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애플이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가파른 회복세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2026회계연도 1분기(2025년 10~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437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384억8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84달러로, 시장 예상치(2.67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21억 달러로, 전년 동기(363억300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실적 반등의 핵심은 아이폰이었다.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852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 17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수요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의 회복이 두드러졌다. 대만과 홍콩을 포함한 중국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38% 급증한 255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ㅣ정부가 국민연금을 포함한 67개 공적기금의 여유 자금 운용 기준을 손질하며, 벤처·코스닥 시장으로 자금이 흘러들 수 있는 제도적 통로를 열었다. 총 1400조 원에 달하는 연기금 자금이 코스닥 시장으로 유입될 경우, 이른바 ‘삼천닥(코스닥 3000)’ 달성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제1차 기금자산운용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기금 자산운용 기본 방향’과 이를 반영한 기금 운용 평가 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금 자산운용의 중장기 방향을 공식적으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연기금 운용 평가 기준을 코스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벤처·코스닥 투자까지 포괄하도록 바꾼 점이다. 정부는 벤처 투자에 대한 평가 가점을 기존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하고, 가점 적용을 위한 최소 투자 금액 기준도 대폭 상향했다. 대규모 기금의 경우 2조 원에서 3조 원으로, 대형 기금은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조정했다. 특히 벤처 투자의 특성을 고려해 신규 펀드 결성 이후 초기 3년간의 수익률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초기 손실 이후 수익이 급격히 상승하는 ‘J커브’ 구조를 감안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방한 외국인 관광객 1,800만 명 시대를 맞아 롯데마트가 동아시아 최대 명절인 ‘춘절’과 ‘발렌타인데이’ 대목 선점에 나섰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결합한 단독 상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2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742만 명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1,8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롯데마트의 외국인 거점 점포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지난해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35% 성장하며 ‘K-쇼핑’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롯데마트는 오는 2월 중순 중국과 대만의 춘절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 방문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한국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획 상품군을 대폭 강화한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롯데마트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롯데 아몬드 초코볼 액막이 기획’이다. 십이지신과 액막이 명태 등 한국 전통 민속 문화를 패키지에 녹여냈으며, 액막이 명태 스티커를 동봉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와 시기가 맞물려 내외국인 모두를 공략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전투함으로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화시스템은 영국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스마트 다목적 전투함’에 대한 개념설계 인증(AIP·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모델은 한화시스템이 미래 해군의 핵심 비전으로 제시해 온 ‘스마트 배틀십’ 개념을 구체화한 2,000톤급 함정이다. 기존 함정이 하드웨어 중심의 설계였다면, 이 모델은 ▲AI 기반 지능형 전투체계(AI-powered CMS) ▲고장 예지가 가능한 지능형 통합기관제어체계(ECS) ▲항공기 조종석 형태의 콕핏형 통합함교체계(IBS)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화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능동형위상배열(AESA) 레이다 기술을 함정 4면에 고정 배치해 탐지 능력을 극대화했다. 경제적 관점에서 이번 스마트 전투함의 가장 큰 강점은 ‘운용 효율성’이다.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기존 유인 함정 대비 필요 승조원 수를 절반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인건비와 장기적 유지 보수 비용(LCC)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행기업 노랑풍선(대표이사)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대규모 전사 통합 프로모션인 ‘노랑풍선 세일 페스타(이하 노세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계절성 이벤트를 넘어, 노랑풍선 자체 판매 채널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및 골프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일부 한정 상품 위주의 프로모션에서 탈피해, 전 상품에 쿠폰 할인을 적용하는 등 고객 혜택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노세페’의 핵심은 강력한 가격 경쟁력이다. 패키지 및 골프 상품 예약 시 최대 7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출발 기간 또한 단거리(4~6월)와 장거리(6~10월) 노선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봄철 나들이객부터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까지 폭넓은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매주 열리는 선착순 특가 이벤트와 베스트셀러 상품 대상 추가 쿠폰 혜택은 실속형 여행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랑풍선은 개별 자유여행객(FIT)을 위한 혜택도 촘촘히 설계했다.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기간 내 국내 항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차세대 무선 통신 규격인 ‘와이파이7(WiFi 7)’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 단순히 속도만 높이는 것을 넘어, 인테리어와의 조화와 파격적인 요금 경쟁력을 앞세워 고도화된 홈 네트워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사장 김성수)는 기존 모델 대비 속도가 2배 빨라지고 디자인 혁신을 이룬 ‘기가 와이파이7’ 공유기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가 와이파이7’은 5GHz 대역 기준 최대 2.88Gbps의 무선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와이파이6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8K 스트리밍, 고사양 클라우드 게임,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유선 속도 역시 최대 2.5Gbps까지 지원해, 기가 인터넷 이상의 대역폭을 무선으로 손실 없이 전환해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2.4GHz와 5GHz 두 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연결하는 ‘멀티 링크(Multi Link)’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기기가 접속하더라도 간섭 없이 안정적인 연결성을 유지한다. 경제적 부담도 대폭 낮췄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와이파이 통합 상품 이용 고객이 월 1,100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노원 태릉CC, 과천 경마장 등 수도권 핵심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6만 가구를 공급하는 주택 대책을 내놨다. 