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12월 한 달 동안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오리엔테이션과 1~3차시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예멘, 요르단, 시리아 등 중동 지역의 여성 지도자들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아랍어로 진행되었다. 수강생 중에는 파이자 압델 라퀴브 살람 예멘 문화부 차관, 호다 알 사예드 예멘 내무부 국장, 나글라 사드 예멘 농촌개발재단 대표, 아미라 자말 요르단 우리발걸음협회 대표, 후다 리페드 아메드 바그다드 여성협회 프로젝트 매니저, 달리아 압델 라자크 하르비 시리아 아쉬렉 봉사팀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PLTE는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 여성을 평화로 하나 되게 하며, 평화의 정신을 전달하는 전문 강사 양성 교육이다. 이 교육을 통해 여성 평화 강의자들은 지역 사회에서 평화 전파에 앞장서며,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파이자 압델 라퀴브 살람 예멘 문화부 차관은 “PLTE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평화를 내면에서부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의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2024년 역대 최고 매출인 241억원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해남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이 플랫폼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해남 농산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김장철 필수 아이템인 절임배추가 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 이후 해남배추로 김장합시다' 캠페인 덕분에 절임배추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1억원이 더 증가했다. 이 외에도 해남미소는 쌀과 잡곡, 고구마, 농수산 가공식품 등의 품목을 통해 총 24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남미소의 매출 성장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철저한 관리와 다양한 기획전, 직거래 행사에서 비롯된 결과다. 매월 진행되는 '그린해피데이' 행사와 '미소情미소' 같은 특화된 마케팅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홈쇼핑과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업으로 매출의 45%가 발생했다. 또한, B2B 채널을 통한 판로 확대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카카오쇼핑 등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협력하여 88회의 프로모션을 진행, 7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4년 신속집행 결과, 전남도 내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신속집행은 지역 소비를 늘리고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하는 제도로, 순천시는 2024년 1조 6,784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며 목표 대비 집행률 96.5%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는 순천시가 연초부터 10억 원 이상의 대형 투자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공정에 맞춰 예산을 효율적으로 반영하여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순천시는 불확실한 정치·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반을 선제적으로 운영하며 신속집행을 강화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이번 신속집행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순천시는 올해 전남도 내 최대 규모의 본예산이 확정되었으며, 예산의 80%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얼어붙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전략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4년 사회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경제 활성화였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대파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며,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미식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대파를 단순한 부재료가 아닌 주재료로 사용하여 그 고유의 풍미와 영양을 살린 요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 먹방 유튜버인 ‘상해기’와 ‘만리’를 섭외하여, 진도에서 자란 대파와 전복, 바다장어, 표고버섯, 차돌박이를 결합한 ‘진도대파오합’과 ‘진도대파즉석소갈비’ 요리를 소개했다. 두 유튜버의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요리 경험을 전달하며, 진도 대파의 맛과 건강함을 강조하고 있다. 진도 대파는 바다 해풍을 맞으며 자라며, 그 대는 단단하고 향이 강하며 비타민C와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위벽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민난’ 성분이 다른 지역 대파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대파를 활용한 요리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진도 대파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5년을 맞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를 7일부터 16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철우 군수가 군정 성과와 2025년 계획을 직접 영상으로 설명한 뒤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군민과의 대화는 2024년 군정 성과 및 2025년 군정계획과 비전을 김철우 군수가 직접 영상으로 설명하는 군정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군민이 묻고 보성군수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성군은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국무총리 표창, 농촌진흥사업 전국 우수기관 3관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직장생활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청년층을 고려해 주말 행사를 추가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민들의 의견은 군정에 반영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군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민선 8기 청년주거지원 대표 공약인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18년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관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무주택 청년들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임대) 대출에 따른 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택 구입의 경우 대출금 1억 원 이내, 전세(임대)의 경우 6천 6백만 원 이내에서 연 최대 3%의 대출이자를 매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 총액은 54억 원, 지원 대상자 수는 1,329명에 달하며, 10년간 최대 지원 기간으로 전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광양시는 주거 안정 정책을 강화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광양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외지 청년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자 연령을 기존 19~39세에서 19~45세로 확대하고,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의 경우 주거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전남대학교 병원 오거리 사이의 광산길 215m 구간을 5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3일(내일)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확장은 그동안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겪었던 지역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확장된 광산길은 기존 2차로에서 5차로로 넓혀져, ACC와 전남대학교 병원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지역은 광주에서 중요한 교통 요충지로, 출퇴근 시간대마다 교통 체증이 심각했던 구간이었기에 이번 확장은 도심 내 교통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산길 확장은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존의 혼잡했던 도로를 넓힘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개선 작업을 통해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도로 확장 외에도 ACC 주변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로 확장과 주차장 증설 등의 