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수원당수지구 등 도내 26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총 79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79건 가운데 응급조치 또는 시정이 가능한 55건은 즉시 현장 조치 완료했고 24건은 5월 말까지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적발된 79건 가운데 가장 많은 분야는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 미비로 전체 27건을 차지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시행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담당자와 시행자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럭 침하 및 균열, 포트홀 발생 여부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확인 등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택지개발‧공공주택 사업지구 안전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게임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사운드 등의 리소스를 무료로 공유해 상생하는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공유가치를 확산하는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운영기관을 다음 달 11일까지 공모한다.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다수의 게임 기업이 집결돼 있는 국내 게임산업의 중추이나, 도내 게임 기업 93%가 매출 10억 원 미만의 영세·소규모 기업이다. 그래픽·사운드·시각효과 등 게임 리소스는 게임 개발에 필수적 요소이지만, 중소게임 개발사와 개인 개발자는 비용적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로 양질의 리소스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중소게임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무상 게임 리소스 지원 플랫폼인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066종 게임 리소스를 확보하고 공유 플랫폼을 운영했다. 도는 리소스뱅크 사업을 통해 실제 출시를 앞둔 도내 게임개발사 9곳을 대상으로 약 2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게임 리소스 개발을 지원하고, 공모전을 추진해 인디게임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했다. 공모 신청 대상은 게임 리소스를 제작 또는 제공하거나 중개할 수 있고 공고일 현재 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흉터나 문신 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처 제거를 위한 치료비와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 사업’은 최근 청소년들의 ‘자해 인증샷’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처럼 번지며 자해·자살 시도 증가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돼 2022년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자해나 폭력으로 발생된 흉터나 문신 제거를 희망하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처 제거를 위한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필요시 심리상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상처 제거를 희망하는 도내 만 9세~24세의 위기청소년이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례판정위원회에서 해당 청소년의 위기상황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248-1318→내선 403)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흉터나 문신 때문에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상처 제거 치료와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되찾아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 이동체, 바이오 인공지능(AI) 혁신 클러스터(cluster) 조성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경기경제청은 지난해 평가에서 ‘무인 이동체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우수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mobility)·바이오 인공지능(AI) 융합 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이 수행 과제로 선정됐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은 세미나·포럼 개최, 업종 간 교류, 규제샌드박스 제도 홍보와 특례 발굴을 추진하고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해 인증, 기술, 지식재산권, 디자인·제품 개선, 국내·외 마케팅,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오 AI융합 혁신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은 시흥 배곧지구에 바이오 분야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포럼, 간담회, 세미나 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가 31일 오후 2시 ‘경기도 성주류화 실현, 여성친화도시와 함께하기’를 주제로 온라인 줌을 통해 비대면 성인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성주류화란 국가의 모든 정책과 사업을 수행할 때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혜택을 누리고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전략으로 양성평등 달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포럼은 김선희 경기도양성평등센터장의 사회로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인사말,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중앙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경기도 성주류화와 여성친화도시 연계방안’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성주류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실천과제’를 주제로 안태윤 재단 선임연구위원, 장미현 젠더공간연구소장, 민소담 경기도 용인시 여성가족과 주무관, 문경은 젠더교육센터-HU 대표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김선희 경기도양성평등센터장은 “경기도 성주류화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실천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테스트베드를 통한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2022 드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증지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전환 시대 신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상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도내 테스트베드에서 실증 사업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지난 2021년부터 도내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예산은 총 4개 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1억2천만 원씩 총 4억6천만 원 규모로, 실증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시·군 연계형’과 ‘육군 연계형’ 두 가지 분야로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군 연계형’은 도심 내 실생활 속 드론 활용을 위한 사업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분야다. 