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시례잠수교와 상안잠수교 등 하천구역 출입 자동 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현재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재난안전선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하천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진입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돌발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 출입 차단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북구는 행정안전부 하천구역 출입 자동차단시설 시범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 차단시설과 전광판, 경관등, 경고방송, 전산망 연계 등 차단시스템을 올해 안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상특보가 내려질 경우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급류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개학 및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초등학교 주변 및 주요 간선 도로 등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은 민·관 합동으로 중앙초등학교 등 3개 학교가 밀집해 있는 돋질로 일원과 삼산동 백화점 및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정비대상은 전단지, 벽보, 현수막 등과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입간판(X-배너) 등 50여개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유동광고물 설치기준 안내문 100부를 업소에 배부했다. 남구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일명 폭탄전화) 운영으로 불법유동광고물 난립을 원천차단하고 있으며, 에어라이트(풍선간판)는 설치 즉시 철거하는 등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민 관 단속반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6일과 8일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 18명을 대상으로 ‘3대가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을 운영했다. 교육 1일차인 6일은, 울산대 아동가정복지학과 이수경 겸임교수의 진행으로 영유아의 발달단계 및 바른 소통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여는 시간에서 참여자별 손자녀 나이와 양육환경 조사를 통한 아이의 성장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특히 손자녀를 키우면서 그동안 느꼈던 고민에 대해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 2일차인 8일도 △세대공감 전래놀이 체험교육 △스트레칭 교실(손자녀 돌봄스트레스 해소) 등 조부모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 “세상이 하도 변해서 내가 손자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손자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터놓을 데가 없었는데, 전문가로부터 강의도 듣고 그동안 고민하던 육아문제에 대해 상담까지 받으니 마음도 한결 가볍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조부모 육아교실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인문과 예술, 산업을 넘나드는 다층적인 시선이 만나는 공간, 지관서가 장생포점이 오는 10일 16시 정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관서가 장생포점’은 울산 남구가 보유한 공영공간을 활용해 SK가 조성·기부한 북카페로, 지난해 12월 지관서가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 조성 후 8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마침내 정식개관을 하게 됐다. 지관서가(止觀書架)는 “일상 속에서 끊임없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나와 세상을 제대로 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한다”는 의미로 울산 시민의 마음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코자 지난 4월 울산대공원점 개관에 이어 장생포점이 두 번째다. 장생포문화창고 6∼7층에 연면적 611㎡ 규모로 조성된 ‘지관서가 장생포점’은 유리창 너머로 장생포 바다와 공단 등 산업수도 울산의 역사를 담은 공간적 특징을 반영해 “일”을 주요테마로 큐레이터 된 신간도서 및 인문도서 등을 비치하고 독서모임, 인문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미 시범운영 기간 지관서가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독서와 사색의 시간을 가지려는 이용객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다시 찾고 싶은 남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SNS 관광모니터’를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대학생과 일반인 18명으로 구성된 ‘SNS 관광모니터’는 관광객의 입장에서 남구 관광지, 축제의 불편 및 개선사항을 발굴, 신고하는 관광파수꾼 역할을 수행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관광서비스를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NS 관광모니터’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시설, 장생포문화창고, 선암호수공원, 신화마을, 태화강 철새공원 등 남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91건의 활동을 했으며, 개인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방문한 관광지의 즐길거리, 볼거리 등 직접 체험한 후기로 남구 관광지를 홍보했다. SNS 관광모니터의 시설 개선사항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여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고, 9월중‘SNS 서포터즈’, ‘블로그기자단’과 함께 ‘SNS 관광모니터’활동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SNS 관광모니터의 개선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여 관광하기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 관광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SNS 관광모니터’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오후 2시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현옥 복산2동장과 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프로그램 임시 휴강과 4분기 개강 여부 등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관련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현옥 복산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중앙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앙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중구 학성로 97,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40만 유튜버와 함께하는 우리 가게 홍보’라는 주제로 ▲1인 미디어 시장의 이해 ▲콘텐츠 기획 방법과 실습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영상 편집 및 업로드 관리 ▲SNS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직접 본인의 가게와 상품 등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중앙동 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9월 17일까지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고화질 실시간 콘텐츠 및 홍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1인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증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8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지난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시교육감 부문에서도 지난달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45.8%p의 지지율이 47.4%p로 높아져 1위 장석웅 전남교육감과의 지지율 격차는 3.6%로 줄었다. 