인프라 개선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도로 확장뿐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망자 및 유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해호 전복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서산시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사고 경위 및 실종자 구조 상황 등을 보고받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 선박 보험 가입 여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입국 상황 등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종자 가족을 찾아 구조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도항 어민회관 방문 후에는 사망자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1일 오후 5시 기준 선장 1명과 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고창군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루어가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환골탈태의 고통을 감내하며 성장을 거듭하는 푸른 뱀처럼 우리 군민들께서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기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가 많았고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을 마주한 해였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우리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국정 혼란은 물론 경제적 불확실성까지 겹쳐, 많은 국민들이 그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이 혼란을 조기에 극복하고 민주주의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하루빨리 사회 질서를 바로잡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고창군의회도 이와 같은 상황을 깊이 인식하며, 지역사회에서부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군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업의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지혜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먼저 지난 연말 있었던 무안공항에서의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계획하신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7월, 불필요한 권위와 관행을 탈피하고 소통과 협치를 다짐하며 출범한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어느덧 7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충청남도의회는 제35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선 의원의 관록과 초선 의원의 패기와 열정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이상적인 감사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도의회는 2025년을 충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인구감소 위기 대응,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충청광역연합과 충남-대전 행정통합, 재해·재난 대비, 베이밸리 사업 본격화, 충남방문의 해 추진, 스마트 농축산업 확산, 탄소중립경제 선도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행복·미래 교육 강화 등 도민 여러분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이 도민의 뜻에 따라 추진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는 2025년을 맞아 강진군민, 향우, 공직자들에게 희망과 의지를 담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24년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도전 속에서도 이룬 성과들을 강조했다. 그는 강진군이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하며, 2025년이 강진군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새해를 맞아 강진군의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강진군만의 차별화된 정책들을 통해 관광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진군은 특히 '강진 반값여행'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 정책은 강진군만의 선도적인 관광 정책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수는 "2025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라며 강진의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을 전했다. 강진군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025년을 맞아 신년사에서 순천의 미래 비전으로 문화산업,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3대 경제축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순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 비전을 발표했다. 노 시장은 어려운 정치적 상황과 경제 불황 속에서도 순천의 민생 안정을 우선시하며,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특히, 정원박람회와 같은 성공적인 지역 경제 효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문화·우주·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순천을 자랑할 만한 글로벌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순천시는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며, 이를 통해 세계 각지의 기업들과 인재들이 순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 발사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방산, 로봇 등 미래 산업과 함께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그린바이오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여, 순천을 남해안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천은 인류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책임지는 산업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해 첫날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이 해맞이객으로 북적였다.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공식 해맞이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약 2만 명의 인파가 해수욕장을 찾아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을 기원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이 주를 이룬 가운데, 참석자들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은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며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맞이 행사는 없었지만 율포솔밭해수욕장은 평소와 다름없이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새해의 추억을 선사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신년사에서‘민선8기 힘쎈충남’슬로건으로 보낸 약 3년과 지난 2024년 한해를 보내며 모든 성과를 도민의 성원과 힘이라고 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충남도지사 김태흠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은 ‘그동안의 성과와 도민의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루는’성화약진(成和躍進)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킨 한해였습니다. ‘힘쎈 충남’ 답게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에서 역대급 성과를 냈습니다. 정부안 감액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도, 10조 9,261억원을 확보했으며, 추후 추경 반영시 목표했던 11조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는 민선 7기에서 4년간 유치한 14조 5천억원의 2배가 넘는 32조 2천억원을 유치했습니다. 