대표사업자는 시·군, 주관기관은 드론 기업으로 조합된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이며 실증 테스트베드는 도내 시·군 내에서 적합한 지역을 자율 선정해서 신청하면 된다. 총 3개 과제를 선발하며 지원 규모는 과제 당 최대 1억2천만 원이다. ‘육군 연계형’은 군에서 활용 가능한 드론 사업모델을 제안하는 분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2022년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해 중점 단속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임산물이 생산되는 봄철을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 피해와 산불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벌이게 된다. 단속반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허가 대상 외에 희귀수목 및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또한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입산하는 행위, 인화 물질을 가지고 산림 내 입산하는 행위 등에 대한 계도·단속 활동을 펼치며 산불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행 '산림자원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르면, 산주 동의 없이 산림 내에서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산림보호법' 등에 의거, 과실로 인하여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자기 산림을 불에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트린 자는 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도민들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도내 산림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산림휴양시설 조성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도비 98억 원, 국비 69억 원, 시군비 165억 원 등 총 3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자연휴양림, 수목원, 나눔목공소,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휴양시설 조성 및 확충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광주 너른골 자연휴양림, 수원 수목원, 김포 나눔목공소, 파주·양주·양평 유아숲체험원 등 6개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신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용인 자연휴양림,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양평 용문산 치유의 숲, 양주 천보산 산림욕장, 성남 유아숲체험원 등 노후시설 37개소를 대상으로 보완·개선사업을 추진,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산림휴양시설 확대 사업과 함께, 도민들의 산림휴양 서비스 만족도 증진을 위해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유아숲지도사 130명, 숲해설가 28명, 목공지도사 22명 등 288명의 전문인력을 도내 자연휴양림,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에 배치해 만족도 높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의 발전적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점검단을 꾸려 지난 29일 포천·연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단은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민간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이 동참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경기북부 연천·포천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은 기원전 54~12만 년 전 화산폭발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협곡, 폭포 등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해안가가 아닌 내륙지방에서는 유일하게 관측되는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질학·자연생태·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고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벌이고 있다. 총 610억 원을 투입, 경기 포천·연천에서 강원 철원을 잇는 총연장 120㎞의 종주길을 완성하는 것이 골자로, 이미 조성된 71km의 종주길에 단절된 49㎞(연천 15.3, 포천 30.1, 철원 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아동학대 예방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 소재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남부경찰청 및 시·군 담당자 등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계자 40여 명이 모여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CCTV 관계기관 네트워킹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과 발생 대응 전문성 향상, 관계기관 상시 협력체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내 어린이집은 10,136개,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350,117명에 이른다. 이날 경기도가 발표한 아동학대 발생 현황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 신고 건수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4건으로 2017년 62건, 2018년 60건, 2019년 118건, 2020년 76건, 2021년 188건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예방강화 ▲자질향상 ▲대응철저 ▲엄중처벌 등의 4가지 원칙을 세우고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도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자질향상을 위한 경기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3월 29일 도내 4개 여성단체와 재단 핵심 가치인 ‘성평등 가치와 성주류화 전략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등 도내 4개 여성단체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재단의 주요 연구과제와 주요 사업 현황을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토론했다. 재단은 올해 여성, 성평등 분야 핵심 연구과제를 소개하고 민선 8기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여성단체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등 관련 사업의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내 4개 단체 주요 일정 및 양성평등 주간계획 등도 공유했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4개 여성단체와의 협업으로 성평등 의제와 정책을 발굴 및 개발하고 재단 연구, 사업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6일 용인시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용인시 처인구 소재)’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 명소를 체험하고 청소년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정규주말체험활동 – 환상의나라 하랑랜드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규주말체험활동 – 환상의나라 하랑랜드로]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랑, 기획홍보단’청소년 자치 회의를 통해 기획 및 운영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욕구 반영 및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에버랜드 