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를 카드와 제로페이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납부 방법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설공사의 품질시험 수수료는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어 품질시험을 신청하는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로관리사업소는 품질시험 수수료 납부방법 개선을 위해 지난해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간편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카드와 제로페이 결제방식을 오는 4월부터 추가 도입한다. 도내 건설공사 품질․검사 시험 의뢰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품질시험 종목(57종) 및 수수료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민원인에게 납부 편리성과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화승호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품질시험 수수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해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업소는 공립품질시험기관으로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일상 및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강화 사업에 나섰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자 증가로 돌봄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대한 가족·친인척의 가족돌봄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가능토록 하고 이에 대한 급여를 지급한다. 또 활동지원사 배정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가족급여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 확진·자가격리 중증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 활동지원사를 위해 코로나19 돌봄 한시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감염의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활동지원사에게 격리기간 1일 4만8000원을 기준으로 월 최대 33만6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서비스를 제공한 활동지원사는 3월 23일부터 예외지급 청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장애인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 보호를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울산·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3월 30일 경상국립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2022년 진주형 시민문화학교 청년인턴 연계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진주형 시민문화학교 청년인턴 연계과정’은 USG공유대학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회문화적으로 접근하여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인턴과정을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자산과 활동가, 문화예술단체, 시민단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조사·분석·대안제시가 가능한 지역사회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2년 진주형 시민문화학교 청년인턴 연계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의 공동체 혁신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업무 협약서에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30일 소망진산 아래 남강둔치에 조성한 ‘물빛나루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물빛나루쉼터’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남강을 관광자원화 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사업’으로 조성됐으며,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승선을 위한 매표소 및 관광객들의 휴게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 및 다포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된 ‘물빛나루쉼터’는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김재경 교수가 디자인했다. 전면이 유리로 마감돼 외부에서도 내부의 조형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건립돼 심미적인 건축물로서 남강변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는 물빛나루쉼터 운영 및 김시민호의 야간운항, 경관 조명 정비와 하모 전시물 설치를 통한 야간관광자원 활성화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며, 원더풀남강프로젝트를 완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람선 운영업체는 전국 공모를 거쳐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이 선정돼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물빛나루쉼터 운영 및 김시민호의 본격 운항에 앞서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진주명소인 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작가들의 입체 및 조각 작품전으로‘천목음각연판문다완’을 비롯하여 10작품이 전시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 관람(무료, 매주 월 휴관) 가능하다. 전시장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작품을 도서관에서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하반기에도 또 다른 작품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현진도서관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3월 29일부터 개관시간연장(22:00까지)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이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의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윤현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청년 문제 해결과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 활용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청년 실태 조사를 지난 29일까지 완료하고 정책에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인구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509명의 청년을 표본으로 일반조사를 하고, 추가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조사 항목으로 △개인 특성 △소득 및 대출 현황 △주거 현황 △결혼 및 출산 △문화 및 여가생활 △건강 및 복지 △일자리 △교육 △청년 공간 9개 부문 59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84% 이상이 주거환경에 만족도를 나타냈고 ‘청년으로서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 1순위’로는 일자리 문제를 꼽았으며, ‘결혼을 안 하는 이유 및 못하는 이유의 1순위’로 금전 문제, ‘결혼 및 출산 양육하기 위해서 1순위’로 금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책 주체인 청년의 현황과 실태 파악 결과를 토대로 4월부터 청년 결혼 축하금, 디딤돌 통장의 생활 안정 지원을 시행하겠다”며, “청년 문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누리며 살고 싶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7,410호와 공동주택 9,314호에 대해 4월 11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이 완료된 주택가격이다.