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공유주방 운영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이번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이며, 이로써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는 단일 주방 시설을 공유하는 복수 사업자가 영업신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제품 서비스에 대해 일정 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이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1개 주방을 다수 사업자가 공유할 수 없으나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지정 후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구는 센터 설계단계부터 공유주방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전처리공간, 조리공간, 위생전실 설치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유주방 운영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사항을 반영하였다. 현재 외식 창업가 1팀은 운영 중이며 센터는 실증특례 부여에 따라 공유주방에 입주하여 창업할 청년 창업가를 10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면접심사와 실기심사를 거쳐 총 3팀을 선정한다. 공유주방 내에는 덕트, 냉장고 등 기본 주방설비가 설치되어 있어 청년들의 창업 초기비용 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명지국제신도시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강서구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 강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강서구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 강서구국민체육센터는 명지1동 명지국제신도시 1호 근린공원 내 낙동강아트홀 부지 내에 건립된다. 체육기금 30억 원을 포함, 시비 30억 원, 구비 90억 원 등 건립비 150여억 원이 투입돼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건축면적 3,141㎡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연면적 3,865㎡(약 1170평)에 이른다. 주요시설로는 △GX룸(130㎡) △헬스장(418㎡) △체육관(595㎡) △수영장(성인용 25m 7레인, 유아풀) 등과 부대시설로 샤워/탈의실, 사물함 등이 설치된다. 강서구는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영, 농구, 배드민턴, 아쿠아로빅, 에어로빅, 필라테스, 요가 등 10여 개 생활스포츠 종목에 대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26.7%)이 가장 높은 곳 중 한곳인 강서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와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국민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일 오후 2시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주한인도문화원과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이순영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수린더 바가트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 부다팔라 반테 국제사티학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와 주한인도문화원장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시교육청에 교육 협력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기관은 관할 학교 간 국제교류 추진에 협력하고, 각종 교육 및 문화교류 행사에 학생과 교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양기관은 협업을 통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학교 국제교류 및 화상수업, 학교 자매결연 등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제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교육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청소년 교육포럼에도 인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교육청과 주한인도문화원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문화 교류 행사가 활발하게 추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영도구 가족생활지원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도구 가족생활지원 복합센터’는 신선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2,026㎡ 규모의 복합시설을 신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돌봄, 교육, 상담 등의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 문화 체험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보육 및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연계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하다는 계획이다. 영도구는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거점시설을 복합구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최종사업에 선정되어 국비16억을 지원받게 되었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보건복지부 국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저출생과 인구 노령화로 인구감소 추세에 있는 우리구에 최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 관광자원 개발 등으로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맞추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단속 민원 해소, 불법주정차로 인한 각종 사고 방지 및 이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고정식, 이동형 CCTV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에 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휴대폰 문자로 안내하여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신청은 10월 8일부터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영도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가입하거나 교통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앱 등), 타 행정기관에 의해 단속된 차량, 즉시단속지역, 수기단속지역은 사전알림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며 상습 반복적인 주정차 위반 차량은 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다. 차량 1대에 하나의 휴대폰 번호만 가입 가능하며, 차량번호 또는 휴대폰 번호가 변경될 경우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금정구 관내 공동주택 2곳이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이는 구가 부산시 최초로 공동주택관리지원팀을 운영한 이래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이자 16개 구·군 가운데 최다 실적이다. 금정구는 지난달 30일, 부산시가 매년 선정하는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의 우수단지로 금정산한신아파트와 구서SK뷰1단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관리단지 선정방식은 부산시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하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상생(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해 그룹별로 점수가 높은 1~2개 단지가 선정되는 형태다. 1그룹 우수단지로 선정된 금정산한신아파트는 경비원 등의 장기근속 근무를 비롯한 입주민·근무자간 상생과 금정구 컨설팅을 통한 관리비 절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그룹 우수단지인 구서SK뷰1단지도 금정구 컨설팅을 통한 조경 관리를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작은도서관 활성화, 금연아파트 지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30일 2022년 생활임금이 10,479원(시급)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생활임금보다 421원이 상승했고 2022년 최저임금보다는 1,319원 많다. 2017년 생활임금 조례 제정 시행 후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동래구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써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이다. 