또, 10년 넘게 끌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이전이 확정되고,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절차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0년 숙원사업인 당진-대산 고속도로 착공, 34년간 7번이나 계약이 무산된 안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2025년 새해를 맞아 2025년 1월 13일 19시 30분부터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 2025 신년 음악회> 콘서트를 개최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단원 43명이 요하네스 빌트너의 지휘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협연에 소프라노 조수미가 참여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성악곡을 최고의 목소리로 노래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증손 에두아르드 슈트라우스가 창단하여, 슈트라우스 왕조는 물론 동시대 비엔나 음악을 최고 수준으로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는 단체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으로 2025년 첫 무대를 의미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가까이서 세계적인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우수한 공연 유치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새로운 한 해의 시작과 함께 고흥군은 한층 더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공영민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이 고흥의 비전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군민들과 향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고흥에게 성장과 변화의 상징적인 해가 될 것이다. 청사(靑蛇)의 해는 고흥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가속화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민선 8기 비전인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기 구축 고흥은 이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그 후속 사업들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고흥은 우주산업의 미래를 그려가는 지역으로, 국가 차원에서 우주발사체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고흥은 그동안 우주산업에 대한 꿈을 키워왔으며,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주발사체 산업은 고흥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과 인프라 확장, 첨단 기술 개발의 중심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 새로운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건축·경관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건축 인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더현대 광주’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건축·경관공동위원회’를 통해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의 건축 및 경관 계획을 조건부로 의결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사업 부지 주변의 보행동선 연계 방안과 복합쇼핑몰의 특색 있는 내·외부 공간 구성, 광주천과의 보행 연계성 강화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더현대 광주’는 광주시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부지 면적 3만2364㎡에 연면적 27만4079㎡ 규모로 쇼핑, 문화, 여가 시설이 결합된 복합쇼핑몰이다. 이 시설은 지하 6층, 지상 8층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 될 예정이다. 건축 기본 설계는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스위스의 세계적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뫼롱’이 맡았다. 이들은 ‘건축설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들로, ‘더 현대 광주’의 디자인에는 과거의 전통성, 현재의 역동성, 미래의 가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83톤급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선원 7명 중 구조 2명,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나, 4명은 실종 상태이다. 현재 해경함정 등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해경, 경찰, 소방 가용장비 및 인력 133명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서산시 공무원 등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구조된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서산 중앙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자택 귀가했으며, 남은 실종자 가족들은 서산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해수부는 30일 밤 9시 15분부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 및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로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서산시와 태안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기구를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을 주문하고, 관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청년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정직하게 땀 흘려 거둔 결실로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 서 귀감이 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상철 충청남도4-H연합회장, 청년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1000㎏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충청남도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들이 기술원에서 개발한 우수 신품종 벼 종자를 공동 학습포 운영을 통해 수확한 것으로 나눔 문화 확산 의미를 더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쌀을 전달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청년농업인으로서 농업의 혁신을 선도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상생 선순환 구조 구축에도 앞장 서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사랑의 쌀 기탁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철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땀 흘려 수확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는 4-H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대표 단체로 청년농업인의 경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꾸준한 연구개발로 매출을 확대하며 근로자 복지를 증진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 일자리 기업 4개사, 일자리 우수기업 13개사, 우수 중소기업인 5명에 대한 인증서와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광주형 일자리 인증 기업으로는 ㈜디에이치글로벌, ㈜씨엠텍, ㈜화인씨앤에스, ㈜동진기업 등 4개사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적격성 검토, 서류 심사,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들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 중 ㈜디에이치글로벌과 ㈜씨엠텍은 2021-2022년 예비 선도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광주형 일자리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화인씨앤에스와 ㈜동진기업은 예비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광주형 일자리 인증 기업은 적정 임금, 적정 노동 시간, 노사 책임 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 등 4가지 주요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책이다. 광주형 일자리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규직 종사자 수에 따라 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환경 보전 모두에 성공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해조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거해 저장하고, 이를 전복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 양식 어가에 공급하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만 해도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지원 사업 ▲전복 먹이용 해조류 저장·공급 사업 ▲가을철 전복 먹이 공급 지원 사업 등을 통해 1,948개 전복 양식 어가에 총 833톤의 전복 먹이를 지원했다. 