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공시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 11일까지 거창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 적정여부를 재조사, 검증하고 개별 통지한다. 이번 열람되는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토지와 주택의 공시가격은 재산세, 상속세 등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에 공시가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택가격 열람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거창군청 재무과,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2년 행복공동체 조성사업과 사회적기업 창업붐업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행복공동체 조성 8개 단체와 창업붐업사업 5개 팀에 총 2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업 지원과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은 ▲이음사회적협동조합의 취약계층 대상 바리스타교육 및 카페 운영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맞춤형 도자프로그램 운영 ▲제이제이창작예술협동조합의 마을극단 운영 ▲장유무계어울림협동조합의 제로웨이스트 상점운영 및 도시농업교육 등 8개 단체가 참여한다. 창업붐업사업은 ▲키즈컬의 온오프로 찾아가는 뮤지컬 음악동화와 ▲냉난방기(냉난방기 분해세척사업 사업) 등 5개 팀이 창업지원금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후 행복공동체 조성사업 10개 단체(사회적기업 1, 예비사회적기업 5, 예비마을기업 3, 사회적협동조합 1)와 창업붐업사업 7개 팀(사회적기업 2, 예비사회적기업 5) 등 총 17개 단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이익 창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3월 25일 열린 강좌 강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열린 강좌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청소년 및 평생 교육(성인)강좌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2년 열린 강좌를 운영에 유의사항을 당부하고 안내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계획 및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상반기 열린 강좌는 청소년프로그램(주산암산 기초반, 주산암산 심화반, 창의마술, 한국사, 미술, 요리, 제과제빵, k-pop 댄스, 미디어), 청소년드론축구단, 청소년 현악3중주-ON악단, 평생교육 프로그램(요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요가, 에어로빅, 정보화 취미반, 정보화 심화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영일 센터장은 “간담회를 통해 열린 강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강사와 소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도심 하천들을 걷고 싶은 생태하천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시는 대표 도심 생태하천인 해반천, 대청천, 율하천에 이어 현재 주천강, 용성천, 조만강, 대청천 지류, 신어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복원과 복합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주요 도심 하천들의 생태적 복원과 정비로 홍수 재해 예방 효과는 물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하천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천강 생태하천복원사업=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진영신도시 북측을 거쳐 낙동강에 이르는 9.32km의 주천강은 상류부터 하류 낙동강까지 농경지에 둘러싸여 있어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수로 심하게 오염되어 하천의 환경·생태기능이 마비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주천강의 하천환경·생태기능 향상을 위한 자연친화형 하천조성과 하천오염 방지, 주남저수지에서 낙동강에 이르는 종적 생태네트워크 복원, 진영신도시 개발로 인한 시민의 생태적 복원 요구에 부응코자 지난 2017년 5월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05억원을 확보, 설계를 완료했다. 설계 일부분에 대한 환경부 기술 검토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경상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시범 운영기관 및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시범 운영기관에 선정된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관내 학교와 연계한 인성 프로그램(협동, 배려)을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활동 활성화 공모에서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분야에 선정된 ‘지역사회 도시환경개선 프로젝트-溫(온)⧗전하다’는 청소년과 청년이 환경개선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결해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청소년도 군민이다’라는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영일 센터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군 관내에 청소년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김해향인증’을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해 주요 명소와 공공시설 방문 때 향인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또는 감면 혜택이 주어져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인증 소지자가 김해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술뫼․조만강 파크골프장, 김해한옥체험관 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김해시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발급대상은 '김해시 출향인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해시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1년 이상 주민등록을 김해에 둔 적이 있는 사람으로 현재 김해시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김해시 누리집(김해소개-김해향우회)에서 하면 되고 시청 자치행정과 우편,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시 향인증을 받아보기까지 2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향우들이 있어 김해시 위상이 드높아지게 되었고 김해시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향우분들이 고향 방문 시 보다 더 편리하고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되기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호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미크론이 대유행하면서 10주 연속 폭증하던 감염 확산세가 3월 4주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일상생활 주변에 오미크론 감염자가 여전히 속출하면서 유행 정점은 예측이 어려운 상황으로 재확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예방접종률이 낮고 접촉 빈도가 높은 학생 등 소아·청소년층의 발생률이 여전히 높으며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이 지금의 유행을 계속 이끌고 있고 고연령층의 지속적인 발생 증가로 중증 및 사망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아직까지는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자가격리 기간의 단축과 사적모임 인원 확대,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등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면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질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점이다. 