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부울경 특별연합 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부울경 특별연합 합창단은 부산과 울산, 경남의 민간음악인들이 공동 합창단 운영을 통해 메가시티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경남지역합창단으로 거제드림싱어즈를 주축으로한 거제시민합창단, 거제시합창단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부울경 특별연합 합창단에 따르면 공연은 ‘다시 시작-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광일 전 부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단장(예술감독)을 맡는다. 공연에는 김대훈 색소포니스트, 문성환 지휘자, 황성진 지휘자, 성상철 지휘자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연주곡은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을 비롯해 김광일·박믿음의 ‘윤이상 주제에 의한 합창연곡’, 이호준의 ‘화려한 봄의 세계’, 김기영의 ‘서덕출 시인의 동요합창 모음곡’, 아구스틴 라라의 ‘그라나다’, 베르디의 ‘오페라 합창’ 등이다. 한편 이번 울산공연 이후에 부산과 경남에서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부산공연은 문성환 지휘자, 경남공연은 성상철 지휘자가 함께한다. 김순도 거제드림싱어즈 단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을 앞두고 경남을 대표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8일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무장애 도시" 및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조성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0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2021년~2025년) 중장기 정책으로 4대 중점추진과제와 137개 사업을 선정하였고, 올해 1분기까지 146개 사업을 확정하여 총 사업비 7,337억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11월에는 거제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2022년~2026년) 중장기 정책으로 4대 중점추진관제와 39개 사업을 선정하였고, 올해 1분기까지 59개 사업을 확정하여 총 사업비 1,093억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이는 사회 구성원의 다각화로 인한 다각적 정책수요 발생에 대응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평화도시 구현을 위한 거제시의 진취적인 노력에 의한 결과다. 변광용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2022년 상반기 추진사항을 보고하는 자리로 신규 및 확대로 추진되는 사업의 실적 보고를 통한 문제점 및 대책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오는 4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밀양아리나에서 월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나 월산축제는 총 4회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매 공연은 1부의 주말공연과 2부의 특별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밀양아리나 월산축제는 ▶ 4월 2일 2022년 밀양아리나 1st 버스킹을 시작으로 ▶ 4월 9일 호빵선생님 키즈쇼 ▶ 4월 16일 2022년 밀양아리나 2nd 버스킹 ▶4월 23일 호빵선생님 인형극(복화술)이 펼쳐진다. 공연의 감독과 연출은 장진호 밀양아리나예술단장(대경대학교 교수)이 맡았으며, 축제진행은 MC리더스 소속의 전문 사회자의 지휘아래 이뤄질 예정이다. 이희일 문화예술과장은 “봄꽃의 향긋한 숨결이 우리의 마음을 간질이는 길목에서 펼쳐지는 월산축제는 1999년에 폐교된 월산초등학교 모교 출신 동문들도 참가하는 만큼 출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월산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산축제는 밀양시와 밀양아리나가 주최, 밀양아리나 예술단이 주관하며 대경대학교와 밀양시 부북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2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취업 연계 활동 프로그램으로 ‘2022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제1회 USG 취업 이룸 콘서트 청춘 잡(JOB)담(談)’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해서 진행됐으며,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채용된 현직자 15명, 취업준비생 60명, 그리고 플랫폼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자 간담회와 취업역량 강화 멘토링이 운영되었다. 해당 취업 연계 활동 프로그램에는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규직으로 채용된 현직자의 취업 후기 및 직무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와 같은 날 오후,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취업 선배와 USG 공유대학 취업준비생 간 취업 준비, 직무역량개발 노하우 공유, 기업별 멘토 특강 등 온라인 멘토링 시간이 마련되었다. 온라인 멘토링은 당일 행사 이후에도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일주일간 문답형식 멘토링이 운영되며,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개발공사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창원현동 A-2BL 남양휴튼 10년 공공임대주택’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동 남양휴튼 공공임대주택은 지하2층, 지상 25층 이하, 12개동 전용면적 51㎡(242세대), 52㎡(68세대), 59㎡(499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9월 350가구에 대하여 성공리에 일반분양하였고, 이달 29일부터 총 809세대에 대하여 10년 공공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현동 남양휴튼 공공임대주택은 우수한 교육환경(현동초, 구산중), 쾌적한 자연환경(수변공원, 당마산)을 비롯해 현동지구 내 상업용지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및 상권 이용에도 장점을 갖췄다. 교통입지는 국도 2호선과 5호선, 마창대교가 인접해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물론 서부 경남으로 이동이 편리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하고 있으며, 대단지에 걸맞게 어린이집, 다 함께 돌봄교실, 경로당, 도서관, 독서실, 문화교실,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우수한 입지와 철저한 시공을 바탕으로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 해온 지방공기업이 사업주체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2021년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으로 조성한 ‘남해군 미조초등학교 화전별공’ 개관식에 참석했다.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으로 조성한 공간인 화전별공은 미조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공간과 운영의 주체로 서편 별관 건물을 재탄생시켜 완성했다. 지혜의 등대 도서관과 파도소리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지혜의 등대 도서관은 미조 앞바다와 모래를 형상화하였다. 