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여 모든 코로나19 환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거창군 보건소 내에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과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한 확진자 및 공동격리자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재택치료 확진자와 가족들에게 재택치료자 관리방안 및 지원방침 등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격리기간 중 외출 및 해제일 등 행정사항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는 휴일, 공휴일 관계없이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격리 및 재택치료 대응체계가 급격히 개편되어 군민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재택치료 행정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재택치료자 응대요령 교육 및 주요상담유형 Q·A마련을 통해 재택치료자와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 추진으로 2021년 1,024명(최근 5년간 4,360명)의 도시민이 청정의령을 선택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의령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귀농귀촌 전담부서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상담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귀농귀촌 정책을 펼친 것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크게 작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기에 군은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의령군 귀농귀촌가이드북”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위주로 귀농귀촌 단계별 준비과정, 귀농귀촌 교육, 지원사업 등 19개 항목으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홍보 책자를 활용하여 서울, 부산, 창원 등 귀농귀촌 박람회와 행사장을 방문하여 상담하고 안내하는 등 청정의령이 귀농귀촌 최고의 선택지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2년 이상 자유롭지 못한 일상으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이 늘어나고,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들이 전원생활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다양한 맞춤형 홍보를 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코로나19에 대한 군민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심리지원단에서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자가격리자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 생활복귀를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블루를 겪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심리지원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 불면 등 정신건강평가를 진행하고 필요 시 자가격리 해제 후 대면상담과 임상 자문의 연계를 진행한다. 또한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영남권 트라우마센터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은 심리지원 홍보를 위해 자가격리자․해제자 안내 문자 발송, 안내 현수막 읍면 게시 및 홍보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이전보다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많다”며 “통합심리지원단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통합심리지원단 운영으로 상담 1210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022년 경남도 청년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거창군이 선정되어 전액 도비로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2021년 청년정책담당 신설과 함께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간에 대한 절실함이 반영되었고, 협업을 통한 탄탄한 준비와 알찬 계획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청년터로 조성될 공간은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아림고 사이에 위치한 (구)축협사료창고로, 2020년부터 지역 내 논의를 거쳐 군이 매입하여 청년문화공유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기본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연계한 야외 공연장과 테라스, 아이돌봄공간, 다락공간 등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야간 시간대의 어둠을 밝히고 주변을 아름답게 비출 그림자 조명 설치, 카페테리아와 공유오피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조성한 청년공간에 경남도의 청년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완성도 높은 청년공간으로서 재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며, “청년터를 기반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내 지리산태고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운영, 한국 고유 전통문화 숙박시설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리산태고제는 일두고택을 비롯하여 ‘오담고택’, ‘하동정씨고가’, ‘노참판댁고가’ 등 60여채의 한옥들이 잘 보존된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곡 개평마을이지만 단순 관람 형태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 등 현장 프로그램이 알차게 마련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지리산태고재에서는 기존의 한옥체험과 장류제조, 숙박시설 운영과 더불어 한식 체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한옥체험과 한복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지리산태고재 음악회를 계절별로 개최하여 함께 누리고 즐기고 자랑스러워하는 지역 한옥문화를 브랜드화 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4일 우리대학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지역형)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에 따르면 경남 지역에 총 6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전국 도립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선정되면서 2022년 월부터 최대 5년 간 국비 10억 원, 군비 1억 2500만원, 도비 1억, 대학 자체 2억 7500만원, 총 1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지역형) 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확대 개편한 사업으로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서부경남지역 청년맞춤형 고용 활성화’를 주요비전으로 서부경남지역(진주시, 사천시,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을 아우르는 청년전담조직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찾아가는 청년고용대책 설명회, 청년고용정책 활용 기업 만남의 날, Cheer-up! 