특히 이 부산물은 전복 치패용 사료로 가공돼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며 양식 어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료 제조 업체들은 해조류 부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올해 10만 포 이상의 사료를 생산·판매했고, 이를 통해 약 5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6억 2,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내년에는 예산이 8억 7,500만 원으로 증액돼 더 많은 어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지원 사업은 단순히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복·해조류 양식 어가와 사료 제조 업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희생자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1대 1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장례지원반을 구성하고,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에 따르면, 광주시는 과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담공무원은 유가족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장례 절차, 장례시설 이용, 생필품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유가족이 광주 지역 내 장례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전담공무원이 즉시 지원하여 장례시설과 협력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유가족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물품 및 담요, 임시주거시설 등 생필품도 지원된다. 유가족에게는 재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제공되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는 또한 지역사회의 애도를 표하기 위해 동구 5‧18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27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기부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나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부자들의 고귀한 가치를 영원히 기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제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고 희망의 주춧돌을 놓는 매우 가치 있는 행위”라며, “기부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영구히 기록하고,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기부 명예의 전당’은 ‘인재육성’, ‘희망나눔’, ‘고향사랑’이라는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고액 기부자들의 이름을 금빛 헌액판에 새겨 넣는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나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기여가 기록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나눔 정신이 후세에 전해지게 된다. 특히, 금하장학재단의 고(故) 서상록 회장과 대신송촌문화재단의 고(故) 양재봉 회장이 이번에 헌액되었으며, 이들은 장학사업과 지역 복지에 큰 기여를 했던 인물들로, 고향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기부 명예의 전당’은 앞으로도 고액 기부자들의 이름을 영구히 새기며, 기부 문화 확산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내년 1월 1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인사규모는 전입 2명, 전출 1명, 승진 14명 등 총 26명으로,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인사 교류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했다. 의회사무처장에는 충남도에서 전입한 구상 처장이 임명되었고, 구차섭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이 충남도로 전출되었으며,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이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전입됐다. 4급 승진인사는 성영순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정재선 총무담당관실에서 국회의정연수원 파견으로 승진했고, 전보인사는 김미희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은 충청광역연합의회에 파견되고 김재환 서기관을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배치하며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으로는 충남교육청 조성구 서기관이 배치된다. 5급 승진인사는 ▲정근일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 ▲문윤선 총무담당관실 ▲이상희 총무담당관실(충청광역연합의회 파견)로 승진했다. 홍성현 의장은 “의회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균형인사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함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민이 느끼는 삶의 질과 교육환경, 근로여건, 소득 등 주요 분야 사회지표 만족도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2개 영역에 대한 ‘2024 충남사회조사’ 결과, 대부분 영역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먼저, 사회통합 영역에서 삶에 대한 만족감은 6.53점(10점 만점 기준)으로 전년 6.44점 보다 0.09점 상승했으며, 최근 6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통합 영역 세부 지표인 정서 경험 부문에서도 ‘행복’은 2022년 6.32점, 2023년 6.35점, 2024년 6.51점으로 상승했고, ‘걱정’은 2022년 4.25점, 2023년 4.27점, 2024년 4.04점, ‘우울’은 2022년 3.44점, 2023년 3.49점, 2024년 3.22점으로 하락했다. 올해부터 학교급별로 나눠 실시한 교육 영역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초등학교 6.72점, 중학교 6.15점, 고등학교 5.97점으로 지난해 초중고 통합 만족도 5.03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취학자녀 보육환경 만족도도 7.44점으로 지난해 6.57점 대비 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진행한 ‘2024년 워케이션 충남’이 올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면서 전년 대비 참가자 수가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도를 방문한 참가자는 지난해 참가자 수 450명의 3배 이상인 1540명으로, 목표 인원 1500명을 초과 달성했다. 도는 올해 워케이션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해 사업 이후 새로운 업무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체계적으로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참여 시군을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해 숙박 공간을 4곳에서 16곳으로, 업무 공간도 7곳에서 16곳으로 각각 늘렸다. 이러한 사업 확대·개선 효과로 올해 워케이션 참가자 45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선 전체 응답자의 83%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또 워케이션 이후 관광계획이 있는지 묻는 설문에 84%가 ‘있다’라고 답했고, 워케이션 방문지를 추후 여행 또는 워케이션으로 재방문할 의향을 묻는 설문에는 87%가 ‘그렇다’라고 응답해 워케이션 후속 연계 관광과 추가 소비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워케이션이 근무 환경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대설·강풍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 성환읍과 입장면 주민들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피해 주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안한 도의 건의를 국토교통부가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감면 적용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이며, 주거용 건축물(전파·유실)은 수수료 전액 면제, 기타 토지 및 시설에 대해서는 50% 감면된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사실을 작성해 해당 지역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된 확인서를 지적측량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 신청은 시·군청 민원실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온라인) 또는 바로처리콜센터(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조치가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시군 및 공공기관 등 총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한 기관은 △천안시 △논산시 △청양군 △예산군 등 4개 시군과 △충청남도개발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등 2개 공공기관이다. 도는 공공부문에서의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기관 평가를 추진해 왔다. 평가는 적극행정 홍보 노력도, 우수직원 선발 실적,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실적, 적극행정 교육 추진 실적 등 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 심사했으며, 지표별 합계 점수를 기준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한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적극행정이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9일 오전 9시경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방콕발 무안 도착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사고 수습에 나섰다. 