파도소리는 미조 수평선이 보이는 큰 창과 거울이 있어 무용, 밴드 활동, 다모임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공간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고자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을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미조초등학교는 지난 2021년 1월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워크숍 등을 통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지역민 그리고 교직원 등 다양한 사용자들의 의견을 공유하여 해당 공간을 완공하였다. 10시 30분부터 시작한 개관식 행사는 1부 개관식에 이어 2부 테이프 컷팅, 화전별공 공간 관람으로 이어졌다. 개관식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현장기술지원단 및 관계공무원 등 5명이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추진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10년간 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하는 거창군의 대형 역점사업으로 거창의 노후된 사과밭을 다축수형으로 과감히 전환해 사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배체계 혁신을 이루고자 추진 중이다.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위천, 북상, 고제면의 다축묘목 식재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식재 깊이, 두둑 짓기 등 식재요령을 지도하면서 사업농가에 다축과원 조성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 날 방문한 현장을 포함 총 19개소(10ha)에 다축과원 조성을 위해 지난 2년간 이론교육과 전문가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체계적인 토양 예정지 관리를 모두 마치고 3월 현재 다축묘목 2만주를 식재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8일, 춘전마을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한 ‘사랑의 빨간 우편함 달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우편함 달기 사업은 4개 마을로 이루어진 춘전마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업이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재활용쓰레기, 폐비닐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우편함 60여 개를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희 마을이장과 정창현 전 마을이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개발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62세대에 ‘사랑의 빨간 우편함’을 직접 설치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주민 간 공동체의식을 강화했다. 김승희 춘전마을 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양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활력 넘치는 춘전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마을 자체적으로 이러한 좋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 창원복지봉사협의회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자 15여명이 모여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고,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도 함께 만들어 65세대에 전달했다. 김경수 창원복지봉사협의회장은 “앞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말둘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창원복지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관련 복지시설 담당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3조, ‘창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7조에 의거 3년마다 실시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인권 등 실태조사를 통한 처우개선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226개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오늘 간담회는 실태조사 연구를 맡은 창원복지재단 박유미 연구팀장의 진행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담당부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3개년 중장기 계획 수립에 따른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실태조사는 오늘 9월까지 종사자 근로환경 실태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사회지표를 통한 문헌조사‧분석 등을 통해 실시되며, 향후 3년간(2023년~2025년)의 처우개선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 등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과 현장 복지사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창원특례시에 걸맞은 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오전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창원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창원 지역 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를 도왔다. 또한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 창원교육지원청 직원 등이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각급 학교 교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1부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확진자 확산에 따른 노력과 애로 사항,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미래교육을 위한 수업 혁신, 창원행복교육지구 운영과 창원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했다. 희망하는 학부모가 참석한 2부에서는 현장 설문을 진행한 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톡톡과 스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에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정받아 범용 스포츠용 휠체어 3대를 지원받았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장애인 생활체육실태조사(대한장애인체육회)와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2019년도에 처음 시행됐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하여 지리적으로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졌던 김해 서부 지역의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직업교육, 기능향상지원, 평생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현재 체육관련 종목인 탁구, 배드민턴, 슐런 동아리가 운영 중이며, 매주 40명 이상의 체육 동아리 참가자들이 복지관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배드민턴 동아리 "동행"은 김해시장애인체육회에서 강사가 파견되어 활동 중이다. 