하에 맞춰 온라인 상생장터 운영, TV홈쇼핑 판매 지원, 농협과 협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최근 4주간 진행한 ‘2025 기초영어 회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공과대학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육 전과 후 1:1 스피킹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 수업 덕분에 실질적인 회화 능력 향상이 이뤄졌다. 정보보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지혜 학생은 “기초과정이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말하기 연습이 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되길 기대했다. 이영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과 국제 융복합 캠프 등 프로그램을 꾸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 실무 능력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영어 수업을 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공학 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980년 5월 21일 오전,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한 시민이 직접 촬영한 6분 분량의 8㎜ 필름 영상이 45년 만에 공개됐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최근 기증받아 27일 영상 공개 시사회를 개최한 이 영상은 5·18 민주화운동의 정점이자 도청 앞 집단발포 직전의 긴박했던 순간을 시민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아내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귀중한 현장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당시 금남로 가톨릭센터 앞 아치 구조물 위에 고정된 카메라로 촬영되었으며, 시위대 중심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현장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포착하고 있다. 기존에 공개된 대부분의 영상들이 계엄군의 시선에서 도청 앞 시위대를 바라보는 구도였던 것과 달리, 이 영상은 시민 내부에서 바라본 장면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의미를 가진다. 영상에는 시위대와 시민들의 대치 모습, 상공을 선회하는 군용 헬리콥터와 수송기(C-123), 시신 2구를 실은 손수레, 시민들이 몰고 온 장갑차, 최루탄 연기 속에서도 시신을 지키는 시민들의 결연한 모습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특히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의 시간대가 명확히 나타나, 당시 계엄군에게 실탄이 분배되고 장갑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잠재적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과거에 발생한 동일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나리오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시스템 오픈 이후 대출 취급 건을 모니터링해 연소득 허위 입력 등 수십여 개의 사고 예방 시나리오에 따라 약 200건의 의심 사례를 탐지했다. 탐지된 이상 금융거래는 전담 인력이 즉시 검사에 착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고도화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6년 상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행동 패턴 분석 기법을 도입해, 탐지 범위는 물론 정밀도까지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AI기반 FDS 고도화 설계 △이상거래 탐지 데이터 분석 및 新기술 도입 △본부부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설계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경찰서가 27일 무안읍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특별한 캠페인을 펼쳤다.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화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청,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기관들과 손잡고 진행했으며,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현장 계도에 집중했다. 운전자와 시민을 직접 만나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히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미흡한 현실을 꼼꼼히 짚어 나갔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안전벨트 올바른 착용법을 시연하며 이해를 돕고, 버스와 택시 기사들에게는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강조했다. 이 작은 습관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무안경찰서 정성일 서장은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안전벨트 착용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군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안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평범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도서관에서 펼치는 꿈’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곡도서관에서 열린다. 유튜버, 드론 조종사, 가드너, 댄서, 가죽공예가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5개 직업군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강의와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배우고, 드론을 직접 날려보며, 반려 식물을 가꾸는 법도 익힐 수 있다. 또한 K-POP 방송 댄스를 배우고, 가죽 키링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각 프로그램별로 최대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북구청 도서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초대합니다, 나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자아 정체성 확립을 돕는 테마도서 전시도 진행 중이다. 소설, 에세이, 심리학 서적 등 20권의 도서가 일곡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전시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중국 지방정부가 환경분야에서 행정 교류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부터 30일까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을 단장으로 도·기업·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중국 산둥성·장쑤성과 환경행정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기후위기 공동대응 방안 논의 및 환경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환경기초시설과 환경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민간분야 교류 채널 구축 등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첫날 도, 26-30일 산둥·장쑤성과 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행정교류회 개최한 도는 향후 기후변화 대응, 대기오염 저감 등 생태환경보전을 위한 전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는 2023년 첫 환경행정 교류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과로, 양 지방정부는 공동정책 발굴과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날은 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 컨퍼런스에 참석해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 및 관련 분야 기술동향을 살피고, 셋째날은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고 장쑤성으로 이동한다. 