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오해정 양천구의원(신월4,7동)이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함께 협력하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구민들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구청장은 대학과 협력해 지역 내 평생교육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구민의 평생교육 지원과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대학과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다. 특히 대학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학비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이 포함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구민들이 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구청장은 협력사업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고, 구 홈페이지와 SNS,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오해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 도시의 대명사 양천구가 대학과 함께 평생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한상욱 위원장(서울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강서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앞서, 의료·요양·일상 돌봄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제공하는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하는 돌봄 복지 서비스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지역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통합지원 사업의 각종 돌봄 지원 사항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 창구와 전담조직 설치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담아 민·관 협력의 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중복 지원 등을 막아 공공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이 조례는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그간 조례 제정을 위해 강연회 및 정책 토론회 등를 거쳐 의료·요양·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박현우 의원이 “청년 정치인의 소고, 공화주의를 향한 나의 투쟁”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기타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구정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를 통해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업무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이 2026년도 예산안에 충실히 반영되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세심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국민 참여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구속영장 국민참여심사제도에 관한 특별법’ 발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구속영장 심사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법원과 검찰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법을 통해 개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원 브라더스 3인방’을 언급하며, “지귀연 판사에 이어, 수원지법에서 중앙지법으로 이동한 세 명의 판사가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들 판사는 내란사범과 국정농단 사범들의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그로 인해 특검 수사가 방해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이 언급한 수원 브라더스 3인방은 지난 2월 수원지방법원에서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한 정재욱, 박정호, 이정재 판사를 의미한다. 이들은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연이어 기각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검찰도 해당 문제에 공감하고 있다”며, “만약 국민참여심사제도가 도입되면 공범이 도망가거나 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6일 개최된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 약 8만 5천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호응 속에서 두 번째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사이 9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바꿔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하루 동안 8만 5천여 명의 주민이 축제 현장을 찾으며 도로 한복판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신월로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유모차를 끄는 젊은 부부, 할머니 손잡은 아이, 단체복을 맞춰 입은 주민 등 각양각색의 방문객들이 거리로 모이며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는 5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거리퍼레이드로 포문을 열었다. 브라질 삼바 타악기 연주팀과 깃발기수단을 선두로, 18개 동 주민들이 각 동의 특색을 살린 복장과 퍼포먼스로 참여하며 ‘함께 만드는 양천축제’의 의미를 보여줬다. 올해는 축제 구간이 전년보다 300m 늘어난 900m로 확대되며 10개의 테마존에서 다양한 세대 맞춤형 체험이 진행됐다. 첫 선을 보인 ‘키즈플레이존’에서는 부루마블, 대형 젠가, 브릭아트 등 어린이 체험이 인기였으며, 야외도서관이 마련된 ‘북페스티벌’에서는 도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간선축이 될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0년 착공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시작해 평택시, 용인시를 거쳐 안성시 일죽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3km 구간으로,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화성시는 이 노선이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감면, 정남면, 향남읍 등 화성 남부 전역의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물류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의 연계도 가능해지면서,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남부와 서남부를 아우르는 균형발전축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의 완성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민자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향남읍 행정동로 96)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재즈 음악 축제로,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을 초청했다. 웅산은 50분 동안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정통 재즈는 물론 록, 블루스, 라틴,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네온밴드의 보컬 김보경은 맑고 힘 있는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30여 분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다. 