직무수행 지지도 결과를 보면 노 교육감은 지난 2월 평가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세 번째로 2위를 기록했다. 노교육감은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 47.4%p를 얻어 전국 교육감 평균 긍정 평가 39.1%p보다 8.3%p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지방선거에서 얻은 35.5%p의 득표율에 비해서도 12%p 가까이 지지율을 확대했다. 올 1월 40% 초반이던 지지율이 상당히 확대된 결과로 잔여임기 10여 개월을 남겨둔 상태에서 안정적인 직무수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평가는 노 교육감 취임 이후 전국 최하위권이던 청렴도와 교육복지를 전국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시민들이 달라진 울산교육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전년 대비 7.8% 증가한 11만 8,488건, 610억 1천 3백만원을 부과 고지했다. 재산세는 토지 및 주택 2기분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분 재산세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시 부과되었으며, 2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만 9월에 2분의 1이 부과된다. 부과고지 방법 및 세율은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일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한 납부, 인터넷 납부(위택스),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ARS 전화납부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다양한 납부방법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할 것이며, 기한 내 납부하는 성실납세자에게는 경품추첨이 계획되어 있으니 납기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시서핑협회 주관으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서핑·패들보드(SUP) 무료체험교실’을 9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2021년도 하반기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해수욕장 개장기간이 끝나고 관광객이 급감하는 시기에 서핑·패들보드(SUP) 교육 및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이론 및 안전교육, 지상 연습, 실전 연습 과정으로 초등학생 이상 시민 200여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평일(1타임) 오후 2시~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2타임)은 오전 10시 ~ 오후 2시, 오후 2시~오후 5시이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접수제로 진행되며, 체험인원은 5명(1타임) 이하의 소수인원으로 제한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울산광역시서핑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뿐만 아니라 4계절 모두 가능한 서핑 체험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NEAR)이 오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울산도서관에서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전통, 역사, 풍습 등을 소개하는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동북아 지역 청소년들이 그림 작품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9년 제7회 최우수작‘양치식물 탐색’, 2020년 제8회 공모전 최우수작‘제마(梯瑪)의 기품’ 등 역대 공모전 수상작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제14대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으로 선출된 송철호 시장은 “우리시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의 모든 회원 단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 이후 내가 가고 싶은 동북아시아’를 주제로 ‘제9회 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울산지역 청소년 11명이‘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8월 10일~12월 19일)’전시해설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해설봉사자들은 ‘제1기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로 선발된 울산지역 청소년들로 울산박물관이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전시해설봉사를 위해 지난 7월 울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제1기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 11명은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9월 4일부터 배치돼 전시해설봉사에 들어갔다. 청소년 도슨트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조별로 주말(토, 일요일)동안 활동하게 되며 오전과 오후(오전 10시~오전 12시, 오후 2시~오후 4시) 각각 2시간씩 활동한다. 청소년 도슨트의 전시 안내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이 없이 해당 시간대에 방문해 청소년 도슨트에게 요청하면 되며 인원은 회당 4명 이내로 운영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고헌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과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 배우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ENERGY SHOW 2021)’에 참가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수소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수소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수소모빌리티는 물론 수소충전인프라와 수소에너지 분야와 관련이 있는 12개국 153개사(기업 119개, 정부 및 기관 34개)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그룹사부터 상아프론테크, 에스퓨얼셀 등 국내의 다양한 수소 기업들과 에어리퀴드, 에어프로덕츠 등 글로벌 수소기업이 참가하여 수소 산업 관련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특전(인센티브)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마련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수소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울산경자청은 홍보관을 방문하는 기업대상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우리시 수소밸류체인 구축에 필요한 기업들을 사전에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향후 사업 확장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속적인 관심과 연락을 통해 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차장 출구를 통과하기만 하면 하이패스처럼 등록해둔 결제 정보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지갑 없는 주차장’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공영주차장 346곳(노외주차장 유료 60곳)중 우선적으로 25곳을 대상으로 ‘지갑 없는 주차장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초부터 5개 구·군, 공단, 주차장 관제업체와 협의를 거쳐 우선 사업대상 주차장 25곳을 선정했다. 