다만 주요 사업지마다 지자체와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29일 서울 26곳에 3만2000가구, 경기 18곳에 2만8000가구, 인천 2곳에 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급 대상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1만 가구), 과천 경마장·방첩사 일대(9800가구), 노원 태릉CC(6800가구), 용산 캠프킴 부지(2500가구) 등 수도권 핵심 입지가 대거 포함됐다. 여기에 구청·우체국·세무서 등 노후 공공청사 34곳도 주택 공급 부지로 활용된다. 이번 대책은 정부가 활용 가능한 수도권 유휴 부지를 최대한 모은 ‘총동원형 공급’으로 평가된다. 과거 외곽 위주 공급과 달리 도심·역세권 중심으로 물량을 배치해 수요가 집중된 지역에 직접 대응하겠다는 의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공급 실현의 최대 변수는 지역 협의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경우 정부와 서울시 간 공급 물량을 두고 입장 차가 여전히 존재한다. 정부는 1만 가구 공급을 제시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소취 전문 브랜드 노도르(NODOR)의 '오도르 클리어 올인원 바디워시'가 올리브영 온라인 입점 직후 맨즈/바디케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6년 1월 20일 올리브영 전체/맨즈/바디케어 카테고리 기준으로 집계된 결과다. 해당 제품은 샴푸, 바디워시, 클렌징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포뮬러 구조로, 일상적인 바디케어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풍성한 거품과 세정력을 갖추면서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평가를 받아왔다.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체취 완화 기술에 있다. 노도르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취 최대 203% 감소 효과를 검증했으며, 국내외 소취 특허성분을 적용해 악취 유발 물질을 최대 99.9% 제거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이러한 기능성은 체취 고민을 가진 소비자층에서 재구매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연예인이나 모델을 활용한 대규모 광고 없이, 실사용자 후기를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가 확산된 사례로 평가된다. 반복 구매와 후기 축적을 통해 판매가 이어지면서, 단기적인 노출 효과보다는 제품 기능에 대한 신뢰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도르 관계자는 "기능과 검증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 관세로 4조1,000억 원의 비용을 부담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줄었다. 현대차는 29일 개최한 2025년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1조4,679억 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2,54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2%였다. 당기순이익은 21.7% 줄어든 10조3,648억 원이었다. 지난해 4월부터 부과됐던 미국 자동차 관세와 해외 인센티브 증가 등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관세 비용은 4조1,100억 원으로, 기아와 합산하면 7조2,000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전년 대비 0.1% 줄어든 413만8,389대(국내 71만2,954대·해외 342만5,435대)로 집계됐다. 다만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호조, 가격 인상, 환율상승 등으로 지난해 9월 발표한 2025년도 연간 가이던스(예상 전망)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연간 매출액 성장률 5.0∼6.0%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일러스트 산업 전시회인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6’이 29일(목) 오전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2월 1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일러스트와 독립출판물, 굿즈,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주최 측 관계자와 참가 작가들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축하했다. 입구에는 대형 포스터와 작품 이미지가 관람객을 맞았다. 방문객들은 카메라를 들고 작품 사진을 찍으며 전시장을 둘러봤다. 일부 관람객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며 전시 경험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는 작품 전시와 함께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획전시가 운영된다. 올해 기획전시는 ‘WITH(공존)’을 주제로 신진과 중견 작가의 협업 작품이 전시된다. 라이브 페인팅 쇼케이스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도 준비됐다. 관람객은 체험 코너에서 직접 드로잉을 하고, 굿즈 제작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 도면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관람객은 방문 전 온라인 도면을 통해 부스 위치를 확인하고, 관심 부스를 ‘찜’해 나만의 방문 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관심사에 맞춰 동선을 설계하는 참여형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 현장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서울 강남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현대미술가 권오상의 개인전 〈권오상의 Simplexity: AI, 인간 그리고 예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근 문화예술 향유에 적극적인 MZ세대의 관심을 반영하여, 일상 공간 속에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인 ‘심플렉시티(Simplexity)’는 단순함(Simple)과 복잡함(Complexity)의 결합을 의미한다. 이는 복잡한 기술 환경 속에서도 고객에게 명확하고 심플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 ‘Simply.U+’를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것이다. 수많은 2차원 사진을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입체적인 조각으로 완성하는 권오상 작가의 ‘사진 조각’ 작업 방식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AI의 프로세스와 맞닿아 있다. 권 작가는 이에 대해 "겉으로는 하나의 형상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수백 장의 사진과 수많은 시점이 겹겹이 쌓여 있다"며, "복잡함을 충분히 통과한 뒤에야 비로소 허락되는 단순함, 이것이 곧 주제인 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민·취약계층 금융부담 경감 지원을 위해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수원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 대전환’ 제1차 회의에서 발표된 포용금융 확대 방안 중 하나로, 햇살론 특례보증과 일반보증 신규 손님 대상으로 신규일로부터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2% 수준을 월 환산하여 매월 현금으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햇살론 손님이 대출원금 1천만원, 대출금리 12.5%인 경우, 이자납부 후 다음 달 세 번째 영업일에 16,667원(1천만원X2%÷12개월)을 1년 동안 매월 환급돼 1년간 총 20만원 상당액을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햇살론은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으로서, 해당 금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료율(최대 6.5%)과 은행의 이자율(6%)을 합해 결정된다. 이번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시행을 통해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료율 인하한 것에 더해 실질적으로 은행 이자율을 추가 감면함으로써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이 분기 영업이익 16조 원이 넘는 실적을 내면서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분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익 모두 최대 실적이다. 