가스펠·소울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바키(헤리티지)는 따뜻한 허스키 음색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프닝으로는 화성지역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이라는 다양한 악기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세계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0월 27일 오후 2시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대륭종합건설과 청소년이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건전한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구로동 584-12번지(쌍용자동차부지)에 ‘구로2동 신암청소년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지상 5층, 연면적 588.84제곱미터 규모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는 청소년의 건전한 이용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조성, 기관별 역할 분담, 상호 협력 추진이 포함됐다. 구로구는 행정적 지원을, 대륭종합건설은 건축과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청장과 박성현 대륭종합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서명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에 있어 민간과 협력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월 2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8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 각종 조례안 등 각종 안건 21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은 6명의 의원이 진행하였다. ▲임창빈 의원이 ‘무장애도시 조성에 관하여’ ▲안한영 의원이 ‘관악구 청소년 시설 개선 및 확충방안에 관하여’ ▲구가환 의원이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방을 통한 구민 신뢰 제고 및 홍보 방안에 관하여’ ▲표태룡 의원이 ‘관내 경로당 관리에 관하여’ ▲위성경 의원이 ‘재건축 시한이 경과한 공공건물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마련에 관하여’ ▲이종윤 의원이 ‘관악구 통합돌봄체계의 철저한 준비와 점검에 관하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구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장동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와 안건들을 면밀히 심의하며,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라고 하며, “집행부에서는 안건 심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고견을 구정에 담아 적극 추진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2025 라인루르 지식전수회의(Rhine-Ruhr 2025 Knowledge Transfer Meeting, Debrief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2025 라인루르 조직위원회가 함께 참여하며,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운영 결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공식 지식 전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베뉴(경기장) 운영, 위기관리, 수송, 미디어 등 주요 기능영역(FA)별 운영 사례와 함께 선수단·자원봉사자 등 참가자들의 현장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라인루르 대회에서 얻은 운영 노하우와 교훈을 충청 대회 준비 단계에 적극 반영하고, 우수 사례 및 도전 과제 분석을 통해 대회 전략과 개선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창희 위원장은 “라인루르 대회의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의미 있게, 색다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세계대학스포츠 축제를 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7일 오후 양천나눔누리타운에서 ‘생성형 AI 활용법’ 무료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6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이균재 겸임교수가 진행한 이번 강좌는 ‘생성형 AI 실전 활용법’을 주제로 △생성형 AI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 △씽킹(Thingking) 파트너로서의 생성형 AI △자동화 도구로서의 생성형 AI 등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특히 AI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창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최신 기술을 손쉽게 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는 지난 10월 24일(금)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동의안 및 의장 불신임안을 포함한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는 사무국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 후 지역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이 차례로 처리됐다. 안건 처리가 끝난 뒤, 정택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천구 대표 상업지구인 오목교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노후화된 오목경로당의 이전과 부지 재활용을 통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정된 37건의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안(오해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위생해충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황민철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김광성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유영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27일 오후 4시 30분, 연남동 250-9에 새롭게 조성된 ‘연남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사회의 안전 의지를 다졌다. 자율방범대는 평소 저녁 시간대에 관내 순찰을 실시하며, 경찰과 협력해 취약지역의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유동인구에 대비해 ▲할로윈 기간 레드로드 일대 순찰 강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등 대규모 인파 대응 지원 ▲아동 유괴 사건 발생에 대비한 학교 주변 등하교 시간대 순찰 확대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중심의 방범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초소 신축은 그동안 협소한 공간에서 활동하던 방범대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자율방범대가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치안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연남동 초소는 단순한 근무 공간이 아니라, 주민과 방범대원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치안 환경을 만드는 든든한 안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서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안정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22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지난 20일부터 5일간 열린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적극행정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세진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진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순옥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순옥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성한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민석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민석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상욱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민석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기만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전철규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CGV, 