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읍 주민자치회가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공룡나라 두레-팜 가족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룡나라 두레-팜 가족 텃밭은 2,651㎡ 규모로 고성읍 기월리 147-5 번지(고성군의회 옆)에 있다. 모집대상은 총 70가구로 한 가구당 10㎡ 내외 규모의 텃밭이 배정되며, 3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임대할 수 있다. 공룡나라 두레-팜 텃밭은 무농약, 무화학비료, 무비닐 3無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가꿔진다. 또한 화장실, 원두막, 어린이놀이터, 농기구보관창고 등 임대한 가족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성읍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성읍 주민자치센터로 전화 신청만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3월 11일 공개 추첨하며, 추첨 결과는 고성군 공식 밴드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진교 회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텃밭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6개 자원봉사단체임원들이 참석하여 2022년 합천댐주변지역 지원 ‘건강플러스 반찬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6개 자원봉사 단체는 여성자원봉사회, 적십자부녀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주부민방위대, 여성소방대이다. 건강플러스 반찬지원사업은 합천댐주변지역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결식우려 어르신에게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어르신들의 결식 해소를 위해 관내 전 봉사단체에서 힘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창원특례시 출범 후 첫 전입홍보문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입홍보문은 기존의 안내문들과는 차별성을 두고 제작됐으며, 전입을 홍보할 뿐 아니라 창원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임대차 계약 전·후의 주의사항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올해 창원시 인구정책 추진의 일환인 ‘주거형 오피스텔 전입신고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아파트에 비해 전입신고율이 저조한 주거형 오피스텔 거주자들이 대학생, 사회초년생인 1인 가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홍보문 상단에는 창원시 전입 시 제공되는 대표적인 혜택인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최대 56만원)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금(최대 216만원) ▲청년내일통장(만기금액 1,080만원+이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노동자와 청년층에 대한 창원시의 관심과 지원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왼쪽 하단에는 임대차 계약시 주의할 점인 ▲소유주 확인 ▲협의내용 특약사항에 기록 ▲ 전입신고 불가조건 내거는 계약 피하기 등을 안내하고 있는데, 전입안내문을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2월 23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1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출된 안건은 2021년 세입·세출 결산안, 법인 해산과 청산인 선임, 잔여재산 처분안, 2021년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 등으로 지난 제41차 이사회에서 심의된 안건들이 전원 동의로 의결됐다. 감사보고에서는 법인의 재산 및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감사 결과, 2021년 이월금 포함 세입 97여 억 원, 세출 18여 억 원, 잔액 79여 억 원으로 예산 운용상 문제점은 없었으며, 코로나로 실행이 불가했던 학생 해외체험은 임시총회 의결을 통해 관련 단체들의 협의와 도움으로 고성 관내 로컬수학여행으로 대체하는 등, 유연하게 목적사업을 수행했음을 보고했다. 지방재정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고성군의 출연이 가능한 고성교육재단 운영으로 안정적이고 강화된 아동·청소년 육성과 교육지원, 교육 발전을 지향하며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의 발전적 해산 및 김성진 이사장의 청산인 선임, 잔여재산 고성군 귀속의 안을 의결했다. 김성진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월 2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성단체별 임원과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결산보고 및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옥자 회장을 비롯한 기존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신임 회장에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회여성협의회 김명옥 회장, 부회장에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김희자 회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고성지구협의회 박은주 회장이 선출됐다. 이어 감사에 재향군인여성회 문명자 회장과 고성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백선의 회장, 사무국장에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회여성협의회 김향자 회장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또한 이번에 퇴임하는 제옥자 협의회장과 김명옥(한국자유총연맹여성협의회), 박주화(소비자교육중앙회 고성군지회), 김정숙(고성문화원봉사단), 김향자(고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최정금(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회장에게는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명옥 신임 회장은 “여성이 행복한 고성, 나아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23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여성리더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형 여성리더키움사업 쉬어로즈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인 쉬어로즈 1기는 2021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출범 후 여성리더 12명이 임명장을 받고 1년간 활동했다. 고성 쉬어로즈 1기는 쉬어로즈 “수·다”(수요 아카데미) 여성, 아동 등 지역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및 안전교육 부스 운영, 여성 친화 소통공간 조성 및 운영, 군 주요 위원회 위촉직 위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서 보여준 열정을 인정받아 12명 전원이 수료패를 받았다. 