장쑤성과는 2004년 체결한 환경행정 교류 협약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1차례씩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초여름 햇살 아래 앵두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요즘,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이장 이무영)에서는 지난 5월 23일(금)부터 30일(금)까지 ‘앵두사랑 앵두축제’가 한창이다. 명지리 앵두마을은 마을길을 따라 집집마다 앵두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 주민들은 매년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마련해 청정 자연과 소박한 농촌의 정취를 널리 알리고 있다. 축제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앵두의 생육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들로 구성되어, 오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붉게 익은 앵두를 직접 수확하는 ‘앵두따기 체험’(유료) △트랙터 마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트랙터 마차타기’(무료) △버들치 낚시 체험(유료) 등 시골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농촌의 정겨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야구회관에서 KBO(총재 허구연)와 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하고 장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8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며, ▲신한 SOL뱅크‘쏠야구’ 플랫폼 운영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초청 KBO 리그 브랜드데이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천만 프로야구 팬과 소통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KBO는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KBO 및 각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선수·코치·심판 등 야구인 대상 자산관리 및 금융컨설팅 ▲유소년 야구 지원 및 국가대표 공식 후원 등 더욱 폭넓게 공동 마케팅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 리그 팬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야구인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로 체계적인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의 브랜딩 활동을 강화하고 야구팬에게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KBO 리그의 발전과 팬 경험 향상을 위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를 활용해 고객의 상담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맞춤형 상담 내용을 추천하는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도입한 결과, 고객의 전체 상담 시간은 월 평균 약 117만 분 줄었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상담사가 이용하는 AI컨택센터(AICC)에 적용돼 고객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상담이 끝난 후 처리해야 하는 일까지 전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 AI가 접목되면서 고객경험(CX)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고객 편의 개선과 AICC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AICC 시장은 연평균 23.7% 성장해 2030년 약 4546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AICC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에게 알맞은 상담을 제공하는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개발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도입한 이후 고객 통화당 연결 대기 시간은 평균 17초, 통화 시간은 평균 30초 줄어 전체 상담 시간이 약 19% 개선됐다. 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자랑그룹은 지난 2024년부터 함께한 정종복 세무사에 이어 최근 최주석 세무사를 추가로 영입하여 회사의 세무관리 체계와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사내 벤처그룹인 자랑TV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종복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25년간 근무하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4국, 법무과 등 핵심 부서에서 주요 업무를 담당했으며, 대검찰청 중앙수사국 파견 근무 경력도 있어 세무와 법무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최주석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24년간 재직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또한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실무 관련 업무에도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특히 국세청장 및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자랑산업개발은 두 세무사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랑산업개발과 자랑TV의 기업 내 세무 및 재무 전략을 더욱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영입을 계기로 자랑TV를 통해 부동산과 밀접한 세무 관련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콘텐츠 제작 및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해 자랑TV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자랑TV는 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가 지난해 신청한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에 선정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관장 김병수)에 스포츠용 휠체어 1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사업 중 일부로, 국민이 예산사업 제안·심사·우선순위 결정 과정에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병수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관장은 "이번에 보급받은 스포츠용 휠체어는 재활스포츠센터 이용객들의 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최첨단 보급형 휠체어 전달을 통해 평소 재활시설을 애용하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보다 적합한 휠체어 수급을 위한 수요조사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사업인바 향후에도 이러한 보급사업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젝트로 승화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한다. 최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위촉을 통해 앞으로는 도시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지하안전도 철저히 살펴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시계획 및 관리의 기본방향 내용에 '도시안전'을 추가하고,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조사 항목에 재해영향 항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K-아케이드 공동관(이하 공동관)'을 운영했다. 