용산 아이파크몰, 도레도레, 엠프로젝트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제16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이하 국제지하철영화제)가 10월 24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제·국내 경쟁 부문 대상을 포함한 6개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제 경쟁 부문 대상으로 바실 발레-프티 감독의 <터닝 포인트>, 국내 경쟁 부문 대상으로 이재윤 감독의 <초속 8밀리미터>가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은 약 2만 6000여 건에 달하는 온라인 시민 투표와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에도 온라인 상영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마련해 온라인 투표의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지난 7월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해 총 81개국에서 179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후 총 50편의 본선 진출작을 확정했으며,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상영됐다. 올해 E-CUT 제작 지원작으로는 배우 전소민과 이민우 감독이 함께한 <끝>과 배우 임현주, 김주아와 강유광 감독이 함께한 <사각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 ‘2025 충남문화가족한마당’을 연다. 이번 축제는 11월 1일(토), 아산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둔치 전역에서 펼쳐지며, 충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재단 역할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예술의 본질을 지키며 생명력을 더하는 예술 지원기관, 일상을 새롭게 마주하도록 돕는 문화 매개체, 그리고 충남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도록 안내하는 여행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도내 70여 개 예술교육 단체가 참여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 기초문화재단 및 예술단체 협력 부스 ▲ 천문학자 이명현·방송인 다니엘 린데만·문화기획자 최선영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토크쇼 ‘알쓸신문’ ▲ 개그맨 송준근과 함께하는 협력공연 ‘공상페스티벌’ ▲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로컬 체험 부스 ▲ ‘워디가디와 함께 하는 충남 사진관’ 등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이벤트가 곡교천변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 공주 공산성 일대에서 열린 ‘2024 충남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진도 출신 가수 설화가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 송해아트홀에서 열린 ‘신도림단풍축제’ 무대에 올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노래했다. 신도림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구로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25일(토) 오후 2시 송해아트홀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장은 공연과 체험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버스킹, 마술쇼, 우쿨렐레와 하모니카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홍원빈, 김아영, 설화가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장성호연가’로 알려진 가수 설화는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곡 ‘행복한가요’ 등을 열창하며 축제의 ‘가을愛’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특히 설화의 신곡 ‘장성호연가’는 전남 장성호의 풍광과 고향의 정서를 담아낸 노래로, 현장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송해아트홀은 ‘예술로 시민의 삶이 풍족하고 아름답게 변하는 공간’을 표방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국민 MC 송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관한 이곳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정주미재인청예술단이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5 재인청춤판 태평볼레로 III’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명곡 라벨의 볼레로와 한국 전통무용 태평무를 결합한 예술 융합 작품으로, 동서양의 미학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세 번째 시리즈를 맞은 ‘태평볼레로’는 반복과 변주라는 두 예술의 공통 DNA를 탐험한다. 라벨의 볼레로가 일정 선율 반복 속에서 점차 고조되는 긴장을 만들어내듯, 태평무 역시 일정 장단의 반복 속에서 무한한 변화를 담아낸다. 이번 공연은 “사랑으로 완성되는 태평성대”를 주제로, 자연의 순환과 인간 삶 속 음양의 조화를 예술로 풀어낸다. 정주미재인청예술단은 조선 후기 이동안 선생 직계 제자인 정주미가 이끄는 전통 예술 단체로, 재인청 태평무의 정통 맥을 잇고 있다. 이번 작품은 예술감독 정주미, 조감독 김인순, 지도위원 박미경을 비롯한 무용수와 제작진이 3년간 호흡을 맞추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음악·춤·조명·의상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관람을 넘어 하나의 몰입 체험을 제공한다. 과천문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되었으며,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조례안과 동의안이 처리됐다. 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이 의결됐으며, 총 1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통, 복지, 환경,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이 다뤄지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려는 의원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가 진행됐고, 그중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환경경제위원회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출연 동의안」 등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이음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회기에서 의결된 안건들은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도심과 남산을 잇는 무장애산책로 '남산 하늘숲길'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가을 남산을 걸으며 편의와 안전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 지난 6월 남측순환로 연결데크(0.5km)와 7월 북측숲길’(0.5km)에 이어 이번 남산 하늘숲길까지 조성을 완료해 도심과 남산을 연결하는 약 2.45km 구간의 보행로를 완성, 남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연경관과 도심 전망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 시장은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하늘숲길 설계자 백종현 HEA 대표 등과 함께 남산 북측순환로에서 출발해 북측숲길을 걸어 남산 정상 도착 후, 보행 전용 남측 연결안전데크와 이번에 개통한 하늘숲길까지 차례로 걸으며 남산 접근성과 시민편의를 높이는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남산 하늘숲길 곳곳에 조성된 노을전망대 등 조망포인트(8개)와 소나무쉼터, 소월정원 등 매력포인트(8개)를 차례로 살폈고, 오 시장은 "남산의 자연과 도심전망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포인트 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6개 조망, 매력 포인트에는 케데헌으로 남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잔류왕' 인천유나이티드가 2024년 강등의 충격을 단 1년 만에 성장의 발판으로 바꿨다. 2025시즌 K리그2에서 23승 8무 5패, 승점 77점으로 조기 우승을 확정한 인천은 경기당 실점 0.75골, 득실차 +38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며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했다. 