사고 소식을 접수한 목포시는 대중교통과, 재난안전과,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과, 관광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 직원들을 긴급 소집해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사고 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 및 전라남도와 협력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책상황실은 사고 현장 지원을 위해 대중교통과장을 포함한 직원 8명을 급파했으며, 사망자 수습을 위해 목포 내 장례식장, 영안실, 운구 차량 등의 가용 자원을 신속히 파악해 지원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30일부터 목포역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사고 수습과 지원 활동이 완료될 때까지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9일 군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무안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 비상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과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사고 여객기에 지역민 5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사고의 여파로 1월 1일 새벽 정남진전망대에서 예정되어 있던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행사 시간대에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준비를 위해 마련했던 떡국과 김치는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보유 중인 재난 장비와 차량을 동원해 항공기 사고 현장 지원, 희생자 장례 절차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희생자 이송 과정에서의 분향소 설치와 자원봉사자 지원 방안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항공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지방규제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방규제 혁신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고흥군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며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성과평가는 중앙 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 행태규제 개선, 기업 및 주민 밀착규제 개선 등 다각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고흥군은 군 홈페이지 내 ‘규제 신문고’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국민 참여 규제 공모전 ▲1부서·읍면 1규제 발굴 개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발굴한 불합리한 규제 46건 중 23건은 중앙부처에 건의되었고, 그중 30% 이상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며 큰 성과를 거뒀다. 고흥군은 자치법규 내 등록규제를 전면 점검하여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규제 10건을 폐지하거나 완화했다. 건축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 조정, 어항시설 사용료 분할납부 이자율 인하 등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은 전라남도 규제평가에서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직원 동기 부여를 위한 혁신적인 인사 방안을 도입했다. 이번 인사는 지역사회와 공직자 간 상생을 목표로, 국장제 전면화 및 젊은 인재 전진 배치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영암군은 내년부터 4개국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각 국장이 해당 분야의 행정을 책임감 있게 총괄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군은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각 국장이 더욱 명확한 책임을 지고 관리하는 이 체계는 행정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퇴직 임박 직원들에게 주요 보직을 부여하는 방안을 시행했다. 이는 공직자가 공직생활의 마지막까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다. 또한, 공직사회 내에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의 균등 부담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군은 미래를 준비하는 공직사회 구축을 위해 젊은 인재들을 전진 배치했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인재들이 주도적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역대 최대 108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건이 증가한 수치로, 해남 군정에 대한 대외 평가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시작을 알렸다. 국민통합위원회의 국민통합정책사례 최우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의 기후환경대상,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의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평가'에서 대상,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기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및 지방소멸 대응 유공기관 표창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군정의 전반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분야는 바로 농업이다. 해남군은 전라남도 농정업무종합평가와 농식품유통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친환경농업 업무평가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해남은 전라남도 농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대상,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농림축산식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4년 현재까지 총 49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37개 분야에서 수상한 성과를 넘어선 것으로, 진도군의 행정 능력과 혁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21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한 것에 비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진도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적인 수상으로는 △다산목민대상 본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경제분야 우수상(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등이 있다. 또한, 진도군은 2023~2024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진도군은 친환경농업대상, 동물방역 위생시책평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평가, 양성평등정책 추진평가,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 등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진도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4년 인구정책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국·도비 310억 원을 확보하고, 5회에 걸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한 점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중앙정부가 매년 1조 원씩 10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서도 15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 아파트 50호 신축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월 임대료 ‘만원’ 수준으로 최대 10년간 거주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넘어 지역 정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고흥군은 2024년도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라남도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을 맞아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든 화순군은 대내외적 악화된 여건 속에서 민생과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구복규 군수는 이를 위해 군정의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화순군은 지난 16일,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이를 위해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등 4개 팀으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세운 바 있다. 