생활임금은 구에서 제출한 안을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확정하여 고시 후 시행한다. 이번 결정금액은 전국 3인 근로자 가구 월평균 가계지출액의 57.2% 및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결정됐다.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동래구 소속 근로자이다. 다만 공공 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과 같이 국비 또는 시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고용된 근로자와 동래구 소속 공무직 근로자는 제외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동래구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관내 주택가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북구 시니어클럽과 함께 ‘호시탐탐 시니어보안관’을 조직하여 지난 9월 3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7명으로 구성된 북구 시니어보안관은 상습무단투기 지역으로 지정된 곳을 순찰하며 무단투기 감시 및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니어보안관으로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 기쁘다”며 “무단투기가 없는 깨끗하고 청결한 북구가 될수 있도록 소신을 다해 계도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의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불법 무단투기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클린 북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30일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을 맞이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우리 동네 이웃사촌 돌봄리더가 관내 홀몸 어르신 8명에게 제철 과일과 참기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돌봄리더는 홀몸 어르신 8명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포장한 제철 과일(샤인 머스캣, 사과, 배, 밀감)과 참기름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제철 과일을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 김○○ 씨는 “혼자 살다 보니 과일 먹을 일이 없었는데 여러 종류의 과일을 담아서 직접 전달해주니 고맙다.”라고 전했다. 강민구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에 놓인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일 오전 10시30분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1 부산상업경진대회 시상식 및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부산상업경진대회는 15개 종목에 4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금상 15개팀, 은상 28개팀, 동상 37개팀 등 총 80개팀 141명이 입상했다. 개인 12개 종목의 경우 1등은 금상을, 2·3등은 은상을, 4·5·6등은 동상을 수여하고 3개 경연 종목의 경우 1등은 금상을, 2등은 은상을, 3등은 동상을 수여했다. 다만, 참가팀이 많은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은 2·3등에 은상을 수여했다. 부산시의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15개 종목 금상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15개 종목 금상 및 은상 입상자 42개팀(대회홍보크리에이터 3등 은상팀 제외) 91명은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한다.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10월 18~19일 이틀간 전북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권역별 100명 이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권역별로 대회를 운영된다. 부산·울산·경남권역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디딤돌’ 자료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료는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인 유아가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삶에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한편,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료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준비단계’, ‘편성·운영단계’, ‘평가단계’ 등 3부로 이뤄졌다. ‘준비단계’에는 유치원 교육과정위원회 조직·운영 및 기초조사 연구를, ‘편성·운영단계’에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 및 구성 체제 결정과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평가단계’에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평가 및 개선 내용 등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유치원에 이 자료를 배부하고,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자료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실천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경험을 공유하고, 자율적·창의적인 유치원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5일 오전 10시 교육청 직원과 고등(특수)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부산시교육청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올바른 공직생활을 위한 청렴가이드’를 주제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실천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 15일 학교장 등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하고,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했다. 이일권 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실천력을 제고하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운영권을 부산관광공사에서 부산도시공사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2004년 7월 개관한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도시공사에서 건립하여 운영하다가 2013년 1월 관광공사가 설립되면서 아르피나 운영권이 이관됐다. 당시, 아르피나 소유권도 운영권과 함께 도시공사로 이관하려 했지만, 부산시의 대체자산 확보 어려움과 막대한 국세 부담으로 소유권은 도시공사가 그대로 가진 채 운영권만 이관되는 기형적 형태로 유지되면서 정상화 요구 여론이 계속 되어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업계가 침체하면서 아르피나 운영 적자가 누적되어 관광공사의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6월 관광공사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아르피나 운영권 환원’ 방침을 정하고, 운영권 환원을 위하여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보완대책을 협의하는 등 계속 노력을 해왔다. 관광공사와 도시공사의 노·사 대표자와 총 16회에 걸친 실무협의회를 통해 고용 승계 및 사업 이관 방식에 대해 협의하고 사업 이관안을 마련했다. 올해 6월 양 공사의 설치조례 개정안이 각각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아르피나 운영권의 도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를 유치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COP28 부산유치 전략발굴 및 제안서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와 부산지방기상청, APEC기후센터,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COP28 부산 유치 실무 전담팀(TF)과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내 개최도시 공모에 대비해 COP28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발굴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개최도시 지침에 따른 개최 여건을 파악하여 부산의 인프라와 환경 등을 분석한 후 보완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부산만의 제안서를 마련해 경쟁 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COP28 부산 유치를 이루어내고,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달 25일 2021년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인 ‘청소년 민주주의 여행- 툭 터놓고 톡!’