강등 직후 인천은 윤정환 감독을 중심으로 전술 구조를 전면 재편했다. 수비 안정화와 빠른 공격 전개를 동시에 강화한 결과, 버티는 팀에서 이기는 팀으로 탈바꿈했다. 리그 최소 5패,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충족하며 경기력의 균형을 완성했다. 같은 시기 강등된 명가 수원삼성과는 다른 행보였다. 수원이 감독 교체와 내부 혼선으로 2년째 승격에 실패한 반면, 인천은 빠른 리빌딩과 명확한 목표 설정으로 위기 대응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강등 1년 내 복귀를 선언을 실현한 결정적 요인은 구단의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였다. 팬 결속도 인천의 성공을 떠받쳤다. 강등 이후에도 홈 평균 관중 1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시민들의 응원이 선수단 사기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인천이 해냈습니다! 축구장에서 헹가래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기업전용 모바일 앱 ‘신한 SOL Biz’의 월간 이용자수(MAU)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기업고객 전용 모바일 앱 ‘신한 SOL Biz’는 2024년 전면 개편 이후 기업 고객의 금융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 발전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간편한 회원가입과 로그인 ▲법인카드업무 비대면화 등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 같은 전방위적 개편을 통해 ‘신한 SOL Biz’는 단순한 금융 앱을 넘어 기업 고객의 경영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돋움했으며 그 결과 누적 가입자수 93만명, 월간 이용자수(MAU) 1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 Biz’에 신규 가입하거나 최근 3개월 이상 미사용 후 재로그인한 개인사업자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앱 로그인만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SOL Biz’ 앱의 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24 11시, 케이터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0대 고광선 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제20대 고광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각 구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고광선 회장의 취임 포부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의 어르신 복지는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사회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가치이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고광선 회장님께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서울시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건강장수센터 활성화, 돌봄 인프라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및 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이 실현되는 서울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한·미 해군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일대에서 『2025년 한·미 연합 인도적 지원/재난구호(HA/DR)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 비군사적 위협 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 공병부대 간 위기대처와 재난구조 능력을 강화하고 △ 임무수행 상호운용성을 향상하는 한편 △ 인도적 지원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해군1함대 108조기경보전대와 5기뢰/상륙전단 59기동건설전대, 미해군함대지원단(CFAC) 등 한·미 해군 장병 5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중형 굴착기, 덤프트럭을 비롯한 건설·기동 장비 10여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인도적 지원(HA)과 재난구호(DR)로 나눠, 재난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보강하고 보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인도적 지원(HA)팀은 양양군 현북면 일대에서 농수로 위험 사면에 보강토 옹벽을 설치해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고, 6·25전쟁 참전용사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노인회관 2개소를 보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참전용사분들이 겨울철에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단열 강화문을 설치하고 보일러를 교체하는 한편, 바닥과 외벽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FATION)이 국군의 달을 맞아 육군본부 주최 행사에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2천 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육군본부가 장병들의 긍정적인 복무 자세와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DREAM’ 정책의 일환 행사에 참여하는 장병들의 피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티온은 지난 14일 진행된 기초체력 경연대회에 1차 전달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제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제품인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피부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진정에 효과적인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헤파린 RX콤플렉스™가 함유돼 피부 트러블과 피지 조절 불균형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훈련소, 야외 작전, 혹한기 훈련 등 군 장병들이 노출되는 환경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갖고 있어, 이번 제품 기부는 장병들의 피부 건강 유지와 군 생활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 으로 기대된다. 파티온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혹독한 환경에서도 건강한 피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장예선 고양특례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과 고양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조례개정안 2건이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병역명문가의 공헌을 예우하기 위해 그 가족의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장 의원은 "이를 통해 병역 문화 정착과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보건소 수가 조례에도 근거 조항을 넣어 보건소가 원활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보건행정팀)에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병역명문가 469가구 ▲병역명문가 가족 예상인원 5628명 ▲진료비 감면 인원수는 2814명 등으로 예상 추계치를 보였다. 