쉬어로즈 1기 참여자는 “쉬어로즈는 지역의 대표 여성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여성리더를 위한 수요 아카데미, 지역사회 환원 활동은 개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고, 경제·안전·법률 등 여성들이 취약한 분야에서 큰 성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쉬어로즈가 차세대 여성리더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지역의 여성 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여성리더로서 성취를 이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소가야문화보존회는 2월 24일 고성박물관에서 백두현 고성군수(명예 회장)를 비롯한 소가야문화보존회 임원과 이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소가야문화보존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상정된 2021년 결산안과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또한 신임이사로 조광복 이사, 배삼태 이사, 최외숙 이사가 위촉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소가야문화보존회와 함께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2022년 소가야 문화제 행사를 통해 고성군민이 더욱더 단합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현갑 회장은 “작년 개최한 소가야 문화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여러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행사계획을 수립해 군민들이 문화로 숨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022년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와 축제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문화예술행사 부문 13건, 축제 부문 10건을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공모 접수를 했으며, 문화예술 부문에 17건, 축제 부문 10건이 접수됐다. 공모 선정은 1차 서면 평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로 진행됐다. 1차 평가는 심사위원들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으며, 2월 22일 2차 평가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신청단체의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평가 방식은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 6명의 평가점수 중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위원 점수의 평균을 평가점수로 반영했다.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문화예술 부문 13건 사업에 총예산 1억 원, 축제 부문 9개 사업에 총예산 1억 1,000만 원을 선정했으며 축제 부문 1개 사업은 추후 추경에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사업별로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컨설팅을 했으며, 보조금 집행 시 관내 업체에서 60% 이상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현장평가를 통해 내년도 공모사업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24일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및 경남도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3,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고성군은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2억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2021년도 하반기 신속 집행(경남)의 경우 대상액 7,749억 원의 80%인 6,204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기준(76.6%)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투자 부문에서도 목표액 1,091억 원 대비 1,279억 원을 집행하며 신속 집행 부문 31.4점(30점 기준), 소비 투자 부문 82점(70점 기준)을 얻어 총점 113.4점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경상남도 우수기관(시부 4개, 군부 4개)에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인센티브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은 일반회계로 편성해 군정 역점 시책 등 최우선 사업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에게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대상은 만 15세부터 만 87세(일부 상품은 84세) 중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으로, 보험료는 1회 납(연납)이며 고성읍 농협 등 4개 지역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보험료의 67%(국비, 도비 포함)를 지원하고 농가는 나머지 33%만 부담해 저렴한 비용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의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성군은 올해 가입자 수 6,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시 안전사고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재해 안전 보험에 가입해 사고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25일 2022년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고성군은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다’를 기치로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등 4개의 정책목표와 13개의 세부 사업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앞서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자 고성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으며, 청년업무 전담 신설, 청년센터 운영, 고성군 청년 정책 기본계획 마련 등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고성군은 청년친화도시 선정으로 도비 13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상남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4월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청년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설자리 사업, 청년센터 운영,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다, 나를 찾아 떠나는 갭이어 프로젝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월 11일 1차 서면평가 이후 2월 16일 2차 현장평가 결과 마을 공동형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15억 원과 자체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2022년부터 2023년 2년에 걸쳐 50명 수용이 가능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거창읍 대평리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 선정은 외국인 근로자 주거 안정을 통해 농촌의 우수한 고용 인력을 확보하여 현재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거창군 농업인의 최우선 과제인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인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필리핀 푸라시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올해 4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3회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4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이사회(제34차)’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홍민희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12명과 감사 2명 등 모두 14명이 참석해 2021년도 결산 및 2022년도 장학생 선발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사회는 올해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지난해보다 41명 늘어난 167명을 심의·선발했으며, 오는 3월 중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장학금은 2021·2022년도 선발돼 분할 지급받는 장학생을 포함하면 대상자가 총 272명으로 금액은 모두 2억3천여만원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됐던 전국대회의 개최와 성적향상 장학금 수혜인원 확대의 결과이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의 2021년도 총수입금은 17억여원(시민기탁금 1억2천, 사천시 출연금 8억과 전년도 이월금 7억여원 등)이며, 2021년말 현재 총 보유자산은 136억여원이다. 