반도체 사업이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을 본격 회복하고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까지 겹치면서 전사 실적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작년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도 지속했다. 올해 1분기에도 메모리 수요의 지속적인 강세 속에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작년 설비투자 47.7조 계획→52.7조 집행 삼성전자[005930]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6,011억 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6,0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2,068억원으로 31.2% 늘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8,900억 원), 2017년(53조6,500억원), 2021년(51조6,300억 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9.2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그동안 경제·산업 이슈로 다뤄져 온 핵심광물 문제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28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애틀랜틱카운슬(Atlantic Council) 주최 대담에서 “핵심광물 이슈를 시장 신호에만 맡겨둘 경우 특정 국가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되고,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공급망 취약성은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특히 중국의 핵심광물 시장 장악을 언급하며 “미국이 중국의 지배력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전반을 직접 장악할 필요는 없다”며 “채굴 단계에 있는 인도네시아, 콩고, 인도 등 국가들은 중국 중심 구조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들과의 협력이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광물 산업의 구조적 특성도 짚었다. 최 회장은 “이 분야는 단기 수익성보다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가 더 중요한 전략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역시 채굴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원료 접근성을 높여야 산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금속 가격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가치 하락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이후 약달러 정책 논란이 확산되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외환시장 개입설을 부인하며 ‘강한 달러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가치 하락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이후 약달러 정책 논란이 확산되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외환시장 개입설을 부인하며 ‘강한 달러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베선트 장관은 28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미국이 달러를 매도해 엔화 강세를 유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절대 아니다(Absolutely not)”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미국이 외환시장을 통해 통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관측을 일축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은 항상 강한 달러 정책을 유지해 왔다”며 “강한 달러란 올바른 경제 펀더멘털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전한 정책 환경이 조성되면 자본은 자연스럽게 미국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하락은 괜찮다”고 발언한 이후 외환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달러 인덱스는 27일 장중 2022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고, 하루 낙폭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13년 만에 금 관련 자산 투자에 다시 나섰다. 한은은 올해부터 해외에 상장된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외화자산 운용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며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올해 1분기부터 새로운 외화자산 운용 전략을 적용하면서 해외 상장 금 현물 ETF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한은이 금과 연계된 금융상품을 매입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그동안 한은은 외환보유액 운용 과정에서 글로벌 선진국 주식과 채권을 중심으로 자산을 구성해 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한 리스크 헤지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금 ETF 편입으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면서 중장기 운용 수익률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가파른 금값 상승세가 자리하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해에만 사상 최고가를 50차례 이상 경신했으며, 28일 기준 트로이온스당 5200달러를 넘어 또다시 최고치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가 간암 치료제에 이어 담관암 치료제까지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에 올리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이하 엘레바)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FGFR2 융합·재배열 표적 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담관암 2차 치료제에 대한 신약허가 신청(NDA submission)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엘레바는 지난 23일 간암 1차 치료제에 이어 담관암 2차 치료제에 대해서도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하면서, 두 적응증을 동시에 겨냥한 FDA 허가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신약허가 신청에는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확보한 유효성·안전성 데이터와 함께, 비임상시험 결과,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에 대한 제조·품질 관리(CMC) 공정 자료 등 FDA 심사에 필수적인 모든 자료가 포함됐다. 리라푸그라티닙은 담관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022년 희귀의약품(Orphan Drug), 2023년 혁신신약(Breakthrough Therapy)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FDA와의 공식 미팅을 통해 추가적인 확증 임상 3상 없이 임상 2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NOL에서 숙소, 투어 등의 여행 상품 예약 후 차량 대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28일 자동차를 대여할 수 있도록 쏘카의 실시간 카셰어링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숙소, 티켓, 레저 등 NOL에서 제공하는 상품 예약 후 앱을 벗어날 필요 없이 차량 대여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원하는 지역과 시간에 맞춰 쏘카의 단기 대여 차량을 실시간으로 검색 및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지정한 장소로 차량이 직접 이동해 오는 부름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등록된 결제 수단과 NOL 머니, NOL 포인트를 사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쏘카 이용금액은 NOL의 VIP 멤버십 '골드클래스' 등급에도 반영된다. 이외에도 NOL 마이페이지에서 숙박 예약 내역과 쏘카 이용 내역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여행 편의성을 개선했다. NOL은 쏘카 실시간 카셰어링 예약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쏘카 예약 고객 NOL포인트 페이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8일부터 한 달간 NOL에서 쏘카 상품을 예약 및 이용 완료하면 NOL 포인트 사용을 제외한 총 결제금액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깊어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고민 해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밥상 물가 안정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9일(목)부터 1일(일)까지 4일간 제주산 ‘상생 무(개/국산)’를 99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기후 영향으로 작황 부진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생 취지의 기획이다. 