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올해 어르신들이 관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난해 보다 4만 원 인상한 최대 52만 원 운영비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에 나선다. 구는 경로당이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공간으로 활용돼 경로당이 활성화되고 체계적·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관내 경로당 141곳을 대상으로 전년 보다 4만 원 인상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달 최대 52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기준은 경로당 면적, 등록 회원수 등에 따라 평가해 4등급으로 나눠 등급별 차등 지원(휴관 중에는 50% 지급)된다. 또한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난방비는 겨울철 5개월간 사용한 비용에 대해 실비 지원하고, 냉방비는 가장 더운 시기인 7~8월 동안 보조금을 지원한다. 양곡비는 설·추석 명절과 어버이날, 연말 등 연 4회 경로당 141곳을 대상으로 인원 비율에 따라 시설별로 백미(10kg) 최소 2포~최대 14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휴관 시 지원이 변경될 수 있다. 아울러 경로당 내 노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공유사업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을버스 외부광고판을 활용, ‘거주자우선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중이다. 이에 마을버스 9대에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혜택’,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혜택’ 슬로건과 사업 내용을 부착하였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는 노상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차량이 비어있는 시간대를 등록하고 공유주차를 신청하는 제도이다. 모바일 앱(모두의 주차장)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지역과 이용 요금을 확인하고 해당 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공유자는 배분율에 따라 수익금을 포인트로 적립 받아 추후 공유주차장 이용 시 사용하거나 모바일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배정자가 600시간 이상 주차 면을 공유하면 다음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에서 상위순위로 배정받고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는 관내 주택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 건물주가 최소 2년간 주차장 5면 이상을 개방하겠다고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자치구 국공립 보육비율 1위의 보육특별도시 서울 성동구가 올해 아이들의 먹거리에서부터 보육교사 처우까지 어린이집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린이집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 24개월 이상 아동에게 월 3만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한다. 질 좋은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치원보다 수준 높은 급간식비도 지원(1식 지원단가: 영아 1,900원⇒2,490원, 유아 2,500원⇒3,147원)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한 조리사 인건비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도 계속된다. 보육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사의 사기진작 및 직업행복감을 높여 주고자 휴가 등 공백 시 보조(대체)교사 및 보육 도우미를 지원하고 교사 근무환경 개선비 지원(월7만5천원~36만원),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비 지원(월14만 5천원~35만원)과 함께 시간외 수당(월5만원)이 증액 지원된다. 동일시설 2년 이상 재직 시 장기재직 근속수당(월3만원~7만원)과 자녀 출생시 축하금(10만원)도 신설 지원하는 등 처우개선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임대차 계약기간 만기 전 3개월에 보내는 문자알림서비스를 만기 전 1개월에도 실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성동구 소재 12,359호의 등록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자 알림 서비스는 임대차 계약기간 만기 3개월 전 임대료 연 5% 이상 인상 억제, 임대차계약 시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과 임대차계약 변경신고 준수(묵시적 갱신 포함) 등 임대사업자의 의무사항 내용을 안내한다.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임차인에게는 임대료 연 5% 이내 증액 제한을 통해 거주안전성을 높이고, 임대인에게는 의무사항 준수로 과태료 부과 사전예방의 효과를 주고 있다. 임대차계약 미신고 및 임대료 증액 위반에 대하여 1차 위반 시 500만원, 2차 위반 시 70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1,000만원, 임대의무기간 위반 시는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계약기간 만기 1개월 전 문자알림 서비스를 처음 실시한 이후 통상적으로 계약 만료일 3개월 전에 계약갱신 및 계약조건 변경이 이루어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2020년 5월부터 임대차계약만기 3개월 전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많은 친구들과 친해져서 인싸가 되고 싶다?”, “내가 지역사회의 청소년 권리와 요구를 대변하고 싶다?”라고 생각을 가진 마포구 청소년이라면 여길 주목해볼만 하다. 마포구는 청소년이 마포구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2022년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2013년 처음 발족했으며, ‘누리봄’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10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마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부터 24세 청소년 20명이다. 신청 방법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하단 ‘청소년활동 - 제10기 누리봄 신규위원 모집’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2월 9일 서류심사와 2월 12일 인터뷰를 통해 2월 16일 합격자 발표를 하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위원에게는 마포구청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연말 우수위원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포럼 개최 등이다. 지난해 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2년 지역방역 및 학교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구는 지역방역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창출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은평구 지역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는 출입자 발열체크, 방역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예정이다. 모집 예정 인원은 199명이다. 자격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은평구민이다. 소득요건은 1인 가구 기준이 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자다. 2인 이상 가구소득 기준은 중위소득의 70% 이하다. 