한편, 미래의 꿈나무를 보살피고 육성하는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거점인 진영 하모니타운을 완공해 3월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38억원이 투입된 진영 하모니타운은 옛 진영어린이집(진영읍 여래로 20번길 56)에 지상 4층, 연면적 1,347㎡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 북카페, 코인빨래방, 2층 당구·포켓장, 바둑실, 탁구장, 3층 김해시가족센터(옛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영사업소, 김해가야시니어클럽, 4층 대강당(연극공연장), 댄스음악동아리실로 구성돼 신도시 대비 상대적 박탈감이 큰 원도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층별 활용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층은 바리스타 2급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이 커피, 스무디, 진영읍 농산물을 활용한 계절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북카페’와 배후마을 취약계층에 무료 빨래 배달 서비스 제공하는 ‘24시간 무인 빨래방’이 조성되어 있다. 2층은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을 위한 여가시설로 ‘당구장’과 ‘탁구장’을 최신 시설로 설치하였고 ‘바둑·장기실’을 마련했다. 3층에는 복지지원시설이 들어와 복지서비스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 예술인들의 성장을 돕는 `불가사리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월부터 공연부문 지역예술인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43개팀을 선정, 2월부터 김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불가사리 프로젝트`는 양악, 무용, 국악, 연극, 대중음악, 작곡 등 김해지역 공연예술인들의 활동을 돕는 프로젝트로 김해문화재단이 실 경비를 비롯해 장소, 기획, 홍보, 행정, 무대기술 등 공연운영의 전반적인 지원에 나선다. 전설 속 불가사리처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재단을 발판 삼아 끝없이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명명했다. 이번 `불가사리 프로젝트’ 공연은 새해를 띄우는 `가야 歌樂 별신굿’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3개팀(공연 39팀, 작곡 4인)이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 진영한빛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김해시민에게 선보인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포럼, 협의 등 지역예술인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다져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우 수준높은 공연작품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김해시민들에게 조금이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관련 상담기관의 고위기청소년 지도자 24명에게 윌로우 심리상담센터 조윤화 강사를 모시고‘변증법적행동치료 기술훈련’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청소년들을 상담하는 고위기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의 어려움을 수용하면서도 적절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증법적행동치료 기술훈련’은 고위기 청소년들의 감정과 행동의 회복을 돕는데 효과적인 상담 기법이다. 향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변증법적행동치료 기술훈련’을 토대로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마음 구급상자’ 교육을 연구·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을 돌보고 정서를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 교육내용이 고위기청소년과 실무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김해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 경찰서, 김해고용센터, 부산출입국외국인청김해출장소,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해시가족센터 등 관련기관 및 민간 전문가, 외국인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과 관련한 지원계획 수립· 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공동 사안에 따른 상호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1년도 김해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2022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올해 46개 사업 14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 인식개선을 통해 더욱 건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김해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9개국 외국인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 외국인공동체의 적극적 대처를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러시아, 태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는 2월 24일, 통영시를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는 정치망어업을 하는 어업인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2010년 3월 설립되었고 모범공동체로서 설립 초부터 운영에 있어서 타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부터 모범이 되어 왔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윤환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의 손길이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하여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로 전담 교사를 대상으로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창의적 진로 수업과 진로 교육 자료 개발 연수를 열었다. 디자인싱킹은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혁신을 꾀하는 창의적인 사고방식이다.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진로 수업은 학생들의 진로 문제 또는 갈등 상황을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통합적 접근 형식의 진로 교육 기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진로 수업 주제 선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내기, 삶의 주제와 연결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경남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알맞은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진로 관련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미래 직업 세계, 진학과 취업정보, 대학 학과 등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의 꿈과 끼를 발견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진로 전담 교사를 중심으로 진로 수업의 내실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진로 정보 제공, 진로 교육 자료 개발, 진로 연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LH와 공동 추진하는 의령군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이 23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오종수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과 도교육청 김성미 장학관, 의령군 이미화 부군수, 대의초등학교 김정란 교장, 최용석 대의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3월 입주 예정인 임대주택(10호) 건립 현장을 살피고 사업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청취, 주택내부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둘러보며 입주예정자와 학생들에게 불편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의초등학교의 2022학년도 학사운영 계획과 전입학생 수 등을 파악하고 학교에서 임대주택까지 연결된 학생 안전통학로를 걸으며 세밀하게 현장을 살폈다. 