생활체육의 필수요소이나 높은 가격으로 개인적 구비가 곤란한 스포츠용 휠체어를 체육동아리 참여자들과 자율 이용인에게 지원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를 도모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15개소의 체육시설(종합운동장, 체육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과 9개소의 환경시설 공중 화장실을 포함한 총63개소에 대해 탐지장비를 이용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들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였고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1곳도 없는 것으로 나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중화장실 제공을 위해 여자 화장실에 안심벨 호출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화장실 칸막이에 안심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부서별 자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며 화장실 안전점검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안심스크린, 안심벨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팀에서 문화도시 페스티벌 '왕릉문화살롱' ‘한옥클래스’ 4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옥클래스는 문화도시 사업의 거점 공간인 미래하우스(한옥체험관)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4월 6일 부터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올해 한옥 클래스 테마는 ‘전통’이다. 전통적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공방과 협업하여 수제도장, 한복장신구, 비단부채 총 3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4월 한 달 동안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수제도장’은 전각기법과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인장에 새겨 특별한 도장을 만드는 수업이다. 나무, 돌 등에 인장을 새기는 전각예술을 경험해보며, 나만의 글씨체를 새긴 수제 도장을 만들 수 있다. ‘한복장신구’는 천연원석과 어울리는 비즈를 바탕으로 한복에 어울리는 장신구를 만드는 수업이다. 전통장신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복뿐만 아니라 원피스, 가방 등 일상복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있는 브로치형태로 제작한다. ‘비단부채’는 옛 궁중화로부터 서민들에게 길상의 의미로 널리 사용되어온 민화 그림을 비단부채에 채색하는 수업이다. 부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영읍 새마을부녀회는 28일 코로나19장기화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뿐만 아니라 읍직원 및 예비군중대원, 자생단체회원, 주민 등 50여명이 동참해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희망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송금자 진영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영읍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번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진영읍 새마을부녀회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가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장유3동 통장협의회는 3.28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울진, 삼척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장유3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울진, 삼척지역에 역대 최장기 최대 산불 피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조백현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삼척 지역민들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유3동 관계자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를 보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울진, 삼척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공무원의 자기 업무 개선을 통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제1회 자기 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기 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대웅 기획예산담당관이 제안한 것으로 공무원이 본인 담당 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직접 실시함으로써 제안과 실행이라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달간이며, 사천시청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자기 업무 개선 아이디어, 절차 간소화 및 민원 서비스 개선, 예산 절감 또는 재정수입 증대에 관한 아이디어, 1년 이내 자기 업무를 개선·추진한 내용 등 총 4개 분야이다. 정대웅 기획예산담당관은 “아무리 좋은 제안이라도 소관부서에서는 이를 업무 가중으로 인식해 부담감을 가진다”며 “공무원 스스로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군민들에게 소규모 문화 공유 공간 제공을 위해 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지하공간에 조성한 ‘상상생활문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상상생활문화센터는 거창읍 중앙리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지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군민들이 동아리 모임, 문화예술강좌, 회의, 전시, 작은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2020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도심 속 유휴공간을 군민 생활문화공간으로 제공하자는 주민(김훈규)의 제안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2021년 2월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와 협의를 거쳐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간구성에 대해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 청소년, 3040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4차례의 디자인 워크숍과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 의견을 반영했다. 개소식은 구인모 군수의 기념사와 거창군의회 최정환 부의장의 축사, 메세나 기부와 거창국악단의 퓨전국악, 삶의 쉼터 실버통기타 동아리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 앞서 20여개 개인, 단체가 참여한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식전공연으로 청소년 동아리 아이시스의 댄스 공연이 있었다. 특히, 상상생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0일까지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창동예술촌 개촌10주년 기념 초대전으로 ‘창원, 삼시삼색: 이음’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창원, 삼시삼색: 이음’展은 창원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비전인 ‘안녕 민주! 