참인재 프로젝트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총장 직속기관으로 설치 운영될 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단법인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2021년도 사업결산, 2022년도 사업예산, (재)거창화강석연구센터 임원선임, 2022년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거창화강석연구센터의 그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2007년 설립 이래 국내 3대 화강석 산지 중 하나인 거창군의 화강석 산업 발전을 위해 품질개발, 연구용역, 기업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화강석 업체를 지원하는 등 거창화강석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거창군 출연기관으로서 각종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건전하고 내실 있는 재정운영으로 자립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판로개척 및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거창화강석 홍보 활동과 석재 원산지 검증 등으로 거창화강석을 보호하여 업체 매출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이러한 폭넓은 활동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여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석재산업이 예전에는 1,500억 원 정도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최근 겨울철 강수량 부족으로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 생육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급수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2021.12.16.∼2022.2.15.) 도내 평균 강수량은 2.9㎜로 평년 강수량 41㎜의 7% 수준이고 2월 하순 이후에는 본격적인 성장기로 용수가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앞으로 적은 강우가 지속될 경우 마늘, 양파 등 노지에 재배하는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노지 월동작물의 주요 재배지역이면서 강수량이 적은 지역 중심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시한해대책비 7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했고, 향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 추가로 추경예산에 반영한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비 6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달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가뭄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요청하였다. 시·군은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급수차 운영, 물빽 설치, 양수기·송수호스 대여, 관정 개발 지원토록 하고, 또한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영농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최근 한 언론사에서 제기한 진주성 의기사 주변 왜색 짙은 왜철쭉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지난 2020년 이식을 통해 제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말 산림청 국립수목원 연구사 정재민 박사의 자문을 받아 2020년 7~8월에 의기사 주변 왜철쭉과 목련을 이식 처리하고 우리나라 산철쭉으로 대체하였으며, 또한 진주성 외곽을 따라 굴피나무와 가죽나무, 아카시아 등 외래종을 제거했다. 진주성에는 잔디밭 5만9400㎡와 수목 96종, 1만3700여 그루가 있으며, 매년 연차적 사업으로 진주성 수목관리를 하고 있다. 2019년에는 6500만 원을 들여 계수나무, 가시나무 등 190주, 2020년에는 1억4900만 원으로 굴피나무, 편백나무 등 104주, 2021년 2억 원으로 아까시나무, 가시나무 등 64주를 포함한 외래종 수목을 제거했다. 뿐만 아니라 강풍이나 벼락 등 자연재해의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성내 재해위험목을 정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진주성 내·외부 재해위험목 및 외래종과 시설물 조사를 실시해 관계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진주성의 역사적, 문화적 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도청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유형식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신영철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제안한 캠페인이다. 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20년 3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을 공제한 적립금액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기증한 손 소독제 3천 개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달된다. 그간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마스크 5천 장, 사랑의 보온병 2천 4백여 개와 앞치마 1만 개를 지원하여 소상공인 돕기에 힘을 보탰다. 유형식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도청 직원들이 하나 되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이 소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김해시와 고성군, 청년터 공모사업에는 거창군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친화도시 공모에는 4개 시군이, 청년터 공모에는 2개 시군이 각각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0년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시군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면 경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터 조성사업은 시군의 청년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군의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청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간 정비 사업비는 경남도가 지원하고 청년터 조성 이후에는 시군에서 운영비를 마련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3개 시군은 자문단의 사업 컨설팅 및 수정・보완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경남도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시군당 2년간 13억 원, 청년터 조성사업에 2억 5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 청년친화도시 김해 : 꿈꾸는 청년! 김해에서 길을 찾다 ' 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인구증가사업으로 군내에서 출생한 12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사과퓨레 이유식을 지원한다. 군은 2021년에는 10월까지 180세대에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2021년 11월∼12월까지 신청한 세대 중 1차로 28세대 가정에 지원했고 이후 신청 세대에 대해서는 올해 가을 사과 수확 가공 후 지원된다. 