무는 가을 장마 이후 생육 저하가 이어지며 겨울 작황 전반에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 무 핵심 산지인 제주를 중심으로 최근 잦은 강우가 겹치며, 가늘고 작은 크기의 물량이 늘어나고 전체적으로 품위가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제주 무 120톤을 롯데슈퍼와 공동 매입해, 일반 상품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1회 사용에 적합한 크기로 남은 원물을 보관해야 하는 부담이 적어, 1~2인 가구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기획을 통해 농가의 판로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 실속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물류 업계 1위 CJ대한통운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 고객을 위해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중심의 물류 생태계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령층을 배려한 ‘상생 물류’ 행보다. 이번 서비스는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60세 이상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년층 고객은 전용 번호(1855-1236)를 통해 상담원과 직접 통화하여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 후 물건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택배 기사가 방문해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우체국이나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주어 노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의 이번 서비스 도입은 단순히 편의 제공을 넘어 '디지털 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가 크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표준화되면서 발생한 노년층의 소외 현상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운영하는 호텔 더 플라자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최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9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와 상차림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투 고(To-Go)’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더 플라자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재료 검수,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전담해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3만 원대 실속형 상품부터 250만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상품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육류·수산물·주류 등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해 매출의 42%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육류 상품군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스페셜 한우’는 1++ 등급 중에서도 육질이 뛰어난 특수부위만을 엄선해 담아냈다. 또한 더 플라자의 자체 브랜드 상품인 ‘P컬렉션’과 PB 와인 2종은 이번 기간 동안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더 플라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돋보인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한해 호텔리어가 정성껏 포장된 선물을 원하는 날짜에 직접 배송하여 품격을 더한다. 선물세트 판매는 오는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명절 상차림의 부담을 줄이려는 고객들을 위한 ‘해피 홀리데이 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의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2026년 새해 초부터 역대 최대 처방량을 경신하며 미국 시장 석권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짐펜트라는 올해 1월 2주차 기준 주간 처방량(TRx)에서 2024년 3월 미국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동기 대비 약 27%,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352% 급증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으로 ‘투트랙 마케팅’의 성공을 꼽았다. 현재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유튜브와 TV를 통한 대중 광고로 인지도를 높이고, ▲의료기관 내 맞춤형 광고로 의사 및 환자의 처방 선호도를 직접 공략하고 있다. 이 전략이 실제 처방 현장에서 주효하게 작용하며 강력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처방 확대의 실질적 토대인 환급 기반 확보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3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포함해 중소형 PBM 및 보험사들과의 협상을 통해 환급 가능한 시장 커버리지의 90% 이상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1위, 세계 3위의 공작기계 리딩 기업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가 독일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공작기계 전문업체 ‘헬러(HELLER) 그룹’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DN솔루션즈는 독일, 미국, 영국 등 관련국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모두 마치고 헬러 그룹의 인수 거래를 최종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DN솔루션즈는 130년 역사의 독일 정밀 기계 기술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연간 연결 매출 약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거대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1894년 설립된 헬러 그룹은 금속 절삭 가공 분야의 정점인 첨단 CNC 공작기계 및 제조 시스템을 설계·생산하고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유연한 사양 구성이 가능한 4축·5축 머시닝 센터와 고속 밀턴(Mill-Turn)센터, 그리고 대량 생산에 최적화된 특수 목적 장비 및 프로젝트 기반 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위한 첨단 솔루션 및 모듈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헬러의 심도 있는 기계 공학 전문 역량과 자사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오쏘몰, 아일로, 올리비바, 검가드 등 동아제약의 인기 생활·건강 브랜드가 참여한다. 해당 기간동안 브랜드 주요 제품을 최대 72%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이며 3%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또한 구매 조건에 따라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독일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은 ‘오쏘몰 이뮨’을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했다. 특히 30일분 구매 고객을 위해 네이버 단독 기프트 케이스를 출시하여 한층 특별함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고농축 액상에 14종의 미량영양소를 함유한 이중제형 멀티비타민으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을 생각한 선물로 제격이다.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는 오간자 포장을 적용한 ‘아일로 타입1콜라겐 비오틴 앰플’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제1형 콜라겐을 3000mg 함유한 제품으로, 이외에도 엘라스틴, 비오틴, 히알루론산 등을 더해 완성했다. 포장지의 은은한 빛이 고급스러움을 더해 여심 저격 선물로 인기가 높다. 