오종수 단장은 “작은학교 살리기는 농촌지역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획기적인 사업으로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만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미화 부군수는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여러 기관이 모두 긴밀히 협업하였기에 가능한 사업이었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임대주택 입주 이후에도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3일 관내 해빙기 대비 재해위험기구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위험지역정비 사업장인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월현지구, 성비지구), 배수장 정비사업장 2개소(호미배수장, 성당배수장)에서 진행됐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매년 2~4월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 예방 홍보·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령군은 관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즉시 시정조치하였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 동행한 이미화 부군수는 “해빙기 중 취약지역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관내 농업인에게 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교육과 전문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자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 화학, 식품위생학, 식품 가공에 관한 전문 지식 등을 습득하고, 농ㆍ축산식품 가공 산업현장에서 식품 제조 및 가공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교육은 3월 30일 개강해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1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의령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유통과 농촌융복합담당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의령군은 해마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업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가공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시설을 이용해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업과정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산물가공 인재를 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여 모든 코로나19 환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거창군 보건소 내에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과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한 확진자 및 공동격리자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재택치료 확진자와 가족들에게 재택치료자 관리방안 및 지원방침 등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격리기간 중 외출 및 해제일 등 행정사항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는 휴일, 공휴일 관계없이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격리 및 재택치료 대응체계가 급격히 개편되어 군민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재택치료 행정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재택치료자 응대요령 교육 및 주요상담유형 Q·A마련을 통해 재택치료자와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 추진으로 2021년 1,024명(최근 5년간 4,360명)의 도시민이 청정의령을 선택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의령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귀농귀촌 전담부서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상담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귀농귀촌 정책을 펼친 것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크게 작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기에 군은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의령군 귀농귀촌가이드북”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위주로 귀농귀촌 단계별 준비과정, 귀농귀촌 교육, 지원사업 등 19개 항목으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홍보 책자를 활용하여 서울, 부산, 창원 등 귀농귀촌 박람회와 행사장을 방문하여 상담하고 안내하는 등 청정의령이 귀농귀촌 최고의 선택지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2년 이상 자유롭지 못한 일상으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이 늘어나고,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들이 전원생활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다양한 맞춤형 홍보를 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코로나19에 대한 군민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심리지원단에서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자가격리자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 생활복귀를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블루를 겪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심리지원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 불면 등 정신건강평가를 진행하고 필요 시 자가격리 해제 후 대면상담과 임상 자문의 연계를 진행한다. 