콘진원은 2년 연속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6배 확대한 135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구성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아케이드게임 산업 활성화에 주력했다. ▶모두의 아케이드 주제로 국내 8개사 참여, 50여 종 게임 전시 공동관은 모두의 아케이드, K-ARCADE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안다미로 ▲루덴스 ▲대승인터컴 ▲영배 ▲오락킹 ▲일성메탈프리 ▲유니아나 ▲코뮤즈 등 8개 국내 아케이드게임 개발 및 유통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50여 종의 아케이드 게임을 전시하며 현장 무대와 경품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과 적극 소통했다. 특히 이용자 대상 프로그램(B2C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며 기업 홍보와 이용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했다. ▶점수보상형 아케이드게임 체험 공간 별도 운영, 가족 친화형 공간 조성 콘진원은 ▲안다미로 ▲유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약이 무산될 수는 있다. 여건이 바뀌고, 현실적인 제약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정상이란, 그 무산의 과정조차 기록되고 공유되는 행정이다. 어느 시점에서 계획이 바뀌었는지, 왜 추진이 어려웠는지, 어떤 방식으로 조정되었는지를 투명하게 밝히는 것. 그것이 공공행정의 최소한의 책임이자, 주민에 대한 예의다. 그러나 구례군의 상황은 다르다. 주요 공약들은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졌고, 그 자리에 남은 건 ‘침묵’뿐이다. 행정보고서도, 군의회 회의록도, 공식 브리핑도 찾아보기 어렵다. 절차는 없었고, 설명은 더더욱 없었다. 결국 주민들은 행정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언론을 통해 사업의 중단 여부를 ‘거꾸로’ 확인해야 했다. 지역 언론 보도를 보고서야 “이 사업은 폐기된 모양이다”라고 짐작해야 했고,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언제 접은 건지도 모르게 끝났다”는 반응도 들린다. 공약을 둘러싼 공식적인 설명이나 조정 과정이 부재하다 보니, 행정이 스스로 내건 약속의 무게를 가볍게 다루는 것 아니냐는 아쉬움이 제기된다. 행정이 스스로의 책임을 회피하면, 그 공백은 ‘혼란’으로 채워진다. 구례읍 상권 르네상스를 믿고 준비하던 소상공인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등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할 것을 전 공직자에게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수경시설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질저하 및 위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히 관리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투표소 사전 준비와 투표관리관 등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국공유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김포시민의 편익 증진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6월 개최 예정인 김포시 대표 축제 아라마린페스티벌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등 1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만성폐질환자와 면역저하자는 레지오넬라균에 특히 취약한 만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냉각탑수, 수돗물 등을 채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발생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뒤,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물의 적정 온도 유지, 냉각탑 및 급수시설의 위생 상태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와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외화보통예금에 보유중인 외화를 기반으로 하나증권을 통해 해외주식 매매거래 및 외화자산 관리까지 가능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하나증권과 함께 선보인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의 증권계좌로 외화를 이체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에 보유중인 외화를 통해 즉시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이 출시되기 이전에 해외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성인만 비대면을 통해 은행연계 해외주식 계좌 개설이 가능했으나,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미성년자까지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하나원큐’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손쉽게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환전을 통한 외화 입금 거래시 100%의 환율 우대 및 원화 출금 거래시 80%의 환율 우대 혜택을 각각 제공하며, 하나증권 신규 고객이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 개설 후 미국 주식을 거래할 경우 매매수수료도 6개월간 전액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며 현지 ‘K-푸드’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홍콩의 중심부인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BBQ 센트럴점(BBQ Central)’이 하루 매출 2,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BQ 센트럴점’은 홍콩의 도심이자 주요 상업 지구인 센트럴 지역에 총 면적 140평(464㎡), 2층 123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해당 지역은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로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홍콩 최초의 재래시장에서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젊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많은 ‘센트럴 마켓’등이 위치한 관광 명소다. 이외에도 주변 쇼핑몰 및 오피스, 증권사, 은행 등에서 나오는 점심 유동인구만 하루 평균 약 1만명을 넘는다. BBQ 센트럴점이 위치한 곳은 미슐랭 3스타 매장이 다수 자리 잡고 있어 현지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에 최적화된 완벽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BBQ 센트럴점은 하루 최고 매출 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기후위기 대응 국제기구인 언더2연합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동남아시아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경제수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외시장 개척,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26일 서자바주의회 청사에서 데디 물야디 주지사와 ‘교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2021년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형성된 신뢰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방정부 간 연대 강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한 인식, 양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의지 등을 담고 있다. 