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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율촌산단 EP 23기 가동 눈앞…국내 최대 컴파운드 공장 확장

-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율촌공장 방문 생산라인 증설·가동 현황 점검
- 연 50만t 규모 확대 추진 친환경 소재·AI 설계 기반 경쟁력 강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전남 율촌산단에 위치한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율촌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 가동 상황과 향후 투자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공장 착공과 사명 변경 이후 본격화된 생산 설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추가 증설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기업 측으로부터 투자 경과와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2019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면담을 계기로 2021년 전남도, 광양경자청, 순천시, 광양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율촌산단 입주를 확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삼박엘에프티’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총 32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율촌공장은 현재 11기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2기를 추가로 구축해 연간 50만t 규모의 단일 컴파운드 생산체제를 갖춘 공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율촌산단을 첨단 소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충곤 청장은 “글로벌 EP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친환경 소재 개발과 디지털 전환이 관건”이라며 “고기능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군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도입은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살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