스페인산 프리미엄 올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설을 맞아 헬스케어로봇을 렌탈•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2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선물의 정석’ 프로모션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선물의 정석' 프로모션에서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을 렌탈 또는 구매할 경우 ▲설 선물 특별혜택과 ▲선납금 할인 제도, ▲제휴카드 청구할인까지 3가지 중복 혜택을 적용해 최대 252만원의 역대급 할인이 제공된다. 대상 제품은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 & Olufsen’, 전신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 최근 출시된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와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 등 주요 헬스케어로봇에 빠짐없이 적용된다. 또한 목·허리 디스크와 퇴행성 협착증에 도움이 되는 ‘견인 치료 프로그램’과 부위·라이프스타일 별‘근육통 완화 프로그램’을 비롯 총 20개의 의료기기 인증 프로그램까지 탑재한 최신제품 ‘메디컬팬텀로보’도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예컨대 ‘팬텀로보’를 렌탈하는 경우, 설 선물 특별혜택(90만원)에 선납금 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GS건설이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친환경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디벨로퍼(개발사업자)로 참여한 첫 사례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조성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Patur Solar Park)’를 준공하고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총 12.75MWp 규모로, 연간 약 1,800만~2,0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6천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 발전단지는 화석연료 발전 대비 연간 약 8천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GS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 개발사업자로 참여해 시공은 물론 설비 운영과 전력 판매까지 직접 수행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생산된 전력 가운데 약 69%에 해당하는 연간 13.9GWh는 향후 25년간 일진글로벌 인디아에 공급되며, 나머지 전력은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될 예정이다. 사업 방식은 ‘오픈 액세스 캡티브(Open Access Captive)’ 모델로, 송배전망을 활용해 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BRT환승센터에서 신중년 디지털 역량강화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중장년을 위한 AI‧디지털 기반 직무교육과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AI디지털라벨러 ▲AI콘텐츠 마케터 ▲AI강사 ▲AI이커머스 관리자 등 중장년에 적합한 AI‧디지털 직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이후에는 지역 내 기업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일자리 매칭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센터는 3개의 강의실과 AI‧디지털 실습실, 커뮤니티 라운지, 상담부스, 휴게공간 등 교육‧실습‧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충청권 전역의 중장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설 연휴 기간 KTX·SRT 역귀성 티켓을 30∼50% 싸게 살 수 있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연휴 첫날을 제외하고 면제된다. 주요 궁궐과 유적기관, 미술관이 무료 개방되며, 휴게소에서 구매 등으로 결제한 영수증을 지역 관광명소에서 제시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향 방문 등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로·철도·항공·선박 등 이용료·주차비 면제를 추진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연휴 4일간(2월 15∼18일) 면제되고, 연휴 전날부터(2월 13∼18일) KTX·SRT 역귀성 등 일부 열차는 30∼50% 할인된다. 2월 14∼18일에는 국가유산(궁·능·유적기관), 16∼18일에는 미술관과 국립자연휴양림이 무료 개방된다. 국립수목원은 14∼16일, 18일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무료 개방 문화시설 정보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94개소)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뒤 받은 영수증을 지참하면 지역 관광명소 66곳에서 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은 가격이 향후 3개월 안에 온스당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은 시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 은값이 이미 50%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씨티는 중국발 수요 확대와 구조적인 공급 제약을 근거로 “상승 흐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27일(현지시간)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은은 금보다 훨씬 증폭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 보유 물량이 시장에 나오기 위해서는 더 높은 가격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내 실물 소비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작은 은 특성상 수급 변화가 가격에 즉각 반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금·은 가격 비율에도 주목했다. 해당 비율이 2011년 저점 수준인 32대 1까지 하락할 경우, 이론적으로 은 가격은 온스당 17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최근의 급등세가 단기 투기보다는 구조적 수급 변화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은 가격은 최근 장중 한때 117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루 변동폭 역시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전담할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차원의 AI 투자를 한곳에 모아 해외 투자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미국을 거점으로 한 AI 투자 전담 법인 설립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해당 법인은 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해 AI 생태계 전반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는 이미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를 두고 메모리 기술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새 법인이 설립될 경우 기존 연구·기술 중심 조직과는 별도로 투자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 분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법인 설립 여부와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AI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투자 행보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중장기 의사 인력 부족 규모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범위를 3660여 명에서 최대 4200명 수준으로 좁혀 논의하고 있다. 다만 수급 추계 모형을 줄이는 방식에 대해 의료계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최종 결론 도출에는 이르지 못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사 인력 수급 추계 결과를 토대로 의대 정원 조정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보정심은 정부와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건의료 정책 심의기구다. 앞서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는 의사 수요·공급을 가정한 12개 시나리오를 제시했고, 보정심은 이를 6개 모형으로 압축해 검토해 왔다. 이들 모형을 기준으로 한 2037년 의사 부족 규모는 최소 2530명에서 최대 4800명으로 추산됐다. 