공동선언에 따르면, 도와 서자바주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간 교류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 또 각 지역의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상호 방문 및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특히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의 과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관련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일컫는 이른바 ‘초품아’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 수요층인 3040세대가 부동산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총 12만3,169건 중 3040세대의 매매거래는 총 6만6,014건으로 전체의 53.6%를 차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 2건 중 1건 이상이 3040세대에서 이뤄진 셈이다. 3040세대의 매매 비율은 3년 연속 50% 이상을 차지하며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 이러한 3040세대는 대다수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 등하굣길의 안전성을 중심으로 자녀들의 돌봄 여건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304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교·학원 등 자녀교육’이 3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택가격 및 임차료(24.4%), 직장 거리(17.1%)보다도 높은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3040세대가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의 가치가 이전보다 높아지는 추세”라며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등 대형공연 성공 개최를 이끈 실무진 2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공연 유치 총괄부서인 문화예술과를 주축으로, 안전관리, 임시 순환버스 운행, 교통 정리, 불법행위 단속 등 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온 7급 이하 실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예술과는 민간 주최사와의 협의, 대형공연 기획 운영, 30여개 유관부서 협업 조정 등 대형공연의 유치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아울러 시민안전담당관, 재난대응담당관, 버스정책과, 주차교통과 등은 안전점검 및 관리,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를 위한 민관 협업과 현장 민원 대응을 맡았고, 일산서구 자치행정과, 산업위생과, 안전건설과, 교통행정과 등도 투입돼 공연의 무사고 개최를 위한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여러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성과였다. 이동환 시장은 "수십만 명이 찾는 초대형 공연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치러낸 건 바로 여러분의 이름 없는 헌신 덕분"이라며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 고양시에서 세계적 무대를 가능케 한 여러분이야말로 대형공연 신화의 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을 4978억 원, 중증장애인생산품을 56억 원을 구매해 지방공기업 164개 기관 중 최대 규모의 구매액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2024년 총 4978억 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했다. 이는 지방공기업 중 최대 규모로, 23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 4520억 원에서 약 10%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한, 총구매액의 87%를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해 중소기업제품 법정 구매율인 50%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은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규모가 19억 원에 그쳤지만, 24년에는 56억 원으로 늘어 3배 규모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같은 실적 증가는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동반성장 공공구매 계획'이 주효했다. 공사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 기업의 판로지원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동반성장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동반성장 공공구매 계획은 기존의 단순한 수동적 공공구매에서 벗어나 공공구매를 전략。능동적으로 주도하는 한 단계 격상된 정책으로 목표 관리제 도입, 협력업체 협업 및 실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
안산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전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가 최근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절차를 끝내 이 단지에 대한 기대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당초 생활형숙박시설로 분양, 지난 4월 사용승인을 받은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에 성공했다. 이번 용도변경으로 인해 이행강제금 부과 걱정을 덜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기대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는 수분양자들의 원만한 입주가 기대되며 앞으로 시장 여건 개선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도 이어진다. 특히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전용 97~142㎡ 2,554실로 구성되는 브랜드 대단지이며, 단지 설계 및 상품 구성도 우수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시화호가 위치해 일부 실에서 시화호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이를 극대화해 즐기도록 전 세대 테라스를 설계하여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총 7,603㎡의 대규모 커뮤니
서울 시청 주변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기업의 경기 전망이 3년 3개월 연속 부정적인 가운데 미ㆍ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등에 전달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4.7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BSI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과 비교한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그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매달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며 역대 최장 부진 기록을 경신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4월(88.0), 5월(85.0) 두 달 연속 하락하다가 9.7포인트 반등했다. 이는 2023년 3월(93.5, 10.4포인트 증가)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한경협 조사 BSI 추이 자료: 한경협 제공 업종별로는 제조업 96.0, 비제조업 93.5를 기록했다. 제조업 BSI는 작년 4월부터 1년 3개월째, 비제조업 BSI는 올해 1월부터 6개월째 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다. 