시는 오미크론 유행 속에서 확진자의 재택치료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재택치료지원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소아청소년 전문의 배치, 24시간 재택치료 지원, 비대면 진료를 위한 동네 병의원 연계, 재택치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4-H본부가 청년4-H회 활성화 등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산청군4-H본부가 미래생명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정관 개정 및 회원 정비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학교4-H활동지원, 영농4-H활동지원, 청년4-H회 활성화 중점 지원 등 실질적인 4-H활동에 관한 사항도 의견을 나눴다. 또 산청군4-H본부 회원을 늘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4-H본부는 농촌을 지켜나갈 농업후계자 양성을 위해 결성된 단체다. 4-H회원 과제자금 지원, 장학금 지원, 후원회 회원 복지사업 지원 등 농촌진흥사업의 일익을 담당하며 청년농업인 4-H회 육성과 학교4-H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권영범 산청군4-H본부 회장은 “산청군의 4-H운동을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청년농업인4-H회와 학교4-H회원들을 육성시켜 나가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불용의약품 수거활동’을 펼쳐 지역민의 호응을 얻은 산청청소년운영위원회가 올해 활동을 확대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청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정하는 원칙(청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7기 청정원’으로 위촉받아 활동을 펼친다. 올해 ‘청정원’은 지난해와 같이 면접을 통해 15명의 청소년 위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정기회의, 행사기획,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 제안 등 수련관 운영에 참여하는 대표청소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산청중학교와 연계해 실시한 ‘불용의약품 수거활동’은 올해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불용의약품 수거활동은 가정 내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기 청정원으로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은 “청정원 활동으로 청소년의 의견이 수렴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올해에도 은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토속어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경호강과 덕천강 일원에 은어 치어 22만미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류사업은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은어 낚시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은어 치어는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생산했다. 군은 지난해 10월에도 은어 수정란 4200만 알을 경호강에 방류한 바 있다. 은어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속어종으로 30cm까지 자란다. 비늘이 작고 등은 검으며 배는 회색이고 주둥이 턱뼈가 하얗기 때문에 ‘은구어’라고 불리고도 한다. 산청군과 경호강을 대표하는 민물고기로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경호강처럼 유속이 빠르고 바닥이 돌밭이라 이끼가 풍부한 곳에 주로 서식한다. 이끼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살아있을 때는 특유의 수박향이 나며, 조선시대에는 임금에 진상되는 등 최고급 어종으로 평가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은어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쏘가리와 자라, 다슬기 등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사업을 추진한다”며 “토속어와 우리 하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경기 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고, 연장 기간은 당초 5월 2일에서 3개월 늘어난 8월 1일까지이다. 직권연장 대상 중소기업 중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개월이 초과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기업은'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를 거제시청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고 했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이라 하더라도 신고는 5월 2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신고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므로 유의해서 신고해야 한다. 거제시 세무과 관계자는“이번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조치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로하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진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과학실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과학실관리지원단 컨설턴트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힘든 각 학교의 과학실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20개교의 지원 학교를 선정하였다. 지원 내용은 폐시약 및 폐수 수거, 폐액침 수거, 약품관리 지원, 실험기구 정리, 기타 관리 등으로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폐시약 수거 사업을 강화하여 각 학교의 필요에 맞게 내지역 꼭 맞춤형 지원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과학실험원 10명으로 과학실 지원단을 구성하였고, 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학교에서 희망하는 일정과 신청내용을 파악하고 컨설팅 내용을 협의하였다. 지원단은 4월부터 각 학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별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청에서는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7월부터 각 학교의 과학실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역 주요현안사업을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TF를 구성하고 지역핵심사업과 미래전략이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의 핵심사업인 ▲광역교통망 확충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및 첨단산업육성 ▲관광산업 ▲기타 지역현안사업 분야별로 총 15건을 전략과제로 확정했다. 15개 전략과제 중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착공 및 거제~가덕신공항 연장 ▲거가대료 국도승격 및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 ▲고속도로 35호선(대전~통영~거제) 마무리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한· 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총 7개 주요 핵심사업은 거제시가 지난해부터 대선공약사업으로 적극 건의해 경남도 지역공약에 포함됐다. 