또한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영남권 트라우마센터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은 심리지원 홍보를 위해 자가격리자․해제자 안내 문자 발송, 안내 현수막 읍면 게시 및 홍보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이전보다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많다”며 “통합심리지원단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통합심리지원단 운영으로 상담 1210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022년 경남도 청년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거창군이 선정되어 전액 도비로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2021년 청년정책담당 신설과 함께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간에 대한 절실함이 반영되었고, 협업을 통한 탄탄한 준비와 알찬 계획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청년터로 조성될 공간은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아림고 사이에 위치한 (구)축협사료창고로, 2020년부터 지역 내 논의를 거쳐 군이 매입하여 청년문화공유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기본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연계한 야외 공연장과 테라스, 아이돌봄공간, 다락공간 등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야간 시간대의 어둠을 밝히고 주변을 아름답게 비출 그림자 조명 설치, 카페테리아와 공유오피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조성한 청년공간에 경남도의 청년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완성도 높은 청년공간으로서 재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며, “청년터를 기반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내 지리산태고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운영, 한국 고유 전통문화 숙박시설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리산태고제는 일두고택을 비롯하여 ‘오담고택’, ‘하동정씨고가’, ‘노참판댁고가’ 등 60여채의 한옥들이 잘 보존된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곡 개평마을이지만 단순 관람 형태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 등 현장 프로그램이 알차게 마련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지리산태고재에서는 기존의 한옥체험과 장류제조, 숙박시설 운영과 더불어 한식 체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한옥체험과 한복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지리산태고재 음악회를 계절별로 개최하여 함께 누리고 즐기고 자랑스러워하는 지역 한옥문화를 브랜드화 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4일 우리대학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지역형)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에 따르면 경남 지역에 총 6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전국 도립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선정되면서 2022년 월부터 최대 5년 간 국비 10억 원, 군비 1억 2500만원, 도비 1억, 대학 자체 2억 7500만원, 총 1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지역형) 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확대 개편한 사업으로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서부경남지역 청년맞춤형 고용 활성화’를 주요비전으로 서부경남지역(진주시, 사천시,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을 아우르는 청년전담조직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찾아가는 청년고용대책 설명회, 청년고용정책 활용 기업 만남의 날, Cheer-up! 참인재 프로젝트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총장 직속기관으로 설치 운영될 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단법인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2021년도 사업결산, 2022년도 사업예산, (재)거창화강석연구센터 임원선임, 2022년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거창화강석연구센터의 그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2007년 설립 이래 국내 3대 화강석 산지 중 하나인 거창군의 화강석 산업 발전을 위해 품질개발, 연구용역, 기업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화강석 업체를 지원하는 등 거창화강석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거창군 출연기관으로서 각종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건전하고 내실 있는 재정운영으로 자립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판로개척 및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거창화강석 홍보 활동과 석재 원산지 검증 등으로 거창화강석을 보호하여 업체 매출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이러한 폭넓은 활동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여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석재산업이 예전에는 1,500억 원 정도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최근 겨울철 강수량 부족으로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 생육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급수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2021.12.16.∼2022.2.15.) 도내 평균 강수량은 2.9㎜로 평년 강수량 41㎜의 7% 수준이고 2월 하순 이후에는 본격적인 성장기로 용수가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앞으로 적은 강우가 지속될 경우 마늘, 양파 등 노지에 재배하는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노지 월동작물의 주요 재배지역이면서 강수량이 적은 지역 중심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시한해대책비 7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했고, 향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 추가로 추경예산에 반영한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비 6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달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가뭄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요청하였다. 시·군은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급수차 운영, 물빽 설치, 양수기·송수호스 대여, 관정 개발 지원토록 하고, 또한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영농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최근 한 언론사에서 제기한 진주성 의기사 주변 왜색 짙은 왜철쭉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지난 2020년 이식을 통해 제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말 산림청 국립수목원 연구사 정재민 박사의 자문을 받아 2020년 7~8월에 의기사 주변 왜철쭉과 목련을 이식 처리하고 우리나라 산철쭉으로 대체하였으며, 또한 진주성 외곽을 따라 굴피나무와 가죽나무, 아카시아 등 외래종을 제거했다. 진주성에는 잔디밭 5만9400㎡와 수목 96종, 1만3700여 그루가 있으며, 매년 연차적 사업으로 진주성 수목관리를 하고 있다. 2019년에는 6500만 원을 들여 계수나무, 가시나무 등 190주, 2020년에는 1억4900만 원으로 굴피나무, 편백나무 등 104주, 2021년 2억 원으로 아까시나무, 가시나무 등 64주를 포함한 외래종 수목을 제거했다. 뿐만 아니라 강풍이나 벼락 등 자연재해의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성내 재해위험목을 정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진주성 내·외부 재해위험목 및 외래종과 시설물 조사를 실시해 관계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진주성의 역사적, 문화적 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도청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유형식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신영철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제안한 캠페인이다. 