군이 이유식으로 지원하는 ‘오늘자람 거창한 사과 사곽사곽 퓨레’는 거창 농민이 직접 재배하고,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직접 가공했다. ‘사곽사곽 퓨레’는 사과의 껍질과 씨만 제거하고 첨가물 없이 사과를 통째로 갈아 만들어 영유아의 이유식, 어르신 간식, 각종 요리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식으로 보관과 휴대가 편하고 영유아들이 다칠 염려 없이 쉽게 거창 사과를 맛볼 수 있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김윤중 소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인구증가 사업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건강한 사과를 홍보하고 있다”며, “농가와 지역 인구증가에 보탬이 되어 선순환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임신 축하 기념품, 임산부 영양제, 출산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누수를 신고한 주민에게 상품권(3만원)을 지급하는 포상금제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상수도 누수 발생 지점을 신고한 최초 신고자이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과 보수를 완료한 후 3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본인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신고나 각종 건설현장에서 공사로 인해 발생한 누수를 신고한 현장 관계자, 공사 또는 용역 업무를 수행하던 사람이 업무수행 중 발견한 누수신고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로 누수 신고 시 신속한 관로 보수로 상수도 절약과 유수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되므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누수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긴급 누수 복구공사에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지정·운영해 누수 복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누수신고는 거창군 수도사업소 상수도담당으로 전화 신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합선·누전 화재, 감전사고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서민층 주택 11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밀 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서민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외계층 등) 시설개선 대상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업대상자의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전선 등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사용 요령 등 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114가구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사업홍보와 대상자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전기시설이 노후화되어 교체가 시급한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가구의 경우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로 감전 및 화재 발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재난 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당에서 ‘한국형 교육 데이터 세트(data set·정보 집합)’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능형 학습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구축계획을 수립하였고,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개발해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를 한국에서 처음 구축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남교육청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개발이 표준에 안착하고 지역 기반의 다양한 교육 데이터 세트 구축을 통해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를 교육계에 본격 도입하고 한국화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미래사회 핵심요소인 데이터 기반의 교육지원 시스템은 초지능․초연결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교육에서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교육 빅데이터 또는 데이터 세트 구축의 유의미한 성과나 표준으로 도입한 사례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경남교육청의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는 교육 분야 데이터 체계의 표준 정립과 지역 데이터 기반의 맞춤 데이터 세트라는 두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정립된 데이터의 표준을 정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는 24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줌(ZOOM)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한반도 평화 여건 조성 등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는 자문위원들에게 2022년도 민주평통 협의회 운영 및 평화통일 활동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통일의견 수렴 및 토론을 진행했다. 그리고, 평화통일이라는 일관된 원칙 아래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범국민적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민주평통 지역협의회는 정부의 통일정책 확산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평화와 번영의 통일된 한반도를 만드는데 지역민의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갑현 사천시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 정책건의 및 협의회 사업 추진에 대한 수평적 민주적 토론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 백전면 구산마을에 거주하는 정일두씨가 23일 백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0년에 귀농한 젊은 청년인 정일두씨는 고향인 구산마을에서 아버지를 도와 사과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둘째아이를 출산하여 조용한 시골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날 정일두씨는 장성금을 기탁하며 “아이의 출산 이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셔서 이웃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다”며 “작은 기부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강득만 면장은“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면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내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2월 23일 오전 11시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개회사, 1분기 주제 영상 시청 및 주제 해설, 설문 토론 및 발표, 협의회 활동 및 예, 결산 보고, 기타 토의, 공지사항 전달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미향 협의회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에서 “20기 자문회의가 출범한 지 6개월이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통일사업 수행에 제약이 많고 최근 남북관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어 아쉽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을 향한 관심과 열정으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미국의 입장에만 기대지 말고 남북이 함께 신뢰국축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 “지속가능한 평화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상호간의 적대행위를 멈추고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며, 코로나 방역지원 등 인도적인 접근으로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고 북한 경제와 민생에 실익을 줄 수 있는 협력사업으로의 확장이 필요할 것”등의 의견이 개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시대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비대면관광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밀양시가 올해 도심지 