장 의원은 "지난 9월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개선을 요청받아 바로 실무에 착수했다"며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부터 하나씩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조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음악 축제 ‘2025 H-CONCERT NOW!’가 10월 26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개관 이후 처음으로 아산에서 열린 대규모 콘서트로, 임직원과 가족, 정년 퇴임자, 협력사 직원 등 약 1만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1996년 가동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들을 만들어오며 ‘메이드 인 아산(Made in Asan)’의 자부심을 세워왔다”며 “오늘의 세계 1등 기업, 현대자동차가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40만 아산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자동차 전시존, 푸드트럭,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산시는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대표 신한철)은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5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유보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연구모임 회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경희 박사(책임연구원)의 「충남지역 유보통합 현장 의견 및 요구조사 연구」 최종 보고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현장 요구를 반영한 충남형 유보통합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교육과 돌봄의 균형 발전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신한철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우리 연구모임의 지난 연구활동을 종합하는 자리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이라는 유보통합의 본질적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은 이번 회의를 끝으로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구성과를 기반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수협은행이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법정구속까지 됐던 직원에게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고 복직을 허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국민적 공분이 커지는 음주운전 범죄에 대해 공공성과 도덕성을 강조해온 금융기관이 조직 보호에만 급급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행 직원 A씨는 2008년과 2014년에 이어 2021년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법정구속되면서 3개월간 수감되기도 했다. 그러나 수협은행 인사위원회는 A씨에게 정직 6개월이라는 내부 징계만을 결정했다. 수협은행 인사준칙에는 집행유예 기간 종료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직권면직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지만, 은행 측은 “이미 법의 처벌을 받은 상황에서 추가 면직은 이중징계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직권면직을 적용하지 않았다. A씨는 징계 종료 후 현재 정상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A씨는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을 숨긴 채 재직해 왔던 것으로 드러나 내부 윤리 검증과 징계 시스템이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킨텍스가 28일부터 30일까지 제2전시장에서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와 공동으로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5, ROTREX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도로·교통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박람회이다.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와 독일과 일본, 대만 등 해외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3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새롭게 마련한 실감형 체험공간 'EX존(EXperience ROTREX Zone)'이 눈길을 끈다. 이 공간은 ▲AI 영상인식 기반 하이패스 및 C-ITS(차량-인프라 협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영상인식존' ▲야간 도로환경을 재현한 '나이트 드라이빙존' ▲보행자 안전기술과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선보이는 '보행자 안전존'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아시아·대양주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계약한 배송기사가 업무 중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반복되는 ‘쿠팡발 과로사’ 의혹에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조사에 나섰다. 27일 정혜경 진보당 의원실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쿠팡 V캠프에서 일하던 50대 배송기사 A씨는 지난 8월 12일 택배 분류·상차 작업을 마친 뒤 배송 중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스스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인은 뇌졸중·심근경색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과로사에서 흔히 발견되는 뇌‧심혈관계 질환이라고 설명한다. 노동부는 A씨 사망 경위가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특히 장시간 노동·연속근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정혜경 의원실은 A씨가 숨지기 전 7일 이상 연속 근무를 했으며 하루 노동시간이 12시간을 넘었다는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자기 아이디로는 7일 연속 근무가 불가능한 구조인데, 현장에서는 ‘회사 유령 아이디’를 돌려 쓰며 사실상 불법 장시간 노동을 강요했다는 증언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전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건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GTX-A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하고,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파주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공론화 및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안 도출 ▲시설 구성 등 공간 기본구상 수립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중앙역 전문 공연장 조성은 파주시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루테인 복합제품 ‘루지아플’의 신규 영상 캠페인을 공개하며 눈 건강 시장 공략에 나섰다. ‘루지아플’은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등 눈 건강에 필수적인 핵심 성분을 함유해 장시간 휴대전화 및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노화에 따른 황반 색소 감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의 주 구성 성분으로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아스타잔틴은 눈의 피로 개선과 혈류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영상 캠페인은 ‘눈 건강의 대원칙, 대원헬스 루지아플’이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대원헬스의 전속모델 배우 김소연을 앞세워 현대인이 겪는 대표적인 고민인 눈의 피로와 노화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세련되고 재치있는 영상을 통해 ‘루지아플’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대원헬스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아지며 눈의 피로와 건조함, 노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영상 캠페인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루지아플의 검증된 품질을 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아울렛이 10월 31일(금)부터 11월 9일(일)까지 열흘간 전점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인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개최한다. ‘서프라이스 위크’는 ‘깜짝 놀랄 만한 가격’이라는 의미를 담아, 일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롯데아울렛의 초대형 쇼핑 축제다. 