다만 제조업 BSI는 5월에 비해 16.8포인트 급등했다. 2021년 3월(114.0, 19.1포인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나눔도 전파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손님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공동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나무를 기부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참여방법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 내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를 통해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공동 목표인 5억 걸음에 도달하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나무를 기부하여 산림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 걸음 기부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 11만 걸음을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1명을 추첨해 친환경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기부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선물상자와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유네스코 산하 국제조형예술협회(IA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 한국위원회(회장 이광수)는 KBS아트비전(대표 김종욱), 아트리안(회장 이영준)과 함께 ‘2027 월드아트피아드(World Artpia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S아트비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세 기관은 예술·문화 분야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예술올림픽의 부활을 위한 공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은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주관 및 행정 운영,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홍보에 이르기까지 각 기관이 핵심 역할을 분담하는 강력한 파트너십의 의미를 지닌다. IAA(IA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 이광수 회장은 2023년 2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IAA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회장(World President)으로 선출되며 ‘월드아트피아드’의 부활을 공식 공약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예술가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시스템을 갖추어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5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며,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기반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공모를 통하여 ▲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22개 단체 ▲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23개 단체 ▲ 유아 문화감수성을 위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5개 단체 ▲ 정서적 치유와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2개 단체 ▲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을 위한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지원 3개 기관 ▲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현장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 5개 단체 등 총 60개 단체 및 기관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 청년 및 예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를 위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 문화예술 전공 후기 청소년(19세~24세)을 위한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 도내 마을단위 문화예술교육 공간 발굴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운영 ▲ 도내 문화예술교육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및 고도화 컨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도네시아 출장 첫 공식 일정으로 자카르타 기업인과 바이어 등을 만나 충남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며,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이 여는 수출상담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 협력 수립에 관한 의향서’ 체결을 앞둔 충남과 자카르타 간 지속 가능한 경제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와 함께 라노 카르노 자카르타주 부지사,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대리, 이장희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장, 이강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자카르타 조한 락마 신유통공급사협회 회장, 헨드릭 푸르노모 건설협회 회장 등 인도네시아 기업·단체 대표와 관계자, 바이어, 충남해외시장개척단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김 지사 환영사와 라노 카르노 부지사 축사, 충청남도 인도네시아사무소 하원정 소장 브리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후 반세기 넘게 신뢰를 쌓아왔으며, 2017년에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구문화도시센터에서 시민문화기획 아카데미 ‘우주관문스쿨’ 5기를 통해 성장할 예비 시민문화기획자를 5월 23일(금)부터 6월 10일(화)까지 모집한다. 우주관문스쿨은 ‘우리가 주인공인 관악 문화도시’라는 의미로, 2021년 시작된 이래 매년 다양한 시민문화기획자를 배출해왔다. 올해로 5기를 맞이한 우주관문스쿨은 지금까지 총 286명의 예비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5기 과정에서는 △숏폼 크리에이터(영상 기획 제작자 양성 과정), △로컬 크리에이터(공예기획자 양성 과정), △사운드 오브 관악(공연기획자 양성 과정), △도시·건축 콘텐츠 기획자 양성 과정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본교육과 멘토링이 이어지며, 6월부터 9월까지 과정별 8회차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된다. 숏폼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박성언 온앤(O&N) 대표가 ChatGPT, SUNO, Runway 등 최신 AI 기반 영상제작 툴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교육한다. 로컬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노션(Notion) 공식 엠버서더 피터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을 개최한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구로 사회적경제 참 좋다’를 주제로 구로구 소재 21개 사회적경제 기업, 기관이 참여해 친환경,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 외에도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미니퍼즐 체험 △다문화 인형, 소품 만들기 △쿠키아이싱 및 커피박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주 체험 등 사회적경제의 특징을 이해하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구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었던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후 1시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개막식에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안양천 독산보도교에서 기아대교까지 약 2km 구간에 ‘장미원’과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녹색 치유(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정구역 면적이 24위로 작다. 