시내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1월말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9개과 13개 담당이 똘똘 뭉쳐 시내권 관광활성화 TF팀을 결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관광매력도시 실현으로 밀양가치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여 관광객이 찾아오고, 머물고, 소비하는 지역성장 동력 창출에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건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첫 회의는 밀양 시내권에 다양한 관광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에 가장 크게 주목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기 위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밀양 시내권에는 위치한 우리나라 3대 누각이며 조선후기 대표적 목조건물의 걸작으로 꼽히는 보물 제147호 영남루부터, 사계절 내내 공연과 축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문화예술창작플랫폼인 밀양아리나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 내일·내이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해 개관예정인 의열체험관, 아리랑문화센터, 해천루 복합문화시설은 상대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24일 마산회원구 봉암공단 신소재 전문기업인 ㈜대호아이앤티를 방문하여 탄소발생 없는 발열섬유 개발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금속을 열처리하거나 철을 녹이는 과정에서 전기, LPG등의 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으며 실제 창원시의 온실가스 중 48%가 기업활동에서 배출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인 ㈜대호아이앤티가 개발한 제품은 머리카락 보다 얇은 초고효율 탄화규소(SiC) 섬유 복합 발열체로 수초 내 1,600℃이상 초고온 급속 발열하여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탄소발생이 없는 것으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중요한 신기술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21년 혁신기업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기후위기 해결에 도움되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며 “꼭 상용 제품을 만들어 글로벌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02년 ICT기업으로 첫 출발한 ㈜대호아이앤티는 창원시가 주관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2022년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수당은 구직기간 장기화에 따라 사회·경제 활동이 위축된 청년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원시는 미취업 청년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활성화와 취업 성공을 위해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및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교육비, 도서구입비, 식비, 교통비 등 사회진입활동과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경비에 사용이 가능하다.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4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청년(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수료자)이면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옥 인구청년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 고용시장 악화로 청년들이 사회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취업성공과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년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제2회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맛장인 양성반’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를 모집한다. 맛스터(Master) 요리학교는 창원시 소재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맛장인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2021년에는 마산대학교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여 성공적인 조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4명의 1회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마산대학교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맛장인 양성반과 청년창업자 지원반 2개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마산대학교는 2021년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집합교육, 그룹교육, 1:1 업소 방문 교육을 통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조리교육 뿐만 아니라 업소 관리, 위생, 서비스 등 업소 경영에 필요한 이론 교육, SNS를 활용 업소 홍보 교육도 병행하여 외식업 경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맛집으로 발돋움 하기를 원하는 영업주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 자격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24년의 최장기간, 1,300명의 최대 인원, 최고 난제인 진해 소멸어업인 생계대책 민원을 해결한 해양정책과 황규호 주무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24일 전했다. 시는 24일 오전 특별승급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최고 업무실적 우수자로 24년 묵은 생계대책 민원을 해결한 해양정책과 황규호 주무관에게 특별승급을, 12년간 표류하던 회성동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을 본궤도에 올린 신도시조성과 유태재 주무관에는 성과상여금 2배 지급 대상자으로 선정했다. 1997년 부산항 신항 건설로 어업권이 소멸된 어업인들의 생계대책 요구에 97년 어업피해보상 약정을 체결했고, 03년 생계대책 약정서 체결과 12년 유상매각 협약을 했다. 토지 처분을 위한 협의가 14년부터 지속됐으나 토지매각 시점 기준에 대한 이견이 커 그동안 협상이 결렬돼 왔었다. 민원 해결이 지지부진하던 가운데 2021년 1월 허 시장의 긴급 제안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중재 요청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시는 권익위를 수차례 방문하여 직접 중재하게 만드는 커다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 속에서 황 주무관은 주요 쟁점을 해소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인 ‘진주・사천・고성지구 항공산업분야’가 연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과 더불어 2023년 예산에서 110%의 추가 성과금을 받아 올해 기준으로 총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부 주관으로 대전 인턴시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교육부와 직업교육 혁신지구 시도 관계자, 올해 신규로 지정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구 성과 발표회와 함께 진행했다. 교육부 연차 평가는 △직업교육 지역 협력 체제 구축 및 지자체 협업 △지역 인재 성장 경로 구축 등 8개 분야에서 ‘매우 우수’에서 ‘매우 미흡’까지 5단계로 정성과 정량 평가를 실시하며, 이를 점수로 환산해 ‘우수’ 지구와 ‘보통’ 지구 등으로 평가한다. 경남교육청은 모든 지표에서‘매우 우수’, ‘우수’ 등을 받아 ‘우수’ 지구로 선정되었으며, 연차 평가 결과에 따른 종합평가 의견을 자체 성과 분석을 통해 2, 3년 차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김해와 창원 2개 지구가 동시에 신규 선정된 데 이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3일 평화대사창녕군협의회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창녕365스마일뱅크에 기탁했다고 말했다. 