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20년 3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을 공제한 적립금액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기증한 손 소독제 3천 개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달된다. 그간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마스크 5천 장, 사랑의 보온병 2천 4백여 개와 앞치마 1만 개를 지원하여 소상공인 돕기에 힘을 보탰다. 유형식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도청 직원들이 하나 되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이 소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김해시와 고성군, 청년터 공모사업에는 거창군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친화도시 공모에는 4개 시군이, 청년터 공모에는 2개 시군이 각각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0년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시군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면 경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터 조성사업은 시군의 청년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군의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청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간 정비 사업비는 경남도가 지원하고 청년터 조성 이후에는 시군에서 운영비를 마련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3개 시군은 자문단의 사업 컨설팅 및 수정・보완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경남도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시군당 2년간 13억 원, 청년터 조성사업에 2억 5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 청년친화도시 김해 : 꿈꾸는 청년! 김해에서 길을 찾다 ' 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인구증가사업으로 군내에서 출생한 12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사과퓨레 이유식을 지원한다. 군은 2021년에는 10월까지 180세대에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2021년 11월∼12월까지 신청한 세대 중 1차로 28세대 가정에 지원했고 이후 신청 세대에 대해서는 올해 가을 사과 수확 가공 후 지원된다. 군이 이유식으로 지원하는 ‘오늘자람 거창한 사과 사곽사곽 퓨레’는 거창 농민이 직접 재배하고,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직접 가공했다. ‘사곽사곽 퓨레’는 사과의 껍질과 씨만 제거하고 첨가물 없이 사과를 통째로 갈아 만들어 영유아의 이유식, 어르신 간식, 각종 요리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식으로 보관과 휴대가 편하고 영유아들이 다칠 염려 없이 쉽게 거창 사과를 맛볼 수 있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김윤중 소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인구증가 사업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건강한 사과를 홍보하고 있다”며, “농가와 지역 인구증가에 보탬이 되어 선순환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임신 축하 기념품, 임산부 영양제, 출산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누수를 신고한 주민에게 상품권(3만원)을 지급하는 포상금제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상수도 누수 발생 지점을 신고한 최초 신고자이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과 보수를 완료한 후 3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본인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신고나 각종 건설현장에서 공사로 인해 발생한 누수를 신고한 현장 관계자, 공사 또는 용역 업무를 수행하던 사람이 업무수행 중 발견한 누수신고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로 누수 신고 시 신속한 관로 보수로 상수도 절약과 유수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되므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누수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긴급 누수 복구공사에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지정·운영해 누수 복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누수신고는 거창군 수도사업소 상수도담당으로 전화 신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합선·누전 화재, 감전사고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서민층 주택 11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밀 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서민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외계층 등) 시설개선 대상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업대상자의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전선 등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사용 요령 등 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114가구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사업홍보와 대상자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전기시설이 노후화되어 교체가 시급한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가구의 경우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로 감전 및 화재 발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재난 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당에서 ‘한국형 교육 데이터 세트(data set·정보 집합)’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능형 학습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구축계획을 수립하였고,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개발해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를 한국에서 처음 구축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남교육청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개발이 표준에 안착하고 지역 기반의 다양한 교육 데이터 세트 구축을 통해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를 교육계에 본격 도입하고 한국화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미래사회 핵심요소인 데이터 기반의 교육지원 시스템은 초지능․초연결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교육에서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교육 빅데이터 또는 데이터 세트 구축의 유의미한 성과나 표준으로 도입한 사례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경남교육청의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는 교육 분야 데이터 체계의 표준 정립과 지역 데이터 기반의 맞춤 데이터 세트라는 두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정립된 데이터의 표준을 정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는 24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줌(ZOOM)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한반도 평화 여건 조성 등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는 자문위원들에게 2022년도 민주평통 협의회 운영 및 평화통일 활동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통일의견 수렴 및 토론을 진행했다. 