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방역공공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부분은 시설방역과 재택치료 두 분야다. 시설방역 분야는 24명을 모집하며 근무자는 강북구 내 동 주민센터에서 시설 소독, 발열 체크, 출입 관리 등 생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택치료 분야는 4명을 모집하며 근무자는 강북구 보건소에서 재택치료 관리 업무 보조를 맡는다. 근로 기간은 3월 2일(수)부터 6월 30일(목)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근무자는 1일 4시간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한다. 시급은 9,160원으로 동일하고, 간식비 5천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강북구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서 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를 둔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역방역일자리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는 접수창구에 비치된다. 신청자는 신분증,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2022년 평생학습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평생학습의 정책방향 개선 및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됐다. 설문조사는 ▲기본사항 ▲평생교육 참여 만족도 ▲평생교육 분야 선호도 ▲광나루 아카데미 등 총 4개 분야 1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진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동별, 연령별 학습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인가구가 많은 광진구의 특징을 반영해 ‘1인가구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소통 → 구민의견/참여 → 설문조사’의 경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20명에게는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작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부터 생활치료센터를 조기 퇴소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구민에게 방역택시 이용 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기간을 단축함에 따라, 입소기간 10일 중 남은 기간은 자택 등 개별 장소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 같은 조기 퇴소의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 시 자차 또는 방역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방역택시는 이동거리와 탑승인원에 따라 4만원에서 10만원까지 비용이 발생해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이 많았다. 이에 구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생활치료센터에서 조기 퇴소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방역택시 이용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영수증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방역택시 이용 후 잊지 말고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방역택시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정신으로 많은 구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보내주신 응원 덕에 마음은 달달, 가슴은 뜨끈하지요” 영등포구 여의동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모 팀장은 방호복 안에 붙인 핫팩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지난해 연말, 여의동 선별진료소를 향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들고 있어 화제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연일 지속되고 이에 따른 검사 수요 또한 날로 폭증함에 따라, 지난해 7월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와 여의동 여의도공원 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여의동 선별진료소는 교통의 편리함과 체계화된 검사 시스템으로 영등포구민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타 지역 주민들도 다수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 소재의 염리초등학교 학생들도 지난 한 해 코로나 검사차 여의동 선별진료소를 자주 찾았다. 학생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코로나19와의 최전선에서 연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손수 쓴 편지와 직접 포장한 사탕꾸러미 25개를 건네며 근무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편지에는 “코로나 검사를 받을 때 긴장도 되고 무서웠는데 괜찮다 괜찮다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7만 9660건에 대해 29억 40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 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유효기간이 정해져있지 않거나 유지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에게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 규모 등에 따라 1종에서 5종으로 구분되며, 종별 1만 8000원(5종)~6만 7500원(1종)으로 차등 과세된다. 이번 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시중은행 및 우체국, 농·수·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창구에서 납부하거나 현금입출금기(ATM), 무인공과금수납기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 시 앱스토어 또는 PLAY스토어에서 ‘서울시 세금납부’로 검색, ‘서울시 STAX’앱 설치 후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납부,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법으로 납부할 수도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2일 학교법인 혜원학원(이사장 홍민표)과 ‘혜원여고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생활SOC복합화 건설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혜원학원은 혜원여고 주차장 부지(망우3동 519번지 일원)를 제공하고, 중랑구는 복합시설 건립과 관리 및 운영을 맡았다. 구는 망우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과 주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복합화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공영주차장 연면적 7,320㎡, 생활문화센터 855㎡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학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토지가격 94억원을 절감했으며 국비 33억과 시비 42억을 지원받고 총 사업비 294억원이 투입된다. 