우선 사업대상은 태화강국가정원 주변 공영부설주차장 12곳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삼산, 평창현대앞 등 도심 공영주차장 7개소, 울산대공원 정문·동문·남문, 문수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문화공원 등 부설주차장 6곳이다. ‘지갑 없는 주차장’ 서비스는 시민이 스마트 주차결제시스템에 차량정보와 결제정보, 할인정보 등을 사전등록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차요금의 감면대상자는 주차장 이용시마다 감면확인 절차를 거쳐 불편함이 있었으나 스마트 주차결제시스템에 요금 감면 자료 등을 사전등록하면 출차 시 자동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무감면 대상자도 시스템에 차량 및 결제정보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 공모사업인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과정’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디지털 신기술 인재 18만 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년층 구직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훈련(교육)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에게는 기업이 제시한 실무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 맞춤형 훈련(교육)이 제공된다. 훈련비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전액 국가에서 지원한다. 훈련은 서울 소재 ‘모두의 연구소’(대표 김승일)에서 맡아 울산테크노산단 내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개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고용노동부의 국비 10억 원, 최대 5년간(3년+2년) 지원을 받아 연간 80명의 울산의 청년층 구직자에게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과정’ 훈련(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산이노베이션스쿨(UIS)’과 훈련(교육) 과정을 상호 연계하고 벤치마킹해 초급부터 중급, 고급과정으로 나아가는 단계별 학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15일까지 울주도서관 홈페이지로 학부모 및 일반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프로그램 ‘자녀를 크게 성장시키는 부모코칭’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질문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창의력이 계발된다는 유대인의 자녀교육 방법인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하브루타 대화로 소통하는 부모 역할을 익힐 수 있다, 또, 다양한 실습으로 의사소통능력, 질문력, 독서력 등을 키워 자녀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부모코치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화상회의 앱‘ZOOM’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9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이며, 총 10회 운영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쓰고 있는 학부모와 일반 성인들에게 온라인 강좌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송종일)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글샘행복학교 어르신들이 2021년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공모해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글샘행복학교 학습자 한화미(88세) 어르신은 시화(시·그림) 부문에서 울산문해교육기관연합회장상인 아름다운 상을 수상했으며, 짧은 글쓰기 부문에서는 김이숙(79세) 어르신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격려상을, 지정순(70세) 어르신이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소망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상을 수상한 한화미 어르신은 어린시절 글을 배우지 못한 이야기를 시로 적은‘그뭄달은 보름달이 된다’라는 작품을 출품했으며, 격려상을 수상한 김이숙 어르신은 한글교실이 영양제라는 짧은 글 ‘마음의 영양제’를 출품했고, 소망상을 수상한 지정순 어르신은 글은 내 인생의 길이라는 짧은 글 ‘내 인생길’을 출품했다. 이번 시화전 시상식은 8일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울산문해교육센터 주관으로 울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남부도서관에서는 한화미 어르신이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초·중·고 교사들의 학생중심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 현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혼재하고 있어 교사들에게 많은 노력과 수업개선을 요구한다. 이에 강남청에서는 하반기에도 학교컨설팅장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관련 영역을 새롭게 신설하고 전문성을 가진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사들은 수업, 교육과정, 학교경영, 교육시책과 관련하여 37개 세부 영역에서 해당 컨설팅을 신청하여 사이버, 원격쌍방향, 면대면 컨설팅 등의 방법으로 원하는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 강남청은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 259건을 실시하였다. 교사들이 많이 신청한 컨설팅 영역은 교육시책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수업 29%, 교육과정 15%, 학교경영 1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 교사들은 두드림학교운영, 학교도서관운영, 독서교육, 학생참여중심수업, 과학수업 등을 가장 많이 지원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현장밀착형 컨설팅장학 활성화를 위하여 9월 한 달 동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8일 중마루에서 롯데정밀화학이 후원하고 울산생명의숲, KBS울산방송국이 공동 개최한 ‘함께라서 행복한 반려식물’캠페인에서 8,420본의 반려식물을 전달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 공동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에도 21개 초등학교에 고무나무를 지원한 바 있다.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전달받은 반려식물인‘오렌지레몬나무’를 15개교에 지원한다. 