그리고, 평화통일이라는 일관된 원칙 아래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범국민적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민주평통 지역협의회는 정부의 통일정책 확산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평화와 번영의 통일된 한반도를 만드는데 지역민의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갑현 사천시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 정책건의 및 협의회 사업 추진에 대한 수평적 민주적 토론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 백전면 구산마을에 거주하는 정일두씨가 23일 백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0년에 귀농한 젊은 청년인 정일두씨는 고향인 구산마을에서 아버지를 도와 사과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둘째아이를 출산하여 조용한 시골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날 정일두씨는 장성금을 기탁하며 “아이의 출산 이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셔서 이웃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다”며 “작은 기부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강득만 면장은“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면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내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2월 23일 오전 11시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개회사, 1분기 주제 영상 시청 및 주제 해설, 설문 토론 및 발표, 협의회 활동 및 예, 결산 보고, 기타 토의, 공지사항 전달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미향 협의회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에서 “20기 자문회의가 출범한 지 6개월이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통일사업 수행에 제약이 많고 최근 남북관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어 아쉽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을 향한 관심과 열정으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미국의 입장에만 기대지 말고 남북이 함께 신뢰국축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 “지속가능한 평화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상호간의 적대행위를 멈추고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며, 코로나 방역지원 등 인도적인 접근으로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고 북한 경제와 민생에 실익을 줄 수 있는 협력사업으로의 확장이 필요할 것”등의 의견이 개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시대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비대면관광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밀양시가 올해 도심지 시내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1월말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9개과 13개 담당이 똘똘 뭉쳐 시내권 관광활성화 TF팀을 결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관광매력도시 실현으로 밀양가치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여 관광객이 찾아오고, 머물고, 소비하는 지역성장 동력 창출에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건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첫 회의는 밀양 시내권에 다양한 관광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에 가장 크게 주목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기 위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밀양 시내권에는 위치한 우리나라 3대 누각이며 조선후기 대표적 목조건물의 걸작으로 꼽히는 보물 제147호 영남루부터, 사계절 내내 공연과 축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문화예술창작플랫폼인 밀양아리나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 내일·내이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해 개관예정인 의열체험관, 아리랑문화센터, 해천루 복합문화시설은 상대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24일 마산회원구 봉암공단 신소재 전문기업인 ㈜대호아이앤티를 방문하여 탄소발생 없는 발열섬유 개발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금속을 열처리하거나 철을 녹이는 과정에서 전기, LPG등의 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으며 실제 창원시의 온실가스 중 48%가 기업활동에서 배출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인 ㈜대호아이앤티가 개발한 제품은 머리카락 보다 얇은 초고효율 탄화규소(SiC) 섬유 복합 발열체로 수초 내 1,600℃이상 초고온 급속 발열하여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탄소발생이 없는 것으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중요한 신기술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21년 혁신기업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기후위기 해결에 도움되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며 “꼭 상용 제품을 만들어 글로벌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02년 ICT기업으로 첫 출발한 ㈜대호아이앤티는 창원시가 주관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2022년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수당은 구직기간 장기화에 따라 사회·경제 활동이 위축된 청년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원시는 미취업 청년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활성화와 취업 성공을 위해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및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교육비, 도서구입비, 식비, 교통비 등 사회진입활동과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경비에 사용이 가능하다.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4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청년(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수료자)이면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옥 인구청년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 고용시장 악화로 청년들이 사회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취업성공과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년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제2회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맛장인 양성반’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를 모집한다. 