생활권 공원 면적도 하위권으로, 녹색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 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수변 꽃길 조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약 5년에 걸쳐 총 길이 2km, 58,000㎡ 규모의 장미원을 완성했다. 현재 장미원에는 68종 15만 주 이상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매년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지하철 1호선 선로 인근은 그동안 삭막한 회색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는 5월 26일(월) 오전,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30일(월)까지 총 36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민생 안건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윤인숙 의장은 “양천구 의회는 구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과 실효성 있는 복지·돌봄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통해 집행부 행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과 사업의 실효성 및 예산 편성의 적절성을 충분히 검토해 심도 있게 심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 일정을 살펴보면, 5월 26일(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4일(수)부터 12일(목)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6월 16일(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질문과 안건 처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으로 6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화리조트가 여름철 가족 단위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숙박부터 워터파크, 조식까지 모두 포함된 이번 상품은 예약 폭주로 조기 마감 우려까지 나오며 성수기 앞두고 벌써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여행 준비 없이 즐기는 ‘패키지 여행의 완성형’ 한화리조트가 선보인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는 ▲객실 ▲워터파크 ▲조식(성인 2인+소인 1인 기준)을 한 번에 제공하는 상품으로, 바쁜 부모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초 출시된 이 상품은 전년 대비 매출이 5배나 급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설악·경주·거제… 워터파크·수영장으로 휴가객 유혹 해당 패키지는 ▲설악 쏘라노 ▲경주 ▲거제 벨버디어 등 주요 거점 리조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설악과 경주는 워터피아,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등 온천 테마파크 시설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가 높고, 거제 벨버디어는 몽돌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수영장이 매력 요소다. 실제로 거제 벨버디어 투숙객의 70%가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식 업그레이드·하이볼 증정… 체험형 서비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의 무대를 유럽 최정상 공연장에서 1등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투어가 출시됐다. 오스트리아 현지 여행사 YMK가 기획한 이번 상품은 클래식 애호가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유럽 문화예술 여행의 정점이다.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꿈, '1등석'으로 현실이 되다 클래식 공연 전문 여행사 YMK 오스트리아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의 유럽 공연을 1등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 테마 여행 상품 2종을 선보였다. 오스트리아 현지에 본사를 둔 YMK는 중간 수수료 없는 직접 운영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18년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대표가 책임지는 고품격 맞춤형 여행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7월, 스위스 별빛 아래 임윤찬의 바흐와 손민수 듀오까지 첫 번째 상품은 오는 7월 20일 출발하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투어다.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으로 떠오른 임윤찬이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을 연주하고, 스승 손민수와의 듀오 무대도 마련돼 있다. YMK는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좌측 1등석을 확보해, 아티스트의 숨결을 생생히 전달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울에서 바쁘게 사는 A씨가 반값여행 덕분에 고향 강진을 찾았다. 오랜만에 방문한 병영면 백양마을에서 마을 어르신 2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함께 관광지를 둘러본 뒤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간식을 사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바쁘게 산다더니 그래도 우리 생각은 했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는 그가 느낀 고향의 따뜻한 공기, 그리고 함께 나눈 웃음은 그저 여행 그 이상으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강진군의 ‘반값여행’ 정책에 무려 4만7,000팀이 신청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들이 지역 내 1,453개 업소에서 쓴 돈은 58억 7천만 원이다. 여기서 다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27억 원을 돌려받아 799개 업소에서 재소비됐다. 단 4개월 만에 총 71억 9천만 원이 지역경제에 직접 투입된 셈이다. 강진군은 관광객 유치에 머무르지 않고 숙박과 식사, 체험까지 지역 내 소비로 연결시키는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적은 인구(약 3만 2천 명)로는 지역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전략은 강진의 재정 안정에도 큰 역할을 한다. 행정안전부가 생활인구를 기준으로 보통교부세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어린이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하고, 3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잡월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의 장으로, 체험 콘텐츠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체험관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AI센터, 로봇연구소, 드론개발센터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반영한 ‘미래기술 체험관’ ▲K-POP랜드, 뷰티숍, 애니클럽, 푸드스튜디오 등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창의 체험관’, 그리고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사회 안전 관련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공안전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대상은 5세부터 10세 어린이이며, 아이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놀이처럼 체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식 개관에 앞서, 시는 체험 기회를 넓히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3단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잡월드 오픈런’ 시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단체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자 1인당 5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차지하고, ‘전국 4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2024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통합지표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농어촌 군 79개, 도농복합시 50개, 도시형 도농복합시(인구 50만 이상) 10개로 총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제 ▲문화·공동체 ▲지역활력 등 주요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인구 50만 미만의 도농복합도시 중 삶의 질이 매우 뛰어난 도시로 인정받았다. 