아이들이 반려 식물로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책임감을 갖고 키울 수 있도록 함께 살피고 열매 수확의 기쁨까지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화분과 친환경 제품인 토양보습제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지구 건강을 위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실천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재균 교육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교육 현장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학교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준 관계기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운영을 강화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에 맞춰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4월 교육청은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학교텃밭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맺어 자유학년제 학교텃밭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국비 3,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관내학교와 자유학년제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중학교 7개교(이화중, 울산강남중, 신일중, 웅촌중, 두광중, 울산고운중, 청량중)를 자유학년제 학교텃밭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정하고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협력하여 학교 특색에 맞게 추진하도록 안내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각 학교로 파견될 강사들을 모집하고 도시농업관리사와 학교텃밭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후 2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별 현장 방문과 사전컨설팅을 통해 텃밭활동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텃밭이 없는 울산강남중학교는 텃밭상자 10개를 설치했고 이화중학교와 신일중학교는 잔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9월 7일 오후 4시 위원회에서 김태근 위원장과 아동양육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보호관련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기관 종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자치경찰 추진 정책에 반영하고, 맞춤형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동 안전은 유관단체, 지자체, 경찰 어느 한곳의 힘만으로는 어려우며 모두가 함께 협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뜻을 모았다. 김태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주민생활의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유관단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자치경찰위원회도 아동학대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분야별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직접 기관·단체를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과 성장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예산 250만 원을 투입해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26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는 ‘마스크의 힘!’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 용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드림스타트 87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가구별 방역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해야 중구가 건강하다”며 “특히 어려운 가정의 아동에게 우선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7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6ㆍ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서준식 일병의 자녀 서효구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달했다. 고(故) 서준식 일병은 6ㆍ25전쟁 당시 제5보병사단 소속으로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은성(銀星)화랑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서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의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까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6·25전쟁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고(故) 서준식 일병의 자녀 서효구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공을 인정해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농소1동도서관이 독서의 달 프로그램으로 쿠데타로 일상을 잃어버린 미얀마 관련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 미얀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농소1동도서관은 9월 한달 동안 어린이자료실에서 미얀마 관련 도서전시를 하고 있다. '미얀마, 마웅저 아저씨의 편지'(진형민), '우리가 꿈꾸는 자유 : 명언과 그림으로 만나는 자유'(아웅산수치 외), '하프와 공작새 : 미얀마 현대정치 70년사'(장준영), '잃어버린 발자욱의 강을 찾아 : 위대하고 안타까운 미얀마 역사'(딴민우) 등 어린이와 성인 도서 20여 권을 전시한다. 오는 11일에는 '미얀마, 마웅저 아저씨의 편지' 진형민 작가와의 온라인 만남이 예정돼 있다. 초등 2~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역사적 배경을 안고 있는 미얀마 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나눠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자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얀마 도서를 읽은 후 생각을 엽서에 표현해 보는 '과연 미얀마에 평화가 올까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적은 엽서는 향후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이용 어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은 운영중인 생활민원기동반 서비스를 취약 어르신들이 적기에 손쉽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9월 7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40여명에게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생활불편민원을 접수하는 방법과 접수 시 유의사항, 생활민원기동반 서비스 지원범위 등을 안내하고, 생활지원사들의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하였다. 