이후 복지부는 의료계와 환자단체, 전문가 위원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 범위를 추가로 좁히는 방안을 검토했다. TF는 6개 모형 중 3개를 중심으로 증원 규모를 논의하자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 경우 2037년 예상 부족 인원은 4262~4800명 수준이다. 다만 정부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의약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주요 기업들이 이미 미국 내 생산 거점을 구축해 온 만큼, 업계 전반은 즉각적인 충격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판단 아래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이 미국과의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산 의약품을 포함한 일부 품목의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국회에 계류 중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 특별법’ 지연을 겨냥한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번 발언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한미 무역·투자 합의와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양국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하더라도 의약품 관세 상한을 15%로 제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현재까지 232조 조사 결과도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대통령의 발언만으로 관세가 즉시 적용되기는 어렵다”며 “연방 관보 게재 등 행정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부 역시 제도적 절차를 감안할 때 단기간 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확 낮춘 대규모 쇼핑 축제를 연다. 롯데온은 오는 2월 11일까지 설 기획전 ‘온마음 설’을 진행하고, 명절 선물세트부터 제수용품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명절 선물을 한정수량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온마음 초특가딜'을 통해 스팸, 마장동 한우 명품 세트, 과일, 폰타나 오일, 대천김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CJ제일제당, 정관장, LG생활건강 등 주요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해 혜택을 더했다. 선물 선택의 고민을 덜어줄 테마관도 운영한다. 제수용품인 수제전과 갈비탕부터 주방 가전, 안마의자 같은 효도 선물은 물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골드바 초콜릿 등 이색 상품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3만 원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금액대별로 상품을 분류해 예산에 맞춘 알뜰 쇼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롯데온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20% 할인 쿠폰팩을 제공하며, 1만 원 이상 결제 시 7% 즉시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특정 브랜드를 구매할 경우 최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암 진단 및 인공핵산(PNA) 플랫폼 전문기업 HLB파나진이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과 손잡고 체외진단(IVD) 사업 영역을 대폭 넓힌다. HLB파나진은 글로벌 분자진단 솔루션 기업 ‘록진테크놀로지(RocGene Technology Limited, 이하 록진)’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록진RocGene 현장진단(POCT, Point-of-Care Testing) 제품군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록진은 실시간 정량 PCR(real-time PCR)과 휴대형 장비 등 핵산 추출부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분자진단 플랫폼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HLB파나진은 신규 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대신,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록진의 제품을 도입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국내 독점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HLB파나진은 자사가 보유한 탄탄한 국내 유통망과 기술 지원 역량을 활용해 록진의 장비를 국내 주요 병원, 연구기관, 진단검사실 등에 빠르게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감염병 진단과 분자생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CJ대한통운이 설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선물 배송 물량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연중무휴 배송 서비스인 '매일오네(O-NE)'를 통해 소비자 편의가 예년보다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27일, 설 선물 등 배송 물량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늘부터 4주간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개인 고객의 편의성 향상이다. 그동안 명절 성수기에는 물량 폭주를 막기 위해 일정 기간 개인택배 접수를 제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제한이 사라진다.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3일(2월 16~18일)을 제외하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정상적으로 택배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매일오네’ 서비스를 기반으로 2월 15일 일요일까지 설 선물을 정상 배송하며, 연휴 휴무 이후인 19일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한다. 단, 제주도 등 일부 도서 지역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2월 12일에 집화가 마감된다. 배송 가능 일수가 늘어나면서 농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셀러들도 반색하고 있다. 기존에는 식품 변질 우려로 연휴 시작 3~4일 전에는 발송을 끝내야 했지만, 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대내외 신뢰를 굳건히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국제 공인 인증 기관인 IGC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2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기업의 리더십부터 계획, 지원 등 경영시스템 전반은 물론, 4개 영역 93개 세부 항목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보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내부 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해당 인증을 처음 취득했다. 이후 매년 실시되는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효성을 꾸준히 검토받아 왔으며, 이번 2차 심사에서도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재인증을 기점으로 보안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맞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임직원 대상 보안 교육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메카 대학로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연장 'NOL 씨어터 대학로'를 개관한다. 27일 놀유니버스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25-5번지에 위치한 NOL 씨어터 대학로를 오는 30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NOL 씨어터 대학로는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놀유니버스가 건물 전체를 임대했다. 연면적은 1584평으로 대학로 일대에서 최대 규모다. NOL 씨어터 대학로 내에는 1000여 석 규모의 대공연장 우리카드홀과 500여 석 규모의 중공연장 우리투자증권홀이 마련돼있다. 대학로에서 객석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은 NOL 씨어터 대학로가 유일하다. 이 공연장에서 오는 30일부터 우리카드홀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공연되며, 우리투자증권홀에서는 2월 13일부터 연극 '비밀통로'가 무대에 오른다. 