견학과 놀이기구 체험을 통한 즐거운 여가 문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준비한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화합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였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등 1학년 이가빈 참여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정규주말체험활동으로 경험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염종현, 부천1)는 29일 제3차 회의를 열어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년간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남북교류추진특위는 경색된 남북관계 국면에서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남북관계 개선 방안 모색,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활동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남북교류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1년 6월 8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및 도교육청 업무보고,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전협정 체결 68주년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고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를 방문해 서한문을 전달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통일부와 정담회를 개최하여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남북관계 국면 전환을 위해 새로운 추진방향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언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염종현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해 준 특별위원회 위원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모든 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특위활동이 소중한 유산으로 기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한강시네폴리스에 데이터센터와 메타버스 창업지원센터 등 첨단복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지난해 착공 이후 부지 조성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관련 업계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김포시와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김포도시관리공사, ㈜한강시네폴리스개발과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산학 상생협력을 위한 첨단복합시설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이찬열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대표이사,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한강시네폴리스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 우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첨단 데이터센터, 메타버스 창업지원센터 건립은 물론 현장실습, 산학 협력을 통한 우수인력 직무교육과 장학지원 등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메타버스를 테마로 한 창업지원시설과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김포가 첨단 IT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력하고 미래성장산업 유치와 함께 첨단 디지털 경제도시 성장을 더욱 견인하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배수문 위원(더불어민주당, 과천시)이 좌장을 맡은'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기도 이행방안 모색' 토론회가 3월 29일(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2022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기도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과 금융사의 RE100 참여, ESG 투자 확대 등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기도 탄소중립을 위한 추진전략과 과제를 산업의 저탄소화, 재생에너지 확대 및 녹색생활 인프라 조성, 탄소중립 확산 및 이행 기반 구축 부문으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진일 경기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과 시행령이 3월 25일 시행됨에 따라 제도적 기반은 마련되었으나 탄소중립 추진정책ㆍ계획이 여전히 중앙정부 중심의 추진체계임으로 이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29일 수원소방서에서 개최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에 참석에 의용소방대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경기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조례’에 근거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소방서 김정함 서장과 의용소방대 주원국 남성연합회장, 정은자 여성연합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옥분·안혜영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원 의용소방대 활약상 영상 신청 ▲개회사, 기념사 및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식수 명패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는 위급한 순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기꺼이 봉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일상을 지탱해 온 숨은 영웅”이라며 “감염병이 확산하는 힘든 시기에도 사회 곳곳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켜 온 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제정한 뜻은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데 있을 것”이라며 “고귀한 봉사 정신으로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온 의용소방대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구조, 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이 3월 29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004년 '유아교육법'의 제정으로 유아교육의 공교육 체제를 확립하고, 만 3세부터 취학 전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추어 활동 중심·놀이 중심의 교육을 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황진희 의원은 “유아교육 1달러의 투자는 성인교육 17달러에 상응한다”는 말이 있듯이 유아기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성장과 발달 과정의 기초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유아교육 진흥 시행계획 수립·시행 △유아교육 관련 평가 및 결과 공개 △유아교육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유치원 교직원의 교육 및 연수 △유아교육 전담기관 등의 설치·운영 등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본 조례는 전국 최초로 유아교육 진흥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규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29일 의장 접견실에서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정단회에는 수원시 해피매탄봉사단 소속 박순영 단장과 임동우 수석 부단장, 유신상·이돈용·안대현·김정순 단원이 참석했다. 