재산요건은 4억 원 이하 보유자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며 4대보험,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되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으로 취약 계층의 경제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 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도울 될 것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설 명절을 맞아 250억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을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시 10%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상품권은 최저 1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계좌 등록 시 200만까지다. 올해부터는 현금뿐 아니라 신한카드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가맹점 일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구매를 지원하는 앱은 판매대행사 변경으로 기존 앱 대신 새로운 앱 설치가 필요하다. 현재 지원하는 앱은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등 총 4개로 향후 확대 예정이다. 서울시가 만든 ‘서울페이+’ 앱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와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설치하면 된다. 기존에 구매를 지원하던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앱에서는 올해 발행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다. 보유한 상품권은 오는 2월 28일까지 기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신규 앱에서 기존 상품권을 사용을 지원한다. 기존 상품권 환불방법과 이관 등 자세한 내용은 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공유오피스, 공유숙박, 공유주차, 카쉐어링, 따릉이.... '공유경제'라는 패러다임은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아니 이미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공공부문에도 변화의 바람을 가져왔다. 서울의 중심업무지구인 중구는 지가가 높고 임대료 또한 천정부지다.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SOC를 제공할 만한 공간을 새로 마련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중구는 이러한 공간부족 문제를 풀어내는 데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했다. '공공시설 공간운영 효율화 사업'이 그것이다. 동주민센터나 복지관,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주민에 개방함으로써, 공간이용 효율성도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생겼다. 동주민센터 내 회의실이나 강당 등을 활용해 공유주방을 조성하거나,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하고, 때로는 팝업 전시관으로 사용한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여름에는 장충초등학교 운동장에 풀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손기정체육공원 잔디구장을 주민들의 소풍공간으로 개방하고, 정동공원과 서소문역사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KT AI데이터융합지원단, 고려대 디지털혁신추진단과 손잡고 도시여가-상권 빅데이터 분석을 시도했다. 도시 여가 인구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것은 지자체 최초 사례다. 코로나19 전후의 변화를 추적하기 위해 시간범위를 3개년으로 하고, 관내 주요 상권 5개 구역을 중심으로 여가활동 현황, 매출액 변동 추이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노원구 주요상권 방문객 현황을 보면 2019년 1억 1633만 명, 2020년 1억 2069만 명, 2021년 1억 2616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노원구민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60%에서 2021년 66.3%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타 지역 활동을 자제하고 지역 내 근거리에서 여가활동을 선호하게 된 결과로 보인다. 노원구 행정동별 도시여가 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중랑천과 당현천이 있는 상계6,7동, 경춘선 숲길이 있는 공릉1동, 영축산과 우이천이 있는 월계1동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는 구가 ‘힐링도시 노원’을 위해 추진한 힐링타운 조성, 하천재탄생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분석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 ’16시 부서민원 비우기‘를 추진한다. 주민 경제활동과 직결된 민원처리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전 직원이 담당업무와 별개로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투입돼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아지자 용산구 민원처리 지연율이 2019년 3%에서 2020년 4.3%로 늘었다. 이에 구는 2021년 1월 2일부터 ’16시 부서민원 비우기(이하 민원 비우기)‘를 본격 추진. 그 결과 2021년 민원처리 지연율이 0.9%로 대폭 낮아졌다.(2021년 처리 민원 5만6687건) 구 관계자는 “민원 비우기 추진 후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며 “2020년에 비해 2021년 부서별 민원처리 평균 단축율이 10% 가량 높아졌다”고 전했다. ‘민원 비우기’는 처리기한이 명시된 법정민원 중 증명서 발급을 제외한 신고, 등록, 인가, 허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도 구는 확인하지 않은 채 방치된 민원이 없도록 처리부서로 이관된 민원을 담당자가 매일 오후 4시에 빠짐없이 확인토록 한다. 접수부서에서는 담당자, 담당 팀장에게 편지, 전화 등으로 처리 기한 1일 전 민원 내역을 알리고 기한을 넘긴 민원이 발생할 경우 공문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1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으로 먼저 행정건설위원회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2021년회계연도 4/4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등을 심의한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회계연도 4/4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서울특별시 용산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 어린이 영어도서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재활용선별장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을 심의하게 된다. 김정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271회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있는 중요한 회기이다. 의원님들께서는 지난해 사업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들이 개선되어 업무계획이 수립되었는지 꼼꼼히 구정계획을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환경개선 지원에 나섰다. 구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시설의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추진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293개 단지이며, 준공 후 5년 이내 단지와 임대아파트 단지는 제외된다. 