부지가 위치한 망우3동 일대는 주택가로 주차장 수요에 비해 주차장 수가 작아 주차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구는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면수를 215면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겪었던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여가 및 휴게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도 조성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는 복합화 시설의 설계공모와 선정을 끝내고 24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앞서 자치법제 역량 강화와 서울시민의 민주의식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 중 최초로 법제처와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금번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집행부와 차별화되는 지방의회만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주민조례발안제도의 도입 등 시민에 대한 법제교육 수요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이 같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중 최초로 법제처와의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먼저 개발하여 타 지방의회에 전파하고 이를 통해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동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은 ▲자치법제 역량강화를 위한 법제교육 및 인력교류 ▲시민 대상 법제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자치법제 지원제도의 개선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을 계기로 서울시의회는 의회의 위상과 자치법제 역량을 제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와 용산구는 지난 11일 용산구청 9층 구청장실에서 구의회 균형 있는 인력 배치 및 구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운영 도모를 위해 인사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 인사교류 및 파견 지원 적극 협조 ▲ 교육훈련, 후생복지, 보건, 휴양, 안전 등 통합 운영 ▲ 인사운영 업무처리시스템 공동 이용 지원 등이 있다.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은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하여 용산구의회는 철저히 준비해 구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올해 14,323명의 임산부에게 총사업비 68억7천5백만원을 투입해, 1인당 48만원 상당(개인부담 9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2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2020년도부터 서울, 충북, 제주특별자치도가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대전,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전북, 경북, 경남, 전남 등 8개 시·도로 확대됐다. 2022년에는 부산, 대구, 인천, 울산, 세종이 신규 참여하여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진행 중이다. 참여자 모집은 2021.1.1.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자치구별 신청 시작 일정에 맞춰 에코이몰에서 자치구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는 각 자치구별 신청 일정에 맞추어 신청해야하며, 해당 구청에서 확인절차를 거친 후 개별적으로 문자로 안내한다. 신청시 임산부는 본인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국민행복카드(임신·출산진료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대시민용 정비사업 안내서인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를 발간했다. ‘서울시 스피드 주택공급’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지역의 여건과 사업주체 등에 따라 추진 가능한 정비사업이 다양해, 시민들이 갖는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정비사업의 종류와 방법, 혜택부터 공공이 민간의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까지 서울시 정비사업에 대해 쉽게 풀어써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지역 여건에 따라 알맞은 사업방식에 대해 지역규모, 사업시행주체, 사업 진행을 위한 요건 및 과정, 용적률 체계 등 각 사업별 추진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담아 시민의 눈높이로 정리했다. 대규모 정비사업으로는 ▲도로 등 기반시설 여건이 열악하고 오래된 건물이 밀집한 지역에 가능한 재개발사업, ▲주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확정, 전격 시행한다. 자금지원, 방역대책 등 직접지원 사업 7,816억 원, 융자 및 상품권 발행 등 간접지원 사업 1조 255억 원으로, 실제 지원규모는 1조 8,071억 원에 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회와의 협의 끝에 총 8,57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손실보상 틈새를 메우는 데 방점을 뒀다. 3대 분야 ·소상공인 지원(6,526억 원) ·피해 집중계층 지원(1,549억 원) ·방역인프라 확충(501억 원) 총 16개 세부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설 연휴 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이 시작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장기간 피해 누적으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가장 많은 재원(전체의 76%)을 대대적으로 투입한다. 코로나로 수입이 반토막 났지만 정부 손실보상금 대상에선 제외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25만 명을 비롯해 운수종사자, 예술인 등 29만 명도 시가 직접 지원한다. 갑작스런 코로나 재확산이 발생해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병상 100개 확충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초1,2 기초학력 협력강사 지원 사업’ 정책연구 결과, 협력강사 운영이 초1,2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사회정서 및 학교적응 등 비인지적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 기초학력 협력강사 운영의 교육적 효과 연구'정책연구(연구책임자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에 따르면, 협력강사를 지원한 초1,2학년 학생들의 경우 인지적 영역(읽기, 쓰기, 셈하기)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쓰기 영역의 향상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차(사전검사)에 비해 2차(사후검사)에서 각 영역별 점수가 60점 미만인 학생의 비율이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전체적으로 표준편차가 낮아짐을 볼 때 학생들의 점수가 보다 고르게 분포되어 학력격차가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다. 2학년의 경우에는 비인지적 영역(사회·정서역량 및 학교적응도)에서도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담임교사의 관찰에 의한 행동평가에 따르면 학교적응의 하위영역 중 학습동기, 수업참여, 과제수행도, 규칙적응 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1학년의 경우 비인지적 영역에서 변화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동작역에 위치한 동작주차공원에 서울시 직영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하고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월 10일부터 서울시는 기존 검사 시설(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찾아가는 선별검사소)과 별도로 직영 검사시설을 권역별로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 및 강추위로 최근 검사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확진자 급증 사태를 대비하여 검사 가능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과 보건소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13일부터 전문 민간업체와 협력해 권역별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를 확대 운영한다. 