임재문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창녕365스마일뱅크를 통해 기존 복지제도로는 지원할 수 없었던 위기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지역확산 방지와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4일부터 시행했던 재택근무를 3월 11일까지 연장한다. 재택근무는 부서장 판단 하에 현안업무, 사무실 밀집도 등을 고려해 부서별 20~30% 이내로 시행하며 1주 기준 1인당 1일에서 2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자의 시차출근제 활용은 제한되고 근무시간과 휴게시간은 사무실 근무자와 동일하다. 신청 시 승인을 받은 장소에서만 근무가 가능하고 사적인 사유에 의해 임의로 근무지를 이탈할 수 없다. 군은 GVPN(정부원격서비스)를 통하여 행정업무수행에 차질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택근무자는 필수적으로 행정업무전화를 개인전화로 착신 전환하여 차질없는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공무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접촉 부서 전체가 격리되므로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게 됐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행정수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현존 국내 최대규모의 삼국시대 토기가마인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일원이 24일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는 2018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실시한 ‘고대 창녕의 토기가마터’ 학술조사를 통해 처음 알려져 2019년과 2020년 군에서 시굴조사와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산 78번지 일원에 길이 15.7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확인됐다. 특히 10여 차례 보수하면서 만들어진 가마의 천정부 벽면(두께 130cm)이 국내에서 보고된 토기가마 중 가장 완전한 상태로 남아있어 가야 토기가마의 구조와 조업, 보수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토기가마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처음 사용할 때의 연소부를 축소해 회구부로 재사용한 흔적과 회구부 내 대칭의 기둥구멍 4개를 이용해 구조물을 설치한 흔적 등 고대 가마터에서 보기 드문 시설도 확인됐다. 내부에서는 큰항아리, 짧은목항아리, 화로모양그릇받침, 굽다리접시 등 4세기 후반~5세기 초의 가야토기가 다량 출토됐다. 이는 대규모 요업시설을 갖춘 비화가야인들이 고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23일 시청 제2별관 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안)’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다. 이번 이사회는 13명의 이사 중 이사장인 안경원 제1부시장과 대표이사인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 등 10명이 참석 하였으며,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신상율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광두 마산지역상인연합회장, 이흥진 창원지역상인연합회장, 김상덕 경남대 경영학부 교수, 표동진 창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 등 5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하였다. 또한, 서면으로 개최했던 22차 이사회 결과보고와 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올해 재단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과 예산사용에 대해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반영하여 유동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급변하는 소비·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사업 추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인 안경원 제1부시장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경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관내 일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內 시간별 주정차 허용구역지정'시범 실시에 이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관련법규에 의거 지난해 7월 13일 '어린이보호구역內 노상주차장 전면 폐지', 10월 21일 '어린이보호구역內 주정차 전면금지' 됨에 따라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주택가 주차난이 더욱 가중되는 등 주차난 해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는 학교 앞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생들의 집중 등하교 시간을 제외한 저녁8시부터 아침8시까지 '시간별 주정차 허용구역 지정'을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결과 현재 5개소가 시행중에 있고 8개소가 추진중에 있다. 이에 창원시는 어린이보호구역內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상지를 확대하여 추가로 총15개소 이상(구청별 3개소 이상)을 '어린이보호구역內 시간별 주정차 허용구역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확대추진 방침을 수립하여 구청에 추진계획을 통보한데 이어 대상지 선정, 의견 수렴(주민, 학교, 학부모), 교통안전시설심의회 안건제출/결과, 행정예고 및 교통시설정비, 확대추진 실시 등의 관련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그동안 차별을 받아온 소방안전교부세의 불합리한 점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개선을 요구하여 특례시 출범에 맞춰 전년보다 50%(21억여원)를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향후 5년간 증액될 소방안전교부세를 재원으로 촘촘한 창원특례시 소방안전망 구축에 총 1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3대 전략, 8개 사업 계획을 밝혔다. 첫째,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생활 밀착형 119안전망을 구축한다. 먼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을 제외한 창원시 15만 전 세대(기 설치 66,160가구 포함)에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한다. 그동안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되던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감지기를 더 많은 대상에게 지원하기 위하여 향후 5년간 33억3천3백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그리고 화재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취약세대의 긴급지원을 위해 매년 국민기초 수급대상 중 1,050세대를 선정하여 지원하던 주택화재보험을 5년간 14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창원시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전 세대(28,958세대)가 가입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둘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 개편과 함께 확진자 급증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자체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0년 2월 22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31,9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의 우세종화가 된 올해 1월 넷째 주 이후 최근 1개월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2년간 발생한 전체 확진자의 74.4%를 자치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의 일일평균 확진자는 1월의 일일평균 확진자 대비 10배가 증가했고, 최근 1주일 일일평균 확진자는 직전 주 대비 2배가 증가하는 등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매섭다. 