의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청소년위원들은 청소년 사회 참여 방법 가운데 하나인 캠페인에 대한 기획과 실행과정을 체험한 뒤 분과별로 최종 발굴된 4개의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후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각 의제에 대해 답변하고 우수 분과 및 활동 위원을 시상했다. 한 청소년위원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소년위원들의 정책 제안과 발표 수준이 높아 놀랐다”며 “제안사항이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청소년의 참여권 실현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에 부산시 최초로 선정되어, 지난 8월부터 청소년위원 43명과 발대식, 온라인 교육, 의제 발굴 등 대면·비대면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사후 토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은 부산 금정구 서동 속 삶의 풍경을 미술회화로 조명한 기획전 ‘도시와 사람들 인(in) 서동’을 오는 29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 작은갤러리에서 무료로 연다. 이번 전시는 2021 서동예술창작공간 뮤지엄 서동 시즌2 ‘도시와 사람들 인(in) 서동展’의 마지막 전시회로 지역민들에게 우리가 사는 지역과 그 지역에서 사는 지역민을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확인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지유나 작가가 앞서 흑백사진전으로 열린 첫 번째 전시회 ‘사람들 인(in) 서동’와 두 번째 전시회 ‘도시 인(in) 서동’의 사진 작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회화 15점이 전시된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밀착형 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전시회가 곧 4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며 “정겨운 이웃들의 모습이 표현된 예술작품을 통해 우리 공동체의 소중함과 추억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지난달 16일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인 ‘나의 글이 책이 되기까지’ 수강생들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수강생 18명을 대상으로 매주 1~2회 2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현역 작가의 강연, △주제 기획, △글쓰기, △교정·교열, △표지 디자인 등을 글 기획부터 출판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그 결과 수강생들은 육아, 식물,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등 개인마다 다양한 주제로 에세이, 소설, 그림일기, 도감 등 여러 형태의 책을 출간했다. 한 수강생은 “나만의 이야기로 책을 써내는 것이 오랜 소망이었지만 혼자 도전하기엔 막막했다”며 “좋은 강사와 함께한 수강생들 덕분에 1인 창작자로 거듭나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성취감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이 충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어 매해 색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부산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해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 부산시는 동백통 앱 개발을 완료하고, 9월 말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체험단은 시범운영 권역인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부산 동백통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시는 연령대별로 체험단을 구성해 직접 체험에 따른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3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등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11월부터는 전 구·군을 대상으로 자율참여 체험단을 모집해 순차적으로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 테스트를 통해 확인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오는 12월, 시스템 보완을 거쳐 내년 1월에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동백통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백통은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중소기업 제품 입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정보를 제공하고, 주문·결제·배달까지 가능한 부산형 공공 상거래 애플리케이션(O2O 서비스)이다. 이는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알기 쉬운 지방세』책자를 보다 많은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지난 30일부터 전국 최초로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알기 쉬운 지방세』는 지방세의 개념부터 각 세목별 주요내용, 지방세 구제제도 등 유용한 정보를 담은 책자이며, 구 홈페이지 지방세 안내 탭에 전자책 형식으로 제공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IT 트렌드와 납세자의 사용 환경에 맞는 비대면 정보제공 방식을 활용하여 많은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방세 정보를 접함으로써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다.”라며 “종이책자의 모바일 전환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줄여 에코(ECO) 수영 건설에 힘을 보태고, 구민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단순한 게재에 그치지 않고 매년 개정된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기 쉬운 지방세』는 구 홈페이지 또는 수영구 공식 SNS(카카오 채널,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각종 시설물의 대대적인 점검 등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북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및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등 56개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민간전문가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해 자율안전점검 구민 홍보를 다각화하고,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반려동물 관련 기업, 학계, 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반려동물 산업육성 플랫폼 조성을 주제로 제1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부산형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조성으로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지․산․학 협력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배려와 공존의 문화 조성 등 당면 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대기업 선점 및 수도권 집중 등으로 부산의 관련 산업 기반은 취약하고,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또한 부족한 문제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는 ▲지산학 협력을 통한 ‘펫 복합 테마파크’ 조성으로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및 산업육성 컨트롤 타워 역할수행 ▲대학종합동물병원 유치 지원 및 반려동물 의학·행동 교정·식품·돌봄 등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 ▲수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고급사료 연구개발 등 지원 ▲반려동물 용품 디자인 차별화로 트렌드 선도 및 스마트 앱 기반 ICT 융합 기기 및 콘텐츠 개발 ▲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9월 30일 롯데호텔부산 펄룸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한 공로로 노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서구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난 4월 강서구청에서 열린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이 건의함에 따라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제정을 추진‘ 지난 9월 27일 공포했다. 