동구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생활민원기동반이 관내거주 독거어르신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생활민원기동반은 경로당 순회 방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존 취약계층 대상 가사도움서비스를 국가유공자에게 확대하여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남자고등부 종합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3일부터 6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저수지’카누경기장에서 펼쳐진 남자고등부 K1(카약 1인승) 1,000m 경기에 출전한 이권희(3학년) 선수는 3분 57초 0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K2(카약 2인승) 1,000m 경기에서는 정 민(3학년) 선수와 함께 출전하여 3분 42초 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K4(카약 4인승) 500m 경기에는 정 민(3학년), 허익준(3학년), 이요한(2학년) 선수와 한 팀을 이뤄 1분 35초 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K2-1,000m경기와 K4-5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정 민(3학년) 선수는 K1(카약 1인승) 200m 경기에 출전해 39초 3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K4-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허익준(3학년) 선수는 K1(카약 1인승) 500m 경기에 출전해 1분 48초 79의 기록으로 은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9월 7일 오전 9시 30분 센터 강당에서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미있는 평생 소일거리 찾기’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9월 9일까지 하루 4시간씩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인생후반에 의미와 보람이 되는 평생 소일거리를 찾아보는 내용으로 준비되었다. 과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40년 가까이 평생 한 직장에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하다가 퇴직했는데, 이제는 예전처럼 일만 할 수도 그렇다고 매일 놀기만 할 수도 없어서 뭔가 약간의 수입도 있으면서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던 중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교육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 지원을 위해 매년 생애설계아카데미 과정을 운영 중으로 이번 과정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11월에는 귀농귀촌 교육과정도 준비하고 있어 나름대로의 멋진 인생2막을 준비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6일부터 사회·경제적 이유 등으로 한글을 배울 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범서읍 3개소, 온산읍 1개소, 언양읍 1개소, 서생면 2개소, 두동면 1개소, 두서면 1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에 대한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받고 싶지만 접근 환경이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교사가 직접 마을회관이나 집을 찾아가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주 3회 2시간씩 3개월간 진행되며 한글 교육 외에도 미술, 문예 창작활동 등 다양한 특별 활동으로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성인문해교실은 단순히 한글을 깨우치는 게 목적이 아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이 배움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7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송철호 시장과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울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400여 명의 시민과 사회복지종사자가 참여한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희망메시지’ 영상공모 대상작 상영,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윤리경영 실천기관 현판 전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 “코로나 시대! 당신은 행복한가요?”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마음 방역의 시간도 제공한다.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24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1명), 울산광역시장(10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4명),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6명), 사회복지대상(1명) 표창 등이 수여된다. 또한 사회복지윤리경영 실천기관(24개소) 중 대표로 울산광역시동구 장애인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수소 선도도시 이미지 선점을 위한 중장기 홍보전략 수립에 나선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7일 오후 2시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중장기 홍보전략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반국민·울산시민 대상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인식조사 결과, △국내외 투자유치 홍보환경 분석, △투자유치 및 신에너지산업 전문가 인터뷰 등 중장기 홍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각종 연구결과 등을 발표한다. 이어 발전자문위원 및 교수 등 다양한 홍보 관련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해 내실있는 중장기 홍보전략 수립을 위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일반국민·울산시민 대상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인식조사 결과 ▲수소경제 인지도는 ‘일반국민-잘모른다’ 37%, ‘울산시민-보통이다’ 49%, ▲울산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인지도는 ‘일반국민-잘모른다’ 44%, ‘울산시민-보통이다’ 49%로 조사되었다. 특히 ▲수소경제․산업과 가장 연관있는 지역은 울산이 46.1%로 압도적인 1위로 나왔다. 전문가 인터뷰 결과는 수소선도도시 이미지를 우선 선점해 네트워크 구축·확대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제5기 인권위원회’가 구성되어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9월 7일 오후 4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제5기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2021년 제4차 인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송철호 시장이 위촉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5기 신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울산시 인권업무 추진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제5기 울산시 인권위원회’는 지난 7월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거쳐 대학교수 및 법조계, 인권단체 관계자 등 인권에 관한 소양과 경험이 풍부한 인권 전문가 14명(당연직 1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2023년 9월 5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특히 2013년 인권위원회 구성 후 인권위원을 처음 공모를 거쳐 위촉하는 것으로 인권정책 심의‧자문에 민간의 참여와 권한을 강화하는 협치체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인권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인권센터를 개소하는 등 인권행정의 기반을 마련하여 시민 인권보호와 증진의 실질적 지원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지난 3월 시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필요한 정책목표와 과제가 담긴 ‘울산시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등에서 ‘2021 울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청년주간’은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중심 도시 울산을 만들고 청년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청년의 문제를 넘어 사회를 향해 한발 나아가고자 하는 이 시대 청년들의 고민과 요구를 마음껏 터놓는 장을 제공해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주관하고, 5개 구·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체가 되어 울산청년센터, 울산일자리재단, 청년재단, 울산청년창업센터, 울산청년활동가 등과 협력해 준비했다.