공동주택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부문(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설치 등 7개 사업)과 공용시설물의 관리 사업 부문(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등 8개 사업)이며, 사업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긴급 재난위험시설물 보수·보강 ▲노후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등 거주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3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전에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지원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현장 사진 등 신청 서류를 오는 2월 28일(월)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생계 등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까지 가중돼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와 함께 가정 내 머물러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 피해자가 피해상황을 알리거나 적절한 도움을 받기도 어렵다. 강동구는 가정 내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벌써 4년째 가정상담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대면 접촉을 꺼리는 내담자들을 위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안전상담실을 202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2021년에는 한해에만 2,316건의 가정폭력 상담을 진행했다. ‘강동구 가정상담센터’에서는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 신고 접수 및 상담 ▲피해자 보호 및 보호시설 인도 ▲가정폭력 예방과 방지를 위한 홍보사업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가정으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 ▲피해자와 가해자를 돕는 치료 프로그램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가정폭력 예방교육 ▲성인자녀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무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은 지난 18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중증 장애인 등 소외계층 35가구에게 설 명절음식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온(溫)동네 나눔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해 매월 7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고덕1동의 복지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온(溫)동네 나눔 냉장고’를 통하여 명절 대표 음식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삼색전(동그랑땡, 산적, 버섯전)과 배추 겉절이 등 풍성하고 맛깔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가구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똑똑살피미 봉사단’은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주영석 고덕1동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마음을 담은 명절 음식으로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온(溫)동네 나눔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임인년 새해부터 동대문구에 훈훈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19일 오후 용신동을 찾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이웃을 위해 4,0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신동주민센터에 기탁된 물품은 샴푸, 린스, 치약, 세제 등 다양한 생활 필수품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고시원 거주 중장년가구, 부양의무자가 없는 어르신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컴퓨터 지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춘영 용신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이 많은 상황에서 우리 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보내주신 성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시행한다. 특히 구는 더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시비 이외에도 3억 100만 원의 구비 예산을 추가 투입, 총 1,154명의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주소지를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면 가능하다. 단, 신청 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 외국인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구청 방문접수를 진행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임산부는 전용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 회당 3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1년간 48만 원(본인부담금 20%) 상당의 꾸러미를 주문해 집까지 신속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꾸러미 주문은 올해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청룡길 일대를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자 중심 도로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청룡길은 외부 통과차량으로 인해 교통혼잡은 물론 보행자에게 불편과 위험한 상황을 초래해 주민들의 교통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쑥고개로 등 주변 큰 도로의 교통정체를 피해 유입되는 외부차량이 시간당 760대가 넘어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았고, 상가 앞 차량 대기행렬에서 배출되는 매연으로 인해 상가 문을 열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구청장의 현장 민원상담과 2차례에 걸친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해당도로가 자동차의 소통이 강조되는 넓은 도로와 달리 생활도로임을 고려, 차량분산과 보행안전에 방점을 두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구는 남부순환로의 교통정체를 우려하는 서울경찰청을 직접 방문, 수 차례에 걸친 현장검토와 지속적인 협의로 청룡길 차량통행 분산을 위한 일방통행 지정 승인을 얻어 냈다. 도로 가운데 최소한의 차로 폭(3m)만을 확보하고, 양측으로 각각 1.5~2m이상의 인도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5톤 이상 화물차량 통행금지와 차량통행 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해 교통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도봉구 협치의제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협치포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협치포럼'은 의제 관련 제반 사항을 협의 공론하는 실행 의결기구로 협치도봉구회의 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협치포럼 위원'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협치의제 '계획 공유', '점검 숙의', '성과 공유' 등 민관협치 활동을 수행한다. 