이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협동조합 활성화, 판로, 사업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 구청장은 감사인사에서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 및 성장기반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최우식 부산경남영업본부장 등 관련 인사 20여명이 참석, 중소기업의 신용보증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KOHOM 행복나눔 봉사단’이 함께 덕천2동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홈누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홈누리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집기를 교체하고 실내 환경을 정비해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희망복지지원단 및 봉사단은 덕천2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베란다 샷시 보수, 전기시설물 교체, 화장실 시설 개선 등 대상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정비하였다. 강흥원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장은 “우리 공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소형 태극기를 민원실 곳곳에 게양하여 ‘태극기사랑 민원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덕천2동은 태극기 거리를 지정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동사 개청을 기념하는 미니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태극기에 대한 친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10월 1일, 제2회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2020년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올해는 9월 18일이지만 코로나19 상황과 추석 연휴 등에 따라 조정된 ‘2021. 부산 청년 주간(10월 1일 ~ 10월 4일)’에 맞춰 10월 1일에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다함께 청년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하고 활동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여 인원은 최소화하고 유튜브 라이브 송출로 온라인 진행된다. 청년 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열어 청년 기업을 홍보하고, 선배 창업가를 초청하여 비전과 성공 노하우 등을 들으며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토크쇼가 마련되어 있다. 프리마켓은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되어 청년 기업 대표가 온라인으로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지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공연 기회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밴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구는 최형욱 동구청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 제출 시기에 맞춰 부산시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는 범국민적 응원 캠페인으로, 정부기관 · 재계 · 유명인들은 유치 기원 인증샷을 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한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최형욱 동구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 국제관광도시, 문화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 중심에 동구 북항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동구민의 염원을 담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최형욱 동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와 범국민적 유치지지 열기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이 뜻을 모았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9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9월 정기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도 시민의 참여와 유치에 대한 열의를 유치도시 선정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부산시민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인 동참과 유치지지가 그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17개 시·도지사의 유치지지와 이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의 유치지지를 확보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박근록 2030엑스포추진단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행사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관심과 유치 열기가 결집되어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의회는 지난 29일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청렴연수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방의회 맞춤형 교육으로 신뢰받는 의회 상을 정립하고자 실시되었다. 연수과정은 △김광용 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특강 △김소희 강사의 청렴 샌드아트-1등한 날 △청렴서약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홍찬 의장은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입법 취지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는 연제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제18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부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16명이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지역 특성화고 학생 수상자는 특상 1명(부산보건고), 대상 3명(보건고 1명, 부산컴퓨터과학고 2명), 금상 2명(부산보건고), 은상 4명(부산진여상 2명, 부산컴퓨터과학고 2명), 동상 6명(부산보건고 2명, 부산진여상 2명, 부산컴퓨터과학고 2명) 등 모두 16명이다. 이 가운데 특상을 수상한 강나예(부산보건고 3학년) 학생은 아이나 노인, 장애우 등 의사소통이 힘든 계층을 어떻게 도울지 생각하다가‘시온안료의 특성을 이용한 친환경 샤워부스 커버’사업을 계획하여 특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허신(컴퓨터과학고 3학년) 학생은‘UWB 기술을 활용한 버스안내시스템’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버스 정보나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상을 받았다. UWB 기술은 기존의 스펙트럼에 비해 매우 넓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가칭)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동부)와 (가칭)미래교육(상상&창의공장)센터 명칭 공모 및 운영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다. (가칭)글로벌외국어교육(동부) 및 (가칭)미래교육(상상&창의공장)센터는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옛 반송중학교(해운대구 반송동 소재)에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시설 공사 및 실내 인테리어 설계, 운영 프로그램 및 교육용 콘텐츠 개발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가칭)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동부)는 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 외국어학습 공간을 조성하여 1일 외국어 체험형 프로그램(단위학교)과 방과 후 및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칭)미래교육(상상&창의공장)센터는 부산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체험공간을 포함해 복합 메이커 스페이스로 건립된다. 