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이 동시대의 청년 또는 기성세대와 함께 현실에 마주한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청년문화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행사의 부제인 ‘다담청담’은 ‘다름을 담다. 청년을 담다’라는 줄임말로 ‘울산이 청년을 마음에 담는다’ 라는 뜻으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지역 청년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을 품에 안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7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지아이지-토탈에너지스(GIG-Total Energies), 울산과학기술원,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신한중공업, 울산부유식해상풍력공급망지역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해 “울산지역 인재 우선 채용, 공급망 구축 시 지역기업 할당제 추진, 해상풍력발전 사업 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한 연구시설의 이용과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부유식해상풍력 관련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사업 등에도 협력한다. 이밖에 업무 협력 및 구체적 세부 목표 설정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7기 공약이자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에 포함된 울산부유식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양성평등주간(9. 1. ~ 9. 7)을 맞아 ‘더 좋은 세상, 양성평등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호칭 인식조사’를 진행하고, 시설내부 및 화장실 등에 양성평등 슬로건을 게시하여 홍보했다. 한편, 공단은 그 동안 양성평등 직장문화 구현을 위하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실천 10계명’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관리자 대상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양성평등 시책들을 추진해왔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성차별 없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양성평등이 일상이 되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장서는 선진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문화원이 주최하고, 울산 남구가 후원하는 2021년 울산남구 제20회 한마음 미술대전의 작품을 접수, 심사했다. 한마음 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남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울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행복남구를 실현하고자 전국공모로 사업을 실시했다. 공모사업은 회화, 민화, 조각, 서예, 문인화, 사진 등 6개 분야로 2021년 7월 30일 작품 접수를 받았는데 총 377점이 접수됐고, 대상작은 분야별로 각 한 작품씩 선정했고 특별상은 전체 분야 중 한 작품을 별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6일부터 12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와 남구문화원 일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중부도서관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종합자료실에서 '방구석 세계여행'을 테마로 특별도서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도서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의 여행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고자 세계 여행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유럽 드로잉 여행, 일생에 한 번은 이탈리아를 만나라, 피렌체 걷기 여행 등의 여행 관련 도서 50여권을 전시한다. 50여권의 전시 도서는 여행이 그리울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반영하는 다채로운 그림과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 종합자료실에서 대출 및 열람 가능하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마스크 없이는 선뜻 외출조차 할 수 없는 지금, 책을 통한 간접 체험으로 무뎌진 여행의 감각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7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가자’를 시제로 오행시를 공모한다.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3명, 중·고등학생 3명, 일반 4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10명을 선정한 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당선 결과는 10월 7일 울주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선자에게도 개별로 통지된다. 오행시 응모작 중 도서관 및 독서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창의성과 의미전달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도서관 복도에 전시도 할 계획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오행시 공모로 도서관 이용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도서관이 책만 가득한 무거운 공간이 아닌, 긴장에서 잠시 벗어나 오래 머물고 싶게 만드는 나만의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상북초등학교는 지난 6일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공간혁신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인 ‘꿈틀마루 밧줄놀이터’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회가 적어 학교 내에서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밧줄놀이터를 조성했다. 놀이터 조성에 앞서 학교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 밧줄놀이 시설 전문가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로 흔들그네, 흔들길, 버마다리, 그네다리의 4종류를 설치했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해 학생들이 다양한 자연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꿈틀마루 밧줄놀이터’명칭은 학생들이 밧줄에 매달려 꿈틀거리며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비유한 것으로‘학생들의 꿈을 담은 틀, 모두가 함께 어울릴 마루’라는 의미를 담았다. 다른 밧줄놀이터가 대체로 숲속 수목을 기반으로 조성된 것과 달리 상북초 밧줄놀이터는 ‘나무가 아플 것 같아요.’, ‘비가 오면 못 놀아요.’