마을문화로 이어지는 삼시삼색 창원’의 가치와 연계된 전시로, 1, 2부 형태로 나뉘어 4월~5월에 걸쳐 예술촌에서 연이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 삼시삼색 : 이음 1부’ 展 은 4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사)한국미술협회 마산/창원/진해미협 작가들의 작품 총 20여점이 전시되고, ‘창원, 삼시삼색 : 이음 2부’ 展 은 4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사)민족미술인협회 창원지부 작가 초대전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소속단체는 각기 다르지만 지역에서 왕성히 창작활동하며 예술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들의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신앤셀라 갤러리(창동예술촌 문신예술골목 내 위치)에서는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연합초대전 '창원, 삼시삼색: 청년x연결x무한대∞' 展 도 연이어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민간건축공사장 등 안전취약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내 최초로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목구조, 건설기계, 건설안전 등 10개 분야 90명으로 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특급기술인) 인력풀(pool) 구성되며, 임기는 올해 5월부터 2년간이며 2회 연임 가능하다. 민간건축공사장 및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된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과 주택·건축분야 사고 발생(예측)시 건축물 긴급점검 등이 주요 업무이다. 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 인력풀(pool)을 활용하여 점검 시기와 장소에 맞는 점검반을 구성해 공사장 및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점검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수위원 발굴을 위해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하여 모집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특례시 홈페이지에 공개모집 공고 중에 있으며,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응모원서 접수 예정이다. 창원시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최근 광주아파트 붕괴사고 등 건축공사장 인명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품질관리 강화가 시급하여 전문성을 갖춘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건축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6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2 창원 청년 네트워크 청년플러스’ 킥오프(발대식·OT)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지정됐다.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2 창원 청년 네트워크 청년플러스’는 충무지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청년시점’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 기반 활동 중심의 청년주도 문화 콘텐츠 발굴 및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문화도시 및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소개 ▲도시재생 및 충무지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소개 ▲청년플러스 사업 및 담당 멘토 소개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라운드테이블 ‘내가 바라보는 창원은?’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4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플러스 CREW들과 각 권역별 담당 멘토들(▲이병규_창원 ▲윤인철_마산 ▲이세원_진해)이 중심이 되어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라운드테이블 ‘내가 바라보는 창원은?’에서는 청년이 바라보는 창원·마산·진해를 주제로 문화주체자로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6일 토요일 광도면 소재 ‘맛기찬 딸기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4명을 대상으로‘행복충전! 오감만족 딸기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싱그러운 딸기 향기 가득한 농장에서 딸기 모종을 관찰하며 직접 딸기를 수확해 보고 쿠키·잼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며 오감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은 “아이들이 잘 익은 딸기를 고르기 위해 신중을 기하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였다.”, “달콤한 향기를 참기가 어려웠다. 하루빨리 이런 체험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오감으로 봄을 느낀 시간이었다.”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에 중점을 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례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하여 영·유아 대상자에게 조기 개입하는 등 사례관리 적합성과 효과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월 28일 11시 명정동 환경자원화센터에서 통영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 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 착화(着火)식을 가졌다. 이날 착화(着火)식은 통영, 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 준공(7월)에 대비해 소각로에 일정 온도의 열을 적정온도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가해 소각로를 열 변형에 적응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운전의 첫 단계에 해당하며 시운전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각로 최초 점화는 통영시장을 비롯한 참석내빈 20여 명이 중앙통제실에서 동시에 점화 버튼을 클릭해 소각로에 불을 붙였다.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은 통영시 평인일주로 1074-54 일원(현 소각장 일원)에 총사업비 682억원(국비 319억원, 도비 126억원, 시비 236억원)을 들여 통영‧고성에서 공동으로 설치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하2층, 지상4층에 연면적 7,413㎡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요시설물로는 일 처리용량 130톤의 광역자원회수시설 소각로 1기, 일 처리용량 40톤의 음식물 자원화시설 1기, 일 처리용량 25톤의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1기, 일 처리용량 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6일 통영시청 강당에서‘통영시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통영시민 가족단위로 봉사단을 모집해 10가족 25명으로 구성된 ‘통영시가족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말을 이용해 월1회 정기적으로 11월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봉사자들이 통영의 바깥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을 찍어 전달하고, 정성이 담긴 물건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활동을 위주로 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통영시가족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한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통영시가족봉사센터 소개와 자원봉사 기초교육, 2021년 봉사활동 실적 및 2022년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장은“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요양원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마리면은 28일부터 나흘간 장풍숲 일원 둘레화단 약 800㎡에 꽃무릇 1,000주를 식재한다. 