맛스터(Master) 요리학교는 창원시 소재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맛장인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2021년에는 마산대학교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여 성공적인 조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4명의 1회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마산대학교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맛장인 양성반과 청년창업자 지원반 2개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마산대학교는 2021년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집합교육, 그룹교육, 1:1 업소 방문 교육을 통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조리교육 뿐만 아니라 업소 관리, 위생, 서비스 등 업소 경영에 필요한 이론 교육, SNS를 활용 업소 홍보 교육도 병행하여 외식업 경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맛집으로 발돋움 하기를 원하는 영업주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 자격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24년의 최장기간, 1,300명의 최대 인원, 최고 난제인 진해 소멸어업인 생계대책 민원을 해결한 해양정책과 황규호 주무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24일 전했다. 시는 24일 오전 특별승급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최고 업무실적 우수자로 24년 묵은 생계대책 민원을 해결한 해양정책과 황규호 주무관에게 특별승급을, 12년간 표류하던 회성동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을 본궤도에 올린 신도시조성과 유태재 주무관에는 성과상여금 2배 지급 대상자으로 선정했다. 1997년 부산항 신항 건설로 어업권이 소멸된 어업인들의 생계대책 요구에 97년 어업피해보상 약정을 체결했고, 03년 생계대책 약정서 체결과 12년 유상매각 협약을 했다. 토지 처분을 위한 협의가 14년부터 지속됐으나 토지매각 시점 기준에 대한 이견이 커 그동안 협상이 결렬돼 왔었다. 민원 해결이 지지부진하던 가운데 2021년 1월 허 시장의 긴급 제안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중재 요청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시는 권익위를 수차례 방문하여 직접 중재하게 만드는 커다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 속에서 황 주무관은 주요 쟁점을 해소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인 ‘진주・사천・고성지구 항공산업분야’가 연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과 더불어 2023년 예산에서 110%의 추가 성과금을 받아 올해 기준으로 총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부 주관으로 대전 인턴시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교육부와 직업교육 혁신지구 시도 관계자, 올해 신규로 지정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구 성과 발표회와 함께 진행했다. 교육부 연차 평가는 △직업교육 지역 협력 체제 구축 및 지자체 협업 △지역 인재 성장 경로 구축 등 8개 분야에서 ‘매우 우수’에서 ‘매우 미흡’까지 5단계로 정성과 정량 평가를 실시하며, 이를 점수로 환산해 ‘우수’ 지구와 ‘보통’ 지구 등으로 평가한다. 경남교육청은 모든 지표에서‘매우 우수’, ‘우수’ 등을 받아 ‘우수’ 지구로 선정되었으며, 연차 평가 결과에 따른 종합평가 의견을 자체 성과 분석을 통해 2, 3년 차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김해와 창원 2개 지구가 동시에 신규 선정된 데 이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3일 평화대사창녕군협의회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창녕365스마일뱅크에 기탁했다고 말했다. 임재문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창녕365스마일뱅크를 통해 기존 복지제도로는 지원할 수 없었던 위기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지역확산 방지와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4일부터 시행했던 재택근무를 3월 11일까지 연장한다. 재택근무는 부서장 판단 하에 현안업무, 사무실 밀집도 등을 고려해 부서별 20~30% 이내로 시행하며 1주 기준 1인당 1일에서 2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자의 시차출근제 활용은 제한되고 근무시간과 휴게시간은 사무실 근무자와 동일하다. 신청 시 승인을 받은 장소에서만 근무가 가능하고 사적인 사유에 의해 임의로 근무지를 이탈할 수 없다. 군은 GVPN(정부원격서비스)를 통하여 행정업무수행에 차질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택근무자는 필수적으로 행정업무전화를 개인전화로 착신 전환하여 차질없는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공무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접촉 부서 전체가 격리되므로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게 됐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행정수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현존 국내 최대규모의 삼국시대 토기가마인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일원이 24일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는 2018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실시한 ‘고대 창녕의 토기가마터’ 학술조사를 통해 처음 알려져 2019년과 2020년 군에서 시굴조사와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산 78번지 일원에 길이 15.7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확인됐다. 특히 10여 차례 보수하면서 만들어진 가마의 천정부 벽면(두께 130cm)이 국내에서 보고된 토기가마 중 가장 완전한 상태로 남아있어 가야 토기가마의 구조와 조업, 보수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토기가마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처음 사용할 때의 연소부를 축소해 회구부로 재사용한 흔적과 회구부 내 대칭의 기둥구멍 4개를 이용해 구조물을 설치한 흔적 등 고대 가마터에서 보기 드문 시설도 확인됐다. 내부에서는 큰항아리, 짧은목항아리, 화로모양그릇받침, 굽다리접시 등 4세기 후반~5세기 초의 가야토기가 다량 출토됐다. 이는 대규모 요업시설을 갖춘 비화가야인들이 고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23일 시청 제2별관 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안)’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다. 이번 이사회는 13명의 이사 중 이사장인 안경원 제1부시장과 대표이사인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 등 10명이 참석 하였으며,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신상율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광두 마산지역상인연합회장, 이흥진 창원지역상인연합회장, 김상덕 경남대 경영학부 교수, 표동진 창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 등 5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하였다. 또한, 서면으로 개최했던 22차 이사회 결과보고와 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올해 재단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과 예산사용에 대해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반영하여 유동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급변하는 소비·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사업 추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인 안경원 제1부시장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경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