특히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고용률, 삶의 만족도, 문화시설 접근성, 사회활동 참여율, 합계출산율, 인구증감률, 청년인구 비율 등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경제적 자립도와 활력도, 인구 유지와 정주 기반의 지속 가능성을 고루 갖춘 도시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광양시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5 구리 유채꽃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후원금 3천만 원과 피자 200판 등을 제공하며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25일 열린 ‘2025 구리 유채꽃 마라톤’에는 3,500여 명 참가 ‘2025 구리 유채꽃 마라톤 대회’가 지난 5월 25일(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한강변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3,500여 명의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 펼쳐졌다. 파파존스, 공식 후원사로 나서 3천만 원·피자 200판 지원 이번 행사에는 한국파파존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파파존스는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자사의 이동식 피자나눔 차량 ‘매직카’를 현장에 배치해 라지 사이즈 피자 200판과 파파존스 타포린백 1,600개를 참가자 및 관계자에게 제공했다. 현장에서 갓 구운 피자를 나누며 마라톤 참가자들은 더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산불 피해 지역·복지시설 등에서도 나눔 활동 이어와 파파존스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지역 개발 차원을 넘어 한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번 선정으로 해남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탄력을 받으며, ‘AI-재생에너지-첨단기술’이 융합된 신개념 도시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기존 전기사업법과 전력시장운영규칙 등 엄격한 규제를 완화하는 실험 공간이다. 전력 직접거래 허용, 저렴한 전기요금 적용,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통해 에너지 신사업의 실증과 확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전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에너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남군은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하고, RE100 인증을 받은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와 재생에너지, 첨단 기술을 한데 모은 이 도시 모델은 미래 스마트시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자궁경부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김종미 교수, 국제 학술대회서 최우수 학술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종미 교수가 자궁경부암의 면역 미세환경을 정밀 분석한 연구로 대한부인종양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공간 전사체 분석 기법을 통해 기존 연구로는 파악되지 않던 암 재발 고위험 요인을 밝혀낸 이번 성과는 정밀의학 기반 치료법 개발의 단초로 평가받는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첫 국제학회서 빛난 ‘한국 의학의 힘’ 지난 4월 25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학회 제40차 춘계학술대회는 처음으로 국제 학술대회 형식으로 확대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산부인과 및 부인종양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미 교수는 국내 연구진으로는 드물게 구연 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며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암 재발과 연결된 고위험 면역 환경 밝혀내 김 교수는 ‘공간 전사체 분석(Spatial Transcriptomics)’ 기법을 통해 자궁경부암 조직 내 세포 간 유전자 발현 양상을 정밀 분석했다. 특히 기존의 벌크 분석 방식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했던 ‘고위험 면역 미세환경 아형(Cluster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다시 한번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건강걷기 챌린지’를 5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일상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걷기 목표 달성자에게 해남사랑상품권 지급이라는 실질적 보상을 제공해 참여 동기를 높였다. 참가자는 하루 8,000보, 총 31만 2,000보를 목표로 한다. 단, 44일간의 챌린지 기간 중 3일은 목표 도달 미달을 무시해 집계에서 제외하는 등 부담을 줄여 유연한 참여를 지원한다. 이런 방식은 바쁜 일상이나 날씨 등의 변수를 고려해 군민들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서 주목할 점은 ‘단체 걷기’ 프로그램이다. 5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함께 걷기를 실천하는 단체는 개인 목표 달성률이 80% 이상일 경우 추가 보상을 받는다. 보상액은 인원 수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7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가족, 직장 동료, 동호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수 있어 걷기를 매개로 한 소통과 친목 도모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3월 진행된 6주간의 건강걷기 챌린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4,400명의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을 돕는 대규모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아 발견과 지역 문화 체험을 연계한 실질적 교육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주부터 울산까지… 전국 문화유산 따라 '자아 찾는 여행길' 노랑풍선이 진행하는 ‘내일을 그리는 여행 기획전’은 ▲공주 ▲안동 ▲예천 ▲진주 ▲울산 등 전국 주요 전통문화 거점을 무대로 펼쳐진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악, 한복, 약초차 만들기, 템플스테이 등 각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몸소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자아 발견·마음 치유·진로 탐색' 3대 테마로 27개 프로그램 운영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핵심 과제인 자아정체성 확립과 정서 안정,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테마별 맞춤 콘텐츠로 구성된 1박 2일형과 당일형 여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숙박형 8개, 당일형 1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지방 출발 모두 가능… 6월 13일까지 1차 참가자 모집 신청은 노랑풍선 공식 홈페이지 내 기획전에서 구글 폼으로 가능하며,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와 지방에서도 출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농촌은 바빠진다. 