식재에 앞서 마리면은 주변 잡풀 정리 작업,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최적의 식재 환경을 정비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가을이 되면 꽃무릇이 장관을 이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추가 식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식재하는 꽃무릇은 9월 중순쯤 꽃대가 올라올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산림경영 및 관리, 산림재해 예방, 산간마을의 교통개선을 위해 간선임도와 작업임도 신설·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9억 원의 사업비로 정동면 감곡리~학촌리와 소곡리를 연결하는 간선·작업임도와 대방동~송포동을 연결하는 각산테마임도 등 2개소에 2.5㎞를 착공할 계획이다. 각산테마임도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계속 사업으로 산림휴양,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기능과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보건·휴양활동에 기여하는 테마형 임도이다. 올해는 0.36km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임도 노면 노후화로 집중호우 시 피해발생의 위험이 있거나 배수관의 증설이 필요한 임도에 대해 절, 성토면 보강, 무너짐 방지 옹벽 설치 등의 보수사업을 위해 구조개량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임도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휴양·복지 기능의 유지·증진을 통한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임도로 이용될 수 있도록 신설․보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도의 체계적인 확충과 관리로 산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연재해에 신속한 대응과 마을 교통개선을 위한 임도시설 확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강화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위해 28일 교육복지사 연수와 업무 지원·지도 협의회를 열었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개별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거점 교육지원청 8개에서 운영하던 것을 올해 3월부터는 모든 시군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열린 연수와 협의회는 △신규 교육복지사 연수 △업무 지원·지도 협의회 △안전망 운영을 위한 전체 업무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교육복지안전망 온마을을 품다’를 주제로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의 이해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의 실제 △K-에듀파인 활용 연수로 진행했다. 김순희 교육복지과장은 “신규 교육복지사 연수와 업무 협의회로 올해부터 강화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로 학생 모두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개천면 여행산악회는 3월 28일 개천면사무소를 방문해 국가적인 화재로 피해받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일석 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울진 등 여러 지역에 화재가 발생하자 피해지역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의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산악회 회원들은 “기탁된 성금이 이번 화재로 피해를 받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옥 개천면장은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전통 규방공예 교육 자격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주 과정이며, 고성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규방공예 기술 전수 및 자격 취득이 목적이다. 규방공예는 전통 생활 기술을 계승·발전시키면서 일상생활에서의 실용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자격증반은 취미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반박쥐 기능을 이용한 반박쥐 매듭 코사지, 염색 0.7cm 누비 조끼 등 7종의 다양한 전통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기술을 배우는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통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여성농업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농식품유통과에 비치되어 있으며, 고성군 홈페이지나 고성군 공식밴드에서 받을 수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문화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규방공예품의 상품화를 꾸준히 모색해 농촌자원 소득화와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군정 역점시책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월 28일 이기봉 부군수의 주재로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군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신규사업(32개) 중심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총 100개 사업(신규 32, 계속 68), 2023년도 목표액 2,570억 원 달성을 위해 국장과 부서장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사회인 야구장 조성사업(43억 원), 독수리 생태복원센터 건립사업(40억 원),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138억 원),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15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배둔지구(167억 원) 등 다양한 분야별 사업이 준비 중이다. 아울러 계속 추진사업 가운데 군민 생활과 밀접한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354억 원), 어촌뉴딜300 사업(666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28억 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마리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 2022년 운영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마을복지 사업) 및 아림1004운동 현물 특화 사업, 나눔 문화의 확산과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검토하고 계획을 수립했다. 전봉우 민간위원장은 “전년도에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복지 증진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보다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깊숙이 돌볼 수 있도록 지역복지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 행복한 마리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좁은 골목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창읍 중앙리 거창초등학교 후문, 행복한가게~정화탕 골목, 대동리 이지할인마트 주변의 노후 주택 네 채를 매입해 총 31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구인모 군수 공약사업인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열악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의 노후화된 단독 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난을 점차적으로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상림리, 중앙리 등 9개소 준공 완료 후 올해까지 추가 3개소를 조성하여 총 12개소의 주차장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주차난 우심지역 3개소를 선별하여 추진, 이번에 준공 완료하여 목표를 달성했다. 