시는 그 동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0년 3월과 12월에는 창원스포츠파크에서 드라이브스루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방역관리를 선도했고, 2020년 4월부터는 관내․외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과 자가격리를 위한 안심생활시설을 운영했다. 숨은 감염자의 조기 발견과 감염 확산 저지를 위하여 3개 보건소와 창원만남의광장, 창원종합 버스터미널, 마산역 등 6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했다. 시의 오미크론 대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피해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 보상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양시 관내에서 농업인 등이 직접 경작, 재배하는 농작물의 피해와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 등이 생산 활동 중에 인명 피해를 입은 경우가 지원 대상이며, 농촌진흥청 농축산물 표준 소득자료 단가에 의거 산정한 피해 산정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피해 현장을 보존하여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피해 보상금을 산정하여 지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 대하여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관내에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충격식 목책기, 철선 울타리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 임업인이 신청할 수 있고 시설의 설치 또는 구입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60%를 지원기준 단가에 의거 농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설치 후 5년간 지원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및 철거 또는 훼손 시 시장의 승인 후 시행해야 하며, 보조금의 교부 목적에 위배하여 시설물을 무단 철거하거나 훼손할 경우 지급된 보조금은 전액 회수조치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농업경쟁력과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지역 농촌의 인구 감소화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농업인들의 농촌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밀양시는 올해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주력하고 있으며, 69종 391대 농기계를 농경지까지 배달하는 임대농기계 택배 지원을 무상(연간 10회)으로 지원한다. 또한, 오지 마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추진하여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및 간단한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부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귀농․귀촌 및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업현장에서 많이 이용되는 농기계 농용굴삭기, 트랙터 등 조작법과 작동원리 방법의 맞춤형 농기계 교육을 강화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뿐만 아니라 적기영농 실천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동시에 농업인의 임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운영방법들을 더욱 고민하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4일 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 따스한 햇살이 되어주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제로페이에 가입한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입식테이블 교체, 홍보물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사업과 홍보 지원 사업에 대해 최대 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된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현재까지 총 707개소에서 시행됐으며 2021년도 지원 성과 및 만족도 설문서에 따르면 여전히 소상공인들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해당 사업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간판이나 지저분한 벽지를 바꾸고, 테이블을 교체하거나 세월이 묻은 화장실을 수리하는 등 사업장 분위기 개선을 통해 손님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이 증가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밀양시는 올해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206개소의 신청자 중 140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4일 민선 7기 후반기 「시민이 행복한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기에 공무원들이 발굴한 과제는 총 32건으로 ▴시 청사 안내도 개선 ▴삼문동 강변 산책로에 거리 표지돌 정비 ▴버스정류장 버스 시간 안내 서비스 도입 ▴삼문동 제방로 인도 추가 설치 ▴밀양시 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 ▴밀양역 앞 종량제 봉투 수거함 설치 등이며, 부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예정이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시책으로, 2021년 4분기까지 총 119건이 발굴되어 44건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4분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이 개선 완료됐다.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밀성초등학교 외 4개소에 옐로 카펫을 설치했으며, 밀양시 관광홈페이지 내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장소를 게시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장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3월 2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그림책과 챈트로 영어를 배우는 ‘재미있는 영어 미션’, 창작교구를 활용한 코딩수업 ‘창의력 쑥쑥 코딩스토리’, 신문활용교육(NIE)인 ‘사고력 팡팡 뉴스 읽기’를 개설한다. 강좌는 오는 3월 19일부터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정원은 강좌 당 각 1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칠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칠원도서관 어린이 회원만 접수 가능하므로, 도서관 회원이 아닌 사람은 강의 접수 전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체계를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폭넓은 독서를 하고, 삶의 질과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지역돌봄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제1차 함안군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9명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취지인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로 돌봄 서비스 제공’과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완성하는 공공성 강화 정책 기반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2년도 