그 외 현안 건의사업으로는 ▲국도14호선 (사등~장평) 건설사업 조기 착공 ▲국도14호선 (일운~남부) 개량사업 조기 착공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거제시 컨벤션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이 있다 시는 28일, 확정된 과제를 경남도를 통해 인수위에 전달했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립도서관은 거제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는 거제 관광자원인 섬·섬길 코스와 독서를 접목, 책 1쪽을 길 2m로 환산하여 온라인 독서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종목을 완주하는 독서대회이다. 8세 이상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서를 수여하고 1인당 5권이었던 도서 대출 권수 한도가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달성한 목표량에 따라 거제사랑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대회 종료 후 독서일지 심사를 거쳐 연령별 우수 완주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 웹사이트가 별도 홈페이지 대신 거제시립도서관 사이트로 통합되어 추가 회원가입 없이 기존 도서관 ID로 참가가 가능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그에 따라 변경된 관련 세부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섬·섬길 독서대회에 참가해 책 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 1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다. 제9기 위원은 공공위원장 장충남 군수를 포함해 당연직위원 5명과 사회보장시설 대표 및 학계 전문가, 기타연계영역 전문가 등 21명으로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진행된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부위원장이 선출됐고,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인력풀 구성 등을 심의했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신차철(남해군가족지원센터운영위원장)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문영아(대한적십자사남해지구협의회장)위원이 선출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신차철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군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민간 위원들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13‧14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13대 최막순 회장의 이임사, 여성단체협의회기 이양, 제14대 김봉희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3대 최막순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무 탈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김봉희 회장님이 새롭게 이끌어 나갈 제14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어느 시군에 내놓아도 역량이 뛰어난 멋진 단체가 되길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제14대 김봉희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오직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며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우리 군 2만 여명의 여성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임기를 마치고 명예롭게 이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봄철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 참두릅’이 28일 동남해농협에서 개최된 올해 첫 출하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남해군 참두릅은 동남해농협 권역(이동, 삼동, 상주, 미조, 남면) 중심으로 53농가가 8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참두릅 농가 소득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재배단지가 형성된 결과다. 남해군과 동남해농협은 농가에 묘목(60,450주), 멀칭용 비닐(164매), 포장박스(18,580매)를 지원해 참두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농가지원 협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도 동남해농협에서 자체적으로 참두릅 묘목 3만2650주를 농가에 추가 공급하여 남해 참두릅 재배단지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참두릅은 남해군의 기후나 지형에 안성맞춤인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나 모래, 자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 관내 유휴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적은 노동력으로 재배·관리하기 쉬워 고령화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농촌 일손문제 해결,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자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참두릅은 향긋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고 ‘봄철 보약’으로 불릴 만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소방서와 사천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연합회가 공동으로 29일 사천문화원에서 ‘제1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현철 도의원, 황재은 도의원,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사천의용소방대는 광복 이후 1958년 소방법에 의거 정식으로 설치 근거가 마련된 이후 삼천포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현재 23개대, 54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박성곤 회장은 “산불, 주택화재 등 재난현장은 물론 저소득층 화재경보기 설치, 코로나 예방활동, 헌혈, 각종 봉사활동까지 폭넓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화재 및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지역 안전의 믿음직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행복하고 안전한 사천 만들기에 더욱 힘써 주시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택시업체와 함께 ‘2022년 중·고교생 야간 교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고교생 야간 교통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남해군만의 특수시책으로,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학생은 1인당 100원의 자부담으로 거주지까지 택시 탑승이 가능하고, 그 차액의 요금은 남해군에서 택시업체에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3월 14일부터 시행되었으며, 관내 3개 중학교(꽃내중, 상주중, 창선중)와 4개 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 남해제일고, 남해고, 창선고)가 신청했다. 또한 관내 택시운송업체 5개사(남양운수,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가 운행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와 거리가 아주 먼 면지역의 학생들이 이 사업 덕분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어 참 편리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대도시와 달리 농촌지역 특성상 우리군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편인데, 밤이 늦어 공부를 더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학생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과태료가 2배 인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및 시행령 개정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기간이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최고 과태료 금액이 2배 상향된다. 