구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협치의제별로 10명 내외의 민간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협치경험이 있거나 협치활동 의지가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메일 또는 도봉구청 지속가능발전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알림/예산'행사/모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위원 선정은 주관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2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도봉구 협치의제는 " 주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마을 미디어 활동 체계화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위한 성인지 교육 재난대응을 위한 시민역량강화사업 청소년 기후 위기대응 실천 프로젝트 자원 선순환 인식개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월 17일부터 1월 24일까지 설 명절 전 다중이용시설 등을 현장 집중점검하고, 방역상황과 이용 불편사항을 사전에 개선한다. 구는 명절 전후로 이용량이 많아질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8개소), 대형마트(6개소) 지하철역(6개소) 총 20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불편 부분을 시정한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 내외부 안전위협 요소 이용 불편사항 청결상태 시설 진.출입로 점검 불법 주.정차 도로포장 무단투기 쓰레기 불법 광고물 화재 시 대피로(소방차 진입로) 확보 소방시설 구비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제보되는 이용객 등의 불편사항도 적극 찾아내어 시정한다. 점검은 감사부서와 각 시설별 담당부서 주무관 등 관계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 사항들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적사항이 발생할 경우, 경미한 사안이라면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즉시 개선을 요구하고, 즉시 개선이 힘들다면 담당부서를 통해 의견을 통보하고 이행을 확인한다. 지적사항은 시시콜콜시스템에 등록하여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다중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계층 간 정보격차를 없애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12월까지 구민 대상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민 정보화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월 정규반 2개, 특강반 2개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세분화해 주민들이 교육 욕구에 맞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2월 강좌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앱 활용’, ‘스마트폰 기초와 키오스크 사용 방법’ 총 4개다. 금천구는 그 밖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자 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기술자격(ITQ) 대비반, 중국인 대상 특강,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앞당겨진 언택트 시대에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수준별, 맞춤형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니 구민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총 5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단,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1억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연 4회) 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기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체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무료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방역수칙에 따라 해외입국 또는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는 집에서 10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이 기간 동안 화장실 등 공동 공간을 함께 사용해야하는 동거 가족들은 감염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심리적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자가격리자 가족의 심리적 불안 해소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와 협약을 맺고 안심숙소 운영에 나섰다. 안심숙소로 지정된 숙박업소는 협약에 따라 1박당 숙박요금의 최대 30%를 할인해주며, 할인 차액은 구청에서 전액 무상 지원한다. 구는 이용자의 접근이 쉽도록 중곡동과 군자동, 자양동, 화양동 등 4개 권역에 각 1개소의 안심숙소를 지정하여 총 92개 객실을 운영한다. 광진구 안심숙소는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자가격리자 가족들의 개인 사정 등으로 안심 숙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일반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1박당 3만원 씩, 최대 9박(27만 원)에 해당하는 숙박비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초부터 서울시 최초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제공하고자 2022년 ‘학습나루터(동네배움터)’ 운영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학습나루터(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연계해 구민들의 동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광진구는 학습나루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구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이며, 분야는 ▲문화예술 ▲학력보완 ▲기초문해 ▲직업능력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총 6개로 나눠져 있다. 광진구 학습나루터에 관심이 있는 강사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강사 1명당 최대 3개 프로그램까지 접수할 수 있다. 광진구는 제출된 프로그램들을 학습나루터 13개소에 배부 후 수요조사를 실시해 동별 수요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1개소당 5개씩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발표는 2월 10일(목)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2018년부터 운영된 학습나루터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구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생샷 스마트폰 카메라교실’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기초생활보장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 20만 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의 이사비용 중 일부를 구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가구원 전체가 관외에서 관내로 또는 관내에서 관내로 이사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공동생활가정 및 보장시설 입소자 등 시설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월 임대차 계약부터 적용되며, 2년에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사비용은 전입 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가구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의 이사 비율이 매우 높은 만큼, 이번 이사비 지원이 수급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2월 25일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방역패스 적용 업종이 16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구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QR코드 확인 단말기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정부의 특별 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2021. 