온종일 돌봄 사업 계획, 관내 온종일 돌봄 추진현황 공유 및 연계방안, 지자체와 교육청 간 정보 교류 등 군 온종일 돌봄 체계의 확립과 발전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돌봄을 받지 못하고 집에서 방치되는 아동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관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 위원장인 이영학 군 복지환경국장은 “평소 관내 아동들의 돌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협의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돌봄 현안을 다루는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 주도의 개편된 방역체계로 확대 개편하여 총력대응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급증하는 가운데 통영시도 2월 4주차부터 확진자 수가 급증하여 지난 22일 확진자 수가 300명을 초과하는 등 향후 일정 기간 확진자 수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지난 18일부터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제증명 발급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보건소 전 직원을 지원하도록 하고 본청 행정인력 6명을 재난상황실에 상시 배치하여 방역업무를 지원하도록 체계를 전격 개편하는 등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하여 6개소 재택치료의료기관(거제대우병원, 통영서울병원, 새통영병원, SCH서울아동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진주 한일병원)을 지정하여 건강모니터링(1일 2회)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고, 일반관리 재택치료자가 발열 등 증상이 있을 시 전화상담 및 비대면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33개 동네 병·의원을 지정하고 처방약품은 지정 약국에서 동거 가족 및 대리인이 수령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초대 양산시의회 의장을 지냈던 장성진 전 의장이 2022년 2월 22일 향년 8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1939년 양산군 물금면 범어리에서 출생해 범어국민학교, 양산중학교, 양산농업고등학교(현 양산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59년 민주당 양산지구당에 입당하며 정치에 입문하였다. 1991년 제1대 양산군의회 기초의원에 당선된 후, 1995년에 재선으로 다시 의회에 입성한 바 있으며,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면서 양산시의회 초대 의장으로 재임하였다. 의장 재임기간 동안 시 발전의 토대가 되는 각종 의안을 심도있게 처리한 바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적을 인정받아 1995년 내무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양산시의회에서는 24일 오전 8시 30분에 이상정 양산시의회의장, 김일권 양산시장과 후배 시의원, 유족,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제를 지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2022년 사량면 진촌마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신청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사량면사무소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량면 지역민을 비롯한 업소주·건물주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협의회장 위촉장 수여, 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으로 지역별 25개 업소 대상 사업비는 110백만원으로 지원예산 20%, 시비 80%로 자부담 없이 추진될 예정이며, 전체 대상 53개 업소 중 40여개 업소가 참여 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는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작고 아름다운 간판을 옥외광고물법의 표시방법에 맞게 개선하여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주요 내용은 현재 업소에 설치된 간판(창문이용 광고물 포함)을 모두 철거하고 벽면이용간판 1개(곡각 지점 간판2개)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공모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진촌마을 주민협의회의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통영시 조현준 부시장과 어업진흥과 직원들이 산양읍 해역에서 바다공중화장실 및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통영시는 현재 노로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분변수거조치 및 하수처리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가두리 양식장 및 낚시어선 등 해상 오염원에서의 분뇨 등의 배출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하였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검출 지역에서 채취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가열 조리 용도표시 후 출하하도록 지도하고 SMS 및 우편물 등을 통해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하는 등 노로바이러스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해상오염원 뿐만 아니라 지정해역 주변 가정집 분뇨를 수거하고 항, 포구 화장실 점검과 육상경고판 보수를 통해 육상오염원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어선들은 이동식 화장실을 비치하여 분변이 바다로 배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관광재단과 함께 유니크베뉴를 신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2022년 유니크베뉴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란 마이스 행사 전문시설(컨벤션센터, 호텔)은 아니지만, 마이스 개최도시의 고유한 의미나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이후 대형 컨벤션센터 중심의 집단 대면회의보다는 소규모의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유니크베뉴의 수요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유니크베뉴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2019년부터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21개소를 중심으로 향후 경남만의 특색 있는 유니크베뉴를 신규 발굴하고 마이스 기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니크베뉴 운영관련 기본모델 구성 ▲ 유니크베뉴 MICE행사 유치역량 제고 ▲유니크베뉴 관련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니크베뉴 사업은 창원 컨벤션센터 주변에 국한된 경남의 마이스 산업을 시군지역으로 확장하고 코로나19 등 시대 여건의 어려움으로 활용도가 부족한 유니크베뉴를 활성화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서비스 시범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을 시작으로 4개의 도 지원사업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서비스는 행정·공공기관에 산재한 본인 정보 중 꼭 필요한 데이터만 모아 각종 지원사업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도민이 공공 지원사업을 신청하려면 자격 증명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직접 창구로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가족의 정보나 본인의 민감한 정보까지 담긴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전자정부법 제43조의2)를 활용하면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온라인상에서 행정기관 등이 보유한 정보주체의 본인에 관한 행정정보를 모아 데이터 형태로 전송할 수 있어 신청자는 별도 서류 준비 시간을, 사업 담당자는 서류 검증 시간 등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제출해야 하는 구비서류 중 필수 정보만 최소한으로 선별하여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경남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올해에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은 해당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건설기술자, 소방전문가,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 반이 관리행정, 회계, 시설행정, 소방, 공동체활성화 등 5개 분야 공동주택관리 방법에 대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방식을 자문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정산 및 집행내역에 관한 사항,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사용에 관한 내용, 관리규약 개정에 관한 내용 등이다. 