장소는 도보 또는 자차 이용 접근성이 좋은 곳, 지역 안배 등을 종합 검토해 4개 권역을 확정했으며, 서울 동남권은 동작주차공원(동작동 326-3)으로 지정해 설치하며, 9호선 동작역 2,5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동작주차공원 검사소 설치에 따라 접근성이 개선돼 그동안 멀리 검사받으러 가야했던 흑석동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숨은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 감염 위험요인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 방문하면 검사받을 수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상관없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서비스 ‘빼기’를 시행한다. 구로구는 “핸드폰이나 PC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서비스 ‘빼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서비스 운영업체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빼기’는 모바일 앱이나 PC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서비스다. 배출 신고는 앱이나 홈페이지(gatda.com)에 회원가입 후 품목 사진과 배출 일시 및 장소를 등록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 후에는 별도의 신고필증을 출력할 필요 없이 예약번호를 품목에 기재하면 된다. 이외에도 옮기기 어려운 대형폐기물의 운반을 돕는 방문수거 ‘내려드림’ 유료 서비스, 중고매입 업체와 연계해 중고거래를 진행하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배출 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환경을 살리는 작은 노력에 동참해주세요!” 구로구가 지난달 25일 의무 시행된 폐비닐·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구로구는 “재활용품 선별을 어렵게 하는 폐비닐과 재생원료 생산에 적합한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배출하기 위한 분리배출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민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플라스틱과 재활용 전 품목을 혼합 배출했으나, 제도 시행에 따라 폐비닐과 투명페트병은 따로 배출하게 됐다. 분리배출되는 투명페트병 용기는 비우고 헹군 뒤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은 상태여야 한다. 단독주택과 상가의 경우 재활용품 배출구역에 따라 배출 요일이 상이하다. 일·화·목 지역은 목요일, 월·수·금 지역은 금요일에 폐비닐과 투명페트병을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내놓으면 된다. 공동주택은 투명페트병을 유색 페트병, 기타 플라스틱과 구분해 전용수거함에 따로 배출하면 된다. 분리배출 요일제를 위반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로구는 제도 시행에 따른 주민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튜터(Digital Tutor)’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예산 27억여 원을 투입해 올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관내 40개 초중고교에 137명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12월 6개 학교에 32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4개 학교에 134명을 파견했다. 서대문구 디지털 튜터는 학교 내 일반 교실과 정보화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위한 기술 지원, 방과 후 개인 및 그룹별 학습 지도 등을 맡는다. 구는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인 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튜터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4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이 이뤄지며 디지털 및 정보화 교육 전공자, 소프트웨어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학교 지원 활동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성인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는 현행 하원 지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조속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유아교육법 제13조제3항에 의거한 현행 지침에 따르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귀가 시 반드시 성인이 동행해야 한다. 즉 대리자 자격의 중학생 이상 형제·자매 등이 동행해도 하원이 불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보육사업 안내 지침에 따르면 어린이집은 예외 규정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호자가 보육아동의 13세 이상 형제·자매에게 인계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가능하다’는 귀가 동의서를 받으면 하원 조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치원도 어린이집처럼 대리자(성인) 사정 지정제와 관련 예외 규정을 두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상황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점점 늘어가는 실정에 맞춰 예외 규정 및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교육부는 “미성년자에게 유아의 안전을 책임지게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예외 규정을 불허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2021년 1월 11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서울․평양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서울·평양올림픽 서포터스 가입과 서포터스 임원 등 위촉식으로 서울·평양올림픽 공동개최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나섰다. 이날 유용 위원장과 특위 권수정, 권영희, 송재혁, 이준형, 임종국 의원 및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안광석, 김춘례 의원은 250개 인터넷신문 뉴스통신사 포탈뉴스 최태문 대표, 600여 기업과 45만 소비자평가단 회원을 서포터스로 참여시키는 이승목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의장, 연예계 최고 원로 중 하나로 가수이면서 모델로 유명한 김종훈 국제모델총연합회 회장, e스포츠와 올림픽의 연계활동을 주동하고 있는 e스포츠산업평가원 서선자 원장, 대한민국 환경미술가들의 대부이자 국제적인 이벤트 퍼포먼스를 주도하고 있는 (사)환경미술협회 설재구 회장 등이 참석해 함께 결의를 다졌다. 250개 인터넷신문 뉴스통신사 포탈뉴스 최태문 대표는 “88올림픽에 대한 향수가 벌써 반세기에 도달해가고 있다. 지금 나서지 않으면 우리 세대는 다시 올림픽을 언제 해보고 구경할 수 있을지 모른다. 특히 젊은 MZ 세대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유아기에 나타나는 성행동을 처음 맞닥뜨리는 부모라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특히 최근 가정에서와 어린이집 등에서 우려할 만한 영유아 성행동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성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행동 발생 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영유아 성행동 이해’ 부모교육 영상 3편을 제작했다. 영상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제 영유아 성행동에 대한 사례를 많이 진료한 전문가인 연세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와 함께 이번 ‘영유아 성행동의 이해’ 부모교육 영상을 개발했다. 영상은 영유아기 성행동을 영유아 성 발달 측면에서 이해하고, 발달상 자연스러운 성행동과 우려할만한 성행동을 이상 심리적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우려할 만한 성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 및 정보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담았으며, 영유아 부모가 궁금해 하는 질문을 선정해, 영유아 성행동 관련 진찰했던 실제사례로 구성해 양육자가 실제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영상은 크게 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2022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고 납부서를 자동차 소유자에게 1월 13일 일제히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의해 6월(1기분)과 12월(2기분) 부과고지하고 있으나 자동차 소유자가 1월 중에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면 2.1.