특히 23일에는 2025년 1월 한 달 동안 ▲화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15% 판매를 포함한 총 6개의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화순군은 이번 대책을 통해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대비 7.9% 증가한 7천155억 6천만 원의 본예산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제2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100억 원의 지방채 발행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이 2024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업과 산림 분야 각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담양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산림 관리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담양군은 올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농식품유통평가 우수상 등 4건의 상을 휩쓸었다. 특히,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 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 6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이후 농업 예산 투자와 체계적인 농정 추진, 농업인들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친환경농업대상 수상은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거둔 성과로, 담양군의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와 품목 다각화가 큰 역할을 했다. 이병노 군수는 “기후변화와 병충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들이 하나 되어 이룬 성과로,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담양군은 산림행정종합평가와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도 큰 성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 그리고 행정 혁신이라는 묵직한 과제를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한 조기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군민과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제안제도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025년 예산, 준비는 이미 끝났다? "내년 일은 내년에?" 화순군은 그런 철 지난 속담은 믿지 않는다. 27일 열린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는 군의 발 빠른 준비를 잘 보여준다. 사업부서는 5억 원 이상, 비사업부서는 1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며 내년 예산 집행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지역 소비를 살리고 민생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화순군은 목표액을 설정해 예산을 1분기 내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이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 예산이 늦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월사업도 상반기 내로 마무리하라”고 단호히 주문했다. 덕분에 2024년에 이어 내년에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좋은 아이디어? 화순군이 놓칠 리 없지! 화순군은 단순히 속도만 내는 군이 아니다. 창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의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112 한달음선 출항, 경찰관 미 배치 섬 치안 안전망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완도군은 54개 유인도 중 36개 섬에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아 긴급 상황 시 빠른 대응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112 한달음선'을 도입했다. 이 민간 선박은 완도군과 완도경찰서의 협력으로 긴급 출동 체계를 마련하며, 군은 이를 위한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완도군의회는 민간 선박에 대한 지원과 손실 보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112 한달음선'은 7월 8일 발대식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21건의 출동 사례에서 해경정 공조 대비 출동 시간이 53.4% 단축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대모도에서는 해경정으로는 120분이 걸리던 출동 시간이 112 한달음선으로 47분으로 단축되어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행정, 의회, 경찰서, 민간이 협력하여 치안 안전망을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진도군과 보성군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이를 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5년 1월 1일,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 ‘완토리니’에서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군민들의 무사 안녕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열두군고 풍물 길놀이로 시작되며, 팝페라와 국악이 어우러진 새해 희망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후 군민 5명이 대북을 치는 ‘희망 신년 타고’와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일출 시에는 ‘방문의 해’ 애드벌룬이 하늘로 떠오를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신지면 사회단체에서는 군민과 방문객을 위해 핫팩, 떡국,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현장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의 중심지 완도에서 새해 일출을 보며 건강하고 좋은 기운을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2024년 송년사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 비전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해를 맞아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2024년 송년사에서 장 군수는 "고물가, 고금리, 이상기후, 대규모 세수 결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들이 합심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던 해"라고 평가하며, 취임 후 군정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여러 주요 성과를 통해 영광군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첫째, 국비 607억 원과 특별교부세 33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한 점을 들었다. 둘째,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가 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 후보로 지정되며 추가 국비 20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자랑했다. 셋째, 합계출산율 5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교육재단 설립 준비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 증진을 위한 노인 돌봄 통합 지원과 공설추모공원 조성, AI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 진흥을 위한 ‘AI 기본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광주광역시가 AI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법안 통과는 광주가 추진 중인 AI 집적단지와 AI 영재고 설립, AX 실증밸리 사업 등 다양한 AI 관련 사업에 가속도를 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본법은 AI 기술 개발 촉진, 생태계 경쟁력 강화, 인권 보호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AI 집적단지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광주 첨단지구에 위치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이번 법을 통해 집적단지 전담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 향후 AI 관련 인프라 시설 구축과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AI 기본법 통과를 바탕으로 ‘AX 실증밸리 확산사업’(AI 2단계)과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269억 원을 투입해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한 광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9,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사업을 추진하며, AI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들에게 친환경농업 사업을 보다 쉽게 안내하기 위해 월별 사업 일정과 유의사항 등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포스터는 22개 시·군과 친환경 관련 단체에 전달되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친환경농업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지원 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사업 일정, 지원 대상, 지원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포스터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포스터에는 월별로 진행되는 사업 추진 절차와 과정, 각 기관의 역할 및 유의사항이 상세히 담겼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증 기준 준수사항과 왕우렁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기별 관리 요령도 포함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포스터가 도민들이 친환경농업 사업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통해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원 누락을 줄이고, 친환경농업 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따뜻한 행보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시청 구내식당의 문을 닫고, 직원들과 함께 시청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의 일환이다. 