특히 올해는 소방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보강하여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별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적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서를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언제든지 가능하다. 컨설팅을 신청하게 되면 경남도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컨설팅 반을 구성해 최소 7일 전에 컨설팅 시행계획을 알려준다. 실제 컨설팅은 컨설팅반이 현지로 직접 가서 아파트 관리 서류와 현장상황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는 62주년 3・15의거 기념행사는 전국민들이 민주주의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범국민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올해로 62주년이 되는 3・15의거 국가기념일을 맞이하여 ‘3・15의거’를 전국민들이 함께 추모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고자 앞장서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3・15의거 기념일’은 지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기념식 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3월 15일 시행될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은 마산3・15아트센터(마산회원구 소재)에서 정부인사,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학생 등 49여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3・15의거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에 앞서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가 거행된다. 또한 시는 3월초부터는 ▲주요간선도로 배너기 및 홍보탑 설치 ▲청사 등 주요시설물 현수막 설치 ▲전광판 및 SNS를 통한 홍보영상 송출 ▲버스승강장 홍보를 실시하여 민주화 선도도시 창원특례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이 민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공유문화 확산과 경남형 공유경제 모델 발굴을 위하여 2022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공유경제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유경제 활동을 통해 청년취업 등 경제 관련 문제, 장애인·청년주거 등 복지 관련 문제, 문화소외·관광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관련 문제, 환경오염·자원낭비 등 환경문제 등 도내 여러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단체(법인) 및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에서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유경제의 효과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 4개 항목의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를 선정하여 사업계획에 따라 업체당 2천만 원 이내,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경남도나 시·군에서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받아 활동 중인 단체·기업에게는 가점을 주어 이번 사업에서 유리하게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공유경제학교 운영, 공유경제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등 도민 체감형 공유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도내 대표적인 가야시대 생산유적인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일원’을 가야 생산유적 중 첫 도문화재(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는 2018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비화가야 토기의 생산, 공급 관련의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유적의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고대 창녕의 토기가마터’ 학술조사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이어진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산78번지 일원에 대한 발굴결과 길이 15.7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확인되었다. 퇴천리 토기가마터는 특히 회구부, 연소부, 소성부, 연도부* 등 가마의 구조가 잘 남아 있었다. 130㎝ 두께의 소성부 천정은 거의 완전한 상태였으며, 가마 내부를 보수할 때 흙과 짚을 섞어 미장한 흔적과 토기 장인의 손자국흔이 뚜렷하게 남아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처음 사용할 때의 연소부를 축소하여 회구부로 재사용한 흔적과 회구부 내 대칭의 기둥구멍 4개를 이용해 구조물을 설치한 흔적 등 고대 가마터에서 보기 드문 시설도 확인되었다. 내부에서는 큰항아리, 짧은목항아리, 화로모양그릇받침, 굽다리접시 등 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강소농 신규 농가를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하며,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자율모임체 육성 및 활동 지원, 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강소농 대전 출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영개선 의지를 갖춘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97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매년 경영개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성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매입물량은 40kg 기준 농가물량 5만1940포, 진주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 물량 2만 포 등 총 7만1940포이다. 매입 합격기준은 ‘농산물 검사기준’의 벼 검사 규격 1등급 이상이다. 매입대금은 40kg 기준 1포 당 6만4070원으로, 전국 평균 6만3763원보다 307원이 높은 가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정곡 기준 쌀 27만 톤이 초과 생산됨으로써 초과 생산량 중 20만 톤을 우선 시장격리곡으로 매입해 쌀 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하고, 지역별(도별)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입계획을 세워 지난 2월 8일 입찰을 통해 20만 톤 중 14만5000톤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문산읍과 정촌면, 내동면의 매입 현장을 방문한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농가의 판로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쌀값도 안정돼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