이 센터는 학생을 위한 전일제 프로그램, 방과 후 및 방학 프로그램,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링크 주소와 QR코드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더 나은 부산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정서적으로 결손된 학생들의 교육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모든 초등학생들의 학습, 정서·심리, 학습동기, 사회성 결손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회복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THE(Together Hope Education) 배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주말, 겨울방학 중 기초학습지원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 진단・추천 및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전담)교사에 의한 맞춤형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력회복’, ‘정서·심리안정’, ‘학습동기 강화’ 등 3개 과제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학력회복’ 과제는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과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방과 후·방학 중 교과보충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예시)은 기초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학력 다지GO’, 자가격리 등으로 학습결손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위한 교과학습보충학습반 ‘실력돋우GO’, 겨울방학 중 비대면지도로 이뤄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0월 1일 오후 3시 수영구 망미동 비콘그라운드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상지E&A/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주관하는 ‘제42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은 올해 ‘도시와 해양의 이중주’라는 대주제 아래 총 세 차례 개최된다. 지난 5월 첫 번째 포럼(제41차)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대학교 정재훈 교수가 사회를 맡아 ‘해양문화관광도시와 월드엑스포’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부산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행사는 ▲김민수 부산시 총괄건축가의 영상 축사 ▲한국해양대학교 구모룡 교수의 ‘해양도시 부산의 해양문화와 월드엑스포2030’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 홍장원 박사의 ‘해양수도와 해양친수·관광문화’ 발제 ▲부산일보 최학림 선임기자, 부경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양위주 교수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실시간 댓글로 질문과 의견을 올리면서 소통할 수 있다. 김민수 부산시 총괄건축가는 “북항 일원이 진정한 수변문화도심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87명 창출, 국가R&D사업 423억 원 유치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서 최근 실시한 “부산시 산학협력 R&D사업 성과활용 조사·분석”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개방형연구실 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 87명 ▲국가R&D사업 유치 423억 원 ▲상품화를 통한 기업매출 109억 원 ▲논문 투고(게재) 75건 ▲특허 출원(등록) 43건 ▲기술이전계약 28건 등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입예산(10억 원) 대비 성과를 전체 국가R&D사업과 비교해 보면 개방형연구실 사업 성과의 우수성이 잘 드러난다. 국가R&D사업 전체 평균보다 논문 게재 건수 약 1건, 특허 출원 건수 약 1.3건, 기술이전 수입료 약 5천만 원이 각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지역기업에 개방하여 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산학협력 사업으로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부산시 고미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후 3시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대학 및 기업관계자, 창업한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학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생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토론 행사로 지난 6월 동의과학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장영수 부경대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물리학‧양자 기반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로 유명한 ㈜팜캐드 우상욱 대표 ▲차세대 나노복합신소재 제조 및 라이센싱으로 주목받는 ㈜엔지엠 권한상 대표 등 부경대 교원 창업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식품 플랫폼을 운영 중인 잇데이(Itday) 최은교 대표 ▲음식점 중심 배달 대행사업 중인 IROCK의 강이록 대표 등 창업 학생 및 그 외 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참석자들의 창업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산학 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9일 지역의 리더로 주민을 대표하는 관내 통장의 직무역량과 구정 이해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금정구 신규통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이후 임명된 16개 동에 속한 신규통장 32명을 대상으로 △금정구 현황, △통장 기본개요, △임무 및 업무 시 유의사항, △구 주요 사업현황과 통장연합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건강증진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개인정보 취급시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법과 통장으로서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을 가장 중요한 주제로 보고 실제 사례를 활용해 쉬운 이해를 도왔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통장연합회(회장 송성옥)의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해 현장 최일선에서 겪은 일화와 우수한 통장활동 수기를 공유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통장 직무교육 교재’를 발간해 통장들이 많은 역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주민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통장님들이 주민과 구의 가교역할을 잘 해내시길 바란다”며 “통장님들이 시대변화에 따라 주민을 위해 한층 발전하실 수 있도록 우리 구도 적극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1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청년주간은 “지금부터, 더하기”를 표어로 정하고, ‘광장, 이야기, 문화, 성장, 연결’ 등 5가지 주제로 부산청년주간 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대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온라인 광장’을 통해 비대면의 아쉬움을 달래고 더 많은 청년을 연결할 예정이다. 