등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천 시에도 놀 수 있고, 자연도 보호할 수 있게 학교 건물 외부의 기둥을 활용하여 설치했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밧줄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화봉고등학교는 지난 4일 ‘진로・학업 설계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1・2학년 희망자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 주도 진로・학업 설계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및 울산광역시 북구청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기획된 3부작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3일에 1부 ‘진로 탐색 및 교육과정 설계 프로젝트’, 8월 26일에 2부 ‘학업역량 강화를 위한 계열별 진학 특강’를 실시했다. 이번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마지막 3부에 해당된다. 이번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울산교육청 교육과정지원단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혹은 업무담당자) 등 교육과정 전문 교사 10명이 참여해 비슷한 희망 진로를 가진 2~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희망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학업 설계 방향 제시 등 학생들의 개별 교육과정 디자인 및 자기 주도적 학업 역량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도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1학년 김태훈 학생은 “체계적으로 연계된 3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 진로 및 적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의 분원인 울산외국어교육원에서는 7일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초‧중‧고 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학생 글로벌 도전 프로젝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이원영 박사를 초청해 ‘펭귄과 북극곰을 통해 바라본 기후 위기’라는 주제로 지구의 기후 위기 심각성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원영 박사는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남극의 세종기지와 북극의 다산기지 등에서 펭귄, 북극곰 등의 극지 동물들을 연구하고 있는 생태 전문연구가이다. 이원영 박사는 직접 남극과 북극에서 관찰한 펭귄과 북극곰이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였으며, 기후변화로 변화된 생태계로 인해 고통 받는 자연 속 펭귄과 북극곰의 삶을 들여다보고 인간과 동물들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원영 박사는 “펭귄과 북극곰의 위기는 인간의 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동물이 살 수 없는 지구에는 인간도 살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 위기가 이 정도로 심각할 줄 짐작하지 못했다”라며 “오늘부터라도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온‧오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수업모델인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 29편을 개발해 8일 보급한다.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이란 학생들의 삶과 연결된 프로젝트 학습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으로 결합하여 운영하는 울산교육이 제시하는 미래형 수업모델이다. 2021.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은 코로나19 대응을 넘어 미래형 수업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중‧고 29개 팀의 교사들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 주제 통합 프로젝트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한 뒤, 그 결과를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에 개발된 수업모델 주제를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 남구 주민의 휴식처! 여천천 공간 혁신을 꿈꾸다! △ 함께하는 지구공동체: SAVE+on △ 온(On)그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교육 △ 同GO同ROCK(동거동락) 인권보이스 up △ SAVOR 프로그램: 예술을 음미하다 등이며, 중‧고등학교는 △ 동네방네 운동 지도 제작 프로젝트 △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어 안내문 Upgrade 하기 △ 열다섯,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 보수업무담당자 중심의 2021년 1대 1 맞춤형 보수업무 컨설팅을 시행한 결과 학교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1:1 맞춤형 보수업무 컨설팅을 한 울산시교육청은 7년째 지속해서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컨설팅은 보수업무를 처음 맡게 된 담당자 위주로 47개 기관을 선정해 4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인사변동에 따른 보수지급, 원천세 신고와 납부, 4대 보험 및 기여금 처리 등 보수업무 전반을 다뤘다. 만족도 조사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에듀파인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실시했으며 1:1 맞춤형 현장 방문 컨설팅 운영방식에 대해 전 기관의 업무담당자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다. 이어 보수업무 도움 여부에 대해서도 전 기관의 업무담당자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49건의 과오지급 사례(환수 25건 1,883,990원, 지급 24건 7,502,770원)를 바로잡아 보수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교 보수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부터는 학성고에서 통합운영하고 있는 방송통신중・고등학교를 분리해, 학성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중고 운영 사업은 가정 형편 등의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등 중,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학습자에게 정규 공립 중・고등학교 졸업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입학 지원자가 늘고 있다. 학성고 부설 방송통신고는 1984년 개교해 졸업생 총4,488명을 배출했으며, 2016년 방송통신중 개교 이후 현재까지 중・고를 통합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중・고 통합 운영에 따른 학급수 증설의 어려움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입학 수요를 따르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학성고 부설 방송통신중・고를 분리해 학성중학교에 방송통신중을 신설하고, 방송통신고도 학급을 증설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신설하는 학성중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에게 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1학년 2학급 50명을 연장자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원격수업과 월 2회 일요일 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울주군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4명을 추가 채용 한다고 7일 밝혔다. 