장 의장은 참석자들과 자원봉사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단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과 대면하는 방식의 자원봉사가 많이 위축됐지만, 올해는 반찬나눔 등의 간단한 봉사부터 시작해 활동을 재개하려고 한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화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라든지 그 외 각종 지원 등 경기도의회의 관심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고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29일 집무실에서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환담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차관, 외교부 국무장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로 부임했다. 이날 찌름 보통랑세이 대사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위치한 다문화작은도서관을 찾아 대한민국-캄보디아 양국의 상호문화교류를 위해 양국 언어로 된 이중언어도서를 기증하고, 반월‧시화국가산단에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와 캄보디아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630여명의 캄보디아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2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3월 19일)은 1958년 소방법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 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항상 화재예방 활동과 지역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고 우리 사회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의 활약상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심폐소생 퍼포먼스, 활동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와 화재 예방 활동에 대한 업무를 보조하는 등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에는 김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자의 협업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육성·지원 사항을 담았다. 또한 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 우선 구매를 통한 판로 촉진, 공동사업 지원 같은 운영상의 지원과 함께 협동조합 참여를 촉진할 다양한 내용을 규정했다. 조례의 주요 규정 사항을 살펴보면 ▲조례제정 목적과 용어의 정의 ▲시장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책무 ▲협동조합 간 협력 ▲기본계획 등 수립 ▲중소기업협동조합 조직화 촉진 ▲경영지원 및 교육훈련 등 지원 ▲포상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이 있다. 김인수 의원은 "조례를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육성하고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제출배경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포시의회 배강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216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조례제정 목적 및 정의 ▲시장 및 축산인의 책무 ▲축산업 육성계획과 지원, 지원제한 ▲위원회 구성·설치, 임기, 위원장 직무 ▲위원회 회의 및 간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제6조(육성·발전 등 지원 사항)를 통해 가축의 생산·유통·소비 등 단계별 그리고 축종별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관내 축산업을 발전시킬 다양한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또한 제8조(위원회 설치 및 기능)로 '김포시 축산업 발전 및 육성 위원회'를 설치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배강민 의원은"조례를 통해 김포시 축산업의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경쟁력 제고와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는 등 관련분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며 제출배경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몰 ‘지지비즈(GGBIZ)’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줌(ZOOM)을 통해 ‘지지비즈(GGBIZ)’ 입점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하는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몰 ‘지지비즈(GGBIZ)’의 오픈을 앞두고, 입점 희망 도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모성 자재(MRO, Maintenance, Repair Operation)’란 사무용품, 청소용품, 공구 등 기업에서 유지·보수·운영을 위해 상시적이거나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 기업 등 120여 곳 담당 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설명을 들으며 경기도주식회사의 비전과 ‘지지비즈(GGBIZ)’의 품목, 입점 절차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입점 희망 기업들은 주로 등록 가능한 품목과 가격 경쟁력, 계약 조건 등과 함께 기존 나라장터 입찰과의 차이점 등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면서 열띤 설명회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3월 29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김경민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파주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명위원회는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교량 시설물 명칭 ▲파주운정신도시(3지구) 시설물 명칭 제정 ▲파주시 교차로명 변경 등 총 3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심의안건 중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교량 시설물의 명칭은 주민의견 수렴 시 접수된 ‘희망교’로 심의·의결했으며, 운정신도시(3지구) 시설물 명칭 제정은 지난해 지명위원회에서 재심의 결정된 시설물에 대해 다시 심의한 사항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안건으로 제출된 명칭을 비롯해 향후 지명의 제정은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지명위원회는 지역 역사와 문화가 잘 반영된 지명의 제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지명의 제정과 변경 안건을 모아 위원회를 소집하고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2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소방서 주관으로 이탄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지석환․엄교섭․유영호 의원, 그리고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소방대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힘든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1,390만 경기도민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희생과 책임감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분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작년 4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하여 개최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 파주 두일초등학교는 3월 29일 등교시간에 파주 경찰서가 진행하고 있는 ‘새학기 폭력 없는 학교’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파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담당 장학사들도 참석하였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자치회 임원 및 학부모회 대표도 참석했다. 