부터 연말까지 납부할 세액의 10%를 절감할 수 있다. 자동차세의 1월 연세액 신고·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올해는 신고·납부기한(1월 31일)이 설 연휴와 겹쳐 설 연휴 다음 날인 2월 3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세액 공제금액은 연세액 납부기한(1.16.~1.31.)의 다음 날(2.1.)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11개월분)에 해당하는 일수에 세액공제율 10%를 적용하여 산출된다. 2021년도 연말 기준으로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317만대로 이번에 자동차세 연납 신고 납부서 발송 자동차는 123만대, 납부세액은 2,701억 원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세 연납대상은 등록대수 대비 38.8%, 금년도 징수목표(예산) 6,164억 원 대비 43.8%에 달한다. 자동차세의 1월 연납 혜택은 자동차의 배기량에 따라 상이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내달 3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 하면 전체 세액의 9.15%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3·6·9월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잔여기간의 10%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할인공제율은 9.15%~2.5%까지며 이번 달 공제율은 9.15%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절세효과를, 구는 징세비 절감 및 조기 세입 확보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신청자에 한해 고지서를 발부하며, 이번 1월분 연납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해에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연납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며, 명의 이전 또는 신규 차량 취득자 등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설치된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를 이용하거나 ARS 또는 서울시세금납부시스템 누리집, 서울시세금납부 앱(STAX)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말소하거나 소유권 이전하는 경우에는 자동차 보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관내 우수한 교육인적자원을 발굴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자 ‘우리마을 교육멘토단’과 ‘마을교사’를 모집한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과 ‘마을교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교육인적자원을 발굴해 관내 초·중·고교에 교육멘토단과 마을교사를 연계·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을과 학교를 잇는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의 모집 분야는 ▲교과목 연계(영, 수 제외) ▲문예체 ▲진로·직업 등이 있으며, ‘마을교사’의 모집 분야는 ▲초등학생 놀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놀이과정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환경생태과정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마을교과서 ‘꿈동이와 동대문 한 바퀴’를 활용한 우리고장 체험활동을 운영할 마을해설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 교육활동 경력자, 관련 자격증(수료증) 소지자로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이 가능한 분이다. 다만, 사업 취지를 고려해 동대문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타구에 거주하더라도 관내 단체에 소속돼 활동하는 분 또는 관내에서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다시 한 번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해 부여한다. 최근 평가에서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만족도 ▲최고경영층 리더십 분야 등을 지표로 두고 심사하였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앞서 2013년 가족친화인증 획득 이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예로 자녀 양육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들 수 있다. 또 유연근무제와 함께 정시 퇴근을 위한 ‘가족 사랑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 확대, 난임 치료 휴가 부여, 육아휴직 신청 대상 확대, 가족 돌봄 휴가 신설 등의 제도 확대를 토대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영상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2022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JCC) 영상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영상 콘텐츠 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에 청년들의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여 취업·창업을 지원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6월 17일, 매주 평일 총 30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영상 콘텐츠의 탄생과 발전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시나리오의 필요성에 대해 학습하며,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순으로 이어진다. ‘촬영’, ‘편집’, ‘기획’ 등 영상 콘텐츠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받는다. 대상은 2022년 기준 만 19세~만 39세에 속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이며 종로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발되면 수강료는 물론 시설이용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등 영유아 지원 사업을 신설‧확대해 양육부담 경감에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도 82억 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 가정에 한차례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아기의 보호자 또는 보호자의 대리인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은 자격 확인을 거쳐 오는 4월 1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사용기간은 출생일(주민등록일 기준)로부터 1년 이내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급 포인트는 사용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되어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첫만남이용권’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기존에 지원하던 ‘마포구 출산축하금’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만 지급되고 이후에는 폐지된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행복교육도시 마포 실현을 위해 지난 7일 ‘미래교육 협약식’을 서울시교육청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이행해 나가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화상 협약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협약서에는 마포구가 선정한 3개의 의제 ▲삶의 힘을 기르는 미래인재 소프트 파워교육 ▲주체적 역량을 기르는 미래인재 자치교육 ▲다양한 가능성을 꿈꾸는 미래인재 진로교육과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3개 의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0 도약 지원 ▲학교-마을 토의 토론 프로그램 운영 ▲생태전환교육과 생태마을 실천의 결합 총 6개 의제가 담겨있다. 