럭셔리 패션, 스포츠, 키즈, 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4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아울렛 판매가에 더해 최대 30%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코치, 보스, 이자벨마랑 등의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최대 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F/W 인기 상품을 선보이며, 라코스테, 시슬리, 베네통 등의 패션 브랜드에서는 시즌 베스트셀러 의류를 최대 30% 추가 할인한다. 이 밖에도 나이키키즈, 뉴발란스키즈 등의 키즈 브랜드부터 시몬스, 템퍼 등의 리빙 브랜드까지 전 상품군에서 겨우내 활용할 수 있는 방한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가에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서프라이스 위크에서는 겨울 아우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뉴발란스에서는 ‘뉴발란스 SUPER WEEK’를 열고 두 품목 이상 구매 시 기존 할인가에 더해 추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년 동안 시민과 소통을 시정 중심에 두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매년 시민과 직접 만나 대화의 폭을 넓히며, 시민 의견이 신속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조를 갖춰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시정의 방향이자 답"이라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길을 찾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고양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4년 차 동별 소통간담회 진행… 시민목소리 직접 청취해 건의사항 455건, 75% 해결 중 시는 지난해까지 민선8기 3년간 역대 민선 최다 횟수인 129회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44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1개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대화동), 성사 창조혁신센터(성사1동), 장항습지생태관(장항1동), 고양꽃전시관(장항2동), 주엽커뮤니티센터(주엽1동) 등 동을 대표하는 주요시설 및 인프라에서 진행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공간적 경험과 현장감을 제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협력해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투명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야생조류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호 활동에는 셀트리온 임직원과 인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도로변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부착했다. 투명 방음벽은 조류의 인지 부족으로 충돌 사고를 빈번하게 일으키는 구조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활동은 조류 피해 사고를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보호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는 야생조류의 충돌률을 대폭 낮춰주는 안전 장치로, 국내에서는 매년 수백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투명 방음벽·건축물 유리벽 등 인공 구조물과의 충돌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 환경부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구조물에 일정 간격의 무늬가 있는 경우 조류가 인공 구조물을 인지해, 충돌 방지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야생조류 보호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스티커 부착 면적도 지난해 약 400㎡에서 올해 약 1,100㎡로 한층 확대했다. 셀트리온은 스티커 부착 이후에도 인천녹색연합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2인 이하 어선에 대한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구명조끼 추가 구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원 대상 어업인 10명 중 9명이 기존 고체형(조끼형)보다 조업 활동에 불편을 줄인 팽창형 구명조끼 추가 구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협중앙회는 연말까지 4만여 척의 모든 어선을 대상으로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해상에서 운항 중인 2인 이하 소형 어선의 승선원에 대해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가 이달 19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그동안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경우 외부 갑판에 있을 때에만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였고,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됐었다. 하지만,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앞으로는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항해 중인 2인 이하 어선의 모든 승선원은 상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상당해 이 같은 조치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수협중앙회가 최근 5년(‘20~’24년)간 어선 안전사고로 인한 어업인 인명피해를 조사한 결과, 246명 중 155명(63%)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제약사 CSL 비포(CSL Vifor)와의 파트너십 5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0년의 협력을 기리고 향후 파트너십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는 CSL 비포 안토니우 주르당(Antonio Jordao)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 총괄, 패트릭 파처(Patrick Fatzer) 아시아태평양 총괄, 장마르크 모랑쥬(Jean-Marc Morange) CSL 베링 수석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 등이 참석했다. 양사의 인연은 1975년 12월 당시 대한중외제약(현 JW중외제약)과 하우스만 래버러토리즈 (Hausmann Laboratories, 현 CSL Vifor)가 경구 철분제 ‘훼럼’ 기술제휴를 맺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1976년 훼럼을 국내에 출시하며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철 결핍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며 추가 공급 계약을 거쳐 2005년 ‘베노훼럼’과 2011년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국내 출시로 이어졌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기념식에서 주르당 총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반세기 동안 이어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별빛정비의 계절이 돌아왔다. 급격한 날씨 변화가 찾아온 가운데 스피드메이트가 퇴근 시각 이후에도 차량 정비를 지원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생활을 돕는다.