주제별로 주요 내용을 보면, ‘이야기 더하기’에서는 청년의 일상에서 마주하고 있는 다층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노동, 마음건강, 사각지대 청년을 주제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청년센터, 청년두드림센터,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부산연구원 청년 프론티어 참여자 등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화 더하기’에는 청년들이 e-스포츠 챌린지, 브레이크 댄스 영상, 테이블 싸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산업 분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성장 더하기’에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7일 금정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심화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정관광해설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황산도 옛길·황산도 비석 이야기 ▲회동호의 조류·곤충이야기, ▲노르딕워킹·숲속명상, ▲금정구 지리, ▲안전한 숲길 걷기·에코티어링 등을 주제로 이론 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내달 13일까지 총 10강(20시간)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 12일부터 신규 해설사 20명을 대상으로 ‘금정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구에는 총 40여 명의 금정관광해설사가 활동하게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정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나아진 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정구만의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관광 스토리텔링을 구축해 관광객들이 수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관내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2021년도 공동주택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난 23일 ‘2021년도 공동주택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이 마지막으로 완료된 구서동 소재 일신아파트와 덕인센츄리온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구가 매년 추진 중인 ‘공동주택 시설개선비 지원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관리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단지 내 도로·보도 및 보안등의 보수, ▲옥외체육시설·조경시설·주차장 등 보수, ▲옥상 방수, ▲수목의 전지 및 해충 구제, ▲내‧외부 균열보수 및 도색, ▲승강기 교체,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등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부터 전년 대비 2배 증액한 사업비 총 1억 원을 확보 편성해 서동 정원맨션 등 관내 13개 단지에 지원했다. 또한 구가 부산 최초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개 단지의 경비실에 냉·난방기 4대를 설치했다. 구서일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하태식 회장은 “이번 금정구 지원으로 우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문현1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8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저소득 독거노인 4세대를 발굴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노후된 도배, 장판을 교체 지원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였고, 지원을 받은 대상자분들은 함박웃음 지으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셨다. “나눔으로 행복한 문현1동”은 향후에도 주택 노후화 세대 및 주거 열악지 등을 파악하고 생활의 어려움으로 집수리가 힘든 세대를 적극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샛별인 김다현 양을 기장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8일 군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 출신인 김다현 양은 현재 충청북도 진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의 4남매 중 막내이다. 최근 전 국민의 관심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신곡 '그냥 웃자'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김다현 양은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앙대회 최우수상(2019), 전국 정산아리랑가창대회 최우수상(2019) 등 전국 국악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을 하며 국악인으로서도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장군 홍보대사는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군의 주요 시책 홍보는 물론 재능 기부 등의 활동을 한다. 기장군은 김다현 양이 친근한 이미지로 기장군을 널리 알릴 것을 기대하며, 김다현 양을 기장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김다현 양은 10월부터 기장군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기장군 홍보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최초의 신중년 학습관인 부산 금정구 신중년더채움학습관이 지난 28일 첫 입학식을 열고 5060세대의 인생 2막을 여는 첫 학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중년더채움학습관의 정규과정인 신중년더채움학교 1기 수강생 21명과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한 수강생은 “오랜 직장생활로 나를 제대로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막상 퇴직하고 생긴 여유에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제2의 인생설계에 도움을 받으려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중년더채움학교 1기 수강생들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19회차 수업을 듣는다. 50+세대들에게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생산적 독서, △라이브커머스 이해 등 매회 색다른 주제로 인생 전환기로서의 삶을 탐색하고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평생교육의 활용법을 습득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부산시 최초로 신중년을 위해 만든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인생 2막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동기들과 함께 어디로 나아갈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처는 오늘 현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알리고 정식으로 부산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처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재호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김영주 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사무처 출범을 축하하고,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발표되는 2023년까지 부산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오늘 출범한 사무처는 기존 유치기획단을 확대 개편하여 박정욱 사무총장 이하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부산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소속 직원 총 2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후 40명까지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유치에 필요한 총괄 로드맵, 종합계획 수립과 국내외 홍보 등 모든 과정을 사무처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통해 충실히 이행하고, 내년 5월 세부 유치계획서 제출과 내년 하반기 예정인 국제박람회 기구 현지실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27일 사직권역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환경보호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김우룡 구청장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라며 “주민 여러분 모두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함께 해주시고, 환경보호에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최초로 참여한 김우룡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사직1동 주민자치위원회 조정래 위원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9일) 시에서 추진 중인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주관기업인 ㈜파나시아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혁신사업 또는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신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 신기술을 시험, 검증할 수 있는 