놀유니버스의 자회사인 NOL 씨어터가 해당 공연장에 대한 위탁 운영을 맡는다. NOL 씨어터는 NOL 씨어터 대학로를 포함해 블루스퀘어, NOL 씨어터 합정(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NOL 씨어터 코엑스(구 코엑스아티움), 소향씨어터(부산) 등 총 5개의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NOL 씨어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간의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이 미국의 관세 인하 조건으로 약속한 대미 투자가 기대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않자 한국을 압박하기 위해 관세 '복원' 카드를 꺼내든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국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조속히 미국에 보내 트럼프 행정부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난 한국에 대해 자동차, 목재, 의약품에 대한 관세와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시점은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난 2025년 7월 30일에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으며, 내가 2025년 10월 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런 조건을 재확인했다. 왜 한국 입법부는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적었다. 트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00억원의 특별출연을 조기 집행하고 총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30억원의 보증대출 공급보다 7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하나은행은 올해 1월부터 영남·충청·호남 등 지방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경기 변동과 자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보다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400억원의 특별출연 조기집행을 통해 부산지역 945억원을 포함한 영남지역에 총 1,5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지원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 중심의 보증서 대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보증대출 공급 규모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시중은행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포용금융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보증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 치킨이 지난해 12월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정보량)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BBQ가 지난해 12월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매출 기준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BBQ는 지난해 12월 총 2만8,09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2위 브랜드(1만1,904건)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브랜드명을 검색한 뒤 뉴스·온라인 커뮤니티·블로그 등에서 생성된 정보량(포스팅 수)을 종합 집계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전체 치킨 브랜드 관련 포스팅 수는 총 6만6,043건으로, 2024년 12월(5만3,477건) 대비 1만2,566건(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온라인상에서도 BBQ 치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를 단순한 메모리 제조사가 아닌 ‘AI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규정하며, 장기적으로 시가총액 2000조 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인공지능 산업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의 기업 가치 평가 기준 자체가 달라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26일 출간된 『SK하이닉스의 언더독 스토리: 슈퍼 모멘텀』에 실린 특별 인터뷰에서 최 회장은 “하이닉스가 AI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인식된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 하이닉스 시가총액이 200조 원을 돌파한 시점을 언급하며 “이제야 출발선에 섰다는 느낌”이라며, 2030년 700조 원, 이후에는 1000조~2000조 원까지도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커머디티 인식 벗어나야…AI 회사로 봐야” 최 회장은 현재 시장이 SK하이닉스를 여전히 ‘범용 메모리 제조사’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한계로 짚었다. 그는 “AI 반도체 기업, 더 나아가 AI 인프라 기업으로 인식이 전환되지 않으면 시총의 벽을 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와의 비교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 김포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오는 2030년까지 북변동·사우동·풍무동 일대에 총 1만1천여 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북변3·4 재개발 사업지구가 가장 먼저 공사에 들어갔으며, 지난해에는 풍무지구를 비롯해 북변2, 사우4 사업지구도 잇따라 착공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거 환경과 도시 구조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대규모 입주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시점에 맞춰 도로 확충과 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 정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거 공급 확대에 따른 교통·생활 인프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재개발과 함께 도시재생 사업도 병행된다.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을 비롯해 통진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 갈산3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겠다”며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해 김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뉴욕증시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6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01포인트(0.51%) 오른 4만9348.2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84포인트(0.50%) 상승한 6950.45, 나스닥 종합지수는 101.88포인트(0.43%) 오른 2만3603.13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오는 27~28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기에 차기 연준 의장 인선에 대한 관심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어닝시즌 역시 증시 흐름을 좌우하는 변수다.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대규모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날 공개된 경제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내구재 수주는 계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K증권이 무궁화신탁 최대주주인 오창석 회장에게 비상장사 주식을 담보로 1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주선했다가 회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부 통제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2023년 6월 오 회장이 보유한 무궁화신탁 경영권 지분(50%+1주)을 담보로 총 1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구조화했다. 이 가운데 SK증권이 직접 집행한 금액은 869억원이며, 나머지 약 440억원은 기관과 개인 투자자에게 셀다운(재판매) 방식으로 넘겼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대출 실행 5개월 만에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했다. 담보로 제공된 비상장사 주식은 시장에서 즉각적인 처분이 어려워 반대매매가 사실상 불가능했고, 이에 따라 채권 회수도 지연됐다. 일부 투자자들은 원금 상환을 받지 못했고, SK증권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투자금의 약 30%에 해당하는 132억원을 가지급금 형태로 지급했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대출금의 80% 이상을 충당금으로 반영한 상태다. 