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정비를 지원하는 ‘별빛정비’를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별빛정비는 지난해 수도권에서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서비스 범위를 넓혀왔다. 올 가을 겨울 시즌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별빛정비는 전국 100개 이상의 매장에서 펼쳐진다. 평일 주간엔 시간을 내기 어렵고 주말에는 정비 예약 경쟁이 치열해 차량 정비가 쉽지 않았던 직장인들에게 동계 차량 고장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빛정비는 별도의 추가 공임없이 주간과 동일한 서비스로 제공되며,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개인정보 마케팅 활용 동의 고객 대상으로 사전결제 후 방문 시 커피쿠폰을 증정하며, 개인 SNS에 별빛정비 후기를 게시하면 스피드메이트 정비 5만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별빛 정비 시행 매장 리스트 및 SNS 이벤트 세부사항은 스피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43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올해로 43회를 맞이했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시제 및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추첨해 발표되며, 네 개 글제 중 하나를 선택해 쓰면 된다. 장원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9명, 입선 14명 등, 총 29명을 선발해 총상금 4,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며, 우수작은 문학광장 누리집 및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참가자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접수자 및 현장 접수자 모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백일장을 비롯해 문학강연 및 가을 음악 콘서트를 행사장 인근에서 진행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43년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복잡한 디지털 생활 속에서 고객에게 ‘심플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통합 앱 ‘U+one’을 선보였다. U+one은 기존 고객센터 앱과 멤버십 앱으로 나눠져있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화형 AI를 더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 앱 출시는 LG유플러스가 새롭게 내놓은 브랜드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 고객의 불편과 불만을 일으키는 복잡한 과정을 없애고 고객 중심의 쉽고 편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Simply. U+의 취지를 담아 하나의 앱에서 모든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one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U+one으로 통신 상품 가입부터 납부요금 확인, 멤버십 혜택까지 모든 통신 여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획·개발 과정에서 고객이 그동안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 중심으로 UI/UX를 구성했다. 실제로 기존 8종(마이페이지, 모바일, 인터넷/IPTV, 혜택, 고객지원, 너겟, 해외로밍, 유독)에 이르던 메뉴는 하단 탭의 MY, 스토어, 혜택 3가지로 단순해졌다. 여기에 고객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6년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가 다가오면서, e스포츠가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에 팬들과 청소년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스포츠는 2024년 2월 조건부 승인을 받은 뒤,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 요건을 하나씩 충족해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소년체전용 e스포츠 출전비 예산이 확보되었습니다. 이는 선수들이 경기 참가에 필요한 비용 지원이 이루어짐을 의미하며, 정식 종목 채택의 핵심 요건 중 하나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소년체전에서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해 선수 등록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현재 국내 등록된 e스포츠 선수는 총 986명으로, 남성 971명, 여성 15명입니다. 연령별로는 일반부 443명, 직장운동경기부 241명, 생활체육클럽 202명, 대학부 180명, 18세 이하 247명, 15세 이하 106명, 12세 이하 10명으로 분포해 있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고르게 참여 가능한 체계임을 보여줍니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종목 신설 과정에서 국제대회 위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북 남원시 그린파크골프장(18홀)에서 10월 25~26일 이틀간 열린 ‘제2회 남원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남원시(최경식 시장)가 주최하고 남원시파크골프협회(고명철 회장)가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고명철 협회장은 “파크골프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국민스포츠로, 남원의 문화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시 방문을 환영하며, 내년에는 36홀 정규구장으로 확장된 경기장에서 전국 규모의 대회를 이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350명, 진행요원 50명, 내외빈 30명이 참석해 가을 하늘 아래 열전을 펼쳤다. 이틀간의 열전 끝에 남자부는 강진의 마성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의 조선식 선수와 남원의 정병호 선수가 뒤를 이었다. 여자부에서는 전주의 오은숙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광주의 정옥분, 전주의 심춘자 선수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남녀부 각 1위에게는 상금 300만 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광고모델 G-DRAGON(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하나금융그룹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한정판 카드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하나금융그룹과 세계적인 아티스트 G-DRAGON이 협업한 ‘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와 예술이 새롭게 협업한 모델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한정 발급되는 카드 3종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라인인 ‘JADE’ 기반 2종의 신용카드와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의 노하우를 담은 ‘트래블고(GO)’ 기반 1종의 체크카드로 구성됐다. 디자인에 참여한 G-DRAGON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철학인 ‘하나’의 의미를 자신만의 의미로 재해석했으며 ▲하나되어 빛나는 완전함의 시작 ▲다양성이 하나로 피어난 조화의 순간 ▲하나되어 자라나는 성장의 여정을 디자인 컨셉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카드 상품을 예술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컬렉션으로 완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카드 출시와 함께 G-DRAGON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실물 조형물과 컨셉 포토 등을 서울 주요 장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배 의원(국·미추홀구4)이 학습 격차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27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종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해 인천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학습 격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공교육 안전망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교육감의 기초학력 보장 시책 수립·시행 책무(제3조) ▶매년 시행계획 수립 의무화(제5조) ▶기초학력진단검사 지원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제6조)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및 외부기관 연계(제7조) ▶학습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제9조) ▶기초학력 보장위원회 설치 및 정책 자문 구조 마련(제10조) 등이 포함됐다. 