강 시장은 이날 함께한 구내식당 직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매일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도 참여해 120콜센터 직원, 환경미화원, 청원경찰 등 격무 부서 직원들과 함께 인근 식당을 찾았다. 광주시는 지난 24일에도 구내식당 휴무를 통해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힘쓰고 있다. 릴레이 소비 촉진 캠페인, 상생카드 할인율 10% 확대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병행 중이다. 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위기의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25년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최근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광군은 2024년도 전국 사업체조사, 전국 광업·제조업조사, 전라남도·영광군 사회조사,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주요 통계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조사 전 과정에서 자체 종합계획과 홍보계획 수립, 조사원 운영, 현장조사, 내용 검토 등 모든 업무를 우수하게 수행하며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사업체, 조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조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4년 인사 개편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과 전보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주요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승진> ▲2급 △도민안전실장 강영구 △동부지역본부장 주순선 △의회사무처장 위광환 ▲3급 △대변인 김규웅 △건설교통국장 문인기 △화순부군수 이호범 △완도부군수 이범우 △총무과(교육) 최영주 △총무과(교육) 이상용 ▲4급 △여성정책지원관 최소영 △무안공항활성화추진단장 최영택 △중소벤처기업과장 김형성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추진단장 이계명 △해상풍력산업과장 박숙희 △미래에너지산업과장 조영진 △관광개발과장 이선호 △축산정책과장 김성진 △세정과장 박성열 △수자원관리과장 이재원 △교육지원과장 안재석 △자치경찰총괄과장 나재영 △전남개발공사(파견) 김광호 <전보> ▲3급 △인재육성교육국장 강종철 △관광체육국장 유현호 △일자리투자유치국장 서은수 △농축산식품국장 박현식 △자치행정국장 고미경 △문화융성국장 강효석 △순천부시장 정광현 ▲4급(준국장급) △비서실장 민일기 △기획홍보담당관 김정섭 △도립도서관장 이귀동 △곡성부군수 정창모 △영암부군수 윤재광 △함평부군수 강하춘 △영광부군수 송광민 △현신도시지원단장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7일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40건, 8,703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발굴사업은 22건, 4,230억 원(국비 2,739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에는 신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841억 원), 수소생태계 전주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300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48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계속사업은 18건, 4,473억 원(국비 2,607억 원) 규모로, 영광읍 하수도 정비(484억 원), 국도77호선 위험도로 개선(3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188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남도,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섭 부군수는 “국비 확보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을 철저히 준비해 영광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김성 장흥군수가 "노벨문학도시 장흥, 그 이상의 도약"을 목표로 한 대도약을 선언했다. 김 군수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문화, 예술,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흥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장흥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성 군수는 2024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총 73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2,30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천관산 허그테마공원 조성,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사업 확정 등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보육사업, 문화·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들의 협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에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목표로, 문화, 예술, 관광의 융성을 이룰 것이라 선언한 김 군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장흥을 문학의 도시로 더욱 부각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한승원 문학산책로를 '부녀문학 산책로'로 확대하고, 장흥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생가를 매입하여 문학관광기행특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관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7일 논산시 화지시장에서 제6차 계절관리제 및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간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미세먼지를 집중 감축·관리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로, 정책 시행 전 대비 30%(10.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정책적인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 만큼 더 많은 도민들이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직원들은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가까운 거리 걷기 △폐기물 배출·소각량 줄이기 △전력 낭비하지 않기 등 생활속 실천사항을 안내하며 맑은 하늘을 만들기 위한 계절관리제 동참을 요청했다. 앞서 도는 가장 많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산업 부문과 관련 140개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으며, 감축 성과가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추가적인 저감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발전 부문에서는 전력 수급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이루어진 사례로, 전남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이민자가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기 위해 필요한 기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이 필요한 지역에 추가 학습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년 3학기제로 운영되며, 총 6단계(0단계~5단계)로 구성된다. 신청자는 사전 평가를 통해 자신의 한국어 능력과 사회 적응도에 맞는 단계에서 학습을 시작한다. 이수자에게는 한국 체류 허가와 영주권·국적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거나 귀화 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전남도는 향후 3년 동안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 사회 이해, 경제, 사회, 법률 및 기본 교육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지역 학습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