씨 뿌릴 준비를 하고, 비료를 고르고, 기계를 손보느라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하지만 요즘 농민들 마음속엔 묵직한 고민이 자리잡고 있다. 계속 오르는 농자재 가격. 그런 가운데 전남도가 940억 원 규모의 친환경농자재 지원에 나섰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농업의 뿌리를 더욱 깊게 내리겠다는 의지다. 지원 항목은 △유기농업자재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4가지.세부적으로 보면 유기농업자재에는 196억 원, 토양개량제 193억 원, 유기질비료 201억 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 350억 원이 배정됐다. 전체 예산 중 842억 원은 국비·도비 등 보조금이고, 나머지 98억 원은 자부담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유기농 인증 농가는 ㏊당 200만 원, 무농약 인증 농가는 150만 원의 자재 구입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등록된 제품만 해당되며, 토양검정 비용도 함께 지원된다. 농민 입장에선 ‘쓸 수 있는 걸 명확히’ 정해줬다는 점에서 혼란이 줄어든다. 토양개량제는 3년 단위로 마을이나 들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전국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레시피가 매드포갈릭의 식탁을 흔들었다. ‘된장 갈릭 크로켓’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학준 씨를 포함해 총 35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브랜드는 “대학생들의 창의성에서 신메뉴 영감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대학생 250여 명의 아이디어 경쟁… 브랜드 친밀도 제고 목적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매드for갈릭, 매드for레시피’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한 브랜드 충성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3월부터 약 한 달간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50여 건의 레시피가 몰려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된장 갈릭 크로켓’ 대상 영예… 한식조리학과생의 재치 돋보여 대상은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김학준 씨의 ‘된장 갈릭 크로켓’이 차지했다. 김 씨는 “마늘 주산지 의성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적인 감성을 더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레시피는 된장과 마늘절임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과 트렌디함을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우수상 등 창의성 풍부한 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개최한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가 서울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비 전액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에 쓰이며, 총 450명이 나눔의 마라톤에 동참해 ‘기부런 문화’ 정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 걸음에 담긴 희망’… 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레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24일 서울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Light up! Kids Race)’를 개최하고, 참가자 450명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와 굿러너컴퍼니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한 걸음 달릴 때마다 희망이 자라난다’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영유아부 110명, 초등부 220명, 일반부 120명이 참가해 가족 단위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안전을 고려해 참가자들은 사전 ‘키즈 요가’로 몸을 푼 후 순차적으로 출발했다. 체험과 안전 모두 챙긴 현장… 어린이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눈길 현장에서는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어린이들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기아대책의 활동을 소개하는 ‘나눔 부스’를 비롯해, 매직쇼와 버블쇼, 솜사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올여름 휴가 여행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펼쳐지면서, 최대 5만원 숙박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축제와 관광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광주광역시가 마련했다. 할인쿠폰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2개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선착순 발급되며, 7만원 이상 숙박 예약 시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실속 있는 혜택으로 지역 숙박업계와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는 숙박 할인 행사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와 축제를 함께 선보인다. 6월 초 열리는 ‘스트릿컬처 페스타’에서는 전 세계 스트리트댄서들이 모여 댄스 배틀을 벌이고, ‘렛츠플로피3.0’에서는 라이브 음악과 토크, 브랜드 전시 등 스트리트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전국 소방인의 화합 축제 ‘전국소방체전’, 미래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산업엑스포’까지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이와 더불어 광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시민들의 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 나주 문학관 시 창작교실 시시각각’을 7월 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오르는강문학관 평일반과 백호문학관 주말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반마다 등단작가와 함께 시를 창작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친다. 4월 11일부터 시작된 1차 수업은 5월 말까지 진행되며, 6월 13일부터 2차 평일반 수업이 추가로 운영된다. 특히 6월 7일에는 백호문학관에서 특강과 수강생 창작시 낭송회가 예정돼 있어 참여자들의 창작 의욕을 한층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번 교실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쓴 시를 모아 문집으로 제작하며, 10월에는 영산강축제와 연계한 창작시 전시회도 개최된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문학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시 창작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나주만의 문학적 정체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시시각각’ 창작교실은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