제도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신청하고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한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해양모빌리티 특구에 이어 신규 특구계획 수립 방향을 탄소중립 정책 기조와 지역의 강점인 조선해양을 반영하여 암모니아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설정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준비해 오고 있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로, 수소 대비 액화·저장·이송 기술이 용이하여 암모니아에서 고순도 수소 추출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수소산업 발전에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은 10월 말 중소벤처기업부의 제6차 규제자유특구 최종 심의를 앞두고,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친환경 선박 실증’을 주관하는 ㈜파나시아를 직접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나시아는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국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29일 오후 4시 의원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부산교통공사 청소용역노동자 고용전환추진TF’ 해단식을 개최한다. 시의회TF는 노기섭 의원을 단장으로 도용회 기획재경위원장, 김민정 의원, 곽동혁 의원 등 4명으로, 부산도시철도 청소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8월 구성되었다. 부산도시철도 노사는 청소노동자의 고용전환을 놓고 3년 넘게 갈등을 빚어왔다. 작년 7월 부산시의회는 청소노동자 등 부산도시철도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최우선으로 노사가 공동으로 고용전환을 추진하도록 중재안을 마련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그후 부산교통공사 노사전문가협의기구는 청소, 경비, 기술, 콜센터 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1,101명을 자회사를 통한 고용전환을 의결했다. 시의회TF는 자회사 설립을 위한 부산교통공사 설치 조례 개정 및 자회사 설립 기본계획안 의결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런 노력으로 부산도시철도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전환을 목적으로 부산교통공사 자회사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가 올 4월 1일 출범했다. 자회사 노사는 설립 후 첫 번째 단체교섭을 지난 5월부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 창의융합교육원 과학전시관 등에서 과학전시관 특별프로그램‘원어민과 함께하는 창의융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과학적 창의력과 메이커 교육을 융합한 특별한 체험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융합 능력 함양을 위해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영어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수업과 관련된 전시물을 둘러보고 이와 연계해 ‘Flying without wings’,‘It is a small world’,‘Simple bridges in a big world’등을 주제로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에어로켓’, ‘현미경’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한 후, 영어로 소감을 발표한다. 11월 수업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21일부터, 12월 수업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23일부터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이연행 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함양하고, 영어 융합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과 친화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은 9월 30일 오후 4시 캄보디아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블렌디드 수업 역량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은 부산의 교류협력국인 캄보디아 교사의 초청 연수, 기자재 지원, 방문 연수 등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정보화 역량 강화 및 ICT수업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구글 프리젠테이션 등을 활용한 실습 연수로 진행되며 블렌디드 수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양국의 교사들이 직접 소통하며 교육정보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양국 교사들의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진구 놀이마루 4층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고 다문화학생 48명이 참가한 가운데‘제9회 부산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다문화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를 함께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어와 몽골어, 베트남어, 우르두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타직어, 태국어 등 9개 언어를 사용하는 초등학생 29명과 중·고등학생 19명 등 모두 48명이 참가한다. 이날 대회는 초등 1·2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하고, 참가 학생들은 자유주제 또는 자신의 진로 계획을 한국어로 발표 한 후 동일한 내용을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한다. 입상 학생들에게는 부산시교육감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부상도 제공한다. 특히, 금상 입상자와 소수 언어 우수 발표자 등 3명에게는 오는 11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수금 교육혁신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다문화학생들이 부모 나라의 문화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10월 15일까지 난독 및 복합다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부모 상담교실: 금쪽이 엄마·아빠’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담교실은 불안 ‧ 우울 ‧ 주의 집중력 결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심리정서를 코칭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상담교실은 상담심리분야 석·박사 10명으로 구성된 부모마음 코칭단을 학부모와 1대 1 매칭하여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한다. 부모마음 코칭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학습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학부모들의 자녀돌봄 및 학습관리 스트레스 해소방안과 자녀의 효과적인 가정학습 지도방안,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방안 등을 상담한다. 참여 학부모 박모씨는 “이번 상담교실을 통해 전문가의 효과적인 양육 코칭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마음도 살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습 및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양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상담교실은 지난해에 비해 신청 학부모들이 많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창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확대된 비대면 온라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여 온라인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키로 했다. 북구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의 이해 △블로그 활용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및 활용 등 실제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창업기반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창업에 관심이 있으며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4일부터 22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북구만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