구는 선정된 의제로 유관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 10월까지 교육 주체의 요구 등을 수렴한 교육 의제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그간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마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상일1동은 작년 12월 28일, 상일1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상일1동에 있는 빌라 단지 ▲현대빌라 ▲대림빌라 ▲상일우성타운 ▲삼성빌라 ▲효성빌라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는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상일1동 저소득 가구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대빌라 5,608,000원 ▲대림빌라 1,296,000원 ▲상일우성타운 1,000,000원 ▲삼성빌라 1,000,000원 ▲효성빌라 400,000원으로 총 9,304,000원을 기부했다. 상일1동 빌라단지는 각 빌라 입주자 대표회의가 뜻을 모아 2014년부터 8년째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200여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성금은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주연 현대빌라 대표는 빌라 관리 업무를 하면서 받은 노무비를 성금에 보태어 기부하며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기부를 원하는 입주민들은 매월 관리비에 기부금을 적립하고 있다”며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우가 꿈이었는데 이렇게 해보네요.” 강동구가 지난 8일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강동구 올림픽로 752, 6층)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클럽’을 진행했다. 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더빙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더빙 체험 참여자들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조성된 라디오 스튜디오에 모여 더빙할 애니메이션 장면을 보고 각자의 역할을 정해 리딩 연습을 했다. 연습 후 마이크 앞에 자리를 잡고 성우처럼 등장인물을 연기했다.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 자막에 대사를 놓쳐 아쉬워하기도 하고, 50대 남성이 아들을 혼내는 엄마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체험들은 평소 해보기 힘든 경험이어서 반응이 좋다. 센터에서 유튜브 제작 등 미디어 교육도 진행하는데 3~4일 만에 신청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체험이 열린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연면적 346.63㎡ 규모로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미디어 공부방,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소통방 등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공적자료가 변경된 5,198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 관리에 있어 공정·정확·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실시하였는데, 조사결과 자격중지 607가구(11.7%), 급여증가 1,010가구(19.4%), 급여감소 932가구(18%), 보장변경 등 기타 93가구(1.7%),로 조사대상 5,198가구 중 2,642가구(50.8%)에 변동이 있었으며, 변동사항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현행화하였다. 조사결과, 근로소득이나 공적연금 등 소득에 변동이 있었으나 신고하지 않은 부적정 수급 가구에게 1억 9천만 원을 반환하도록 환수 조치 중에 있고, 모든 대상자들에게 신고의 의무를 사전에 안내하고 홍보하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지난해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로 신규 수급 대상자가 된 가구에는 누락이 없도록 신청 안내함과 동시에, 보장중지 및 급여 감소대상 202가구 313명에 대해서도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심의, 특례적용, 타 보장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유익한 방학생활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건강한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겨울방학 특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개 강좌가 운영되며, 아이들을 위한 간편 간식 만들기, 일품상차림 요리교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한국사 완전정복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새학년·새학기를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을,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에 지친 학부모들에게는힐링과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관 겨울방학 특강 과정은 성동구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되며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번 평생학습 특강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자는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를 동주민센터에 신고한 왕십리2동 거주자 S씨(64세)로 이달 7일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에서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았다. 지난 11월 S씨는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61세)의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알고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의뢰했고, 담당자는 즉시 가정방문을 통해 A씨의 상황 파악에 나섰다. 치아가 소실되고 주거지 내 주방이 없어 매번 컵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상황에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져 공과금도 체납하고 있는 A씨를 위해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함께 즉시 긴급복지 대상자로 선정해 생계비 지원에 나섰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이 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구와 왕십리2동 주민센터는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았다. 휴대폰이 일정기간 사용되지 않을 경우 동 담당자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하고 겨울이불, 식료품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참여할 시민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중성화(TNR)란,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서 중성화수술(Neuter)하고 원래 살던 곳에 방사(Return)하는 것을 의미한다. 