12. 3.)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에 한한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장‧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 16종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금)까지며, 1월 26일(수)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맞춰 10부제를 시행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1이라면 21일에 신청하면 된다. 방역물품비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구는 지난 18일 국공립어린이집 · 민간어린이집 ·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모금은 연합회의 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연합회는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인 성금은 총 850만원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인다. 강북구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의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마을버스 운전기사를 위해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장기간 매출급감 및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마을버스 업체 소속 운전기사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마을‧전세‧공항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운송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과 이에 따른 인건비 감소, 임금체불 등의 고용환경 악화로 운수종사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경우 지속적인 경영 악화로 인해, 영등포구를 지나는 노선 75%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등 극심한 고용 불안을 겪고 있어 운수종사자의 생계 유지와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서울시 소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설 이전(1월 28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 요건으로는 공고일(’22.1.17.) 기준 2개월 이상 영등포구 소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로 계속 근무 중인 자로, 서울시 소재 타 마을버스 회사 근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약 15%인 312만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말까지 1천900여 마리에 달하는 반려견이 다녀갔다. 반려견과 함께 안양천 산책을 즐기면서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영롱이억새3구장과 오목교 사이(문래동6가 52)에 위치해 있다. 중․소형견을 위한 반려견 쉼터로서, 116㎡ 규모의 공간에 줄다리기, 오르내리기 기구, 구름다리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이 구비됐다. 안전을 위해 놀이터 주변에는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설 이용객과 산책을 오가는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놀이터 바로 맞은편 통행로에 벤치도 마련됐다. 해당 반려견 놀이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달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3차 예술인 긴금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예술 활동이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위한 조치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 많은 자치구다. 작년 3월과 7월 2차에 걸친 서울예술인긴급재난지원에도 서울시에서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번 서울예술인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공고일(22.1.17.)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 중인 예술인으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발급 받은 예술활동증명서의 유효기간이 공고일까지 유효하며 가구소득이 120% 이하여야 한다. 이번 서울예술인생활안정자금은 더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기준 금액을 직장가입자와 마찬가지로 8만 2112원으로 조정했다. 또한 1, 2차 지원 당시 제외 조건을 삭제 해 요건에 맞는 예술인 전원에게 지급한다. 단, 지원이 확정된 예술인은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을 유의해야 한다. 예술인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9일 오후 내린 폭설로 인한 주요 도로와 경사로, 취약 지역 등의 결빙에 대처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는 강설 초기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2개소와 도로열선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강설 예상시간 1시간 전 주요 취약지역에 제설차량을 현장에 사전 배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날 봉화산 동행길에서 제설작업을 펼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는 전년과 달리 자동염수분사장치와 도로열선을 가동해 빠른 제설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곳곳을 꼼꼼히 챙겨 혹시 모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역에 거주 중인 임산부 565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48만원 상당(본인 부담금 20%)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거주 중인 임신부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고,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외국인, 장애인에 한해 신청 서류를 가지고 중랑구청 도시농업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품목은 유기농수산물·축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가공식품이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전용 쇼핑몰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를 선택해 원하는 장소로 최대 월 4회까지 배달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면서 저출산 극복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19일 오후 2022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19일 오후 3시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김윤경 북부봉사관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춘교 동대문지구협의회장 등 총 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익 활동을 펼친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널리 퍼지고 적십자 나눔 활동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와 대출금리 인상, 고정비 지속 지출 등 다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올해도 1조원 규모의 ‘4無 안심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및 접수는 20일부터다. ‘4無 안심금융’은 오세훈시장 공약 중 하나로 작년 6월 개시 5개월만에 2조원 전액이 소진돼 11월 3천억원을 추가로 공급할 정도로 소상공인의 호응이 높았던 지원이다. 