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이동 약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무장애 BF(Barrier Free) 플랫폼의 운영체제 전환을 완료하고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기존 플랫폼에 등록된 데이터를 정비하는 한편 신규 정보를 추가해 지도 기반의 현장 데이터 중심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주민들은 생활 속 편의시설과 이동 정보를 지도와 목록 형태로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무장애 BF 플랫폼은 음식점과 판매시설,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제공하고 검색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진입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 전용 주차구역, 엘리베이터, 점형 블록, 전동 휠체어 충전기 등 접근성 관련 편의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고 길 찾기와 내비게이션, 전화 연결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지도에 정보를 등록·공유할 수 있도록 해 참여형 서비스로 운영된다.
남구는 주민 참여 확대가 플랫폼 활성화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구청 SNS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단체 등을 통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관내 장애인시설·단체 38곳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앞서 남구는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민간업체와 함께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이후 기술지원 종료에 따라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해 운영체제 전환을 추진했다. 해당 작업은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참여 기반의 매핑을 확대해 무장애 BF 플랫폼이 많은 주민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