또한, 30일 이내 검사 지연 과태료가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1일부터 매 3일마다 추가되는 금액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된다. 특히,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기존에는 등록번호판만 영치했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의 안전 적합성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소음, 배출가스 관련 장치 등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승용차는 신차 등록 후 4년, 이후로는 2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 이외 차량의 경우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마다 검사를 받도록 돼 있다. 다만, 도난·병원입원·해외체류·법원판결 등 부득이한 사유 발생 시에는 자동차 검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청서와 함께 자동차 등록증 사본,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검사유효기간 만료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의 극단 장자번덕이 오는 4월 13일과 2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사천시의 와룡산을 배경으로 창작된 연극 '구구연화봉'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연극'구구연화봉'은 경남 사천시의 와룡산을 배경으로 세대 간의 갈등을 가볍게 코미디로 푼 연극공연이며, 극단 장자번덕의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극단 장자번덕이 지역주민의 보다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공동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인 공연장 문턱낮추기 프로젝트3 '코앞극장' 첫 번째 공연이다. '코앞극장'은 4월부터 7월까지 전시실과 소공연장을 활용해 연극, 국악, 클래식, 콜라보공연, 아동극,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객석과 무대의 거리를 좁혀 높은 관객만족도 확보와 공연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백패킹을 하며 유튜브를 진행하는 30대의 유튜버 오로라와 그녀의 옛날 은사님인 50대의 하지만 교수 그리고 20대의 취업준비생인 노태우 등 3명의 인물이 구구연화봉 정상에서 만나 세대 간의 갈등과 오해가 하룻밤의 좌충우돌 코미디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이훈호 대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사교육비 절감과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강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관내 중·고등학생 150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강남인강의 지원 자격 요건은 제한이 없다. 또한, 올해는 1000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국내 인기 인터넷 수능강의 업체인 메가스터디 메가캐쉬(20만원 상당)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메가스터디 메가캐쉬는 강남인강과는 다르게 지원대상에 대한 자격조건이 있다. 지원대상은 서민 자녀(기준 중위소득 70%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자녀이며, 각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63명에게 지원을 해준다. 이들 수강 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각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수요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사업이 효율적인 공부 시스템, 양질의 강의 제공,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4월 14일부터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가 현행보다 상향 부과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검사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한 경우 부과되는 최고 과태료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오른다. 상향된 과태료는 검사 유효기간이 경과된 미수검 차량이 4월 14일 이후(4월 14일 포함)에 검사를 완료한 경우 적용된다. 예를 들어 미수검 차량이 4월 13일에 검사를 완료했다면 기존의 과태료를 적용받고, 14일에 검사를 완료했다면 상향된 과태료를 적용받는다. 군은 미수검 차량의 과태료 상향 부과에 따른 혼란과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홈페이지 팝업, 이장회의, 읍면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운전자와 군민의 안전을 위한 의무사항이며, 검사 지연으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기간 내에 검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이 양 기관의 전문인력과 시설 및 기술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28일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상호 연구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오흥석 소장과 이욱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연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간 전통제다인 현황 조사 및 제다 기법의 공동 연구 △관련 학술 정보 및 자료의 교환 및 공유 △제다기법 연구결과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그 외에 상호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상호협력의 학술교류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하동녹차연구소는 18개 하동 전통차 제다원을 중심으로 전통 제다법 조사와 성분분석을 병행하고 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연 협력을 통한 연구 및 연구소의 발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오흥석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녹차연구소가 더욱더 다양한 녹차 제품개발 및 심도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이 낳은 구국의 영웅 충의공(忠毅公) 정기룡(鄭起龍·1562∼1622) 장군의 순국 4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30일 고향 하동에서 열렸다. (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문찬인)는 이날 금남면 중평리 경충사 일원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일반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 400주년 기념 추모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추모행사는 순국제례, 진검 봉헌, 추도식, 분향 참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장군이 직접 사용한 진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군의 진검은 후손들에게 전해져오다 20여년 전 분실돼 행방이 묘연했으나 성균관장 직무대행과 하동향교 전교를 지낸 고(故) 정한효 경충사유지관리위원장이 20여년의 추적과 설득 끝에 사비를 들여 회수해 보관하다 순국 400주년을 맞아 장군께 봉헌하고 공개했다. 장군의 진검은 봉헌식 이후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로 옮겨져 2달동안 일반군민에게 공개됐다가 진주국립박물관에서 일반 전시될 예정이다. 