군은 향후 관내 원활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하여 상반기 내에 2개소를 더 추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관내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므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6일부터 경남테크노파크 메이커 스페이스 S-cube, 마산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M.L.B, 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와 함께 상상만발 영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상만발 영메이커는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전문메이커 과정을 교육하여 미래의 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원지역 메이커 스페이스 3기관 (경남테크노파크 메이커 스페이스 S-cube, 마산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M.L.B, 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에서 각각 3월~8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후 3월 26일부터 각 기관별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들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은 물론 완성된 작품들을 토대로 결과 발표회와 수료식을 진행 할 예정이며 우수결과물은 창업경진대회 출품을 계획하고 있다.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창원지역 메이커 스페이스 3기관과 지역 청소년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진로 분야 콘텐츠를 공동 개발, 운영하며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의 진로교육을 지속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9일간 행락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하천변 등에 설치된 데크로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데크로드 250여 개소에 대하여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구조부의 손상 여부, 데크 부식 및 열화에 따른 파손 여부, 바닥재 뒤틀림 및 고정 철물의 돌출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점검의 초점을 맞췄고, 점검 시 발견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예산 및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사항은 적절한 현장 조치 후 보수할 계획이다. 윤상철 시민안전과장은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위험 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전한 창원특례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6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교육실에서 제1기 어린이해설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임명장 수여와 어린이 해설교육 영상 상영, 교육과정 브리핑, 어린이해설사의 전시해설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해설사 과정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수료식을 통해 1기 어린이해설사 9명이 탄생했다. 진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이성자 작가의 연보와 작품세계, 이성자미술관의 역할 등에 대해 전문강사의 이론교육, 스피치 강의를 실시하였다. 또한 3개월간의 실습과정을 거쳐 이날 어린이해설사로 임명했다. 수료식에서 시 관계자는 “어린이해설사의 쉽고 재미난 설명으로 미술관 문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임명된 어린이해설사 여러분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이성자 작가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의 어린이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및 미술관 안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 대신, 미술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제공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8일 군수실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신해근 농협 의령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의령군은 농협은행으로부터 2021년도에 농협 제휴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4,699만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적립금은 지난 한 해 동안 군청 전 부서와 읍면이 사용한 법인카드 및 보조금 사용 금액 및 직원들이 사용한 개인카드 이용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적립한 금액이다. 한편, 제휴 카드 중 ‘의령사랑카드’는 지난 2002년 의령군과 NH농협은행, 비씨카드(주)사 3자의 협약을 통해 만들어졌고, 이번에 수령한 적립금을 포함한 적립금 총 규모는 4억 6,232만원이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세입조치하여 주민복지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공공(학교)급식과 관련하여 관내 학교 영양교사, 경남도 및 의령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푸드플랜의 이해와 기획생산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다른 지역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의령군 먹거리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및 공공(학교)급식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한편 식재료 품목 코드 표준화·간소화에 따른 사전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급식 추진방향과 영양교사 운영상의 애로점을 청취한 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간담회를 통한 정보를 수시고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유통과 관계자는 “공공(학교)급식에 의령군 농산물을 공급하여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학생들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의회는 지난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제262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34건의 조례·규칙안, 4건의 일반의안을 처리했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경우 정부의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당초예산 7,019억원에서 400억원이 증가한 7,419억원을 승인하는 것으로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 상정에 앞서 표주숙, 권순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표주숙 의원은 ‘선거 겹친 영농철 인력난 어쩌나’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선거로 인한 인력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거창군의 영농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권순모 의원은 ‘인구감소! 