길고양이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발정기 울음소리와 배설물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과 갈등도 해소하고,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선정된 중성화사업 시민자원봉사자는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으로 운송 및 수술 후 방사, 사후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포획과 방사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길고양이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지침, 안전한 포획·방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음달부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길고양이에 관심이 있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역경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관리도 이제는 스마트하게 한다. 서울 강서구는 어린이집 163개소에 실시간 건강관리 모니터링 기기 31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영유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영유아는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영유아의 경우 엎어짐 등 잘못된 수면자세와 고열, 호흡곤란 등 갑작스러운 위험상황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상태 조기 확인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영유아 건강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건강관리 모니터링 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구는 어린이집 연합회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고 수요 조사와 신청 서류 검토를 통해 지원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 163개소에는 영유아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IoT 기기 총 312대를 지원했다. 특히 사용되는 IoT 기기는 영유아 가까이에 부착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정보를 담은 ‘은평구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은평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정에서의 배출량이 43%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돼 2050 탄소중립의 성패는 가정에서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안내서에는 가정에서의 41가지 탄소중립 실천수칙과 27가지의 친환경 관련 제도, 환경 관련 인증 표시, 우리집 온실가스 배출량 기록장 등을 수록하였다. 실천수칙별로 가구당 온실가스 감축량, 비용절감 효과, 나무 심는 효과뿐만 아니라 구민 10%가 동참한 경우의 실천효과까지도 함께 제시했다. 구는 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부서 및 동주민센터, 관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및 지역에서 사랑방 역할을 하는 부동산과 미용실 등에 안내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은평구 누리집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공무관(환경미화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현장근로자 전용 휴게건물을 신축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화재로 철거된 을지로5가 공무관 휴게실 부지에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들어선 공무관 전용 휴게공간 '을지로 고운자리'는 현장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건립됐다. '을지로 고운자리'라는 건물 명칭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유지하는 필수 노동자인 환경미화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표현으로,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현재 지역 내 공무관 휴게실은 총 13개소로 그 중 7개소는 지하보도나 경로당 등 공공건물의 지하에, 1개소는 컨테이너, 다른 1개소는 조립식 건물 내에 있다. 지상에 위치한 휴게소는 4곳뿐이다. 대부분이 지하 공간이라 환기가 어렵고 장소 또한 협소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전용 휴게공간 신축으로 현장근로자들이 폭염과 혹한을 피해 옷도 갈아입고 식사도 하며 맘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전용 쉼터가 마련됐다. '을지로 고운자리' 내에는 작업에 필요한 물품 보관창고와 사무공간, 남녀 휴게실, 옥상 쉼터, 샤워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한남대로에서 한남역에 이르는 보행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20년 가까이 된 노후되고 불편했던 보차도와 주변 상권을 고려하여 개선이 필요했던 거리의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한남역 앞, 한남대로 21길 SK 주유소 앞, 대사관로 34길 일부 구간 단절보도 신설, 노후 블록 교체와 야간 조도 개선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사업비는 총 13억. 주민 이기권(남, 75세)씨는 “한남역에서 나올 때 앞뒤 보지 않고 달려 나가는 손주 때문에 가슴이 철렁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며 “이제 차량출입이 안되니 안심하고 다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남역 하루 이용인구는 5천여명. 주변이 보차도 겸용 도로로 차량 상시 통행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보행로 확보를 요청하는 주민의견이 있어왔다. 구 관계자는 “대사관로34길 구간은 한남동 대표 먹자골목으로 이번 보행환경 개선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유소가 위치한 한남대로 21길은 보도 신설로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구는 2020년 12월 서울시 도로사업 자문단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에 가입하는 등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친화도시’를 목표로, 3대 정책과제별 5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투입되는 예산만 올해 약 770억 원에 달한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정책,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되는 정책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장애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전국 최초의 ‘장애인 친화 미용실’ 설치다. 구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이·미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7월 운영에 나선다. 미용실에는 장애인에게 맞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식이 높은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기존 미용실에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장비나 편의시설이 없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미용사를 만나기 어려워 방문이 꺼려졌던 점에 착안한 것이다. 복지관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미용 서비스는 주로 단순 커트 위주로 이용자의 개성표출이 어렵고 서비스 만족도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모은 기부금 9천5백만 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악구청 직원들의 ‘늘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늘사랑 실천운동은 구청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운동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나눔 운동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기부금은 약 14억 4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도 9천9백만원을 기부했으며, 저소득 구민 201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되었다.