정기룡 장군은 1562년 음력 4월 24일 하동군 금남면 중촌리 상촌마을에서 태어나고 1622년 2월 28일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 중 통제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했으며, 관내 친환경 농업, 교육·체험·소비·유통의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기농복합단지 공모사업은 친환경 농업·관광·농업경영 등 5명의 외부 전문 심사단이 서면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단계에 거쳐 평가했으며 거창군이 최종 1개소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5년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남 구례, 경기 광주, 전북 순창, 충남 부여 등 총 6개소가 선정돼 개장 및 조성 중에 있으며, 환경농업교육·체험·소비·유통 공간 조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 및 소비 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거창창포원과 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등과 연계해 연 방문객 4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농산업의 소비활성화와 창포원 생태관광 접목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거창군은 최근 농식품 소비트렌드 변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태적 소비의 증가, 친환경 농식품의 가치 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3월 26일 오전 함양유림회관에서 ‘향교에서 배우는 유교경전’ 수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진재상 함양향교 전교, 노봉희 함양유도회장, 강정화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향교에서 배우는 유교경전’은 매년 군비로 지원되던 함양유교대학이 문화재청의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프로그램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사업관리자 인건비 등 수업 운영에 소요되는 제반경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사서(대학(大學)·논어(論語)·맹자(孟子)·중용(中庸))를 비롯한 유교경전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향교에서 배우는 유교경전’ 뿐만 아니라 ‘선비의 고장에서 한시짓기’, ‘향교로의 과거여행’, ‘보고 배우는 선비정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함양군의 선비문화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진재상 함양향교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함양유교대학의 명칭이 변경되어 생소하실 수 있다”라며 “올해는 문화재청 추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지원받은 만큼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운행 관리를 위하여 차량 운행정보 및 실시간 위치정보를 해당 기관과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은 운행경로와 과속 여부, 시동 꺼짐 등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 운전을 돕는 솔루션으로, 첨단 관제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속이나 난폭운전 등 사고 유발 요인을 사전 차단해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 운전을 돕고, 모바일앱을 통하여 실시간 차량 위치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영 교육장은“이번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서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을 통하여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학부모 및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해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4.12. ~ 4.18.) 및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한달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16일에는 ‘봄맞이 향기나는 우리집 석고방향제 만들기’ 가족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글자를 조합하여 2022년 창원의 책 제목 맞추기와 도서관 방문 사진이나 대출도서 인증샷을 찍어서 진해 및 동부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운영중인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비대면 도서추천 서비스’를 통해 추천 받은 목록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며,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한 위로도서 전시, 연체자 구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는 책의 날 유래를 알리고, 도서관 이용자에게 장미꽃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해도서관 관계자는 “봄 기운 완연한 4월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다음 달 8일까지 ‘2022 작은음악회’ 무대에 설 공연팀을 모집한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작은음악회는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의 소재지가 창원으로 기재된 단체로 연극, 음악, 댄스,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 분야로 제한이 없으며 최대 140만원의 출연경비와 공연에 필요한 음향시설을 지원한다. 공연팀은 문화 소외 지역이나 복지 회관, 경로당 등 공공장소에서 1~2회 소규모 공연을 추진해야 한다. 접수처는 창원시 문화예술과 예술담당이며, 제출서류 및 신청서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소외지역의 문화격차해소를 위한 ‘창원시 2022 작은음악회’에 많은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후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지역 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사천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김영옥 사천교육장, 관내 유치원, 초·중·고 등학교 대표 등과 환담을 나누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 등을 살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 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 체험과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수업을 위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선보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를 도왔다.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 참여자들은 1부에서 사천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룬 △미래형 교육체제 기반 역량 중심 수업 혁신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학교 환경 개선 △지역 사회와 함께 사천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협의회 참석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709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103명(치료중 4,695명, 완치 14,381명, 사망 27명)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발생한 확진자는 PCR검사에서 303명, RAT신속항원검사에서 40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오는 31일부터 만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2017년 생일 도래자 ~ 2010년 생일 미도래자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미르아이병원과 엔젤소아과의원 2곳이다. 