남 탓 말고, 나와 내 주변 환경부터 갈아엎자!’라는 주제로 발언에 나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출 것과 진정성 있는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은 28일 제262회 임시회 마지막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4, 5월 선거까지 겹친 영농철에 극심한 영농인력난을 걱정하며 집행부에 인력난 해소책마련과 점검을 촉구했다. 표의원은 “곧 눈앞에 닥친 영농철에 군민들께서 겪게 될 고초가 눈에 선하기에 집행부 당부말씀을 통해 이를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임기 막바지까지 군민의 대표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발언대에 섰다”라고 발언 서두를 시작했다. “우리 군은 사과 1,821가구 1,716ha, 딸기 426가구 170ha, 산양삼 83가구 210ha 등을 비롯해, 경남 도내 3위의 한우 사육두수 약 3만 두와 포도, 오미자 등의 주산지로서 농업이 주력산업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지역 농민들은 바이러스 창궐로 농산물 소비부진 농자잿값 급등, 선거철까지 겹친 최악의 인력난까지 예상되면서 영농기반이 흔들릴까 걱정이 태산”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올해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가뜩이나 인력난이 예상되는 4~5월 영농철에 어려움은 더욱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격 선거시즌인 5월 한달 동안 도지사 교육감 군수 도의원 군의원 선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야로면은 28일 야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용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차 야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야로면 주민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야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사업을 연계하는 등의 활동으로 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야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에 따른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4기 협의체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새로 발굴해 지원방안을 검토했다. 정기용 민간위원장은 “제4기 야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힘을 합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경남 도내 초등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2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경남초등리그’가 26일부터 합천군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 4, 5월에는 각 주말 1회, 9, 10월에는 각 주말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합천군에서 진행하는 초등부 리그는 도내 시․군 24개 유소년팀이 참가해 A․B․C 세 개 권역으로 나뉘어 팀당 14경기씩 총 168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번 초등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꿈자람페스티벌(옛 왕중왕전)에 출전하여 전국의 강자들과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선기 합천군수권한대행은 “경남 축구인의 큰 축제인 경남초등리그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며 방문하시는 팀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박물관은 28일 '유물에 담긴 선인들의 삶, 흔적' 특별기획전을 개막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특별기획전은 그동안 합천박물관에서 기증, 기탁받아 관리해 오던 유물 가운데 고려와 조선시대 유물 65점을 전시했다. 기증 유물 중에서는 김례환 장군이 사용했던 말갖춤과 이윤서 장군이 사용했던 환도를 비롯해 명기, 청자, 백자 등이 전시돼 우리 선인들이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내암 정인홍 교지, 박인 무민당집 목판, 송정렴 존양재문집 목판, 화산세고 목판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인 도촌 조응인선생 유서, 당암 강익문 교지, 한사 강대수 교지, 송계실기 목판, 한사집 책판, 합천 탐진세고 목판 등 합천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탁 유물 등도 전시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동도계회지도는 1607년~1608년에 같은 경상도 출신 11명이 계 모임을 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TV 진품명품에 출현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진 유물이다. 이 그림의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친 영상도 공개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의회는 3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28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한'산청군의회 위원회 실비 변상 조례안'등 16건의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하였고, 산청군에서 제출한"산청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15건의 안건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동복 위원장은 “올 해 첫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과 신속 집행을 고려하여 미반영 되었던 사업을 우선 편성하였으며, 예산운용의 효율성, 타당성, 적정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 하였다 ”고 말했다.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은“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안과 안건 등의 심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준 동료 의원님들과 산청군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교직원 40여명이 2022 진주남강마라톤 대회에 청렴 플로깅으로 참여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참여는 진주교육 청렴표어 홍보 및 환경정화를 통한 청렴문화실천을 위하여 교직원들의 자원으로 이루어졌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하며, 마라톤에 참여한 진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커다란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치우며 남강변을 돌았다. 이날 참석한 교직원들은 총 7Km 거리의 코스를 이동하며, 기후환경 변화에 실천하는 행동과 솔선수범하는 청렴의 자세를 널리 전파하였다. 