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눔에 동참해주신 박준희 구청장님과 관악구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정성이 관악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관악구민의 따뜻한 기부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며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시는 구민과 나눔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낙성대 일대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하는 '관악S밸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벤처창업을 선도하는 혁신경제 생태계를 갖추며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구는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 각종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벤처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제도다. 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중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 또는 연구기관이 있어야 하며 교통, 통신, 금융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구는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만에 낙성벤처창업센터, 창업 HERE-RO 2·3·4·5,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를 조성, 현재 11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창업공간 제공 이외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부터 보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동 킥보드로 대표되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용 후 도로 및 인도 등에 마구잡이로 방치돼 보행에 불편을 끼치고 있다. 또한 운행 중 보행자와의 충돌사고 등 보행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구는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와 협약을 맺어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업체에 연락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핫라인’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 견인까지 시행하면서 더욱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사고발생 우려가 크거나,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을 줄 수 있는 5개 구역 △차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 정류소, 택시 승강장 10m 이내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횡단보도에 주·정차 신고 시 즉시 견인조치 한다. 그 외 일반 보도 상 보행에 불편을 주는 전동킥보드는 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1월 10일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 강북구지회(지회장 임채석)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회 간부들과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전용 쉼터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장애인복지법' 제63조(단체의 보호·육성)에 따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쉼터 조성을 자치구별 1개소씩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자치구가 건물 또는 장소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사업비를 지원하여 전용 쉼터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 의원은 장애 특성상 지역내 일반적인 복지시설 공동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자조모임 공간과 함께 유익한 정보 · 여가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조성은 매우 중요한 복지서비스라고 전하며, 강북구에 전용 쉼터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북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공간은 관내 주하늘교회(강북구 삼양로41길 49) 선교교육원 1층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조성할 예정이며, 강북구청 생활보장과와 시각장애인 강북구지회가 전용 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거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1년 치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세액의 9.15%를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2월 3일까지 받는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세 정기납부는 6월과 12월이지만, 연납제도를 이용해 1월에 선납하면 세액의 9.15%(기한 이후 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송파구청 세무2과로 전화하거나, 서울시 세금 납부 사이트ETAX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 계좌이체, ARS 전화, ETAX(인터넷)나 STAX(모바일앱)으로 할 수 있다. 타인의 자동차세도 전자납부번호 조회 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에 연납한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9.15% 세액공제 된 고지서가 1월 12일에 자동 발송될 예정이다. 연납은 선택사항으로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이 없고, 6월과 12월에 정기분이 정상 부과된다. 연납 후 타지역으로 이사 가는 경우 별도의 정정 신청이 필요하지 않으며, 자동차를 타인에게 소유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민이 어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월 17일부터 2월 24일까지 지역 마을교사 및 혁신교육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도봉 마을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1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3월 공모 예정인 도봉 마을학교에 앞서, 마을교사로서 도봉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사업을 이해하고 필수역량을 기를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도봉 마을학교'란 마을의 유휴공간에서 재능있는 마을교사들이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봉구 대표 마을교육 사업이다. '도봉 마을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세부내용으로는 마을 및 혁신교육지구의 이해 성인지 교육 및 아동 안전 건강 교육 갈등 코칭 기술 스마트폰 영상제작 창의적 교수법 및 강의 교안 작성 실습 등이 있다. 본 교육과정은 신규 필수 과정(50명)과 기존 심화 과정(100명)으로 나뉘며,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이 병행된다. 신규 필수 과정에서는 혁신교육지구와 공모사업의 이해 등 마을학교 신규자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기존 심화 과정은 갈등 코칭, 설문지 작성,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 제작 등 각 마을학교 유형별 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월 9일 주민대표로 구성된 'GTX-C 도봉 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가 결성되어, 1월 10일부터 위원회를 필두로 한 주민 서명운동과 청와대 국민청원 등이 도봉구 홈페이지와 가두서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GTX-C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예비타당성조사(2018. 