백신종류는 소아용 화이자이며,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법률'이 2022년 1월 28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에 대하여 6개월간(7.31까지) 계도·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8월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관련법률이 지난1월28일 시행되었지만 시민들에게 홍보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 오는 7월까지 집중 계도·홍보기간을 두어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기간이 끝나는 8월부터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등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전기차 충전구역내 일반차량주차와 충전구역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충전구역내 일정시간(급속1, 완속14시간)이 지난후에도 계속 전기차를 주차하는 경우 10만원, 충전시설물이나 주차표시선등을 훼손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축시설 충전시설 의무확보 규정은 50면이상 주차면수를 가진 공공건물, 공영주차장, 공중이용시설, 100세대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되었으며, 충전시설 의무설치 기간은 공공건물 및 공영주차장은 2023년1월27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은 2024년1월27일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창원산업진흥원은 방산 생태계의 새로운 취·창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산학협력형 LAB운영’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산학 연계를 통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제품 기획, 설계, 제작 경험 등 실무 경험을 갖춘 방산 미래 인재 (창업)인력 육성을 목표로 ① 창원 관내에 사업장이 있으며 ② 방산 관련 부품이나 제품을 제작하고 ③ 사업 기간 내에 ‘방산중소기업 협의회’에 가입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신청 가능 하다. 본 사업 선정 시 산학 연계를 통해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을 지원받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실습을 위한 전담 멘토를 지정하여 실습생에게 현장에서의 경험을 전수하고 방산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모집 마감일은 4월 1일이며 이후 대학과 기업의 매칭이 이루어 진다. 백정한 진흥원장은 “창원의 산업경제 동력을 살리기 위해서 지역 미래인재 육성은 꼭 필요한 일”이라며 “산학연계를 통해 창원을 방산 교육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지난 29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주최한 ‘2021 여성농업인스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의생활연구회장 이재숙씨에게 상을 전수하고,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최남미 농정담당 주무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시행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을 수거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행사의 취지에 뜻을 더했으며, 행사 후에는 자수크로스백 만들기 등 과제교육을 통해 개별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자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과제교육 추진과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올해는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희망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과 농촌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능기부 활동과 봉사활동, 농촌전통문화를 보전‧개발하기 위해 전통 의‧식‧주 연구활동을 하며 농촌여성리더로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거창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29일 거제시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2021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김충식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보호와 지원서비스는 물론 아동위원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민간과 공공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의 기반 위에서 우리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아동들이 저마다의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변함없는 활동을 당부하며,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설·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주거환경개선 및 저소득아동 위문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도내 최초로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1층을 주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조성한 가호동행정복지센터 내 ‘가호동복지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진주시는 지난 2020년 지역 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주민들과 공감ㆍ소통하는 열린 청사 조성을 위해 경남도의‘경남형 생활SOC 읍면동 주민 중심 공간혁신사업’에 응모하여 주민커뮤니티 시설 설치예산 10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28일 개소한 가호동 신축 청사 1층에 연면적 144.72㎡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가호동복지플랫폼’을 구축하였다. ‘가호동복지플랫폼’은 △ 취약계층 식사 지원 및 주민이 함께 요리하고 비법을 공유하는‘공유부엌’ △ 식품, 생필품 등을 주민 누구나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제공하는 ‘화수분 곳간’ △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세탁한 후 직접 배달해 주는‘복지빨래방’ △ 전기드릴 등 30여 종의 생활공구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구고방’ △ 취약계층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 심리치료, 반려식물 지원 등 주민사랑방인‘돌봄꽃집’△‘수유실’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2년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축산물 가공업, 식육 포장 처리업, 식육 판매업, 식육 부산물 전문판매업, 식육 즉석 판매가공업, 식용란 수집판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생교육 대행기관인 사단법인 축산기업중앙회 밀양분소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이해’ 및 ‘축산물 유통 관련 법규’ 등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교육을 실시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최병욱 축산과장은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의 위생의식 강화로 시민들이 믿고 먹는 밀양 축산물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과 농협함안군지부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고 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발을 위해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기원 플로깅 행사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함안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 