본 캠페인은 파주 경찰서가 새학기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행위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벌이고 있는 캠페인으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문구가 들어가 있는 홍보 물품을 배부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폭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두일초등학교 권화자 교장은 “본교에서는 금주를 학교폭력예방교육 주간으로 운영하여 학생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금일 캠페인으로 인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소속 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매년 총 구매액의 5%까지는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앞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자생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기업 등의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제안설명에서 국중범 의원은 “지난 2013년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지속 가능한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의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현행 조례가 제정되었음에도, 현재 도교육청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은 3% 이하라는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조례의 취지가 무색하다”고 지적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도교육청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비율을 규정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를 보다 촉진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장이 매년 총 구매액의 100분의 5의 범위에서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구매 비율을 규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선거 참여 연령제한이 18세 하한으로 변경되는 등 최근 청소년의 참정권이 확대되면서 도내에서도 앞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과 관계된 교육정책,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교육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소속 25개 교육지원청이 주축이 되어 각 지역별로 운영 중인 ‘청소년교육의회’의 운영사항을 제도화했다.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또는 시·군의회와 유사한 형식으로 운영될 청소년교육의회에 대해, 청소년 의원의 모집부터 위원회 활동, 회의 진행 등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교육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되는 우수 정책에 대해서는 교육감과 지자체장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여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도록 하여 교육의회 활동이 단순한 체험이 아닌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정치참여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조례안 통과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마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활동을 위한 제4기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4기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 동안 세마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후원자 발굴, 동 특화사업 운영 등을 위한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김상용 위원장은 "앞으로 관내 복지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 등 다양성·주민 대표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여 틈새없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앞으로 복지사업은 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주민으로 구성된 실질적 주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세마동이 가진 복지사업역량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반세기 넘는 팔달산 청사 시대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29일 오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경기도청 신관 앞 정원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7년 서울 광화문에서 수원 팔달구 효원로에 둥지를 튼 이래 55년간 사용한 수원 팔달산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광교 신청사 시대를 열게 된 것을 기념해 열리게 됐다. 특히 팔달산 청사로 입주가 예정된 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도 소방재난본부, 도 건설본부 등 17개 기관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전출 기관 대표로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전입 기관 대표로 김덕섭 남부자치경찰위원장이 식재자로 나섰다. 아울러 경기도청에서 30년 이상 장기 근무한 윤영미 복지정책과장과 이승우 청원경찰, 올해 신규 임용된 서인솔·정인우 주무관이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푸른 경기도’라는 미래비전과 함께 청렴의 의지를 뜻하는 은행나무 한그루를 심으며 각자의 소망을 담은 ‘희망리본’을 나무에 달았다. ‘은행나무’는 경기도의 공식 상징목으로, 예로부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2022년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외국어 교실 ⌜1인1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3월 4일(금) 오산정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1인1외국어 교육 사업은 원어민 강사의 학생 중심 수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신나게 외국어를 학습하여 오산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단에서 2019년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재단은 1인1외국어 교육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외국어 한 가지 이상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있다. 1인1외국어 교육은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수업 및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수업을 운영한다. 해당 수업을 위해 연초부터 4개국의 원어민 강사를 양성하였고, 그 결과 총 24명의 원어민 강사를 위촉하였다. 