김종배 의원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권리이자 교육의 출발선이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학습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학습 격차를 빠르게 발견하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유엔(UN) 세계평화지도 시리즈 작가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화순군 홍보대사인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10월 23일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고인돌 유적지의 국가정원 지정을 제안했다. 이날 한한국 작가는 구복규 화순군수와의 환담을 통해 “세계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는 고인돌 유적지가 세계적 문화자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자연과 예술, 평화가 어우러진 화순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 관광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축제장을 방문한 한 작가는 노란 코스모스가 만발한 꽃밭 속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담은 홍보 배너를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이런 곳이 제 고향 화순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고인돌유적지와 가을꽃축제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작가는 특히 춘양 방면 분재전시장을 방문해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고, "고인돌과 분재의 매력적인 조화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명록에 직접 서명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한국 작가는 30여 년 동안 세계평화작가 활동을 통해 현재 그의 세계평화지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북 구미시 진평동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우승 상금 3,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8차례의 예선을 통과한 632명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윤상훈 회장)가 주최하고 구미시파크골프협회(정성기 회장)가 주관했으며, 대한파크골프협회와 경북파크골프협회,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의회가 후원했다. 대회는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 18홀, 결선 36홀의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순위는 저타수 기준으로 결정됐으며, 동타의 경우 예선은 백카운트, 결선 1위는 지정 홀 서든데스, 2~10위는 백카운트 방식이 적용됐다. 24일 오전 11시 30분 열린 개회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기 구미시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가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선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한여울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세계 최초 프로파크골프 선언식 및 제1회 프로파크골프 프로테스트(Player Ability Test)’가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이정길 회장)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했으며,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에서 정식 프로스포츠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했다. 선언식으로 열린 ‘프로파크골프 시대의 문’ 한여울파크골프장에서 10월 21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이정길 협회장,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 이두희 고려대 명예교수 등 주요 인사와 전국 각지의 협회 임원, 동호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개그우먼 정은숙이 맡아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되었다. 이정길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을 넘어 프로스포츠로 한 단계 도약하는 날”이라며 “이 자리가 한국 파크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이 프로파크골프의 탄생지로 기록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시민과 전국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 레저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치킨 브랜드 “치킨본부”가 한석규 배우가 치킨집 사장으로 나오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 PPL 제작지원 한다고 전했다. 한석규 배우가 치킨집 사장으로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로 오는 10월 28일(화) 저녁 8시 50분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치킨 창업 프랜차이즈 치킨본부 관계자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치킨본부의 정의로움과 가맹점과의 상생 철학과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며, “브랜드 론칭 직후 시그니처 3종 메뉴인 핫크리스피 통닭·양념치킨·핫후라이드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성공 창업의 첫걸음은 결국 ‘맛’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메뉴 개발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또한 치킨 성공 창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치킨본부”는 치킨 가격이 3만 원에 육박하는 시대에도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고수하며, 자체 개발한 더블 프라이(Double Fry) 공법과 특제 파우더로 겉은 바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 지역 축제 홍보를 이끌어온 ‘AI(인공지능) 혜은이’가 오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10월 30일~11월 2일)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실존 스타인 가수 혜은이의 20대 시절을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홍보대사를 선보여 도내 주요 축제를 알리는 디지털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AI 혜은이는 지난 3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논산 딸기축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보령 머드축제 △계룡 군문화축제 △금산 세계인삼축제 △천안 흥타령춤축제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등 충남 대표 10대 축제를 주제로 한 홍보 영상(쇼츠) 시리즈를 제작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AI 혜은이가 등장한 짧은 영상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충남 관광 홍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도는 AI 혜은이의 마지막 영상 3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