시는 담보가 부족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보증과 자금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단비같은 지원이라며, 현장에서도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올해도 1조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대출이자’, ‘보증료’, ‘담보’, ‘서류’가 필요 없는 이른바 ‘4무(無)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도 심사 없이는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 심사시에는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대출실행일로부터 처음 1년간은 무이자며, 2차년도부터는 0.8%의 금리를 서울시가 보전하는 방식이다. 대출금은 1년 거치 4년 균분 상환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총 1조원 규모로 ①일반 4無 안심금융 9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1일 기관의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여성의 능력향상 및 사회참여·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2002년 1월 24일 (재)서울여성으로 시작했으며, 2007년 (재)서울여성과 서울여성플라자가 통합하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으로 출범했다. 재단은 서울시 여성 일자리와 노동, 아동‧여성 폭력과 안전(아동학대,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성주류화, 영·유아 및 초등 돌봄, 가족 관련 정책연구를 통한 서울시 정책 개발 및 개선 제안을 하는 한편, 보육 공공성 강화, 성인지‧성별 영향 관련 제도의 민‧관 확대, 스페이스 살림 개관을 통한 여성 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정책사업들을 기획‧집행해 왔다. 이번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통해 재단은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우선, 정책전문 기관으로서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미션‧비전 체계를 재정립해 시민 공감대를 높인다. ‘경쟁력 있는 양성평등도시 서울 실현’이라는 미션과 ‘시민이 인정하는 여성가족 정책 리딩 허브’라는 재단의 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이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단체의 기부를 이끌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강부의장은 지난 17일 한국삼성무역의 후원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의 노인시설에 삼베원단 400박스(4천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숨은 역할을 한 강 부의장은 “이제 곧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다. 명절은 누군가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족 없이 외롭고 쓸쓸한 때가 되기도 한다”면서 “이번 후원으로 구의원으로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으로 온정의 마음을 나눠주신 한국삼성무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안에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관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이불 등으로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2022년 제1차 임시회가 1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방의정 연수센터 운영에 관한 보고 받는 한편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강화 방안에 대한 17개 시도의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시·도의회의 공동 현안으로 상정된 “ 부당한 진폐등급판정 피해자 전원구제 촉구 건의안” 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 ” 등 1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이날 김인호 회장은 “올해는 명실공이 자치분권의 새 시대가 열리는 만큼 이번 첫 임시회에서 자치분권 강화방안과 각 지방의회의 운영계획을 세세하게 공유하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으며 또한 “올해는 민생회복과 공동체회복, 가치의 회복, 교육의 회복, 돌봄의 회복 등 ‘회복’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의 역량을 모아나가자”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세종 이전 개소식이 1월 18일 협의회 사무처(세종파이낸스센터1차)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기존 여의도에서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세종파이낸스1차로 사무실을 이전하며 세종에서의 시작을 알림으로써, 세종시의 지리적 이점과 정치·행정기능이 집약된 도시의 특성을 살려 전국 지방의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따라 국회와 지방의회간 가교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인호 회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를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포함한 자치권 및 조직권 확대, 자주재원 확보와 세원발굴을 통한 재정분권 실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며,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가치를 반영한 헌법개정을 추진하고 주민의 뜻을 한데 모으는 일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행정안전부 차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세종시의회 의장, 각 시도의회 의장 및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1월 29일 ~ 2월 2일, 5일간)동안 관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공․사립 초․중․고 22개 학교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주차시설 개방학교가 작년에 비해 다소 줄었고(2021년 설 26교, 추석 28교 → 2022년 설 22교),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로 인해 이용객이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이지만, 지역주민과 역(逆)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예년처럼 주차시설을 개방 할 예정이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주차된 차량은 학교별 주차 가능일자 및 시간을 확인하여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시간 이전에는 출차를 완료하여야 하며, 지역주민 또는 귀성객은 주차 가능한 학교 및 시간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설 연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내 문화재구역과 군부대시설로 인해 성북구와 동대문구간 단절된 산책로 구간 연결을 위한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지난 