위촉된 원어민 강사들은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3곳, 총 25개교에서 159학급 4,4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주제 선택, 동아리 활동) 수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학생들이 해당 수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재직 교사들에게 지속적인 전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도시 오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018년부터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는 재단에서 구축한 분야별 강사 및 강좌목록을 학기별로 학교로 안내하고,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를 희망 일시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추어 인력풀 및 강좌 주제를 리뉴얼하며, 올해는 교육활동 전문강좌(2022 개정 교육과정, 에듀테크, 세계교육동향 등), 인문사회 교양강좌(인문학·철학, 창의적 사고, 리더십, 이미지메이킹 등), 오산교육 지원강좌(물향기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고교학점제, 메타버스 등) 등 3개 분야 188개 강좌로 구성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모든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에는 교육적 화두인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마을교육공동체, 메타버스 강좌 등을 포함하여 교육환경 및 사회의 변화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강좌를 마련하였으며,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우수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사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시 드림스타트와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내 보호와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위해‘취약계층 아동 학습능력향상지원 글방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 중 학습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장애가정, 기초학습결손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학습 애플리케이션 글방(한글)을 1년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기초적 학습능력 지원 및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학습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내 보호체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 협약의 글방사업 비용은 오산시 관내 기업인 ㈜엘오티베큠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1천2백만원의 후원을 계기로 추진할 수 있었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선미 위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초학습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민·관이 함께 아동보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코로나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시는 오는 4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2022년 2차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숙사·휴게실·소방시설·화상회의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공간·환기장치·LED조명 등의 개보수·설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총 네 종류로 진행하며 중소기업의 열악한 경영환경의 제고를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올해 40%였던 자부담률을 30%로 하향했으며, 10인 미만 영세기업의 경우 자부담 비율을 더 낮춰 80%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접수는 오산시 지역경제과 기업SOS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오산 바로알기 과정’ 제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산 바로알기 과정’은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산시의 신규 관광 자원을 알리고 행정혁신 사례 등 우수 정책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여 상호 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탐방형 교육과정이다. 교육대상자들은 오산의 ‘과거를 기억하다’, ‘환경에서 답을 찾다’, ‘미래로 도약하다’라는 각각의 주제 하에 도심 속 1일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오산의 다양한 시설들을 방문하며 우수 정책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시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민 문화․여가 공간을 재창출한 자연생태체험관, 공무원 학습조직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에 조성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비롯하여, 죽미령 평화공원, 미니어처빌리지, 물향기 수목원, 소리울 도서관 등 오산시만의 창의 행정으로 공공시설의 혁신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시설 위주로 구성되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우리 오산은 지난 10여년 교육을 통한 정주성 회복의 결실을 맺고 다양한 행정혁신을 통해 수도권 남부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919년 3월 1일, 일제강점기.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서울 탑골공원에서 학생 및 시민 약 5,000여명과 함께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은 두달 넘는 기간 동안 도시에서 농촌으로, 국내에서 국외로 확산되었다.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뜻깊은 뜨거운 독립의 함성을 오산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바로 3월 29일 오산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이다. 1919년 고종황제의 국장에 참여하고자 상경해 있던 유진홍(오산 세교동 출신)은 서울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현장을 목격하고 오산에서도 이와같이 실행할 것을 결심하여 동지를 규합하는데 이들이 바로 오산8의사다.(공칠보, 김경도, 김용준, 안낙순, 유진홍, 이규선, 이성구, 정규환) 당시 오산의 우시장은 수원 우시장에서의 소가격을 결정할 정도로 경기 남부의 중요한 시장으로 오산8의사의 주도하에 오산 우시장을 시작으로 성호면사무소, 오산경찰주재소, 우편소 부근에서 오산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빛나는 만세운동이었다. 오산의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의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추모비는 오산역 광장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시가 오는 7월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6월말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7월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내 물건적치 등 충전 방해행위 ▲충전 완료 후 계속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초과의 경우) ▲충전구역 표시선, 문자, 기타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이며 위반 행위에 따라 10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처음 적발된 경우에는 경고만 주어진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도 확대된다. 