또한, 진주교육 청렴표어를 참여자 배번, 책자, 대회 현수막 등에 제공하여 효과적인 청렴 홍보에도 기여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플로깅이 아직 낯선 문화이지만, 함께하는 공동체를 바르게 가꾸어 나가는 효과적인 청렴실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경남 여성일자리 실태를 공유하고 협업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한 여성일자리 대책 특별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여성일자리 대책 특별전담조직(TF)은 여성일자리분야 문제점, 연계 가능한 사업 공유 등으로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총괄팀(여성정책과), 실무지원팀(일자리경제과, 노동정책과 등), 연구․지원팀(여성가족재단, 경제진흥원)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실시한 경남여성일자리 실태조사 결과 및 정책 제언을 공유하고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와 더불어 2022년 취‧창업 박람회 지원 및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협력망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여성 일자리 확대 및 질 향상을 위해 일․생활 균형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일․생활 균형 유지에 대한 제도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공모사업 발굴을 통하여 여성일자리 분야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협업과제를 논의하였다. 이상훈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은 “지난해에는 부서간 협업을 통하여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던 만큼 올해에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 안전과 건축물 안전강화를 위한 ‘제1기 경상남도 건축안전자문단’을 공개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축, 구조, 품질, 안전, 기계, 토목 등이며, 모집인원은 130명, 모집기간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건축안전자문단은 도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규모 노후건축물 등 점검, 해체공사 현장점검,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고, 건축안전 분야 자문을 수행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응모자격은 건축물 안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건축사, 기술사, 특급기술자, 대학교수 등 건축·안전 분야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자문단은 건축물 안전점검, 안전대책 수립 등을 수행하므로 전문성과 경력이 뛰어난 현장 실무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개모집에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 기초영농교육 및 농업정보 제공을 위한 2022년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 및 귀농 창업활성화 교육’ 신청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내 이주 및 이주예정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총 50명을 모집하며,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농업 분야별 체계적 기초영농교육, 판매 마케팅 및 창업지원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유튜브에 교육 영상을 업로드하면 교육생들이 컴퓨터, 휴대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영상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초영농교육으로 △토양관리 △친환경농업 및 미생물관리 △농약사용법 등 10개 과정과, 농업 창업과정으로 △창업설계 및 농장현황 분석 △농장자원‧상품 아이디어 발굴 △농산물판매 마케팅 △6차 산업과 치유농업 등 10개 과정으로 총 20개 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군 귀농·귀촌자 및 예정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지원담당 또는 읍‧면 산업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소상공 및 소자본(예비)창업자를 위한 ‘함안군 맞춤형 인플루언서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인플루언서(마케터)가 되기를 희망하는 미취업 상태의 함안군민이며 모집인원은 25명이다.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가야어울림센터에서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전략, 라이브커머스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창업지원 등 공통교육과정과 관광, 농업‧유통 등 분야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실습교육이 병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전형을 거쳐 대상자에게 개별통보 할 예정이며,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창업을 완료한 교육생에게는 전문가의 사업장 방문을 통한 경영컨설팅을 지원 할 예정이다. 기타교육 문의는 (사)한국능률협회 또는 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및 창업예정자의 온라인 마케터(인플루언서)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활성화와 농업경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25일 오후 3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산승인, 상반기 장학생 선발, 정관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021년 사업결산으로 세입과 세출을 각 20억9973만 원으로 승인했고, 2022년 상반기 목적사업은 중학생 28명에게 849만 원을, 고등학생 101명에게 6890만 원을, 대학생 17명에게 2540만 원을 장학금과 기숙사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수여식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소됐으며, 각 학교로 전달해 학생들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5월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 등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30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기부자 명의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특지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적측량 민원을 예방하고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5월 말까지 2022년도 상반기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보다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도에서 시군구에서 검사한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재확인하는 절차다. 상반기 표본검사 대상은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 진해구, 진주시, 사천시, 양산시,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산청군, 합천군 등 11개 시·군·구이다. 도는 표본검사를 위해 도와 시군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17명의 측량검사 담당자들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 1년간 지적공부 정리를 목적으로 실시한 지적측량에 대해 현지측량 방법의 적정여부, 지적측량성과 결정 및 관련법규 적용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지난해 표본검사에서는 지적측량결과도 작성 미흡, 기존 측량파일 활용의 부적정 및 현지측량 방법 착오 등 총 73건의 착오 사례가 발견되어 시정조치한 바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통해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이웃 간 경계분쟁 등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최상의