회원 등 30명이 참여하여 함안군 가야사담당의 안내로 함안박물관에서 말이산1호분과 13호분까지 2km코스를 도보로 탐방하며 미리 준비한 생분해 비닐봉투를 이용하여 고분군 정화활동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함안군지부 김성수 지부장은 “말이산고분군을 직접 걷다보니 고분군의 빼어난 경관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함께한 함안군지부 임직원들 모두 말이산고분군이 위치한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 근무하는 자부심을 느끼고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에 작지만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는 2018년 등재대상이 기존 3개 고분군(함안 말이산, 김해 대성동, 고령 지산동)에서 4개 고분군(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창녕 교동과 송현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이 추가됐으며 2021년 등재신청서 제출 및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자치분권협의회’는 군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자치분권 촉진 활동에 관한 사업의 협의 및 조정, 분권 관련 제도 개선 및 제안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협의회 위원은 학계, 언론계, 법조계, 경제계, 시민단체, 주민자치회원 등 자치분권에 관한 식견을 갖춘 이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2년으로,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박종희 주식회사 코바 대표가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재숙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종희 대표는 “위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해주신다면 자치분권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 군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함안군수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협의회가 우리 군 자치분권 촉진 활동의 주축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치분권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최근 도의회에서 의결돼 학부모가 함께 ‘미래교육’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례는 이상열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2)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3월 25일(금)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각 학교 학부모회가 민주적으로 구성·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는 △학부모회의 설치와 기능 △회원과 임원의 구성 △총회와 대의원회의 의결 사항 △재정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자생적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해왔으나 이제는 모든 공립 초·중·고등학교, 특수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사립학교는 정관 또는 학교 규칙에 따라 설치한다. 앞으로 학부모는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법으로 보장받는다. 도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 13개 학부모지원센터에서 단위 학교 학부모회의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구성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기본 운영비의 1% 이상을 학부모회 운영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권장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전 고성교육지원청에서 박종훈 교육감, 고성 지역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관내 학교 대표자 등을 만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방역과 학사 현황을 살피고 고성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 1부에서는 학생 참여형 공동 교육과정 프로젝트 운영과 민·관·학이 소통과 협력으로 탄탄하게 운영 중인 고성행복교육지구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고성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 현장 설문으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이 밖에 올해 3월부터 학생들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와 4월부터 운영하게 될 이동식 작업장 체험차량 ‘카(Car)멜레온’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제 격차뿐만 아니라 학력 격차가 심해졌는데, 아이톡톡을 이용하면서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해군항상권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특산물 판매를 위한 ‘벚꽃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웹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 기존의 TV홈쇼핑과 다른 점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므로 채팅창 등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벚꽃 라이브커머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변화하는 비접촉•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진해군항상권 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8일부터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 송출되는 이번 ‘벚꽃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중원 로터리, 진해루, 여좌천 로망스 다리 등 진해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지역 관광지 홍보와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상세한 판매 일정 및 품목은 네이버 라이브쇼핑 캘린더 및 타임특가에 게시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2년 03월 14일 체외용 의료용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21년 12월에 "국제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이하, ISO 13485:2016) 인증, 2022년 1월에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획득에 이어, 의료기기에 대한 세 번째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의료기기는 사람의 생명 또는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에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식약처에서는'의료기기법'을 기반으로 한 GMP 제도를 통하여 의료기기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요구한다. GMP는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자로, 의료기기의 설계·개발, 생산, 시판 후 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의 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유효하며,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의 제품을 일관성 있게 제조·판매됨을 보장할 수 있는 필수적인 요구사항이다. 체외용 의료용품에 대한 "GMP 인증"획득을 통하여, 진흥원은 식약처가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만족하는 의료기기를 생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진흥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