아파트는 기존 500세대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공중이용시설 등은 총 주차 대수 100면에서 50면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신축 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5%, 기축 시설은 2% 이상 규모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기축 시설은 준비 기간을 감안해 법 시행 후 최대 4년까지 유예기간을 둔다. 이 외에 렌터카, 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5곳, 유치원 2곳·어린이집 6개소, 총 13곳에‘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을 조성했다.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일정 구간을 지정하여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어린이 통학 차량의 5분 이내 주·정차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승·하차 허용구역’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통학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설치되었다.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 설치 대상지는 해당 교육시설로부터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오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지정된 곳에 교통안전 표지 설치를 완료하였다. 추가 설치를 원하는 경우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로 신청가능하며, 어린이 보행환경과 교통흐름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오산경찰서와 협의 후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에서는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만큼 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3월 28일 일산동구 백마로에 위치한 엠시티에서 '고양문화창조허브' 시설 명칭 보고회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및 진흥원 관계자, 입주기업 ㈜포그, 바닐라브레인 대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시설 명칭 변경 관련 경과 보고, 사업 성과 및 방향 등을 공유했다. '고양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고양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운영하는 방송영상·뉴미디어 분야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2019년 1월 개소했다. '고양문화창조허브'는 2021년 12월말까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2022년부터는 고양시에서 단독 운영함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 오창희 원장은 “콘텐츠 IP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25년 조성되는 고양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와 연계되는 사업들을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 19로 중단된 야외체험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토요일 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 학생 32명은 주말 첫 야외활동으로 칼림바 여행을 다녀왔다. 주말 야외활동으로 진행한 칼림바 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실수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파주헤이리마을을 방문하여 칼림바 악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세계민속악기박물관 견학을 통해 세계음악문화의 다양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칼림바 여행에 참가한 방과후아카데미 6학년 청소년은 “학교에서도 제한되어 있는 야외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칼림바를 직접 만드는 활동이 제일 재미있었다‘며 야외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한편 이종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이번 주말 야외활동은 참가 청소년 전원이 신청할 만큼 야외 체험활동에 욕구가 높으나 최근 오미크론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며 이번 주말체험도 버스 탑승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체험활동 학생 수를 분산해 소규모로 운영하는 등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청소년기에 중요한 체험활동이 가정환경에 따라 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은‘대한적십자 가좌봉사회’를 구성하고,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 가좌봉사회’는 지역사회의 재해 구호 및 취약계층 복지 증진, 청소년 보호와 보건 및 안전에 관한 봉사활동을 위해 출범했으며, 현재 14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있다. 28일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과 회칙 제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박진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장 등 고양지구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대한적십자 가좌봉사회의 회원들을 격려했다. 안순희 가좌봉사회장은 “코로나19 등 질병과 경제적 사정, 재해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가좌봉사회가 앞장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조 가좌동장은 “대한적십자 가좌봉사회가 봉사단체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가 시민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이번 점검에서는 장기간 안전검사 재수검을 실시하지 않은 기계식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장 사용여부, 검사확인증 또는 사용금지표지 부착 여부, 관리인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고양시 일산동구에는 현재 총 132식의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주기적 검사와 관리인 배치 등 엄격한 법적 의무를 건물 소유자 및 관리자에 부여하고 있다. 또한 법적 의무의 미이행시에는 주차장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물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않거나 주차장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일산동구는 이후에도 분기별 점검을 통해 사용검사 등 준수사항을 이행토록 계도함과 동시에 사용 불가능한 기계식 주차장은 자진철거를 유도해 시민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일산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봄철 부동산 분양광고 현수막 및 전단지 등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분양광고 현수막 및 전단지가 불법으로 도심 및 외곽지역에 설치ㆍ배포되고 있어 이에 대한 민원 다량 접수되고 있다. 이에 일산동구는 3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관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부동산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하여 이 기간 중 정비ㆍ단속되는 불법분양광고업체에 대하여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한 도시미관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28일 예술인을 위한 공공 음악 녹음실인 ‘음악창작소’ 개관식을 어울림누리 높빛마루 지하 2층에서 개최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 운영 소개, 레코딩 시연과 밴드 연주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및 시의원, 학원연합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표, 실용음악교수, 보컬리스트, 밴드 구성원 등 관계자와 예술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음악창작소는 2021년 고양시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음악을 꿈꾸는 이들의 성장, 준전문가 수준의 음향 장비를 구축하기 위해 시비 6억을 투자하여 어울림누리 지하 유휴부지에 조성됐다. 