부실 확대의 배경으로는 과도한 신용공여 구조가 지목된다. 오 회장에 대한 신용공여 규모는 당시 SK증권 자기자본(약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가 글로벌 뇌졸중 의료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는 미국 최대 규모 학술 무대에서 자사의 혁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제이엘케이는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어니스트 N.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SC 2026(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SC는 전 세계 뇌졸중 분야 의료진과 연구자, 정책 결정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뇌졸중 전문 학술대회다.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연구, 신기술 트렌드가 공유되는 글로벌 표준 논의의 중심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국심장협회(AHA)가 주관하는 ISC는 임상 현장과 정책,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미국 대형 병원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신기술 도입과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는 핵심 접점으로 꼽힌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ISC 2026 참가를 통해 뇌졸중 진단 및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사의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의료진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성과 워크플로우 개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강원도 속초의 대표적 휴양지인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가 첨단 자동차 기술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이색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오는 3월 7일, 전 세계 테슬라 팬과 자동차 마니아가 주목하는 ‘테슬라 K-라이트쇼 2026(TESLA K-LIGHT SHOW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테슬라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다. 1,000대 이상의 테슬라 차량이 한자리에 모여 ‘라이트쇼 모드’(음악에 맞춰 외부 조명이 점멸하는 기능)를 활용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2024년 수원에서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으며 K-라이트쇼 조직위원회(총감독 한테타)가 주최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아워홈이 공동 후원사로 나섰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강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우선 참가자에게 3월 3일부터 8일까지 객실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준다.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 종일권은 연령 구분 없이 1인당 2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리조트 내 식당 역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의 간암 치료제가 보완 절차를 마치고 미국 보건당국의 최종 승인 절차에 다시 돌입했다.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이하 엘레바)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신약 허가 재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날 엘레바는 전분자 화합물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항서제약은 항 PD-1 항체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각각 제출했다. 두 약물은 병용요법으로 임상이 진행됐기에, FDA는 이를 하나의 치료제로 간주해 통합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재신청은 이전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됐다. HLB는 그간 지적받았던 제조 공정 및 품질 관리(CMC) 등 관련 사안에 대해 항서제약과 긴밀히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3.8개월을 기록하며, 현재 간암 1차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긴 생존기간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올해 첫 사이드 메뉴인 ‘바베큐립 콤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피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혀온 파파존스는 신메뉴 ‘바베큐립 콤보’ 출시를 통해 색다른 조합을 제안하며 또 한번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바베큐립 콤보’는 육즙 가득한 로인립에 달짝지근한 바베큐 소스를 발라 구워낸 진한 풍미의 립이 메인으로 한 입 크기의 감자청크를 함께 담아냈다. 특히, 포슬포슬한 감자와 립의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 크리미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파파존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22일(일)까지 약 한 달간 최대 1만 2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와 바베큐립 콤보를 함께 주문하면 라지 9천 원, 패밀리·파티 사이즈는 각각 1만 원과 1만 2천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파파존스 온라인 채널(PC/모바일/앱)을 통한 주문 시 이용할 수 있으며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바베큐립 콤보’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낸 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혁신신약의 임상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실제 진료 현장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학술적 장이 마련됐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골수부전증후군 심포지엄(ABFS 2026)’에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 성분인 포스타마티닙(제품명 타발리스)의 임상 결과와 실제 처방 경험이 공유됐다고 26일 밝혔다. 타발리스는 체내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비장 티로신 키나아제(Spleen Tyrosine Kinase, 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저해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같은 해 일본 킷세이제약이 라이젤 파마슈티컬로부터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 ABFS 2026의 ITP 정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일본 니혼의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마사타카 쿠와나(Masataka Kuwana) 교수는 ITP의 병태생리학적 기전과 포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 군의 독자적인 작전 수행 능력 강화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위한 차세대 연합지휘통제체계 구축 사업이 첫발을 뗐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한미 연합작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위사업청과 한화시스템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해당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날 착수회의에는 사업 주관 기관인 방위사업청과 체계개발 주관 사업자인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군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등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일정과 기술 개발 방향,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 성능개량은 한반도 전역에서 한미 연합작전의 지휘·통제를 수행하는 핵심 체계인 AKJCCS를 전면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국내 지휘통제체계 가운데 최초로 AI 기반 상황 분석 및 자동화된 의사결정 지원 기능이 적용되며,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