12.)',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2020. 10.)'을 거쳐 경제성이 확보된 사업으로, 당초 도봉구 전 구간은 지하신설로 계획됐다. 그러나 본 사업은 사업고시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실시협약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에 유리하도록 지상건설 구간이 확대.변경(도봉구 창동역-도봉산역 구간 지상화)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사업계획변경에 대한 배경이나 합리적인 설명 요구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지역국회의원과 도봉구청장, 도봉구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의 노선변경과정을 투명히 공개할 것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GTX-C 도봉 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 관계자는 "지금도 지상 국철1호선의 소음, 분진, 진동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이화여자대학교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음악정서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북구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학과와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위기 아동·청소년의 증가, 다문화가정의 증가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청소년의 정서적 갈등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안정 및 심리치료,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음악정서사업지원,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음악치료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이다. 향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음악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하는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음악이 가지는 선한 기운으로 인해 아동·청소년들이 건설적이며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2022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호樂호樂한 도서관 즐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변하지 않는 삶의 본질적 요소와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는 고전 읽기를 통해 인문적 시선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문학으로 철학 읽기’ 인문학 프로그램을 1월 20일(목)부터 총 15회에 걸쳐 만나 볼 수 있다. 또 1월 22일(토)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특강 ‘호락호락한 글쓰기’를 7주 동안 운영한다. 다수의 동화를 쓴 신채연 작가에게 즐거운 글쓰기를 배우며, 나만의 동화를 지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독산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작가 깊이 읽기’ 행사를 개최한다. ‘작가 깊이 읽기’는 주민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주민들은 작가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책에 대해 더욱 깊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 올해에는 엄혜숙 작가와 함께하며, 1월 26(수) 첫 번째로 만나 볼 도서는 ‘나의 초록 스웨터’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식품‧생활용품 등의 현물을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설맞이 ‘식품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광진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존의 푸드뱅크 사업을 확대하여 설맞이 식품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기존의 푸드뱅크 사업은 회원으로 등록된 기업 및 개인이 식품 등의 현물을 기부했지만, 이번 식품나눔 캠페인은 회원 등록과 무관하게 구민들도 간단히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물 기부는 관내 공동주택 95개소 및 종교시설 40개소에서 가능하며, 이곳에서 모아진 물품들은 광진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현물 기부를 원칙으로 하며, 신선‧냉동식품이나 포장상태가 불량한 식품, 실온보관 시 변질의 우려가 있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1개월 내) 식품들은 기부가 불가하다. 의약품, 기능식품 및 이유식도 기부품목에서 제외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의 일상 속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정확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정착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쉽게 풀어쓴 ‘부동산중개업 실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구는 최근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등 잦은 부동산중개업 관련 법 개정에 따른 현장의 혼란 및 중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가이드북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책자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동산중개업 관련 규정을 실무 사례 위주로 수록하고, 부동산거래신고서 작성 방법을 단계별로 제공해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부동산중개업 관련 준수사항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실무 사례별 부동산 거래신고 방법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 ▲임대사업자 의무사항 등 개업 공인중개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와 부동산 거래 손님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 제작된 책은 관내 중개업소 931곳과 2022년 신규 등록 및 관내 이전 중개업소에 배부된다. 중곡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취소되어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료하였으나, 교육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옆에 두고 참고할 만한 가이드가 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복지서비스 지원 내용을 담은 2022년 연간 탁상달력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저소득 구민에게 생활보장사업을 홍보하고,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복지플래너 등이 업무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배부대상은 2022년 신규책정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동주민센터 복지 플래너 등 1천여 명이다. 달력은 기초수급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2022년도 주요 변경내용을 수록했다. 구체적으로는 ▲2022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주요 지원내용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지원내용 ▲분야별 복지자원 서비스 안내 ▲업무별․동주민센터․유관기관 연락처 등이 담겨있다. 달력은 가로 25cm, 세로 18.5cm 크기에 28면으로 구성됐으며, 사용이 용이하도록 탁상용으로 제작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고자 달력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이번 달력 제작을 통해 저소득 구민들에게는 알권리를 제공하고, 관련 근무자들에게는 민원 응대 및 업무 숙지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