녹음 및 콘트롤실, 합주편집실, 사무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울림누리 내 영상미디어센터, 소극장, 각종 부대시설과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창작소는 시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고양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대학교 김동문 교수는 “고양시에 첨단 공공 녹음실이 조성되어 학생들이 근거리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고, 노경환 교수는 “국내 탑 뮤지션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고양시에 음악창작소가 생겨 기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주요 도로변,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상가의 신호등·가로등, 역 주변 등에 남아있는 선거 현수막 노끈 등 불법 광고물 흔적 지우기를 실시했다. 높은 곳에 설치된 현수막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된 노끈 등이 철거 시 완벽히 제거되지 못한 채 신호등·가로등 등 공공시설물 상단에 남아있어 도시경관을 해치거나 때로는 도로변으로 길게 늘어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에 올해 새롭게 불법 광고물 흔적 지우기 활동을 계획해 정비는 지난 18일 구성된 파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지상에서 장대로 작업이 어려운 높은 곳도 정비가 가능한 고소작업 차량을 이용했다. 최종환 시장은 "현수막 노끈 등의 불법 광고물 흔적을 방치하면 지저분하게 변색되거나 가로수에 남아 나무의 생장을 막기도 한다"며 "대통령선거로 평소보다 현수막이 많이 설치됐으며 이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효율적인 청사출입을 위해 시청 본관, 별관, 민원동, 의회동에 전자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시청사에 출입할 경우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문증을 수령해 출입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세무1·2과, 징수과, 농협, 시장민원실, 민원여권과, 토지정보과 등 상시 민원인 방문이 많은 곳은 제외된다. 4월, 5월 두 달 간 시범운영하며 시범운영기간에는 신분증 없이 방문대장 작성만으로도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 홍보를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행사에 1만7000여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2022년 행주가 예술이야는 ▲목판인쇄체험 ▲신기전만들기 ▲꽃초롱만들기 ▲한복입기 등 다양한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홍익대학교와 협력해 AI 미디어아트와 검무사 소현의 특별공연이 이루어졌으며 고양문화재단의 버스커즈공연으로 매일 밤 산성음악회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매일 저녁 두 차례 진행된 문화관광해설 행주달빛여행에도 4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고양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연계하여 운영해 이동 접근성을 높였다. 주변 상권과 연계한 공동 할인 프로모션도 주목 받았다. 행주산성 인근 27개의 음식점과 카페가 야간개장 관람객들에게 가격할인, 음료 제공 등 매장별 특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상권도 활기를 찾았다. 시민 호응에 따라 시는 행주산성의 밤을 수놓은 꽃빛조명을 4월 한달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주산성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은 주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28일 지역 내 빠른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고려해 감염전파 최소화를 위해 감역취약 지역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지원에 나섰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코로나19 감염시 신속한 검사를 시행하여 추가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전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16개 상인회 1,97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5,919개를 상점가 종사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임우영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관리체계 변경 등 자가진단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3월 23일 독거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인 어르신, 생신축하드려효(孝)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4년째 꾸준히 독거어르신을 위해 식사를 지원하고 있는 철원양평해장국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장암동 소재 철원양평해장국(대표 김은주)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독거어르신 식사 지원을 위해 매월 1회, 총 1,000그릇의 해장국을 지원하였다. 이처럼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는 정기적인 기부활동은 장암동 내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 방문과 모니터링으로 이어져 지역 보호 체계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위험군 발견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철원양평해장국(대표 김은주)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계속해서 식사 지원을 이어나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이원진 장암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달 외로운 독거어르신의 생신을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장암동 주민센터에서는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적시에 꼭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26일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를 상인회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이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내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경기도 사업중의 하나로 의정부시 청과야채시장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는 소수만 이용하는 도매시장의 이미지를 벗어나, 모두가 함께할 수 있고 상생할 수 있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김치체험행사, 문화행사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는 오는 9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진행된다. 허점두 의정부청과야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토요장터를 통해 청과야채시장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주민과 상인 모두가 즐거운 명품시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우영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청과야채시장이 시민들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