1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단절된 산책로 연결사업은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내 성북구와 동대문구간 산책로 단절구간(연장 70m)을 연결하여 성북구의 천장산 데크계단 산책로와 동대문구의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기존 청량근린공원(천장산) 산책로(0.8km)는 성북정보도서관~천장산 정상부~돌뫼어린이공원 코스로 등산이나 운동하기에는 코스가 짧아 주민들로부터 정상너머의 동대문구 산책로와 연결해달라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으나, 의릉(문화재보호구역)과 군부대(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해 단절되어 있어 산책로 연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성북구가 2020년부터 10여 차례 꾸준히 군부대,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 해당 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여 허가를 득하였으며, 2021년 7월 시비 3억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 계약심사, 공사발주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다. 성북구는 해당 사업시행으로 천장산 내 산책로 전구간(2.63km)이 개통됨으로써 의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시스템’을 최다 설치해 겨울철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성북구는 가파른 구릉지 및 경사로가 많은 지역으로,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워 제설 작업에도 종종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도 성북로4길(한신한진아파트 통행로)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현재 총 28개소에 연장 8.1km의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설치 완료하여 서울시 ‘최다’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구축했다. 급작스런 폭설로 인하여 서울시 곳곳에 교통사고 등 주민피해가 속출했을 때에도 성북구는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가동해 폭설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도로 친환경 열선시스템 설치 사업은 성북구 민선 7기 중점사업인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에서 주민으로부터 제기된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속히 해결한 건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구는 관내 노약자, 초등학생 등 보행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경사로에 도로 열선시스템을 확대 설치를 검토해 겨울철 강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열선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경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서울 강서구 관계자가 제설작업에 쓰이는 염화칼슘을 동주민센터 트럭에 싣고 있다. 염화칼슘 살포기가 장착된 이 차량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곳곳을 돌며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학교가 학습지원 담당교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습지원 담당교사는 최소 5년 이상의 교직경력을 갖추고 기초학력 지원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교사가 지정될 계획이며,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교육 및 상담, 이력관리, 학습지원교육 운영계획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추진을 위해 모든 공립초에 대하여 학습지원 규모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각 학교는 3월중 집중진단활동을 통해 기초학력 및 교과기본학력, 관계성 등 학생들의 학습준비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단-보정 활동을 펼친다. 진단활동을 통해 발견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은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키다리샘의 기초학력 보정지도, 단위학교 다중지원팀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도교사의 학습지원과 전방위적 학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중 학습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학교밖 학습안전망인 11개 지역학습도움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학습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학습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늘(19일) 폭설과 한파로 인해 관내 도로 및 경사로 등 취약 지역의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기상청의 강설 예보에 따라 오늘(19일) 오전 7시부로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제설장비 점검 및 자동염수 살포장치에 염수 보충을 완료하고,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제설제를 살포했다. ▲공무원 등 인력 441명 ▲차량 및 굴삭기 33대 ▲염화칼슘 및 소금 등 자재 216톤을 투입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청 도로관리과는 관내 54개 주요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의 제설을 실시하고, 15개 동주민센터는 골목길 및 보도 등의 제설작업을 담당해 책임구역을 분담했다. 또한, 출근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별로 마을버스 노선 및 급경사 지역 등 중점취약지역은 공무원 및 민간인력 제설기동반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설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 10개소 및 자동도로열선 4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가가 밀집되고 통행량이 많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복지 관련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 ‘서대문구 천사챗봇’을 구축하고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사챗봇’이란 명칭은 천사(서대문구 행복 천사콜센터)와 챗봇(채팅+로봇)을 합쳐 만들었다. 카카오톡에서 ‘천사챗봇’으로 검색한 뒤 채널 추가를 하면 매일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어르신(54종), 장애인(43종), 임신출산·영유아(15종), 한부모·아동(9종), 중장년(17종) 등에 관한 138종의 답변이 준비돼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기초연금, 교통카드, 긴급지원, 치매, 주거상담, 돌봄, 구강검진, 푸드마켓, 장애인일자리, 가정양육수당, 실업급여, 50플러스센터 등 궁금한 단어를 입력하면 카톡 대화창으로 관련 답변을 자동 제공한다. 키워드 입력 대신 ‘어르신→경제→차상위계층 각종 감면’ 등과 같이 대상, 분야, 세부 항목순으로 선택해 가면서 궁금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당초 궁금한 내용 외에 유관 정보까지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예를 들어 전기요금을 입력하면 요금 할인 정보, 한국전력 고객센터 연락처, 관련 사이트 링크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평가’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구로구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평가’는 지적전산자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규정 준수 여부, 국토정보시스템 운영실태 등을 평가한다. 