서류심사와 면접은 동시에 실시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점심시간(12시~13시)은 제외다. 서류는 군청 10층 환경자원과 앞 회의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월요일~금요일, 09:00~18:00)이며, 급여는 1일 단가 72,220원으로 휴일수당, 가족수당, 교통비, 급량비, 4대 사회보험이 가입된다. 업무는 재활용품 선별작업으로 (재활용품 선별·감용·압축·이송 등)을 하게 되며, 이번에 채용하는 기간제근로자 근무기간은 채용 시점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로 울주군 재활용품 선별장(온산읍 화산로 113-11)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7일 오후 웅촌면에 있는 아워즈팜에서 식물공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식물공장 현판식은 울주군이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와 함께 공동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스마트팜 보급·확산사업의 결실로 사업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아워즈팜은 ICT 융복합 기반 기술을 적용한 DIY형 식물공장으로, 기후나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설 내에서 빛과 온도, 수분 등을 조절해 작물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최대의 생산성을 얻는 새로운 농업 방식을 말한다. 식물공장 현판식을 여는 아워즈팜에서는 50평 규모(165㎡)에서 로메인과 적근대, 바질 등 14종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월 1,000kg 정도를 생산해 연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아워즈팜은 여기서 생산되는 엽채류를 이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판매 및 정기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높은 반응에 힘입어 최근에는 울산 롯데백화점에 입점을 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울주군은「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의 기획·준비와 동시에「스마트팜 보급 확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가 보급과 전후방 기술지원, 유통지원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지난 4월 한 달간 울산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전체(96,845명)를 대상으로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1.0%로 100명 가운데 한 명은 학교폭력 피해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전국 피해응답률 1.1%보다 0.1% 낮은 것이다. 2020년 조사와 대비해서는 0.1%p 증가했으나 2019년 조사결과에 비해서는 0.5%p 감소한 결과이다. 학교급별로는 초 2.3%, 중 0.4%, 고 0.2%로 조사되어 초등학교는 0.5%p 증가하였고, 중학교는 0.1%p 감소, 고등학교는 작년과 같은 피해응답률을 보였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45.0%), 집단따돌림(14.7%), 신체폭력(11.8%), 사이버폭력(8.3%), 강요(5.5%), 금품갈취(5.4%), 스토킹(5.3%), 성폭력(4.5%)순으로 조사되었다. 작년 대비 언어폭력은 10.1%p 증가하였으나, 집단따돌림과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제22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9월 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상임위에서 5,787,251천원 삭감한 것을 계수조정 결과 집행부 원안대로 원안가결했다. 9월 7일에는 2021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경 예산안과 2021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 예산안은 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사업자를 돕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교체·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중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업체를 통해 간판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할 경우 제작·설치 비용의 70%(최대 1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다. 신청을 원할 경우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뒤 이를 지참해 중구청 1층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중구는 지난해 매출액이 적은 순서대로(동점자 발생 시 영업 기간이 오래된 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9월 30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중구는 지난 2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성동, 반구1동, 중앙동, 병영1동 4개동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당 1명은 코로나 PCR 진단검사를 받도록 ‘코로나19 PCR 진단검사 이행권고’ 행정조치를 발효했다. 또 코로나19 검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개 동 지역에 안내문 16,000여 장을 배부하고,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9월 2~3일 이틀 동안 성남둔치 공영주차장 선별진료소를 다녀간 인원은 총 1,347명으로, 검사 참여도가 높았다.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단검사 이행권고 행정조치와 더불어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노인시설, 문화·관광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318개소의 운영을 중단했다. 또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구청 직원 437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역 내 집단발생 취약시설 5,561개소 가운데 2,0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집합금지 규정 및 영업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부산‧울산‧ 경남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채익 문광위 위원장, 이만희 예결위간사, 강민국 원내대변인, 박성민 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부산시(오후 2시), 경상남도(오후 3시 10분)의 예산정책협의회 후 오후 4시 20분부터 회의가 이루어지며 조원경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기획조정실장과 주요사업 소관 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이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과 지역현안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다. 논의되는 주요 사업은 ▲인공지능(AI)기반 모사형 자율용접 솔루션 개발 및 실증사업,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사업,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설, ▲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기술전환 지원 등으로 기존 정부안에 미처 반영되지 못한 사업이다. 지역 현안으로는 ▲울산의료원 설립 예타면제,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물 문제 동시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