구로구는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안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관련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스스로 점검, 조치토록 했다. 또한 민원 신청서식 개선을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증대했다. 이외에도 구로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조상 땅 찾기 등 지적전산자료 총 2,472건을 신청받아 3,754필지 3.87㎢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개인정보가 보호되고 주민 편의가 증진되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져 매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서울시, 전문 보안업체와 협력을 통해 도어카메라 설치 및 긴급출동서비스를 1인가구에 지원하는 안전도어지킴이 이용자를 모집한다. 안전도어지킴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출입통제장치가 미비한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1인가구의 주거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관 앞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현관문 출입내역 확인, SOS 비상버튼 및 모바일 앱을 통한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시중가 월 2만원 상당 서비스를 월 9,900원에 3년 약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초 1년 동안은 8,900원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모집 규모는 90명이며, 동대문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1인가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1인가구는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및 신청서를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도어지킴이 서비스가 범죄 우려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범죄피해 예방 효과가 큰 만큼 대학생, 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8일, 강동구립 해공도서관 내에 유아 이용이 적합한 ‘유아자료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공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자료실을 갖추고 있지만, 유아 연령대가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구는 유아 및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편안히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도서관 매점 공간을 유아자료실로 리모델링하여 ▲온돌마루 ▲유아용 서가 ▲공원 조망 독서 데스크 등을 설치했다. 앞서, 구는 상일동, 둔촌동 지역에 추진 중인 공공도서관 신축 사업과 함께 기존 공공도서관 리모델링도 함께 추진해 왔다. 2020년 성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여 개관한 것에 이어, 해공도서관 유아자료실 조성을 위해 작년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하반기 공사에 착수했다. 또한, 강동구는 도서관ㆍ문화예술ㆍ조경 등 각 분야별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로부터 정책 자문을 받고자 분야별 총괄기획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해공도서관 유아자료실 조성 사업에서도 도서관 설계 경험이 풍부한 고재민 도서관총괄기획가(수원과학대 교수)가 더 나은 공간 조성을 위해 자문해왔다. 해공도서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시민 3명 중 1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정도로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 2015년 운영 개시 이후 7년 간 누적 이용 건수는 총 9,165만 건('21.12.31. 기준)으로, 연내 1억 건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이용이 대폭 증가했다. 총 대여건수는 2019년보다 2020년도에 24% 증가했고(2,786만 건), 2021년엔 이보다 35% 증가한 3,205만 건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한 해 총 회원수도 51만 명이 증가해 33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민 3명 중 1명꼴로 따릉이 회원이 된 것.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40만 건이 증가해 누적 592만 건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대폭적인 증가 원인으로 시민 이용편의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작년 3월 따릉이 앱을 개편해 지문·패턴 등 로그인 방식을 다양화하고, 사전에 신용카드 등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지도도 탑재했다. 2020년 10월부터는 기존 LCD형 단말기를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반납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휴머노이드형 스마트 로봇 ‘리쿠(LIKU)’를 활용해 작년 한 해 5개 자치구(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중랑구, 양천구) 400개소의 어르신, 어린이 5만5천여 명에게 ‘로봇 활용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휴머노이드형 스마트 로봇 ‘리쿠(LIKU)’는 사람처럼 눈·코·입이 있고, 율동 같은 간단한 동작을 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한 로봇이다. 재단은 국비 사업으로 로봇 220대를 확보해 사업을 실시한 5개 자치구에 40대씩 양도했다. 그리고 복지관, 어린이집, 유치원 등 400개소 현장에 강사를 파견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 어르신들 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비대면 사회에서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스마트 기기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로봇이 카카오톡 대화하기, 문자보내기, 길 찾기, 음식주문하기 등 다양한 앱 사용법을 알려주고, 어르신들이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에겐 최신기술의 집약체인 로봇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로봇과 대화 등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에서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기관·단체 등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감염 우려와 기업들의 경제 불황으로 대면 봉사활동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도 더욱 힘겨워졌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월 18일 기준 약 13억 9천 여 만원이 모금되어 올해 목표액 12억 3천 7백만원 대비 112.6%를 초과 달성해 이웃 주민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청‧동주민센터‧동작복지재단 등 총 17개소에 ‘이웃돕기 모금함’을 비치하고,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기부‧모금도 동시에 실시하는 등 기부 참여율을 높였다. 지난 17일 신대방‧우성 농협지점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통해 277만원 상당 쌀 10kg, 200포를 구에 기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